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제15-35-9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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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잃은 홍콩…렁춘잉, 시위 자제 촉구
렁춘잉 행정장관이 최근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데 대해 실 망감을 표시하면서 더 이상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반대 시 위같은 것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관광청이 최근 내놓은 자료를 보면, 7월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총 492만 명 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줄었다. 이 중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은 전년 동월 대비 9.4%로 줄어 385만명 이었다. 렁 행정장관은“관광객을 쫓아버리는 것은 쉽지만 다시 불 러들이는 것은 어렵다” 면서 홍콩의 친절한 이미지를 해치는 그 어떤 행위나 연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홍콩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중국인들이 한꺼번에 몰려 홍콩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타격을 줄 정도였다. 중국 관광
객 중 일부 예의없는 이들은 홍콩 시민들과 부딪치는 일이 많았으며, 이 때문에 지난 2-3월에는 특히 보따리상들을 겨 냥하는 반중국 관광객 시위가 신계 지역을 중심으로 여기저 기에서 벌어졌었다. 지난해에는 침사초이의 번화한 쇼핑몰에서 노골적인 중국 관광객 반대 시위도 있었다. 관광객의 감소가 단순히 반중국 정서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도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 해 렁 행정장관은 물론 그렇다면서도“세계 다른 어느 곳에 서도 관광객을 적대시하는 시위는 없다” 며 홍콩 시민들의 자 제를 당부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홍콩의 분위기가 비판적 인데다가 인근 다른 나라들이 중국 관광객 비자 조건을 완화 하면서 최근에는 홍콩 대신 다른 나라를 찾는 분위기이다.
2015년 9월 9일
홍콩↔중국 공항 세계 최악의 지연률 기록
중국 공항의 잦은 항공 통제 때문에 홍콩과 중 국의 항공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 지연 을 일으키는 것으로 집계됐다. 플라이트 스테츠 (FlightStats)에 따르면, 출발 예정시간 15분 내에 출발에 성공하는 비율이 홍콩 에어라인과 드레곤 에어의 경우 매우 낮아서 세계 항공사 중 최저 수 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106개 전세계 주요 항공사 중 중국 샤먼 항공이 정시 출발율 성적이 가장 나빴다. 샤 먼 항공은 지난 1년간 정시에 출발한 항공기가 36%에 불과했다. 홍콩 에어라인은 정시 출발한 항공기가 전체의 47%로 절반도 되지 않아 세계 100위였고 드레곤에어는 54%로 95위였다. 정시 출발율 순위 95위에서 106위는 단 한개 항공사를 제외하고 전부를 중국 항공사가 도배했다. 항공 기의 정시 출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의 잦은 영공 통제인데 중국의 상공은 단 20%만 이 민간 항공을 위해 열려있고 나머지는 모두 중 /3 페이지에서 계속 국 군에 의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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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급 공무원 ‘ 묻지도 않는 수당’ 도마위에 올라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사용처를 묻지 않 고 지급해주는 실비의 총액이 내년에는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여 도마에 올
랐다. 정부 예산의 사용처를 공개할 때마 다 사용처를 묻지 않고 지급되는 수당 (NCA: Non-Accountable Cash Allow-
ance)는 매년 문제가 되어 왔다. 게다가 1 년만에 11억 달러까지 수당총액이 증가해 말이 많은 상황이다. NCA는 홍콩정부가 이전에 공무원들에 게 주어졌던 주택 수당을 대신하기 위해 2000년 6월 처음으로 도입됐다. 공무원 노 조 측은 NCA는 해명이 필요없는 계정이 며 주택 보조와도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시민 단체들은“NCA는 정부의 지출 총액은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공무 원 연봉이 제한된 범위 안에 있다고 시민 들이 믿도록 하는 속임수에 불과하다” 고 주장하고 있다. NCA총액은 2015-16년 회계연도에는 8억 3,900만달러로 올해의
6억 2,900만 달러보다 무려 33% 늘어나 11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2006년 이후로 이 계정은 해마다 1/3 씩 증가해 왔다. 2015년을 기준으로 볼 때 17만 공무원 중 4천명의 고급 공무원이 월 17,500달러 에 달하는 NCA수당을 월급에 더해 챙겼 다. 2005년에는 NCA수당을 받을 수 있는 공무원의 수가 85명에 불과했다. 홍콩 공 무원 노조에 따르면, 월 6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공무원의 경우 자동적으로 NCA 수 당을 받을 자격이 생긴다. 이 수당은 최고 10년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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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일본 패전 기념 태평양 전쟁 추모행사 일본의 2차 대전 패전 70주년을 기념하 고 태평양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모임이 빅토리아 하버 양안에서 모두 1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30일 진행됐다. 전쟁에 참여했던 노장들과 단체 회원 200 여명은 센트럴 차터 가든의 전쟁 용사 추 모비 앞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일본 영사관까지 거리 행진을 한 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을 사과하고 희생자들에게 보상하라는 내용 이 담긴 서한을 영사관에 전달했다. 침사 초이 쪽에서는 노병들과 기타 14개 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 평의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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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홍콩의 한 대학 동문이 주관하는 일 본 연수에 참가하는 홍콩 학생들이 일본 방문시에 야스쿠니 신사에 들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라이텅쿽 보안국장, 라
우콩와 민정사무국장도 참석했다. 이 자 리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잊지 말고 반전, 평화의 메세지를 깊이 새 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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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PMI 지수 2009년 이래 최저
닛케이/마키트가 월별 집계하는 구매관 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PMI) 가 지난달에는 6개월 연속으로 떨어져 44.4를 기록했다. 전세계 금융 위기가 닥 쳤던 2009년 이후 최저이다. PMI 지수 50 미만은 경기 축소를 의미한다. 일자리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의 수도 2003년 사스 때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 고 있다. 조사 대상 회사 중 상당수가 비용
감축을 위해 직원을 해고했거나 해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일부에서는 경제 규 모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이유를 관광객 감소에서 찾고 있다. 지난 주 홍콩 관광청은 7월에 홍콩을 찾은 중국인의 수 가 전년 동월 대비 9.8% 줄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렁춘잉 행정장관은 중국의 홍콩 마카오 담당 최고 공직자인 왕광야를 베 이징에서 만난 자리에서 홍콩의 중국인
