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대북 방송 역사는 50년이 넘는 다. 대북 라디오 방송은 6·25 때 미 중앙 정보국(CIA) 주도로 미군이 1972년까지 송 출했다고 한다. 그러다 1973년에 한국 중
앙정보부가 이를 물려받아 지금까지 52년 간 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TV 방송은 북 한의 PAL 방식에 맞춰 1980년대 말 무렵 부터 개시했다고 한다. 라디오는 북한 전 역, TV는 신의주~원산 권역에 닿는다고 한다. 탈북민 상당수는 저마다 이러한 대
북 방송의 추억을 갖고 있다. 대북 방송을
속도 조절이 필요한 평화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자유 세계의 소
식에 눈이 열렸고 ‘인권’과 ‘자유’라
는 말도 그 뜻을 알게 됐다. 이 대북 방송을
통해 남한의 드라마 요약본이나 날씨 방송
을 몰래 청취하며 현실을 깨달았다는 탈북
민들의 증언도 많다. 대북 방송을 몰래 듣
다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 방송을 놓지 못했다. 북한 주민에게 외
부 정보와 진실은 그만큼 절실했다. 한 탈
북민은 탈출에 성공한 뒤, 대북 방송을 한
분을 은인이라며 찾아나서기도 했다. 결
국 이 방송이 남한으로 탈출하게 된 계기
가 됐다고 한다. 확성기 방송과 전단이 사
라진 상황에서, 북한 주민이 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대북 방송이
었던 것이다.
현재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전방위 채널을 검 토 중이다. 이 대통령의 2022년 대선 공약
에도 담겼던 개별 북한 관광도 그 중 하나
다. 한국 국민의 북한 개별 관광은 유엔 제
재나 미국의 독자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점에서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도 검토된 바
있는 구상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의 이
유로 불발되었다. 북한이 최근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 분위기를 활용하려는 시
도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외국인 입
장은 중단된 상태이며, 실제 관광객도 거
의 없다. 특히 한국과 ‘적대적 2국가’ 관
계라며 선을 긋고 있는 북한이 우리의 노
력에 호응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북한에
현금이 들어가는 사안이라 미국과 협의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08년 금강산 박왕자 피격 사건 이후, 관
광객 신변 안전 보장문제는 여전히 가장
큰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개성공단도 끝이 좋지 않았다. 2003년 6 월 개성공단 착공식이 이루어졌을 때 당시
통일부와 관련 북한 학자들은 개성공단의
가동이 남북한의 긴장을 완화할 것이고,
더 나아가 자본주의의‘돈’맛을 본 북한
이 경제 개방의 길로 들어설 것임을 예측
했다. 신문과 방송에 등장하여 개성공단
이 남포공단, 나진-선봉특구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북한이 중 국식 경제 개방으로 가는 길로 이끌 것이
라고 떠들었다. 그리고 2010년 9월 입주기
업 생산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12
년 1월 북한 근로자가 5만 명을 돌파하자 큰 경사가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그
러나 개성공단은 2006년 1차 분양 기업 첫
반출이 있은 지 10년, 2016년 2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가동이 중
단되었다. 남북한 사이에 평화를 가져오지
도 못했으며, 예측했던 중국식 경제 개방
으로 이끌지도 못했고, 오히려 북한 노동
자의 임금으로 지불된 달러(dollar)가 북한
핵무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비판
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또, 한국 정부는 개별 관광에 이어‘특수
자료’로 분류해 국내에 비공개했던 북한
만화, 영화 등의 자료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제한을 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
다. 대북 방송은 중단하면서도 북한 콘텐 츠의 대남 유통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 은 다소 우려스럽다.
