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WEDNESDAY 제22-35-1337호 7 SEP 2022 기록적인 더위에 지쳐있었지만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풍요로운 중추절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함께 있지 않더라도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을 채워 보세요. 가을에, 겨울에 더욱 따뜻해 질 겁니다. 메리 추석입니다. 홍콩수요저널 손 편집장 올림 l 생활칼럼 베이징에l 경극이 있다면 홍콩에는 월극이 p.10 / 2페이지에서 계속 존 리 행정장관은 글로벌 금융 허브인 홍콩의 국경을 다시 열라는 압력이 높아지자 정부가 호텔 검역을 중단 할지 여부에 대해 내부 회의 중임을 인정했다고 블룸버 그가그는보도했다.장단점을 꼼꼼히 확인하고 토론을 거쳐 결정되면 내놓을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퇴치를 위해 연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 일부 부서의 반대에 도 불구하고 존 리 행정장관이 검역 철회 방향으로 기울 고 있다는 기사를 의식한 발언이었다. 이어 전반적인 코로나19 정책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 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면서 원칙은 가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해 가장 적은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 뉴스는 지난주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홍콩이 글로벌 은행가들과 국제 럭비 행사를 앞 두고 있는 11월까지 규제를 해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한 관계자는 코비드19 사례의 재확산으로 로청마 우 위생국장을 비롯한 일부 보건 담당자들이 이 계획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로우 위생국장은 위생국 웹사이트의 일요일 블로그 게 시물에서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 보고서는 독 자들로 하여금 홍콩 정부가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분열되 고 모순적이라고 잘못 믿게 만들었다고 썼다. 그는 도시 를 특별 행정 구역으로 언급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전염병 정책이 경제에 부담을 주면 서 홍콩의 호텔 검역을 해제하라는 국제 비즈니스 커뮤 니티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 행정장관은 7월 1일 취임 이 후 호텔 격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줄이며 격리 조치 완 화 방향으로 노력해 왔다. 화요일 존 리 행정장관은 추가 완화는 일일 감염 사례 존 리, 호텔 격리 철회 논의 인정… ‘추가 완화는 일일 확진자에 달려있어’















WEDNESDAY JOURNAL2 • 7 SEP 2022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37 SEP 2022 홍콩뉴스 / 1페이지에서 계속 12인 룸예약 가능 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홍콩은 월요일 에 10,000명 이상의 일일 감염을 보고했 지만 사망자는 하루 10명 미만으로 유지 되었다.그는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서 비긴급 서비스가 30%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이 러한 사례의 급증은 의료 시스템에 부담 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존 리 행정장관은 사람들이 본 토 국경을 넘기 전에 홍콩에서 격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역격리 프로그램에 대해 중 국 본토 관리들과 사전 합의를 했다고 말 했다. 그것은 본토의 제한된 검역 호텔 공 급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2년 이상 동안 엄격하게 제한되었던 국경을 넘어 더 많 은 여행을 허용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기 전문가인 렁치추 박사는 월요일 10,0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상황에 서 홍콩의 코로나19 전염병이 아직 정점 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렁 박사는 화요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 램에서 지역 감염 중 BA.4 및 BA.5 사례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변종은 4주 전 전체 지 역 사례의 17.8%에 비해 현재 60.7%를 차 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2.12.1 및 BA.2.2 하위 변형과 관련된 사례는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는 BA.4 및 BA.5 하위 변종 사례 가 지역 사회 내에서 확산되기 시작했으 며 홍콩에서 지배적이고 순환하는 변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렁 박사는 새 학년이 막 시작되고 중추 절을 위한 가족 모임이 있기 때문에 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집계가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발병의 정점이 올 해 초 5차 확산 시기 최고 일일 사례였 던 70,000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 했다.그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혼잡한 장소를 피하는 등 방역 조치를 계속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람들은 가족 모임 전 에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 했다. 존 리, 호텔 격리 철회 논의 인정… ‘추가 완화는 일일 확진자에 달려있어’ 일일 확진자 연일 1만명 “아직 정점 도달하지 않았다”