관광객 감소 문제를 논의한 바 있었다며 “홍콩 시민들의 보따리상 반대 시위 등 중 국민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일련의 움직임 이 중국 관광객들을 자극시켰다고 왕 주 임은 언급했다” 고 전하고 많은 대처 조치 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트 이코노미스트 애너벨 피데스는 “중국의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 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전망이 불확실하 고 이 때문에 구매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 며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 이라 고 분석했다. 상하이 상업은행의 연구원 람춘왕은 크리스마스를 대비한 주문이 다 음달에서 11월 사이에 이루어지기 때문 에“다음달의 지표를 눈여겨 봐야 할 것” 이라면서 다음달의 지표 역시 좋지 않다 면 올해의 경제성장률 2~3% 목표대는 수 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부동산 거래량 17개월 최저로 떨어져 지난달 홍콩의 부동산 거래량이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 이 앞을 가늠할 수 없는데다가 중국은 물 론 세계 경제의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 이다. 8월의 부동산 거래 총량은 7월보다 29.2% 줄어들어 5천 197건을 기록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3천 896건으 로 27.8%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 의 슬럼프는 상당기간 계속될 듯 하고 가 격도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런 분위기는 최근 분양에 나선 대형 개발 사들의 할인 혜택에서도 보였다. 몽콕에 서 하이파크 그랜드 분양을 하고 있는 핸 더슨 개발은 할인 폭을 10%에서 20%로 올렸다. 다른 개발사들 역시 지갑을 닫고 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좋은 조건의 주택 대출을 제공하는 등 판촉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DTZ/쿠쉬맨&웨이크필드는“계속해서 중국과 홍콩의 주식시장이 변화무쌍하게
요동친다면 투자가들은 아무래도 팔짱을 끼고 지켜보는 쪽을 택할 것” 이라며 홍콩 부동산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5~10% 떨 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상 반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10% 올랐었다. 8 월의 부동산 거래는 규모면에서도 줄었지 만 가격도 전달에 비해 줄었다. 8월의 거 래 총액은 7월보다 31.2% 줄어든 380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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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 공항 세계 최악의 지연률 기록
홍콩 항공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부터 6월까지 홍콩에서 출발한 2,518대의 항공기, 1일 평균 13대의 항공기가 중국 당국의 영공 통제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의 1일 평균 8대보다 늘어난 것으 로 중국의 영공 통제로 인한 비행기 출도 착 지연이 더 심해지는 것을 잘 보여준다. 홍콩 에어라인 측은 중국 도시들의 경 우 도착 예정시간을 30분 가량 모두 늘렸 음에도 중국 당국의 영공 통제의 영향으 로 정시 도착률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 다고 설명했다. 홍콩의 또 다른 저가 항공 사인 홍콩 익스프레스는 전체의 82% 항 공기가 정시에 출발해 케세이 퍼시픽이나 드레곤 에어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보였 다. 저가 항공인 홍콩 에어라인과 홍콩 익 스프레스는 둘 다 중국 하이난 에어라인 그룹의 자회사이다.
천만 달러였다. 이 역시 16개월만에 최저 이다. 실제 거래 시점과 토지국에 자료로 집계되는 시점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 재 발표된 8월의 자료는 실제로는 7월부 터 8월초에 이루어진 거래를 반영한다. 따 라서 9월 데이터는 이보다 더 낮게 나올 것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는 역시 홍콩 부동산의 전망은 밝다. 최근 있었던 타이 포의 팍섹콕 거주지 경매에 12개 개발사 가 참여했으며 K Wah가 경쟁자들을 따돌 리고 30억 3천만 달러에 부지를 따냈다. 당초 경매 낙찰 예상가는 25억~28억 달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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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달러 강세에 홍콩 금융관리국 개입
위엔화가 더 폭락하기 전에 빨리 홍콩 달러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홍콩 달러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지난 1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하루 동 안 두 번이나 시장 개입을 했다. 이날 홍 콩 금융관리국이 푼 자금은 총 155억 달 러이다. 홍콩달러는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이 날 미달러화 대비 환율폭 대에서 가장 높 은 7.75로 거래됐다. 금융관리국이 마지 막으로 시장에 개입했던 것은 지난 4월 로, 중국 주식시장이 무섭게 달아오르면 서 너도 나도 앞다투어 중국 주식을 사들 이는 바람에 홍콩 달러가 부족해지자 돈 을 풀었었다. 중국 위엔화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 는데 8월 11일 이후 불과 한 달만에 3.4% 떨어졌다. 항생뱅크는“일부 소비자 중에 는 위엔화 정기예금이 아직 만기가 되지 않아 찾지 못하고 있는데 만기가 되는 예 금들이 속속 홍콩 달러로 바꾸어질 것으 로 예상된다” 면서 앞으로도 위엔화 가격 하락은 몇 달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는 올해의 항생지수(HIS) 목표를 3만포인트에서 19% 떨어진 2만 4,300포인트로 수정했다. 모건 스탠리는 덧붙여“경제 상황이 나아지는 기미가 없 다” 며 심하게는 1만 8천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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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부유층 러시에 홍콩 금융권 '때아닌 호황' 가입하는 중국 부유층이 급격히 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중국 부자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 비스를 제공하는 케니 람 노아홀딩스 대 표는 "위안화 평가절하와 경기둔화가 맞 물리면서 중국 경제가 퍼펙트스톰 상태 에 처하게 됐다"며 "위안화의 추가 평가 절하를 예상한 중국인들이 위안화를 홍 콩달러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 경기둔화, 주 가급락이라는 3중고에 처하면서 홍콩이 중국 부유층 자금의 도피처가 되고 있 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안화 를 홍콩달러로 환전해 홍콩 금융상품에
의 한 중국계 은행 관계자는 "중국인 1인 당 외화보유액 한도인 5만달러어치의 위안화를 홍콩달러로 환전하는 중국인 고객 수가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7배가 량 늘었다"고 전했다.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 홍콩달러가 인 기를 끄는 것은 홍콩달러가 대표적 안전
홍콩 자키클럽, 기부액 39억 달러 홍콩 자키클럽이 자선 기금으로 기부 한 액수가 2014-15년 회계연도에 3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해 자키클럽 의 수익은 344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 고였다. 자키클럽의 2013-14년 수익은 327억 1천만 달러였으며 5.2%나 수익이 늘어난 데 대해서 자키클럽 측은“경마 수익과 축구 도박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 다” 고 설명했다. 수익 증가에 따라 자키클럽의 자선 기 부액도 2년 연속 30억 달러를 넘었다. 자 키클럽은 2013-14년 회계연도에 그 전 년도의 19억 5천만달러에서 무려 85%
나 늘어난 36억 1천만 달러를 자선 기금 으로 돌렸었다. 자선 기금 뿐 아니라 경 마 복권 수입세, 이익세, 복권 기금 분담
