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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월 1일자 (14-01-9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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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4-01-9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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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뉴스! 홍콩 수요저널!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마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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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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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 복지비 부담 크게 늘어날 듯

홍콩 정부가 복지비를 늘릴 예정이어 서 납세자들의 복지비 부담이 커질 전망 이다. 짱춘와 재경국장은 사회복지기금 (Comprehensive Social Security Assistance/ CSSA)이 크게 증가해 내년도 예 산안 마련을 위해 재경국 직원들은 벌써 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짱 국장은“CSSA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야 하는 사회복지에 속하기 때문에 정부 의 또 다른 복지 분야인 의료나 교육과

달리 예산안에 상한선이 없다”고 말했 다. 최근 홍콩 정부가 사회복지기금 CSSA에 사용한 예산은 총 195억 달러로 정부의 전체 사회 복지 부담액의 거의 50%를 차지한다. CSSA는 10년 전에 비해 35.7%늘어났 다. 지난해 2012-13년 회계연도를 기준 으로 교육 및 의료 등 사회복지비는 전체 정부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는 60%, 1천 700억 달러이다. 이중 CSSA 등 사회복지기금에 소요되는 예산

만 560억 달러로 지난 10년간 31% 증가 했다. 게다가 지난 주, 홍콩 최고 법원이 홍콩에 적법한 시민으로 거주한 지 1년 이상만 되면 CSSA를 받을 수 있다고 판 결함으로써 앞으로 복지비는 기하급수 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재판은 홍콩 남성과 결혼했다가 이 혼후 홀로 자녀를 부양하는 중국 출신 여 성이 홍콩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으로, 홍콩 정부의 복지기금을 거주 7년 미만 이어도 지급해달라고 요구한 것이었다. 최종 법원이 이 여성의 손을 들어줌으로 써 새 이민자들, 특히 홍콩에 정착하는 중국인들 대상의 복지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이전에는 복지기금을 받 으려면 영주권 획득 기간인 최소 7년을 홍콩에 거주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있었 다. 이번에 홍콩 최고법원이 기존 불문율 을 깨는 판결을 내린 결과 앞으로는 해마 다 증가하는 5천~7천명의 홍콩 신규 정 착자들 모두에게 1년만 지나면 사회복지 기금 신청자격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현재의 복지비 예 산에 더해 해마다 3억~4억 달러의 예산 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 원 마련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제48대 한인회장 최영우 씨 당선

▲ (좌로부터) 김운영 부회장, 최영우 회장, 장은명 부회장, 류병훈 상임감사 당선자

제48대 홍콩한인회장직에 최영우 자문위원이 당선됐 다. 선거 입후보자 마감일인 지난 24일, 선거 예상 후보자 였던 최영우 자문위원과 장은명 부회장이 전격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최영우 회장, 장은명·김운영 부회장, 류병훈 상임감사 로 등록해 아무도 예상못한 대화합의 결과로 마무리를 지 었다. 선거 바로 한 주까지만 하더라도 최영우 자문위원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장은명 부회장은 한 주간지와 인 터뷰를 통해 공약을 발표했었다. 김구환 한인회장은 선거 여론이 돌기시작하자 일치감치 회장직 연임에 대한 의사 가 없음을 분명히 표현했다. 선거 입후보 마감 하루 직전 경쟁 상대였던 두 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이룬 것은 60여년 홍콩 한인사회 역사상 획 을 긋는 기록이 될 듯하다. 후보등록 당일 깜짝 결과에 대 해 많은 한인들은‘놀랍다’는 반응과 함께‘대단하다’, ‘두 후보 모두의 화합에 찬사를 보낸다’ 며 문자와 SNS 등 을 통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반응들이다. 자칫 선거를 통 해 한인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랬던 고문들과 원로들의 숨은 노력도 이런 결과의 밑바탕에 깔 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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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콩 공기오염 일수 증가

올해 홍콩 사람들은 총 2,727시간, 지난해보 다 약 일주일 더 많은 시간의 공해에 노출됐다. 높은 공해 지수를 기록한 시간은 전년도보 다 증가했지만 홍콩의 주요 도로변 관측소에 서 관측된 중금속 오염도는 지난해 7,949시간 에서 올해는 7,526시간으로 약간 줄었다. 이는 최근 10년 추세에 부합하는 것이다. 다소의 변 동이 있긴 하지만 어찌됐든 홍콩의 대기 오염 이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점은 이론 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경우 특히 올해 심각한 대기 오염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 되고 있는 실정이다. 12월에만도 무려 25개 도 시에서 건강에 위협이 되는 미세먼지 PM2.5 의 수치가 아예 측정 기준 차트를 넘어버렸다. 전문가들은 지난 10년간 대기 오염 수치가 미 미한 수준으로 개선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 보건 기구 WHO가 정한 기준보다는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또, 홍 콩의 경우 올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 염은 좀 줄어들었지만 출입이 잦은 선박의 공 해 물질 배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대기 오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홍콩 환경 당국은 이산화황의 배출량이 많 은 노후한 선박들은 친환경 연료를 쓰도록 하 고 있지만 이 조치는 2015년까지는 강제 효력 을 갖지 않는다. 한편 현재까지 18년간 사용되 어 왔던 공해 지수 API는 12월부터는 보다 진 화된 자료를 반영하는 AQHI 지수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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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질환자 민간병원으로 돌리기 위해 43억 달러 소요

보건당국이 장기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 지원 제도를 바꾸려는 준비를 하 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공공 병원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연간 7천 2백달러까지 지원해 이들이 개인 의료보험을 구매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건당국은 2016년까지 모두 6만 9천 8백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민간 의료 보험 회사들은 장기 치료 를 요하는 만성 질환 환자는 의료 보험 가입 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홍콩 정부의 의 료 정책이 개선되면 이들은 가입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 또 만성 질환 환자의 보험도 만 기가 되면 환자 본인이 원할 경우 갱신을 해 주어야 한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민간 의료 보험 가입이 가능해지면 의료보 험료는 일반 패키지의 경우 질병이 없는 일 반 환자의 약 3배 가량인 연간 1만 5천 달러

홍콩에 천안문 기념 상설 전시관 천안문 사태 상설 기념관이 오는 4월 홍콩 에 문을 연다. 홍콩시민 애국민주운동연합회 (Hong Kong Alliance in Support of Patriotic Democratic Movements in China) 는 침사초 이에 970만 달러를 들여 부지를 사들였으며 올해 천안문 기념일에 즈음해 상설 기념관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 시민 애국 민주 운동 연합회는“천안 문 사태 이후에 태어난 세대와 이 불행한 사 건에 대한 모든 정보가 금지된 중국 사람들

을 대상으로 우리는 천안문 사태에 대한 올 바른 내용을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 단 체는 지난해 삼수이포에 한시적으로 천안문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 적 있었다. 이 전시물 은 올해 그대로 시티대학으로 옮겨왔으며 이 곳에서 2만 1천 여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홍콩시민 애국민주운동연합회는 새로 장 만한 800스퀘어 피트의 상설 전시관이 문을 열게 되면 이전에는 내보일 수 없었던 자료 들도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퇴자 등 소 득이 없거나 줄어든 사람은 보험이 없을 경 우 장기 질환 치료를 위해 민간 병원을 감당 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공공병원을 이용해 야 하는데 이것도 공공병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늘리는 요인이다. 홍콩 보건 당국은 이를 위해 43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연간 7천 2백달 러를 보조해주는 선이면 합리적이라고 예상 하고 있다. 현재 공공 병원의 병상 1개를 운 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하루 4,680달러인데 홍콩 거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루 100 달러만 내면 된다. 나머지 차액은 모두 정부 부담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만성질환자의 경 우, 일단 공공병원에 자리가 나서 입원을 하 게 되면 필요한 하루 이틀이 아니라 수 주씩 버티며 퇴원을 하지 않는다. 일일 100달러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홍콩 정부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이 들이 민간병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면 불필 요한 환자들의 공공 병원 점유도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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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들 유치원 접수비‘제멋대로’

