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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3년 11월 29일자 (23-47-1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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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NOV 2023 제23-47-1399호

한국문화원, 홍콩인 100명과 제2회 ‘오징어 올림픽’ 개최 딱지치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대회 열어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재홍콩 대한체육회(회장 신

에 참가하였다.

용훈)와 협력하여 11.26(일) 홍콩섬 완차이에 위치한

문화원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Southorn Stadium에서 한국10월문화제 “Korea Games :

▲딱지치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런

Squid Olympics” 를 개최하였다.

닝맨 등 10여종의 다양한 한국의 놀이로 오징어 올림픽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 전통 놀이

을 구성하였다.

대회로, 5명씩 60여개팀 30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문화

참가들에게 오징어 게임 드라마와 같은 재미를 주기

원은 20개팀 총100명을 선발하고 게임을 진행하였다.

위해 첫 번째 게임으로 참가자 전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또한, 문화원은 오징어 올림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선정하였다. 대회 시작 전

진행요원을 모집하였으며, 대회의 인기를 반영하듯 지

몸풀기가 끝나고 바로 첫 경기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난 3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지

다” 가 시작되었다. 100명의 참가자들은 갑자기 긴장감

원하였고, 그 중 지난 3월 참가 선수들과 한국어 능통자

을 느꼈고, 술래의 눈을 피해 정해진 시간 내에 결승선을

를 중심으로 10여명을 선발하였다.

통과하려고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홍콩 현지인 20개팀들이 친구들과 함께

두 번째 게임은 딱지치기였다. 100명의 참가자들이 동

오징어 올림픽에 참여를 하였지만, 이번에는 홍콩에 거

시에 다른 팀의 팀원들과 딱지치기를 진행하였고, 참가

주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이 오징어 올림픽 참가 신청서

자들은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딱지치기를 생각하며 서

를 제출해서 20개팀중에서 유일한 서양인 팀으로 대회

/ 3페이지에서 계속

토요학교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

ㅣ의료칼럼ㅣ

홍콩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여드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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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9 NOV 2023 •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3

우리소식

29 NOV 2023

말 신기했고 한국 예능의 오랜 애청자로서 아주 뜻깊은

한국문화원, 홍콩인 100명과 제2회 ‘오징어 올림픽’ 개최 딱지치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대회 열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 1페이지에서 계속

각 팀이 여러 게임을 통해 얻은 동전을 합산한 결과, 프랑스인 팀 KimCheese가 3등, 홍콩 청년들로 구성된

로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다.

있는 단체 줄다리기였다. 참가자 전체를 청군과 홍군으

Ditto 팀과 두부 팀은 각각 2등과 1등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달고나 뽑기에

로 구분하여 5판3승제로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참가자

오징어 올림픽을 공동 주최한 신용훈 재홍콩 대한체

서는 우산모양, 별모양, 삼각형, 원형 등을 무작위로 나

들은 줄다리기가 생각보다 어렵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육회 회장은 추억이 깃든 한국 전통놀이문화를 홍콩 현

눠주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복불복으로 네가지 모양

고난도의 게임이었다며 드라마에서 볼 때와 달리 직접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한인 봉

중 하나씩을 가져가 뽑았다. 참가자들은 달고나를 뽑기

해보니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사자들에게는 어릴 때의 추억을,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

위해 바늘을 이용하고,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인 쌍문동

오징어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은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이정재 배우)처럼 달고나 뒷부분을 녹이는 참가

봤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

자들도 있었다. 100여명의 참가자 중에서 10여명 정도

다양한 한국 전통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

이영호 문화원장은 어릴 적 추억의 놀이를 홍콩에서

만 달고나 뽑기에 성공하였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드라마에 들어와서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는 느낌이었다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문화원은

내에 달고나를 뽑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드라마와 같은

며, 단체 줄넘기와 줄다리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가

홍콩 현지인들과 한국문화를 공유하기 위해서 다양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까워지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예능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홍콩 한인사회

서 보던 런닝맨과 판 뒤집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정

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대표 게임이라고 할 수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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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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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놀러지 오기석 대표가 AI와 금융의 미래에 대한 발제 를 이어갔다. 유형철 총영사는 개회사에서“엄격한 코로나 방역조 치에도 불구하고 홍콩 진출 국내 금융기관의 지점·법 인들중 다수가 글로벌 점포중 영업실적 1위를 기록했 다” 면서“국경이 열리자 홍콩 금융의 저력을 다시 한번

총영사관, 제7회 국제금융인의 밤 개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고 말했다. 유 총영사는“홍콩에 있는 한인 국제금융인 분들이 국 내에 해법을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오늘 행사가 홍콩에서 한국 금융인들이 세대와 출신을 망라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유형철 총영사)은 지난주 23

종사자, 홍콩 내 주요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간의간의

한 협력의 장으로, Melting Pot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

일 목요일 저녁 콘나드 호텔에서 제7회 국제금융인의 밤

네트워크 장으로 2017년 개최이후 올해 7회째 행사를

대한다” 고 말했다.

행사를 개최했다.

개최했다.

국제 금융인의 밤 행사는 홍콩내 외국계와 한국계 금

금번 행사는 유형철 총영사의 개회사에 이어 KB증권

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한인 금융인, 법률 회계 등 전문직

박수현 팀장이 중국경제 상황을 전했으며, 크래프트 테

주홍콩한국총영사관은 재홍콩 한인 금융인들 간 네트 워크 플랫폼인 ‘국제 금융인의 밤’ 행사를 연례행사로 매 년 개최하고 있다.


