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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6년 1월 27일자 (16-04-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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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6-04-1005호

WEDNESDAY JOURNAL.NET

눈발날린 대모산 영하 5도에 얼음… 기록적인 한파 덮쳐

올해 홍콩 겨울은 약 60년만에 가장 도심지에서도 눈발이 일시적으로 날리 추운 날로 기록하게 됐다. 24일 홍콩의 기도 했다. 가장 높은 대모산에서는 영하 5도를 기 25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록하며 눈발이 날렸고 나무가지에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으며 출근길에는 고드름과 서리가 가득했다. 경찰의 경 귀마개와 장갑 등으로 무장한 사람들 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등산객들이 올 도 많이 띄었다. 북반구 전체를 휩쓸고 랐고, 얼어붙은 빙판길 때문에 결국 수 있는 강력한 북극 제트 기류의 영향으 십명의 사람들이 긴급구조대를 의지해 로 홍콩 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최저로 하산했다. 홍콩섬 피크 정상에도 얼음 떨어진 것이다. 홍콩 사람들을 설레게 이 발견됐다. 시내 곳곳에서는 영상 했던 눈 소식에 대해서 홍콩 기상청은 3~5도를 기록했으며 판링 지역과 일부 ‘그럴 수 없다’ 고 밝혔지만, 페이스북

에는 판링과 시내 곳곳에서 눈이 내리 고 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동안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해 서 울상을 지었던 방한용품 업체들은 갑자기 기온이 크게 내려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모자, 스카프, 전기담 요, 히터부터 오리털 자켓, 이불까지 마 치 얼마 전까지 겨울치고 더운 날씨를 불평했던 일은 없었던 것처럼 상점마 다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추운 날씨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팟 레스토랑의 인기도 정점을 찍었다. 코즈웨이베이 에 인기 있는 일본식 핫팟 레스토랑 모 우모우의 점장은“날씨가 추워지면 홍 콩 사람들은 핫팟을 먹을 때라고 생각 한다” 고 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홍콩은 유례없는 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11월은 188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온도가 높아 11월 한 달 평균 기온이 24도로 평년보다 2.2도나 높았으며 12 월 역시 평년 12월 평균보다 1도 이상 높았었다.

2016년 1월 27일

홍콩외환기금, 2008년 이후 최대 손실

홍콩 달러를 방어할 수 있는 홍콩 금융 당국의 ‘돈주머니’외환기금(Exchange Fund)이 지난해 18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제까지 기록상 두 번째로 손실액이 크고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로는 최대폭의 손실이다. 홍콩 금융 당국은 지난주 급격하게 떨어지는 홍콩 달러의 가격 하락을 막고 미 달러화 페그제 를 지키기 위해 3조 4천3백억 달러를 시장에 긴급 투입했었다. 지난 20일 홍콩 달러는 달러 대비 7.8294로 페그 하한선인 7.85에 위험할 정도로 근 접했었다. 8년 반 만에 가격이 최대로 떨어진 것 이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홍콩 주식시장에서 돈 이 물밀 듯이 빠져나가고 경기도 좋지 않아 홍콩 달러의 약세가 가중됐다. 가뜩이나 홍콩 달러의 약세를 힘들게 막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챈탁람 금융통화국장이 22일 외환기금(Exchange Fund) 에서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함에 따라 홍콩 통화 국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4 페이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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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CTV “실종됐던 출판업자, 공안에 자수”

행방이 묘연한 코즈웨이베이 출판사 관 련자 다섯 명 중 한 명이 지난 17일 전격적 으로 중국 CCTV에 출연해서 중국에 있음 을 알렸다. 그는 10여 년 전 자동차 사고로 사람을 죽게 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스 스로 공안에 자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중심에 있는 <Mighty Current> 출

판사의 공동소유자이 며 중국 출생 스웨덴 국 적자인 귀 민하이의 모 습이 17일 중국 CCTV 를 통해 방송됐다. 방송에 따르면, 귀 민 하이는 2004년에 음주 운전으로 저장성 닝보 지방에서 20대의 여대 생을 치어 숨지게 했으 며 처벌이 두려워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여행 간다는 핑 계로 2004년 11월 중국을 탈출했다고 말 했다. 귀 민하이는 방송에서 그러나 지난 해 10월 갑자기 찾아든 죄책감으로 중국 공안에 자수하게 됐다고 방송에서 주장했 다. 귀 민하이는 자신의 두번째 거주지가 있는 태국에서 지난해 10월 사라진 것으

로 알려졌었다. 방송에서 귀는“나는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어떤 처벌이든 받 을 각오가 되어 있다” 고 말하면서 흐느꼈 다. 그러면서“내가 스웨덴 국적자이기는 하지만 나는 아직도 진정한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스웨덴 당국은 나의 개 인적인 결정과 권리, 프라이버시를 존중 해서 내가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 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CCTV 방송에서는 12년 전 사고로 죽었 다던 여학생의 친척 인터뷰도 담겼다. CCTV는 또, 귀 민하이가 다른 범죄 사실 도 있으며 이것은 아직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영 CCTV를 통해 나간 이 방 송은 동시에 신화통신에도 보도됐다. 귀 민하이의 자백 보도가 나가자 소재가 확 인됨으로 인해 불안감이 사라진 것이 아

홍콩수요저널 니라 오히려 홍콩에서는 더욱 우려감이 커지는 분위기이다. 뜬금없는 귀 민하이 의 10년도 넘은 범죄에 대한‘고백’ 이상 황에 대한 대답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질 문을 낳고 있다고 야당 의원들은 말하고 있다. 누가 봐도 귀 민하이의 자백이‘강요 에 의한 것’ 임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귀 민 하이의 자백 보도를 믿는 홍콩 시민도 거 의 없다. 귀 민하이가 공동 소유주로 있었던 <Mighty Current>는 2012년 만들어진 작 은 출판사로 설립 이후 줄곧 중국에 대한 책만을 약 80여 권 내왔는데 이 책들은 대 부분이 중국에서는 금서로 분류되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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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동업자, 태국 떠난 기록도 없어 무수한 의혹과 우려를 낳고 있는 출판 업자 관계자 다섯 명의 실종 사건이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얼마 전 중국 CCTV에서 자신이 스스로 중국 공안에 자 수했다고 방송된 귀 민하이의 경우 태국 파타야에 있는 두번째 거주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작 태국을 떠났다는 공식 기록이 없어 더욱 큰 의문이 제기됐 다. 이런 가운데 홍콩에서 사라진 출판사 리 보의 행선지에 대해 홍콩 당국이 깜깜

무소식이었다는 비난을 받자 렁춘잉 행정 장관은 홍콩 경찰과 중국 당국 간의 상호 연락 시스템의 효율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비난을 일축했다. 렁 행정장관은 이전에 는 실종자들의 소재파악에 이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린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태 국 외무성 장관은 귀 민하이의 실종을 공 식 인정했으나‘태국 당국이 사건을 조사 중’ 이라고만 말하고 자세한 사항은 밝히 지 않았다. CCTV 방송에서 귀 민하이는 본인이