홍콩 내 5개 유명 국제 학교들이 홍콩 교육 당국이 정한 최고 한도 30달러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유치원 접수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프렌치 인터내셔날 , 저먼 스위스 인터내셔 날, 해로우 인터내셔날, 인터내셔날 몬테소리

스쿨, 아메리칸 인터내셔날 등은 모두 자기 학 교의 유치부 원서 접수 비용을 최소 500~3천 7백달러까지 받고 있는데 이는 홍콩 교육 당 국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교육 당국은 지난 2005년, 유치원 접수비가 30달러가 넘는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 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최고 25만 달러 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저먼 스위스 인터내셔날의 경우 최고 한도인 30달 러의 무려 100배가 넘는 3천 7백달러를 당국 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부과하고 있다. 프렌치 인터내셔날도 상환에 위치한 유치 원 접수비를 500달러 받고 있고 해로우 인터 내셔날은 튠문에 새로 문을 연 캠퍼스의 유치 원 접수비를 1천 5백달러 받고 있다. 인터내

분유 반출 제한 규정으로 첫 처벌 중국인들의 싹쓸이 분유 쇼핑을 막기 위해 홍콩이 1인당 분유 반출량을 2통으로 제한한 이후 처음으로 실제 처벌을 받게 되는 사람이 생겼다. 국적은 밝혀지지 않은 37세의 이 여성은 무 게 3.2kg의 분유 4통을 중국으로 가져가려다 가 적발돼 홍콩에서 5주의 실형을 선고 받았 다. 지난 3월부터 발효되기 시작한 법에 따라 홍콩에서 1.8kg 이상의 분유를 가지고 나가다 가 적발될 경우 실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 국은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영아 6명 이 사망하고 30만명이나 발병하는 초유의 분 유 사태를 겪은 후 자기 나라에서 생산되는 분유를 믿지 못하고 외국 분유를 사들이는데 혈안이 됐다. 특히 중국과 가까운 홍콩에서 분유를 싹쓸이해 중국에서 되파는 사람들 때

문에 홍콩 부모들이 분유를 제때 구입하지 못 해 큰 불편을 겪었었다. 이번에 적발된 여성은 이미 이전에도 3차 례나 적발된 전력이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21일간의 집행 유예를 받은 적도 있었다. 수 차례에 걸친 위반 사실이 참작돼 이번에는 35 일의 실형이 선고됐다. 홍콩 규정에 의해 분 유 밀반출하다 적발될 시 최고형은 50만 달러 의 벌금형에 2년 징역형이다.

셔날 몬테소리 스쿨은 미드레벨에 위치한 유 치원의 접수비로 2천 달러를 내도록 하고 있 다. 까우롱통에 있는 아메리칸 인터내셔날은 당국으로부터 1천달러 접수비까지 허가받았 지만 이보다 많은 1천 5백달러를 부과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학교들은 이보다 많은 접수비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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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켈레 스쿨, 캐 나다 인터내셔날, 싱가폴 인터내셔날 등은 모 두 2~3천 달러의 접수비와 테스트를 위한 시 험비용을 따로 받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당국 의 허가를 획득했다. 교육 당국은 규정 위반이 있더라도 곧바로 위법조치를 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학교에 경 고를 한다고 말했으나 관련 입법의원들은 당 국을 종이 호랑이로 알고 계속해서 위반하는 일부 국제학교들의 행태를 곧바로 잡아야 한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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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환자 급증… 공공병원 만원 인력부족에 긴 대기시간 문제를 안고 있는 홍콩의 공공병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닥친 한파로 많은 감기 환자가 발생해 더 큰 곤란을 겪었다. 지난 12월 마지막 주의 공공 병원 평균 방문 환자수는 평소의 5천 8백명보다 많은 6천명 선으로 일부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기까지 무 려 8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또 일부 공공병 원에서는 병실 가동률이 120%까지 달해 환자 들이 복도에 놓인 응급병상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도 발생했다. 환자 진료가 많은 조단의 퀸 엘리자베스 병 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평 균 3~4시간이었다. 목숨이 위급한 환자들을 먼저 치료하기 때문에 공공 병원의 응급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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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경미한 증상의 환자들은 최고 8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했다. 병원국은 추운 날씨로 인해 늘 어난 감기 환자에 더해 최근 광동 지방을 중심 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는 H7N9 바 이러스의 위협까지 더해져 올 겨울은 홍콩의 공공 병원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국 당국자들은 응급상황 이 아닌 경우 공공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봤자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기 떄문에 될 수 있으면 응급 사고가 아닌 경우 개인 병원을 찾아달라 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홍콩 공공 병원의 인력부족은 쉽게 해 결되지 않는 만성적인 문제이다. 홍콩 사회가 급격히 노령화되고 있어 노인 인구가 증가하 면서 공공 병원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의 수도 계속 증가추세이다. 전년 대비 공공병원의 환 자 수는 10% 증가했지만 열악한 근무조건 때 문에 많은 의료진은 공공병원을 떠나 인력 부 족 문제는 이전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

‘노동자 수입은 어리석은 짓’ -마카오 전문가 경고 당장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노동자를 수입 해 오기 전에 홍콩은 마카오의 전례를 유의해 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마카오의 노동 관련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1980년대부터 외국에서 많은 노동자를 들 여온 마카오는 이후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야 기시켰으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 우기 위해 마카오 정부는 해마다 현금 보너스 를 시민에 지급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마카오 대학 사회공학과 초이항컹 교 수가 지적했다. 초이 교수는“노동자 수입은 홍콩의 (기존) 사회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할 것이며 특히 중국인 노동자가 많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 는 상황에서 홍콩 시민과 중국인 노동자간의

문화적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홍콩이 섣불리 이런 위험을 감당할 어리석 은 짓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다. 이에 대해 캐리 람 홍콩 정무 사장은 홍콩 의 인력 수입 계획에서 외국인 저학력 노동자 가 차지할 비중은 전체 홍콩 노동 인구의 0.1%에 불과하다면서 마카오의 26%, 싱가폴 의 28%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마카오의 경우 2010년 기준으로 외국인 저 학력 노동자는 총 5만 4,559명이었는데 지난 해 10월 기준으로는 이 숫자가 10만 8,139명 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마카오는 지난 80년 대에 제조업이 크게 붐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저학력 노동자 수입을 시작했다. 외국 인 저학력 노동자의 수입은 노동 시장의 수급

문제를 한시적으로는 개선시켰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마카오 시민의 연봉 인상과 승 진에 대한 기회를 앗아갔기 때문에 마카오 시 민들의 불만은 계속 쌓일 수 밖에 없었다. 마카오 정부는 시민들을 달래기 위해 해마 다 상당한 양의 현금 보너스를 전 시민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초 교수는“만일 마카오 정 부가 더 이상 현금 지급을 못하게 된다면 무 슨 일이 일어나겠는지 생각해보라” 고 말하고 있다. 마카오는 올해에도 영주권 소지자에게 는 9천 파타카를, 비영주권 거주자에게는 5천 4백 파타카를 지급한다. 홍콩에서는 <보충 인력 수급 계획>을 통해 고용주가 외국에서 노동자를 데려올 수 있지 만 현재까지 이 계획으로 홍콩에 들어온 외국