우리소식

29 NOV 2023

WEDNESDAY JOURNAL • 5 은 교실에 있는 책 5권을 읽을 경우 팝콘 쿠폰을 얻게 된 다. 영화감상 당일 학년별로 3편의 영화 중 1편을 선택하 여 팝콘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속 독서란 창의 융합을 위 한 최고의 방법이자 문해력을 길러줄 수 있는 힘으로 지 속적인 독서교육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홍콩 한국국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을 기르는 독서교 육 수업을 정규 수업과정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으며, e-book 과 RAZ-KIDS를 활용한 한국 · 영어 온라인 독서 플랫폼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독서주간’ 행사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문해력을 기르다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 20일부터 24

어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새로운 책을 접하는

일까지 1주일간 ‘독서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홍콩한

기회와 선생님이 아닌 다른 부모님과 형님들을 만나는

국국제학교 한국과정에서는 1학기에는 영어선생님들과

것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꼈고, 부모님과 고학년

영어책을 활용한 ‘BOOK WEEK’, 2학기에는 한국 선

형님들도 학교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책을 읽

생님들과 한국책을 활용한 ‘독서주간’을 매년 개최하

어주는 시간 동안만큼은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

여 학생들로 하여금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

업을 이끌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고 있다. 이번 ‘독서주간’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홍콩 한국 국제학교에서는 전 학년이 매주 1회 도서

독서 축제, 미스터리 리더, 독후화 그리기 대회, 감명 깊

관을 방문하여 책을 읽고 대여하는 도서관 활동을 진행

게 읽은 책의 문장 쓰기, 원작이 있는 영화감상 등 학생

하고 있다. 독서주간에는 특별히 교사가 미리 책 2권을

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로 진행되었다.

선정하고 선정한 책을 학생들이 빌리게 될 경우 선물을

이번 독서주간 행사는 부모님들과 고학년 형님들의

주는 보물찾기 활동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평소보다

적극적인 참여하에 진행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가정

책을 더 열심히 찾고, 읽고자 하는 등 보물찾기를 위한

에서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읽고 활용하는 모습이 학교

열정을 보였다.

벽면에 사진으로 전시되었으며, 부모님(고학년 형님들)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독서주간 행사는 팝콘을 먹

이 아이들(저학년 학생들) 교실에 직접 방문하여 책을 읽

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이다. 독서주간 동안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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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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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학교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 홍콩한국토요학교 (이하“토요학교” )는 지난 25일에

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제출한 글은 교사들이 미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

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면평가를 한 후 교무회의를 통

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한 조성건 토요

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학교 이사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를 하는 한편, 모국

올 해는 천유진 학생 (고1)의 산문“흐르는 시간을 돌

어를 잘 구사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이켜보며” 와 이하나 학생(중3)의 산문“작은 것들 에서

경쟁력이라며 힘들지만 졸업할 때까지 모국어 공부에

얻는 기쁨과 위안” 이 대상에 선정 되었다. 이 외에도 학

열심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 전반에 걸쳐 최우수상 16편,

토요학교는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글 짓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한글날 즈음에 글짓

우수상 19편, 장려상 37편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 여했다.


WEDNESDAY JOURNAL • 7

홍콩뉴스

29 NOV 2023

홍콩 구의원선거 최저 투표율 전망 속 당국 순찰·감시 강화 조사를 위해 버스를 정차시킬 수도 있다. 홍콩에서는 2020년 6월 국가보안법 시행 후 시위와 반대의 목소리가 자취를 감췄지만 당국은 여전히 불순 세력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중요 행사나 기념일에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중국이 홍콩 선거법을 대폭 개정한 후 처 음으로 실시되는 구의원 선거다. 직전 구의원 선거는 2019년 11월 거센 반정부 시위 물 결 속에 역대 가장 높은 71.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민 주 진영이 압승을 거뒀다.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홍콩 구의원 선거가 시민의 무

그러나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이 이듬해 홍콩국가

관심 속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고, 2021년에는 홍콩의 선거제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이 선거 관련 순찰과 감시를 강화

를‘애국자’만 출마할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홍콩의

했다.

모든 공직 선거에는 민주 진영이 참여할 수 없게 돼버

27일 홍콩 공영방송 RTHK와 명보에 따르면 에릭 창 홍콩 정치체제·내륙사무국장은 전날 민영방송 TVB에 출연해 구의원 선거를 겨냥한 공격, 가짜뉴스, 비방, 루 머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감시 특별팀을 꾸렸다고 밝 혔다.

렸다. 홍콩 민주 진영은 이번 구의원 선거에 후보를 내려 도 전했지만 아무도 출마 자격을 얻지 못했다. 여기에다 지역 유권자가 직접 뽑는 선출직 수도 전체 의석의 95%에서 19%인 88석으로 쪼그라들었다.

창 국장은“그러한 팀이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 팀은

4년 전에는 표가 힘을 발휘한다는 희망 속 엄청난 관

선거와 관련한 특별한 위험을 고려해 더욱 강력하게 꾸

심을 받았던 홍콩 구의원 선거가 이제는‘친중 진영만의

려졌다” 고 설명했다.

리그’ 로 전락한 데다 직선출 의석수도 대폭 줄어들면서

또 홍콩 경찰 수장인 레이먼드 시우 경무처장은“구의

선거 유세와 관심 모두 급감했다.

다며 구의원 선거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선거 당일 각 투표소에 최소 2명의 경찰관을 배치하

선거제 개편 후 2021년 12월 치러진 홍콩 입법회(의

또 잉그리드 융 홍콩 공무원 사무국장은 전날 소셜미

고 전략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회) 선거는 민주 진영의 보이콧과 시민 무관심 속 역대

디어를 통해 10여개 퇴직 공무원 단체에 투표 독려 서한

최저 투표율(30.2%)을 기록했다.