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홍콩은 달러 당 7.75~7.85홍콩달러에 고정해놓은 페 그제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자금이 몰 려들며 통화가치 상승 압박이 커지자 홍 콩 금융당국은 환율 유지를 위해 155억 홍콩달러를 시장에 매도하는 시장개입 을 단행했다. 홍콩 금융당국의 시장개입은 지난 4 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홍콩달러로 바뀐 중국 부유층의 자금은 홍콩을 거쳐 미국 등 선진국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 된다. 람 대표는 "홍콩은 해외 투자를 원 하는 중국인들이 선택하는 첫 번째 정류 장"이라고 설명했다. WSJ는 중국 자금 이 홍콩으로 유입되면서 홍콩 금융권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 등을 통해 자키클럽이 사회에 환원한 기금은 2014-15년 회계연도에 총 250 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9% 늘 어났다. 자키클럽 측은“이전에는 전통 적인 기부자에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사 회 봉사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며 정부와 협조해 사회 문제 해결 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해 초 자키클럽은 20만 청소년들을 대상 으로 해서 직업 계획 5개년 계획을 시작 하면서 5억 달러를 투자했다. 홍콩 자키클럽은 1884년 설립됐으며 경마와 축구 도박, 복권 판매를 독점적 으로 맡고 있다. 단체의 성격은 비영리 조직이며 수익은 자선 기금이나 공공 프 로젝트에 투입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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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듣지 않는 ‘에스컬레이터 걷지 말기’ 홍보
갈길 바쁜 통근객, 쇼핑가방으로 잔뜩 무장한 관광객, 아기들을 데리고 나온 유모차 군단들을 통과해가며 홍 콩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은 언제나 전쟁이다. 지 난 수 십년동안 이 바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한 가지 룰이 문명화된 행동으로 여겨지며 사람들을 지배 해왔다. 서 있을 사람들은 오른쪽에 서서 바삐 걸어갈 사 람들을 위해 왼쪽을 비워줘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홍콩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지키고 있는 이 행 동을 바꾸기 위해 MTR은 부단히 홍보하는 중이다. 에스 컬레이터에서 걷는 것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이다. MTR은 포스터도 만들어 붙이고 40명의‘에스컬레이 터 안전 요원’ 을 고용해 빨간 셔츠를 입혀 역으로 내보
내 사람들에게 걷지 말도록 권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에서도 한 쪽을 비워놓지 말고 두 줄 모두 서서 이용하 라는 안내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에서도 뿌리깊 히 박힌 이 행동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일본철도 측 은 말했다. 홍콩 시민들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바쁘 게 돌아가는 도시 홍콩에서 서있어야 할 이유가 없으며 일반적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다고 사고가 나는 경 우는 거의 본적이 없다는 것이 시민들의 말이다. MTR의 통계를 보면 올해들어 7월까지 모두 382건의 에스컬레 이터 사고가 있었다. 절반은 어린이나 노인들이 에스컬 레이터에서 균형을 잃어 생긴 것이고 나머지는 너무 계 단 끝에 섰다거나 큰 가방을 가지고 움직여서 생긴 사고 들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으로 서서 올라가는 관습이 시작된 것은 전 세계에서 영국이 처음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홍콩은 곧바로 그 뒤를 따랐다. 왜 오른쪽으로 서 기 시작했는지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아마도 영국에서 운전자가 왼쪽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BBC는 2009년에 또 다른 가설을 내놨다. 20세기 초반 에 런던 지하철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는 곳에 대
‘ 직원실명 확인하세요’ 보이스 피싱 대비 은행 핫라인 개설 은행원을 사칭해 돈을 빼내가는 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홍콩의 모든 시중은행이 고객들이 은행 직원의 신분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개설했다. 은행 직원 신분 확인용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핫라인은 각 은행 웹싸이트 뿐 아니라 홍콩 통화국(Hong Kong Monetary Authority), 홍콩 은행 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도 알 수 있다. 전화 사기는 꾸준히 진화해왔고 최근 들어서는 그 증 가폭도 크게 늘었다. 최근 수 개월간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1억 8,200만 달러에 달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중국 공안을 사칭한 전화에 속는 것이다. 최근에는 MPF(홍콩 은퇴 연금) 담당자를 사칭해 전화를 한 사례 도 신고 접수됐다. MPF공단은“걸려오는 전화만 응대하 지 먼저 가입자에게 전화를 거는 일은 없다” 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콩 은행 연합 측은 은행 직원이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 전체를 요구하거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 우는 절대로 없으며 특히 걸려온 전화로 다시 전화를 하 는 일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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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선으로 선을 그어놨는데 이는 명백하게“오른발을 먼 저 내리라는 사인이었고 이 때문에 오른쪽으로 서는 것 이 자연스러웠다” 는 것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오른쪽 서기는 곧바로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MTR은“시민들 이 바쁜 것은 알지만 사고가 나고 나서 후회하기보다는 안전이 우선” 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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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슈퍼문 구경 가능 올해 추석에는 관측하기 힘든 우주쇼가 한꺼번에 벌어질 예정이다. 올해 추석 기 간 중 만월은 슈퍼문인데다가 같은 기간 에 월식도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 궤도에 가장 가깝 게 근접할 때 발생하며 이 때 달의 직경은 평소보다 약 14% 크게 보인다. 게다가 이 번달의 만월은 슈퍼문에 더해 월식도 예 정되어 있다. 슈퍼문의 월식은 1910년 이 후 딱 5번 발생한 우주쇼이다. 앞서 마지 막으로 슈퍼문과 월식이 함께 관측된 것 은 1982년이었으며 이번 이후에는 2033 년에나 볼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지구에서 달이 가장 가 까운 점에 위치할 시간은 9월 28일 홍콩 시간으로 오전 10시 58분이어서 홍콩에서 는 달이 최대 크기를 보여주는 시간은 놓 칠 수 밖에 없다. 실상 슈퍼문 월식은 북미 나 남미에서 현지 시간 9월 27일에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만월은 9월 28일 오후 6시 28분 뜰 것으로 보이는데 빅토리 아 파크나 침사초이 등에서 비록 가장 밝 고 가장 큰 달은 아니어도 슈퍼문에 가장 가까운 만월은 볼 수 있다. 올해들어 슈퍼 문은 6번 발생했는데 나사는 이번달의 슈 퍼문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접 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슈퍼문으로 맞게 될 추석은 매해 음력 8월 보름인데 홍콩에서는 가족 과 친구들이 월병을 나누어 먹고 등불을 밝힌다. 올해에도 길이 67미터의 불을 내 뿜는 용춤 행사가 벌어질 타이항에는 수 천명의 구경꾼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 다. 타이항의 불용 행사는 1880년에 이 지 역의 역병을 막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후 130년동안 전해내려져 왔다. 타이항 불용 행사는 2011년 중국의 무형문화재로 등록 됐다.
기록적으로 무덥고 건조했던 8월 근처를 지나가는 태풍 2개가 기온을 끌 어올리고 습기는 뺏아가는 바람에 올 8월 은 기록적으로 무덥고 건조한 8월이 됐 다. 올해 8월은 총 강수량 143.3mm를 기 록하며 23년 만에 가장 강수량이 낮은 8 월로 기록됐다. 일반적으로 홍콩의 8월은 연중 가장 습하고 비도 많이 오며 8월의 평균 강수량은 432.2mm이다. 이전에 마 지막으로 140mm 미만의 강수를 기록했 던 8월은 1992년이었다. 당시는 극히 가 물어 97.7mm 비가 오는데 그쳤다.
