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025_Weekly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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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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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전기작업. 차량 파트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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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요즘 한국 연예계가 유난히 소란스럽다.

영화배우 조진웅의 과거 강도·강간 소년

원 전력, 예능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 ‘갑

질’ 폭로와 불법 의료시술 의혹, 코미디

언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까지.

현재 이들은 모두 활동을 중단하고 사태

수습 시간에 돌입한 모양새다. 이 가운데

유독 관심을 집중시키는 인물은 조진웅이

다. 박나래와 조세호가 사실관계 규명이

남아 있는 것과 달리, 조진웅의 경우는 이

미 확정된 범죄 이력이 밝혀졌다는 점에

서 사안의 무게가 달라 보인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일부 지식인 집단이 일제히 그

를 옹호하고 나서는 현상은 쉽게 이해하

기 어렵다.

연예인은 사회적 영향력과 대중적 지지

를 기반으로 일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말

과 행동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라붙는다.

사생활의 일탈조차 방송 출연 금지라는

거의 ‘밥줄 끊기’ 수준의 처벌로 이어

지는 이유다. 그런데 강도와 성범죄 전력

이 언론을 통해 드러난 조진웅 사태 앞에

서, 정치권 일각은 여느 연예인과 달리 지

나치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조진웅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그가 쌓

아온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정의로운 수사관’과 ‘독립운동 서사’를 꿋꿋하 게 연기해온 대표 배우의 이미지와 충돌

하는 지점이 적지 않다. 대중은 오랫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조진웅을 불 의에 맞서 싸우는 인물로 기억해왔다. 그

조진웅 논란

는 2021년 문재인 정부로부터 국민 특사

로 임명돼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수행했다. 또, 온 국민이 시청 한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기에 대

한 맹세문을 당당히 낭독했으며, 지난 8

월 자신이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

재명 대통령과 함께 관람한 바 있다. 그리

고 여권 성향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며 친

여 이미지를 굳혀왔다. 이러한 친여 성향

으로 해석될 만한 행보를 보인 점 등을 고

려해 여권 일부에서 옹호에 나선 것 아니

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정치적 지지가 그의 과거를 희석

시킬 수는 없다. 지난 금요일, 디스패치라

는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2학년이던 1994

년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 차량절도

등으로 재판을 받았고, 그 결과 고3 대부

분을 소년원에서 보냈다는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예명이 아닌 부친의 이름을 사

용해온 이유 역시 이 전력이 드러나는 것

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가능성도 제

기되었다. 그리고 성인이 된 뒤에도 동료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과 음주운전

기록도 확인됐다.

이러한 조씨를 처음으로 보도한 디스패

치는 현재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

태다. 소년법 32조 6항은 “소년의 보호

처분은 장래 신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고 명시한다. 또, 당사자가 아니면 기

록 열람조차 불가능한데, 이에 대한 보도

를 했다는 것이 고발 당한 이유다. 물론

이 원칙은 소년을 다시 사회로 복귀시키 기 위한 장치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본

질은 ‘법적 절차 위반 여부’가 아니라, 과거 범죄가 피해자의 삶에 남긴 상흔이

다. 강도·성폭력은 피해자가 있는 범죄

다. 소년범의 보호 원칙은 피해자를 지우

라는 말이 아니다. 용서는 사회가 하는 것

이 아니다. 오직 피해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다. 수십 년 동안 피해자가 어떻게 살아왔

는지, 어떤 상처로 하루를 견뎌왔는지 우

리는 아무도 모른다.

조진웅의 해명은 이해하기 어렵다. “30

년 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서도, “강간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다. 그렇다면 기록에는 ‘강간’이 적혀

있는데, 그는 무엇을 했다는 것인가. 현관

에서 지켜만 봤다는 얘기인가? 이런 모순

된 설명은 책임을 흐리는 처신일 뿐, 진실

로 반성하고 사죄하려는 태도로 보이지

않는다. 선택적 기억, 선택적 정의라는 비

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소년 시절의 잘못은 이미

처벌을 받았고, 그 후 성실히 살아왔다면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말한

다. 그 주장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그럼에

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대목이 있

다. 바로 조진웅이라는 대중적 인물이 쌓

아온 공적 이미지는‘전과를 모르는 국

민’이 부여한 신뢰 위에 세워졌다는 점 이다. 그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정의롭

고 의로운 사람’으로 비쳤던 이유가 여 기에 있다. 따라서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 은 단순히 과거 범죄 때문만이 아닐 것이 다. 숨겨진 사실 위에 구축된 ‘의로움의 서사’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에서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 문 제마저 정치 진영의 논리로 소비되고 있 다는 현실이다. 한쪽에서는 “돌아오라 조진웅”이라며 너그럽고, 또 한쪽에서는 그를 정치적으로 공격하는데 열을 올린 다. 이렇게 극단의 목소리가 오가는 상황 에서, 정작 가장 중요한 피해자의 존재와 우리 사회가 범죄와 책임을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사라 지고 있다. 언론의 보도 역시 마찬가지다. 만약 사실보도 자체가 ‘마녀사냥’으로 규정된다면, 언론 의자유도 표현의 자유 도 존재할 수 없다. 결국 조진웅 사태는 한 배우 개인의 추락을 넘어, 우리 사회가 무 엇을 용서하고 무엇을 묵과하지 않을 것 인지, 그리고 유명인의 공적 책임을 어디 까지 요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남겼 다. 이번 논란이 또 하나의 정치 소모적 진 영 싸움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무엇 보다도 숨겨진 사실 위에 세워진 이미지 가 무너졌을 때 대중이 느끼는 배신감, 그 것이 지금의 혼란을 만든 핵심이다. 우리 가 분노해야 할 대상은 정치적 이익도, 언 론도 아니라, 조씨에 대한 무너진 신뢰가 본질이 아닐까.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송년회

12월13일(토) 오후 4시 세컨홈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가 오는 12월13일(토) 오 후 4시, 세컨홈 노인센터에서 2025년도 송년파티를 개최한 다. 총회를 겸하는 이번 송년회에는 노래자랑도 열릴 예정 이다. 식사는 세컨홈에서 제공한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방문 연주회 12월11일(목),13일(토)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자 김태현)는 연말을 맞아 방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월4일에 이어, 12월11일(목) 오 전 11시 Aurora Medical Center, 12월13일(토) 오후 1시 MorningStar Senior Living at RidgeGate 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문의는 970.219.9233 으로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사랑나눔바자회, 12월31일(수) 오전 10시

세 뮤직스튜디오 크리스마스

12월22일(월) 오전 11시, 한마음 시니어 센터

예림(바이올린), 민정(바이올린), 지현(플룻) 등 세 곳의 뮤직 스튜디오가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마음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각 스튜디오 의 학생들도 참여해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는 12월 22일(월) 오전 11시,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한라산 소주는 연말 스페셜 이벤트, 소주슬러시 시음회 행

사를 개최한다. 12일(금)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시오스시 (3643 Star Ranch), 20일(토) Kkoki BBQ(2100 16TH St Mall, #145), 27일(토) 스프링스 Tokki(182 E Cheyenne Mountain Blvd)에서 열린다. 이벤트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콜로라도 한인 간호사협회

하고 식사도 즐기면서 친목을 다질 예정이 다. 자세한 문의는 720.584.5236으로 하면 된다.

덴버소망교회, 권사 임직 감사예배

12월21일(주일) 오전 10시45분

덴버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훈)는 오는 12월21일(주일) 오전 10시45분, 하나님의 귀한 일꾼을 세우는 권사 임직 감사 예배를 드린다. 강화삼, 성혜란, 임현숙, 현인아씨가

권사로 임명 받는다. 교회 주소는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 이며, 문의는 303.750.0696 으로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는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한 다. 이는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 돕기의 일환으로 올해 두번 째이다. 바자회는 12월31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품 목은 김치, 마늘장아찌, 호떡, 붕어빵, 성인의류, 패션잡화, 향 초 등. 주소는 19691 E. Bethany Dr., 700, 문의는 720.822.4124

프랜차 이즈 샐러디(SALADY)가 콜로라도

가맹 파트너를 모 집하고 있다. contact@saladyusa.com 으로 문의할 수 있으 며, 자세한 정보는 salady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샐러디는 지난 6월, 웨스트민스터에 미국 1호점 오픈했다.

한인기독교회 송병일 담임목사 은퇴 예배 12월28일(주일) 오전 11시15분

쇼 인터내셔널 한라산 소주 소주 슬러시 시음회 12월12일, 20일, 27일 한인기독교회는 오는 12월28일(주일) 오전 11시 15분, 제 3대 담임목사인 송병일 목사의 은퇴 감사 예배를 드린다.

지난 18년간 한인기독교회를 2세를 책임지는, 그리고 이 웃을 돌아보는 교회로 세워온 송 목사의 은퇴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남부콜로라도 한인회가 회장 이취임식과

월27일 오전 10시30분

미주에스라 성경통독 세미나는 월요일 오전 10시30분과 화요일 밤 8시10분에 줌(Zoom)으로 진행되며, 수요일 오 전 10시에는 할렐루야 교회에서 라이브 모임을 가진다. 성 경과의 좀 더 깊은 만남을 원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는 15150 E. Evans Ave.,

주간포커스 ‘ 3분 영상뉴스’ 런칭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한주간 소식 “핵심만 요약”

급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 영상뉴스는 듣기 쉽고, 보기 쉬운 포

맷을 추구한다. 앞으로는 독자들의 제보를

주간포커스 유튜브 채널 QR코드. QR코드

를 셀폰의 카메라 화면에 비추고 상단에 노

란 프레임 + 링크 알림을 클릭하면 된다.

net)를 통해 직접 시청할 수 있다.

주간포커스의 스마트폰 앱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간포커스 스마트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주간 포커스’를 입력하면 주간포커스 앱을 검 색할 수 있다. 설치는 탭 두 번으로 간편하 게 할 수 있다.

주간포커스(발행인 김현주)가 콜로라도 한인사회 소식에 특화된‘3분 영상뉴스’ 를 시작했다. 주간포커스는 주간지의 특성

을 살려 한주간의 한인사회 소식을 3분 영

상으로 요약하는 영상 뉴스 서비스를 12 월4일(목)자 신문부터 시작했다.

영상은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이슈와 소

식을 짧고 핵심 있게 전달하기 위한 포맷

으로 제작돼,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빠듯

한 독자들을 주 타깃으로 했다. 영상에는

사진자료와 영상자료, 그리고 기사의 핵심

만을 간추린 내레이션이 담겼다.

영상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주간포커스

서승우 팀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실상

정보가 소비된지 오래됐다”며 “콜로라

도 한인사회의 소식 역시 독자들의 손 안

에 있는 스마트폰에 접근하지 못하면 파

통한 참여를 높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발행인은 “주간포커스는 항상

독자들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3분 영상뉴

스 역시 독자들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의 형태

가 모바일인지 종이인지는 결정적인 문제

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플랫폼을 불

문하고 좋은 콘텐츠는 살아남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주간포커스의 지면 신문과 3분

영상뉴스는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간포커스의 3분 영상뉴스는 유튜브

채널에서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혹은 ‘weekly Focus’를 검색해서 시청하거 나, 주간포커스 웹사이트(focuscolorado.

앱은 푸시 기능을 장착하고 있어 한인사

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긴급 뉴스 및 정보

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 외 미국이나 한국, 전세계에서 벌어지

는 각종 속보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게 전

달한다.

뉴스 카테고리는 컨텐츠 내용과 기능으 로 구분됐다. 화면 상단 우측에 있는 메 뉴 아이콘을 탭하면 콜로라도, 미국뉴스,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월드뉴스, 여행, 생활·상식, 연예·스포츠, 유머, 업소록, Enjoy Colorado & Korea Town, 그리고 동 영상 뉴스 카테고리로 이동할 수 있는 옵 션이 나온다. 그 외 실시간 뉴스, 많이 본

뉴스, 주요 뉴스, 포토뉴스, 그리고 전자신

문(e-신문) 보기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 사용자는 앱스토어에, 안드로이드

주간포커스 웹사이트가 제공하는 다국 어 언어 지원 기능은 독자층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패니쉬, 중국어 등의 언어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이러한 언어 서비스는 한인 독자들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 독자들에게 콜로라도 한 인사회의 소식을 전하고 광고주들에게는 타문화권 시장에 광고를 노출시키는 효과 를 가져온다. 김현주 발행인은 “한국어에 익숙한 독 자들은 사실상 매주마다 발행되는 인쇄신 문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다. 한국어 에 익숙한 한인들의 경우는 웹사이트보다 인쇄신문을 압도적으로 선호했다.”고 말 했다. 이어 “웹사이트 이용자의 절반 이 상이 영어에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었는데, 웹사이트가 한글로만 되어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아쉬워했다. 그래서 영어와 스페니쉬 판을 웹사이트에 추가했다”면서 외국어 판 웹출판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현주 발행인은 “요즘 많은 외국인들 이 K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이러한 주간포커스의 변화는 광고주들 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광고 는 자연스럽게 주류사회와 다양한 문화권 에 동시에 노출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 다. 한편, 주간포커스 플랫폼에 관한 문의 는 303-751-2567 혹은 이메일(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덴버 산위에교회(담임 임정기 목사)가 지

난 12월7일 일요일 오후 2시, 제1회 ‘주 은혜 찬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

서트는 지휘에 김지희 씨, 반주에 김혜선 씨가 수고했으며, 다양한 무대 구성과 깊

이 있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찬양집회는 임정기 담임목사의

기도로 막을 열었으며, 총 5막으로 구성 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박현정 씨가 찬

양곡에 대한 설명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

를 도왔으며, 이어서 ‘꽃들도’, ‘주가

지키시리라’, ‘십자가의 전달자’를 은

혜롭게 찬양했다. 두 번째 무대는 지휘를

맡은 김지희 소프라노가 직접 무대에 올

라‘무엇이 변치 않아’를 부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최각진 씨가 나레이션을 맡아 찬양곡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했다. 이어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세상 모든 풍파

너를’,‘햇빛보다 더 밝은 곳을’이 찬

양되었으며, 이 무대의 솔로 파트는 금소

연 씨와 박성재 씨가 맡았다. 네 번째 무대

는 클래식과 찬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 간이었다. 최원경 씨가 첼로를, 이지현 씨

가 플루트를 연주하며 ‘주와 같이 길 가

는 이'를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 다. 마지막 무대는 박인순 씨의 나레이션 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은혜’, ‘선 한 능력으로’가 울려 퍼지며 은혜로운

찬양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임정기 담임목사는 “오늘 행사를 준비 하신 모든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면

서 “이 세상의 어떤 고난도 주님보다 크

지 않다.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 어려움이

찾아오지만, 찬양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

는 위로와 소망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었다. 모든 성도들과 함께 찬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감사와 격려 메시지

를 전했다.

