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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11월 13일자 (13-45-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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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3-45-895호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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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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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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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 재정 흑자 299억 달러될 듯

부동산 시장의 진정책으로 토지 관련 세금이 20억 달러 줄 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회계연도 홍콩 정부의 재정 흑자 는 29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홍콩 정부 의 재정 흑자는 648억 달러였다. 회계업체 델로이트는 올해 2 월 쨩춘와 재경국장이 49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이라 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지만 실제로는 지낸 해 회계연도 보다 349억 달러가 줄어든 약 299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10월, 비정상적으로 과열양상을 보인다 고 판단돼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정액 이상의 부

동산 구매자에게 특별 과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 후 부동산 관련 세금이 약 20억 달러 줄었다. 이에 대해 델로 이트 측은“정부의 조치로 일단 부동산 거래가 줄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건설사들의 건설 부지 입찰에 영향을 주게 됐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건설에 예전보다 확실히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특별세 부과 이후 줄어든 부동산 일반 과세의 폭이 특별 과 세 자체 총액보다 많기 때문에 부동산 특별과세는 정부의 새 로운 세입원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진정책으로 평가된다고 델 로이트는 설명했다.

홍콩 시민 영어 실력 예전보다 떨어져,‘아시아 4위’ 홍콩 성인의 영어 구사 능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져 이 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등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 6년간 영어 사용 능력에 있어서 홍콩의 영어 실제 평 가 점수는 떨어졌고 아시아권에서도 4위로 내려앉았다. 영어 교육 기관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가 전 세계 60여 개국의 비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연례 조사 결과 홍콩은 22위로, 지난해보다는 3단계 순위가 올랐으나 점수 자체는 2011년 이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은 각각 24위, 25위, 26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에서 영어 구 사력이 가장 높은 곳은 말레이시아로 11위였다. 중국은 태국 보다는 앞선 세계 34위를 차지했다. 유럽의 국가들이 영어 구 사력이 가장 뛰어나 스웨덴을 비롯한 중북부 유럽 국가들이 1~7위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중국보다도 순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유럽에서 가장 영어가 안 통하는 곳으로 꼽혔다. 반환 이후 홍콩의 학교가 영어 대신 중국어로 가르치는 방 향으로 전환한 것이 홍콩 성인의 영어 능력이 떨어지게 한 데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침례대학의 교육학과 푼역캉 부 교수는“모국어 교육이 영어 학습 효율성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발휘했다” 며“홍콩에 공식적으로 두 개의 문어(읽고 쓰는 언어)로 영어와 한자가 있고 구어로 영어와 보통화, 광 동화 등 3개 언어가 있는 것이 홍콩 성인들에게 있어 영어의 중요성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리쿠르트 전문 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의 전문 컨설턴트 도“홍콩 구직자의 영어 및 보통화 실력을 둘 다 매우‘비참 한 수준’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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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시민들의 기대에 못 미쳐

홍콩의 언론 자유 수준과 보도 내용에 대해 시민들이 예전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홍콩 대학 조사 결과 나타났다. 홍콩 언론들은 감히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는 싣지 못하고 대신 이래저래 홍콩 정부 만 두들기는 형식의‘자가 검열’ 을 하고 있다 고 응답자의 절반이 답했다. 지난 달 홍콩대학 이 성인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 르면, 언론의 자유 만족도는 25% 포인트로 떨 어져 1997년 반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했다. 앞선 5월 조사에서는 언론 자유 만족도 가 29% 포인트였다. 뉴스 신뢰도에 대한 점수도 10점 만점에 6.14로 지난해 10월보다 떨어졌다. 언론 전문 인들은“요즘 뉴스에는 깊이가 없다. 깊이있는 조사가 기반이 된 보도를 볼 수가 없다” 고지 적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언론이 제공 하는 뉴스의 진실성에 대해 신뢰도가 떨어진 다고 답했다. 그나마 가장 믿을만한 정보원으로는 응답자 의 36%가 TV를 꼽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했다. 신문보도를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21% 에 불과했다.

렁 행정장관, 필리핀에 최후 통첩

3년 전 마닐라 관광 버스 총격사건으로 가 족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상을 하지 않으면 어떤