2004년 저질렀던 음주 운전으로 여대생을 사망케 하고 중국을 탈출했으나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수하게 됐다고 말하고 있 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태국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에 앞뒤 정황이 전혀 맞지 않고 있다. 관계자들은 “태국이 군사 정부에 의해 다스려지기 때 문에 이런 실종사건이 발생해도 큰 문제 가 아니라고 여긴 것 같다” 고 말하고 있다. 스웨덴 국적 소지자인 귀 민하이의 실 종과 해외 영국령 여권 소지자인 출판사 사장 리 보의 실종에 관련해 스웨덴과 영 국 당국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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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통화국, 미달러 페그제 고수 ‘ 天命’

홍콩 통화국(Hong Kong Monetary Authority)이 32년 동안 홍콩 경제를 훌륭 하게 지탱해 온 미 달러 페그제를 앞으로 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 다. 홍콩 통화국은 지난달 미국의 금리 인 상에 따른 홍콩 달러 약세로 인해 홍콩에 서 자본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미화 1천3

백억 달러를 시장에 긴급 투입했었다. 홍 콩 통화국의 챈탁람 국장은 아시아 경제 포럼에서“지난 30년간 홍콩 금융 시장을 훌륭하게 떠받쳐 온 페그제를 바꿀 계획 도, 의도도, 필요성도 없다” 고 못박았다. 챈 국장은“홍콩 통화국은 능력이 있으며 우리 경제에 핵심 역할을 하는 홍콩 달러 를 안정시키기 위해 페그제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작정” 이라고 말했다. 홍콩 달러는 지난 18일 한때 4년 만에 최저 가격인 달러 대비 7.8까지 떨어졌다 가 오후에 7.79로 소폭 반등했었다. 홍콩 달러는 이미 지난주에 달러 대비 0.36% 가격이 내려갔으며 이는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챈 국장은 미국의 이자 율 인상으로 자본이 홍콩 시장에서 빠져 나가고 있어 유동성이 줄고 있다면서 그

홍콩 올해 디플레이션 우려 홍콩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2010년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더욱 내려가고 실업률이 늘어나면 디플레이션을 맞이하게 될 수 도 있을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우려하 고 있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물가는 3% 증가하는 데 그쳐 2014년 4.4%에서 증가 폭이 둔화했 다. 상황은 연말로 갈수록 더 안 좋아져서 지난해 11월과 12월의 경우 각각 2.4%, 2.5%를 기록했다. 주로 의류와 잡화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려갔다. 다이와 캐피 탈 수석 이코노미스트 케빈 라이는“전반 적인 경기 하향 추세가 심해지고 있다. 이 대로 가면 올해쯤에 디플레이션 상황에 이라고 말했 봉착하게 될 수도 있을 것” 다.

러나“유동성 부족을 막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시장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지 만 홍콩 통화국은 페그제를 지탱할 만한 충분한 여력과 자금을 가지고 있다” 고말 했다. 홍콩 통화국은 홍콩 달러가 미 달러 대 비 7.75보다 강해지거나 7.85보다 약해질 때 시장에 개입하는데 지난해에는 홍콩 달러가 너무 올라 2천271억 5천만 달러 를 투입했었다. 이번과는 정반대의 경우 였다. 중국은행 웨 이 부회장도“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홍콩의 발전에 가장 큰 공 헌을 한 것이 안정적인 환율이었다. 이 기 본은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보기 때문에 현재 자금이 급속하게 빠져나가 고 있다고 해서 큰 우려를 할 필요는 없 다” 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서 유동 성이 부족해지면 홍콩의 금리도 따라서 오르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은행 빚이 있는 사람들이 은행에 갚아야 할 부담이 커지 게 되어 소비 심리가 위축된다는 것이다. 소비 수요가 줄어들고 소비자 지수가 떨 어지면 필연적으로 디플레이션이 올 수 밖에 없다. 극동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탕 사이온은 관광객이 줄어든 것이 소비 자 지수를 떨어뜨린 주원인이라며 그렇 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보지만 실 업률 증가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DBS은행도“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 로 작용해 홍콩으로서도 매우 어려운 해 가 될 것” 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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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올해 임금 인상 전망

우울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 직 장에 그대로 남는다면 올해에는 3~5%의 임금 인상을, 동일 직종의 다른 회사로 옮 긴다면 최고 10~15%까지의 임금 인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력 채용 전문업체 로버트 월터스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소매 경기와 관 광업종을 중심으로 타격이 있지만, 전문 직 영역은 강한 탄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 다봤다. 로버트 월터스 측은 올해 실업률 은 지난해와 비슷한 3.3%대로 낮은 수준 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대부분 분야에서 대규모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몇 가지 관련 법안이 새로 입법 시행되기 때문에 올해에는 관련 감사 전문가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 채용도 늘게 되며 이에 따라 연봉도 최고 30%까지 오를 수도 있 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또 상대적으로 큰 연봉 인상이 예상되는 직군은 IT분야이 다. 홍콩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국 회사들이 끊임없이 사세를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중국어에 능통한 변호사나 투자 전문가들의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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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분담금 없어져 국제 시장 원유가가 급락한 데 따라 앞 으로 홍콩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을 전혀 내지 않는다. 국제 시장에서 브렌트 원유 가 배럴당 미화 28달러까지 떨어지고 있 어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은 사실 정 당화하기 힘든 상황이다. 민간 항공 당국(Civil Aviation Department)은“항공기 연료비가 지난 수 개월 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기타 유류비용 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유 류 분담금을 부과할 이유가 없어졌다” 면 서 2월 1일부터 분담금을 전액 폐지하겠 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거리 여행객은 109달러, 지역 단거리 노선은 약 24달러 정도 비행기 표 가격이 줄어들게 됐지만 2 월 1일 이전에 구매를 마친 비행기 표는 이 금액을 환불받을 수 없다. 항공기 유류 분담금은 국제 항공기 유 가가 요동치기 시작한 2004년부터 각 항 공사가 도입하기 시작해 이후 줄곧 관행 으로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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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행사 BP 호텔에 폭발물 설치 위협

중국에서 이단으로 박해받고 있는 파 룬궁의 행사가 열리기로 되어 있던 침사 초이 호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보 가 들어와 호텔 투숙객 등 1천 6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15분경, 까울룽 경찰서 코앞에 서 있는 4성급 호텔 BP 인터내셔 날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비상

라인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까울룽 공 원 바로 옆자락에 위치한 29층짜리 이 호 텔에는 529개 객실이 있으며 투숙객 대부 분이 중국인들이다. 폭발물 협박 전화가 접수됐을 당시 호 텔에서는 홍콩과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1 천여 명이 연례 집회를 위해 이 호텔의 컨 퍼런스 홀에 모여 있었고 호텔 밖에서는

홍콩외환기금, 2008년 이후 최대 손실

현금자동지급기 통째로 털어가

홍콩 통화국은 정부의 예산 등 여유 자 금을 펀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한 다. 이 중 펀드 투자로 인한 수익은 홍콩 통화국이 홍콩 달러를 미 달러 대비 7.8선 에 유지할 수 있도록 홍콩 달러화 가치를 유지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무기로 쓰인다. 거듭된 어려움에도 불구 하고 챈탁람 통화국장은 단기투기자금이 빠져나가면 홍콩 달러가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페그제를 고 수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금 자동지급기에 새롭게 현금이 가 득 충전된 지 45분도 되지 않아 현금 자동 지급기 내 현금 상자가 통째로 털렸다. 피 해 금액은 170만 달러이다. 복면을 쓴 남성 한 명이 쇼핑몰에 설치 되어 있던 HSBC 현금자동지급기의 4개 현금 상자 중 2개를 열쇠로 열고 가져갔 다. 없어진 2개 상자는 500달러만 채워져 있는 것이고 놔두고 그냥 간 나머지 2개 상자는 100달러로 채워져 있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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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사라진 빈 현금 상자만 쇼핑몰 밖 도로변 화단에서 찾아냈다. 두 개 현금 상자에는 500달러 지폐 1,700장씩 각각 들어있었으며 현금 수송 은 이날 저녁 11시 30분경 이루어졌다. 경찰은 범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었고 현 금 상자가 채워지는 시간을 잘 알고 있는 듯했으며 500달러 상자만 가지고 사라졌 다는 점에 비춰서 내부인의 소행인 것으 로 보고 있다.