이번 ‘주은혜 찬양 콘서트’는 첫 회임

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구성과 깊은 울림

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정기 공

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교회의 주소는 7140 S Colorado Blvd., Centennial이며, 교회 관련 문의는 720-964-5682 이다.

<김경진 기자>

새문 한국학교가 지난 12월 6일 토요일, 가을학기 종강식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

위기 속에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새문 한국학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왔으며, 이

번 종강식은 그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담 긴 자리였다.

종강식은 네 개 반의 발표로 시작되었

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자

신감 있게 무대에서 표현하며 학부모들에 게 큰 감동을 전했다. 진달래반은 현재 세 계적으로 열풍을 몰고다니고 있는 K-컬

처를 분석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 세계적

인 한국문화 붐, 즉 K-Food, K-Drama, K-Pop, K-Game 등이 왜 세계인의 사랑

을 받는지 분석하며 높은 수준의 발표를 선보였다.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제작한

영상 자료와 프레젠테이션은 전문성과 창

의성이 돋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 와 감동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는 ‘태극기가 바람에’와

‘고요한 밤(Silent Night)’을 아름다운 핸

드벨과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조화롭게

연주하며 잔잔한 겨울 감동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미

국 전역에 방송되었던 데몬 헌터스의 주

제가‘Golden Song’*을 부르며 종강식

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어린 학생들의 귀여운 노래, 다양한 악기( 드럼·키보드·우쿨렐레·기타·베이스

기타)의 하모니, 그리고 학부모의 참여와

응원이 어우러지며 한국인으로서의 자부

심과 하나 되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었

다. 이후 모든 학생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나와 ‘징글벨(Jingle Bells)’을 함께 합주

하며 종강식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종강식 행사 후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의

성장을 담은 성적표와 개별 피드백을 전

달받았다. 새문 한국학교의 성적표는 단

순 점수를 넘어 수업 태도, 참여도, 언어

습득 과정, 강점 및 보완점 등 세밀한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방학 동안 한국어

노출이 줄지 않도록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방학 숙제를 함께 전달하며 꾸준 한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새문 한국학교를 든든히 이끌고 있는 유

미순 교장은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

역협회 회장으로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

에 깊은 애정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 “다

음 세대는 우리의 보물”이라는 철학으로

학교를 이끌어온 유 교장의 리더십은 교 사·학부모·학생 모두에게 신뢰와 존경

을 받고 있다. 또 열정적인 교사진의 헌신 은 새문한국학교를 ‘배움과 사랑의 공동 체’로 성장하게 한 든든한 힘이 되고 있 다. 유 교장은 “이번 종강식은 아이들의 성장, 교사들의 사랑, 학부모의 격려, 그리 고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이 하나로 모여 이

룬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새문 한국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기르기 위해 변함없는 비전과

열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2026년 봄학기

새문 한국학교는 다가올 2026년 봄학기

에 새문한국학교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 벌써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다. 학부모 상담, 한국어 단어 골든벨,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2025 가을학기 종강식

대회

수상·사물놀이·K-팝 공연까지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지혜)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가을학기 종강식을

진행하며 한 한기를 마무리했다. 종강식

은 교내·외 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

물놀이 공연과 유아유치부의 주제학습 발

표, 케이팝 댄스 동아리의 공연 순으로 진 행됐다.

◈ 다수의 교내·외 대회 수상

시상식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주최한 “아름다운 한글, 한글 담은 작품

대회” 시상으로 시작했다. “내가 사랑하

는 한국어 표현”이라는 주제로 글쓰기를 제출한 초중등부 부문에서 박찬숙 양(소 나무반)이 은상, 윤은재 양(소나무반)과 윤

서 쿠멀린 양(대나무반)이 공동 동상을 받

았고, 같은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한 유초 등부 부문에서는 장애나 양(개나리1반)이 동상을 받아 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또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 회가 주최한 ‘한국어 스펠링비’ 대회에 서는 김나은 양(대나무반)이 우수상을 받 았다. 지난 달 15일 열린 교내 ‘도전! 받

아쓰기 골든벨’ 대회에서는 이가은 양( 소나무반)이 금상, 박찬숙 양(소나무반)이

은상, 이가영 양(소나무반)과 윤은재 =양

(소나무반)이 공동 동상을 차지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 사물놀이, 노래와 율동, 케이팝 공연 등

시상식 후에는 중고등부의 사물놀이 공

연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국악을 전공한

김문경 교사의 지도로 한 학기 동안 사물

놀이를 배운 대나무반 학생들은 전통 놀

이복을 갖춰입고 흥겨운 장단을 선보였다.

묵직한 북 소리를 시작으로 꽹과리와 장

구, 징 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전통 리

듬에 참석자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유아유

치부는 주제학습 발표의 일환으로 ‘아름

다운 세상’ 노래에 맞춘 율동을 선보이

며,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팝 댄스 동아리는 TXT의 ‘러브랭

귀지’, 베이비몬스터의 ‘핫소스’, 오마

이걸의 ‘던던댄스’, 블랙핑크의 ‘붐바

야’ 등 인기곡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

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

로 이번 학기의 활동을 하나로 엮은 동영

상이 상영됐고, ‘대형 손도장 태극기’

의 제작 과정과 함께 2025학년도 가을학 기 각 학급의 주요 활동이 소개됐다.

◈ 광복 80주년 특별 주제학습

한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한 학기

동안 ‘광복 80주년’을 맞아 각 부서별

발표 수업을 진행했다. 유아유치부는 광

복 이후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아름다

운 세상’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발표

했고, 초등부는 학급별로 독립운동가의 한

명을 정해, 그 삶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

야기 해주는 방식으로 발표했으며, 중고등

부는 시대별 사회적 흐름과 변화를 조사해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정신

과 노력을 팀 별로 발표를 했다. 각 부서

의 발표 일정에 앞서, 전교생 ‘대형 태극

기 손도장 찍기’ 행사가 열렸고, 우리 모

두가 ‘하나의 역사, 하나의 나라,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져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

현했다. 완성된 ‘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각 부서의 발표일과 종강식의 무대 배경으

로 설치됐다.

◈ 전통문화 특강,‘달항아리’ 프로젝트

이번 학기에는 다양한 특강도 진행했다.

유아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을 위한 달

항아리 미술 특강,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

한 사물놀이 특강, 그리고 학부모들을 위 한 민화 ‘모란도’ 그리기 특강이 마련됐 다. 특히, ‘달항아리’ 미술 특강 수업은 각 학급의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학생들과

기부자 및 기부 단체에 선물로 전달했다.

‘달항아리’ 프로젝트는 The Colorado Health Foundation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진행했으며, 향후 학교 기금마련을 위해

달항아리 작품 엽서를 소정의 금액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종강식에서는 24-25학년도 활 동을 담은 교지 ‘어울림 7호’가 배포됐 다. 이번 호는 4년 여 만에 발간된 교지로, 학생들의 작품과 활동 기록이 다양하게 수 록됐다.

이지혜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 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이번 학기 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학 기 동안 진행된 여러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큰 박수를 보낸다. 방학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음 학기에 더욱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신입생 을 모집하고 있다. 2026학년도 봄학기는 K-12학급은 1월 24일 토요일부터 5월 2 일 토요일까지 15주간 대면 수업으로, 성 인/청소년반은 1월 20일 화요일부터 4월 28일 화요일까지 15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성인/청소년반은 한국어가 제 2 외국어인 Korean Foreign Language 학생 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반부터 중급반 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9학년 이상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누 구나 등록할 수 있다. 등록문의는 공식 이 메일, info.kaoc@gmail.com 또는 공식 홈 페이지, koreanacademyco.org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KoreanAcademyCO에서 메지를 보내면 된다. <통합한국학교 제공>

시상·공연·나눔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는 지난 12 월 6일(토), 15주 동안 진행된 2025 가을학

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 다.

이번 종강식은 한 학기 동안의 교육 성과

를 공유하고 지역 한국학교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학업과 출석, 모범적인 태도를 보

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시

작됐다. 각 반 교사들은 학기 중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도를 바탕으로 상장을 전달

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의 배움이 공식

적 자리에서 인정받는 경험을 했다.

또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기타와

피아노연주로 이루어진 공연 및 케이팝 공

연에서는 한국학교학생과 연습한 무대를

선보이며 학부모와 선생님들 및 참석하신

모든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 후반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이사

들이 모두 함께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

며, 한 학기 동안의 학교 활동을 공동체 전

체가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장에는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

한 다양한 한국 음식이 제공되어 참석자들

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김치 판매 펀

드레이징은 한국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

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으며, 지역사

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

다. 이는 앞으로의 학교 운영에도 실질적

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스프링스 한국학교는 한국어 교

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전하고 지역 내

교민·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 다.

한편, 2026년 봄학기 개강일은 1월 17일( 토)이며, 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의를 기다리고 있다.

<스프링스 한국학교 제공>

유아반 학생들의 모습.

김선희 이사의 공연.

케이팝 아이브 공연.

콜로라도 동요대회 대상자(세나,애비) 공연.

진득한 짜장소스, 쫄깃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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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향이 살아있어 더 화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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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겨울은 다양한 모험을 선

사하지만, 눈과 얼음은 특히 산악 도로

에서 운전을 위험하게 만든다. 주교통국 (CDOT)는 성명을 통해, “콜로라도 토박

이든, 이주민이든, 여행객이든 겨울철 도

로 주행은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매우 위

험할 수 있다. 도로 위에 눈과 얼음이 쌓이

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언제든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겨울 도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겨울철 교통 사고의 주 원인은‘과속’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 CSP)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2025년 5

월까지 주전역에서는 총 2만913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

망사고는 198건, 부상사고는 5,806건이었 다. 이 기간은 주의 ‘체인 법(chain laws)’

과 ‘승용차 트랙션 법(passenger vehicle traction laws)’이 발효되는 시기이자 산악

지대 및 고지대(mountains and higher-elevation) 도로에 눈이 자주 내리는 시기이 기도 하다. CSP는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사고 원인으로 과속, 차선 위반, 동물과의 충돌, 부주의 운전, 안전거리 미확보 등 을 꼽았다. 매슈 패커드(Matthew Packard) CSP 국장은 성명에서, “눈길 운전에 익

숙하다는 것이 결코 난폭 운전을 의미하 지는 않는다. 진짜 숙련된 겨울 운전자는 도로 상황에 맞춰 속도를 조절한다. 속도 를 줄이고, 주변 차량이 자신에게 맞는 속

도로 주행하도록 양보하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CSP에 따르 면, 겨울철 기상 상황에서 과속하면 부상

또는 사망 사고에 연루될 위험이 약 150%

증가한다.

콜로라도의 트랙션 법은 매년 9월 1일부

터 이듬해 5월 31일까지 적용되며 겨울철

주내에서 주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절한 타

이어 및 장비를 갖출 것을 의무화한다.

콜로라도 체인 법은 총중량 1만6,000파

운드(약 7.25톤) 초과 또는 16명 이상을 태

운 상업용 차량에 대해 체인 또는 대체 트

랙션 장비를 휴대하도록 규정한다. 체인

을 장착해야 하는 바퀴 수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겨울 운행 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은 최대 500달러부터 시

작하며 미준수 차량이 도로를 막고 정체

를 유발하면 벌금은 1,000달러로 증가한

다. 또한 9월부터 5월까지 모리슨~닷세

로(Morrison and Dotsero) 구간 I-70 주간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소형 승용차는 ▲구

동 바퀴 2개 이상에 체인 장착 ▲승인된 대

체 트랙션 장치 설치 ▲최소 트레드 깊이

3/16인치, ‘올 웨더(all weather)’ 또는 ‘

진흙·눈(M+S)’ 등급 타이어 사용 중 하

나를 갖춰야 한다.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주정부는 승용차 체인 법을 발동할 수 있

으며 이 경우 모든 차량은 구동 방식과 관

계없이 2개 이상의 타이어에 체인 또는 대

체 장비를 장착해야 한다.

