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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31일 화요일
아프가니스탄 전쟁 미군 전사자 2,311명
1위 덴버, 2위 스프링스, 3위 오로라
캘리포니아 249명 최다, 콜로라도는 38명
2020 센서스, 콜로라도 인구 급증 도시
지난해 12월 아프간 노변에서 발생한 폭발로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미군이 철수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수중에 넘어간 가운데, 전쟁 20 년 동안 전사한 미군은 총 2,311 명이며 이중 콜로라도 출신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1 년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 스탄 전쟁은 올초 조 바이든 대 통령의 미군 철수 결정후 적극 적인 공세에 나선 탈레반에 의 해 수개월만에 수도 카불까지 장악됨으로써 20년간 지속됐던 전쟁은 종식됐다. 미 국방부의 공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년 간의 전쟁 중 2,311명의 미군들 이 목숨을 잃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미 군 사상자는 2건의 공식 군사 작전으로 인한 것이다. 2001년 말부터 2014년까지 여러 분쟁 지역에서 전개된 ‘항구적 자
유 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과 최근까지 작전 이 계 속 됐 던‘ 자 유 감시 작 전’(Operation Freedom’s Sentinel)이 그것이다. 미 국방부는이 두 작전에서 총 2,443명의 미군이 전사했으며 이 가운데 거의 대부분(전체의 95%)인 2,311명이 아프가니스 탄에서 희생됐다고 밝혔다. 아 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은 2009 년과 2012년 사이에 최고조에 달했다. 이 3년 동안 1,500명의 미군이 전사했다.2014년 말 항 구적 자유 작전이 끝나고 자유 감시 작전이 시작된 이후에 사 망한 미군은 92명에 그쳤다. 20 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서 사망한 미군 병사들의 출신 을 보면, 인구밀도가 높은 주에 서 그만큼 전사자가 많았다. 육
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을 포 함해 캘리포니아주 출신이 249 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주 가 188명으로 두번째로 많았으 며 플로리다주가 147명으로 세 번째, 뉴욕주가 105명으로 네번 째를 기록했다. 전사자수가 100 명을 넘은 주는 이들 4개주뿐 이었다. 이어 전사자가 많은 주 는 펜실베니아(94명), 일리노이 (90명), 오하이오(84명), 노스캐 롤라이나(78명), 조지아(71명), 미시간﹒버지니아주(65명) 순이 었다. 콜로라도 출신 미군 전사 자는 모두 38명이다. 이중 가장 먼저 전사한 병사는 2002년 4 월에 전사한육군 주방위군 소 속 대니얼 로메로 중사(Sgt. 1st Class/라파예트 거주)였고 가 장 최근에는 2019년 3월에 희생 된 육군 윌 던스턴 린제이 중사 였다. <주별 아프간 미군 전사자수> 1. 캘리포니아 249명 2. 텍사스 88명 3. 플로리다 147명 4. 뉴욕 105명 5. 펜실베니아 94명 6. 일리노이 90명 7. 오하이오 84명 8. 노스캐롤라이나 78명 9. 조지아 71명 10. 미시간, 버지니아 65명 이은혜 기자
제20기 민주평통덴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발표 제20기 민주 평통덴버협의회 자문위원의 명단이 지난 27일 발표됐다. 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강경순 강성길 강용천 고경란 곽성민 국승구 김경희 김동현 김의민 김종구 김종록 김현주 김현태 나진이 박선정 서성기 손국자 송미연 신봉수 안소이
오영교 이멜로디 이동우 이명희 이미옥 이상화 이석구 이선화 이영랑 이은경 이인범 이정연 임석빈 전민영 정경조 정동원 정연일 정주석 조제이 조진영 조혜민 최병철 최영재 최희영 하은헌 허용환 허정임 현경애 형은석 홍선화 이번 20기는 덴버 27명, 콜로라
도 스프링스 14명, 유타 8명, 푸 에블로 1명 등 총 50명으로 구 성되었다. 협의회장에 국승구(3선)가 연 임, 간사에는 정주석씨가 내정 되었으며, 기타 부회장 및 간부 는 오는 9월 12일 상견례 및 출 범식 준비회의에서 발표할 예 정이다. 이하린 기자
2020년 센서스 통계자료에 따 르면 콜로라도에서 가장 빠르 게 인구가 늘어난 도시는 주 내 최대 도시인 덴버로 나타 났다. 연방센서스국은 최근 미 전역 도시별 인구 증감과 관 련된 통계를 발표했다. 10년 전에 실시된 2010 센서스와 비 교할 때 메트로폴리탄(광역 도시권) 인구는 증가한 반면, 작은 타운은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료는 2020년 4월 1일 기 준 도시별 거주 인구수다. 10 년전에 비해 인구가 가장 많 이 늘어난 콜로라도주내 도시 는 덴버였다. 콜로라도에서 가 장 인구가 많고 규모도 큰 도 시인 덴버의 인구는 10년전 보 다 11만5,364명이나 급증한 71만5,522명에 달했다. 두 번 째로 인구가 크게 증가한 도 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6 만2,534명이 늘어 47만8,961 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오로 라로 6만1,183명이 증가한 38 만6,261명이었다. 이밖에 인구 증가 순위 4위 는 포트 콜린스(2만5,824명 ↑/16만9,810명), 5위 캐슬 록 (2만4,927명↑/7만3,158명), 6 위 손튼(2만3,095명↑/14만 1,867명), 7위 브룸필드(1만 8,223명↑/7만4,112명), 8위 아
바다(1만7,969명↑/12만4,402 명), 9위 커머스 시티(1만6,505 명↑/6만2,418명), 10위는 그릴 리(1만5,906명↑/10만8,795명) 로 기록됐다. 반면, 콜로라도에서 2010 센서스 보다 2020 센서스에 서 인구 감소율이 제일 높은 타운은 팀나스( Timnath) 로 무려 937%에 달했다. 이 어 캐슬 파인스(205.37%), 블 루 스카이(170.83%), 트레 일 사이드(166.1%), 세버런스 (Severance/142.75%), 버서 드(Berthoud/102.39%), 레이 크사이드(100%), 디어 트레일 (95.6%), 모뉴먼트(88.05%), 가필드(80%) 등의 순으로 인 구감소율 폭이 컸다. 콜로라도주 전체로는 10년전 보다 74만4,518명, 14.8%가 더 늘어 인구증가율면에서 50개 주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0년 4월 현재 미국 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는 뉴욕으로 8 80만명이 살 고 있으며 최다 인구 카운티 는 1,000만명 이상이 거주하 는 LA 카운티였다. 10년전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은 인구증 가를 기록한 메트로폴리탄지 역은 플로리다주의 더 빌리지 스(he Villages)로 9만3천명 에서 13만명으로 39%나 늘었 다. 반면, 인구 감소율이 제일 높은 메트로폴리탄은 아칸소 주 파인 블러프로 12.5%였고 일리노이주 댄빌이 9.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