파룬궁 반대자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호텔을 봉쇄하 고 수색에 들어가 호텔의 1층 남자 화장 실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물 건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물건은 포장 지로 싸여있는 상자였는데 안에는 25cm 길이의 LPG 가스 5통이 타이머 두 개와 함께 묶여있는 채 들어있었다. 경찰이 호텔의 1층부터 3층까지의 손 님을 모두 밖으로 대피시키는 동안 폭탄 제거 로봇이 보내져 이를 수거했다. 그러 나 경찰은 이 물체가 실제로는 폭발할 수 없는 가짜 폭탄이었다고 말했다. 중국에 서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은 기 수련을 기본으로 하는 종교 단체로서 중국은 1999년에 사악한 사교 집단으로 규정했 다. 파룬궁의 분파는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해외로 퍼져 있으며 홍콩에도 분파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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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F, 새해부터는 분할 지급 선택 가능

다음 달부터 은퇴하는 홍콩 시민은 MPF 개인연금을 일 시금이 아니라 분할 지급을 선택할 수 있어 MPF 가입자 는 더 유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홍콩 MPF 관리

주유소 가격 할인 눈치작전 중

당국은“앞으로는 은퇴연령 65세에 도달한 사람이 일시 금으로 연금을 찾지 않고 일부만 찾을 수 있게 되며 나머 지는 그대로 관리 계좌에 넣어놓았다가 여건이 좋아지거 나 주식시장이 안정될 때 찾을 수도 있게 된다” 고 말했다. “연금을 일시금으로 찾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지 금처럼 주식 시장 상황이 대단히 불안한 경우에는 급한 자금이 아니라면 놔두고 기다려 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연금 가입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는 셈이 된다” 고 관리 당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해마다 은퇴 나 이에 도달한 사람들이 일시에 지급받아가는 MPF 총액은 연간 40억~50억 달러가량이다. 2월 1일부터 분할 지급 신청이 가능해지면 MPF 연간 지급 총액은 아무래도 줄어 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홍콩 정부는 낮은 투자 성과와 높은 관리

13달러 4센트가 됐으며 정유회사 간 가격 차이는 리터당 10센트 정도라고 소비자 위원회 모니터가 밝혔다. 정유 회사들은 더 큰 할인 폭을 누리려면‘로열티 프로 그램’ 에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다. Esso는 가입 회원에게 리터당 2달러 할인을 해주고 일정 점수마다 무료로 쌀과 식용유를 나눠준다. 라이벌인 Shell은 50달러 상당의 쿠폰

을 나눠주지만, 가격 할인 폭은 크지 않다. 운전자들이 느 끼는 가격 하락 폭 역시 미미하다.“국제 유가가 떨어졌다 고 하는데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낮아졌는지 잘 못 느 끼겠다” 는 것이 운전자들의 말이다. 정유 회사들은 국제 유가 하락이 시장에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 만 12월 1일부터 1월 20일 사이 국제 브렌트 유가 36% 떨 어진 것에 비해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은 단 4.7% 떨어진 국제 유가가 크게 떨어져 항공사들의 연료비 분담금이 것을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라진 데 반해 주유소들은 까다로운‘로얄티 프로그램’ 홍콩은 얼마 전 <경쟁법>을 도입했는데 이에 근거해 을 통해 가입자에게 일부 할인을 해줄 뿐 요금을 시원하 거의 독점적인 카르텔을 구성한 것으로 지목되는 정유 회 게 내리지는 않은 채 눈치 보기 작전에 돌입했다. 무연 휘 사들의 휘발유 가격 담합 여부를 자세히 감시할 계획이라 발유의 가격은 리터당 15센트 낮아져 역대 최저 수준인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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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복잡한 정산과정 등의 이유로 비난을 받아온 MPF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손대기 시작했다. 홍콩의 MPF 구좌 관리 수수료는 1.64%로 호주의 1.21%, 미국의 0.83%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 하고 지난해 홍콩의 MPF는 평균 2.95% 손실을 기록했 다. 유로존 부채 위기로 전 세계 주식 시장이 요동을 쳤던 2011년 8.57% 손실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큰 손실이다. 홍콩 정부는 MPF 시스템 개선 작업의 목적으로 MPF 운용사들의 수수료를 0.75% 상한선에서 묶어놓으려 하 고 있다. 이 안건은 올해 안에 입법의회에 상정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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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2대 재벌 재산, 전체 인구 절반이 소유한 재산과 맞먹어 세계 62대 재벌의 총 재산이 전 세계 가 난한 인구 절반이 소유한 재산만큼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62대 재벌 중 7 명은 홍콩과 중국 출신으로 이 중에는 홍 콩 재벌 리카싱과 리싸우키도 있으며 중 국의 왕 지앤린, 잭 마 등이 포함되어 있 다. 세계적인 봉사단체 옥스팜이‘1%의 경 제’ 라는 이름으로 최신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전 세계 부의 분배 불평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전 세

계 가난한 인구 절반이 소유한 재산과 맞 먹는 정도의 부는 세계 부호 388명이 소유 하고 있었다. 5년 사이에 그 수가 62명으

홍콩출신 재니스 리, 두 번째 장편소설 '이민자' 출간 홍콩 출신 재미 한인 2세 소설가 재니스 리(한국이 름 이윤경·여· 44)가 두 번째 작 품 '이민자'(The Expatriates·바이 킹 프레스 간)를 최 근 선보였다. 재니 스 리는 2009년 1월 첫 소설 '피아노 교사 '(The Piano Teacher)를 펴내 2주 만에 뉴욕 타임스의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1'에 올 랐고, 전 세계 23개국 출판사를 통해 2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단숨에 베스트셀 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홍콩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닌 그는 미국 하버드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재미동 포 소설가인 이창래 교수가 재직하는 헌트 대 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한 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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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 교사'를 썼다. 당시 소설이 나오자마 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시카고트리뷴 등 미국 유명 언론들이 일제히 서평을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 이민자'는 그가 7년간의 공백을 깨고 독자 의 곁으로 돌아온 두 번째 장편소설인 셈. 책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1일 뉴욕타임스 는 서평란에 이 소설을 자세히 소개했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출간 소식을 전했다. 특히 여성잡지 '마리 끌레르'는 '가장 먼저 반드시 읽어야 할 2016년의 소설'로 꼽았고 '글래머', '엘르', ' 배니티 페어', '리터러리 리뷰', '모어' 등의 잡지도 서평을 쏟아냈다. '피아노 교사'의 작가가 7년 만에 발표한 작품에 대한 관심 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이민자'는 첫 장편소설의 무대였던 홍콩 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국 국적의 젊은 여성 3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홍콩의 아