■ 출발전 차량 점검하고, 비상용품 구비하라

CDOT는 운전자들에게 겨울철 비상 상황

에 대비해 필수품을 차량에 상시 비치할

것을 권고한다. 여기에는 눈 긁개(scraper)

또는 솔(brush), 여분 배터리가 있는 손전

등, 담요 또는 침낭, 물통, 구급상자 및 필

수 약품, 타이어 체인, 견인 스트랩, 점퍼 케 이블, 반사판, 휴대용 라디오 등이 포함된

다. 또한 방한복(코트·모자·장갑·부츠 등), 손난로, 비상식량 등을 챙기는 것이 좋

다고 조언한다. 주차량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DMV)은 단거리 운행이

라도 스크레이퍼, 와이퍼, 성에 제거 장치 (defroster)를 활용해 차량 창문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 성에나 김은 창문을 살짝 열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주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전면 유리

및 기타 필수 유리를 통해 정상적인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 창문이나 지붕에 눈·

얼음이 남아 있으면 운전자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지붕 위 눈은 주행 중

전면 유리로 미끄러져 내려오거나 뒤 차량

으로 날아가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 눈길 운전 요령

CDOT는 “운전 중 가장 많이 수행하는 행동은 가속, 조향, 제동”이라면서 “겨

울 기상에서는 이 3가지 중 한 번에 하나씩

만 해야 한다.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을 동시

에 하려 하면 미끄러짐, 스핀, 스키드가 발

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내리막길에서

는 기어를 낮추고 브레이크를 가볍게 여러

번 밟아 주는 것이 좋다. 이는 브레이크 과

열을 방지하고 특히 눈·얼음길에서 접지 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오 르막길에서는 가능한 한 속도를 유지해 멈 춰 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CDOT는 조 언했다. 또한 CDOT는 겨울철 상업용 차 량 주변에서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 ▲ 트럭의 넓은 사각지대(운전석 전방·트레

일러 후방 등)를 피한다 ▲방어 운전을 하 고 주변 상황을 항상 인지한다 ▲트럭의

모든 방향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대 형 차량은 속도 증가·감속에 더 많은 시 간이 걸리며, 체인을 장착한 경우 눈이나 잔해가 튈 수 있기 때문에 왼쪽에서 신속 하고 안전하게 추월하고 사각지대에 오래 머물지 않아야 한다 등의 주의사항을 권고 했다. DMV는 황색 경고등을 켜고

제설 차량을 추월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DMV는 밝혔다. ■스키드(미끄러짐) 상황에서의

스키드는 크게 전륜 스키드, 후륜 스키드, 전륜·후륜 동시 스키드(4륜 스키드)로 나 뉜다. 후륜 스키드는 차량의 뒷부분이 좌 우로 물고기 꼬리처럼 흔들리는 현상이 나 타난다. 전륜 스키드는 운전자가 핸들을 아무리 돌려도 차량 앞부분이 직진하려는 현상이며, 4륜 스키드는 차량 전체가 잘못 된 방향으로 미끄러지는 상황이다. DMV는 스키드가 발생하면 ABS(잠김 방 지 브레이크) 차량의 경우 브레이크와 가 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스티어링 휠을 가 볍게 잡은 채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 라고 조언했다. ABS가 없는 차량은 미끄 러짐 또는 미끄러운 노면에서 ‘임계 제동 (threshold braking)’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 다. 이는 바퀴가 잠기기 직전까지 브레이 크 압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은혜 기자>

덴버에서 가장 ‘친절한 동네(friendliest neighborhood)’로 꼽힌 곳은 프론트 레인

지 주민 상당수가 덴버 국제공항으로 향하

는 길에 스쳐 보기만 했을, 시 북동단의 대

규모 계획 커뮤니티였다.

4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소

셜 네트워킹 기업 ‘넥스트도어(Nextdoor)’와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나누고,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고, 동네 소식을

확인하는데 흔히 활용하는 이 스마트폰

앱이 내놓은 최신 결과다.

새로운 순위에서 1973년 애덤스 카운 티에서 편입됐고, 저렴한 주택과 일반 시

세 주택이 혼재한 약 4만5,000명의 주민

이 사는 ‘그린 밸리 랜치(Green Valley Ranch)’가 2위 ‘워시 파크 웨스트(Wash Park Wes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린 밸리 랜치 서쪽에 인접한 ‘몬티벨 로(Montbello)’는 3위에 올랐다. 4위는

콩그레스파크(Congress Park), 5위는 센 트럴파크(Central Park)였다. 6~10위는 이 스트콜팩스(East Colfax), 유니버시티힐스

(University Hills), 플랫파크(Platt Park), 셰렐

우드(Sherrelwood), 마스턴(Marston)의 순

이었다.

넥스트도어는 이번 순위가 ‘평판’이

아니라 앱을 통한 이웃간 실제 관계 맺기

방식을 토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는 친절도, 주거비 부담, 전반적 삶의 질 등

을 기준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도를 분

석해 순위를 매겼다.

넥스트도어는 “일반적인 ‘최고의 동

네’ 리스트와 다른 점은 우리의 순위가

의견이나 설문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는 것

이다. 우리는 이웃들이 실제로 어떻게 상

호작용하는지, 서로 도우며, 새 이웃을 환

영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상권을 지

지하는지, 즉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

정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은 앱이나 언론, 지역 잡지들의 기존 순위에서 경제력이 높은 테니슨/버

클리(Tennyson/Berkeley), 플랫파크(Platt Park), 힐톱(Hilltop), 웰셔(Wellshire), 체리크 릭(Cherry Creek) 등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

해온 사실과 상충되는 듯 보이는 이번 결

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사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한 그린

밸리 랜치와 몬티벨로는 지난 10여년 동

안 폭력 범죄율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 고, 덴버 경찰국 통계와 최신 범죄 지도

(Crime Map)에서도 시 전체에서 범죄율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다만 데이터에 따르면, 동네별 범죄 밀도

가 가장 높은 지역은 덴버 다운타운 일대

로, 시빅 센터 파크(Civic Center Park), 유

니온 스테이션(순위에서 별도 지역으로 분 류), 캐피탈 힐(Capitol Hill), 노스이스트 파

크 힐(Northeast Park Hill), 파이브 포인츠

(Five Points)가 포함된다.

또한 덴버 경찰국 통계에 따르면 그린밸

리랜치와 몬티벨로의 범죄율은 2025년 들

어 2024년 대비 감소했으며, 덴버 전체의

살인 및 총기 사건 수는 팬데믹 시기 정점

이었던 2021년 대비 약 60% 줄어들어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대학(University of Colorado)의

폭력 예방 연구센터는 2011년부터 몬티

벨로, 그린밸리랜치, 파크힐(Park Hill)에 서 청소년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넥스트도어는 그린밸리랜치가 친절도와 주거비 부담 면에서 1위를 차지한 이유가 통계나 평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활발하 고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이는 앱내 이 간 상호작용 지표를 기반으로 도출된 결과라는 것이다. 한편, 넥스트도어가 선정한 오로라시내 ‘가장 친절한 동네’ 탑 10은 1위 탈린 스 리치(Tallyn's Reach), 2위 새들 락 리지 (Saddle Rock Ridge), 3위 미션 비에이호 (Mission Viejo), 4위 세블 힐스(Seven Hills), 5위 새들 락 사우스(Saddle Rock South), 6 위 코퍼리프(Copperleaf), 7위 사우스쇼어 (Southshore), 8위 메도우드(Meadowood), 9위 더 팜 엣 아라파호(The Farm at Arapahoe), 10위 세이블 알투라 체임버스(Sable Altura Chambers) 등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지휘자 김태현)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를 찾아가는 방문

연주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첫 무대

로 지난 12월 4일 HCA HealthOne Spalding Re-Habitation을 방문해 환자들과 의

료진에게 따스한 감동의 자리를 선사했다.

이날 방문한 스팔딩 재활센터에는 대부분

이동을 위해 휠체어에 의존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합창단은 병원 내 마련된 작은 공

연장에서 연말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다

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주며 환자들

과 스탭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합창곡 “Wishes and Candles”를

부를 때 많은 환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고 한다. 가사 속 “Wishes and candles and love and laughter / Memories we’ll trea-

sure forever after…” 를 들으며 가족과 함 께했던 추억을 떠올린 이들이 많았고, 이 를 지켜보며 노래하던 단원들 역시 마음

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김태현 지휘자는 “다른 연주회와는 달 리, 이날 공연은 단원들에게도 큰 평온과

감사, 뿌듯함을 느끼게 한 특별한 순간이 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연말 방문 연 주회는 이어서 12월 11일(목) 오전 11시, Aurora Medical Center, 12월 13일(토) 오후 1시, MorningStar Senior Living at RidgeGate 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의 활동이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 고 있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국내 14개주에서

판매된 개 사료가 플라스틱 오염 가능성으

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반

려동물에게 질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

은 지난 3일, 프롬 패밀리 푸즈(Fromm Family Foods)가 ‘Bonnihill Farms BeefiBowls Beef Recipe’ 냉동 사료 300상자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는 해당 제품에 플라스틱이 섞였을 가능성

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2026년 12월 25일이

유통기한이며 로트 코드(lot code)가 B01

인 16온스(oz) 용량의 ‘저온 조리(gently cooked)’ 냉동 패키지에 적용된다.

문제의 제품은 콜로라도, 텍사스, 일리노

이, 위스칸신, 아칸사, 미시시피, 오클라호

마,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

조나,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 등 14개주

의 반려동물용품점에 공급됐으며 캐나다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온타리오주에서도 판매됐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이나 부상 사례는 보

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플라스틱을 섭취한

개는 구토, 식욕 저하, 무기력, 복통 등을

보일 수 있으며, 다량 섭취할 경우 위장 장

애나 장 폐색 등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

질 수 있다. 해당 제품을 먹은 뒤 이러한 증

상을 보이는 반려견이 있다면 즉시 수의사

와 상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연방 당국은 이번 리콜이 소비자 불만

제기 이후 시작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FDA에 오염의 원인을 확인했으며 향후 문 제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안전 조치를 시 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는 프롬사 사 다른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로트 코드가 표시된 Bonnihill BeefiBowls Beef Recipe를 구매한 소비자는 즉 시 급여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환 불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info@frommfamily.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제3대 한인기독교회

담임목사 송병일 목사

감사 예배에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 12월 28일 (주일) 오전 11시 15분 18년간 “영혼 구원하여

잘 달려 마친 송병일 목사님의 은퇴를 축하하는 귀한 시간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기독교회 교우 일동-

제주도의 청정 화산 알칼리성 암반수로

빚어낸 한라산 소주가 최근 덴버 지역에

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며 주목받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이 소주는 화산섬의 지

층을 통과한 깨끗한 물을 사용해 부드럽

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덴버에서는 현재 한라산 21 오리지널, 17도, 제로(무가당) 제품을 비롯해 자몽· 파인애플·요거트 등 다양한 플레이버 제 품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한라산 소주는 지역 음식점들과 협업해

브랜드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말

마다 진행되는 무료 한라산 슬러시 이벤

트에서는 레스토랑 방문객들에게 파인애

플 또는 자몽 소주 슬러시를 무료로 제공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Sho Sushi, BB.Q Chicken Aurora, 무봉리 BBQ 등에서 행사가 진행됐

으며, 향후 콜로라도스프링스의 Sushi O

덴버 브롱코스가 지난 12월 7일(일) 원정 경기에서 라스

베이거스 레이더스를 24-17로 제압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얼리지언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번 승리로

브롱코스는 NFL 역사상 첫 9경기 연속 역전승이라는 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0연승까지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스는 이번 승리로 AFC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99%라는 성적표

를 받아들었다. 더 고무적인 것은 14주차 기준 뉴잉글랜

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11승 2패로 AFC 전체 공동 1위,

즉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놓고 경쟁하는 위치에 섰다는

Sushi, 덴버 다운타운의 Kkoki BBQ, 스프

링스 지역의 Tokki Bar에서도 추가 이벤

트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한라산 소주는

강남노래방, Sho 스시, 무봉리 BBQ 등 여

러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앞으로 취급처

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쇼 인터내셔널의 샘 안 대표는 “최근 한

류 인기가 지속되면서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라산

소주는 덴버 지역에서 한국 술 문화를 알

점이다. 만약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확보하게 되면, 브 롱코스는 포스트시즌 기간 내내 마일 하이에서 홈 어드 밴티지를 갖게 된다. 이는 고지대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는 점에서 덴버에게 매우 큰 전략적 이점이다. 지구 선두

를 유지하기만 해도 홈 경기 개최는 확정적이며, 나아가

1번 시드를 수성하면 플레이오프 초반부터 결정적인 우 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브롱코스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14일(일) 오후 2:25 vs 그린베이 패커스 (홈)

▶12월 21일(일) 오후 2:05 vs 잭슨빌 재규어스 (홈)

▶12월 25일(목) 오후 6:15 @ 캔자스시티 치프스 (원정)

리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덴버 다운타운의 여러 클럽과도 협업을 추진하며 브랜드 노출을 강화하 고 있어, 향후 다양한 현장에서 한라산 소 주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

한편, 관련 문의는 303-901-2039 혹은 720-935-6559 으로 하면 되고, 인스타 그램은 @hallasansoju.denver 이다. <쇼인터내셔널 제공>

▶시즌 최종전 vs LA 차저스 (홈) 특히 치프스와의 크리스마스 원정 경기는 AFC 서부지 구 구도를 뒤흔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 된다. 브롱코스는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몇 주간 공격· 수비 모두에서 압도적인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 쿼터백 보 닉스(Bo Nix)의 성장, 수비진의 리듬 회복, 감 독진의 경기 운영 등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팀은 리그 강 팀을 넘어 슈퍼볼 경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롱코스 가 남은 4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덴버는 2015년 슈퍼볼 우승 이후 가장 강력한 챔피언 후보로 다시 올라 설 가능성이 크다. <이은혜 기자>

담임목사: 임정기 부목사: 박갑윤, 김영빈

참빛교회

유지훈 담임목사

대강절의 소망이 여러분의 마음에 차고

넘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2025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참빛교

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새로운 임지로 가

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25일 덴버에

도착하여 12월31일 송구영신 예배를 시작

으로 참빛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섬긴 지 만

10년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지금

과는 전혀 다른 사역에 부르심을 받고 떠

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을 글로 만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지난 10

년을 되돌아보며 제가 느끼고 배웠던 것들

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자 합니다.