을 발송했다고 알리면서“퇴직 공무원들에게 구의원 선

이어“사복 경찰관도 배치해 수상한 자가 있는지 감시 하고 각 선거구의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홍콩 경찰은 지난 15일 일부 지역에서 시내 버스 순찰 활동을 개시했다.

일각에서는 다음 달 구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20% 정 도로 그보다 더 낮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홍콩 당국은 투표 독려에 팔을 걷어붙이며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무장한 채 2인 또는 3인 1조로 시내버스에

홍콩 정부 1, 2인자인 존 리 행정장관과 에릭 찬 정무

탑승,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검문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부총리는 나란히 17만 공무원에 투표 의무와 책임이 있

거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시민의 책임을 다할 것을 호소 했다. 투표하라” 고 썼다. 다만 공무원에 대한 투표 의무화 논란이 일자 전날 창 정치체제·내륙사무국장은 공무원의 투표는 강제가 아 니며, 공무원들은 투표 여부를 상관에게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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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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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홍콩·마카오 ‘디지털로 1시간 생활권’… 통합 박차 기술 중심지로 만들고 홍콩, 마카오와의 디지털 통합을

홍콩 입법회(의회) 킹슬리 웡 의원은 SCMP에“의심할

통해 주민과 자본, 기술이 행정구역 차이를 넘어 제약 없

여지 없이 이 조치는 홍콩과 중국 본토 간 사람, 상품, 서

이 막힘없이 흐르게 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것이다.

비스의 흐름을 크게 늘릴 것” 이라고 말했다.

광둥성 정부는 광저우와 선전에‘국가 데이터 거래 허

홍콩중문대 시몬 리 경제학자는 다만 홍콩이 중국에

브’ 를 구축하고, 특별구역을 설정해‘역외 데이터 센터’

더욱 통합됨으로써 경제적 고유성을 일부 잃을 수도 있

를 지어 크로스보더(cross border) 데이터 교류를 허용하

다고 지적했다.

겠다고 밝혔다.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이지만 중국 본토

홍콩의 가치가 중국 수준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 며

와 구분되는 역외 지역으로, 데이터 교류에 엄격한 제한

“홍콩과 중국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홍콩의 경쟁력에

이 있다.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짚었다. (연합)

중국 남부 광둥성과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

또 홍콩과 마카오 주민들은 외국인에 비해 쉽게 중국

오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프

본토를 오갈 수 있지만 중국 본토인과는 다른 행정 시스

로젝트가 추진된다.

템 적용을 받고 있다.

홍콩·마카오의 중국 통합에 더욱 속도가 붙는 동시

광둥성 정부는“디지털화를 통해 대만구의 가치 사슬

에 한국, 호주, 브라질, 러시아를 능가하는 거대 경제권

을 증진하고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며 공유 데이터

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를 통해 외국인 투자를 유인할 수 있다” 고 전망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 중심지인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의 통합

지난 21일 광둥성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그레이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13조위안(약 2천360조원)으

베이 에어리어’ (Greater Bay Area)를‘디지털 베이 에어

로 한국, 호주, 브라질, 러시아를 능가하는 세계 10위 수

리어’ (Digital Bay Area)로 구축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준이다.

‘그레이터 베이 에어리어’는‘웨강아오(฀港澳:광

‘중국의 실리콘밸리’ 라 불리는 선전에는 중국 최대 통

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 를 뜻한다.

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전기차업체 비야디 등이 둥지를

광저우, 선전, 둥관, 후이저우, 주하이, 포산, 중산, 장

틀고 있다.

먼, 자오칭 등 광둥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광둥성 정부는 미국의 기술 규제 속 인공지능(AI), 첨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시진핑

단 컴퓨팅 같은 핵심 분야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대만구

중국 국가주석의 역점사업이다.

내 선두 기업 간 공동의 연구실 구축도 장려할 것이라고

‘웨’ 는 광둥성,‘강’ 은 홍콩,‘아오’ 는 마카오를 각각

밝혔다.

뜻한다.

아울러 홍콩·마카오 주민과 기업가들이 광둥성 공공

2019년 중국 정부는‘개혁·개방’ 의 시발점이자 경제

서비스에 전자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1시간 생활권

성장의 원동력인 주장(珠江) 삼각주 지역을 웨강아오 대

을 가속하고 경제 활동 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만구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

이에 따라 유효 신분증의 차이로 열차 예매, 병원 예

과 일본의 도쿄도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갈로

약, 사업 등록 등에서 광둥성 주민과 다른 대우를 받았던

폴리스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홍콩, 마카오 주민들의 대만구 내 활동이 훨씬 편리해질

광둥성 정부는 이에 더해 웨강아오 대만구를 디지털

그는“편리함, 통합성과 동시에 부동산, 임금 등에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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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9 NOV 2023

中선전, 부동산 시장 살리려 주택 구입 규제 추가 완화 버그에“선전의 새로운 규정은 집의 업그레이드를 촉진 하고 큰 집에 대한 수요를 늘릴 것” 이라며“이는 1선 도 시의 주택담보대출 정책이 더 완화됐음을 의미한다” 고 설명했다. 선전의 한 부동산 중개업체는 이번 규제 완화로 현지 에서 800만위안(약 14억5천만원)짜리 집을 살 경우 계약 금이 약 320만위안(약 5억8천만원) 낮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가라앉은 주택 시장을 활성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9월 과거 주택을 매수한 적이 있어도 현재 무주택자라면 생애 첫 주택 매수와 동일한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생애 첫 주택 매수자는 계약금 비율이 대폭 낮아지고, 주담대 금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국 선전시가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택 구입 규제를 추가로 완화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선전시는 집값의 최대 80%를 차 지했던 두번째 주택 매수 계약금의 비율을 23일부터 40%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광저우와 선전은 이에 더해 두번째 주택 매수자에게 도 계약금 비율을 대폭 낮춰준 것이다. 이렇게 되면 초기 매수 자금이 줄어들어 부동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당국이 투기를 막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강력한 규제에 나선 이후 큰 타격을 받았다.