WEDNESDAY JOURNAL4 • 7 SEP 2022 소식통에 따르면 월요일 홍콩에 도착한 한 청년에게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로 의심되 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증상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폭푸람(Pok Fu Lam)의 퀸 메 리(Queen Mary)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위생국은 여전히 그의 검사 결과에 대한 확 인을 기다리고 있다. 홍콩 정부는 앞서 이달 안에 홍콩에 도착 할 원숭이두창 백신의 첫 선적을 위해 백신 제조업체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성명 서를 통해 밝혔다. 또한 정부는 원숭이 두창의 수입 사례와 가능한 지역 발병을 처리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대변인은 백신 구매 외에도 당국이 원숭이 두창으로 확인된 밀접 접촉자를 격리 하기 위한 시설을 예비했다고 말했다. 성명서에는 홍콩에서 지금까지 원숭이두 창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반면, 세계보 건기구(WHO)는 최근 유럽과 같은 일부 지 역에서 원숭이두 전염병이 완화된 징후를 발 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질병의 지역 전염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콩의 한 의사가 수천 개의 가짜 백신 면제 증명서를 시민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은월요일 오후 윈롱의 캐슬피크로 드(Castle Peak Road)에 있는 64세 의사의 개인 진료소에 대한 불만을 접수한 후 급 습에구속된착수했다.의사 애니 초이는 올해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진료기록 조회나 상담 없이 약 6,000여 건 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면제 증명서를 남 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의사 개인 컴퓨 터와 기타 전자 기록을 압수했다. 윈롱 경찰서 타이욕룬 조사관에 따르면 초이 의원은 면제 증명서를 요청한 환자 당 500홍콩달러의 상담 비용을 받은 것으 로또한나타났다.의사는 거짓 진단서를 만든 혐의 로현재체포됐다.질병 예방 조치에 따라 자격을 갖 춘 홍콩인은 바이오엔테크(BioNTech) 또 는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을 받아 야위생국은한다. 올해 1월 국민이 의학적으로 예방접종에 부적합하다고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접종을 면제받을 수 있는 추가 조 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라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 과 지침에 따라 백신 면제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유효기간은 90일에서 180 일이며 기간은 임상상황에 따라 의사가 결정할 수 홍콩의사회있다.가브리엘 초이 전임 회장은 “나는 내 병원에서 면제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경험이 많다"면서 “의사는 환자 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직업적 행동 규 범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리가추 행정장관은 화요일 아침 집 행위원회에서 허위 문서 작성 혐의로 14 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의료진에게 경고했다. 가짜 백신 면제증명서 6천건 발행한 의사 체포돼원숭이두창 첫 의심사례 병원 이송 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 57 SEP 2022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6 • 7 SEP 2022 홍콩뉴스 홍콩시험평가국(Hong Kong Exam inations and Assessment Authority)은 중 등교육 디플로마(DSE) 시험 등록이 다음 주 화요일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 다고학교발표했다.응시자는 학교를 통해 시험에 등 록해야 하며, 개인 응시자는 HKDSE Ex amination Online Services 의 온라인 시스 템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 개인 후보자의 경우 초기 비용은 534홍 콩달러이며, 중국어 및 영어와 같은 카테 고리 A 및 C의 언어 과목 비용은 각각 697 홍콩달러이다. 반면에 카테고리 A와 B의 다른 과목에 대한 수수료는 각각 466홍콩 달러다. 학교 응시자의 경우, 모든 비용은 입법 회의 재정위원회가 재정적 약정을 승인한 후 정부에서 정산한다. 비공개 후보자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학생은 이전 DSE 시험에 응시했거나 2023년 1월 1일까지 19세에 도달했거 나 2022년에 중등 Form6에 상응하는 비 DSE 교과 과정을 완료했거나 충당해야 한다.9월 등록 시 총 69개의 과목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카테고리 A의 24개 고등학교 과목과 카테고리 B의 학교 후보 자에게만 제공되는 45개의 응용 학습 과 목이 포함된다. 각 후보자는 최대 8과목까 지 응시할 수 있다. 