인 저학력 노동자는 2천 415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가 지난 10월 장기 인구 정책을 내놓으면서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노동력을 들여오겠다는 발표 를 한 이후 외국 노동자의 수입 문제는 홍콩 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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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말연시 조명의 뒷면에는 환경공해 연말연시 화려한 조명이 도심을 밝히는 계절이다. 화려한 조명은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하지만 그 이 면에는 환경 공해라는 무시하지 못할 현실도 있다. 환경 당국이 빅토리아 하버가에 위치한 침사초이의 19개 빌 딩을 조사했는데 건물 외벽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된 전구 를 기존의 백열 전구로 이용한 빌딩은 9개로 2009년 이후 가 장 적은 숫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0개 빌 딩은 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LED 전구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체했다. 조사대상 19개 건물에서 쓰인 백열 전구는 모두 44,204개, LED 전구는 72,703개로 올해는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의 백열 전구가 상업건물의 연말연시 장식에 쓰였다. 건물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인 전기량은 72만 577유닛으로 이는 약 5만 9천 64 가구의 전체 전기 소모량과 맞먹으며 총 419톤의 이산화탄소 를 배출하는 양이다. 그래도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이산화탄

연말연시, 신용카드 사용 유의해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쇼핑의 열기가 가득한 홍콩 에서는 1천 8백만 장의 신용카드가 열심히 사용되고 있다. 홍콩 성인 1인당 신용카드를 평균 3장 소유하고 있다. 그러 나 신용카드를 긁어대기 전, 이 편리한 플라스틱 머니가 제 때 결제되지 않을 경우 자신에게 얼마나 불리한 지 소비자들은 꼼꼼하게 챙겨보아야 한다. 올해들어 11월까지 소비자 위원회가 신용카드와 관련해 접 수한 불만 사항은 모두 4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나 늘었다. 금융당국은 현재 홍콩에서 발급된 신용카드가 1천 8백만 장으로 전년 대비 4%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 올 ¾분기 신용카드 사용 금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나 많 아진 1242억 달러이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고 있는 분야는 상품 구매보다는 현금 서비스이다. 전년 대비 상품 구매에 지불한 신용카드 대금은 7.6%늘었지만 현금 서비스는 무려 31%나 더 많아졌다. 금융 당국은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불만사항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신용한 도는 물론 무이자 할 부 기간, 매월 최저 상환 금액, 기타 제반 카드 이용료 등 자기 가 가지고 있는 신용 카드의 조건을 꼼꼼 하게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신용카드 사 용이 많아지는 젊은 층이 규모있는 쓰임새를 보이지 않으면 여러 개의 신용카드로 돌려막기를 하다가 결제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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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방출량으로 기록됐다. 백열전등을 가장 많이 사용해 크리스 마스 장식을 한 건물은 차이나캠 골든 플라자 건물이며 이 건 물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총 87.8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 는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는 총 16만 2,690유닛의 전기를 사용하며 전기요금은 15만 1,302달러이다. 썬홍카이 센터는 가장 많은 2만 5천 198개의 LED 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 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LED 전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산 화탄소 방출량은 15.94톤에 전기료도 2만 4,860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환경당국은 연말연시를 위한 조명을 장식할 때 가능한한 에 너지 소비량이 적은 LED 전구를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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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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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홍콩한인회장 당선 인사말과 소견발표문 도모하고 중장년은 물론 신세대, 차세대도 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 한인교민분들을 참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 받드는,헌신하는 리더쉽으로, 모든 일에 리 모두 너무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력하겠습니다. 솔선수범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다시 공론화하여, 선거뿐 만 아니라 한인회 행사에 보다 많은 한인 5. 중점 추진 항목 3. 한인회의 핵심 가치(Core Value) 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1) 2세교육 3) 소통과 배려 1) 소통과 화합(Communication) 입니 토요학교 학생들이 학습하는 동안 부모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 다. 홍콩에는 많은 교민들이 계시지만, 바 쁜 일상생활로, 혹은 제도상의 부족함으로 님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 는데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이를 통해, 인하여, 한인회와 함께 하지 못 하시는 분 함과 동시에, 여러 학부모님들께 관심 있 전체 홍콩교민 회원분들의 고견이 한인회 들이 많이 계십니다. 또한, 직종별, 세대별 는 주제로 강연이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대화가 원활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여 소 학부모님들의 불편을 해소토록 검토 노력 한 이번 선거기간동안, 교민들이 복지에 관하여 관심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 통과 화합을 통하여 한인회 발전을 도모하 하겠습니다. KIS는 학교 증축이라는 큰 숙제가 잘 마 다. 협의하여‘복지기금(Welfare Fund)’설 겠습니다. 무리 됨에 따라, 이제는 내실있는 발전을 치문제등을 연구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2) 동반자 정신(Collaboration) 입니다. 위하여 KIS 발전위원회의‘중장기 학교 발 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인회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건 홍콩내 교민 사회가 WinWin을 통하여 시 전 계획’ 2) 회원 확대 설적인 의견을 환영합니다. 회원 여러분들 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총영사관 및 각 유관기관들 (홍콩한인상공회, 민주평통, 홍콩에는 1만2천여명의 한국교민들이 의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고, 한인회 행정 체육회, 여성단체, 장자회, 여행업협회, 요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 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식업협회 등)과 협조, 협력한다는 기본 원 민들은 한인회에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한인회 회원 여러분! 많은 지 칙을 소중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선대 한인회장님께 서 같은 문제로 고민도 하시고 개선코자 지와 힘찬 격려 부탁드립니다. 3) 신뢰성과 효율성(Credibility) 입니다. 여러 시도를 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재 감사합니다. 어떤 특정상황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우 정문제를 포함하여, 한인회 구조상, 회원 리 한인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의 일반 론적인 원칙중 하나임을 강조해 드립니다. 1. 한인회의 비젼 선진 한국의 국격에 부합되는, 홍콩한인 모든 재정과 행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 록 할 것이며, 행정체계에 조직적인 틀을 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마련토록 노력하겠습니다. 2. 한인회의 기본적 사명 4. 행동강령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유대강화, 복지 저희는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실 증진, 그리고 교민 2세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 교민 사회의 제반 활동, 그리고 교민들 ▲ (좌로부터) 김운영 부회장, 최영우 회장, 장은명 부회장, 류병훈 상임감사 당선자

존경하는 한인회 김구환 회장님, 고문 자문 위원님, 원로님들, 정순일 선관위원 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우선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콩 한인회는 지난 64년간, 여러 선배 님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으로 지금의 자랑스런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한인회를 이끌어 주셨던 많은 선 배님들의 노고를 기억하면서 저는 그동안 깨닫고 배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하여 한인사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사 를 드립니다. 이번에, 저희들은 한인사회의“화합과 협력” 을 위하여 장은명 후보자와 단일화 를 이루어 등록하였고, 김운영 부회장, 류 병훈 감사와 함께 그 소임을 다하여, 섬기 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연합은, 많은 고 문님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많은 교민들의 기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한 인교민 역사에 소중한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들에게는“시랑받는 한인회” ,” 화 합과 협력”이라는 큰 틀안에 더 발전되어 가는 홍콩한인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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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쪽방 거주 부모들, ‘자녀 상처받을까’가장 우려