동시에 해당 규정의 혜택을 받는‘일반주택’ (비호화주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택)의 정의를 완화해 매매가가 750만위안(약 13억6천만

시장의 침체로 경제난이 가중하고, 국유토지 사용권 매

원) 미만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없앴다.

각 감소로 지방정부가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하자 당국

선전시는 중국 1선 도시(베이징·상하이·광저우· 선전) 중 두번째 집에 대한 계약금 비율을 낮춘 두번째 도시가 됐다.

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10월 중국의 집값이 8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 는 등 주택 구매 심리는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연합)

앞서 광저우시가 지난 9월 두번째 집에 대한 계약금 비율을 최소 40%로 낮춘 바 있다. 블룸버그는“선전이 광저우의 조치를 따르면서 이제 관심은 정치적, 금융적으로 훨씬 중요한 베이징과 상하 이에 쏠린다” 고 짚었다. 이하우스 중국연구개발연구소의 옌웨진 이사는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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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9 NOV 2023

홍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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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영국 이민’ 홍콩인 99% “돌아갈 계획 없다” 2021년 이후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인 의 99%가 현지 정착의 어려움 속에도 홍 콩으로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밝힌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싱크탱크‘브리티시 퓨처’ (British Future) 산하‘환영홍콩위원회’ 는 22일

540만 명이 영국 시민권 획득 기회를 얻 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월 영국 정부는 BNO 비자 프로 그램에 18만2천600명의 신청이 접수됐 고, 6월까지 그중 97%인 17만6천407명 에 대한 승인이 났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이어 BNO 비자를 얻은 후 영국에 도착

Overseas·BNO)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한 홍콩인은 12만3천800명이라고 밝혔다.

영국으로 이주한 2천89명의 홍콩인을 대

환영홍콩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

상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7월10일까지

국으로 새로 이주한 홍콩인들은 구직의

진행한 설문결과를 담은 연구 보고서를

어려움 속에 2021년 시작된 영국의 고물

발표했다.

가가 겹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영홍콩위원회는 홍콩인들의 영국 이 주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다.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하 응답자의 52%만이 일자리

이들은 보고서에 대해“영국으로 새롭

를 구했고, 그들 중 47%는 자신의 경륜이

게 이주한 홍콩인들에 대한 지금껏 가장

나 기술과 직업이 제대로 매치되지 않는

권위적인 연구” 라며“이주한 대부분의 홍

다고 답했다. 또 24%는 급료에 만족하지

콩인이 영국에서 환영받는다고 느끼고 있

않고 있으며 5분의 1은 과로하고 있다고

고 99%는 영구 정착을 계획하고 있는 것

답했다.

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홍콩인들의 취업에 최대 장애물은 영

영국은 2020년 6월 중국의 홍콩국가보

어 구사 능력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의

안법 제정에 반발해 2021년 1월 31일 홍

11%만이 자신의 영어 말하기 능력이“매

콩의 BNO 여권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자

우 좋다” 고 답했다.

국 이민 문호를 확대했다.

응답자의 36%는 대졸, 23%는 대학원

BNO 비자를 신청하면 5년간 영국에서

졸 학력자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인구의

거주·노동이 가능하다. 영국 정부는 이후

34%만이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것과 비

이들에게 정착 지위를 부여한 뒤 다시 12

교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개월 후에 시민권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영국은 1997년 7월 1일 홍콩을 중국에

2021년 이후 영국에 이주한 홍콩인들이

반환하면서 그해 6월 30일 이전에 태어난

영국 사회에서 환영받는다고 느끼고 있고

홍콩인 340만 명에게 BNO 지위를 부여

통합되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했다. 이들의 부양가족까지 합치면 모두

고 전했다. (연합)


WEDNESDAY JOURNAL • 11

건강칼럼

29 NOV 2023

기타 처방약 종종 심한 여드름에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 retinoid 계

이흥수 약사의 건강칼럼

통의 isotretinoin 등의 약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이 계통의 약은

홍콩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여드름약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에 노출시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어 정 부에서도 요주의 약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꼭 처방과 함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류, 천연성분의 연고제류가 있으니 기호와 편의에 따라 자기에 맞는 약이나 보조제를 선택 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홍콩약사 #여드름 #暗瘡 #acne #Oxy - 중앙대학교 약학과 졸업 - 홍콩 최초의 한인약사

(왼쪽에서부터) 1 여드름에 1차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benzoyl peroxide 2 여드름 흉터 연고 3 여드름에 많이 쓰이는 항생제 clindamycin 4 멘 소래담 여드름 패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여드름약에 대

Oxy는 5%, 10% 등 강도가 나뉘어져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은 홍콩에서 광동어로 암총(暗瘡)이

때는 약한 5%부터 사용하시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더 높은 강

라고 불리며, 청춘뾰루지라는 의미의 쳉춘타우(青春痘)라고 불 리기도 합니다.

도의 10%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뾰루지용 Oxy cover도 있습니다. 보기싫은 여드름을 가리고 싶다면 패치제를 사용해도 좋습

여드름의 원인

니다. 많이 찾는 브랜드로는 Mentholatum acne patch가 있

여드름은 사춘기 2차성징시 호르몬의 변화나 개인의 체질적

습니다.