홍콩대입평가시험(DSE) 일정 공개 9/13~10/6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29-588-95 Since 15. Feb. Tel_2891-61721995Fax_2407-5454 PUBLISHER 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Unit 515, 5/F, Tower B, New Mandarin Plaza, No.14 Science Museum Road, Tsim Sha Tsui East, Kowloon, Hong Kong. EDITORIAL :: Chief Editor _ Son Jung Ho / sooyo@wednesdayjournal.net MARKETING & ADVERTISING :: Marketer _ Lisa Jeon / marketing@wednesdayjournal.net COLUMNIST Law _ Kim Jeong Yong, Jang Yun Young Accounting _ Kim Young Dae, Lee Yoon Ki Education_Lee Kang Ryul / Living_Lee Seung Kwon Health _ Lee Heung Soo / IT _ Cho Jun Ho Economy _ Lee Jae Ho DESIGN :: Designer _ Hong Ji Hye / design@wednesdayjournal.net PRINTER The BlockPrintB,7/F, Cheong Fat Factory Building, 265-271 Un Chau Street, Kowloon, Hong Kong WEDNESDAY JOURNAL


WEDNESDAY JOURNAL • 77 SEP 2022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문화원 6층 전시실에서 《플레 시(Flèch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홍콩 및 아시아의 개성 넘치는 소수 작가 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전시하는 홍콩 신생 갤러리 PHD Group(Property Holdings Development Group)과의 협 력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PHD Group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 은새 한국작가와 미셸 추(Michele Chu) 홍콩 작가의 신작 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신체적인 경험을 통해 그들의 몸 (살)이 기억하고, 몸(살)이 나타내는 것을 작업에 녹여내 고전시있다.제목 플레시(Flèche)는 프랑스어로 ‘화살을 뜻 하지만 발음을 했을 때는 영어 flesh(살)로 들린다. 살갗 (flesh)에 피어싱(Flèche)된 트라우마는 어떻게 외부로 드 러나게 될까? 두 작가는 각각 캔버스와 천 작업에 개인의 경험을 담아 관객들과 공유한다.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홍콩 작가 미셸 추(Michle Chu)는 천 작업에 시아노타입(cy anotype, 청사진기법)을 사용하여 본인을 모델로 신체를 각인시킨다. 몇 달에 걸쳐 작업한 시리즈에서 작가의 신 체는 분명하지 않고 흐릿하다.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된 몸의 실루엣과 그것을 둘러싼 아른거리는 부분은 마치 신체를 둘러싼 물질, 기억, 경험들이 연대기처럼 드러내 는 것 2019년같다.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전시, 2021년 일 민 미술관 IMA Picks 2021 전시 등 활발하게 작업하 고 있는 이은새 작가는 제모 크림에 대한 기억을 회상 하며 추상적인 방향으로 화폭에 개인의 경험을 담아 냈다.구상화에 가까웠던 작가의 지난 작업과 달리 이번 신 작에서는 보다 추상적인 변화를 시도하였다. 작가의 예 리한 감각으로 묘사된 화폭에는 끈적하고도 시원해 보 이는 크림 덩어리와 뭉쳐진 모발 뿐 아니라 크림을 문지 르고, 씻어내고, 닦아내는 행위까지 암시되어 있다. 여성 으로서의 규범과 허영심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캔버스에 구현되어 있는데, 이것은 피부 표면을 가로질러 펼쳐지 는 모두의 이야기이자 고민이기도 하다. 갤러리 공동 창립자 윌렘 몰스워스(Willem Molesworth)와 이자벨 청(Ysabelle Cheung)은 이은새 작 가의 첫 홍콩 전시를 한국문화원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2023년 PDH Group 갤러리에서 이은새 작가의 개인전 을 예정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먼저 소개할 수 있 게 되어 기쁘다며 전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관람객들에 게 한국과 홍콩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홍콩 현지 다양한 예술 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한국 작가들의 홍콩 진출을 도모하 고 한국과 홍콩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시 방향을 밝혔다. 한국문화원, 홍콩 갤러리 협력 한홍 작가전 이은새, 미셸 추 2인전 우리소식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장윤영 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이윤기 한국공인회계사 (ATOZ HK)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이흥수 약사 (China Dispensary) 조준호 법인장 (elTOV Creative director) 이재호 변호사 (Simmons & Simmons Partner)





WEDNESDAY JOURNAL8 • 7 SEP 2022 재외소식 금산에 인삼산업이 발달하게 되자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 었다. 이후로 발전을 거듭해오던 금산인삼축제가 1996 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 게금산인삼축제의되었다. 발전과 더불어 금산인삼의 효능과 약 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을 찾아, 청정 자 연을 찾아,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 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 제협회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건강체험관, 인삼캐기체험,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아트거리, 건강댄스경연, 전국주부 가요제, 인삼왕선발대회,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금산전 통민속공연, 10개 읍면 길놀이 등 60여개의 체험, 공연경 연, 전시교역, 학술프로그램 운영된다. 