발디딜 틈 없는 쪽방에 거주하는 홍콩의 저소득층은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자녀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한 사회복지 단체인 아동발달 권익 보호 연합 (Alliance for Children Development Rights)이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 저소득층 14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설문 조 사 대상 가구의 80% 가량은 월 소득이 1만 5천달러 미만의 3~4인 가구였다. 홍콩 정부가 정한 저소득층 기준은 4인 가구 에 월 소득이 1만 4,300달러 미만이다. 조사 대상자의 77%가 51~200스퀘어피트에 불과한 쪽방에 거주하고 있고 아동 응답 자의 80%가 주거 공간의 부족으로 자신이 숙제를 할 만한 책 상마저 갖추지 못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부모의 90%가 이처럼 열악한 환경이 자녀들의 신체 적, 정서적 건강에 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 부모 4명 중 1명이 자녀들이 집에서 공부하려는 의지가 매 우 약하다고 답했고 19%는 아이들이 공간부족으로 집에서는 숙제를 미루거나 그저 뒹굴거리게 된다고 답했다. 또, 15%는 아이들이 이런 환경때문에 상당히 의기소침하다고 답했다. 쪽 방 거주 아이들의 60%는 너무 춥거나 너무 더워서 자다가 한 밤중에 깨는 일이 많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저소득층 부모들이 한 달 평균 아이들에게 쓰는 비용은 4천 5백달러이며 상당수는 아이들의 학비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쪽방 거주 부모들은 기본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관 심을 가지고 있는 과외 활동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을 가장 안 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복지단체들은 정부가 이런 아이들의 과외활동을 위해 별도의 지원 방책을 마 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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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심천을 잇는 지하 땅굴 발각

중국 남부의 광둥(廣東)성에 있는 선전(深玔)시와 홍콩은 다 같은 중국의 주권(主權)이 미치는 땅이다. 하지만 두 도시는 국 경 아닌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법과 관세제도가 다르다. 홍콩은 2047년까지 중국의 공산당 체제와는 차별화되는 별도 의 자치(自治)를 보장받는 이른바‘일국양제(一國兩制)’ 가적 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자유와 자본주의가 넘치는 홍콩은 선전을 비롯한 중국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 때문인지 한 중국 남성이 이 두 도시를 지하로 잇는 40m 길이의 터널을 파놓은 것이 최

근 발견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지난 25일 보도했 다. 터널은 선전시 롄탕강(蓮塘港) 롄이(蓮一)촌에 임대로 얻은 자신의 창고 지하로부터 홍콩의 변경지역 갈대밭까지 이어지 는데 높이 1m, 폭은 0.8m 규모라고 통신은 전했다. 터널 내부 에는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통풍관, 물건운반용 소형차량 이 준비돼 있고 마치 탄광 갱도를 연상케 하는 반듯한 모양으 로 돼 있으며, 쇠파이프 기둥에 의해 견고하게 지어졌다. 터널 내부엔 굴착용 대형 드릴과 콘크리트 작업공구 등 장비들은 물론 궤도도 깔려 있었다. 이 터널을 만든 목적은 아이폰 등 고급 휴대전화와 하드디 스크, 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분유 등을 홍콩에서 몰래 들여오 는 밀수(密輸)용도로 추정된다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밀수단은 홍콩과 중국 본토간의 제품 가격 및 품질 차이가 많은 나는 점 을 노려 홍콩으로부터 제품을 대량 밀수하기 위해 밀수용 지 하터널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밀수단은 특히 외부의 눈을 피하려고 민가(民家)의 창고를 빌려 그 안에서 지하 터널 을 만드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광둥성 변경(邊境)방위부대와 홍콩 변경경찰의 공동수색 과정에서 발각됐다. 이 지하 터널은

칭이대교 투신사고 증가 칭이대교(Tsing Yi Bridges)에서 투신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 홍콩 해양 경찰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사람들의 도보 진입이 가능한 칭이 대교에서 지난 2년간 투 신을 시도한 횟수는 모두 24건이며 이 중 13명이 사망했다. 신고되지 않은 채 인근에서 발견돼 역시 이 다리에서 투신했 다고 의심되는 시신도 37구가 더 있다고 홍콩 해양 경찰은 말 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동안 이 다리에서 발생한 총 투신 사고가 불과 12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사고가 크게 늘 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홍콩 해양 경찰과 사회 단체는 홍콩에 서 가장 긴 칭마 대교의 남단과 북단에 비상 구조 전화를 설치 하고 도움을 청하라는 현수막을 거는 등 사전 구조 작업에 나 섰다. 세계에서 투신 자살 건수가 가장 많은 샌프란시스코의 금

문교에도 요소요소에 비상 핫라인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전 문가들은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도움을 요 청하거나 누군가와 얘기를 하면서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최소 한의 기회라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 다. 사회단체 자살방지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홍콩에서 가장 흔한 자살의 방법은 다리든 빌딩이든 높은 곳에서 투신하는 것이며 ¼은 목을 매는 방법을 선택했고 10명 중 한 명은 홍 콩에서 구하기 쉬운 바베큐 연료를 태워 일산화탄소 중독으 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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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 완성됐으며 아직 사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화통신은“지하터널의 완성도와 설비 등을 감안할 때, 이 며“건설 터널 공사에는 터널 전문가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비용은 약 300만위안(약 5억2300만원)이 소요됐을 것으로 추 정된다” 고 밝혔다. 중국 경찰은 창고를 임대한 한 중국 남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그가 가짜 신분증을 이용한 관계로 신원 확 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자는 올 8월 이 창고를 임대했으며 창고 안에 터널공사 에 필요한 시멘트, 철강 등을 가져다 놓고 작업을 해왔다고 현 지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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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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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中사회과학원 "주변국, 중국에 대한 시선 곱지않다"

중국 국책연구기관이 아시아 주변 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곱 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27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아 태·세계전략원은 전날 발표한 '아태청서(靑書)'에서 미국 퓨 (Pew)리서치와 영국 BBC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 인도,

한국 등 3개 주변국이 수년간 중국에 대해 낮은 호감도를 보이 고 있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퓨리서치와 BBC가 2006년부터 20여 국가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러 해에 걸쳐 실시한 조사에서 이들 3 개국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비율이 40% 이하 였으며 일본은 20%에도 못미쳤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은 2010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 어선 충돌사건 이후 중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 저 수준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9월 일본의 센카쿠 국유 화 선언 이후 중일 간 영토분쟁이 본격화했다. 한국의 경우도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미국에 대한 호감도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일본보다도 낮게 나왔다고 2009년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일본에 비해 낮 다고 대답한 한국 응답자는 44%에 달한 반면 중국에 대한 호 감도가 일본보다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7.6% 달할 듯"<국무원> 중국 정부는 25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목표인 7.5%를 웃도는 7.6%를 기록할 것 같다 고 전망했다. 국무원(정부) 은 이날 전국인 민대표대회(전 인대) 상무위에 제출한 제12차 5개년(2011~15년)계획 이행에 관한 중기 평가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성장률이 작년의 7.7%보다는 약간 떨 어진 7.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성장 이 둔화세에 있지만, 2011년 이래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 지했다고 지적했다.