로 줄어들 만큼 세계적인 부자들의 재산 이 많이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부와 소득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위로만 쏠리는 경향을 보인다” 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 르면 2010년부터 2015년 사이 세계 62대 재벌의 총 재산은 무려 44%나 늘어났다. 미화 1조 7천6백억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 적인 숫자이다. 반면 지구상 가장 가난한 사람들 36억 명이 가진 총 재산은 같은 기 간 41%가 줄었다. 재벌들의 재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자본이 거둬들이는 수익이 노 동자 임금으로 인한 수익을 앞질렀기 때 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여기에 재 벌들의 탈세, 자본으로 얻어지는 이익에 우호적인 방향의 조세제도 등이 그 차이 를 더욱 벌려놨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홍콩만 보아도 빈부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12년에는 상위 10%와 하위 10% 의 소득 차이가 17.7배였으나 2년 만에 이 차이는 19배로 벌어졌다. 옥스팜 짱카와이 간사는“지난 몇 년 동 안 홍콩의 GDP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실 제 근로자들은 그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메리칸 커뮤니티라는 좁은 사회에서 만나 서로 교류하며 씨줄과 날줄로 교직하는 삶 을 이어간다. 뉴욕 퀸스의 한인 이민자 딸 인 '코리안 아메리칸' 머시는 명문 컬럼비 아대를 졸업했지만 임시직을 전전하다 새 출발을 다짐하며 홍콩으로 건너간 24살의 '싱글녀'. 마거릿은 사랑스럽고 우아한 여 성으로 배려심 있는 남편과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조부모 때 한국인의 피가 섞여 '4분의 1 코리안'인 그는 머시에게 육아 도 우미를 부탁하는데, 아이의 실종으로 두 사 람은 일생일대의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 마지막 주인공 힐러리는 대물림 으로 부를 누리고 남편 또한 멋진 남성이 지만 불임으로 깊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부부 관계도 불화로 치달아 입양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소설은 뉴욕에 사는 작가가 아이 4명 의 엄마로 살면서 자녀를 키우는 틈틈이 5 년에 걸쳐 썼다. 소설 속에 엿보이는 모성 애는 체험에 바탕을 둔 것으로, 특유의 섬 세한 필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소설은 현재 아마존 닷컴과 미국 전역 의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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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중국 작년 세수 204조원…6.6% 증가

작년도 중국 정부가 국민·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세 금이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영 인민일보(人

民日報)는 전국세무업무회의 자료를 인용해 2015년 중앙 및 지방의 세수합계가 11조604억 위안(약 203조8천321 억원)에 달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금액은 전년 세 수에 비해 6.6% 늘어난 것이다. 세무업무회의는 작년 세수 증가에 대해 "경제 구조조정 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효과를 본 결과"라며 "경 제성장과 대체로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작년 중국 의 세수 결과를 분석하면 3차 산업 부문이 지속적으로 발 전하면서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4.8%에 달했 다. 이에 비해 2차 산업의 세수 점유비율은 45.1%에 그쳤

이마트, 중국 사업 포기?…1호점 폐점 수순 는 지난 1997년 상해에 1호점을 오픈한 후 매장을 28개까 지 늘렸다. 하지만 적자를 견디지 못해 2011년 대대적인

이마트가 1997년에 중국 진출을 선언한 후 문을 연 첫 점포인 치양점을 폐점한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던 이곳 사업이 매년 초라한 성적표을 받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급기야 중국사업 철수설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 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중국의 일부 매장 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상해에 위치한 중국 이마트 1호 점 취양점이 건물 임대업주가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아 폐점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2014년 6개, 지난해 2개를 철수했다. 현재 8개가 남아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이마트가 중국 사업에서 완 전히 발을 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이마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정 부회장은 중국 이마트 사업에 속도를 냈지만 누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2011년 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한 정 부회장은 동생인 정유경 신세 계그룹 부사장의 남편 문성욱 신세계I&C 부사장을 2011 년 5월 중국담당 부사장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영업적자는 2010년 910억원, 2011년 1337억원으로 급 증하다가 구조조정 이후인 2012년 613억원, 2013년 530 억원으로 줄었다. 현재는 영업적자가 400억원에 달한다. 이마트의 중국사업은 첫 해외진출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 오너인 정 부회장이 상무 시절부터 깊게 관여하며 공 을 들여왔다. 때문에 중국 사업 부진은 정 부회장에게는 '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매장 패점과 관련해 이마트 측은“계약이 만료되 는 점포가 하나 있는 것은 맞지만 폐점은 결정된 바 없다” 고 밝혔다. 다만 시장 일각은 이마트 중국 사업을 포함한 해외 사업에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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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생산자들에게 오히려 보조금을 지급하는 농업 등 1차 산업의 세수 비중은 미미했다. 3차 산업의 세수 증가량은 전체 세수 증가량의 80%를 차지했다. 3차 산업 가운데 소 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서비스업 세수가 19%,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 세수가 23.8% 증가하는 등 서비스업 발전이 강세를 보였다. 세제개편으로 석탄자원세가 333억 위안(약 6조800억 원) 걷혀 전년보다 185억 위안(약 3조4천억원) 늘었으나, 기업에 부과하는 석탄기금이 366억 위안(약 6조7천450억 원) 줄면서 전체적인 기업 부담은 181억 위안(약 3조3천 35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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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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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악한파 예보…사재기에 시장·마트 진열대 '텅텅' 중국에 올 들어 최악의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면서 야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일부 시민들은 사재기에 나 서는 등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 이고 있다. 21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폭설이 예보된 저장(浙江), 안휘 (安徽)성 등의 재래시장과 마트에서는 전 날부터 사재기에 나선 시민들로 일부 상 품 진열대가 텅텅 비었다. 신문은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의 한 시 장에서 야채 가격이 전날부터 크게 올랐 고 특히 잎사귀 채소류 가격이 최고 30% 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채소류가 먼 거 리에서 운송되고 있어 눈이 올 경우 공급 이 중단되거나 운송비 증가로 가격이 오 를 것에 대비해 시민들이 미리 사재기에 나서고 공급상들도 앞다퉈 비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페이 푸룽(芙蓉)구의 한

시장에서 만난 채소상은 전날 오후부터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눈이 올 경우 채소 구입이 힘들 것을 걱정한 손님 들이 평소보다 몇 배의 야채를 사가고 있 다고 말했다. 한 손님은 "들고가기가 힘들

어 어제 채소를 사고 오늘은 두부와 육류 를 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1∼22일 북쪽 시베 리아에서 발원한 찬 바람이 따뜻하고 습 한 기류와 만나 저장, 안휘, 장시(江西), 상

中 대륙인구 작년 680만명 증가한 13억7천만명

달했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실망스런 결 과에 대해 국가정책이 인구증가 둔화추세 를 막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국가계획생육위원회는 하지만 이날 성 명에서 그같은 견해를 부인하고 지난해는 출산을 꺼리는 양띠해였기 때문이라고 밝 혔다. 중국에서는 양띠해에 태어난 아이 는 한평생 불운하다는 속설이 있다. 위원 회는 또 지난해는 전년도에 비해 가임연