(2023년 현재까지 유일) - 한국 및 홍콩에서 10여 년 약사 근무경력 (현 홍콩에서 근무 중) - 홍콩 거주 7년차

이흥수 약사

- 카카오톡 채널 : 홍콩약사

매장으로 오시면 한국인 약사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China Dispensary Tel 2668 8152 | Shop 22, G/F, Harmony Garden, 9 Siu Sai Wan Road, Siu Sai Wan, Hong Kong Island

인 특성으로 인해 피지의 분비가 많아져 분비샘을 막히게 해 염 증 유발, 세균 증식 등을 일으키게 되는 피부질환으로 누구나 한

곪았을때

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특성상 외모에 가장

이미 여드름이 많이 진행되고 곪게 된 경우 여러 종류의 항

관심이 많은 사춘기나 젊은 시기에 쉽게 나타나므로 스트레스

생제 연고나 로션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홍콩에서 이 단

를 많이 주기도 하지요.

계의 약들은 대개 처방약으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하기 다소 까다롭습니다. Clindamycin 연고나 액체제제를 많이 사

여드름이 진행되기 시작할때

용하는 편입니다.

1차적으로 여드름에 사용하는 약은 피부 주변 환경을 세균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장윤영 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이윤기 한국공인회계사 (ATOZ HK)

증식에 어렵게 개선해주고 살균작용을 하는 연고제입니다. 처

여드름 후 흉터가 남았울때

방이 필요없이 홍콩 약국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독한 여드름이 지나가고 나서는 얼굴에 보기싫은 흉터가

Benzoyl peroxide 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연고제를 보편적으로

남기도 합니다. 흉터가 났을때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로 흉터치

이흥수 약사 (China Dispensary)

사용하는데 가장 알려진 브랜드로는 Oxy가 있습니다. 피부의

료제를 사용하면 피부 회복을 도와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

이재호 변호사 (Simmons & Simmons Partner)

기름기를 제거하고 막힌 구멍을 뚫어주며 살균작용을 합니다.

다. 유명 브랜드로는 Hiruscar post acne gel이 있습니다.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12 29 NOV 2023

생활칼럼

•

211

홍콩에는 동물원, 있다? 없다?

동물원이라 부르오리까, 참 애매한 동식물공원

관광은 인기만점이다. 차를 타고 가면서 먹이도 직접 줄 수 있어

홍콩에는 동물원이 있을까, 없을까? 동물원이라고 부르기

흥미를 더한다. 공연구에서는 판다, 유인원, 수족관 등을 볼 수

참 애매한 곳이 있긴 하다. 일단 이름은 홍콩 동식물공원(Zoo-

있고, 동물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logical and Botanical Garden)이라 붙여졌는데, 센트럴에 있

동물들의 다양한 공연을 모두 보려면 정문에 표시된 안내 노

다. 40개의 우리 안에 원숭이와 침팬지 등의 포유류 80종, 조류

선을 참고하면 된다. 내부가 꽤 넓기 때문에 관람차가 운행 중이

180종, 거북이 등의 파충류 25종 등 숫자로 보면 꽤 있어 보인

다. 관람차 표를 사서 타고 다니며 방문하고 싶은 곳에 내리면 된

다. 하나 막상 가 보면 썰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자, 호랑

다. 그리고 방문 시간은 좀 일찍 잡는 것이 좋다. 많은 동물들이

이, 코끼리, 기린 등 동물원의 상징과도 같은 녀석들은 볼 수 없

이른 시간 휴식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기 때문이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빠진 국대 축구팀 경기

이 야생동물원은 선전시의 남산구에 위치해 있다. 홍콩에서

를 관람하는 것과 같다. 해양공원도 판다와 바다 서식 동물들을

가려면 버스와 고속철을 타고 가는 방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버

보유하고 있지만 테마 파크에 가깝다. 한때 동물원이 운영되었

스의 경우 선전 베이에 가는 노선을 이용한다. 홍콩 26개 지역

던 시기가 존재하긴 했다. 구룡의 라이치콕에 위치했었는데 아

에서 출발하니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찾아보면 된다. 선전 베이

쉽게도 1993년 문을 닫았다.

에 도착 후 택시로 20분 거리다.

그럼 우리의 동물 친구들을 보려면 서울 대공원까지 가야 하

고속철을 이용한다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서구룡역에서

는 걸까? 홍콩을 벗어나 인근의 광동성으로 눈길을 돌려 보자.

고속철을 타고 18분 이면 선전북역에 다다른다. 하차하여 지 하철 7호선으로 갈아탄 후 시리후(Xilihu)역에서 내리면 된다. 성인표는 99원인데, 한 장에 키 120 이하의 아동 한 명을 대

사파리 차를 타고 맹수들 속으로! - 선전 야생 동물원

동해 들어갈 수 있다. 내부에는 모두 4개의 식당이 운영 중이다.

내가 주재원 때였으니 2000년대 중반일 것이다. 친한 한국 방문한 적이 있다. 정문에 호랑이 한 마리가 사슬에 묶여 앉아 있

입이 딱 벌어지는 서커스도 함께! - 침롱 야생 동물원

었던 기억이 난다. 두 가족에 둘러싸여 만사 귀찮다는 표정으로

광저우시 인근의 판위(Panyu)에 위치한 침롱 야생동물원

앉아있던 호랑이의 모습은 희미한 기억과는 대조적으로 사진에

(Chimelong Safari Park)은 중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

다. 웅장한 규모로 펼쳐지는 긴장감 만점의 서커스는 지금도 기

는 선명히 남아있다.

다. 500여종의 약 2만 마리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최초

억에 많이 남아있다. 서커스 요금은 일반 좌석 입장료 기준 인민

문을 연 지 30년도 넘은 선전 야생동물원은 꽤 큰 규모를 자

의 민간 기업 동물원이기도 한데, 침롱 그룹은 수상 공원 및 놀

폐 450~315위엔이다.