제12차 5개년계획은 2011~201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를 연평균 7.0%로 설정했지만 2011년 9.3%, 2012 년 7.7%에 이어 올해 상반기엔 7.6%에 이르렀다. 국가발전개 혁위 쉬사오스(徐紹史) 주임은 전인대 상무위원 보고에서 "경 제성장에 대한 하방압력을 부인할 수 없다"며 글로벌 경기회 복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세계 시장이 강력한 수요를 창출하 는 데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쉬 주임은 중국에서 노동비용이 오르고 기업의 환경비용 부 담도 증대하면서 전통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 했다. 또 지방정부 부채, 맹목적인 투자와 과잉설비와 관련한 리스크 증대가 중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쉬 주임은 덧붙 였다. 보고서는 경제구조 개혁 지연, 환경오염 악화, 계층 간 사회적 충돌을 포함한 여타 문제점도 거론했다. 국무원은 자원분배와 정부 성과를 증진하는 과정에 시장결 정 역할을 구현하려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개혁을 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는 것이다. 인도는 지난해 중국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비율(23%)이 호감을 갖고 있지 않다는 비율(31%)에 비해 낮았 고 중국과 인도가 협력관계(23%)라기보다 적대관계(24%)라 는 인식이 다소 높았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전통적으로 중국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던 국가들 이 해상도서 분쟁이 불거지면서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지 고 있다며 필리핀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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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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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홍콩에 계시는 한인 여러분들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도 하시는 일에서 큰 성과를 거두시고 건강하시며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되돌아 보면, 2013년 한 해 동안 즐거운 일도 많고, 어려운 일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여, 홍콩 경제나 국내 경제도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 해 냈습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의 K-Pop과 한류 열풍은 세계속에서 우리의 존재감을 유난히 느끼게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총영사관은 작년 10월‘한국문화제(Festive Korea)’ 를 개최하여 한국과 홍콩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긴밀히 하였습 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홍콩 입국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홍콩정부와‘e-channel’ 을 새로 도입키 로 합의 하였으며, 작년 12월12일 부터 시행 중입니다. 아울러, 한-홍콩간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5백명 수준으로 확대하여 젊은층간의 교류확대 및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토록 하였습니다. 총영사관에서는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홍콩 생활에 안전과 편익을 증대시키고, 한-홍콩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댁내 평안과 건강, 소원 성취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조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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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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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홍콩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홍콩한인상공회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을 아쉬움으로 뒤로한 채 이제 새로운 희망의 밝은 해가 솟아 올랐습니다. 2014년 갑오년은 행운을 의미하는 청마 의 해라고 합니다. 힘찬 푸른 말의 기운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진전이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선, 금년 한해 우리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이 충만하시고 소원하시는 바가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금년을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시간은 물처럼 흐른다’ 는 말이 실감이 날만큼 지난 한 해가 빠르고 거침없이 지나간 것 같 습니다. 2013년 연 초에 계획했던 여러 현안들을 하나씩 마무리 하며 어느새 연말을 맞아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여전히 국제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한인사회도 크고 작은 일들로 늘 분주했지만 가장 기억 나는 것은 역시 씨름판이 흥겨웠던 한마음 장터입니다. 우 리 민속문화를 주제로 했던 한마음 장터를 통해 씨름과 윷놀이, 문화체험 등으로 한인사회 가 한 마음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후원과 참여에서 비롯된 소중한 결실 이었습니다. 또한 한국국제학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사증축을 성공리에 마치고 기쁨으로 완공행사를 가진 날 역시 저와 우리 전체 한인들에게는 보람이었습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국국 제학교의 발전을 가시적으로 확인한 현장이었기에 더욱 자랑스럽고 뿌듯한 행사였고 이만 큼의 발전이 있기까지 수고해 오신 많은 분들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큰 과오없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는 가운데 2013년을 보내고, 47대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었음에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3월 새로 이 출범하는 새 회장단과 임원진에게도 지금까지와 같이 변함없는 성원으로 한인회의 발전 과 전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홍콩 한인사회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기업체, 단체 및 개인 여러분들에 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 아침 홍콩한인회장 김구환

2014년 1월 1일

2013년 국제경기 침체는 우리나라의 경제도 힘들었지만 홍콩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들도 힘든 한 해 이었으며, 올 한 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특유의 근면성과 성실함 이 어우러진다면 무난히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대 회장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감 하면서 그동안 선대 회장님들이 이룩하신 사업을 이 어 나가기 위하여 나름대로 노력 하였으나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ATV 방송 사업을 수익사업 이면서 한류 전파에 더욱 노력 하겠으며, 대외적 네트 워킹을 확대하여 홍콩정부, 홍콩중화총상회, 외국상공회 및 한국의 각 지방 상공회들과 교 류와 협력을 증진 하겠습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회원들 Happy Hour 을 분기별로 개최 하고, 홍콩 한인 2세대 모임인 Korean Young Professional 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 임 활동과 창업 자문센터를 더욱 활성화 하겠으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조언 부 탁드리겠습니다. 홍콩한인상공회는 회원 여러분을 위해 존재하고 회원 여러분을 위해 일하는 단체입니다. 지난 일년간 우리의 조그마한 변화는 앞으로 상공회가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생 각합니다. 저는 올해 홍콩한인상공회 원동력을 혼(魂), 창(創), 통(通) 으로 삼고자 합니다. 조직에 혼을 심고, 창의성이 살아 넘치게 하고, 소통하는 조직으로 한걸음 더 나가려고 합 니다. 존경하는 상공회 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홍콩한인상공회장 김범수 드림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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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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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분명히 들었어도 법정에선 증거 안돼? 김 사장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 나 법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섣불리 김 사장의 주장만을 토대 로 Denise를 혐의자로 말할 수도 없다. 여기에는‘무죄추정의 원칙’ 이나 민사소송에 비하여 훨씬 높은 형사소송의 입증책임 등, 다수의 법리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겠지만, Hearsay Evidence (傳聞증거)를 통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Hearsay란 법정 밖에서 개인이 말한 진술을 뜻하며 증거법 상 이런 진술은 증거로 채택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 다. 이런 원칙의 법적 논리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 증인이 법정 에 출두하여 상대도 반대심문을 할 기회를 부여해야 하는데, Hearsay의 경우 증인의 진술은 법정 밖에서 한 것이기에 법정 에서는 반대심문을 할 대상자가 없으므로 상대방에게 불공평 하다는 논리이다. 위 사례에서도 법정에는 손님이 아닌 김 사 장이 출두하여 진술하는 것이기에 Denise가 그 손님을 상대로 반대심문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법원은 김 사장의“손님이 말 하기를 Denise가 인삼 제품을 훔쳤다” 라는 증언을 증거로 채 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Hearsay Evidence 전문(傳聞)증거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 사장은 최근 고가의 인삼 제품이 매장에서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매출기록과 재고를 수 차례 대조해 보았지만, 물건이 판매된 기록은 없는 반면 재고는 줄어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 느 날 한 손님이 김 사장에게 말하길, 직원같은 사람이 인삼제 품을 가방에 몰래 집어넣었다는 것이다. 매장에는 3명의 직원 이 있었는데 김 사장은 이들의 사진을 해당 손님에게 보여주 었다. 손님은 그 중 Denise라는 직원을 지목했다. 손님은 자신이 목격한 직원이 바로 Denise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곧바로 인근 경찰서로 가서 이 사실을 신고했지만 그의 설명을 듣던 경찰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CCTV와 같은 다른 증거가 없 다면 김 사장의 주장만으로는 Denise를 조사하거나 기소하기 는 어렵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런 Hearsay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Dying declaration’ 이라 하여 살인사건과 관련해 진술한 사람 이 사망했다면, 사망 전 제3자에게 한 진술은 Hearsay임에도 불구하고 증거로 채택할 수 있다. 일례로 A가 B를 칼로 찌르고 도주한 뒤 B가 행인 C에게 A의 신원을 알리고 사망하였다면 C가 법정에서“B가 말하기를 A가 범인이라 하였다”라는 증 언을 채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사사건에 있어서는 Hearsay 증거를 채택할 수 있도록 법 이 개정되었는데 기본적인 틀은 제출하고자 하는 증거가 Hearsay라는 이유만으로 증거채택을 무조건 불허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다만, 증거가 채택되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 될 일방이 채택을 반대하고 법원도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될 경우는 Hearsay Rule을 인정하고 채 택을 거부할 수 있다.