특히, 40주년을 맞아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하는 의미로 축제기간 인삼약초시장 도로(금산약초도매 시장 ~금산국제인삼시장)를 차 없는 거리로 추진해 행사 공간을 확대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인삼저잣거리, 인삼공 방체험, 건강미용체험 등과 거리공연을 배치해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 금산인삼축제 40주년을 맞아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한다. 응답하라 1981(가칭) 형식으로 1981년 제1회 당시 시대를 추억해 볼 수 있는 복 고풍 감성의 재현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억의 축제기 록 찾기 운동도 전개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달 제2회가 개최됐던 삼계탕 축제의 성공을 발판 으로 행사장에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신설하고 관광객 들이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 할공군계획이다.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축하 비행도 볼거리 중 하 나다. 당초 지난해 축하 비행이 예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올해로 연기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10월 8일로 예정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 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로 구성됐으며,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특수 비행을 선보이게(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된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 의 영향으로 인삼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만회 하기 위해 인삼축제기간 『2022 국제인삼교역』 행사를 개최한다.국제인삼교역전은 금산군 관내 인삼 제조ㆍ가공업체 30여곳이 참여하여 현장 홍보와 함께 상품을 전시ㆍ판 매하며, 10월4일부터 6일까지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금산인삼을 수입 또는 판매에 관심이 있는 해외바이어는 누구나 수출상담회에 참석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후 선정된 수출바이어에게는 항공료, 숙박 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수출바이어 신청서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재)금산인 삼약초산업진흥원 홍보마케팅팀(dyc1017@gghda.kr)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금산인삼축제, 9월 30일부터 11일간 다음 달 3일부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31일 중대본 회 의에서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에 따라 오는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 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 해외 유행 변이를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덧 붙였다.정부는 또 올해 추석 명절에 가족 모임 인원 제한이나 방문 인원 제한을 하지 않기로 했다. 휴게소와 버스·철 도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 수는 0.98로 9주 만에 1 밑으로 떨어졌다. 이번달 확 진자 증감 추이를 보면 고이코비원나19월이상가있도록명했다.회적료칙증가했다가주)→893,093명(3주)→769,552명(4주)로681,131명(1주)→852,659(23주까지4주째에감소세로돌아섰다.대책본부는이에대해“우리국민들의철저한방역수준수와재유행을감당하기에충분한우리의방역·의역량덕분”이라며,“이번추석은코로나발생이후사거리두기없이맞이하는첫번째명절”이라고설한편정부는최근유행하는BA.5변이에대응할수올해4분기중에2가백신을들여올계획이다.2백신은고위험군을우선접종으로하지만,2차접종완료한18세이상성인도접종할수있다.오는91일부터는SK바이오사이언스가개발한국산코로백신인‘스카이코비원’사전예약도시작한다.스카백신은기존백신보다중화항체값이2.9배높이상반응도거의없는것으로알려졌다. 9월3일부터 국내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하기로



WEDNESDAY JOURNAL • 97 SEP 2022 교육칼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 무료 그룹 상담에서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께서 이런 질문을 했다. "내가 아는 한 학생은 매우 우수한데 재정보조를 신청한 MIT에서 웨이팅이 되고, 재정보조를 신청한 다른 대학들에 서도 모두 불합격됐다. 그는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는데 아 무 곳에서도 합격 통지를 받지 못했다. 그 학생의 어머니는 'Need Blind'도 믿을 것이 못된다고 말했다. MIT에서 디퍼 를 받았다'며 Need Blind에 대해 매우 의심했다. 정말 Need Blind 정책을 믿어야 하나?" 미국 대학 재정보조의 Need Blind 정책에 대한 진위여부 에 대한 질문은 이 학부모뿐 아니라 그 동안 여러 학부모들로 부터 들었다. 국내에서 해외 대학에 많이 진학시키는 모 고등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아예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마라"가 정설처럼 돼 있다. 몇 년 전부터 자신들이 재정 보조를 신청해서 지원한 대학에 모두 떨어졌다고 경험 아닌 경험담을 널리 알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미국 대학들 은 Need Blind 정책을 걸어 놓고 국제학생들에게 사기를 치 는 것일까? 