랑한다.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 삼림, 자연 교육장 등이 종합적

이 공원을 함께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종합 테마 파크로 함

으로 어우러져 있다. 300여종의 세계 각지 동물들을 보유하였

께 즐길 수 있다.

이웃 가족과 함께 선전 야생동물원(Shenzhen Safari Park)을

다. 초식 동물구, 야생 동물구, 맹수 동물구, 공연구의 네 구역으 로 나누어져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를 끄는 곳은 맹수 동물 구일 것이다. 서식지를 가로지르며 맹수들을 만나보는 사파리

동물원 내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운행 차량을 이 용하는 지역과 도보로 이동하는 지역이다. 이곳에 가면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다. 침롱 국제서커스

숙소의 경우 침롱 호텔, 침롱 판다 호텔, 침롱 시양장 호텔 중 선택할 수 있다. 동물원 입장표 + 서커스 + 숙박권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저렴하다. 홍콩 현지 여행사를 통해 문의나 예매가 가 능하다. 교통편은 매우 편리하다. 홍콩에서 동물원의 호텔까지 바로


WEDNESDAY JOURNAL • 13

수요기획

29 NOV 2023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직업 (2) 1

제가 예전에는 영어 선생님이었어요.

我以前是英语老师。 wǒ yǐqián shì yīngyǔ lǎoshī 워 이치엔 쓰 잉위 라오쓰

2

이나 완차이, 코스웨이 베이 타임스퀘어에서 승차한다. 3

남는다. 십여 년 전 설 연휴 때 가족과 동물원을 찾은 적이 있다.

4

리듯 우리를 입장시켰다. 이 기회를 빌어 그들에게 감사를 표

선생님

老师 lǎoshī

라오쓰

我在准备考会计师。

我準備緊考會計師。 ngóh jéun beih gán háau wuih gai sī 응어 쩐 뻬이 깐 하아우 우이 까이 씨

펀드 매니저라서 주식 시장을 잘 아시겠네요.

你是基金经理,应该熟悉股市吧。

néih haih gēi gām gīng léih, yīng gōi hóu suhk gwú síh laahk 네이 하이 께이 깜 깽 레이, 이앵 꺼이 호우 속 꾸우 씨 라악

끝난 요즘, 이제 시야를 홍콩 밖의 인근 지역으로 돌려 보자. 갈 5

lóuh sī 로우 씨

化妆师 化妝師

你係基金經理,應該好熟股市嘞。

지난 주 칼럼에 이어 한번 더 언급하고자 한다. 코로나 시국도

老師

메이크업 아티스트

huàzhuāngshī

nǐ shì jījīn jīnglǐ, yīnggāi shúxī gǔshì ba 니 쓰 찌진 찡리, 잉가이 슈시 구쓰 바

한다(^^).

참고 자료: https://www.kkday.com/zh-hk/blog/63031/shenzhen-safari-park https://www.kkday.com/zh-hk/blog/58453/chimelong-safari-park

저는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요.

wǒ zài zhǔnbèi kǎo kuàijìshī 워 짜이 준뻬이 카오 콰이지쓰

당시 내 아들의 키가 간당간당해서 입장 시 직원과 약간의 실랑

만하고 즐길 만한 곳이 지척에 있다.

我在韩国的时候是化妆师。 ngóh hái hòhn gwok gó sìh haih fa jōng sī 응어 하이 헌 꿕 꺼 시 하이 파 쩌엉 씨

입장료는 홍콩 달러로 성인 332위엔, 학생 255위엔, 키 1미

을 들어줬다. “그냥 들여보내 줘라, 설이잖아!” 직원은 등 떠밀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어요.

我喺韓國嗰時係化妝師。

멘트나 침사추이 K11뮤지아 및 하버시티에서, 홍콩섬은 셩완

이가 벌어졌다. 이때 뒤에서 줄을 서던 중국 입장객들이 내 편

我以前係英文老師。

ngóh yíh chìhn haih yīng mán lóuh sī 응어 이 친 하이 이앵 만 로우 씨

푸통화 vs 광동어

wǒ zài hánguó de shíhòu shì huàzhuāngshī 워 짜이 한구어 더 스허우 쓰 화쭈왕쓰

가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구룡 지역은 구룡역의 쇼핑몰 엘레

터 이하 아동은 무료다.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일화가 기억에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어렸을 때 요리사가 되고 싶었어요.

小时候想过当厨师。 xiǎoshíhou xiǎng guo dāng chúshī 시아오스허우 시양 구어 땅 추쓰

細個嗰時諗過做廚師。 sai go gó sì nám gwo jouh chyùh sī 싸이 꺼 꺼 시 남 꿔 쪼우 취 씨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화쭈왕쓰

fa jōng sī

파 쩌엉 씨

회계사

会计师 會計師 kuàijìshī 콰이지쓰

wuih gai sī

우이 까이 씨

펀드 매니저

基金经理 基金經理 jījīn jīnglǐ 찌진 찡리

gēi gām gīng léih 께이 깜 깽 레이

요리사

厨师 chúshī 추쓰

자료 제공

廚師 chyùh sī 취씨

진솔학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14 29 NOV 2023

교육칼럼

•

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왜 얼리 디시전 2 지원을 해야 하나? 그렇다면 미국 많은 명문 대학들이 왜 ED2 제도를 채 택하고 있을까?

통 11학년까지의 성적에 근거하여 평가된다. 코네티컷 대학 은 그들의 웹사이트에 학생들의 12학년 12월에 치르는 표 준화된 시험들이 ED2 과정에서 고려될 것이라고 명시적으

대학들은 합격생 등록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얼리 디시

로 말한다.