위 내용은 해당 법률분야의 개괄적인 설명을 참고용으로 제공 하고자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윗글의 내용 중 일부 혹은 전부 를 특정사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개별 사 안에 대한 법률의견이 필요하실 때 변호사에게 별도의 조언을 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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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2014년 홍콩 경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2013년 홍콩 경제, 3%대의 완만한 성장 이어가,2014년,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중국과 미국 등에 업고 선전 기대

□ 2013년 홍콩 경제, 완만한 성장세 이어가 ○ 홍콩 경제, 대외 경기 불황에도 완만한 성장 - 중국 경제는 다소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미국 양적완 화 출구전략 우려, 정치권 갈등에 따른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및 아시아 신흥국 경제 침체로 대외 경제는 불안정한 환경 에 직면해있음. 다만 대내 부문은 상대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홍콩 무역발전국에 따르면 2013년 1~3분기 홍콩 경제는 3%의 성장을 이루어 작년 동기 대비(1.3%) 큰 폭의 성장을 이룸. - 2012년 1~9월 소비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12.5%의 성장 을 기록했는데 이는 내수 소비 회복 및 홍콩 소매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기인함. 1~10월 홍콩을 방문한 중국인 관 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2012년 총 관광객은 전체 방문 객의 71.8%인 3500만 명) - 소비자 물가는 2012년(4.1%)보다 높아져 2012년 1~10월 중 4.3%를 기록해 인플레이션은 소폭으로 상승했음. 홍콩 정부 는 지난 8월 인플레이션 전망을 4.3%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2013년 4분기 수출도 성장 기대 - 홍콩 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에 따르면. 2013년 1~10월 홍콩은 전년 동기 대비 교역 규모가 3.8% 성장해 2012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이어감. 2013년 1~10월 홍콩 수출은 전자기기(7.3%), 무선통신기기(10.6%) 등의 증가세 가 다소 높아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749억 달러를 기록 함. 수입은 3.9% 증가한 42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51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함. - 국가별로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모두 감 소세로 전환 또는 감소세가 증가되는 모습을 보임. □ 2014년 홍콩 경제,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에도 선전 예상 ○ 중국, 미국 회복세로 홍콩도 개선 예상 - 미국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이들 국가의 본격적인 금융 불안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중국 또한 소비 둔 화, 과잉투자, 소득 불균형 등이 경제 발목을 잡으며 상반기 한때 경착륙설까지 돌았음. 하지만 중국 정부의 적절한 경제 정책으로 경착륙 우려는 거의 나오고 있지 않으며 중국 당국은 2013년 경

제 성장률 예상치를 7.7%로 상향 조정하는 등 2014년도 온건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홍콩의 대외 수출 압도 적 1위 지역인 중국의 무난한 성장으로 홍콩도 그에 따른 성장세 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항생 은행은 홍콩이 2014년 3.5%의 성장 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봄. - 중국에 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홍콩 제조업체들의 현지 임 금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더 치열해진 가격 경쟁으로 어려 움 가중 예상됨. ○ 부동산 버블 다소 진정될 전망 - 집값이 고공행진하자 홍콩 정부는 뒤늦게 부동산 담보대 출 제한과 관련 세금 정책으로 과열된 시장을 식히는 데 주력함. - 지난 2013년 2월에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는 200만 홍콩 달러(25만8000달러) 이상 가격의 부동산에 대한 거래 인지세를 기존 1.5∼4.25%에서 3.0∼8.5%로 2배로 인상한 바 있음. 이 여 파로 홍콩 부동산시장은 거래량 감소 현상이 나타나 부동산기업 들은 올해 상반기 4만3000채의 주택을 팔아 거래량이 글로벌 금 융위기 직후인 2008년 하반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 음. ○ 홍콩인들의 소비심리 개선 기대 - 홍콩 시민의 종합 소비자 물가지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이 주택 임대료(31.66%), 외식비(17.07%), 식료품 구입비 (10.38%) 등임. 따라서 2014년 부동산 및 식료품 가격 전망이 현 실화될 경우 서민층 소비도 활성화될 전망 ○ 홍콩 소비시장 원동력인 중국인 관광객, 다소 주춤할 수도 - 중국이 10월부터 쇼핑을 유도하는 저가 패키지 상품에 제 동을 걸겠다는 의도로‘뤼요우(旅遊)법’ (여행법)을 시행하면서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이 줄고 있음. -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쇼핑 매장과 식당에서 받는 수수료 로 이윤을 남길 수 없어 홍콩 여행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 으며 개정된 여행법의 영향으로 국경절 연휴 기간 홍콩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작년보다 30% 감소함. - 그러나 이는 저가 패키지 여행 상품에 국한되는 것으로 보 이고 명품 가방 등 럭셔리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소비력이 큰 중 국 관광객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 석하는 언론이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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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일시 : 1월 17~25일(금) 7:45pm 성우 : 광동어, 자막 : 영어, 중국어 상영시간 약 2시간 30분 (인터벌 있음) 장소 : Lyric Theatre, The 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 Adult $480 $380 $280 $190

'Cheers!': ECHOA (France)

‘에초아’ 는 춤의 음악성과 안무를 선명하게 설명해주는 종 합예술이다. 보는 음악을 추구하며 눈과 귀가 따로따로 감각 적인 표현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게 해준다. 네 명의 예술가 들은 무대 위에서 평범하지 않은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지만, 인간의 가장 공통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생각과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7개의 작은 장으로 연결되어 특이한 여행을 하게 되며 가벼 운 휘파람부터 강력한 카니발까지 잊지못할 환타지를 느끼 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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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월 10~12일 (금~일) 장소 : Studio Theatre, Hong Kong Cultural Centre 상영시간 : 70분 Adult $250, $180

미스에이 팬파티 아시아투어 콘서트 Miss A Fans Party Asia Tour Concert

뮤지컬 1941 Girl (Musical 1941 Girl)

2014년 어느날 공허하고 지루하게 살고 있던 젊은 주인공은 1941년 시대로 돌아가 그때 자신에게 삶의 의미를 찾게 해 주었던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2014년의 지루했던 삶이 악몽처럼 착각될 때 일본군대로부터 모든 꿈이 뒤엉켜 버린 다. 갑작스레 바뀐 환경은 그를 또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 버랑으로 몰게 되는데…

국민 여동생 수지를 비롯해 페이, 지아, 민으로 구성된 미쓰 에이가 홍콩에서 팬파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드걸 굿걸, 딱마주쳐, 브레이크 잇, 멍하니, 다시 사랑, 굿바이 베이비, 하나부터 열까지 등 데뷔후 히트곡들을 다양하게 들여줄 예 정이다. 장소 : AsiaWorld-Expo Hall 10 Check out the venue photos 일시 : 1월 25일 (토) 8pm Adult $1280 $980 $780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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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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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은 접어둔 채 16년째‘라이프’잡지사에서 포토 에 디터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해본 것도, 가본 곳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의 유일한 취미 는 바로 상상! 상상 속에서만큼은‘본 시리즈’ 보다 용감한 히어로,‘벤자민 버튼’ 보다 로맨틱한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라이프’ 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 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당장 사진을 찾 아오지 못할 경우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연락조자 닿지 않는 사 진작가를 찾아 떠나는데…