감사> 덴버에서의 삶과 사역을 되돌아보

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감사입

니다. 부족한 종을 이곳으로 인도하셔서

참빛교회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지금

까지 신실하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립니다. 복음의 동역자로 받아 주시

고 함께 사역하며 격려해 주신 교역자회

여러 목사님들과 교회들에게 감사드립니

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여러

만남과 관계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함께 신앙 생활하며 부족한 “

젊은” 목사를 믿고, 감싸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참빛교회 성도님들

께 감사드립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도 많

았고 때론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들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

니다. 특히 교회가 여러 변화의 과정들을

밟을 때마다 믿고 순종하고 노력하신 여 러분들은 제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

10년의

사역을 마치며

다. 이중언어, 온세대 예배와 사역으로 그

어떤 한인교회도 걷지 않았던 길을 걸으

며 새로운 사역에 두려움 없이 뛰어드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의지> 제가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 참빛교회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은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신실하게

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

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다 이

해하지 못합니다. 부모의 지식, 경험, 연

륜등이 아이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합니다. 그래서 왜 부모가 그렇게 했는지

나중에 자라서 깨닫게 됩니다.

삶을 살다 보면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는지 알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

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일들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한하시고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의 지혜로는 이것이 우리에

게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

을 믿고 의지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

난 10년, 아니 내 삶의 전부를 생각해 보

면 그 어떤 순간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좋

은 것을 주시려고 하지 않으신 적이 없습

니다. 단지 내가 그것을 못 볼 때가 많았

던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

하고 믿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양성-열린 마음> 우리는 제한적인 삶

을 살고 있습니다. 시간, 공간, 제정, 지혜, 경험 등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한계

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위험한 태도가 내

가 다 알고 내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 마

음입니다.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생각하

는 태도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진리는 절

대적 진리입니다. 하지만 그 절대적 진리

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넓으며 우리는 그 절대적 진리의 일부분

만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은 하나님의 진리를 다르게 경험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항

상 배워야 할 것입니다.

순종하는 마음> 하나님의 무한과 나의

제한을 인정하면 우리는 순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알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떠나 새로운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길은 내가 알지 못하는 길이

요 불편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

랑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순종하며 나아

가야 합니다. 아브람에게 아비의 집의 편

리를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 하여 더 큰 축복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

고 그는 아브라함으로 변하여 복의 근원 의 삶을 약속 받았습니다. 익숙한 것, 편 한 것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Comfort Zone 을 떠나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는 곳으로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 를 바랍니다. 불편한 영어로 누군가와 대 화해야 할 수도 있고 내가 익숙지 않은 예 배를 경험해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먹기

힘든 음식을 먹으며 나와 전혀 다른 사람 과도 교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던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여 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도전> 저는 이제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됩니다. 지난 10년동안 참빛교회에서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편하게 있고자 하면 앞으로 5년, 10년, 아니 은퇴 할 때까지도 있을 수 있는 너무도 좋은 교 회입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부족해서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목사님께서 오셔서 참빛교회를 더 좋은 교회로 발전시키실 수 있는데 제 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 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중, 하나님께서 는 저에게는 새롭지만 또 많이 배울 수 있 는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Washington 주에 있는 Vancouver 라는 도시에 미국 교회 부목사로 섬 기게 됩니다. 담임이냐 부목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 하여 사역하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배우고 좋은 목회자 로 성장할 수 있을까가 중요했습니다. 그 리고 한인 사회의 편하고 익숙함을 넘기를 바랬습니다. 비록 덴버에서 맺은 여러 연 을 떠나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곳 에서 순종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 든 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감사, 하나님 의지, 다양성과 열린 마음, 그리고 순종하 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삶 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전국 외식 업계가 소비자 지출 위축과 살

인적인 물가·인건비 상승의 삼중고에 직

면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지출

을 크게 줄이면서 패스트푸드 등 저가 외

식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한

인 업주들 사이에서도 폐업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실정이다.

5일 식품업계 데이터업체 레비뉴 매니

지먼트 솔류션스(RMS)에 따르면 올해 3

분기 패스트푸드 방문객 수는 1.1% 감소 했다. 평균 객단가가 1.9% 상승하면서 매 출은 0.8% 증가했지만, 이는 전체 전체 외

식 산업의 성장률(전년 대비 6.7%)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RMS는 “패스트푸드 체인은 전체 외식

업계 흐름에서 계속 뒤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저소득층·젊은 소비자

들의 소비 감속이 뚜렷해지면서 맥도널

드, 잭 인 더 박스, 치폴레, 스윗그린 등 주

요 체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잭 인 더 박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랜

스 터커는 “최근 몇 주간 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인한 하향 압력을 목격했다”

고 밝히기도 했다.

경제의 체온이 식어가고 있다는 신호

는 노동 시장에서도 감지된다. 인공지능 (AI) 자동화 흐름 속에서 HP, 애플, 아마존, UPS 등이 연이어 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예고하며 수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안정적 소득 기반이 흔들리자 소비는 한

층 더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실은 수치보다 더욱 냉혹하다. 한인 상

권에서도 외식 물가와 비용 상승의 여파가

그대로 느껴지고 있다. LA에서 식당을 운

영하는 한 한인 업주는 “식재료 물가가

너무 올랐고, 인건비는 말할 것도 없다. 조

금이라도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들까

봐 걱정인데, 현 상태로는 이윤이 거의 남

지 않는다”며 “정말 폐업을 해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한인 보바(버블티) 업체의 업주는 “사실

돈을 벌려고 시작한 사업이 아니라 그냥

이 일을 하는 게 좋아서 한 건데, 최근 커

피 원두부터 컵, 패키징 비용이 줄줄이 오

르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음료 가격을 올

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지갑 사정도 크게 위축됐다.

40대 한인 A씨는 “지난주 한 식당에서 3

인분을 먹고 밥 한 공기를 추가했는데, 팁

을 포함해서 134달러가 나왔다. 이전 같으

면 100달러 미만이었을 것”이라며 “너

무 부담스러워 웬만하면 외식을 하지 말

자고 가족끼리 원칙을 세웠다”고 전했

다. 한 경제 전문가는 “지금 소비 위축

은 물가·관세·고금리·고임금·자동

화·셧다운이 동시에 소비심리를 갉아먹

는 복합 위기”라며 “관세로 인해 수입

품 원가가 더 오르면, 외식업과 리테일업

은 내년 상반기부터 더 큰 가격 압력에 직

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한인 과학 교사, 교실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

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저지주 퍼세익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레

오니아에 거주하는 폴 양(32, 사진)씨가 2급

성폭행과 2급 아동복지 위반 등 혐의로 지

난 3일 체포됐다. 한국 국적을 가진 기혼자

인 양씨는 뉴저지주 패터슨 25 초등학교에

서 4학년 과학 교사로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0월22일 이 학교에

서 9세 여학생이 학교 수업시간 중 교실 안

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특수 피해자 전담반의 수

사관들이 조사 결과 이 학교 교사인 양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제출된 검찰 조서에 따르면 양씨는

사건 당일 학교 복도에서 여학생 2명을 자

신의 교실로 데려왔다. 양씨는 한 학생을 교

실 앞쪽에서 시험을 보게 한 뒤, 다른 학생을

뒤쪽으로 데려와 레몬맛과 포도맛 막대 사

탕이 각각 들어있는 상자를 보여줬다. 양씨

는 주머니에서 천 조각을 꺼내 여학생의 눈

을 가리고 사탕의 맛을 맞히라고 했다.

조서에 따르면 눈가리개가 제대로 묶이지

않았던 여학생은 눈가리개 아랫 쪽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었고, 양씨가 바지를 내리

고 자신의 신체 부위에 포도맛 막대사탕을

문지르는 것을 목격했다. 양씨는 이후 눈가

리개를 하고 있던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건넸으나, 해당 학생은 거부했다고 조서에

적시됐다.

조서에 따르면 당시 피해 학생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했으나 극도로 긴장한 상 태였고, 양씨는 이 학생에게 시험을 치르고 있는 다른 학생을 살펴보라고 시켰다. 이 후 양씨는 두 학생을 정규 수업 교실로 돌 려보냈고 한 학생이 울면서 나갔다고 조 서에 적시됐다.

이 학교의 다른 교사는 수사관에게 “교 실로 돌아온 한 학생이 달랠 수 없을 정도 로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패터슨 교육구는 양씨가 조사 기간 중 휴직 조치됐고, 이후 4일자로 해고됐다 고 밝혔다. 패터슨 교육구 측은 “교육구 은 학생 안전 및 복지와 관련된 모든 혐 의에 대해 심각하게 여긴다. 법 집행기관 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패터슨 교육 구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6만4,685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양씨는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로, 검찰은 정식 재판이 열릴 때까지 양씨를 계속 구 속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검찰 에 따르면 양씨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각 혐의당 최대 10년씩 모두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중 무 역 갈등에 따른 대두 수출 중단 등으로 타

격을 입은 미국 농가들에 120억 달러(약 17 조6천300억원) 규모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정책

과, 그에 따른 미중 갈등 국면에서 발생한

농가의 피해를 구제함으로써 내년 11월 연

방 의회의 판도를 결정할 중간선거를 앞두

고 자신의 전통적 지지층인 농민들의 민심

을 달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나아가 고(高)물가에 대한 국내 비판 여론

을 의식,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려는

행보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무·

농무부 장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원탁회의

를 열어 "미국이 받는 수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 수입 중 일부를 떼어내 미국 농부들에

게 1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들이 올해 수확물을 판매하고

내년 작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확실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식료품 가격을 낮추

기 위한 농민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엄청난 양

의 대두를 구매하고 있다"면서 "시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주 최근에 이

야기했는데, 나는 그가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이 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의) 관계는 매우 좋

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달 24일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

령이 말한 가장 최근의 통화 시점이 이때

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후 추가 통화

가 이뤄졌는지는 확실치 않다.

올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중 양국이 무역 갈등을 겪으며 한

때 미국산 대두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

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를 한동안 중단했

고 이로 인해 미국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

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10월

정상회담을 통해 서로를 겨냥한 추가 관

세 및 무역 보복 조치 일부를 유예하기로

했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

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은 연말까지 최소

1천2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향

후 3년간 매년 2천500만t을 사들이기로

약속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시 주석이

애초 약속한 것보다 대두 수입 규모를 늘

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 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400억 달러 이

상의 대두 구매를 약속했다. 나는 시 주석

에게 그 이상도 가능하냐고 물었고, 그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본다"고 거듭 말했다.

“구글,

세계 최대 검색 업체 구글이 앞으로 자

사의 검색·인공지능(AI) 등 서비스를 스

마트 기기의 기본값으로 설정하려면 매년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고 연방법원이 판결

했다. 워싱턴 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5일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장

기 독점의 해소를 위해 이처럼 명령했다

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메흐타

판사는 판결문에서 애초 법무부가 제시했

던 이 방안이 “시정 조치의 목적 달성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면서, 구글도

계약 기간 제한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

다고 언급했다.

구글이 애플·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제

조사에 대가를 주고 자사 서비스를 기본

값으로 설정하도록 해온 관행을 인정하

되,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제한해 매년 재

협상을 통해 경쟁을 벌이도록 한 것이다.

메흐타 판사는 특히 AI 전환기를 맞은 온

라인 시장 상황을 고려한 듯 검색엔진뿐 아니라 AI 서비스도 이와 같은 제한 대상 에 포함했다. 오픈AI를 비롯한 인공지능 (AI) 모델 개발사들이 속속 검색 기능을 도 입하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구 글은 매년 자사 검색엔진이나 AI 모델을 스마트폰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해 이들 과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매년 자사 검색엔진을 스마트폰 에 탑재하는 대가로 제조사에 수백억 달러 를 지급해왔다. 이 중 대부분은 애플에 지 급한 것으로 2022년 한 해 지급액만 200억 달러에 달하며, 삼성전자에도 4년간 80억 달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흐타 판사는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지 않는 대신 경쟁사와 검색 데이 터를 공유하라고 했던 지난 9월의 결정과 관련해 구글이

인수

미디어·콘텐츠 기업 넷플릭스가 할리

웃을 대표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이하 워너브러더스)를 700억달러대에 인

수하기로 합의했다. 넷플릭스는 5일 워너

브러더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

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

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

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된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는 영 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CNN을 비롯한 TNT, 디스커버 리 등 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워너브 러더스와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 웃 대표 스튜디오(워너브러더스)가 결합 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선 워너 브러더스가 보유한 방대한 영화와 TV 콘 텐츠, HBO 및 HBO 맥스 콘텐츠가 넷플릭 스 스트리밍 서비스에 합류돼 넷플릭스 구 독자들의 선택권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일레븐안경

케이밥

코리안 퓨전카페

K BOP KOREAN FUSION CAFE

월요일 Closed 화-목 11am뫠2pm뫌 4뫠9pm

트럼프 "인생 최고의 영광 중 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워싱턴 DC

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

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했다. 피파 (FIFA·세계축구연맹)는 이날 트럼프가

취임 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

파 하마스 간 분쟁을 중재했고, 우크라이

나 전쟁의 종전(終戰)을 위해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며 신설된 ‘피파 평화상(FIFA Peace Prize)’을 트럼프에 수여한다고 밝

혔다.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고대했지만 고

배를 마셨던 트럼프는 “인생 최고의 영

광 중 하나”라고 했다. 6월 개막하는 월

드컵은 사상 처음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에서 동시에 열리는데, 미국에서 월드

컵이 열리는 것은 1994년 이후 32년 만이

다.