미국 대학 가운데 국제학생들에게 Need Blind 정책을 쓰 는 대학은 Harvard College, Yale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MIT, Dartmouth College, Amherst College, Bowdoin College 등이다. 한국 학부모들은 이들 대학의 Need Blind 정책을 믿지 않는 것이다. Need Blind 정책은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는지 여부가 입학사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책이다. 미국 시민권자 나 영주권자들은 국제학생들보다 훨씬 더 많은 대학들로부 터 Need Blind 정책 혜택을 받는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들을 대상으로 훨씬 더 많은 대학들이 Need Blind 정책을 쓰는실제로것이다.과거 미국에서 Need Blind 정책을 쓴다고 해 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대학이 있었다. 이게 내부 고발자에 의해 외부에 알려져 총장이 물러나는 등 곤욕을 치렀다. 미국은 신 용사회이기 때문에 한국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적당 히 Need Blind 정책을 쓴다고 해 놓고 눈 속임을 할 수 없다. 내부 고발자에 의해 어떻게든 외부에 알려지게 돼 있다. 한 두 명이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 수백명이 관여하는데 적당 히 눈 속임으로 넘어갈 수는 없다. 일부 학부모들이 Need Blind 학교에 지원을 하고 떨어 지고 나면 자녀의 실력 없음을 탓하지 않고, 학교가 Need Blind 정책을 속였다고 핑계를 대는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 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히 말하지만 Need Blind 대학에 원서 를 냈다가 떨어진 학생들은 무언가 부족해서 떨어진 것이지 결코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달라고 해서 떨어진 것이 아 니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켜드린다. 우리 속담에 세상에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고 했다. 이처 럼 재정보조 정책에 대해 할 말이 많겠지만 Need Blind 혹 은 Need Aware 어느 것이라도 재정보조를 받지 못하고 떨 어졌다는 것은 학생의 실력이 따라주지 못했다는 것을 입증 하는 것이다. 돈을 달라고 해서 떨어지기 보다 학생의 실력이 합격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다.내 탓이요라고 가슴을 치지 않고 학교 정책 핑계를 대는 것은 비겁한 짓이고, 꼭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신청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에게 미래를 망가뜨리는 나쁜 짓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연인원 170여명이 75억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 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장학 금이 아니다. 미국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준 재정보조다.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당당하게 받고 있다.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은 1) 자기 실력보다 높은 곳에 지 원하지 말고 맞춤형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 2) 재정보조를 받 지 못하고 불합격이 됐다면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서 떨어진 것보다 실력이 안돼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아 야 한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에 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에서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으로 활동 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위원을 역임했 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 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외 대학 진학 컨설팅 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 보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기’, ‘꿈 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교육칼럼 (175편) 미국 대학 장학금 Need Blind는 양두구육인가




WEDNESDAY JOURNAL10 • 7 SEP 2022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광부대극(廣府大劇)’이라고도 불리우는 월극(粤劇)은 광동 의 주요 무대극 중 하나다. 월극의 ‘월(粤)’은 광동을 뜻한다. 북 경에 경극(京劇)이 있다면 홍콩을 포함한 광동에는 월극이 있다 고 할 수 있다. 영어 명칭도 각각 ‘베이징 오페라’, ‘캔토니스 오 페라’다.월극의 기원은 명나라 11대 황제인 가정제 제위 기간(15221566)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다른 희곡과 융합된 후 광 동 민간 노래와 음악이 스며들면서 독특한 예술 풍격으로 발전 하였다.19세기 말, 예술인들 중 일부가 홍콩으로 건너와 생계를 모색 한다. 그리고 1920년대가 되어 홍콩에 대규모 월극단이 설립된 다. 규모를 갖춘 극단들은 주로 홍콩, 마카오, 광저우를 넘나들 며1930년대와활동하였다. 