형태의 제재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홍콩이 필리핀에 정식으로 경고했다. 렁춘잉 행정장관은“필리핀 정부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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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진행시키도록 노력할 것” 이며“한 달이라 는 기간 내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 으면‘필요한 제재’ 가 취해질 것” 이라고 말 했다. 중국어로 발표된 렁 행정장관의 성명서는 실제로‘제재(sanctions)’ 라는 용어가 직접적 으로 사용된 최후 통첩이다. 렁 행정장관의 협박은 중국 정부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것 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필리핀이 홍콩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를 맞춰주지 못할 경우 필리핀 을 비자 면제 국가에서 제외시킬 가능성도 암시하고 있다. 이전 UN안보리 대표로 있었던 필리핀의 은퇴 정치인 라우로 바자는 홍콩의 공식 협 박에 대해“(홍콩의 어떤 제재 조치가 있을 경우) 단기간으로 보면 필리핀이 어렵겠지만 이것이 오래 끌게 되면 결국 홍콩도 마찬가 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며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무 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광동 자유무역지대 조성, 계획도 없는 말대포 상하이 자유 무역 지대 개막에 맞불을 놓 듯 서둘러 제시된 광동 자유 무역 지대는 사 실상 가시화되기까지 앞으로 수 년이 소요될 수 것이라고 관계 전문가들이 말했다. 지난 9월 상하이 자유 무역 지대가 문을 열 즈음해서 광동성 후춘화 공산당서기가 발 표해 광동은 물론 홍콩과 마카오를 들뜨게 했던 이 계획안은 현재로서는 아직 밑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말 그대로의 쇼였다. 당시 후 춘화 광동성 당서기는 홍콩과 마카오, 선전 의 첸하이, 주하이의 헝친 그리고 광저우의 난샤까지를 포함하는 대규모 자유 무역 지대 를 조성해 상하이에 맞설 것이며 이것은 상 하이 자유 무역 지대보다 규모 면에서 훨씬 크게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어 일부 언론은 이 계획이 이달 초 중국 중앙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보도 했으나 실제 관계자에 따르면 계획은 아직 안이 확정되지도 않은 초기 단계로 광동 자

유 무역 지대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모습을 드 러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아무도 명확한 안을 가지 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최종 승인을 얻을 때 까지는 적어도 2~3년이 걸릴 것” 이라고 말 했다. 이어 광동 자유 무역 지대 계획안은 중 국 중앙 정부의 회의에서 논의된 적도 없으 며 광동은 이에 앞서 첸하이 특별 경제 지구 건설에 먼저 주력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 이미 홍콩과 광동성이 여러 차례 갱신 을 해가며 상호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CEPA 조약에 중점을 두는 것이 광동홍콩으로서는 더 현실적인 조건이라고 전문 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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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 중국 부동산 이어 증시서‘철수’

홍콩 재벌 리카싱(李嘉誠) 청쿵실업 회장이 중국 대륙 부동산 매각에 이어 A주 상장사 지 분도 대거 처분하면서 중화권 투자에서 발을 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만연하다. 중국 터우쯔콰이바오(投資快報) 6일 보도 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부터 1일 사이에 리카

싱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중국 증시 상장기업 인 창위안(長遠)그룹의 지분 4317만주를 처 분했다. 이는 전체 창위안 그룹 지분의 5%에 상당하는 규모다. 창위안 그룹은 리카싱 회장이 중국 본토 증 시 상장사에서 유일하게 투자한 기업으로 그 동안‘리카싱 테마주’ 로 불려왔다. 그러나 올 해 들어서만 리카싱 회장이 벌써 수 차례 해 당 기업 지분을 매각하며 연초 35.76%에 달 했던 리 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20.76%까지 하락한 상태다. 이를 통해 리 회장은 총 9억1700만 위안의 자금을 회수했다. 리 회장이 지분을 축소하면 서 창위안 그룹의 2대 주주인 화룬선궈터우 (華潤深國投) 등 다른 주주도 리 회장을 따라 지분 매각에 나선 상황이다. 리 회장의 중화권

아파트 가격 상승에도 이윤은 감소 신규 분양 아파트의 할인 혜택과 함께 홍콩 정부가 부과하는 특별과세액을 건설사가 돌려 주는 판촉 방식에 힘입어 고급 아파트 신규 분 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최근 좋은 실적을 거두 고 있다. 한동안 침체의 모습을 보였던 부동산 시장 의 새로운 움직인가 아닌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지만 한 가지에 대해서는 모 두들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신규 분양으로 얻 는 건설사들의 이윤이 대폭 줄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는 신규 아파트의 가격과 인근 기존 아파트 가격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최근 신 규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지난해 ¾분기 17% 에서 올해에는 4%대로 떨어졌다고 바클레이 사가 분석했다.

바클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2015년말까지 아 파트 가격이 최소 30%까지 더 떨어질 수 있다 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썬홍카이가 지난 달 초 내놓은 고급 아파트 컬리난(The Cullinan)의 가격은 건설사 측이 제공한 할인 등을 모두 계산하면 스퀘어 피트 당 2만 5,024달러로 인근 기존 아파트 가 격보다 가격이 약 21% 가량 오히려 낮다. 다른 건설사들의 신규 분양 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 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수익이 20%대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일단은 지난 2월 정부의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부 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 철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9월말엔 리 회장이 운영하는 파워에 셋은 홍콩 전력회사 뎬등(電燈)유한공사의 지 분을 매각하며 현금 380억 홍콩달러를 마련 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지난 7월엔 홍콩계 슈 퍼마켓 체인인 바이자(百佳) 매각 의사를 선 포한 데 이어 8월에만 상하이(相海) 루자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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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毓家嘴) 오리엔탈파이낸셜센터(OFC), 광저 우(廣州) 시청(西城)두후이(都薈)광장과 주차 장을 매각했다. 홍콩 투자은행가인 원톈나(溫 天納)는 "최근 리 회장의 중화권 투자 축소 움 직임으로 볼 때 그의 중화권 자금철수 조짐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리 회장은 부동산투자회사인 청쿵실업과 허치슨왐포아 등을 운영하고 있는 홍콩 최대 갑부로 미국 포브스지에 따르면 지난해 리 회 장의 자산은 300억 달러(약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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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차량제한 도로, 오히려 보행자 불편 야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에서 보행자들의 통행을 돕기 위 해 마련된 몽콕의 차량 금지도로가 오히려 거리를 장악한 전 단지 배포자나 거리 공연자들 때문에 통행에 방해가 되고 있 어 차량 통행 금지 날짜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야우침몽(야마테이, 침사초이, 몽콕) 구의회는 이미 차량 통 행 금지 보행자 전용 도로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으며 통행에 오히려 더 장애가 되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보 행자 전용 도로 날도 축소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는 몽콕의 사이영초이가 남쪽 도로가 월요일부터 토요 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오 부터 저녁 10시까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운영되고 있다. 차량이 들어올 수 없는 평일 오후 4시가 넘어서면 이 도로에 는 평균 300여명이 넘는 판촉원들이 거의 점령하다시피 포진 해 통행자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판촉원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데 이는 불법 노점상이라 볼 수 없고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지 거나 현금이 오고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의 대상이 되 지 않는다고 담당 부처인 식품 환경 위생국은 밝혔다. 통행에 방해가 되는 거리 현수막 및 홍보물도 단속반의 철 거 명령이 내려진 후 24시간이 지나야 강제로 치울 수 있다. 그

