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NOV 2023 제23-46-1398호
홍콩서 울려퍼진 한류드라마 OST 선율… “마법처럼 느껴져” 인기 한류 드라마의 OST를 연주하는 콘서트‘K드라
지만 괜찮아’ ‘동백꽃 , 필 무렵’ ‘함부로 , 애틋하게’ ‘킹 ,
마 OST 콘서트’ 가 해외 최초로 18일 오후 홍콩 침사추
더랜드’ ‘스타트 , 업’등의 OST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의 홍콩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주홍콩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홍콩 정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드라마 음악 중심 공연을 하는‘모 스트 오케스트라’ 가 연주했다. 2019년부터 국내에서 여러 무대에 서 온 모스트 오케
특히 가호가‘이태원 클라쓰’ 의 신나는 OST를 부를 때 객석으로 내려가자 관객들은 열광적으로 호응을 하 며 목청껏 추임새를 넣었다. 홍콩 가수들도 함께했다.‘겨울연가’ 의 OST‘마이 메 모리’ 의 현지 광둥화(캔토니즈) 번안곡으로 가수 생활을
스트라가 해외에서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작한 배리 입은 모스트 오케스트라에 20여년 전‘마이
‘별에서 온 그대’ 의 드라마 장면이 무대 뒤 대형 스크
메모리’원곡 연주에 참여했던 바이올리니스트가 속해
린에 나타나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하자 객석에서
있는 것에 감격했다.
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홍콩에서‘마이 메모리’ 를 발매한 지 오랜 시간
이어‘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오징어 게
이 지난 지금 이 노래를 연주했던 오리지널 바이올리니
임’ ‘구르미 , 그린 달빛’ ‘황진이’ , ‘대장금’ , ‘부부의 , 세
스트와 라이브로 공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계’ ‘하얀거탑’ , 의 OST 메들리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한
다” 며“음악의 생명을 함께 이어가는 마법처럼 느껴진
류 드라마 OST 여행에 풍덩 빠졌다.
다” 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날아온 가수 샘 김, 김나영, 가호가‘사이코
손한주 초대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한국국제학교 방문 p.6
/ 9페이지에서 계속
ㅣ생활칼럼ㅣ
고속 철로 찾아 가는 광동성 주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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