홍콩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은 관측 사상 10번째로 건조한 8월이 됐다. 반면 날씨는 연일 펄펄 끓어 평균 기온 29.3도 였으며 관측사상 7번째로 더운 8월이었 다. 특히 올해 8월 8일은 무려 37.8도를 기록해 홍콩 관측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6월 역시 홍콩 기상청 관측이 시 작된 1884년 이래 가장 평균 기온이 높았 던 6월이었다. 6월의 평균 기온은 29.1도 로 기록됐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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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거주 홍콩 통학생 2만5천명… 등교 시간만 2시간 30분 걸려 선전에 사는 6살 여동생과
9월 1일 홍콩의 로컬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맞은 가운데 선전에 거주하면서 홍콩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 전 쟁도 시작됐다. 대부분은 홍콩에서 출생한 선전 어린이들 이다.
7살 언니는 8시반까지 웡타 이신에 있는 학교에 도착하 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 야 했다. 15분 만에 허둥지둥 준비를 마치고 푸티안 입경 소에 도착한 것은 6시 35분, 이미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부 모와 학생들과 함께 입경소 를 넘었다. 이 자매가 학교로 가는 스쿨 버스를 탄 것은 일 어난 지 한 시간이 지나서였 다. 학교로 가는 버스에 탄 아 이들은 거의 모두 잠이 들거 나 졸았고 두 명은 빈 속에 차를 타서인지 토하기도 했다. 자매가 학교에 도착한 것은 아침 조회가 시작되기 직전인 8시 25분. 아이들은 일어난지 3시간만인 9시 45분이 되어 서야 이날 첫 음식인 간식으로 사온 빵을 먹을 수 있었다.
홍콩 중고등학생 4명중 1명 우울증 시달려 홍콩 중고등학생의 ¼이 우울증을 보이고 있는 것으 로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대상 1만 명 중고등학 생의 20%에 달하는 학생들이 중증 또는 그 이상의 우울 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문가들은 상황이‘매우 심각’ 하다고 진단했다. 침례교 오이콴 사회복지 서비스 와 교육 당국이 홍콩 22개 중고등학교에서 F1~F6까지 의 학생1만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 의 51%가 조금씩 다른 수준으로 우울증의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특별히 중고등학생의 우울증 성 향이 높아진 것은 아니지만 그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
라며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사대상 중 고등학생 중 12.9%는 중증 정도의 우울증을, 6.5%는 심 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보이는 가장 일반적인 우울증 증상은 울거나 식성이 바 뀌거나 수면 패턴이 바뀌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학생들 은 그러한 변화가 우울증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 하곤 한다. 전체 조사 대상 학생의 24%가 최근 2주 동안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다고 답했고 1.9%는 기회가 있으면 정말로 자살을 할 것이라고 답했 다. 학업과 고등학교 졸업 인증 시험, 미래에 대한 불안 이 학생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혔다.
그나마 이 자매는 입경소에서 가까운 동네에 살고 있어서 6시에 일어났지만 이보다 좀 먼 곳에 사는 아이들은 5시 반 전에 일어나야 한다. 이렇게 매일 통학 전쟁을 치르면서 홍콩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2만 5천명이 넘는다.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출생한 아이들은 선전 공립학교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홍 콩 거주권을 노려 홍콩에서 출산하는 중국인 산모들 때문 에 홍콩 산모들이 공공 병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불만을 야기시켰고 이렇게 출생한 아이 들이 취학 연령이 되자 또 다시 홍콩의 사회 문제가 됐다. 선전에서 통학하는 아이들이 홍콩 북구에 몰리자 정작 홍 콩 북구 거주 아동들은 다른 지역으로 통학해야 했기 때 문이다. 홍콩 교육청은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8개 지역 127 개 공립 학교에 선전에서 오는 통학생들을 고루 분포하는 방법을 올해부터 쓰고 있다. 선전에서 홍콩으로 매일 통 학하는 학생은 2010-11년도 학년에는 9,899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그 수가 24,990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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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중국 '유니온페이' 글로벌 브랜드카드 선두주자로 우뚝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UPI(유니온페이 인 터내셔널)의 차이 지엔뽀 총재는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본사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카드) 발급 량은 비자를 넘어섰는데 이용금액은 그렇 지 못했지만 2015년 1분기에 이용금액도 비자를 추월했다” 고 말했다. 1분기 유니 온페이 카드 이용금액은 1조9000억달러 (약 2255조억원)다. 2002년 설립돼 2004년부터 글로벌 시 장에 뛰어든 유니온페이는 공격적인 사업 중국의 국제 브랜드카드‘유니온페이’ 전개와 막대한 중국 인구에 힘입어 급성 가 글로벌 카드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장했다. 전 세계 카드 발급량에서 2008년 서고 있다. 전 세계 카드 발급량 1위일 뿐 마스터카드(Master Card)를, 2010년에서 만 아니라 올 들어 사용금액에서도 다른 2011년 사이 비자를 차례로 제쳤다. 지난 국제 브랜드카드를 제쳤다. 달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 2600만개의 가 유니온페이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맹점과 190만개의 자동화기기(ATM)가 있 방식을 활용한 간편결제인 ‘퀵패스 다. 지금까지 발급된 카드는 총 50억장이 (QuickPass)’ 를 출시해 카드 업계의 혁신 다. 전 세계 인구(약 73억명)의 10명 중 7 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씨(BC)카드 명은 유니온페이 카드가 있는 셈이다. 와 퀵패스 도입 등 여러 가지 협업을 통해 차이 총재는“2012년 UPI 설립 이후 멤
"中, 종이로 만든 '가짜 쌀' 1년 넘게 유통 중국에서 종이로 만든 가짜 쌀이 유통 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소비자들 은 약 1년 반이 넘도록 이런 사실을 몰랐 다고 4일 홍콩 뉴스 사이트 둥왕(東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산 터우시에서 종이로 만든 가짜 쌀을 1년 넘게 유통한 업자가 중국 공안에 적발됐 다. 사건은 피해자 여성이 밥을 먹던 중 흰
종이가 쌀 모양으로 둥글게 말려 있는 것 을 보고 이를 공안에 신고해 적발됐다. 피 해자 여성은 "올해 초부터 인근 시장에 무농약 쌀이 판매돼 지금까지 구매했다" 며 "최근 들어 밥맛이 달라 이상하게 느 끼던 중 종이 쌀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들은 구입처에 찾아 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영수증이 없는 일 부 피해자는 환불받지 못했다.