센트럴 머레이 빌딩, 호텔 부지로 매각 예전에 정부 종합 청사로 사용되기도 했던 센트럴의 44년 된 건물 머레이 빌딩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44억 달러에 지 난 6일 매각됐다. 홍콩 토지국은 현재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을 소유하고 있 으며 하버 센터 개발을 맡고 있는 윌록 컴퍼니(Wheelok)에 머 레이 빌딩 부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건물 부지의 예 상 가격은 스퀘어피트당 1만 달러였지만 실제 매각가는 이를 윗도는 1만 3,535달러였다. 호텔 업계는 부지의 입지성 덕에 예상가를 윗도는 낙찰가격이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홍콩 호 텔주 연맹의 리혼싱 대표는“아무리 호텔을 짓고 싶어도 주요 요충지에는 이제 부지가 남아 있지 않다. 센트럴 머레이 빌딩 은 그런 면에서 볼 때, 애드미럴티처럼 최고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토지 임대 조건은 현재의 머레이 빌딩 건물 외곽을 현재처 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낙찰을 받은 건설사는 27

층의 이 건물 70%를 호텔 객 실로, 나머지 30%는 유흥 및 상업 공간으로 개발해야 한 다. 현재 센트럴 지역에 위치 한 최고급 호텔의 1박 평균 가격은 3천~4천 달러 선이 다. 호텔 업계는 경기의 부침 성이 있기는 하지만 센트럴 이 출장차 홍콩을 찾는 사람 들의 주 목적지이며 중국이 라는 거대 시장이 버티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홍콩 요충지의 호텔 사업은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5성급 호텔들은 피크 시즌에는 거의 만실이며 평시에도 70~80%의 객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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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그 자리에서 옮겨 다른 곳으로 불법 홍보물을 가져가면 다시 경고장이 발행되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단속의 의미가 거의 없다. 주민들의 또 다른 불만 요소인 거리 공연 및 각종 집회 모임 역시‘표현의 자유’ 가 있어 단속을 할 수 없다. 이 거리는 저녁 이면 여러 개의 밴드가 앰프와 스피커 등을 동원해 거리 공연 을 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큰 소음 공해가 되고 있다. 당초 몽콕 거리의 차량 통행 제한은 지난 2000년 처음 도입 되었을 때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였으나 부작용이 많아지자 2010년에는 오후 11시까지로,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10시까지 로 시간이 계속해서 단축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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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과기대 취업률 아시아 두 번째

졸업생들의 취직률을 놓고 볼 때 홍콩 과기대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취업률 조사(Global Employability Survey)에서 홍콩 과 기대는 지난해보다 무려 30계단이나 올라 세계 10위를 차지한 동경대에 이어 세계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 과기대를 제

외하고 다른 홍콩 대학 중 세계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대학 은 없다. 프랑스 인력 자문회사 트렌던스가 세계 20개국의 2천 7백 여개 리쿠르트 회사에 등록된 150개 대학들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기업들은 대학 졸업생들을 고용할 때 이들의 커뮤니 케이션 능력과 팀워크 그리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가장 이상적인 학 교는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이론과 실 습, 사회성을 고루 적용한 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기업들은 꼽 았다. 또 기업들이 직원을 뽑을 때 조직 내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개인의 성격과 특징을 가장 먼저 고려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과기대 측은 졸업생들의 취직률과 관련해 학교에서 교 환학생 프로그램과 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에 게 직업 환경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팀워크 활동을 배울 수