트럼프는 수상 소감에서 “미국은 1년

전만 하더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

지만, 세계는 더욱 안전해졌고 미국은 세

계에서 가장 핫한(hottest) 나라가 됐다”

고 했다. 이어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캐

나다와의 파트너십이 “훌륭하게 잘 이

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수상의 영예

를 자신의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

사에게 돌렸다. 올해 내내 눈에 띄는 친( 親)트럼프 행보를 보인 잔니 인판티노 피

파 회장이 직접 트럼프 목에 메달을 걸어

주고, 금빛 형상의 트로피를 선물했다. 인

판티노는 “평화상은 매년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축구 팬들을 대표해 탁월한 리더십과

행동을 통해 전 세계 평화와 단합을 증진

하는 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특별한

개인에게 수여된다”며 “(트럼프의) 탁

월한 노력과 행동을 기리기 위한 것”이

라고 했다. 이날 추첨식이 열린 워싱턴 DC

의 국립 공연장 케네디 센터는 트럼프 취

임 후 각종 개혁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상

징적인 장소다. 진보 진영과의 ‘문화 전

쟁’을 선언한 트럼프 자신이 직접 임시

이사장을 맡았고, 이사회를 개편하면서

리처드 그리넬 전 독일 대사 등 측근들을

대거 집어 넣었다. 대대적인 개·보수 작

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트럼프는 “케네디

센터는 붕괴 직전이었는데 거의 복구되고

있고, 우리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했는지

지금 모습을 보라”고 했다. 이어 “개막

훨씬 전에 이미 역대 어떤 행사보다도 많

은 입장권이 판매됐다”며 “여러 가지 이

유로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했다.

배우 케빈 하트와 슈퍼 모델 하이디 클룸

이 사회를 봤고 톰 브래디(미식축구), 웨인

그레츠키(하키), 애런 저지(야구), 샤킬 오

닐(농구) 등 미국의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

는 ‘레전드’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가수

로비 윌리엄스·니콜 셰르징어, 성악가 안

드레아 보첼리가 축하 공연을 했고 트럼프

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댄스·디스코 그

룹 빌리지 피플이 ‘Y.M.C.A.’를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트럼프는 셰인바

움, 카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

어 대통령 문장(文章)이 새겨진 VIP 박스

석에서 멜라니아 여사 등과 행사를 지켜 봤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사진)이 8일 연방준비제도 (연준·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 방송 인터뷰

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우리가 아

마도 금리를 어느 정도 계속해서 인하해

나가야 하며, 그것은 데이터를 보며 신중

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 나와 동

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준은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 를 결정한다. 연준은 올해 들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해 현재 기준금리

는 3.75∼4.00%다.

해싯 위원장은 연준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와 내년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얼마나 인하할지에 대해 "정부 셧

다운 때문에 빠진 데이터가 많다. 곧 연달

아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데

이터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 의장의 임무는 데이터를 지

켜보고 필요한 조정을 하며 왜 그런 결정

을 내리는지 설명하는 것"이라면서 "앞으

로 6개월간 이렇게 하겠다고 미리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해싯 위원장은 '고(高) 물가'에 따른 국내

여론 악화와 관련해선 내년부터 가계 실

질소득이 늘어나면서 해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내년이 되면 팁과 초과근로에 대

한 면세 정책 덕분에 이를 적용받은 사람

들은 1천600∼2천 달러 정도의 추가 소

득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사

람들이 지갑을 열어보며 '이 사람(트럼프 차기 연준

"몇몇 주는 AI 기업을 숨도 못 쉬게 규제하려고 하고 그들이 작은 실수를 하면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려 한다"며 "방만한 재정 운영으로 파산으로 가는 주 정부들 이 AI 기업에서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내 AI 기업에 는 단 하나의 규칙만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 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해 싯 위원장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 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이 사 등 다른 후보군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누구를 선택하든 좋은 선택이 보장된 상 황"이라며 "만약 그 선택이 내가 된다면 기 쁘게 대통령의 일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 다.

비행사 조니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에 귀

환했다.

조니 김과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

모스) 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은 8일 오후 5시

10분쯤(현지 시각) ISS와 연결된 러시아의

소유스 MS-27 우주선에 함께 탑승, 9일 10

시 4분쯤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의 남동쪽

초원에 낙하산을 이용해 착륙했다. 조니 김

은 지난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

에 도착해 245일간 나사의 과학 연구·실

험 등 임무를 수행했다. 조니 김이 2017년

나사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 맡게 된

우주 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

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다.

조니 김은 ISS에 머무는 동안 지구 궤도 를 3920회 회전하며 약 1억400만 마일(1억 6737만㎞)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S 생활 중 소셜미디어에 고추장이 뿌려진

햄버거 사진, 고추장을 손에 들고 있는 사

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조니 김은 ISS를 떠 나기 전 가진 짧은 고별식에서 이렇게 말했

다.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한 시간은 내 인 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 그들은 가족을 떠난 내게 또다른 가족이 되었다.”

◎ 또 음주운전 역주행 참사 2명 사망·1명 부상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연루된 대형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에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에서

또 다시 광란의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2

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

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

대(CHP)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57

분께 말리부 지역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

이 1번 도로 선상의 디어 크릭 로드 남쪽

방면에서 화재를 동반한 정면충돌 사고

가 발생했다.

CHP는 현장 조사를 펼친 결과 25세 남

성이 운전하던 다지 차저 승용차가 중앙

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역주행하면 서 마주 달려오던 쉐보레 타호 SUV와 정

면충돌했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응 급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다지 차저의 운전자와 타호 SUV를 몰던

53세 남성 운전자 모두 의식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

고를 낸 다지 차저에 타고 있던 승객 1명

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

나 중태라고 CHP는 전했다. 사고 당시

모든 탑승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

었지만, CHP는 음주가 이번 사고에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아내 5명, 자녀 14명

일부다처제 남성 사연 화제

5명의 아내, 14명의 자녀와 한집에서 살

고 있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8일 더선

등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남성 제임

스 배럿(30)은 5명의 아내와 14명의 자녀

를 두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11만2000명이 넘는 팔로

워를 얻었다. 5명의 아내는 캐머런(29), 제

시카(31), 레타(28), 개비(30), 다이애나(30)

다. 그들은 자신을‘자매 아내’라고 부

르며 자녀를 양육하는 데 서로 도움을 주

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캐머런과 제시카와 가장 오

랫동안 함께 지냈다”며“가장 최근에 결혼한 아내는 다이애나로 4년 동안 함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폴리

아모리는 내 관계와 육아 방식을 개선했

다. 사랑이나 양육에 있어 배우자들의 도

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아이를 많이 원했는

데 많은 아이가 생겨나서 좋다”고 전했

다. 제임스는 “5명의 아내와 14명의 아이

를 이끄는 것은 힘든 일이고, 그들에게 정

서적,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도 어려운 일

이다”라고 덧붙였다.

◎ 뉴욕 맨해튼 한인 야간 캐시어 총격살해한 강도에 종신형 선고

뉴욕 맨해튼 야간 캐시어로 일하던 한인 을 총격 살해한 살해범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8일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따

르면 지난 2023년 맨해튼 어퍼이스트 사

이드 소재 ‘다오나’ 델리에서 야간 캐

시어로 일하던 한인 최승철(당시 67세)씨

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키몬드 사

이러스(42)가 24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

았다고 패치 등 지역매체가 보도했다. 당

시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먼

저 손님들의 돈을 강탈한 뒤 직원 최씨에 게 현금을 요구했지만 최씨가 이를 거부 하자 총격을 가했다. 사이러스는 같은 주 에 다른 3곳의 델리에서도 무장 강도 행 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을 버티 는 전략’으로 인식했지만 베이비붐 세 대·X세대·밀레니얼 세대는 편의성과 긴 유통기한을 이유로 냉동식품을 선택했 다. 이 같은 현실은 미국 기술기업 스마트 센스(SmartSense)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된다. Z세 대의 51%는 냉동식품 비축을“인플레이 션을 버티는 전략”으로 꼽았고, 57%는 최근 6개월간 냉동식품 구매를 늘린 것으 로 나타났다. “식료품 가격이 더 오를 경 우 냉동식품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응답 도 66%에 달했다. 몽당연필

◎ 불체자 체포 시 5000불 벌금 위험국 출신 시민권 선서 취소까지

지난 5일 보스턴 페뉴일홀 귀화 선서식 에서 줄을 서 있던 귀화 신청자 중 일부 가 ‘위험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현장 에서 선서가 취소됐다. USCIS는 이민 심 사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 처리하고, 고위 험 대상자의 스크리닝과 서류 검토를 더 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외국인 테 러 및 범죄 위험 차단을 목표로 한 행정 명령 14161호의 후속 조치로, 심사센터 는 비공개·공개

현대건설이 지방의 한 소규모 현장에서

계약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수준의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며 착공을 미뤘다가 100억

원 넘는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 다.

최근 공사비 급등 여파로 조합·시행사 와 건설사가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은데,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이 ‘고의적인

시간 끌기’라는 이유로 법원 제재를 받게

된 것이어서 업계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는 최근 대구 중구

태평 78 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현대건설을 상

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현대

건설의 착공 지연이 고의적이었다고 판단

하고 132억5500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종교단체 해산과 관 련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해당 사업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더해

430가구 정도 되는 현장이다. 2020년 한국

토지신탁과 현대건설은 공사비 1205억원

에 계약을 체결했는데, 당시 공사비 상승

분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증액

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22년 현대건

설이 갑자기 488억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대립이 시작됐다.

한국토지신탁은 물가 상승률에 따라 8%

정도의 공사비 인상을 제안했는데, 현대

건설의 요구는 물가 상승분, 설계 변경 등

을 포함해 40%에 달했기 때문이다. 공사

비 합의가 늦어지면서 2023년 2월 이주가

모두 끝나고 1년 넘도록 현대건설은 공사

를 시작하지 않았고, 결국 한국토지신탁이

2024년 10월 계약 해제를 통보하며 소송 에 돌입했다.

법원은 “피고(현대건설)가 공사에 착수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도급계약에 따른 공사비 인상비율인 8.42%를 현저하게 상 회해 총 공사대금 40%, 그 중 물가상승 명

목으로는 32% 수준의 증액을 요청하면서

원고(한국토지신탁)가 도급계약을 해제한

2024년 10월까지 착공을 하지 않았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공사 착공

을 지연한 것으로 도급계약에 따른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현대건설은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 상

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기준인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을 전혀 반영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피고에게 현저히 불리하다”며

해당 계약 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상호 동의하여 도급계약을 체결

했고, 피고가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

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에 게 종교 단체의 정치개입 등 불법 행위에

대한 해산 검토 여부를 물은 뒤 이같이 말 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국무회의에서도

종교단체 해산을 주장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조 처장을 향해 “해산 방안

검토하라고 한 것 하셨냐”고 했다. 조 처

장이 “검토해서 보고했다”고 하자, 이 대

통령은 “못 받았다”며 “결론이 뭐냐” 고 되물었다. 조 처장은 “결론을 공개적

인 장소에서 (말하기 어렵다)”라며 말끝

을 흐리자, 이 대통령은 “다른 얘기는 나

중에 하더라도, 해산 가능한가 안 한가부터

(말하라)”고 했다. 이에 조 처장은 “(종교

단체 해산은) 헌법 문제라기 보다는 현재로

선 민법 38조 적용의 문제”라며 “종교단

체가 조직적으로 굉장히 심한 정도의 위법

행위를 지속했을 때 해산이 가능하다. 실태

가 그에 부합하는지 확인이 되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민법상 사단법인,

재단법인에 해산 사유가 있고 (이를) 법원

이 최종 판단하지만 해산 권한은 우리는 주

무관청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재산은

정부에 귀속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조 처

장은 “해당 단체의 정관에 정해진 대로 하

게 돼 있고, 정해진 바가 없으면 정부에 (재

산이) 귀속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 재단법인이든 개인이든, 개인도 범죄를 저 지르고 반사회적 행위를 하면 제재가 있는 데 재단, 사단법인도 반사회적 지탄받는 행 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앞 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엔 “일본은 조직 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종교 재단에 해산 명 령을 했다”며 “이 문제를 어디서 담당할 지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이 구속 기 소된 만큼, 통일교를 겨냥한 언급이라는 말 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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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발생한 쿠팡 미국 본사에 대해 미국내

별도 집단소송이 제기된다.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

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 아 이엔씨(Inc.)를 상대로 미국 뉴욕 연방법원 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공식 제기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회견에서 “쿠팡

본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등록돼 있고 뉴

욕증시에 상장된 미국 기업”이라며 “미 국 사법시스템의 강력한 칼날로 이번 사태

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인 배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해 연매출 4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0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약 90%가 한국 시장에서 발생한다. 그

러나 쿠팡은 미국에 상장된 미국 기업 쿠팡

아이엔씨가 한국법인의 지분 100%를 보

유하고 있는 미국 회사다. 박대준 쿠팡 한

국법인 대표는 정보 유출이 자신의 책임이

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인인 김범석 쿠팡

아이엔씨 이사회 의장의 경우 “일선 경영

에서 물러났다”는 이유를 대면서다. 그러

나 미국 증시에는 김 의장이 ‘한국 사업의

최고운영의사결정자’라고 공시돼 있다.