버십 제도를 만들었다” 며“회원사들과 이 익을 공유하고 회사의 중요한 결정에 회 원사들이 참여하는 제도” 라고 회사의 성 공요인 중 하나로 멤버십 제도를 꼽았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 해 동남아와 동북아 지역 시장 개척에 열 을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중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 유
니온페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고, 현재는 다른 나라 사람이 해 외에 나가서 유니온페이를 불편함이 없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태국, 라 오스가 지급결제 시스템 표준으로 유니온 페이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지급결제 서 비스 후발국과의 제휴도 활성화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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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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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발 예포..하늘 수놓은 '70'자 축하비행..첨단무기 100분쇼
중국의 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은 국제적으 로도 보기 드문 사상 최대의 군사쇼였다. 항일전쟁 승리 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당할 수 없 다는 중국의 결의가 느껴졌고, 세계를 상대로 주요 2개국 (G2)으로 올라선 중국의 위상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3일 오전 10시‘베이징 블루’ 로 불리는 청명한 날씨 속 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개막 선언에 이어 70발의 예포가 울려 퍼졌다.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 절, 중국의 전·현직 지도부가 톈안먼(天安門) 성루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승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예포가 열병식 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어 국기게양 호위부대가 인민
영웅기념탑에서 국기 게양대까지 이동해 국기를 게양했고 중국 국 가가 울려 퍼졌다. 중산복 차림으 로 연설대에 오른 시 주석은 항일 전쟁을 중국의 위대한 승리로 규 정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역설 했다. 그는‘정의필승, 평화필승 인민필승’을 외쳤으며‘인민필 승’ 이라고 외칠 때는 오른팔을 번 쩍 들어 올렸다. 15분가량의 기념사를 마친 시 주석은 국산 차량에 올라 사열을 시작했다. 그는 도열 장 병들에게“동즈먼하오(동지들 안녕하세요)” ,“동지들, 고 생했습니다” 라고 격려했고 병사들은“인민을 위해 봉사 한다” 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간간이 왼손을 들어 장병들 에게 답례했다. 이어 10시40분쯤 분열 시작 구호에 따라 1만2000여명이 참가한 본격적인 군사 퍼레이드가 시작 됐다. 1만9000여명의 중국인들이 톈안먼 광장의 국기게양대 양쪽에서 오성홍기를 흔들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 대의 헬기들이 톈안먼 상공에‘70’ 자를 그리며 축하 비행 에 나섰다. 이어 첨단 무기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열병식
열받은 대만… "항일전쟁은 中 공산당 아닌 우리가 이끌었다" 마잉주(馬英九·사진) 대만 총통은 3일 중국 베이징에 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관련해 " 중국 공산당이 아니라 지금의 대만 정부가 항일 전쟁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마 총통은 이 날 '군인절(군인의 날)'을 맞아 수도 타이베이의 국군묘 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넘었지 만 우리는 아직도 슬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다. 마 총통은 "우리는 일본과 세계 각국에 중화민국(대
만) 정부가 대일 항전에 참전한 중국인을 이끈 정부라 호 소한다"라는 리덩후이 전 총통의 20년 전 담화를 인용하 며, "중화민국 정부가 일본의 투항을 받았다는 것이 대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대만 정부는 중국의 항일전쟁이 공산당의 업적으로 여겨지는 것을 경계하며 대만의 정통성을 강 조해왔다. 이와 관련, 대만 정부는 열병식에 참석한 롄잔 (連戰) 전 국민당 주석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 펼쳐졌다. 항일노병부대를 태운 차량들이 오토바이 부 대의 호송을 받으며 나섰고 3군 의장대와 10개의 항전 영 웅모범, 외국군 등이 뒤따랐다. 207명으로 편성된 3군 의 장대가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51명의 육· 해·공 여성의장대가 눈길을 끌었으며 중국의 미(美)란 평가를 받았다.베이징에서는 보기 드문, 푸른 하늘을 배 경으로 200여대가 펼친 에어쇼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 아냈다. 5색의 연막으로 전승절을 축하하는 비행도 선보였다. 2009년 신중국 건국 60주년 열병식에는 36대의 헬기가 참가했지만 이번 열병식에는 모두 96대의 헬기가 동원됐 다. 열병식이 진행되는 동안 1200명의 육·해·공 합창 단이 군악대 연주에 맞춰‘항일군정대학교가’ ,‘보위황 하’ ,‘유격대가’등 항일혁명가요 5곡을 불렀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날아오른 뒤 오전 11시38분쯤 행사가 끝났다. 7만개의 풍선이 날아오르며 펼쳐진 100분가량의 군사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중국 지도부는 이날 열 병식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일본에 대한 고난의 기억을 떠 올리게 만들었다. 이날 열병식은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애국심을 고취 시키면서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등을 상대로 중국의 부상을 선포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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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코트라정보
WEDNESDAY JOURNAL
- 상반기에 식품의 경우 메르스의 영향으 로 수출이 주춤했으나 7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2015년 하반기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제품 수요가 다시 확 대될 것으로 기대됨. 더불어 달러 강세가 지속
홍콩 경제 전망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어 페그돼 있는 홍콩 달러의 동반 강세도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2014년 소폭 성장, 소비시장 동력인 중국인 관광객 수도 감소세 ·하반기 경제도 대외경기 부진, 중국 내수시장 불황에 눈에 띄는 성장세 어려워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개선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임. ○ 대한국 전자제품, 화장품 수입은 지속적 으로 증가할 듯 - 중국 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의 지
2015년 하반기 전망
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
는 홍콩 경제의 관광업, 소매업뿐만 아니라 일
속적인 확장에 기인한 반도체, 전자제품, 부품
책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나 내수 견인 효과는
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함.
등의 홍콩 경유 대중국 수출 증가가 지속될 전
미지수임. 이에 따라 홍콩으로 수입돼 중국으
또한, 쇼핑과 더불어 색다른 경험과 문화체험
망. 실제로 2015년 1~6월 홍콩의 대한국 반
로 수출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칠 것
을 중시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함에
도체, 전자밸브 및 튜브 수입은 전년대비
으로 예상되며 홍콩의 수입 경기도 상반기(-
따라 홍콩을 재방문해 수입상품들을 구매하기
25.4% 증가함. 또한, 화장품(HS Code
0.1%)에 이어 낮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다는 다른 국가를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소
3304)의 경우 2012년까지만 해도 싱가포르,
보임.
비자들이 증가함. 이에 따라 홍콩의 수입경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이어 7위 수입국이었으
가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나 매년 40% 가까이 성장해 2015년(1~6월)
의견임.