홍콩 동성애자 퍼레이드 5천 2백여명 참가 천천히 달아오르고 있지만 홍콩에서의 동성애자 지지 움직 임은 최근 가시화되는 듯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주말에 도심 한복판에서 올해로 5회째 열린 홍콩 프라이드 퍼레이드(미국 에서 시작된 동성애자 퍼레이드의 공식 이름)에는 지난해의 두 배에 이르는 참가자가 거리 행진을 했다. 주최 측은 약 5천 2백 여명이 동성애자의 권익을 주장하는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회 균등 위원회(Equal Opportunities Commission)의 초우얏옥 박사가 가두 행진을 이 끌었고 그 뒤를 거대한 무지개색 기를 든 동성애 지지자들이 따랐다. 천사 날개를 한 예쁜 남자들과 아찔한 옷을 입은 성전 환자들은 구경꾼들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토요일 오후 헤네시로드와 코즈웨이베이 등 가장 인파가 붐 비는 곳을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동안 트램 등 교통이 일시 통 제되기도 했으며 뜻하지 않은 상황을 당한 일부 승객은 매우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기도 했다. 전 보건국 행정담당관이기도 했던 기회 균등 위원회 초우얏

옥 박사는 퍼레이드 시작 전 빅토리아 공원에서 마련된 집회에 서“아직도 홍콩 사회에서는 LGBT(레즈비안,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들이 교육 기관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심 지어는 집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다. 홍콩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며 차별을 없애는 정책에는 소수 민족, 저소득층 뿐 아니 라 성차별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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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리쿠르트 및 인력 컨설턴트 회사 맥킨지 홍콩 지사 역시“특별한 대학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과기대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 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제화는 요즘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바라는 요소” 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는 미국과 영국, 독일, 중국의 대학들이 가장 취 직률이 좋았다. 옥스포드와 하버드, 캠브리지는 이 중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중문대학은 세계 71위, 홍콩대학은 115위에 그쳤으며 중국의 북경대학과 푸단대학은 세계 50위 권 안에 들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싱가폴 국립대학은 49 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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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직업으로… 미니어처 버스가 미화3천2백 달러

모형 만들기에 심취해 홍콩 버스를 축소한 모델을 취미 삼아 제작하기 시작한 홍콩의 한 청년이 이를 어엿한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22세의 추만힌은 3년 전부터 홍콩 버스를 1:13으로 축소한 모델을 만들기 시작했다. 처 음에는 단순 취미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리모 트 콘트롤이 장착된 미니어처 버스 한 대당 미 화 3천 2백달러에 팔리고 있다.

“우리 가족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안정적이고 평범 한 직장을 갖기를 바랬다. 하 지만 나는 홍콩에서 별로 많 지 않은 모델 만들기가 창의 적인 직업 분야가 될 수 있다 고 생각했다” 고 그는 말한다. 실제 버스처럼 만들기 위해 이 청년은 줄자를 들고 버스 에 타 일일이 모든 부분을 측 정해 기록했다. 추씨가 만드는 정교한 홍 콩 버스의 축소 복제품은 각 분야를 실제와 똑같게 만든 다음 이를 조립하 는데만 100시간이 걸린다. 실제 버스처럼 문 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장치와 바꿀 수 있는 번호판 등 전자 부품이 사용되는 전체 제작비 는 한 대당 약 8천달러. 대당 미화 3천 2백달 러에 팔고 있는데 아직은 한 달에 한 두대 정 도 파는데 불과하지만 그는 사업을 더 확장시 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MTR, 지하철 역사 내 4G 서비스 추진 MTR이 홍콩 정부와의 법적 규제 요건 공방 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역사 내 4G 서 비스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MTR은 이미 홍콩섬 아일랜드 라인과 쿤통, 츈완, 쩡관오, 퉁청 라인에서 4G서비스가 가능 하며 다른 노선에도 4G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한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하 철 터널 안에서 광케이블 노선을 깔고 이 장비 를 다시 재임대하는 것이 지하철 공사 계약 조 건을 어기는 것인지 여부를 두고 MTR은 토지 국과 현재 논의 중이다.

올해 7월, MTR은 지하철 구간에서 광케이블 설치 공사를 하도록 하고 이를 다시 통신회사 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해서 2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고 토지국은 계약 조건에 없던 사항이라며 이를 허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MTR은 토지국의 의견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 이다. 올해 7월부터 MTR은 84개 역사 내에서 15 분간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승객은 하루 안에 최고 5번까지 이를 이용할 수 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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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행사 가판대 경매 54만 달러 기록 해마다 춘절 연휴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장 가판대 경매에서 센터자리의 가장 큰 판매자리가 지난해보다 79%나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빅토리아 공원의 행사 가판대 가격은 해마다 소비자 체감 경기를 알려주는 주요 지표로 여겨져 왔다. 빅토리아 공원 춘 절 행사는 내년 1월말에 1주일간 열릴 예정이다. 가장 좋은 위 치를 차지한 업체는 결혼 연회 전문 요식업체인 클럽원으로 12년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인 54만 달러를 경매에 써 냈다. 이 업체는 행사장에서 20~50달러의 저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 며 고가에 판매대를 낙찰받은 것은 회사 이름을 홍보하기 위