1940년대에 싯콕신과 마시짱은 이들이 각각 이끌던 극단을 하나로 통합하여 전통 월극과 창작 월극을 지속 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를 통해 극본, 음악, 의상, 무대 미술, 연출 방법 등을 새롭게 주도해 가며 월극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데1940~1950년대에는기여한다. 많은 월극 배우들이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다수의 월극 작품들이 영화로 제작되었다. 제작 사들은 월극으로부터 많은 소재와 아이디어를 얻어 스크린으로 구현했다. 이로 인해 월극와 영화 산업은 공존하면서 밀접한 관 계를 형성하였다. 대표적인 영화는 ‘호도문(虎度門)’, ‘남해십상 랑(南海十三郞)’ 등을 꼽을 수 있다. 홍콩에서 월극의 황금 시대는 1970년대말부터 약 10년간이 다. 공연 극장도 꾸준히 늘어났고 관중도 증가하면서 크게 활기 를 띄었다. 2009년, 월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 재되었다. 월극의 분장과 의상 월극 배우의 얼굴에 화장을 하는 검보(臉譜)는 역할에 따라 주로 빨강, 검정, 하양, 파랑, 노랑으로 나뉘어진다. 빨간색은 충 성스러움, 흑색은 충직함, 백색은 간악함, 파란색은 흉악하고 사 나움을, 노랑은 민첩하고 용맹스러움을 나타낸다. 초창기에만 해도 검보의 양식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었다. 화장을 많게 하거나 적게하는 것이 제각각이었다. 이후 월극이 발전함에 따라 표현 예술가들은 분장이 나타내는 배역의 중요 성에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역사속 등장 인물등의 특성에 맞게 화장을 하여 현재의 월극 분장이 완성되었다. 월극의 검보는 강한 생명력을 유지한 채 홍콩 사회 곳곳에 침 투해 있다. 무대에서 시작된 검보는 가면, 부채, 달걀 껍질 등의 공예 장식품에서도 볼 수 있다. 무대 의상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엄격하게 정해진 형식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명나라 시대의 복장을 모방였다. 청나라 말 에 이르러 서구 복장이 등장하며 현대적 의상이 등장하였다. 그 리고 베이징의 경극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경극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월극 연기의 4대 요소: 노래, 연기, 대사, 액션 월극 연기는 4대 요소로 구성된다. 이는 창(唱), 작(做), 념( 念), 타(打)이다. 각각 노래, 연기, 대사, 액션으로 번역될 수 있 겠다.먼저 ‘창’의 경우 배역마다 다른 창법이 구사되는데, 평후(平 喉)와 자후(子喉)로 나뉘어진다. 평후는 일반 톤으로 노래를 부 르는 방식인데 남자 배역의 경우 평후를 사용한다. 자후는 이보 다 훨씬 높은 톤인 가성으로 부르는 것을 말한다. 여성 배역을 맡 은 배우는 자후로 노래를 부른다. ‘작’은 신단(身段)이라고도 부르며 신체로 표현하는 것이다. 배우가 얼굴 표정과 손짓, 발 동작 등 몸의 움직임을 통해 관객들 에게 대사를 전달한다. ‘념’은 대사로 전달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 상황을 알려 주고 말을 통해 극중 인물의 심리를 묘사한다. ‘타’는 액션이다. 창검이나 곤봉을 휘두르며 극중 박진감을 표 현한다. 월극을 계승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 홍콩 정부는 월극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베이징에 경극이 있다면 홍콩에는 월극이149 생활칼럼





WEDNESDAY JOURNAL • 117 SEP 2022 이고 있다. 1995년에 홍콩예술발전국이 설립하여 소형 극단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월극을 학교의 교육에도 반영시 켜 젊은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중이다. 또한 비교적 최근인 2019년, 서구룡문화구희곡센터가 문을 열었다. 홍콩 정부는 월극발전자문위원회와 월극발전기금도 설립한다. 그리고 홍콩 정부 부서인 레저문화사업부와 손잡고 2010년부터 중국희곡제를 열기로 한 바, 월극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극이 공연되고 있다. 홍콩에서 월극을 볼 수 있는 곳 극 중 노래는 홍콩 사람들도 알아 듣기 쉽지 않다. 그래서 중 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레저문화사업부(Leisure and Cultural Services Department) 웹사이트에는 상영되는 월극의 영어 대본이 올려져 있다. 홍콩에서 월극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장 대표적인 곳은 서 구룡문화구희곡센터이다. 구룡역 인근의 서구룡문화구에 위치 해야우마테이극장(油麻地戱院)은있다. 1930년에 건설된 역사 깊은 극장이다. 1998년 문을 닫았으나 2012년 재개장을 하여 관객 을 맞고 있다. 현재는 개보수를 위해 임시 휴업중이며 올해 9월 다시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홍콩섬의 경우 노스 포인트에 있는 신광극장(新光戱)이 대표 적이다. 한때 ‘월극을 보려면 신광으로!’라는 말도 있었다. 1972 년 문을 열어 전성 시대를 맞이하다가 근래에 와서 수차례 폐업 위기를 맞기도 했다. 미국 타임지 선정 ‘아시아에서 꼭 가 봐야 하는 문화 체험지’ 7위에 오른 전적도 자랑한다.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 (좌/상) 푸통화 (우/하) 광동어 수리 요청하기 (2)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자료 제공 야오콩 메이 판잉 리모콘 작동이 안 돼요. 遥控没反应。 2 yáokòng méi fǎnyìng 遙控器無反應。 yìuh hung hei móuh fán ying 유 홍 헤이 모우 판 이앵 션머 스허우 취 언제 찾으러 올까요? 什么时候取? 5 shénme shíhòu qǔ 幾時攞? géi sìh ló 께이 시 러 띠엔나오 요우 삥둘 러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있어요. 电脑有病毒了。 4 diànnǎo yǒu bìngdú le 電腦中咗病毒。 dihn nóuh jung jó behng duhk 띤 노우 쫑 쩌 뻬엥 똑 휴대전화가 자주 꺼져요.1 셔우지 챵챵 쯔똥 꽌지 手机常常自动关机。 