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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9명 발생
2020년 03월 10일 화요일
그린우드 빌리지 전국 10위 올라
<3월9일 현재>
덴버 카운티 거주자 2명 포함 총 6개 카운티
지난 5일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병 했지만 격리조치를 취했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여겨지던 콜로라도 주에서도 코 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병했 다. 미국 동부와 서부 해안가 지 방에서만 확산이 되던 코로나 바 이러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동시다발적으 로 발병했다. 콜로라도 공공보건 환경당국에 의하면 지난 3월 5일 콜로라도 서밋 카운티에서 첫 번 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3 월 9일)까지 총 9명의 콜로라도 거주자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로라도 주 첫 번째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타주에서 서밋카 운티로 여행온 방문객이었으며 지난달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로라도 주지사 자레드 폴리 스는 이 30대 남성이 지난 2월 29 일 덴버국제공항 (DIA)을 통해 콜로라도에 들어왔으며 당시에 는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3월 3일부터 증 상 이 심해져 콜로라도 주 공 공보건환경당 국 (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연구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 검사
월스트리트, ‘미국내 살기 좋은 타운’ 조사
를 받았으며 3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서밋 카운티 에서 제퍼슨 카운티로 이송돼 치 료를 받고 있으며 그의 약혼녀와 그의 콜로라도 친구 두 명 또한 격리된 상태이다. 한편 지역 언론 에 따르면 이 30대 남성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그의 친 구 또한 다른 주에서 코로나 바 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확진자 발병 이후 현재까지 8명의 추가 환자 가 발병했지만 콜로라도 공공보 건환경당국은 첫 번째 확진자 만 큼의 자세한 인적 사항이나 동선 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콜로라도 주내 코로 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와 발병 위치는 다음과 같다. 이글 카운 티의 50대 여성(1), 서밋 카운티 의 30대 남성(1), 덴버 카운티의 40대 남성과 70대 여성(2), 더글 라스 카운티의 40대 여성과 70 대 여성 그리고 나이미상의 여성 (3), 엘 파소 카운티의 40대 남성 (1), 라리머 카운티의 50대 여성 (1) 등이다. 박건영 기자
서브웨이 등 요식업계 3월 무료 이벤트 풍성 파이데이(Pi Day, 14일)와 성 패 트릭 데이(17일)를 맞아 요식업 계의 스페셜 이벤트가 풍성하다. 던킨 도너츠는 3월에 금요일 마다 음료를 구입하면 도너츠 한 개를 무료 로 제공한다. 또 한 인스타그램에 도넛 사진 또 는 비디오를 올 려 포 스팅하 고 ‘#FDFSweepstakes’와 ‘@ Dunkin’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 해 무료 도넛을 준다. 단, 리워드 프로그램‘DD Perks’고객에 한 정된다.
서브웨이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풋롱 제 품을 구입할 경우 한 개 더 주는 1+1 이벤트를 제공한다. 프로모 션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 웬디스는 아침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허니버터 치킨 비스킷 을 무료로 제공한다. 메뉴가 입 맛에 맞지 않으면 다른 메뉴로 무료 교환이 가능하다. 데어리 퀸은 오는 15일까지 블 리자드 제품 하나를 구입하면 80 센트에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프
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팬케이크 전문점 아 이홉(IHOP)은 다음달 12일까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시리 얼 팬케이크를 제공한다. 오후 4 시~10시 사이에 일반 메뉴 한개 를 구입할 시 무료 키즈 메뉴 이 벤트가 적용된다. 치즈케이크팩 토리는 3월25일까지 도어대시를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치즈케이 크 한 조각을 무료로 증정한다. 배달 비용 무료다. 홍희정 기자
미전역에서 10번째로 살기 좋은 타운에 선정된 그린우드 빌리지 전경.
콜로라도 주 그린우드 빌리지 가 미전역에서 10번째로 살기 좋은 타운에 선정됐다. 경제전 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최근 여유, 경제, 삶의 질, 커뮤 니티 등 4개 부문 총 25가지 항 목을 평가해 ‘미국내 살기 좋 은 타운 톱 50’를 선정, 발표했 다. 이 조사에서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린 그린우드 빌리지 는 덴버시에서 남쪽으로 약 10 마일 떨어진 작은 서버브 타 운이다. 주요 도시 지역의 통 근 거리에 있는 다른 많은 타 운들처럼, 그린우드 빌리지 주 민들도 인근 도시의 편의시설 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고용기회를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그 결과 그린우드의 노동자 중 3.4%만이 지난 5년간 실업자 였으며 평균적으로 그 기간 동 안 전국의 실업률 평균 5.9% 에 비해 훨씬 낮았다. 인구수 는 1만5,677명, 가구당 중간소
득은 12만7,134달러로 매우 높 았다. 그린우드 빌리지 거주민 들은 삶의 질에 대한 몇가지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 다. 2018년 가을에 실시된 주 거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 원, 풍광, 치안 등 주요 항목에 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살기 좋 은 타운 1위는 캘리포니아주 맨하튼 비치였다. 맨하튼 비치 시의 인구는 3만5,573명, 가구 당 중간소득은 15만83달러, 5 년 평균 실업률은 5.3%였다. 이어 2위는 위네카(일리노이 주), 3위는 하노버(뉴햄프셔 주), 4위 하일랜드 팍(텍사스 주), 5위 피드몬트(캘리포니아 주), 6위 파라다이스 밸리(애 리조나주), 7위 솔라나 비치 (캘리포니아주), 8위 뉴포트 비치(캘리포니아주), 9위는 머 서 아일랜드(워싱턴주)가 차지 했다. 이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