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5-44-995호
WEDNESDAY JOURNAL.NET
중국, ‘ 일대일로’ 정책에 홍콩 역할 부여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일 계에 대해 400자 가량의 내용을 담고 대일로(One belt, one road)’개발 계 있다. 문서는“홍콩의 독특한 잇점을 획에 홍콩의 역할을 부여해 참여하게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주고 중국 경제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약속했다. 중국 개발과 국제 시장으로의 개방에 있어 정부는 13차 5개년 계획을 내놓으면 역할과 기능을 다하도록 할 것” 이라고 서 홍콩이 광동자유무역지대와의 협 밝혔다. 력을 더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요구했 중국의‘일대일로’ 는 고대 중국의 다. 광동자유무역 지역은 선전의 챈하 서방무역로인 실크로드를 따라 유라 이, 주하이의 헝친, 광저우의 난샤를 시아 국가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 잇는 무역지대이다. 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경제 전략이다. 내년 3월 중국 전인대 상정을 위해 중국의 국가 개발 개혁 위원회 슈샤오 제시된 이 자료는 중국과 홍콩, 마카오 시 의장은 5개년 계획안 내용을 두고 그리고 대만과의 보다 긴밀한 협력 관 “홍콩의 발전된 금융 경제 시스템의
잇점을 이용해 중국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고 해석 했다. 그러나 홍콩의 중국 전문가인 라우 위시우는“5개년 계획의 감춰진 메세 지는 중국 경제 개발에 홍콩이 기여하 는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 리고 홍콩이 앞으로는 중국의 경제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지 정치적으로 나설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국 정부의 당부를 담고 있다” 고 해석했 다.
2015년 11월 11일
홍콩 부동산 시장, 19개월 최저 거래량 기록 지난 10월 홍콩 부동산 매매가 19개월간 최저 를 기록했다. 홍콩 정부가 아파트 건설 부지 공급 을 계속해서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부동산 전 문가들은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경 고하고 있다. 지난 달 부동산 매매 총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43.63% 줄었다. 전달인 9월의 경우 전 년 동월 대비 31.6% 감소했었다. 미드랜드 부동산의 수석 애널리스트는“1991 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10월 실적으로는 최악” 이 라고 말했다. 9월에 전월 대비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던 매매건수는 10월 들어 다시 주저앉았다. 9월의 총 부동산 매매 계약은 5,467건, 10월은 4,491건이다.지난달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 물량 은 전월 대비 22.6% 떨어져 3,300건을 기록했다. 신규 아파트 분양도 그다지 원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시장은 무서우리만큼 조용 했다. 전체 거주용 부동산 거래 총액은 225억 2천만 달러이다. 리카코프 부동산 수석 연구원은“지난 달의 기존 아파트 시장은 2003년 사스 때보다 심 각한 수준” 이었다고 말했다. 홍콩섬의 대형 주택 단지인 타이꾸싱에서 지난달 이루어진 거래는 단 4건으로 대형주택 단지 기록 사상 최저이다. 타이꾸싱의 방 3개짜리 아파트 한 채는 당초 1,550만 달러에 나왔다가 190만 달러를 내린 가 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3 페이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