에 처음으로 1위 수입국이 됨. 기초화장품 제
○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으로 홍
품 수입은 올해 1~6월 사이 전년 동기 대비
콩 소비시장 침체될 가능성 높아 ○ 홍콩 수입경기, 중국 경기 활성화에 달 렸으나 전년 대비 낮은 성장세 이어갈 듯
- 떨어질 줄 모르는 부동산 가격과 지지부
□ 시사점
(HS Code 3304) 수입규모의 17.8%를 차지
진한 소매경기와 수출, 정치 상황 때문에 올해
- 홍콩의 대외 수입 제품은 대부분이 중국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으
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재수출되는 구조임. 따
며, 중국인 관광객 또한 하반기까지 전년대비
라서 홍콩의 대외 수입은 중국의 내수 시장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여 홍콩 경제에 큰
요 및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받음. 대외 여건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
75.6% 급증해 홍콩의 전체 기초 화장품류
○ 매년 5%씩 증가했던 한-홍 무역 규모 올해는 주춤할 듯
했음. - 한국산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 매년 꾸준히 5%가량 성장세를 보였던
인 가격에 홍콩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
한국-홍콩 무역규모가 홍콩의 대한국 수출 급
며 K-Beauty 열풍에 힘입어 마스크팩, 비비
악화 및 중국 경제의 중성장 기조 진입으로 중
- 소매, 식음료 및 호텔업계는 다양한 연
감세를 보임에 따라 5~6%의 성장은 달성하
쿠션, 수분크림 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
국은 하반기에 약 6.7~7.0% 성장을 이룰 것
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 할인
기 어려울 것임. 다만, 대외경기 및 중국 내수
매가 증가할 것임.
으로 예상됨.
행사를 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
시장 부진에도 홍콩의 대한국 수입은 꾸준한
-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중국
이고 있으나 달러화 강세와 동남아시아 지역
증가세를 보이고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의 수출입, 내수소비, 고정자산 투자 등의 회
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이 있음. 또한, 한 홍콩
3.6% 증가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
복 여부가 하반기 경기 활성화의 관건이며, 상
언론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반보따리상 시위
어갈 것으로 예상됨.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1~2절 말씀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홍콩수요저널
법률칼럼
[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업무중에 알게 된 비밀, 어디까지 보호받나 소송을 대비하기 위하여 많은 메일을 주고 받는다. 자연스 럽게 사건과 관련된 문서도 많이 작성하게 된다. ‘Legal advice privilege’ 란 변호사와 의뢰인 간에 주고 받은 자료를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위와 같이 소송을 충분 히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Litigation privilege라는 제도 를 통해서도 관련 자료에 대해서 보호받을 수 있다. 양자의 차이는 소송 대비 여부의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변호인 과 의뢰인 간에 주고받은 자료를 보호해 준다는 것으로써 A 직원과 B 변호사 사이에 주고받은 메일 중 소송을 대비 하기 위한 변호인의 의견 등은 기본적으로 제출을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원천적으로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 료 (일례로 위조상품의 매입자료 혹은 선적자료 등) 등은
Legal Advice Privilege 법률자문특권
동 이메일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도 보호받을 수 없을 것 이다.
무역업체인 W기업은 얼마 전 수사기관으로부터 위조상 품 관련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자료요청을 받았다. 수사기
변호사와 직원 간의 메일 외에도 사내직원 간에 주고받
관에서 요청한 자료에는 W기업의 관리부서 직원인 A 씨의
은 메일도 보호받을 수 있는지는 최근에 있었던 Citic
지난 6개월간의 이메일 내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W
Pacific Ltd v Secretary for Justice 사건을 통하여 기존의
기업은 얼마 전 이 사건에 대해서 법률 의견을 구하고자 B
Re Three Rivers District Council & Ors (No 5) 입장을 뒤집
변호사를 고용했었고, A직원과 B변호사는 지난 6개월간 사
고 직원 간에 주고받은 communication도 주된 목적이 소
건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와 의견 등이 담긴 이메일을 주고
송을 대비하기 위한 법률 의견 등에 관한 것이라면 보호받
받은 사실이 있었다.
을 수 있다고 대상을 넓힌 바 있다.
그 내용에는 W기업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자료가 포함되 어 있으며 사건을 어떤 식으로 대비하라는 변호사의 의견 이 담긴 이메일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W기업과 같이 법적인 이슈가 발생하여 법률 조언을 받 고자 변호사를 찾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더욱이 사건이 보다 구체화 되어 소송이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에 직면하 였다면 회사와 변호사 사이에는 물론이고 사내 직원 간에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 로 제공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 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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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수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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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홍콩수요저널
홍콩수요저널
2015 제 15회 총영사배 홍콩 한인테니스대회 공지
열린게시판·한인뉴스
2. 장소 : Grand Gemdale – JC Ferrero International Tennis Academy, Shenzhen International Tennis Center Pingshan New District, Tiyu Road 1 深圳市坪山新区体育一路与新合路交汇处坪山体育中心旁
www.gemdale-jcferrero.com 3. 경기일정 : –07:00 ~ 09:40 : 참가선수집결 및 단체버스로 이동 –10:00 ~ 17:00 : 개회식 및 경기진행 –18:30 ~ 20:00 : 시상식 및 뒷풀이 –20:00 ~ 22:00 : 단체버스로 귀홍 4. 참가자격 : -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 및 가족 - 한인 클럽소속의 외국인 (비소속 외국인은 제한함) - 광동성 한인 테니스 클럽 회원중 사전 초청을 받은 사람 (2~3팀 초청예정) 5. 경기방식 : -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드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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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국내 활동 위축 우려… 내년부터 해외금융소득 신고
1.일시 : 2015. 10. 1 (목) 9:00 ~ 18:00
518118 Shenzhen (China)
WEDNESDAY JOURNAL
내년부터 재외국민이 2년 중 183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면 해외금융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이는 정부의 세법 개정 에 따른 조치로,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 위축 및 입국 기피 등의 부작용이 예상 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세법개정 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재외 국민의 국내 활동 위축이 우려된다고 새 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재외동포위원장 (국회의원)이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 적했다. 올해까지는 2년 간 183일 이상 한국에 체류한 재외국민만 '거주자'로 간