shǒujī chángcháng zìdòng guānjī 手機成日自動閂機。 sáu gēi sìhng yaht jih duhng sāan gēi 싸우 께이 생 얏 찌 똥 싸안 께이 컴퓨터 속도가 너무 느려요.3 띠엔나오 쑤뚜 타이 만 러 电脑速度太慢了。 diànnǎo sùdù tài màn le 電腦速度太慢喇。 dihn nóuh chūk douh taai maahn la 띤 노우 촉 또우 타아이 마안 라 진 솔 학 원 JinSol Learning Centre Limited 리모콘 关机 guānjī꽌지 閂 sāan싸안 遥控 yáokòng야오콩 遙控器 yìuh hung hei 유 홍 헤이꺼지다속도 速度 sùdù쑤뚜 病毒 bìngdú삥두 取 qǔ취 찾으러바이러스오다 速度 chūk douh 촉 또우 攞 러ló 病毒 behng duhk 뻬엥 똑 푸통화 vs 광동어 수요기획 레슨 관련, 궁금한 문의 사항 카톡주시면 비용, 장소, 일정 등 알려드립니다. 한국어, 영어, 광동어, 보통화 레슨 가능함 참고 자료: http://www.xi-qu.com/yueju/ts/128.htmlhttp://nnwb.nnnews.net/p/39140.htmlhttps://www.cityu.edu.hk/lib/about/event/cantonese_opera<香港故事>,閔捷,三聯書店有限公司,2019<香港·點變>,余震宇,(萬里機構,2018)







WEDNESDAY JOURNAL12 • 7 SEP 2022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137 SEP 2022 부동산정보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새 학기 시작 전, 자제분들의 학교 배정 에 따라서 이사를 준비하십니다. 80 Robinson Road는 많은 한국 분들께서 선호하시는 HKIS의 스쿨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라 문의가 꽤 됩니다. 80 Robinson Road는 학교 스쿨버스 정차, 생활의 편의성, 아파트의 쾌적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미들레벨 지역 의 아파트라 추천합니다. 미들레벨 대부분의 아파트가 1개의 동으로 길옆에 있습니다. 그러나 80 Robinson Road는 2개의 동으로 자가용이나 택 시가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와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미들 레벨에서 몇 안 되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또한 미들레벨이라하면 경사진 곳을 생각하시는데요, 이곳 은 경사가 그리 있지도 않고, 바로 건너편에 슈퍼마켓이 있고요, 센츄럴 소호까지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립니다. 특히나 사잉푼역 (Sai Ying Pun station)에서 도보로 7분 거 리에 있는 역세권의 아주 편리한 위치입니다. Unit A, Unit B 는 거실 양쪽 면에 창문이 있어 밝고 통풍이 잘 되는 이점이 있 습니다.키즈 실내 놀이터를 비롯하여 일 년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 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완비한 우수한 클럽하우스 시설 로 인기 있는 주거 단지입니다. 80 Robinson Road for rent (80 로빈슨 로드 플랫 렌트) 완공 연도 : 2002 개발사 : Nan Fung 실평수 : 1,039 sq.ft. Asking Rent : HK$58,000 방 3개, 욕실 2개, 고층 80로빈슨 로드의 장점 : 사잉푼역에서 10분 이내의 역세권 위치미들레벨 인기 아파트이고 역세권 아파트 미들레벨, 80 로빈슨로드 렌트 Mid-Levels, 80 Robinson Road for Rent 아이린 양과 함께 알아보는 홍콩 부동산 Korea Top Property Limited (License No. C-088167) Irene Yang (License No. S-634301) ☎ + 852 6145 0518 부동산 중개인의 EAA 자격증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EDNESDAY JOURNAL14 • 7 SEP 2022 전면광고

WEDNESDAY JOURNAL • 157 SEP 2022 홍콩 전기차 시장 현황 홍콩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 축소를 위해 전기차 보급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 고 있다. 2010년~2020년 10년간 홍콩 역내 전기차 수는 162대 에서 18,361대까지 증가했으며, 전체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02%에서 2%까지 늘어났다. 더욱이 2021년에는 국제 연료가 격 급등으로 연료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그 비중이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이는 같은 해 서울시 1.3%, 싱 가포르 0.4%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전기차 보급에 대한 홍콩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힘입어 연 료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5월 홍콩 교통부(Transport Department)에서 발표한 통계 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홍콩에 신규 등록된 자동차 중 46%가 전기차, 즉 2대 중 거의 1대가 전기차인 정도로 전년도의 4대 중 1대의 비율과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 홍콩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과 함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로드맵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 cles')을 발표했다. 2035년 이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 함한 연료 자동차의 신규 등록을 중단할 계획에 따라 ‘일대일교 체’(One-for-One Replacement) 제도를 통해 기존 연료 자 동차에서 전기차로 교체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세금 최대 28만 7,500홍콩 달러(약 3만 7,200미 달러)를 감면해 주고 있다. 