대륜의 김 경영대표는 “한국(의 소송)이

소비자 피해 배상에 집중한다면 미국은 상

장사의 지배구조 실패와 공시의무 위반을

다루는, 본질적으로 차별화된 소송이 될

것”이라며 “미국 소송은 한국에서 진

행 중인 소송과 별개로 독자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에 함께 참석한 SJKP의 탈 허쉬버그

변호사는 “소송의 핵심은 쿠팡 본사가 단

순한 지주회사에 그치지 않고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

와 같은 핵심 영역에서 실질적인 의사결

정 권한을 행사했다는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라며 “미국의 증거개시(Discovery)

제도를 통해 쿠팡 본사가 관련 자료를 제출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진행될 별도 소송에는 한국 소

송에 참여한 20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대

륜 측은 소송인이 추가되는 대로 가급적 연

내에 미 법원에 소를 제기할 계획이다. 징 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는 미국에선 중대 과실이 인정될 경우 배상 규모가 크게 달 라진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 에선 2021년 전·현직 고객 및 잠재적 고 객 766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T모바일은 합 의금으로 3억 5000만 달러(약 5100억원)를 지출했다. 이와 별도로 최소 1억 5000만 달 러를 보안시스템 강화에 투자하기로 약속 했다. 2017년 해킹 사건으로 미국 성인 절반이 넘는 1억 4300만 명의 신용정보가 한 번에 유출된 미국의 소비자 신용평가사 에퀴팩 스(Equifax)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최대

도 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와 국민의힘

간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

서 통일교 측이 더불어민주당에도 전방위

적으로 접근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통일교

측은 민주당 인사에게 현금 등 금품을 제공

하거나 출판 기념회 책 구입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일부 인사는 민주당 내 단

체에서 활동하며 밀접하게 교류했다는 통

일교 내부 증언이 나오고 있다. 특검은 해

당 사건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9일 이첩 했다. 특검 수사 종료가 2주 넘게 남았는데

도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사건을

넘긴 것이다.

통일교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중심으

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접촉면 을 넓혀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씨와 통일 교 핵심 인사 이모씨가 2022년 1~2월 통화 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에는 당시 통일교가

‘한반도 평화 서밋’ 행사 준비차 민주당

관계자들을 접촉했거나 접촉하려 한 정황

이 담겨 있다. 통일교는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측에 접근하며 이 후보 라인과 문재인

정부 라인을 구분해 접근을 시도했다. 윤씨

는 “제가 여권 쪽에 어프로치(접근)한 건

두 라인”이라며 “하나는 직접 청와대 라

인”이라고 했다. 문 정부 라인으로 언급된

인물은 당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장관 등

3명이다. 이 후보 측 라인으로는 현 정부 핵

심 인사 및 캠프 관계자들이 다수 언급됐다.

윤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일했던 측근 A씨를 언급하며 “A씨 라인에

연결된 분이 있으면 좋은 관계를 계속 맺어

야 한다”며 “우리 기획에서 뛰는 사람은 5명”이라고 했다. 통일교 관계자 5명이 이

후보 측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윤씨는 이 후보 측 라

인으로 현 정부 장관급 인사 2명, 현 정부 차

관급 인사 1명, 대선 캠프 출신 전현직 의원

2명 등의 실명을 거론했다. 윤씨는 지난 5일

자기 재판에서 “행사를 위해 양쪽에 어프

로치했고, 민주당도 여러 차례 어프로치했

다고 (특검에) 증언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민주당 현역 의원이었던 B씨가 통일교와의 가교 역할을 했다는 얘기도 통일교 내부에 서 나온다. 또 윤씨 심복으로 알려진 통일교 관계자가 민주당 내 단체에서 근무하기도 했는데, 이 관계자를 해당 단체에 연결해 준 인물이 B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지 난 8월 민중기 특검팀 면담에서 민주당 의 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까르띠 에·불가리 명품 시계 2개와 현금 4000만 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 른 전직 의원도 금품을 받았다고 한다. 현금 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의혹은 전부 허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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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6세미만

호주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0일부터 세

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100만

여 명의 SNS 이용을 차단한다. 현재 여러

나라가 비슷한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

어 호주의 이번 조치 효과에 시선이 쏠리

고 있다.

8일 미 뉴욕타임스(NYT) 등은 지난달 말

통과된 ‘온라인 안전 수정법’에 따라 아

동·청소년 SNS 이용 차단 조치가 10일부

터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은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보유를 막기 위해 기

존 계정 삭제·비활성화와 신규 계정 개설

금지 등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SNS

플랫폼에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85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 적용 대상은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

램, 스레드, 유튜브, 틱톡, X, 스냅챗, 레딧, 트위치, 킥 등 10개 SNS 플랫폼이며 향후

청소년 SNS 금지”

다른 플랫폼도 추가될 수 있다. 다만 아동·

청소년 이용자는 로그인하지 않은 채 해당

SNS 콘텐츠에 계속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차단’이 아닌 ‘계정 사

용 연기’라고 담당 기관인 호주 온라인 안

전규제 기관 e세이프티(eSafety)는 설명했

다. e세이프티는 “청소년은 계정에 로그인 한 상태일 때 감당하기 어려운 압박과 위험

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

다. 호주 정부는 16세 미만의 계정 보유를

막으면 SNS의 가장 해로운 요소인 알고리

즘이나 푸시 알림 같은 중독성 있는 기능으

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이번 법안은 지난해 1월 온라인상에

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다가 극단

적 선택을 한 14세 남학생 부모 등 SNS의 영

향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노력으로 통

과됐다. 한국 역시 최근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미성년자들을 처음 알게 된 20대 피의

자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며 청소년 SNS 이용

의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이

다. 또 현재 덴마크, 말레이시아, 스페인, 노

르웨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은 실제 호

주 사례를 보면서 비슷한 조치 도입에 관심

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 규모 7.6 지진 … 쓰나미 경보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6 지

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15분

쯤 일본 혼슈 동쪽 끝 아오모리현 앞 바다

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

이는 50㎞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과 이와테현,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지역

에는 쓰나미 경보도 내려졌다. 일본 기상

청은 당초 지진 규모를 7.2로 추정했지만,

이후 7.6으로 상향했다. 일본 기상청은 “

쓰나미 경보 지역에는 최고 3m 높이의 쓰

나미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NHK는 쓰나미 경보 발령 소식을 전하면

서 즉각적인 대피를 반복적으로 요청했다.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오모리현에서

는 하치노헤시에서 진도 6강, 오이라세초

중국인 부모 밑에서 서양인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나 화 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

국 장쑤성에 살고 있는 양 씨

부부는 지난 2022년 5월 딸을 낳은 후 딸의 이국적인 외모를 보고 병원에서 아기가 뒤바뀐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나 유전자(DNA) 검사 결

과, 딸은 양 씨 부부의 친자가 맞았다. 이

에 부부는 가계 조사를 했고 놀라운 사실

을 알게 됐다. 바로 딸의 증조부가 러시아

인이었던 것이다.

러시아인이었던 증조부는 허난성 출신

여성과 결혼해 중국에 정착했으며, 1985

년 세상을 떠났다. 양 씨는 “우리 집안에

서는 과거 모두 남자아이만 태어났다. 나

와 아버지, 다른 남자 친척들은 혼혈 특징

이 전혀 없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증조부에게서 물려받은 외모 관

련 열성 유전자가 남성에게는 비활성화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딸은 태어날

당시에는 일반적인 중국인 아기의 외모

를 가졌으나, 생후 8개월 무렵부터 눈이

와 하시카미초에서는 6약의 흔들림이 감지

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

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

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

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6강에서는 사람이 서있을 수가 없고

고정돼있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 움직여 쓰

러지는 경우가 많다. 6약에서도 창 유리나

벽의 타일이 파손되는 수준이다.

아오모리현과 바다를 끼고 있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서도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

측됐고 강도가 센 지진인 만큼 도쿄 등 수도

권에서도 진도3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알렸다.

들은 해당 유전자를 보유하고

모로 발현되지 않다가 여성에게 발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씨 부부의 사연은 현지 소셜미디어 (SNS)에서 1억2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 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볼프 강 포르셰 회장(남·82)이 20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그에겐 네 번째 결혼 식이다.

8일(현지 시간) dpa통신 등에 따르면, 포

르셰 회장이 최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

크에서 연인인 가브리엘라 추라이닝겐 (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포르쉐

측은 신혼부부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르쉐 회장은 1970년 첫 결혼 이후 세

차례 이혼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23년

세 번째 아내 클라우디아와 이혼했다. 당

시 포르쉐 의장은 2021년부터 클라우디

아가 치매와 비슷한 중병을 앓아 성격이

변화하는 등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네 번째 아내 추라이닝겐은 옛 귀족이며 현재 독일 최대 철강업체 티센크루프의 뿌리가 된 티센 가문 출신이다. 포르셰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 (1875∼1951)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 는 2007년부터 포르셰 감독이사회 의장 을 맡고 있다. 포르셰 가문은 페르디난트의 사돈 집안 피에히 가문과 함께 포르셰 지주회사를 통해 독일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 룹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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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WORKS

Messiah

December 12th, 2025 | 7:00 p.m.

Parker United Methodist, Parker

December 13th, 2025 | 7:00 p.m.

Central Presbyterian Church, Denver

December 14th, 2025 | 2:30 p.m.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Fort Collins

Handel’s beloved Messiah returns to CBE this December, highlighting the holiday season with a complete performance of this brilliant and inspiring masterwork. Composed in 1741, its Dublin premiere began a remarkable ascent as one of the great pillars of classical music in the hearts and minds of audiences worldwide.

Messiah’s endurance is rooted in a message that transcends its formal context: “Comfort ye, comfort ye my people.” Handel’s dramatic orchestration, exquisite Baroque counterpoint, and evocative word painting breathe drama and intimacy into the unfolding narrative of Christ, culminating with a promise of new life, redemption, and enduring hope.

Emily Donato
Abigail Nims
Gene Stenger
Andrew Garland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엘리

스 완쉘은 동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

용해 개가 주인을 향해 보이는 애정 표

현 10가지를 소개했다.

1. 눈을 응시

반려견이 애정을 표하기 위해 보이는 행동 첫 번째는 '가만히 눈을 응시하는

것'. 동물 행동 연구자인 미국 듀크대의

브라이언 헤어 박사에 따르면, 개가 가

만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는 행동은 "사

랑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2. 하품 따라하기

인간의 하품은 상대에 무의식적으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전염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려견이 당신

을 따라 하품을 하는 경우에는 인간의 경우와 달리 관찰과 신뢰의 결과라고

이 매체는 분석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

서는 개가 낯선 사람보다 주인의 하품 을 따라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3. 기대어 울기

개는 불안할 때나 무언가를 원할 때, 또는 밖으로 데려 갔으면 할 때 얼굴을 기대는데, 불안할 때 주인에게 기댄다는 것은 그만큼 의지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4. 식사 직후 품에 안기기

반려견이 식후 즉시 안겨오는 것은 정

말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개에게 가

장 중요한 것은 식사이고, 식후 행동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행동이라는 것이

이유다.

5. 왼쪽 눈썹 올리거나 움직이기

주로 왼쪽 눈썹을 올리거나 씰룩씰룩

움직이는 것'이다. 개는 자신에 친한 사

람과 만나면 왼쪽 눈썹을 움직이는 것

으로 확인됐다. 반면 낯선 사람과 만나

면 오른쪽 눈썹을 움직인다고 한다. 이

와 마찬가지로 귀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데, 기분이 좋으면 왼쪽 귀를, 나쁘면 오

른쪽 귀를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6. 외출 시 얌전히 바라보기

외출 시 얌전히 바라보는 것은 보호 자를 신뢰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 로 보호자가 외출할 때 개가 짖거나 극 심한 공포를 보이면 아직 보호자를 신 뢰하지 못한다는 신호라는 점이다.

7. 꼬리 흔들기 귀가 시 꼬리를 흔들며 기뻐하는 것은 반 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흔히 알고 있는 개들의 애정표현이다.

8. 보호자 침대에서 자기 보호자 방에서 반려견이 잠들고자 하 는 것은 잠자는 순간에도 보호자와 떨 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9. 장난감 가져다 주기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져다 주는 것은

조용히 진행되는 폐암, 정밀 진단이 생존율 좌우

폐암은 국내 암 발생률 기준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면서도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

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가암등 록통계(2018~2022)에 따르면 폐암 환 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40.6%에 불과 하다. 하지만 전이가 없는 조기 폐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79.8%에 달해, 조기 진단이 생존율을 크게 바꾸는 핵심 요

인임을 보여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정미 교수는 “

폐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과

가 극적으로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비흡연자 환자 36%… 원인 다양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지만, 최근

비흡연자 폐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

한폐암학회 자료(2024)에 따르면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6%가 비흡연자이며,

특히 여성 비율이 높다. 실내외 공기오

염, 라돈, 간접 흡연, 직업적 노출, 가족

력 등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발병 원

인으로 지목된다.