주한다. 거주자에게는 소득세 납세의무 가 발생한다. 국내에서 얻은 소득에 대 해 소득세를 내는 것이다. 그러나 내년 부터는 같은 기간 한국에 체류한 재외국 민은 해외금융소득에 대해서도 한국의 세법을 적용해 소득세가 부과된다. 단, 해외금융계좌에 한화로 10억 원을 초과 해 가진 경우에만 적용된다. 정확하게 10억 원 또는 그 이하를 가진 경우라면 개정된 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문제는 환율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 어 재외동포의 국내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미화 100만 달러를 가진 동포 사업자 홍길동 씨가 한국에서 사업하기 위해 내한하는 경우 환율에 따라 한화 10억 원이 넘을 수도, 안 넘을 수도 있게 된다. 홍길동 씨는 한 국에 6개월 정도 체류할 계획이다. 홍 씨
가 183일 넘게 체류하면 해외금융계좌 에 있는 100만 달러를 한국 국세청에 신 고해야 하며, 환율에 따라 10억 원이 넘 으면 납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비용 발생에 대한 부담이 생긴다. 개정법이 적용되면 홍길동 씨는 국내 투 자 및 활동을 포기할 수도 있게된다. 개정되기 전에 적용됐던 법령은, 해 외금융계좌에 10억 원을 초과하는 돈을 갖고 있는 홍길동 씨가 2년 중 최장 1년 까지 국내에 체류하더라도 신고제외자 로 분류됐었다. 김성곤 국회의원은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해외금융계좌 신고 기준을 강화하면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 감소와 입국기피 등의 부작용이 우 려된다"며 이 사실을 재외동포들이 명확 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신문)
- 예선리그 및 결승토너먼트 - 우승, 준우승자 대상 트로피 수여 4. 참가비용 : 1인당 HKD400 (팀당 HKD800) – 식사, 코 트 뒷풀이 모두 포함
재외공관 국정감사 9,10월 실시
5. 참가신청 : 각지역 동호회를 통해서 9월 12일까지 엔 트리 신청, 개별신청은 회장단에게 가능 6. 기타사항 : 이번 대회는 홍콩에서의 코트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하 여 시범적으로 심천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중국비자 –당일일정상 도착비자 발급의 여유가 없으 니, 사전에 비자를 준비하여 주십시오. 출발 교통편은 인원 파악이 된 이후 추가 공지 드리겠 습니다. 행운권 추첨에 사용될 경품 찬조를 부탁드립니 다. 7. 경기관련 문의/연락처 : 회장 배기재 (9618-5886), 경기이사 김종범 (97809993), 섭외이사 김정민(6718-5858), 홍보이사 양승훈 (9812-9840) 회계이사 데이빗킴(6295-8163) 총무 박주 원(9633-1410)
22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 사가 9,10월에 실시된다. 2015년도 국정 감사 계획안에 따르면, 외교부, 통일부, 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 한국국제협력 재단, 재외동포재단, 북한이탈주민지원 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의회와 22개 재외공관이 국정감사 대상기관으로 포 함됐으며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차 감사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2차 감사 가 진행된다. 이중 재외공관 국정감사 계획안을 보 면 미주반은 주미대사관, 뉴욕총영사관,
보스턴총영사관, 애틀랜타총영사관, 주 UN대표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칠레 대사관, 아르헨티나대사관, 우루과이대 사관, 파라과이대사관 등 11개 공관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아주반은 주일본 대사관, 주중국대사관, 주몽골대사관, 주필리핀대사관 등 4개 공관에서, 구주 반은 주프랑스대사관은 주OECD대표 부, 주제네바대표부, 주스위스대사관, 주체코대사관, 주독일대사관, 주함브르 크총영사관 등 7개 공관에서 이를 진행 한다.
미주반은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반 장)을 비롯, 이재오, 이주영, 정병국, 김 성곤, 신경민, 원혜영, 최재천 의원 등 8 인 위원으로, 아주반은 심윤조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반장)을 비롯해 강창희, 김영우, 김희정, 박상은, 원유철, 윤상현, 이해찬 의원 등 8인 위원으로 구성된다. 구주반 위원으로는 심재권 의원(반장)을 비롯, 김세연, 김태호, 유기준, 김현, 김 한길, 정세균 국회의원 등 7인이 선정됐 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 기간 중에는 외교 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도 진행된 다. 재외동포재단에 대한 국정감사는 9 (월드코리안) 월10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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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전기범 씨 “공짜 점심은 없다는 걸 뼈져리게 느꼈다” - 마약사건 후 7개월간 말못한 뒷 이야기 2편 구치소 생활은 견딜만 했는지 구치소에서 식
잠시 무역일을 해보려했지만 진행되진 않았다.
하지만 거주지가 3개 도시에 14명이나 되는 회원
사실 그 부분이 가장 어렵다. 내가 감독이고,
아는 분을 통해 잠시 수험생에게 영어 과외도 했
들이어서 그런지 매번 미팅 때마다 떨떠름하게
형이고, 이번 대회 홍콩쪽 책임자고. 여러가지 책
다.
사는 매우 힘든 수 준이었다. 일주일 이 지나서야 사입
야구동우회와 공관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데 실감을 했는지
헤어졌다. 한 영사는 이야기만 꺼내면“다 알고
임감으로 마음이 무겁다. 사건 이후로 (두 회원들
있고, 지금 진행하고 있고…”이런 식이었다. 대
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나를 믿고 대회에 참석
응기밀 등의 이유로 의사소통이 제개로 안되어
했다가 이런 일이 벌어졌기에 원망하고 있으리라
결국 실망하게 됐다. 아무리 중국이라고 하더라
생각한다. 모든 것을 떠나 동생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금으로 사과와 봉
한국 외교부에서 분명히 힘을 쓴 것은 맞는 것
도 불투명하게 행정이 진행된 것이 힘든 부분이
지라면, 탈지분유 등으로 버텼다. 하루에 사과 3
같다. 한국 외교부, 북경 대사관, 광저우 영사관
었다. 이해는 간다. 그분들도 본인들이 다 하는
개로 버틴 날도 있었다. 2주동안은 설사를 계속했
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 진정으로 감사하
일이 아니니까. 아마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광저
다. 4주만에 10킬로가 빠졌다. 보석으로 나와서도
게 생각한다. 구치소에서 만난 (경험이 있는) 사
우를 나온 것 같은데 마지막날 광저우 총영사관
한달 정도는 밥이 안 넘어 갔다. 원래 고기를 좋
람들에게 들었던 예상 시간보다 훨씬 더 빨리 보
에서 가서 담당 영사님와 부총영사님께 직접 인
아해서 몇인 분씩 즐기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니
석이 진행됐고, 무죄선고도 빨랐다. 야구회원들
사를 드리고 왔다.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지인이나 주위 시선이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보면 사람에 대해서는 큰 소득이다. 지 인의 80% 정도, 내가 친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
장이 줄었는지 먹을 수가 없었다. 한달 정도 지나
도 번갈아 가며 한달에 한번 이상 광저우와 심천
그동안의 의사소통 미숙과 오해는 차치하고,
람들도 위로해주고 울어주었다. 이번 기회에 정
니까 햄버거도 먹을 수 있겠더라.
까지 와주었다. 일본팀들도 심천으로 찾아와 주
그분들의 도움에 진정으로 고마웠다고. 또 홍콩
말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해주었다. 가족
었었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위로가 되고 기억
에서 12년동안 영주권을 얻어 살고 있었지만 홍콩
애도 절실히 느꼈다. 몇몇 사람들은 좀 변하더라.
에 남는다.
총영사관의 협조나 관심이 아쉬웠다… 4월에 홍
SNS에 나의 상황을 가끔씩 올리곤 했었는데, 짧
구치소에서 잊혀지지 않는 3명이 있다. 대만 흑사회, 홍콩인 할아버지, 광저우 농아 친구. 대 만 흑사회 친구는 호주로 마약을 밀매하다 잡혔 다. 내가 억울하게 들어온 것을 알게되자, 앞으로
더 일찍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던데
콩으로 돌아올 기회가 생겼을 때가 되어서야, 뒤
은 댓글 하나가 내 감정을 쥐락펴락하기도 했다.