전 2를 채택한 대학들은 바로 합격생 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얼리 디시전 2라는 제도를 활용한다. 합격생 등록율은 유에

그렇다면 ED2의 원서 마감은 언제인가?

스 뉴스가 내 놓은 대학 순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각 대학들은 합격생 등록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 나로 얼리 디시전 2를 활용한다.

ED2 지원서 마감일은 레귤러 마감일과 같다. 레귤러 지원 자들이 합격 통지를 3월 중순경에 받는 데 비해 ED 2 지원자

오늘은 얼리 디시전 2 (Early Decision 2)에 대해 알아본

대학들은 주로 등록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ED2 옵션

들은 보통 2월 중순에 합격 결정을 받는다. 물론, 정확한 마감

다. 이에 앞서 얼리 디시전은 무엇인가? 얼리디시전은 미국

을 제공하는데, 이는 대학 순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

일과 정책은 학교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Tulane University

대학 입시 지원 방식으로 합격을 하면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

는 중요한 지표이다. 즉 유에스 뉴스가 대학 랭킹을 낼 때 이

의 ED2 원서 마감은 1월 13일까지, NYU는 새해 첫날까지,

야 한다. 지원 시기에 따라 1, 2로 나눈다. 얼리 디시전 1은

요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학에게 ED2는 ED1에 이어 확

라파예트 대학은 1월 15일까지 마감된다. 라파예트는 학생

조기 전형이다. 즉 일반적인 정시 전형, 레귤러 전형보다 빨

실하게 등록할 학생들을 확보하는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한다.

들에게 그들의 웹사이트에 ED2 옵션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입학을 위해 특별한 고려를 받을 것이라고 겉으로 말한다.

리 지원을 하는 형태의 지원 방식이다. 얼리 디시전 2는 빨리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라 레귤러에 지원을 하면서 합격을 하

왜 학생들은 얼리 디시전 2로 지원을 할까?

면 반드시 등록을 하겠다는 약속 하에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 다. 따라서 얼리 디시전 2는 지원 시기보다 합격 후 등록이라 는 데 방점이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학생들은 가장 가

지원 시기를 제외하고, 얼리 디시전 1과 얼리 디시전 2 사이에 다른 점은 무엇일까?

고 싶은 대학에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한 대학에서 거부당했 을 경우 두 번째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 확률을 높이고 싶어

없다. 둘 다 입학 과정에서 잠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그

최근 많은 미국 대학들이 점점 더 얼리 디시전에서 많은 학

한다. 예를 들어, 베이츠 대학은 ED 1과 2 사이클을 통해 신

러나 두 가지 계획 모두 구속력이 있으므로, 합격될 경우 반드

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얼리 디시전 1에서 50% 가까운 학생

입생의 81%를 선발한다. 그리넬, 피처, 미들베리는 1학년

시 등록을 해야 한다. ED2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미래교육

을 뽑는다. 그리고 얼리 디시전 2에서도 꽤 많은 학생들을 선

전체 정원의 65% 이상을 이런 방식으로 입학시킨다. 이들 대

연구소의 상담이나 컨설팅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대폭 높여

발하고 있다. 얼리 디시전 마감일은 보통 11월1일 혹은 15일

학들은 수천 개의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등록을 서약하

보자.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이다. 반면 얼리 디시전 2 마감일은 레귤러 지원일과 같다. 레

는 지원자들에게 특별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다.

귤러 지원 대학 가운데 보통 1개 대학을 얼리 디시전 2로 지

둘째로, 학생들은 마감일 이후에 제공되는 유연성을 이용

원을 한다. 얼리 디시전 2 : ED2)는 학생들이 특정 학교에 대

하기 위해 ED2로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D2 지원자들

한 로열티를 가질 수 있도록 늦게까지 기다려주는 제도다. 이

은 표준화된 시험 점수를 높이고, 대학 선호도를 확고히 하

러한 얼리 디시전 2 마감일은 대부분 1월 초나 중순에 있고

며, 재정적 필요성을 평가할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입학 결정은 일반적으로 2월 초에서 중순에 내려진다. 레귤

ED 2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12학년 1학기에 획득한 높은 성

러가 3월 중순에 나오는 것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결정된다.

적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 반면, ED 1 지원자들은 보

이강렬 박사는?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 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 국 대학 재정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 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 부모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 적을 집필했다.


WEDNESDAY JOURNAL • 15

코트라정보

29 NOV 2023

식, 펀드, 채권(부동산 제외) 등의 3000만 홍콩 달러(약 385만 미

2023년 홍콩 시정연설을 통해 본 향후 정책 방향(1)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홍콩 체류 비자를 발급

글|홍콩무역관 Nessa Wong

en/jobs/)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10월 홍콩 완차이(Wanchai) 내

한다. 이외에도 2022년 해외 인재 유치 온라인 플랫폼인 Hong Kong Talent Engage(HKTE)(https://www.hkengage.gov.hk/ 해외 인재 유치 전담 HKTE 오피스가 설립돼 향후 보다 체계적인 해외 인재 유치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외에도 방과 후 보육 프로그램 확대, 신생아 양육 가정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아파트 입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위한 출산 지원 정책 다수 발표 주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해외 인재 유치 정책 강화 내용 포함

주 우선 지원 등 홍콩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 이 향후 추진될 계획이다. 홍콩 정부에서 추진 중인 출산 지원 정책 - 신생아 양육 가정에 공공임대주택 아파트 우선 입주 지원 -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정책 추진 - 방과 후 보육 프로그램 확대 - 난임 부부를 위한 공공병원 체외수정(IVF) 시술 서비스 제공

2023년 10월 25일 존 리(John Lee) 행정장관은 2022년 7월 취임한 이래 두 번째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시정연설에는 대

횟수를 1,100회 → 1,800회까지 확대 - 2025년까지 모유은행을 포함한 홍콩 내 모유 기부 체계 확립

부분 출산 장려, 주택, 인프라, 교육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지난 1년 간의 실적과 향후 정책 방향이 담겼으며 주요 핵심 정책 중 하나

인재 확보를 위한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인 인재유치 정책을 강조했다. 이외 사회, 경제 다양한 분야에 대

인재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정연설 내 인재 유

한 핵심 정책 사항이 발표됐다.