초기 증상 없어 조용히 진행

폐는 통증을 잘 느끼지 않는 장기여서

암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은 감기나 기

관지염으로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 많

은 환자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진단을 받아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진행된 폐암에서는 호흡곤란, 혈담, 체 중감소, 흉통 등이 나타나며, 전이 시 두

통(뇌 전이), 뼈 통증(골 전이), 하지 마비 (척추 전이)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고위험군, 증상 없어도 정기검진 필수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이거나 55세 이

상 중장년층, 가족력 또는 미세먼지·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폐암 고위험군에 해당한

다. 이 교수는 “고위험군이라면 증상

이 없더라도 저선량 흉부 CT를 통한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조기

발견이 곧 생존율을 높이는 최선의 전

략”이라고 말했다.

정밀 진단과 맞춤형 치료

폐암 진단은 흉부 X-레이 검사에서

시작되지만, 초기 병변은 잘 보이지 않

아 저선량 CT가 주로 사용된다. 폐 결

절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로 확진하며,

기관지내시경초음파(EBUS)를 이용하

면 림프절 전이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

다. 최근에는 분자유전학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맞춤형 표적

치료 전략을 세운다.

수술이 가능한 조기 폐암은 수술이 최

우선 치료법이다. 그러나 진행성 폐암

은 항암·면역·표적 치료가 핵심이

다. 특히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는 표

적치료제의 효과가 뛰어나며, PD-L1 단백질 발현이 높은 경우 면역 치료 가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항암제와 면 역·표적치료를 병합하거나 순차적으 로 적용하는 방식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재발 방지 위한 사후 관리 중요 폐암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 아, 정기적인 CT와 혈액검사 추적 관리 가 필요하다.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시작해 최소 5년 이상 추적한다. 또한 금연, 규칙적인 운동, 영양 관리, 체력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재발 방지에 중요한 요소다.

이정미 교수는 “폐암 진단이 곧 절망 을 의미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치 료 기술 발전으로 치료 성과가 개선되 고 있는 만큼, 이상 징후를 놓치지 말고 정기검진과 전문 진료를 시작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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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너는 절대로 엄마 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

30대 중반의 노총각인 한 남성은 아

버지로부터 그런 하소연을 여러 번 듣

고 자랐다. 원래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과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구나 자식 앞에서 배우자를

비난하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 다

만 정말 비난받아 마땅한 부모도 일부 있다. 아직도 노총각인 그는 연애를 하

더라도 오래가지 못했다. 어머니와 정

반대인 여성을 만나려 나름 고르고 골

랐는데, 어째 만나다 보면 상대 여성에

게서 어린 시절 어머니와 비슷한 면들

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화들짝 놀라 결별을 반복했다.

그의 문제는 성기능에도 있었다. 성욕

이 거의 없고 성관계 시 발기도 잘되지 않았다. 여러 검사에서 한마디로 신체 적인 상태는 멀쩡했다. 그런데도 어렵

게 사귀기 시작한 이성과 관계 시 성기

능에 문제까지 생기니 답답한 마음이 었다. 급기야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 정서적 안정과

친밀관계를 경험하는데 어머니만큼 중

요한 존재는 없다. 대체로 한국의 어머

니들은 자식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

고 좋은 엄마들이다. 하지만 그의 어머

니처럼 도저히 어머니가 되기 힘든 여

성들도 있다. 어머니의 정서적 불안정

과 무책임함, 그리고 이어진 부모의 불

화 속에 자란 아이들은 그런 불화와 혼

란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잠재의식을

가지게 된다. 아예 남편과 아버지로서

의 역할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성생

활과 임신을 회피하는 성기능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아내 잘못 만나 평생 고생

했던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은 심리,

자신의 아내가 혹시나 어린 시절의 어

머니처럼 나쁜 아내는 아닐까 끊임없이

확인하고 여러 면에서 아내에 대한 부

정적이고 비판적으로 볼 위험도 있다.

그 남성은 심리적 원인에 기초한 성욕

저하와 발기부전으로 성치료와 더불어

내면의 상처를 돌보는 심리치료를 통해

어머니와의 관계를 이해하고 갈등을 치

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과거에서 벗어

나 조금씩 자신의 삶을 찾고 있다. 부모

의 안정적 역할은 자녀들의 일생과 인

간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우리 모

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어머니’지만,

그런 역할을 못하는 엄마를 만나는 운

명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시니어 부부들의 이혼이 늘어나고 있

다. 최근 한 대학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90년 이후 50세 이상 이혼율이 급증 하고 있는데 2010년엔 이혼부부 4쌍 중 한 쌍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처럼 최근 급증하는 시니어 이 혼과 관련해 넥스트애비(nextavenue. org)가 게재한 부부상담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시니어 부부들의 갈등유형 과 해결법을 알아봤다.

▶시니어 부부들 갈등유형 : 부부상담 전

문가들은 사이가 좋지 않은 시니어 부

부들의 가장 큰 문제로 '커뮤니케이션

부재'를 꼽았다. 시니어 부부들의 갈등

원인은 잦은 부부싸움 배우자의 과도

한 음주 배우자의 일중독 경제적 문제

자녀문제 순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부부간 갈등

이 생기면 함께 있는 시간이 줄고 대신

각자 시간을 보내다보니 사이가 멀어

지게 된다.

▶어떻게 해결할까 : 부부사이 깊어진 골

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부부 모두 둘 사

이에 문제가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부부상담 전문가

들이 상담실을 찾은 부부들에게 알려

주는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쪽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

데 지금 시간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상대방이 이에 동의하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부부 사이의 대화는 그 간의 감정싸움보다는 사업상의 미팅

처럼 차분하고 논리적인 대화가 가능 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그리 고 나선 "난 당신이 ○○하는 게 싫어. 대신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대화 를 이어간다. 이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배우자는 이를 종이에 옮겨 적고 상대 방의 이야기가 끝나면 적은 이야기를 반복해 읽는다. '부부상담 협회' 사라 슈왈츠바움 회 장은 "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이가 변명하지 않고 끝까지 경청 하는 것"라며 "이 대화법이 언뜻 쉽게 보이지만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다시 읽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 고 말했다. 그러나 이처럼 대화를 하 다보면 서로간 잘 몰랐던 속마음은 물 론 그동안 부부간 대화법에도 차이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고. 슈왈츠바움 회장은 "이 대화법이 만 능 해결책은 아니지만 60대 이상 부 부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효 과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 오버스윙(Over Swing)과 스웨이(Sway)

오버스윙은 백스윙 스피드가 빠를 경우에

클럽이 어깨 너머로 지나치게 넘어가서 톱

스윙에서 클럽헤드와 클럽샤프트가 목표

와 수평을 이루지 못하고 지면으로 지나치

게 떨어지는 것, 즉 스윙 탑 동작에서 클럽을

필요 이상으로 치켜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요. 오버스윙을 하는 경우는 백스윙의 잘못

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 비거리

가 짧은 여성골퍼나 부상으로 비거리가 떨

어지는 골퍼, 시니어골퍼 등 이들이 비거리

를 보상받기 위해 오버스윙을 하게 되는데

요- 왼손 마지막 세 손가락을 느슨하게 잡

는데도 원인이 있다.

오버스윙으로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견 고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할 하체가 밀리는 스웨이(Sway)이다. 스웨이는 백스윙 또는 다 운스윙으로 몸이 옆으로 밀리는 움직임이

다. 스웨이가 백스윙에서 일어나면 우측 사

이드에서 파워를 모을 수 없기 때문에 결과

적으로 톱에서 체중이 왼발에 머무는 역 피

봇(Revers Pivot)으

로 연결이 된다. 역

피봇은 체중의 분

배 진행이 반대로

되어 백스윙 탑에

서 우측 몸이 들리

면서 체중이 좌측

으로 실리게 되는

현상으로 톱에서

오른쪽 다리가 버

텨주지 못하고 무

너질 때 발생할 수

있다. 허리가 오른

쪽으로 크게 흘러버리면 파워가 고여 있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을 더 모으기 위해 클럽을 크게 치켜들어

버리게 되며 오버스윙이 될 수 있다. 체중은

백스윙으로 오른쪽 다리가 아닌 오른쪽 무

릎에 옮긴다고 생각을 해야 정확한 체중이

동이 된다. 이런 정확한 체중이동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흐르는 스웨이가 되지 않게 된

다. 오른쪽 무릎으로 체중이동을 한다고 생

각한다면 스웨이가 되지 않게 되니 이 점 유

의하는 것이 좋다.

◈ 오버스윙(Over Swing)과 슬라이스(Slice)

오버스윙은 일반적으로 슬라이스가 심하

다. 오버스윙은 정상적인 스윙보다 스윙이

좀 더 길어지기 때문에 공과 클럽헤드가 맞

는 타이밍이 늦어지게 된다. 또 오버스윙은

그립을 꽉 잡거나 손목에 힘이 들어가다 보

니 코킹(Cocking)이 빨리 풀려 클럽헤드가 손

보다 먼저 앞서 나가는 현상을 의미하는 캐

스팅(Casting)을 유발시키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팔의 힘을 빼고 오른팔의 손목과 오른팔꿈치를 임팩트 전까

지 그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장갑을 낀 왼손 클럽을 느

슨하게 잡고 있거나 빠른 스윙이나 백스윙, 테이크백에서 왼팔이 굽어지는 경우와 앞

서 말했듯 백스윙이 시작되어 왼손이 허리

의 위치를 지날 때 양손 손목이 코킹이 이루

어지지 않고 늦어져 왼팔이 굽어지거나 왼

쪽 무릎이 몸 앞으로 밀고 나가도 오버스윙

이 발생하니 조심해야 한다. 평소에 하프스

윙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오버스윙을 고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다. 톱 스윙 시에 벨트의 버클이 우측 발을 가

르키도록 하면 오버스윙을 방지 할 수 있다. ◈ 오버스윙의 근본적인 원인 오른팔 오버스윙을 하게 되면 공을 정확하게 똑 바로 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백스윙을 간 결하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오버스윙을 하게 되면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은 슬라이 스(slice), 그리고 핸디캡이 낮은 골퍼들은 훅 (hook) 성의 미스샷이 주로 나오기 때문이 다.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의 높 이를 줄이기 위해 어깨 턴을 덜 하거나 아니 면 전환 동작을 빨리하려 한다. 그렇게 될 경 우 거리는 줄어들 것이고, 내려오는 시퀀스 (sequence, 순서)는 엇갈릴 수 있으며 스윙 리 듬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간결하고 정확성이 높은 백스윙을 하기 위 해서는 백스윙 때 오른팔의 역할이 매우 중

요하다. 이것은 오버스윙의 근본적인 원인 이다. 백스윙 때 오른팔은 스윙 궤도의 폭 (width)과 백스윙의 높이(height)를 컨트롤하

기 때문이다. 대부분 오버스윙을 하는 골퍼 들은 백스윙 때 오른팔을 상당히 많이 접는 다. 오른팔이 90도 이상 접힐 경우 손과 클 럽은 몸과 가까워지면서 스윙 궤도의 폭이 작아지며, 클럽은 오리지널 스윙 플레인 (Original Swing Plane)보다 훨씬 높게 올라가 기 때문에 다운스윙 때 오리지널 스윙 플레 인으로 바로 잡지 못하면 양쪽 미스샷이 생 길 수 있다. 보통 오른팔이 자기 생각보다 많 이 접히는

1. 똑바로 서서 클럽을 잡는다. 여기서 중요 한 것은 보통 골프 자세와 비슷하게 양손을 클럽헤드보다 1~2인치 앞에 두고 팔과 손의 높이는 어깨 높이만큼 올려준다.

2. 백스윙할 때 팔과 손은 어깨 플레인 방 향으로 움직여 골프 백스윙 모양을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왼팔은 완벽하게 펴져 있어야 하고, 오른팔은 75도 만 접히게 한다. 3. 팔로우 스로우를 할 때도 백스윙과 대 칭적이게 오른팔을 쭉 펴고 왼팔이 75도 만 접히게 한다.

4. 이 느낌을 유지하면서 평상시에 하던 골프 자세를 잡고 공을 쳐본다. 훨씬 더 간 결하고 정확성이 높은 백스윙이 만들어졌 을 뿐 아니라 간결한 피니시(finish)까지 잡 혀 있을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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買 櫝 還 珠 (매독환주)

買(살)매 櫝(함(궤))독 還(돌려줄)환 珠(구슬)주

▶ 의미 : 보석상자만 사고 보석은 돌려준다는 뜻.

본연의 일은 잊고 지엽적인 것만 챙기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유래

어느 초나라 사람이 귀한 구슬을 팔러 이웃 정(鄭)나라로 갔습니다. 그는 옥 의 가치를 높여 보이기 위하여 목란(木蘭)과 계초(桂椒), 물 참새의 털로 장

식한 멋진 상자를 만들어 그 안에 옥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정나라 사람들

은 향내 나는 화려한 상자에만 관심을 보였고, 옥을 사 간 사람조차 상자만 가져가고 옥은 되돌려 주었습니다. 이는 함을 잘 판 것이지 옥을 잘 팔았다 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세간의 학자들도 이와 같아서 모두 능란한 변 설로 꾸미기는 잘하나, 묵자는 도를 전하고 성인의 말씀을 논하여 세상 사 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우리말 바루기: 맨날 이쁘다 이쁘다 하더니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자로 등장하는 연예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고 있다. 출연자들의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에 더해 사랑의 화살표가 어디를 향 하는지 추리하는 재미가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매주 방송이 끝나고 나면 “영호 가 옥순을 맨날 이쁘다 이쁘다 하더니 결국 짝이 됐네” “여러 여자에게 추근거리는 영 수의 모습에 화가 났다” 등의 방송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줄을 잇는다.