그동안 대북 라디오와 방송은 북한을 대 상으로 한 대표적인 심리전 수단으로 평가 돼 왔기에, 이번 국정원의 중단 결정은 스 스로 그 전략적 무기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북한 콘텐츠 공개는 문 화적 교류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도가 담겨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 선전물이 여과 없 이 유통될 경우,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혼란을 주고, 이념적 분별력 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북한 관광이나 콘텐츠 개방 등 북한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시도는 결국 북한에 현금이나 현 물을 퍼주는 데 그칠 가능성이 크며, 북한 경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거나 남한에 대 한 태도를 우호적으로 바꾸는 데는 별다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남북 관계의 개선은 분명 환영할 만한 방 향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조치들을 보 면 너무 빠른 속도로 북한을 향해 달려가 고 있다. 대북 방송 중단과 확성기 철수, 콘 텐츠 개방, 관광 검토까지. 그러나 북한의 명확한 호응없이 먼저 내주기만 하는 일 방통행식 행보는 자칫 우리가 지켜온 대 북 정책의 중심이 흔들릴 수 있다. 평화는 한쪽만 달래고 퍼주고 따라가는 것으로 이 루어지지 않는다. 진실을 전하려는 노력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균형 잡힌 전략이 있 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평화에 다가설 수 있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주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8월15일(금) 오전 11시 포커스 문화센터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는 제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오는 8월15일
금요일 오전 11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 진행된다. 행사
장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 동빌딩내)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로 하면 된다.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8월16일(토) 오전 10시 Ruth Holly Library
한인회(회장 엘리자벳 김)가 제80주년 광
복절 기념식을 8월1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Ruth Holly Library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85 N. Murray Blvd., Platte and Murray, 월마트 빌딩 맨 오른쪽에 위치. 떡 과 과일, 음료가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719.936.1616.
6시 UNI WFM 콜로 라도 오피스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소는 10555 E. Dartmouth Ave., Suite 250, Aurora, CO 80014 사전 예약 및 자 세한 문의는 720.280.0488 로 하면 된다.
오로라시 주최, 청소년 서머 바이브스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9시
$5, 세일러문 탄산음료 $2에 판매되고 있다.김밥, 만두, 즉석라면 뿐
한국 간편식, 한국 화장품 등이 인기다. 주소는 2720 S. Havana St., Aurora(구 신토불이). 영업시간은 오전 8시~저녁 8시.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l ECHO 덴버 공연, 8월17일까지 볼 아레나
라스베가스 태양의 서커스팀 Cirque du Soleil ECHO가 8 월17일까지 덴버 볼 아레나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간과 동물 세계의 유대감을 다룬다. 주인공 소녀 Future
와 반려견 Ewai이 함께 수수께기 큐브를 발견하면서 삶, 희망, 공감의 여정을 떠난다. www.cirquedusoleil.com
7월30일까지
한인사회의
빅세일을
기존의 $750은 $495, $560은 $390로 할인 판매한다.
예정이다. 주소는 11275 E. Mississippi Ave, #1-W-5, Aurorua, 문의는 303.755.1516.
오로라 역사박물관 전시회 센추리 21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 전시
오로라 역사박물관(Aurora History Museum)이 과거 오 로라 지역의 박진감 넘쳤던 모터스포츠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 ‘오로라의 단거리 트랙: 센추리 21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를 11월2일(일)까지 개최한다. 화~금 오전 9 시부터 오후 4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가든급수 공사(Garden Watering)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트럼프 세금개정안(BBB) 세미나 7월30일 이승우 보험 UNI WFM 사무실 26세에서 34세 재외동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번 연수는 한국의 취업 및 창업 설계 교육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의 국내 진출을 돕고, 차세대 간 협력강화를 위 한 것이다. 접수는 7월31일(목)까지, 신청은 www.korean. net 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youthcamp_4th@okocc.or.kr
오로라시가 청소년들을 위한‘서머 바이브스(Summer Vibes)’를 기획했다. 대상은 10세부터 17세, 다양한 황동 과 게임, 푸드트럭 이용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오후 5시부 터 9시까지, 7월30일(수) 제너럴스 파크 (1561 Quentin St.), 8월6일(수) 바이센테니얼 파크(13655 E. Alameda Ave.).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공사(Bath and Kitchen)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9
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콜로라도, 주정부와
정책이 가장 큰 문제”
콜로라도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비 상승
에 불만이 크지만, 그보다 정치와 정부 문
제에 더 큰 우려를 보였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자신들에게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건강 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CHF)의 의뢰로 진행된 연례 여론 조사(Pulse poll)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2%는 콜로라도의 가장 큰 문제로 정
부와 정치(government and politics)를 꼽
았다. 이는 생활비나 인플레이션(cost of living or inflation)을 언급한 비율(13%)의
2배가 넘고, 주거비(housing affordability)
를 가장 큰 문제로 본 응답자(10%)의 3배
에 달한다. 지난해의 같은 조사에서는 생 활비나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문제로 꼽
혔고 주거비, 정부와 정치, 이민(immigration), 노숙자(homelessness) 문제가 그 뒤
를 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과가 주민들이 생활비 문
제를 덜 심각하게 여긴다는 뜻은 아니다.