겨울왕국 Frozen

장르 : 어드벤처, 판타지 감독 : 벤 스틸러 배우 : 벤 스틸러, 크리스튼 위그, 숀 펜 날, 흉악한 포식자 고르곤(고르고사우루스)이 파키리노사우 루스 무리를 공격하고, 아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결국 죽게 된다. 엄마 역시 산불 속에서 가족을 구하다가 목 숨을 잃고 파치는 형 스카울러, 여자친구 주니퍼와 함께 거 친 야생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되는데… 영원히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훈녀자매가 온다! 세상에서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두 자매‘엘사’ 와‘안나’ . 하지만 언니‘엘사’ 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신비로 운 비밀이 있다. ‘엘사’ 가 여왕이 되던 날, 온 세상은 영원한 겨울에 휩싸이고 만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훈훈한 자매의 위험 천만한 모험이 시작되는데…… 장르 :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배우 : 크리스틴 벨, 조시 게드, 이디나 멘젤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Walking with Dinosaurs 3D 거대한 몸집과 머리 주변에 멋진 뿔을 자랑하는 파키리노사 우루스. 형제 중 가장 작고 연약하게 태어난‘파치’ 는 호기 심 많고 영리하지만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항상 놀림을 받는 다. 리더인 아빠를 따라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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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애니메이션, 3D 감독 : 배리 쿡, 닐 나이팅게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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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신국 지점장,“사회봉사 선발기업으로 보람 크다”

4년째 지역 노인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 우리은행 홍콩지점(지점장 강신국)은 지난 12월 19일 목요 일 오전 11시부터 구룡 토카완에 위치한 홍콩가정복리회 (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 소속 토카완 장자회 센터 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기업봉사활동을 펼쳤다. 토카완 지 역의 독거노인 및 장자회원 100여명을 인근 중식당으로 초청 해 과자, 빵, 면 등을 담은 선물을 나누어주고 간단한 레크레이 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 7년 전부터 한인사회 행사때마다 크고 작은 인원으로 봉 사대를 발족해 지원해오던 우리은행은 5년 전부터 본사차원 에서 홍콩 현지인들을 돕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지속하 고 있다.

한국인들이 홍콩에서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무척 기쁜 일인 데다 홍콩 직원들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강신국 지 점장은 "퇴직하는 홍콩 직원이 회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 자리 에서 자원봉사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자원봉사 활동 에 대해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강신국 지점장은 " 진정한 보람이 무엇인지 아느냐"며 기자에게 되물은 그는 "우 리은행이 시작한 이래로 다른 은행이나 기업, 기관들이 비슷 한 봉사활동을 하게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2011년 홍콩사회봉사연합회가 정기 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기업에 부여하는 '케어링 컴퍼니'(Caring Company) 인증을 받은 이래 4년 연속 케어링 컴퍼니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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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응시 까다로워 진다

한국국제학교,‘세계의 크리스마스’공연 홍콩한국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 한국부는 지난 19일 목요일 저녁 7시 사이완호에 위치 한 학교 강당에서 유치부와 초등부가 출연하 는‘세계의 크리스마스’콘서트를 열었다. 이달 중순부터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졌지 만 학부모 가족들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 연 막이올랐다. 고등부 여학생들의 축하공연 이 마치자 산타와 요정들이 등장해 세계 각 나 라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는 내용으로 전 개됐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에서 는 초등부 1학년 학생들이 웃통을 벗고 마오 리족 전통 춤을 추며 성탄을 축하했다. 이어 호주, 스페인, 스코틀랜드, 멕시코 등 각 나라 마다 전통의상과 춤을 선보이며 플래쉬 세례 를 받았다. 매년 새롭게 다양한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친구들도 함께 초청 관람하며 KIS 만의 문화축제로 이어가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외국민 특별전형 관리에 대한 평가제도를 강화할 것을 교 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권고했 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대입 재외국 민 특별전형의 공정성 제공방안’ 을 마련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가 최근 펼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외국민 특별 전형에 부정입학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전형으로 주요대학이나 자신 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 이 해외에 나가 2~3년간 외국학교 재학 후,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사 례가 늘고 있다는 것. 부정입학자들은 대 학 측에서 허술하게 서류를 검증하거나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약한 것 을 악용해 졸업 성적증명서를 위조 또는 변조했다. 또한 부모의 해외근무기간을 허위로 기재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 해 △자격기준을 명확히 해 재외국민 특 별전형의 자격요건 심사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외국학교 재학기간, 해외체류 사유 등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을 강화하도록 교육부 등에 권 고했다. 특히 부정행위자는 일정기간 대 입전형의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등 제재 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이번 개선권고 가 받아들여지면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입학 부정이 줄 고, 제도도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 영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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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한인회장 선거 당선자 인터뷰 본지는 지난 제47대 한인회장 선거에 이어 제48대 회장 선거에서도 중립적인 위치를 최 우선 명제로 삼고, 각 후보에게 공정한 발언 기회를 부여하도록 내부적으로 기준을 정했 다. 반드시 선거후보 등록을 한 이후에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게재일자, 지면디자인, 질의내용 강도조절 등을 공평하게 진행하는 것이었다. 24일 후보마감일에 최영우 후보가 단독출마를 하면서 사전에 예정되었던 장은 명 부회장과의 인터뷰는 자동 취소되었고, 현 집행부의 부회장인 점과 여러 상황을 배려하 여 차후에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영우 당선자와는 27일 오후 그의 상환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손정호 편집장 : 먼저 제48대 한인회장 선 거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극적타결’ , ‘대타협’등 많은 표현이 나오고 있다. 단일 화, 어떻게 이루어졌나. 최영우 당선자 : 정말 한인 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대타협이 이루어진 것이다. (처 음에는) 따로따로 준비했다. 거의 마지막 까 지 경선을 생각했다. 사실 처음부터 경선을 하지않길 바랬다. 한인사회가 그리 크지도 않 은데 (경선을 하게 되면) 편이 갈라지고 골이 깊어지면 굉장히 불편해 진다. 과거에 경험을 해보니 그 골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생기 더라. 또 경선을 하게 되면 그와 비슷한 사례 가 또 생기기 때문에 우리가 협력을 하자, 화 합을 이루자해서 된 것이다. 손 : 장은명 부회장을 직접 만나셨나 최 : 만났다

손 : (최영후 당선자가) 먼저 연락을 하셨 나. 최 : 그렇다. 그러나 그 비화는 지금 자세히 얘기하긴 곤란하다. (장은명 부회장을) 만나 서 나보다 젊고, 나중에 다시 도전할 수 있으 니 화합을 하자고 권했다. 그 분은 (현재 한국 국제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국제학교에 대 해서 잘 알고 있고 열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회장은 대 교민활동을 위해, (장은명) 부회장 은 2세 교육을 위해 같이 협력하자고 권했다. 진짜 한가지 목적,‘한인 사회의 화합과 협 력’ 을 위해 두 후보자가 단일화했다. 이루어 진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손 : (후보마감 전날인) 월요일 저녁에 만나 셨나 최 : 그렇다. 거의 밤 12시 까지. 손 : 결과가 있기 까지 쉽지 않았을텐데. 최 : 선거를 준비하다보니 러닝메이트 시 스템(부회장 2명과 함께 등록해야 함)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한인 사회가 작 아서 주요 인물이 제한되다보니, 나를 아는 사람이 저기에 가기도 곤란하고.. 그러니 후 보 등록자체가 안 된다. 앞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장대 회장의 경 선이 아닌, (인맥에 의존한) 팀의 경쟁이 되다 보니 복잡한 일이 생기고 복잡한 스토리가 생 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에 극적 화합을 이루어 후대에도 좋은 영향이 주어지길 기대 한다. 손 : 단일화 제안에 대해 장은명 부회장의 반응은 어떠했나 최 : 그 뜻에 용단을 내리고 화합을 하자고 동의하셨다. 그 용단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누구는 무슨 조건이 있지 않냐고 말하기도 하 지만 전혀 그런 것은 없었다. 다만 함께 힘을 실어준 이상, 차후에 나도 힘이 되어줄 것은 당연하다. 그분도 (단일화에 대해) 독단적으 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한 인회장 출신들의 고문들과 여러 원로들의 관 심과 애정이 뒤에서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 에… 그분들 노력의 결과로도 볼 수 있다. 모 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손 : 한인회장직에 도전하신지 12년만에 당선되었다. 그동안 어떤 심정이었나. 최 : … (한참을 미소로 대답이 없자) 손 : 혹시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최 : (웃음을 터뜨리며) 에이, 그런 거 없다. (자신이 몇년전 발간한 자서전적 글모음집 ‘푯대를 향하여’ 를 설명하며) 나는..‘평생 현 역’ 이라고 생각한다. 대개 60대에 들면 은퇴 를 하는데 최근 자료를 보면 미래 평균수명이 100세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6, 7, 80대에도 계속 일하는 새로운 AS세대 (Active Senior Generation )가 필요하다고 한 다. 나는 건강 주시는대까지 현역처럼 살고싶 다. 10여년동안 도전한다고 뭐라고 할지 모 르지만 꼭 한인회장 자리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홍콩에 지사장으로 아이들이 유치원 때 와서 공부 잘 시키고, 두딸 모두 시집보내 고 고생도 하고 돈도 좀 벌었지만.‘인생후반 전’ 이라는 책을 통해 남은 인생을‘의미있는 삶’ 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진 전 회장 때 기획이사였는데 홍콩한인50년사를 편찬하면 서 홍콩의 많은 선배들과 고인들의 노력을 진 심으로 알게 됐다. 그 때 손상용 고문께서‘당 신도 한인사회 위해 봉사하라’ 는 권유를 하 셔서 한인회장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세번