우리말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위 예문을 보고 몇몇 단어가 틀린 것 같다고 생각했을 듯하다. ‘맨날’ ‘이쁘다’ ‘추근거리다’를 ‘만날’ ‘예쁘다’ ‘치근거리다’로 고쳐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변을 내놓는 이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말 바루기의 열혈 독자라 면 이제 ‘맨날’ ‘이쁘다’ ‘추근거리다’를 모두 써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맨날’ ‘이쁘다’ ‘추근거리다’는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한 단어였다. 이 때 문에 이를 ‘만날’ ‘예쁘다’ ‘치근거리다’로 고쳐 써야 한다고 알고 있는 이가 많 다. 그런데 언어는 생명력을 지니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떤 단어는 새롭게 생 겨나기도 하고, 또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는 사라지기도 한다. 국립국어원에 서는 이러한 언어의 역사성을 반영해 새로운 표준어를 발굴해 발표하고 있다.

‘맨날’ ‘이쁘다’ ‘추근거리다’도 언중(言衆)의 사용 빈도가 높아져 모두 복수 표준어로 인정 받았다. 따라서 지금은 ‘만날/ 맨날’ ‘예쁘다/ 이쁘다’ ‘치근거리다/ 추근거리다’ 중 아무거 나 써도 바른 표현이 된다

가로열쇠:

1.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8

월 15일. 光復節

3.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의 민족

적 수난

5. 어떤 사실을 잊어버림. 과거를 ~하면 지탄받아

마땅하다

7. 남이 모르게 살짝. 쓰레기를 ~ 버리는 행위는 단 속해야 한다

8. 예로부터 교통과 국방의 요충지였던 조령(鳥嶺)

이 있던 도시

10. 일본 긴키 지방의 중심 도시. 大阪. 윤봉길이 순 국한 곳

12. 일 년을 기후 현상의 차이에 따라 나눈 한 철. 결실의 ~

13.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축하의 뜻을 나타내

려고 다는 등

15. 정통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교의나 교파를 적대 해 이르는 말

16. 우리들은 너그럽게 남의 허물을 容恕할 줄 알

아야 한다.

17. 가뭄, 지진, 홍수 따위와 같이 자연 현상으로 일

어나는 재난

18. 규약이나 법률 따위를 조목별로 벌여 적은 글.

헌법 條文

20. 을미사변 때 일본인에 의해 시해된 조선 고종

의 황후

22. 선거에서 뽑힘. 선거는 ~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내세워야 해요

23. 말을 방정맞게 자꾸 할 때 □□□를 찧다고 말

하지요

25. 반건조한 코다리, 하얗게 말린 백태(白太), 얼 리면 동태

27. 부모님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것이 千秋의 한 으로 남았다

28. ‘아버지’를 정중히 이르는 말. ~의 말씀에 따 라야 한다

30. 가수가 발표한 음반의 곡들 가운데 큰 인기를 얻은 곡

31. 흰 바탕에 둥근 모양의 태양을 나타낸 일본 국 기의 이름

정문. 2010년 8월 15일 복원공사를

바 있다 2. 카뮈의 말: 삶에 대한 絶望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

도 없다.

3. 未來를 계산하고 대처하기보단 그저 즐기고 느껴

보자

4. 물맞이라고도 불리는 한국 명절. 매년 음력 6월 15 일이다

6. 앞으로 해야 할 일이나 겪을 일에 대한 마음의 준

비. 覺悟

7. 몰래카메라. 끊이지 않는 ~ 범죄… 기술 고도화 시

민 ‘불안’

9. 경사스럽게 여겨 기뻐하고 축하함. 광복절 ~ 기념

식 거행

11. 불타나 성자의 유골. 또는 윷놀이에서, 모나 윷

을 이름

12. 승강기가 고장이 나서 階段으로 10층까지 오르

내려야 해요

14. 일간지의 신춘문예 공모는 젊은 소설가들의 登

龍門이다

15. 재해를 입은 사람. 수해로 피해를 입은 ~ 구호

에 앞장

18. 이성계가 고려를 멸하고 세운 나라로 518년간

지속됨

19.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다시 찾

은 일. 解放

21. 제명대로 다 살지 못하고 죽음. ~에 죽은 교사

의 희생

22. 이치로 보아 마땅하게 그렇게 되게. 굶으면 ~ 배

가 고프죠

23. 일 년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날. 양력 8월 8일 경

이다

24. 남의 비위를 맞춰 알랑거림. 阿附 근성이 있는 직

원은 No

26. 대한민국의 국기. 고종 20년에 정식으로 국기로 채택·공포됨

27. 동래부사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송상현 의 호. 泉谷

29. 일본과 친하게 지냄. ~세력, ~가요, ~문학, ~파 이완용

이주의 영어 회화

Pump six please.

A : Can I pay for pump six, please?

B : That’s 56 pounds 52, please. But you can get two pence off per litre if you get one of the meal deals.

A : Oh, really?

B : Yes. Any combination of a sandwich, a snack and a drink. It’s four ninety-nine(£4.99).

A : Err, no, it’s okay. Thanks.

B : Just tap your card on the reader then, please.

A : 6번 주유기 기름값 결제할 수 있을까요?

B : 56파운드 52펜스입니다. 그런데 세트 메뉴 하나 사시면 리터당 2펜

스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A : 오 진짜요?

B : 네. 샌드위치, 스낵, 음료 아무거나 하나씩 고르시면 됩니다. 4파운

드 99펜스예요.

A : 어,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고마워요.

B : 그러면 카드리더기에 카드를 대 주세요.

관련 단어

• tap 갖다 대다, 가볍게 톡톡 두드리다

Linda gently tapped her fingers on the table, lost in thought.

린다는 사색에 잠겨 가볍게 탁자를 톡톡 쳤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프로보노

Pro Bono

‘프로보노’는 출세에만 몰두하던 속물 판사가 공익 변호사가 돼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 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 다. 강형석이 연기한 황준우는 눈치가 빠른 듯하면서도 허술함을 감추지 못하

는, 속내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야심가 변호사로,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밝은 톤 을 책임진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Stranger Things

2 The Abandons

3 Sean Combs: The Reckoning

4 The Beat in Me

5 Dynamite Kiss

6 The Price of Confession

7 Talamasca: The Secret Order

8 Pro Bono

9 Absentia

10 Fugue State 1986

라기 Senior Living

1 자백의 대가

2 택시 드라이버

3 케냐 간 세끼

4 프로보노

5 키스는 괜히 해서!

6 김부장 이야기

7 골 때리는 녀석들

8 갱단과의 전쟁

9 야구여왕

10 다음생은 없으니까

프레디의

피자가게2

Five Nights at Freddy's 2

다시 밤이 되었습니다 마스코트들은 이제 밖으로 나가주세요 소문과 괴담에 휘 말려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이 수십년 만에 다시 열리고, 그곳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신형 프레디와 친구들이 눈을 뜨게 된다. 안면 인식 시스 템을 가진 한층 더 기괴하고 오싹해진 신형 애니메트로닉스들은 이제 피자가게 밖으로 나와 세상을 공포에 몰아넣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결말은?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Five Nights at Freddy's 2

2 Zootopia 2

3 Wicked: For Good

4 Jujutsu Kaisen: Execution

5 Now You See Me: Now You

6 Kill Bill: The Whole Bloody

7 Eternity

8 Hamnet

9 Dhurandhar

10 Predator: Badlands

1 주토피아 2

2 윗집 사람들

3 극장판 주술회전

4 정보원

5 위키드: 포 굿

6 프레디의 피자가게 2

7 나우 유 씨 미 3

8 국보

9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10 세계의 주인

손 빼고 걸어야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첫눈까지 내려 길 곳곳이 얼어붙었다.

문제는 우리 몸은 아직 겨울 모드로 준

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

하면서 근육·인대가 뻣뻣해지고 반

응 속도도 둔해진다. 평소 같으면 툭

털고 일어났을 미끄러짐도 이런 상태

에서는 쉽게 염좌나 골절로 이어진다.

겨울철 낙상은 넘어지는 사고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특히 고령자·골다공

증 환자·관절염·허리질환이 있는

사람은 같은 높이에서 넘어져도 뼈가

더 쉽게 부러진다.

빙판길에서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골

절은 다음과 같다.

-손으로 짚으며 생기는 손목 골절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발생하는 고

관절 골절

-작은 충격에도 나타나는 척추 압박 골절

-발이 비틀리면서 생기는 발목 골절 특히 고관절·척추 골절은 고령층에

서 회복 기간이 길고 폐렴·혈전증 같

은 합병증 위험까지 커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은 “추위에서는 근 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 에 같은 상황에서도 고령층에서 골절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낙상은 작은 생활 습관만 바 꿔도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외출 전 5분 준비운동=다리·허리

를 가볍게 스트레칭해 몸을 따뜻하게 만든다.

-신발이 가장 중요= 굽이 낮고 미끄 럼 방지 밑창이 있는 신발을 선택한다.

-걸을 땐 보폭을 좁게= 발 전체를 바닥에 붙이듯 걷기가 핵심이다.

-손은 주머니에서 빼기= 균형을 잃 었을 때 바로 몸을 지킬 수 있다.

-난간은 반드시 잡기= 특히 계단·

Hairstyle에

지하철역 등 미끄러운 구역에서는 더 필수.

-어르신은 지팡이·보조기구 적극 활용= 낙상을 크게 줄이는 간단하지 만 강력한 예방법이다.

이미 넘어졌다면 처음엔 크게 아프지

않아도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이 있

는 경우 미세 골절이 숨어 있을 수 있 다. 골절을 의심해야 하는 3가지 신호 는 ▶특정 부위가 아프고 ▶체중을 실

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하루 이틀 지

나면 오히려 붓기·통증이 더 심해지

여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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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다리·팔에 체 중을 싣지 말고 냉찜질하며 안정한 뒤 가능하면 몇 시간 이내, 늦어도 24 시간 안에 정형외과에서 X선 검사를 받길 권한다.

권오룡 원장은 “겨울철 골절은 회복 기간이 길고 특히 고령층은 평생 불편 을 남길 수 있다”며 “넘어진 뒤에 치 료하는 것보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준 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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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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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학원 720-336-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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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순서대로

2025년 12월 12일 - 2025년 12월 18일

운수;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면 충분히 잘 해

결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순서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금전: 급하게 결정

을 내리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조급함은 실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애정: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 소(丑)띠.

새로운 시도를 운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익숙하다고 늘 하던 방식만 고집하지 말

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전: 충동구매를 조심해야 합니 다.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산을 정해두는 것이 좋겠습 니다. 애정: 미루면 미룰수록 해결이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작은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빨리 대화로 풀어가야 합니다.

◈ 호랑이(寅)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운수; 무리하게 앞서가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 합니다. 조바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미리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 주세요. 애정: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요구하지 마세요.

천천히 하나씩 채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토끼(卯)띠.

밝은 기운이 감도는

운수; 오래 기다려온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노력한 만큼의 보상도 따라

올 것입니다. 금전: 재물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수익이 생

기거나 투자한 것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애정: 밝고 긍정적인 에너

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단

단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 용(辰)띠.

되돌아보는 시간이 운수; 차분히 상황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보다 한발 물러서서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유리할 때입니다. 금전: 불확실

한 제안에 쉽게 응하지 마세요.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애정: 상대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

요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눈으로 관계를 바라보세요.

◈ 뱀(巳)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운수; 복잡하게 얽혀있던 일들이 하나씩 정리되어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평

정심을 유지하면서 처리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금전: 작은 이익에

만족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기반을 다

지는 시기입니다. 애정: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이성적으로 풀어가는 것

이 현명합니다. 냉철함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마세요.

◈ 말(午)띠. 긍정적인 신호가 운수; 막혀있던 길이 뚫리면서 활력이 넘칩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겠습니다. 금전: 투자나 사업과 관련된 일에서 긍정적 인 신호가 보입니다. 철저히 준비를 해온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애정: 용기를 내어 먼저 다가가보세요. 진심을 담아 표현하면 상 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 양(未)띠. 장점을 발견 운수;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보세요. 주 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습니다. 금전: 뜻밖의 좋은 제안이 들어옵니다. 신중하게 검토한 후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애정: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관계가 더욱 깊어집니다. 있는 그 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원숭이(申)띠. 현 상태를 유지 운수; 표면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속을 들여다보아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금전: 가급적이면 결정은 잠 시 미뤄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엿보아 야 할 때입니다. 애정: 표면적인 대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상대방의 말 속 에 숨겨진 진심을 읽어내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 닭(酉)띠. 행복할 일이 운수;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여유를 허 락해주세요. 행복하고 기쁜 일이 이어지겠습니다. 금전: 정체되어 있던 일 이 풀리면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계약이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애 정: 사소한 순간들을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행운을 불러옵니다.

◈ 개(戌)띠. 꾸준한 흐름을 유지해야 운수; 평소보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실수하기 쉬우 니 있으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금전: 큰 변동 없이 꾸준한 흐름 을 유지해야 합니다.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안정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습 니다. 애정: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과도한 기대보 다는 현실적인 만족감이 중요합니다.

◈ 돼지(亥)띠.

예상치 못한 변수로 운수;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아두는 것이 좋겠습니 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계획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금전: 불필요한 약속 이나 모임으로 인한 지출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거절할 것은 분명히 거 절하세요. 애정: 별 뜻없는 말이나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민감하게 반응하면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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