김치 '辛奇(신치)' 홍콩에 상표 출원 우리 김치의 중국식 이름이‘辛奇’ (신치)로 정해져 홍콩· 중국·타이완 등에 상표 출원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등 중화권에 수출되는 국산 김치의 명칭은 모두‘신치’ 로 통일된 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 해 홍콩, 중국, 타이완 등 3개국 정부에‘신치’ 의 상표권 출원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식품에 대해 해외에 상표권을 공식 출 원한 것은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홍콩에서 버스 광고를 통해‘신치’ 에 대한 소비자 반응 조사를 실시할 예정 이다. 3개국 모두 등록까지는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된다. 농식품부는 김치의 한자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해온 끝 에 중국어 발음과 유사한 '신기(辛奇)'를 김치의 중화권 수출용 브랜드로 정했다. '신기'는 중국에서 '신치'로 읽히며 '약간 맵 고 신선하다'는 뜻이다. 김치의 영문 표기는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가 김치 규격을 제정하면서‘Kimchi’ 로 정해졌다. 그러나 김치의 공식 한자 이름은 없어 중국에서는 한국식 파오차이(泡菜·소 금에 절인 채소)라는 뜻의 '한궈 파오차이(韓國 泡菜)'로 불려 왔다. 김치가 중국에서‘한궈 파오차이’ 로 불리면서 중국인들 이 김치를 자신들의 전통 음식인 파오차이의 일종으로 인식하 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

소에 조미료를 넣고 밀봉하 는 중국의 대표적인 절임 채소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중국어에‘ᄀ’(기역) 발음 이 없어 김치의 한자 이름 을 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사가 김치의 한자 이름을 만들어 출원하기로 한 이후‘신치’ (辛奇)라는 이름이 나오기 까지 지난해 7월부터 1년이 넘게 걸렸다. 중국 내 언어 전문가 와 마케팅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40여 개의 이름 중에서‘신 치’ 와‘진츠’ (錦赤) 2개를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진츠’ (錦赤)는‘붉은 비단’ 이라는 의미가 있어 김치를 표 현하는 데 적합하다는 호평이 많았다. 그러나‘신치’ 가 글자 은 뜻에서 더 김치와 잘 맞는다는 평가에 밀렸다.‘매울 신(辛)’ 중국에서‘약간 매운 맛’ ,‘기이할 기(奇)’ 는‘독특함·신선 함’ 이라는 뜻이어서‘약간 매운 새롭고 신선한 음식’ 으로 통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 결과 김치의 중국식 이름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신기를 김치의 중국 어 표기로 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화권 수출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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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자리를 낙찰받았던 사람은 30만 1,920달러를 불렀던 한 개인 사업자로 이 사람은 지난해 4개에 10달러짜리 어묵만 파는데 주력했었다. 이 개인 사업자는 앞서 2011년에 는 51만 달러에 같은 자리를 낙찰받았었으나 낙찰가가 너무 높았던 바람에 2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며 올해는 경매가가 높게 오른 이 자리를 포기하고 대신 16만 9,810달러에 작은 두 개 매대를 확보했다. 춘절 행사장은 빅토리아 공원을 비롯해 홍콩내 14개 공원에 서 식품환경 위생국 주관으로 열리는데 올해 전체 매대 경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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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중·국·뉴·스

중국 시진핑 "생산총액에 따른 서열화 피해야" 중국 시진핑(習 近平) 국가주석은 지속가능하고 건강 한 경제발전을 위 해 생산총액으로 서열을 매기고 영 웅화하는 일을 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3∼5일 후난(湖南)지역을 현지시찰을 하고서 성 고위 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처럼 거대하고 인구가 많이 있는 국가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발전과 생산총액 성장 간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발전을 단순하게 생 산총액 증가로만 따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생산총액 증가를 기

준으로 서열을 따지고 영웅화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경 제)발전 방식을 전환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 서 "구조를 조정하고 방식을 전환하려면 속도를 합리적 범위 내로 통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원, 자금, 시장 등 각종 관 계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지난 6월29 일 전국조직공작(업무)회의에서도 국내총생산(GDP)만으로 경 제성장이나 실적을 따지지 않겠다며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 성장을 촉구했다. 시 주석과 리 총리를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오는 9일로 예정 된 18기 3중전회(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지방을 시찰하는 것은 경제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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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하는 한편 개혁ㆍ개방을 심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장시찰을 통해 지도부가 민생을 챙기 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혁을 강조하는 연설과 지시를 연이어 공개함으로써 중국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개혁ㆍ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다.

中 최고갑부, 피카소 그림 300억 원에 매입 중국 최고의 갑부인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이 300억 원의 거금을 들여 피카소 그림을 사들였다. 왕 회장은 지난 4일 저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 에서 전설적인 미술품 수집가이자 중개상이었던 얀 크루지어 의 소장품 인 피카소의 1950년 작품 `클로드와 팔로마'(Claude and Paloma)를 2천820만 달러(약 300억 원)에 매입했다고 미 국의 블룸버그 통신, 중국의 성도상보(成都商報) 등이 6일 보도 했다. 30차례의 호가 끝에 낙찰된 이 그림은 당초 예상 경매가 900만∼1천200만 달러였다. 이날 두 배가 넘는 높은 가격에 팔린 것. `클로드와 팔로마'는 피카소가 프랑스 연인 프랑수와즈 질로 사이에서 낳은 3살짜리 아들 클로드와 1살짜리 딸 팔로마가 노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다. 완다그룹 예술품소장 책임자 궈칭샹(郭慶祥)은 "왕 회장은