지난해 중국 대륙의 인구가 680만명 늘 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노동연령층 인구 는 급감했다. 또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난 해 출생인구 수는 전년도에 비해 32만명 이 줄어 인구증가 둔화추세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21일 관영 인민망(人民網)과 차이나데 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 표한 2015년 말 현재 중국 대륙의 총인구 수는 13억7천462만명으로 전년도 말 13 억6천782만명에 비해 680만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인구는 7억414만명으로 여성 인구 6억7천48만명에 비해 3천366 만명 더 많았다. 작년 중국의 출생인구는 1천655만명으로 2014년에 비해 32만명이 줄었다. 2013년말에 부모중 어느 한쪽이 외동이면 둘째를 가질 수 있게 한 '단독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베이비 붐에 대한 기 대가 컸던 데 비해 실망스런 결과다. 당시 둘째 출산이 가능한 커플은 1천100만쌍에

'쯔위사건' 촉발자 황안, 중국판 트위터 글 전부 자진삭제 '쯔위(周子 瑜) 파문'을 촉 발한 대만 출 신의 중국가수 황안(黃安)이 자신이 웨이보 (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 렸던 글을 전 부 삭제했다. 홍콩 봉황망(鳳凰網)과 중 국·대만 언론은 황안이 지난 2014년 6월 부터 1년여간 웨이보에 올렸던 글과 사진 4천900여건이 전부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 다고 20일 보도했다. 웨이보 운영사인 신랑(新浪·시나)측은 황안의 포스트 삭제는 관리자가 아니라 본인 계정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황안이 제기한 '쯔위 사건'이 중국과 대만 간에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며 한국에서 도 관심이 초점이 되자 중국 당국의 압박 에 의해 태도를 돌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자신을 '대만독립과 싸우는 스타 '(台獨剋星)로 자처한 황안은 대만 총통선 거를 앞두고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로 선발된 쯔위가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 기를 흔든 행위를 대만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몰아붙여 논쟁을 촉발시킨 장본인 이다. 황안은 쯔위 사건이 불거진 후에도 자 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글을 계속 올려 왔다. 지난 17일엔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한 뒤 18일에 는 자신의 명예가 대만 언론에 의해 먹칠 당하며 자신의 주장에 대해 오해와 착각 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해 10월 8일 베이징 국무원대만판공실 정 문 앞에서 '나는 대만독립을 반대하는 것 이지 대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1위 시위를 하는 사진을 올리 기도 했다. 글과 사진이 전부 삭제된 웨이 보 계정의 황안 프로필 사진도 현재 이 사 진으로 돼 있다.

하이, 후베이(湖北), 충칭(重慶), 구이저우 (貴州) 등에 폭설이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20∼3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또 지난(濟南), 허페이, 난창(南昌),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충 칭, 우한(武漢), 창사(長沙) , 난징(南京) 등 은 3∼5일 내 금세기들어 1월 기온으로는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다. 청두는 1955년 1월 5일 최저기온 영하 4.6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도 23일께 최근 30 년래 1월 최저기온(영하 17도)에 근접한 영하 16∼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 다. 중앙기상대는 전날 밤 8시를 기해 한 파와 폭설, 결빙에 따른 비상대응 경보를 4급에서 3급으로 올렸으며 교통운수부는 각 단위가 도로결빙시 소통을 위한 조치 에 만전을 기하라고 통지했다.

령여성이 크게 준 것도 원인이 됐다면서 올해부터는 두자녀 출산 정책 시행에 따 라 향후 5년간 매년 1천750만명에서 2천 100만명의 신생아 출산이 예상된다고 밝 혔다. 한편 인구 성별비례를 보면 여성 인 구를 100으로 볼 때 남성 인구 105.02인데 비해 출생인구 성별비례는 113.51로 신생 아의 남초(男超·남성인구가 여성보다 많 은 것)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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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坡墨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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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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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정신' 엘시 투 홍콩 민주주의 대모… 중국 반환기 이후엔 변절자 낙인

을 구해 천막학교를 열고 말도 안 통하는 빈민가 아이들을 모아 영어 교육을 시작했다. 무허가 공동주택 부엌에서 숙 식을 때웠고, 강사 일로 번 돈으로 학교 살림을 꾸렸다. 그 천막학교가 저소득층 학생 1,300여 명이 다니는 지금의‘무 쾅영어학교(慕光英語書院)’가 됐다. 물론 교육만으로 달라 질 사정이 아니었다. 일하느라 결석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영국 출신 홍콩 정치인 엘시 투는 30대 이후 생애 대부분

그는 홍콩 현실을 본국 신문에 기고하고 관료들의 부패 실

을 홍콩 서민의 복지와 정의를 위해 바쳤다. 만년의 그는 중

상을 영국 하원에 알리기도 했다.

국을 편들었지만 그건 중국이 좋아서가 아니라 영국의 위선

63년 그는 까우룽셍區 시정평의회(Urban Councilㆍ전원

이 미워서였고, 중국이 옳아서가 아니라 그 길 외에는 달리

임명직이던 입법평의회와 구분되는 입법권 없는 의회이자

길이 없다고 봐서였다.‘민주주의자’ 들에게 그는 변절자였

자치구평의회의 상급의회로 97년 이후 없어졌다) 선거에 출

다.

마,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의원이 되자마자 맨 처음 그가 한 일은‘의회 공식언어’ 폐지였다. 그때까지 영어를 못하면 아

엘시 투(Elsie Tu)는 1913년 6월 2일 영국 뉴캐슬 어폰타인 에서 태어나 34년을 살았다. 나머지 68년 동안 그는 홍콩의

화국이 수립됐고, 강제추방 당한 부부가 향한 곳이 홍콩이

예 의원이 될 수 없었다. 65년‘스타 페리(Star Ferry)’파동

빈민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치인이었다. 홍콩 시민들은 종주

었다. 당시 홍콩은 대륙서 피난 온 이들로 북새통이었다. 부

이 불거졌다. 의회에 까우룽반도와 본섬을 오가는 도선‘스

국 영국과 총독 정부에 맞서 빈민 복지와 정의를 위해 싸운

부는 난민촌과 다름 없던 까우룽셍(九龍城)구 웡타이신(黃

타 페리’의 운임 인상(20홍콩센트→25센트)안이 상정됐다.

그를“홍콩의 정신” “홍콩 민주주의의 대모” 라 불렀고, 중국

大仙) 카이탁 무허가 판자촌에 터를 잡고 선교활동을 시작

지금은 주로 관광용으로 이용되지만 다리도 철로도 없던 당

반환기와 그 이후(곧 현재)에는“변절자” 나“기회주의자” 라

했다. 하지만 엘시가 보기에 이웃에게 필요한 건 복음이 아

시에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고, 생계 터전을 본섬에 둔 까

비난했다. 누가 뭐라 하든 분명한 사실은, 그는 자신이 옳다

니라 밥과 정의였다. 노점, 행상, 품팔이 노동으로 온 종일

우룽셍 서민들에겐 가혹한 인상률이었다. 엘시 투는 본국

고 믿은 바대로 말하고 실천했다는 거였다. 물론 그 자신은

일해도 가족의 끼니조차 못 잇는 가난. 삼합회 조직원들은

하원에까지 도움을 청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이듬해 3월 인상

“나는 친중파도, 친영파도 아니다. 나는 늘 홍콩 시민을 위

보호세 명목으로 자릿세를 뜯었고, 식민지 관료와 경찰은

안은 가결됐고,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그가 유일했다. 4월

해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말했다. 엘시 투가 지

그들에겐 있으나마나 한 존재였다. 100년 전 찰스 디킨스가

한 청년이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동조자들이 가세하면서

난해 12월 8일 별세했다. 향년 102세.