치 정책 부분 역시 큰 관심을 끌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지난 1년 간의 인재 유치 실적에 대해 2022년 말 해외 고급 인재 유치를 위

저출산 문제 해결책으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

해 처음 도입한 Top Talent Scheme 비자를 포함해 다양한 인

이번 연설 발표 전부터 현지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정책은 시

재 유치 정책을 추진한 이래로 올 9월까지 총 10만여 명 대상으

정 연설에서 발표될 출산 지원 정책들이었다. 홍콩 통계청에 따르

로 비자 승인이 이뤄졌으며 이 중 6만 명이 홍콩에 입국했다고 평

면 2022년 기준 홍콩의 합계 출산율은 0.7명 수준으로 역대 최저

가했다. 또한 해외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홍콩 투자유치기관인

수준에 달하며 사회 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중 또한 현재 약

Invest HK을 통해 2023년 9월 기준 300여 개 이상의 해외 기업

20%에서 10년 이내 약 33%로 그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의 홍콩 진출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5% 성장

다. 이러한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홍콩 정

한 수치라고 밝혔다.

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출산 지원 정책들을 제시했다.

향후 인재 유치를 위해 발표된 정책 내용으로는 기존 시행 중인 Top Talent Pass 제도에 대한 적용 대상 확대를 들 수 있다. 해당

해당 정책 중 하나는 ‘Newborn Baby Bonus’ 정책으로, 2023

비자는 기존 세계 100대 대학 졸업자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년 10월 25일부터 향후 3년간 태어난 신생아의 적법한 부모(부모

향후 세계 184대 대학까지 확대한다. 또한 자본 투자 비자(Capi-

한쪽은 영주권자 보유 필수)에게 2만 홍콩 달러(약 2600미 달러)

tal Investment Entrant Scheme) 제도의 재도입이 발표됐다. 주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내 협 력 계획 이번 시정연설에서는 홍콩과 마카오, 광동성 내 9대 핵심도시 를 아우르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 지역 내 에서의 협력 계획이 담겼다. 특히 홍콩의 강점인 금융, 법률 서비 스 분야에서의 홍콩-대만구 도시들과의 협력 증대 계획이 다수 포함돼 동 분야 내에서의 GBA 지역 내 협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존 리 행정장관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웨강아오 대만 구’를 무려 48번이나 언급하는 등 GBA 내 협력을 강조했다. 웨강아오 대만구(GBA) 관련 정책 추진 세부사항 - 국경 간 데이터 교환 촉진 통한 대만구 지역 내 금융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편의 증대 - GBA 지역 내 물류 정보 플랫폼 구축, 대만구 지역 내 물류 및 데이터 흐름 촉진 - 홍콩 금융 서비스 기업이 GBA를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 - 중동,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일대일로 참여 국가와 GBA 지역 내 기업들 간의 대만구 현지 조사 투어 그 룹 조성 - 2024년 상반기 홍콩-선전 금융협력위원회 설립 통한 홍콩 금융 기관들의 중국 첸하이 협력구 내에서의 영업 지원 추진 - 2024년 중국 본토 최고인민법원과 웨강아오 대만구 내 법률 연구 위한 인터페이스 구축, 국경 간 사법 서류 전달, 기업 파 산 절차 등 지역 간 법률 시스템 차이로 발생하는 분쟁에 대 한 해결안 공동 마련 - ‘대만구 홍콩 청년 혁신창업 기지 연합(Youth Innovative and Entrepreneurial Bases in the Greater Bay Area)’ 설 립, 다양한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제공


16 29 NOV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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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는 명곡]

가을 타나 봐 작사 | 류재현, Kay Brown 작곡 | 류재현 노래 | 이무진

계절은 돌고 돌아 돌아오는데

아무리 멀리멀리 떠나보내도

나 외로웠나 봐

사랑은 돌고 돌아 떠나버리고

돌아오는 난 가을 타나 봐

니가 없는 이 거리에 나 혼자 널 서성이나 봐

추억을 돌고 돌아 멈춰 서있는

참 보고 싶나 봐

다시 그 계절이 왔나 봐

내 곁을 스쳐 가는 많은 사람들

너를 보내놓고 아직 나 혼자 널 사랑하나 봐

나 가을 타나 봐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시간들

아직인가 봐 사랑하나 봐

니가 그리워진 이 밤 나 혼자 널 기다리나 봐

아무리 잊어봐도 짙어져 가는

니가 날 떠나가던 시린 이 계절이 돌아오면

나 가을 타나 봐

외로운 계절이 왔나 봐

가을 타나 봐

니가 불어오는 이 밤 나 혼자서 가을 타나 봐

나 가을 타나 봐 니가 그리워진 이 밤

그리운가 봐

Baby I’m lonely lonely lonely lonely

나 혼자 널 기다리나 봐

가을 타나 봐

추억은 Falling falling falling falling

나 가을 타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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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3년 11월 29일자 (23-47-1399호) by Wednesday Journal 홍콩수요저널 hksooyo.com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