앞으로도 피카소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 의 예술품을 지속적 으로 매입할 것"이라 고 말했다고 청도상 보는 전했다. 왕 회장은 `블룸버 그 억만장자 지수'에 서 전 세계 84위를 기 록한 중국 최고의 부 자다. 개인 자산이 총 132억달러(약 14조원)로 추정됐다. 왕 회 장은 후룬(胡潤)연구소와 미국의 포브스의 부호 리스트에서도 중국 최고의 부자 자리를 차지했다.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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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뉴·스

세계 영화시장 '정복' 노리는 중국

중국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영화산업에서도 세계 시 장을 정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5일 미 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연례 `미국-중국 영화 정상회의'에 서는 중화권 스타인 리빙빙을 비롯한 영화배우는 물론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 제작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영화협회 양부팅(楊步亭) 회장은 회의에서 "중국은 5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고, 수많은 스토리를 갖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영화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 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8일 보도했다. 중국의 영화산업 규모는 현재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 째다. 올해 중국에서 판매되는 영화 입장권은 35억 장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영화 입장권 판매는 연간 35%가량 급성장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영화산업은 양적인 팽창에도 아직은 질적인 면에서는 세계 최고인 미국과는 뚜렷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미국 영화계와 인적ㆍ물적인 교류에 열을 올리는 이 유도 미국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것임은 물론이다.

자금성의 백톤 넘는 거대 석재들‘얼음길’ 로 운반됐다 15세기 중국 자금성 건축 당시 들어간 100톤 이상의 거대한 석재들이 어떻게 옮겨졌지는 최근까지 미스테리였다. 이 돌들 은 자금성에서 43마일(69km)이나 떨어진 채석장에서 옮겨왔는 데, 그 방법에 대한 기록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기록에 따르면 자금성은 1406년부터 건축됐으며, 당시 동원 된 일꾼들이 43마일이나 떨어진 채석장으로부터 운반해온 100 톤이 넘는 석재들로 지어졌다. 이들은 석재 운반을 위해 채석장 에서 자금성에 이르는 길을 만든 것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600 년이 지난 현재 엔지니어들이 마침내 이‘운반의 비밀’ 을 밝혀 냈다. 핵심은 우물과‘얼음길’ 이었다. 베이징에 소재한 두 대학과 미국 프린스턴대학 연구진은 당 시 일꾼들이 도로를 따라 500m 간격으로 우물을 팠고, 이 우물 에서 물을 퍼올려 도로를 얼렸다고 밝혔다. 이 물은 또한 꽁꽁 언 얼음위에 뿌려져 석재를 옮길때 윤활유 역할을 했다. 연구진 은 당시 일꾼들이 팀을 이뤄 얼음길을 따라 석재를 끌고 온 것 으로 믿고 있다. 이들은 이런 결론을 내기 전에 석재를 운반하 는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 각각의 마찰력을 계산했다. 전통적으 로 엄청난 무게의 물건을 옮길 때 사용되어온 통나무를 이용한 방법, 바퀴를 이용한 방법 등이 실험대상이었다. 계산 결과는 여러 방법중 물이 뿌려진 얼음 위로 석재을 얹

은 썰매를 미끄러지게 운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600년 전 베이징의 겨울은 얼음 길을 유지시킬 만큼 충분히 추웠다” 고 말했다. 이들은“하지 만 얼음이 너무 차 그 자체만으로는 얼음과 돌을 얹은 썰매 사 이에 윤활층을 만들기 어려웠다” 고 설명했다. 따라서 당시 일 꾼들은 얼음 위에 따뜻한 물을 퍼부었고, 얼음이 액체상태로 되면서 슬라이딩효과를 쉽게 낼 수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주 장이다. 이들의 계산에 따르면 물을 뿌리지 않았을 경우엔 길 이 31피트(9.5m),무게 123톤의 석재를 끄는데 338명의 장정이 필요했지만, 따뜻한 물을 뿌리면 윤활효과가 극대화되어 46명 의 장정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산에 쓰인 석재의 무게 와 크기는 자금성 건축 완료후 1557년 작성된 문서에 기록되 어 있다. 운반방식에 따른 마찰계수 차이도 컸다. 통나무를 깔아 석 재를 옮겼을 경우 계수가 0.2~0.4에 달했지만, 얼음길에 물을 뿌려 끌었을 경우에는 0.02에 불과했다. 바퀴를 이용한 운반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 연구진은 당시 기술로 바퀴가 달린 카트가 지탱할 수 있는 최대 무게는 95톤 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저널인 미국국립 과학원회보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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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영화 배급사인 보나필름의 위둥 회장은 "우 리는 대체로 국제적인 경험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보나필름 은 미국의 거대 미디어그룹인 뉴스코프가 지분 20%를 보유한 회사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도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려고 영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영화 컨설턴트인 로브 차인은 "만 일 중국 공산당과 정부로부터 환심을 사기를 원한다면 중국의 소프트 파워 확산을 돕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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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수요저널

Wednesday Journal

한국 여성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 홍콩 진출기 (下) 홍콩 유명 편집숍 IT 내에 단독 매장 오픈, 공격적인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로 홍콩 소비자 사로잡아

□ 마케팅 현황 ○ 매장 오프닝에 맞춰 MTR역(지하철) 내에도 마케팅 진행 - MTR은 홍콩의 교통수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2012년 12월 기준 MTR Corporation에 따르면 평일 평균 약 400만 명 이상이 MTR을 이용함. - MTR을 이용한 광고 포맷은 MTR 열차 내 광고, MRT 역 내의 포스터, MTR 역 내의 전시, 전자광고 등이 있음. - 스타일난다의 경우 Admiralty역 내 지하철 탑승을 기다 리는 승객들이 모두 볼 수 있는 벽에 대형 광고를 진행했음. - Admiralty역은 홍콩섬 라인과 신계지역 라인의 환승역 으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 역 중 하나임. - 지하철 역내 벽에 대형 광고를 진행해 단시간에 많은 사 람에게 노출시킬 뿐만 아니라 승객들과 가까이 위치해 승객들 의 시선을 고정시킴.