본 참경이 거기 있었다.

농성은 금세‘폭동’ 으로 번졌다. 엘시는 선동 혐의로 연행돼

선교단은 홍콩 정치와 사회 현실에 간섭하려 드는 엘시를 엘시 투는 1947년 고국을 떠나 중국으로 건너갔다. 한 해

못마땅해했고, 남편과의 불화도 그 끝에 시작됐다. 부부는

전 결혼한 남편은 보수 개신교단인 플리머스 형제회

자의반 타의반 영국으로 귀국하지만, 엘시는 금세 혼자 되

(Plymouth Brethren) 소속 선교사였다. 2년 뒤 중화인민공

돌아갔다. 결혼 전 교사였던 그는 54년 낡은 군용텐트 한 동

경찰 조사를 받아야 했다. 단식 청년이 입었던 옷에는‘엘시 만세(Hail Elsie)’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그는 주택 교육 보건 교통 등 60년대 이후 홍콩 서민 복지 의 거의 전 영역을 종횡무진 휘저었다. 최대 난관은 부패, 즉 관료ㆍ경찰과 삼합회의 뇌물-이권 사슬이었다. 그 먹이사 슬의 바닥은 물론 서민이었다. 그는 경찰관이 뇌물을 주고 받는 현장 사진을 찍어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고, 수수방관 하는 영국 정치인들의 위선을 공격하기도 했고, 영국 하원 의원들을 홍콩으로 초청해 직접 현실을 보게도 했다. 74년 출범한 반부패독립위원회 염정공서(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ㆍ廉政公署)는, 그의 정적들도 인정 하는 엘시의 작품이었다. 그는“삼합회가 유럽인은 좀체 건 드리지 않았고, 그래서 내가 겁 없이 싸울 수 있었는지 모른 다” 고,“만일 중국인이었다면 살해했을 거라는 말을 그들로 부터 들은 적도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LAtimes,97.1.17) 회고록‘엘시 투가 본 식민지 홍콩 Colonial Hong Kong in the Eyes of Elsie’ 에서 그는 70년대부터 당국의 상 시적인 도청을 당해왔다고 썼다. 홍콩 입법회는 1843년 개원 이래 140여 년 동안 전원 임명직으로 구성돼왔다. 85년 의회 개혁으로 부분 직선제가 도입됐고, 엘시는 88년 첫 선거에서 시정평의회에 배정된 단 1석에 출마해 입법의원이 됐다. 그는 종주국 출신 백인 정치엘리트였지만, 빅토리아피크 부촌에 사는 다른 영국인들과 달리 평생 지역구의 작은 아 파트를 떠나지 않았다.(LATimes, 위 기사) 빈민아동 교육 사 업도 지속해 2000년까지 무쾅학교 교장으로 일했다. 학교 설 립 이듬해인 55년 이혼한 뒤 줄곧 독신으로 살던 엘시는 71 세이던 85년, 개교 초기부터 중국어교사로 그를 돕던 8년 연 하의 내몽골 출신 교사 앤드루 투(Andrew Tu Hsueh-Kwei, 2001년 작고)와 재혼했다. 엘시가 정치를 하는 동안 앤드루 는 학교를 지켰고, 79년 인권단체‘공공정의 증진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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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획 회 의원직을 잃었고, 입법원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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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chinadaily,2013.6.4)

예고한 대로 97년 입법원을 강제 해산했고, 친중국 인사들로 ‘임시입법회’ 를 구성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거의 모든

엘시 투는 98년 임시입법회가 해산되면서 정계를 떠났다

정부가 불법ㆍ반민주적 기구로 비난한 임시입법회 의원 60

하지만 현안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별로 환영 받지 못할 소

명 중에는 엘시도 있었다.

신을 피력하곤 했다. 2006년 SCMP 인터뷰에서 93세의 그는

97년 인터뷰 에서 엘시는“나는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이

언제쯤 은퇴할 거냐는 질문에“은퇴가 뭐냐” 고 반문하며 이

양된다고 해서 영국 시절보다 민주주의가 퇴보하리라 생각

렇게 말했다.“은퇴하면 아무 것도 안 하고 여기 가만히 앉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사람들은 나를 온갖 말로 비난하지

아 있어야 하는 건가? 그럴 순 없지.”

만, 정작 위선자는 영국 정부다. 60년대 이래 민주주의를 실

2013년 4월 리카싱(李嘉誠)의 허친슨 왐푸아 그룹 계열의

현하기 위해 싸워오는 동안 요지부동이더니 왜 이제서야 민

홍콩 국제항 부두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

주주의와 개혁이냐. 주권 이양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 입

하며 3주 넘게 파업을 벌였다. 100세의 엘시는 SCMP와 가

(Association for the Promotion of Public Justice)’ 를 설립

법원 안에 단 한 명의 (직선)의원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진 생애 마지막 인터뷰 에서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리

해 필리핀 등 동남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의 처우와 인권 개

하지만 민주-반민주로 양분된 구도 위에서, 친중파 정치인

카싱을 겨냥해“부끄러운 줄 알라” 고 말했다.“왜 당신(들)

선과 동성애자 차별 반대 캠페인을 주도했다(Telegraph,

및 거물 기업인들과 나란히 앉은 그는‘배신자’ 였고‘변절

은 그 많은 돈을 가졌으면서 가난한 당신의 노동자들이 아

15.12.15) 앤드루는 태평양전쟁희생자추모연맹 리더로서 일

자’ 였다. 2003년 7월 홍콩기본법 23조(중국정부에 대한 반역

이들에게 먹일 고기조차 못 사게 하느냐? 왜 당신은 그 많은

본 정부의 배상과 사죄를 촉구하는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분리선동 및 반란과 외국정치단체의 홍콩 내 활동, 홍콩 정

돈으로도 모자라 더 가지려고 하느냐?”그는“갈수록 악화

치단체의 외국단체와의 연계 금지 등 규정) 시행령에 반발

하는 빈부 격차에 화가 난다” 며 정부와 부유층의 각성을 촉

80년대 들어 영국과 중국은 홍콩 주권 이양(97년 6월 30

해 홍콩 시민 50만 명이 시위를 벌였던 이른바‘보안법 파

구했다.

일) 협상을 본격화했다. 2047년까지 50년간 자본주의 체제

동’ 때도 엘시는 중국을 편들었고, 2007년 입법원 선거에서

를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ㆍ중 공동선언(국제협정)

도 친중파 후보를 지지했다. 한 민주주의 활동가는“엘시가

이 84년 말 채택됐고, 반환 이후 사실상 홍콩 헌법인‘홍콩

친중 권력에 이용당하고 있다” 고,“그는 비록 홍콩을 위해

특별행정구 기본법’제정작업도 시작됐다. 엘시는 기본법제

많은 일을 했지만 역사는 그를 애국자가 아닌 부역자

정 자문위원회 멤버였다. 85년 입법원 부분직선 개혁도 그

(collaborator)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LA타임스는

과정의 부산물이었다. 공산국가 중국에 대한 불안과 영국의

전했다.

