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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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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 화요일

덴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코로나 여파로 미국인 기대수명 감소

스프링스 1위, 볼더 2위, 그릴리 3위…피닉스 5위

콜로라도대 등 공동 연구 결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신들의 정원 공원.<위키미디어> 덴버 시에 사는 주민들은 어디 로 많이 이주했을까?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선택한 주민들이 가장 많았고 볼더, 그릴리가 그 뒤를 이었다. 타주 지역 중에는 텍사스 피닉 스 메트로 지역이 제일 많았다. ‘스태커’(Stacker)는 최근 연방 센서스국의 관련 데이터를 토 대로 덴버 시에서 사람들이 가 장 많이 이주한 지역을 조사해 공개했다. 다음은 2014년과 2018년 사이 에 덴버 시에서 메트로 지역으 로 이주한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톱 10 순위다. ▶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2014~2018년 콜로라도 스프링 스로 이주: 11,504명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덴버 로 이주: 6,126명(콜로라도 스프 링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곳 1위)

-순이주(Net migration): 5,378명 콜로라도 스프링스행 ▶2위 콜로라도 볼더 -2014~2018년 볼더로 이주: 10,070명 -볼더에서 덴버로 이주: 11,210 명(볼더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위) -순이주: 1,140명 덴버행 ▶3위 콜로라도 그릴리 -2014~2018년 그릴리로 이주: 7,563명 -그릴리에서 덴버의 이주: 3,472 명(그릴리에서 가장 많이 이주 한 지역 1위) -순이주: 4,091명 그릴리행 ▶4위 콜로라도 포트 콜린스 -2014~2018년 포트 콜린스로 이주: 7,101명 -포트 콜린스에서 덴버로 이 주: 4,136명(포트 콜린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위) -순이주: 2,965명 포트 콜린스

▶5위 피닉스-메사-스코츠데 일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피닉스로 이주: 4,073명 -피 닉 스 에 서 덴 버 로 이 주: 2,997명(피닉스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9위) -순이주: 1,076명 피닉스행 ▶6위 시애틀-타코마-벨뷰 메 트로 지역 -2014~2018년 시애틀로 이주: 3,116명 -시애 틀 에 서 덴 버 로 이 주: 1,807명(시애틀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6위) -순이주: 1,309명 시애틀행 ▶7위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 2,789명 -로스앤젤레스에서 덴버로 이 주: 4,119명(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18위) -순이주: 1,330명 덴버행 ▶8위 휴스턴-우들랜드-슈가 랜드 메트로 지역 -2014~2018년 휴스턴으로 이 주: 2,447명 -휴 스턴에 서 덴 버 로 이 주: 3,222명(휴스턴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지역 6위) -순이주: 775 명 덴버행 이은혜 기자

한국방문시 자가격리 면제 신청 온라인 접수 한국 정부가 ‘해외 백신접종자 입국 시 2주 자가격리 면제’ 신 청을 웹사이트로 접수한다. 미 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재외공 관 별도 예약 없이 통합 웹사이 트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 다. 총영사관 등은 통합 웹사이 트 신청서 접수 후 72시간 안에 면제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 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한국 직 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 자의 직계존비속) 방문을 희 망하는 한국 재외국민 또는 시 민권자는 영사민원24(consul. mofa.go.kr)에 접속해 신청서 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 신청서류는 ▶격리면제 서 발급신청서 ▶격리면제 동 의서 ▶서약서 ▶예방접종증명

서(CDC) 사본 ▶90일 이내 발 급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 서류에 ▶신청인 여권 사본 ▶ 운전면허증 또는 공과금 명세 서 등 거주증명 사본 등을 추 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웹사이 트(https://overseas.mofa.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에 따르면, 세계 평균 수명은 72.6세이다. 하지만, 높은 질병 률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높은 기대 수명을 가 지고 있다. 콜로라도대(CU) 볼더 연구 진 등이 공동으로 행한 새로 운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 망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인들 의 기대수명이 현저히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 기대 수 명은 2018~2020년 사이 2년 가까 이 줄어들면서 2차 세계대 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했다. 이번 연구 결과 는 최 근 영국 의학협회(British Medical Association)의 저 널에 발표됐다. 특히 흑인과 라틴계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불균형적으로 감소했는데, 2020년의 경우 65세 미만의 상대적으로 젊은 남성들이 더 많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CU 볼더 행동과학 연구소의 사회학과 조 교수인 라이언 매스터스는 “미국인의 기대 수명은 지난 수년 동안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 로 낮았지만 그 차이는 미미 했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다른 나라에 비 해 월등히 많음으로써 미국 전체 인구의 기대수명에 끔 찍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 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센서스국 등의 관

련 통계에 따르면, 미국내 코 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에만 약 38만여명에 달했다. 또 존 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의 코 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0만2천여명 으로 단일 국가를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기대 수 명 의 감소 에 는 인 종간 격차가 컸다. 라틴계 와 흑인의 경우 백인과 비교 할 때 수명 감소 폭이 거의 3 배에 달했다. 연구에 따르면, 2018~2020년 라틴계의 기대 수명은 3.88년 줄었고, 흑인 은 3.25년 감소한 것으로 추 정됐다. 반면, 백인의 경우는 1.36년 에 그쳤다. 이는 라틴계와 아 시아계 미국인들이 2020년 콜로라도에서 전반적으로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덴 버 포스트의 관련 데이터 분 석 보도와 궤를 같이 한다. 지난해 콜로라도 주민들은 예년에 비해 거의 9천명이나 더 많이 사망했다. 연구진은 올해에도 기대수 명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 로 내다봤다. 올해 4월 초까 지의 코로나19 사망자만 봐 도 이미 올해 기대수명이 0.6 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는 것이다. 김민 기자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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