진, 연예인 협찬 사진, 숍 오프닝 영상까지 페이스북에 포스팅 해 많은 홍콩 유저들의 호응을 얻음. - I.T도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홍콩 진출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등 홍콩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킴.

▲ 스타일난다 Instagram

- 스타일난다는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사진 및 동영상 공 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Instagram을 통해 홍콩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꾀함. - 홍콩의 SNS 인구가 많고 모바일 인프라도 아시아 정상 급인 만큼 온라인·SNS 광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큰 마케 팅 효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임. □ 추가 참고사항 ▲ I.T 공식 페이스북 스타일난다

○ I.T 공식 페이스북, 스타일난다 페이지를 통한 꾸준한 온 라인 프로모션 - 스타일난다는 제품 사진뿐만 아니라 매장 사진, 모델 사

○ I.T 총괄이사는 I.T의 경우 주요 소비자층이 10~20대이 고 패셔너블하고 쿨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마침 스타일난 다의 젊고 스타일리시함이 I.T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해 단독매장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고 함. - 스타일난다는 타 브랜드와는 달리 스타일을 자유롭게

믹스매치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브랜드 만의 유머러 스함과 유니크함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함. - 더불어 홍콩 내 단독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며 홍대 플래그십숍 같은 매장을 오픈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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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홍콩수요저널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브레슬린은 그 어떤 감옥도 탈출 가능해!”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와 가장 완벽한 감옥의 대결!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브레슬린’ 은 CIA로부 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 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 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 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브레슬린’ 은곧함 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로트마이어’ 를 만나게 되는데... ▶ 장르 : 스릴러, 액션 ▶ 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 ▶ 출연 :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엔더스 게임(Ender's Game) 지금 이기지 못하면 영원히 승리할 수 없다! 외계 종족‘포믹’ 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우주함 대를 결성한 인류는 지구를 지켜낼 단 한 명의 영웅으로 뛰어 난 지능과 천재적 전략을 지닌 '엔더'를 선택한다.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철저한 훈련과 시뮬레이션 전투 를 통해 우주함대 최고의 지휘관으로 성장한 엔더. 이제 그에 게 남은 것은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의 우주전쟁!

▶ 장르 : SF, 어드벤처, 액션 ▶ 감독 : 개빈 후드 ▶ 출연 :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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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수요저널

법·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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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변호사의 법률칼럼 ]

직장에서의 차별

혼인 여부가 월급에 영향을 줄까? 긍정적이고 배려심이 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양의 입장 에서 생각한다면 회사는 큰 실수를 범했을 수도 있다. 관련 법령은 Sex Discrimination Ordinance (Cap. 480)로써 회사는 남녀에 관련된 부분과 혼인 여부의 부분에 있어서 법 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내용은 하기와 같이 매우 간 단명료하게 이런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성별을 이유로 여자직원을 남자직원보다 불리하게 처우 하지 못함; 및 -혼인 여부를 이유로 특정직원을 다른 분류의 직원보다 불 리하게 처우하지 못함

30대 초반인 박양은 한국 A대기업 홍콩지사에서 행정직으 로 근무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 사업의 확장으로 충원을 결정 하고 박양이 근무하는 부서에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게 되었 다. 공개채용 절차를 걸쳐 최종 입사한 사람은 30대 초반 Patrick이었고 직함은 Administration Officer 이었다. 업무범위 는 박양과 같이 중국 사업에 관련된 행정적 지원업무로써 내 용에 있어서는 박양이 처리하는 업무와 같은 것이었다. 성격 이 좋은 박양은 금세 Patrick과 친해질 수 있었고 둘은 업무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협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양은 한국직원들 간의 술자리에서 회계부서 최 과장님으로 부터 Patrick의 월급에 대하여 듣게 된다. 자신의 월급보다 HKD5,000이나 더 받는 사실을 알게 된 박 양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최 과장에게 따지게 되었다. 최 과장은 Patrick이 기혼이고 아이도 둘이나 있는 가장이며 남자 이기에 박양에 비하여 야근 및 출장이 용이하다며 비록 학력 이나 경력은 박양과 비슷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Patrick을 배 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설명을 하였는데… 회사가 남자이자 가장인 Patrick을 배려했다는 점은 참으로