느슨해진 장악력에 따른 변화의 기대가 공존하던 과도기였

반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선임에디터 알렉스 로

다. 92년 취임한 영국 보수당 출신 마지막 홍콩 총독 크리스

(Alex Lo)는 엘시의 부고 기사에서“엘시는 근년의 반대자들

패튼(Chris Pattenㆍ현 옥스퍼드대 총장)은 취임 석 달여 만

이 영국 식민지 정부 밑에서 자신들의 출세를 위해 분주하

에 의회 선거 등 급진적 선거 개혁을 추진했다. 투표 연령을

게 뛰어다닐 때 홍콩 주민들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

21세에서 18세로 낮추고, 평의회 정부임명 의원제를 전면 폐

웠다” 고 썼다. 엘시의 90년대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 평가하

지하고 영국식 단일지역선거구제를 도입하고…. 홍콩 시민

려는 시도들에 대해서도 그는“전과 후가 하나의 엘시였다”

들은 당연히 열광했고, 중국은 또 당연히 반발했다. 중국 정

고,“엘시가 중국과 우호적으로 지낸 까닭은 사적인 이익을

국 영국 언론들은 대체로 그와 맞섰을 수많은 전ㆍ현직 관

그는 지난해 12월 5일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 홍콩과 중

부는 동의 없이 홍콩 개혁이 실행될 경우 97년 주권 이양과

얻으려 해서가 아니라 홍콩을 위해 그 외에는 달리 길이 없

료ㆍ정치인들의 후한 추도사들을 후하게 소개했다. 그에 대

동시에 홍콩 입법부를 해산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이

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고 썼다.(SCMP, 15.12.21) 홍콩전

한 평가는 하지만 향후 중국의 홍콩 정치에 크게 좌우될 수

라고 공개 천명하기도 했다.

략발전위원회라는 단체의 라우 나이 퀑(Lau Nai Keung)이

밖에 없고, 반중(反中) 성향 출판인들의 잇단 실종 등 근황을

라는 이는“중국의 홍콩 정치에 엘시가 맞서지 않는다는 이

보건대 홍콩이 맞이할 세월이 그에게 유리할 것 같지는 않

그 와중에, 모든 홍콩 시민이 자신들의 편이라 믿었던 엘

유 때문에 홍콩의‘민주주의자’ 들은 그를 적이라 부른다” 며

다. 그는“영국과 싸웠듯이 중국도 잘못하면 싸울 것” 이라던

시는 패튼 정부를 맹렬히 비난하며 점진적이고 현실적인 개

“누가 민주주의자인지 아닌지 판단할 권한을 독점한 듯 행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삼수(三壽)를 다 누린 그의 죽음이 안

혁을 요구했다. 그는 95년 선거에서 32년간 지켜온 시정평의

동하는 그들”을 ‘민주주의 차르’라고 비난하기도 했

타까운 것은 그 없이 감당해야 할 현실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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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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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rite : 홍콩 최대의 생활용품 판매 채널로 가구부터 전자

홍콩의 겨울나기, 난방기구 시장현황과 전망

제품까지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함. - 거리 곳곳에 소규모로 각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모아 판매하

·이동 가능한 소형 난방기구가 대부분 ·저렴한 중국산과 글로벌 브랜드 인기 속, 한국 기업도 가능성 있어

는 대리점이 있음.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형식으 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음. Philips, Panasonic 등은 판매 대리점 이외에도 브랜드 단

□ 난방기구 시장 현황 및 트렌드

□ 난방기구 대표 품목

○ 홍콩 난방시장 환경

○ 업체별 난방기구 현황

독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 온라인 판매도 확대될 전망

- 홍콩 대부분의 집에는 난방기구가 설치돼 있지 않고 이동

- 2014년 기준, Philips Electronics Hong Kong Ltd(네덜

식, 고정식 난방기구를 별도로 가지고 있음. 홍콩은 겨울이 짧기

란드), Panasonic Corp(일본) 그리고 De’Longhi(이탈리아) 등

- 현재 홍콩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홍콩달러(전체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관이 쉬운 이동식 난방기구를 사용함. 홍

의 다국적 기업의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음. 2014 브랜드별 점

GDP의 약 6%)로 홍콩의 인터넷 구매율은 중국 대륙이나 한국

콩 난방기구로는 라디에이터, 콘벡터 히터, 전기담요, 온풍기 등

유 현황은 De’ Longhi가 43%의 점유율로 가장 높았으며

에 비해서 낮지만 모바일 인터넷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음.

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 사용 종류가 달라짐. 거실, 사무실과 같은

Philips, Panasonic가 뒤따르고 있음. Fortress의 PB 제품은 자

넓은 공간에서는 라디에이터가 적합하며 방, 책상 같은 좁은 공

사 오프라인, 온라인 매장의 높은 점유를 보임.

간에서는 온풍기가 적합함.

- 수입점유율 1위인 중국의 경우 Gree, Midea, Haier,

□ 한국 기업 진출 시 참고사항 ○ 난방기구 시장 전망

Carrier 등의 중국 대표 전자업체의 제품이 주를 이룸. 대표적으

- 에너지 효율표 부착 정책으로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홍

로 Gree사의 라디에이터는 높은 열 효율성, 자동 온도 조절 장

콩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에너지

- 홍콩은 공간이 협소해 불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하지 않

치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음. De’Longhi, Turbo 등의 유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선호가 지속될 것임.

는 편이며, 난방기구 같은 계절성 가전제품은 이동식을 사용함.

럽 제조업체들은 고사양, 제조국 프리미엄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용이한 보관을 위해 소형의 가벼운 제품을 선호함. 단순한 난방

홍콩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음.

○ 가볍고 편리한 제품 인기

- 단순 보온기능을 넘어서 더 편리한 기능이 추가된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편리함, 고사양을 추

기능을 넘어서 원격 제어,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찾

- 시장 조사 결과, 라디에이터와 온풍기가 가장 보편적으로 판

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자동제어 시스템, 센서 등을 부착한 제품

는 소비자가 증가함. 이에 따라 편리성을 갖춘 고사양 제품을 경

매되는 난방기구이며 브랜드별로 중국 Gree사의 NDYD-18D(라

이 인기를 얻고 있음. 예를 들어, Turbo사의 TCH-533Wifi 모

쟁력으로 내세운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음.

디에이터), 이탈리아 브랜드인 Delonghi-TRD40820T(라디에이

델의 경우 무선인터넷으로 제어가 가능한 세라믹 히터를 제조해

터), PB제품인 Fortress-FH2010A(온풍기), 일본 AKAI사 HA-

인기를 얻음.

○ 난방기구 수입 현황

LF20(온풍기) 등의 제품이 많이 판매됨. - 홍콩 정부의 정책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에너지 효율표를

- 난방기구 시장 규모는 2011년부터 3년간 약 2700만 홍콩

부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EMSD(전자기계서비스부서)에

○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판매루트 개척 중요 -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제품들이 소개됨.

달러를 유지하다가 2014년 2750만 홍콩달러로 소폭 증가함.