의 도전에 대해) 일일이 다 사연이 있지만 다 지나간 일이다. 내가 남자이니 이미 시작한 일 끝은 내보자 싶었다. 손 : 현재 장로이자 기독교실업인협회 중 국 총회장까지 역임하면서 기독교계 안에서 는 경험이 많으신데, 한인회는 종교나 지역, 모든 것을 뛰어 넘어 해야할 일이 많다. 한인 회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어 떻게 운영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19페이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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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 한인회 일은 크게 두가지다.‘2세 교육 과 對교민’ . 딱 그거다. 학교(한국국제학교 및 한국토요한글학교)는 운영위원회가 있고 (한 인회장이 재단이사장으로 있지만), 한인회는 회원의 상호 친목과 복리 증진이다. 한인회에 서도 기획이사로 봉사했었고 지금까지 기업 을 운영하며 얻은 오랜 경험이 있기에 (한인 회) 행정에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1000여명 회사에서도 관리직으로 있었는데 그게 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에 맡는 책임을 정확하게 부여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 이다. 실무진인 사무국이 열심히 뛰고 역량있 는 이사진을 선임해서 팀워크를 잘 이루어 준 비할 것이다. 손 : 홍콩 내 한인들이 모두 한인회에 가입하 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홍콩 내 한 인 약 12,000명 추산. 한인회 가입자 약 7~800 가구) 한인회의 회장과 한인사회 전체 에서의 회장이 갖는 실질적인 대표성의 위상 은 차이가 있는데 이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 : 그 점이 내가 불만이다. 어떤 이는 한 인회만의 회장을 뽑는 선거다라고 말하지만 홍콩 한인의 가장 큰 대표 단체로 봐야한다. 과거에는 무리한 선거 경쟁을 막기 위해 (1년 전 가입 회원자만 선거 가능) 선거의 폭을 제 한했는데, 나는 그 것을 오픈하고 싶다. 한인 회가 더욱 폭넓게 한국사람의 대표기구로 정 체성을 인정받고 싶다. 다만 어려운 점은 회 비를 내지 않는 사람까지 총괄할 수 있는 재 정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원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으로 한정했었다. 그러나 그 부분은 좀더 확대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정관개 정이나 회칙을 위한 소위원회를 가지고 장기 적인 연구를 통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홍콩의 모든 한인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는 한인회가 되어야 한다. 손 : 경선을 치루다보면 후보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많은 공약을 했다가도 2년 임기 내

에 공약 사항들을 다 지키지 못하고는 경우가 많다. 최영우 당선자의 공약은 어떻게 준비했 는지. 최 : 일반 정치에서는 더 하겠지만 사실 우 리도 표를 의식한 공약을 준비했었다. 그러나 단일화를 이루면서 그 쪽(장은명 부회장)과의 공약과도 다시 협의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지 금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표현 은 어렵고 당선 소견문(6페이지 참조)에 있는 계획을 대신해 주시기 바란다. 그점은 선거를 준비해온 짧은 시간 여건상 양해를 바란다. 손 : 2년 전 선거를 앞두고 한국국제학교와 한국토요학교에 각각 50만불씩, 총 100만불 기부를 약속했지만 20만불 기부 외에 진척사 항이 없다. 기부계획의 변화가 있는가. 최 : 잠시 개인적인 이유로 보류되었지만 분명히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 점은 걱정하 지 않아도 된다. 손 : 올해 71세이신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최 : 내 하루 일과를 말해준다면... 6시에 일 어나면 눈을 깨끗한 물에 씻는다. 자택인 미 드레벨에서 (상환에 위치한) 중앙교회까지 20 여분을 걸어가서 새벽기도회에 참석한다. 그 러면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휘트니스센터에 가서 한시간 운동을 하고 식사한 뒤 출근한 다. 그렇게 사무실에 오면 머리가 아주 맑아 진 상태에서 일할 수 있다. 그외에 특별한 것 은 없는데 건강은 하나님이 주신 것 같다. 95 세이신 어머니도 아직 감리교의 장로님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형제 5명이 모두 장로다. 손 :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린다. 최 : 단일화된 자체가 극적인 대화합이었 다. 짧은 시간동안이었지만 이렇게 화합을 이 룬 것 처럼 한인회와 여러 유관 단체, 기구들 과도 열린 소통과 아름다운 화합을 이루도록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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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고문 원로들 소견회 참석해 축하

12월 30일 오후 3시는 원래 입후보자들 의 소견발표 예정일이어서 진행할 필요가 없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과정 최 종 발표와 최영우 당선자의 소감발표를 겸 하는 자리로 바꾸어 진행됐다. 연 임 선거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 리는 정순일 선관위원장의 당선 선포에 이 어 바로 최영우 당선자가 미리 준비한 소 견을 발표했다. (6페이지 참조) 정순일 선 관위원장은“올해 홍콩생활 43년 째인데 오늘 새 회장단을 보며 감개무량한 마음을 느낀다”고 축하의 말문을 열었다.“홍콩

한인회의 유구한 전통과 정체성을 잘 유지 되어 오고 있다. 그 정체성은 회원 상호간 친목 유대 강화, 복리 증진, 2세 교육 등으 로써 지금껏 박차를 다해왔다. 최영우 당 선자의 소견에서 보았듯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한인회가 되길 믿는다” 며 축하했 다. 최인길 장자회장의 축사를 이근우 회원 이 대독하고, 양임현 선관위원은 짧은 기 간이지만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선거정관 과 선거를 집행하는 실무 사이에 보완해야 할 점들을 발견했다며‘선거 등록 마감일 자의 정확한 기준’ 와 선거권자‘1년 전 가 입필수 완화’등을 지적했다. 이날 전 한인회장으로는 이순정 고문, 변호영 고문, 김진만 고문 등이 참석하여 최영우 당선자와 차기 회장단을 축하 격려 했으며 침사초이에 위치한 청진동 한국식 당으로 자리를 옳겨 만찬을 나누었다. 최 영우 당선자는 2014년 3월 1일(예정) 한인 회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이다.


2014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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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4년 1월 1일자 (14-01-901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