회사는 Patrick을 고용할 당시 사내에서 동일한 직무를 수행 하고 있는 박양과 비교해서 합당한 사유가 없는 이상 비슷한 수준에서 임금수준을 책정했어야 한다. Patrick을 배려한다는 것은 반대로 다른 직원에게는 불합리한 처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검토했어야 했을 것이며 한국에 비하여 직원이 이직 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 생한다는 점에서 이 법률과 관련된 내용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로 박양이 회사를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자 할 경우 개인적으로 회사와 협상하는 방법 외에도 Equal Opportunities Commission (EOC)이라는 행정기구를 통해서 사태해결을 시도할 수 있다. 동 기구는 법적 기구로써 법령에 의해서 조사권한을 부여받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추후 소송에 서 상당한 수준의 인정을 받기에 EOC의 조사개시는 회사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는 절차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직함이 동일하다고 무조건 차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경력, 성과, 근무지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고 고용주가 실제로 이런 사유를 근거로 보수를 달리 적용했다고 한다면 이는 정당한 조치에 해당할 것이다. 이 외에도 고용주는 승진, 보수, 혜택 등의 인사 관련 가이드 라인을 제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이미 있다고 하여도 그 내용이 본국에서 제정된 것이 라면 홍콩법령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인사문제의 특성상 채용 시에는 회사가 갑이고 직원이 을인

경우가 많지만 해고에 이를 시, 그 관계가 역전되는 일이 빈번 하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고용계약서의 중요성을 간과하면 안 된다. 동시에 회사의 인사규정 제정 및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 다. 직원의 입장이라면 무조건 소송을 생각하기에 앞서 자신 의 권리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해한 후 적절한 대처에 대해 서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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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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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학교 600명 넘어, 대기자도 20여명

‘형만한 아우 있다?’ 압구정 이동백 사장의 이유있는 뚝심 개업 7주년을 맞은‘압구정’한국식당의 얼굴이 바뀌었다. 침사초 이‘콧털’이동엽 사장이 바베큐 전문점 7080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쌀람도(Hillwood Road)에 안착한 후, 친동생 이동백 씨가 압구정 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침사초이 란콰이펑으로 불리는 너 츠포드 테라스 (Knutsford Terrace)에 위치한 압구정은 오후 4시에 개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실내 포장마차의 대명사로 불리어왔다. 한국식 주막 분위기 를 낸 인테리어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을 좋아하는 한류팬들이 많이 방문 하고 있다. 소주와 막걸리 등 전통주에 어울리는 맛깔스런 안주요리가 압구정의 장점이다. 몇년전 형 이동엽 씨가 한국식 바베큐 전문점으로 새롭게 개업했을 때 주위의 우려와 달리 몇 달만에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쌀람도에 연이어 개업한‘구이지 존’ 도 금새 본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기본 컨셉이 다른데다 두 식당을 계속 유지 할 수 없어 동생 이동백 씨가 압구정을 책임지는‘홀로서기’ 에 나섰다. 형에게서 배운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열정으로 압구정을 일으키겠다는 목표 다. 최근 7주년 기념을 맞아 이동백 사장은‘통닭 한마리 쏘기’ 를 선포했다. 저녁 10시 이후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미리 전화 예약하는 경우에 한해서 전기구이 통 닭 한마리를 제공한다. 8마리를 동시에 구울 수 있는 전기구기 오븐이 한번에 1 시간 반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수라고. 기름기가 쫙 빠진 통닭을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맛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하시라. 다른 안주거리도 너 무 많으니 저녁은 굶고 가시는게 좋을 듯.

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김종국) 정원수가 600명이 넘어 1960년 개교 이래 최고의 학생 수를 자랑하고 있다. 김종국 토요학교 교장에 따르면“제적상으로 600명이 넘은 적은 있었 지만 작년(550명)부터 토요학교 학생수가 계 속 늘어 610여명이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유치부반과 유아부반을 개설한 것이 원동력 이 된데다 한국어반을 체계적으로 증설한 것 이 50~60명 증원으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또 한 토요학교는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실을 전부 사용해도 교실수가 부족해 대기자가 20여명이 나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 교장은“홍 콩에는 홍콩한국국제학교가 있기 때문에 토요 한글학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600명이 넘는 단일 토요학교는 홍 콩 뿐이다” 고 말했다.


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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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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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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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3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문화예술 기금마련 바자회 개최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은 지난 주 토요일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앞마당과 특설무대에서 특별 바 자회 및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국제학교는 미술, 음악, 드라마, 미디어를 이용한 수업 등의 기자재 비용과 발전기금을 모금하 기 위해 한국부 및 국제부 학부모회(PTA)가 주최가 되어 진행 됐다. 한달 전 같은 장소에서 한인회가 개최한‘한마음장터와 문 화체험’ 과는 차별되는 바자회였다. 이번 바자회는 영어, 미술, 도서, 교육 관련 부스들이 눈에 띄였다. 학생들은 미술에 참여 하거나 상담을 통해 잠시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어머니들은 여 성의류와 악세사리, 다이어트 건강식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는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학생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어린 학생들이 각자 나름대로 멋을 내고 나와 학부모와 친구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학교 뒷마당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농구, 축구, 낚시 등 학생

들을 위한 놀이가 진행됐다. 서재철 교장은“학부모님들이 앞 장서서 이렇게 수고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뿐” 이라고 말했고, 변창석 사무처장은“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토요학교 학생들 이 모두 참석할 수 있어 뜻깊다. 우리 한인 학생들을 위해 좋은 행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2013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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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13년 11월 13일자 (13-45-895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