서 아래와 같이 인증받을 수 있으며, EMSD 홈페이지에서 품목,

German Pool의 미니 테이블 탑 히터는 테이블과 책상 위에 두

전체 소형 가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지만, 난방기구 시장 규

업체별 인증현황을 확인할 수 있음.

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제작됨. 단순히 대형마트, 백화점에 의

모가 향후에도 유지 혹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임.

존하기보다는 홍콩 소비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인터넷쇼핑 플

□ 홍콩 난방기구 유통채널

랫폼, 모바일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루트를 활용해야 함. 또한 홍

했으며, 2012년 대비 2014년 집계 규모는 약 17% 감소함. 중

Fortress : 소비자가 소형 주방가전을 구매하는 가장 일반적

콩 내 관련 전시회 참가를 시장동향 파악과 자사제품 홍보 기회

국에서 80% 넘게 수입하고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서의 수입이

인 채널.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해 인

로 활용할 수 있음. 관련 전시회로는 봄, 가을에 개최되는 전자전

주를 이룸. 독일 제품의 수입이 최근 3년간 지속 상승하며 높은

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판매함.

과 코리아 소싱페어 전자기기&부품, 메가쇼 등이 있음.

- 전체 난방기구 수입 규모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점유율을 보임. 한국 제품의 수입 규모는 작지만 최근 3년간 꾸 준히 증가했으며, 향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Broadway : Fortress와 같은 형태로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일반적인 채널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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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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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홍콩 하버시티, 초콜릿 트레일 2016 개최

암 재단’에 기부도 수 있다. 카페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가운데에 위치한 영국식 대형 하이 티(High-tea) 세트이다. 여행 객들은 초콜릿 모양의 의자에 앉아 자신이 고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복도 에는 유럽 기차역을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존이

홍콩에서 가장 규

마련된다.

모가 큰 쇼핑 및

◇초콜릿 조각 창작 전시회

다이닝 명소 하버 시티(Harbour City)가 21일부터

초콜릿 팬이라면 맛있는 초콜릿으로 입을 만족

2월 21일까지 연

시키는 것 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초콜릿 장인들

례 메가급 행사인

이 만든 초콜릿 조각에 감탄하며 눈도 즐거워질

‘ 초콜릿 트레일’

것이다. 하버시티는 행사시간 동안 게이트웨이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케이드 복도에서 ‘초콜릿 조각 창작 전시회’

초콜릿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만

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2차례 수상 경력에 빛

의 BLACK As Chocolate, 이탈리아의

나는 초콜릿 명인들인 벨기에의 마진 코르젠스

Domori, 홍콩의 Homie Cookies와 Sift, Taste

(Marijn Coertjens)와 홍콩의 로저 훠(Roger

of Nic이 처음으로 하버시티에 매장을 선보인

Fok)가 세심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조

다.

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명인은 지난해 프랑스

올해 하버시티는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초콜

파리의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에서

릿과 이에 걸맞는 음료를 제공하는 ‘초콜릿 트

열린 세계적인 대회인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레일 카페’를 처음으로 오픈한다. 또한 ‘초콜릿

에 참가해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조각 창작 전시회’에서는 2차례 수상 경력에 빛

JW메리어트호텔 홍콩의 페이스트리 셰프인 로

나는 초콜릿 명인들인 벨기에의 마진 코르젠스

저 훠는 2015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서

(Marijn Coertjens)와 홍콩의 로저 훠(Roger

홍콩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입상한

Fok)가 세심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조

바 있다. 로저 훠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3점의

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프랑스 파

작품을 제작할 예정인데, 경연대회 1위를 기록

리의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에서

하기도 했던 작품인 ‘Avian Inspiration’, 그리

열린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우

고 콘셉트 작품인 ‘ Journey to the Cocoa

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버시티는 이와

Land’와 ‘Purple Fantasy’를 선보이게 된다.

는 별도로 다양한 초콜릿 워크샵과 라이브 시연 도 주관할 예정이다. 쇼핑몰 내에 있는 여러 레

하버시티는 행사기간 동안 초콜릿 브랜드 The

스토랑들도 ‘초콜릿 트레일’ 관련 메뉴를 선보

Artist와의 스페셜 콜라보를 통해 게이트웨이 아

이며 갤러리에서는 ‘페레로 갤러리’ 미술 전시

케이드의 아트리움 I 관에 ‘퍼스널라이즈 초콜

회가 열린다.

릿 체험관’을 마련한다. 고객들은 자신만의 초 콜릿을 만들어 자신의 사진과 함께 포장해 유니

◇하버시티 초콜릿 트레일 카페

크한 선물을 만들거나 간직할 수 있다. 주말에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에는 초콜릿에 자신의

올해 행사의 데코레이션은 유럽 기차역을 콘셉

사진을 프린트할 수 있는 한정판 초콜릿 자선박

트로 잡았다. 하버시티 게이트웨이 아케이드의

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액 가운데 120홍콩

아트리움 II관은 행사 기간인 1월 21일부터 2월

은 초콜릿으로 구성된 유니크한 초콜릿, 여기에

달러는 홍콩 혈액암 재단에 기부된다. The

21일까지 기차역 로비와 초콜릿 트레일 카페로

완벽한 조화를 이룰 각종 음료수를 메뉴로 선보

Artist는 판매되는 박스당 30홍콩달러를 홍콩

탈바꿈하게 된다. 카페는 전세계 곳곳의 품격 높

인다. 여행객들은 메뉴 선택을 통해 ‘홍콩 혈액

혈액암 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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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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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계약법 ­ 제3자의 권리 중계무역을 하는 A사는 수입업체 B사와 과일 공급계 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2016년 1월 1일까지 홍콩의 지

입장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 을 것이다.

정된 장소에 사과를 비롯한 과일 다섯 컨테이너를 공급 하는 것이었다.

홍콩입법부는 이런 문제를 실정법 층면에서 해결하고자

A사는 해당 물량을 다시 과일도매상 C사에 2016년 1

2014년 11월 입법을 통해서 법 Contract (Rights of Third

월 10일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한 상태였다. 하지만 B사는

Parties) Ordinance를 제정하였으며 2016년 1월 1일부로

약속된 날짜에 해당 물량을 공급하지 못했고 결국 C사까

시행되었다. 법의 주된 내용은 계약서에 당사자가 아니더

지 손해를 끼치게 된 상태에 이르렀다. C사 대표는 결국

라도 특정한 제3자를 지정하여 계약에 따른 권리를 인정하

A사를 고소하기로 하였지만, 중계회사인 A사는 자산도

거나 계약서의 내용이 특정 제3자에게 권리를 부여하고자

없고 자금능력도 없는 업체로써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석에 의해 권리를 인정한다는

는 B를 고소해야 했지만, 변호사는 계약당사자가 아닌 C

것이다.

사가 A와 B간에 체결한 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 로 C가 B를 고소하는 것은 어렵다는 설명을 듣게 되는 데..

참고로 적용대상은 시행일인 2016년 1월 1일 혹은 그 이 후에 체결된 계약서만 해당된다.

영미법에서는 Privity of Contract 이라는 법리에 근거하 여 계약당사자가 아닌 제3자는 계약의 내용에 근거하여 당 사자들을 고소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본다. 어찌 보면 당연한 설명이지만 상술한 예시와 같이 제3자가 계약당사 자가 아니라도 실질적인 사실관계에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 로 제공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 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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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6년 1월 27일자 (16-04-1005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