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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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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6일 화요일

해피빌리지, 미전역 킴보장학생 216 선발

“헌혈에 동참해 주세요”

콜로라도 장학생 5명 포함돼

콜로라도, 모든 혈액형 부족 심각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 피빌리지는 제35회 킴보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미전역에서 총 2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0달 러씩 43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피빌리지는 합격자 들에 개별 통보도 진행할 예정이 며 명단은 해피빌리지 웹사이트 (myhappyvillage.org)에서도 확

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2명, 뉴욕 20명, SF 20명,워싱턴 DC 15 명, 애틀랜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덴버 5명으로 미 전지역에 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종화합 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 티에서 각 5명씩 선발했다. 콜로라도지역 에서 선발된 5명 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Michelle Kim(CU Boulder) ▶Dustin Jaemin Kim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Noah Jung(Yale University) ▶Shin Myung Choe(University of Colorado Springs) ▶Austin Yi (Chapman University)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주택 보험료 급상승 작년 5월 대비 17.5%↑…물가상승률의 2배 넘어

콜로라도의 주택 보험료가 천정 부지로 치솟고 있어 주택 소유자 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보험료 비교 웹 사 이트인 뉴 욕 소 재 ‘폴 리시지니어 스’(Policygenius)의 새로운 조사 에 따르면, 주택 보험료는 콜로라 도의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의 2 배 속도로 급상승하고 있으며 주 택소유자들에게는 타주민들에 비해 가장 부담이 되는 연간 청구 서 중 하나로 부상했다. 폴리스지니어스는 주택보험이 갱신되는 5월을 기준으로 주별 전년동기대비 보험료 상승 정도 를 조사했다. 충분한 데이터가 존 재하는 25개 주의 평균 상승률 은 12.1%였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경우 주택보험료 상승률이 평균 17.5%로 메트로 덴버 지역의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8.3%의 2배 가 넘었다. 이 수치는 아칸소주(18.5%)와 워 싱턴주(18.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증가율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콜로라도의 연간 주택 보험료는 지난해 5월 평균 1,355 달러에서 올해 5월에는 1,593달러 로 껑충 뛰었다. 이 보험료는 미네 소타주 다음으로 비쌌다. 보험사들은 콜로라도의 주택 보험료가 이처럼 오른 이유에 대 해 건물에 큰 손실을 입히는 우 박과 산불을 꼽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 30일 볼더 카운티 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마샬 화 재’(Marshall Fire)는 통상적인 산불 시즌의 피해를 훨씬 초과해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총 1,084채의 주택을 전소시켰다. 콜로라도의 집값은 2020년 코 로나19에 따른 자택 폐쇄 명령 이 해제된 이후 급격히 상승했 다.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Case-Shiller Home Price Index)에 따르면, 금년 5월 현재 메트로 덴버 지역의 집값은 연간

23% 이상 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들이 주택의 시장 가치보다 더 자세히 보는 것은 그 것을 대체하는 비용이다. 공급망 어려움과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대유행 이후 건축 자재와 건설 노 동 비용이 급증했다. 그렇다면 주택소유자들이 높은 보험료 인상으로 타격을 받는다 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워드는 “금리가 안정적일 때라도 경쟁 보 험사들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 파악하 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보험료 비 교 웹사이트를 통해 최소한의 노 력으로 여러 보험사로부터 견적 을 얻는 것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 이다”라고 조언했다. 하 워 드 는 “그 러 나 보 험 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보험 (underinsurance: 보험 금액이 보험 가액보다 적은 보험)으로 바 꾸는 함정은 피해야 한다. 시장가 치와 대체가치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일부 보험 문제는 마샬 화재 에서 정말 심각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주내 혈액 부족이 심 각한 수준에 이르러 비영리 혈 액 제공 단체들이 주민들의 헌 혈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비영리 혈액 서비스 제공업체 바이탈란트(Vitalant)에 따르 면, 지난 4월과 5월에 콜로라도 에서만 헌혈된 혈액이 약 3,000 건 줄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전 년도에 비해 약 1만3,000건이나 급감했다. 신규 헌혈자수도 1년 전에 비해 12%나 감소했다. 환 자들이 가장 많이 수혈받는 혈 액형인 O형의 경우, 최근 원하 는 4일 공급량의 절반 수준으 로 떨어졌다. UC헬스 콜로라도대학 병원의 수혈 서비스 책임자인 매리 버 그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아기 든, 혈액형을 알 수 없는 외상 환 자든,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환 자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은 많은데 비해 확보한 혈액이 태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바이탈란트는 기증 후 1주일 이내에 사용해야하는 유통기 한이 짧은 혈소판 기증자도 절 실하다고 밝혔다. 바이탈란트 측은 “특히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하는 백혈병 환자나 장 기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 자들은 헌혈자수가 충분치 못 하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 나 이식 수술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고 강조했 다.

▲바이탈란트: 미국에서 가장 큰 헌혈 단체 중 하나로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골든, 볼더, 그릴리, 리틀턴, 파커, 웨스트민 스터, 하일랜드 랜치 등에 헌혈 센터를 오픈하고 있다. 또한 정 기적으로 버스 등을 이용한 팝 업 혈액 드라이브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vitalant.org) 또 는 전화(877-25-VITAL)로 예 약하면 된다. ▲콜로라도 아동병원 헌혈센 터: 콜로라도 아동병원에서 매 년 사용되는 8,000 유닛 이상의 혈액 중 95% 이상이 이 헌혈 센 터에서 나온다. 센터는 오로라 소재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행 정관 1층 에 있다. O, A, B, AB 의 네 가지 혈액형과 골수 혈소 판 기증을 받는다. 예약 전화는 720-777-5398. ▲UC헬스 가스 잉글룬드 헌혈센터: 포 트 콜린스 소 재 UC헬스 병원안에 있으 며 콜로라도 북부지역 에 있 는 여러 병원(Poudre Valley Hospital, Medical Center of the Rockies, Greeley Hospital, Longs Peak Hospital, and Estes Park Medical Center)의 환자들을 지원한다. 예약은 온 라인(uchealth.org) 또는 전화 (970-495-8965)로 하면 된다. St. Mary's Medical Center ▲세인트 메리 메디컬 센터: 콜로라도 서부지역과 유타주 동부지역에 소제한 총 19개 병 원에 혈액을 제공한다. 970298-2555로 전화하거나 계좌를 개설해 기증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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