늦게 연락이 와서 도와주겠다는 말에 더 실망감
특별히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체면치레로
의 예상 진행상황을 미리 말해주며 안심시켜 줬
외교부와 광저우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4월경
느꼈다. 나중에 느낀 것은 우리에게도 문제가 있
남긴 댓글은 더 서운했다. 이미 7~8개월동안 구
다. 홍콩 할아버지는 내가 홍콩에서 10여년 전에
에 홍콩으로 돌아올 뻔 했다. 중국 공안으로부터
었다. 우리 홍콩 회원 3명이 서로간에는 물론 가족
치소와 보석상태로 지내면서 도를 닦고 나왔다.
거주했던 북부 아파트에서 왔다며, 본인 사입금
보석허가를 받고 홍콩으로 돌아가도 된다는 말을
들과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된 부분도 컸다.
중 무려 백위안 이상을 흔쾌히 쓰시고 고향 어르
들었다. 하지만 비자도 만료되고(비자가 만료되
감정은 없다. 하지만 (답답했던 속마음을) 이렇게 변을 통해 한번은 풀고 싶었다.
신처럼 보살펴 주셨다. 농아 친구는 중국인들과
면 벌금을 물거나 장기 불법체류시 추방당할 수
국경을 넘어 홍콩 집에 돌아왔을 때 느낌은
사이에서 수화로 통역해주었다. 중국어 초보인
있음), 아무런 확인 문서도 없었다. 국경에서 문
이미 광저우에서 보석 생활을 몇개월 지냈기
나에게 신기하게도 몸짓으로 하는 수화는 쉽게
제가 발생하면 거기서 (자기들에게) 전화하라고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 사이
변명같지만, (그들은) 굉장히 교묘했다. 공짜
이해할 수 있었다.
만 했다. 북경의 공안본부, 광저우 공안, 심천 국
에 집도 이사해서 8개월간 창고에 있던 이사짐을
점심은 없는 건데 그 부분을 간과했다. (거의 무
보석 후 어떻게 생활했나
현재의 심정은
경 세 군데에서 확실하게 행정지원을 못했고 실
뒤늦게 받았는데, 박스를 열면서 내가 쓰던 일상
료로) 호주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덥석 물은거. 실
무자들간에 원활하지 못한 것 같았다. 광저우 공
용품들 보는 순간 울컥했다.‘아, 평범한 내 일상,
수이자 교훈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다시
내 삶으로 돌아왔구나!’싶었다.
한 번 뼈저리게 느꼈다.
광저우를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심천에 가면
안으로부터 허가서류를 받아 들고도 내내 한 번
홍콩 하늘이 보일테고, 마음이 약해질 것 같아서
와보지 못하고… 결국 8월말에서야 홍콩으로 돌
다. 변두리 로컬 민박집에서 완전히‘방콕’생활
아올 수 있었다.
을 했다. 밥도 안 먹고 인터넷과 책만 보고 지냈
이제는 12년 전에 맨손으로, 총각으로 홍콩에 귀환 후 먼저 누구와 만났는지
왔을 때와 다를 바가 없다. 사람과의 신용, 업무
일본야구팀, 우리 한인팀과 환영회를 가지고
이력이 쌓인 거 외에는 금전적으로 모두 잃었다.
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서야 산보겸 한끼 식사를
영화‘집으로’를 보면 해외에서 단순 보따리
사람들을 만나 위로를 받았다. 정말 고마웠다.
12년 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직장도 다시 구하고
하러 나갔다. 보석비용, 식대, 월세, 생활비, 변호
장수가 마약범으로 구속된 상황이 그려진다. 실
(전 씨는 한인팀이 생기기 전부터 일본팀과 홍콩
새로 시작해야한다. 차근차근 할 생각이다. 마지
사 면담 등 보이지 않게 돈이 자꾸 들었다. 통장
제로 겪어보니 어떠했나?
팀, 심천팀에서도 활동했다.)
이 결국 바닥을 찍고 카드대출로 썼다. 일본에서
영화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광저우 총영사관
사업을 하던 (홍콩인) 아내도 자주 올 수 없었다.
에서) 대체적으로 우리 입장을 많이 들어주었다.
막으로 수요저널이 사건 초기부터 교민지로서 우 리 입장을 충실히 들어주고 기사화 해준 것에 진
함께 고생했던 다른 회원들은?
심으로 감사한다.
/인터뷰 정리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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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 홍콩유방암재단 ‘ 유방암 예방건강교육 전시회’ 참석
홍콩유방암재단(Hong Kong Breast Cancer Foundation)은 홍콩 전지역에 유방암의 경각심을 제고와유방 암 예방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9월4일 쿤통(觀塘) APM 쇼핑몰에서‘유방암 위험 BINGO - 유방암 건강교육 홍보 릴레이 전시회(Breast Cancer Risk BINGO Roving Exhibition)’개막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쿤통(Kwun Tong) 지역을 기점으로 하여 카우룽 웨스트(Kowloon West), 신계 동쪽(New Territories East), 신계 서쪽(New Territories West) 그리고 홍콩섬(Hong Kong Island) 지역 내에서 9월과 10월 두 달동안 유방암 예방 및 건강교육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홍콩유방암재단 창립자인 폴 리 청(Polly Cheung) 의사와 홍콩정부 노동복지국 매튜 청(Matthew Cheung) 국장, 쿤통구의회 버니 챈(Bunny Chan)위원장, 그리고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과 류치
하 총무가 참석했다. 홍콩유방 암재단 창립자 폴리 청 의사는, 과거에 비해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는 확률이 훨씬 더 높아졌 으며, 또한 유방암에 걸리는 연 령대도 전보다 확대되었을 정 도로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이라며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 를 높혀야 한다고 했다. 매튜 청 노동복지국 국장은 홍콩유방암재단 설립 이래로 유방암재단 사업의 단계적 발전에 대해 경축을 표했다. 부녀의 권익 향상과 생활 개선을 위해 정부 또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전시회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사람들에게 익숙한‘BINGO’숫자게임을 채택 하여 유방암 예방 및 건강교육 캠페인을 기획했다. 유방 암에 걸렸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암 판 결을 받기 전에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및 위험요소가 있 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로 77%가 운동 결핍이었으며, 둘째로 66%가 직접 수유를 한 적이 없었으며, 셋째로 37%가 고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넷째로 환자의 88%가 40세 이상의 여성이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최소 6개월이상 직접 모유를 섭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최소 30분이상 운동 을 하고, 매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활동을 하며 음식을 조절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으로 유 방암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홍콩유 방암재단에 X-ray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유방암검진센 터가 있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들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으며 워크샵이나 다 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본 릴레이 전시회행 사와 관련하여 www.hkbcf.org/bingo 웹사이트를 방문하 면 더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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