기 업을 대상으로는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상용차량을 구매했을 경우 구매비용에 해당하는 사업소득세(Profits Tax)를 감면해 주 고정부의있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홍콩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 tection Department)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홍콩 내 공공 부문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가 총 5,046개(중속충전기 2,746 개, 고속충전기 877개*)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부문에 대해서 홍콩 정부는 2020~2022년 주거용 건물들의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총 20억 홍콩 달러(약 2억5,900만 달러)를 지원했 다.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2년 동안 신청 기업이 예상보다 2배 를 초과함에 따라 정부는 2027/28년 회계연도까지 15억 홍콩 달러(약 1억 9,400만 미 달러)를 추가로 투입할 방안을 밝혔다. 이를 통해 홍콩 전역 민간 주차공간의 절반에 상당하는 14만 개 의 주차공간에 충전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한다. 주*: 홍콩 전기 공급기관 Hongkong Electric에 따르면, 전기차 의 충전 소요 시간이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18kWh 의 배터리 용량을 기준으로 중속충전기의 충전 소요 시간은 약 3 시간이며 고속충전기는 약 30분이 소요됨. 현지 전기차 충전소 설치 기업 Cornerstone의 대표 Vincent Yip은 현재 홍콩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를 감안해 향후 몇 년간 홍콩의 전기차 보급률이 기존보다 2배 높은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충전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홍콩 환경보호국 은 또한 운전자들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을 출시했다. 2040년까지 전기 버스 속속 등장 예정 홍콩 환경보호국 Wong Kam-sing 국장에 따르면, 홍콩의 전 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히 확산되고 있지만 대중교통 및 상용차의 경우 전기차 이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구체적인 전기 상용차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최소 4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그럼에도한다. 불구하고 홍콩의 주요 버스 운영업체 KMB와 Citi bus에서는 2022년 2분기부터 전기버스를 정기노선에 투입해 운 행하고 있다. KMB사 전략기획 담당자 Gary Leung에 따르면, 현 재 운행 중인 16대의 중국 비야디(BYD)산 전기 버스는 배터리 관 리시스템 및 냉각장치가 장착돼 있어 배터리의 온도와 전압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디젤을 사용하는 일반 버스보다 전기 버스의 가격이 30~40% 높으나 충전 후 300km 주행이 가능하 면서도 부품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용이 기존 버스와 비교해 30%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KMB사는 탄소배출 제로 달성 을 위해 2023년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를 이용한 2 층 전기버스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2040년까지 전체 버스 를 신에너지 버스로 전환하도록 해외에서 전기 버스를 더욱 수입 할주*:계획이다.중국 비야디(BYD)의 리튬인산철 배터리(LFP battery)로 열 발산이 빠르고 안정적 성능으로 알려짐. Citibus사는 2022년 7월 최초로 중국 웨이츠텐(威馳騰)산 2층 수소버스를 홍콩으로 도입했다. 이는 연료전지*(fuel cell)를 활용 한 수소 전기차이므로 완전히 충전되는데 10~15분 밖에 걸리지 않으며, 산길이 많은 홍콩의 도로 주행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Citibus사는 2023년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수소 버스를 더 욱 투입할 계획이다. 주*: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연소과정 없이 전기 와 열을 생산하는 배터리로서 에너지 손실이 적고 발전 효율이 높음. 코트라정보 글|홍콩무역관 Ivy Szeto 홍콩 내 신규 등록 차량 중 절반을 차지하는 전기차, 호황 지속 2022년 1분기 홍콩 신규 등록 자동차 2대 중 1대가 전기차 전기차 시장점유율, 테슬라(Tesla) 1위, 현대·기아차 4~5위 차지 전기차 보급 추세에 따라 차량 수입 외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충전소 설비 장치 수출 유망 예상






WEDNESDAY JOURNAL16 • 7 SEP 2022 전면광고 [글로 읽는 명곡] 무지개 작사 | 김시온, 멧돼지 작곡 | 멧돼지, 김시온 노래 | 임영웅 오늘 하루 어땠었나요 많이 힘들었나요? 쉬지 않고 달려왔던 길에서 나와 함께 쉬어가요 yeah 그냥 아무런 준비도 없이 떠나볼까요? 평범해도 좋으니까 우리 함께 뚜뚜루뚜뚜가요 까만 선글라스 하나 챙겨서 떠나볼까요? 평범해도 좋으니까 우리 함께 행복뚜뚜루뚜뚜가요가득담은 배낭 하나 메고서 답답했던 일상과 도심을 벗어나 뚜뚜룹뚜, 떠나볼래요뚜뚜룹뚜 행복 가득 담은 배낭 하나 메고서 답답했던 일상과 도심을 벗어나 뚜뚜룹뚜, 헝클어진힘껏떠나볼래요뚜뚜룹뚜살다보니무뎌져머리도(oh,oh, oh, ooh) 괜찮다며 그댈 안아줄 사람 바로 그대 곁에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