80% 이상이 생활비와 주거비를 “매우
심각”(extremely serious) 또는 “상당히
심각한”(very serious)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고, 의료비와 노숙자 문제에 대해서
도 약 75%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런 문
제들을 심각하게 느끼는 비율은 지난해의
조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CHF의 선임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케이
티 페셰크(Katie Peshek)는 “정치에 대
한 우려가 커진 것은 주요 문제 해결을 위
해 정치권이 충분히 행동하고 있지 않다
고 느끼는 실망감을 반영한다”면서 “이
런 문제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좌절감
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정치와 정부 문제
는 항상 주요 우려 목록에 있었지만 그동
안은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4월과 5월에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는 2020년부터 콜로라도 주민들을 대상
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정부
와 정치가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나타난
첫 번째 조사였다.
정부와 정치를 콜로라도의 최대 문제로
꼽은 응답자 중 약 3분의 2는 공화당을 비
판했으며 약 3분의 1은 민주당을 비판했
고 8분의 1은 전반적인 분열이나 정부의
다른 측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공화당과 협력하는 ‘뉴 브리지 전
략’(New Bridge Strategy)의 로리 와이글
(Lori Weigel) 대표는 “과거에는 정부와
정치를 가장 큰 문제로 꼽은 대부분의 사
람들이 입법부와 폴리스 행정부에 불만을
품은 보수층이었다. 올해는 트럼프 행정
부의 정책에 불만을 품은 진보층 중 정치
문제를 가장 큰 도전으로 꼽은 비율이 증 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공공 참여(public engagement)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는데 대해 낙관적이지 않았다. 7가지 참
여 방법을 효과성에 따라 순위를 매기도
록 요청했을 때, 중간점을 넘어선 것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즉, 자신이 관심있는 사 안을 다루는 단체에서 자원봉사하는 것 으로, 1부터 7까지의 척도에서 평균 4.7
을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의견을 표 현하는 것은 평균 3.1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투표는 참여 방법 목록에 포함되 지 않았는데, 이는 모든 응답자가 등록된 유권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와이글은 부 연했다. 그는 “주체성 부족을 느끼는 것은 놀랍 지 않다. 정치인들이 기부자나 특수 이익 단체의 요구에 더 관심을 갖는다는 느낌 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더 심화됐다. 정부와 정치 기관에 대한 신뢰 는 시간이 지나며 약화됐다”고
페셰크는 “사람들이 변화를 만들 수 없 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문제가 진정 으로 크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 극화(polarization)도 또 다른 요인이다. 지 역사회 단체들은 지역적이며 상대적으로 비당파적인 문제에서 더 성공적으로 참여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정 부와 더 가까워지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 린다고 느끼도록 새로운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즉, 정당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하나뿐인 한인 업소록인 <2026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 > 제작을 위해 업체 리스팅 및 광고를 접 수받고 있다. 주간포커스 한인업소록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한 해도 빠 짐없이 꾸준히 발행해온 콜로라도의 유일 한 한인업소록이다. 지난해와 동일한 388
페이지로 구성되며 전자업소록으로도 발 행된다. 또 부록에는 한인사회 내 식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여 콜로라도 관광정보, 온천, 골프장, 시민권 시험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가 담긴다. 최종 마 감은 9월 20일이며, 12월말 경에 배포될 예정이다.
GIO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
단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5년도
킴보장학생 등록 접수가 지난 6월30일 마
감된 가운데, 덴버 중앙일보(대표 김현주)
의 최종 5명 장학생이 확정됐다. 이들에게
는 각 2,5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수여식 일정은 장학생 개인에게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덴버에서는 총
23명의 학생들이 신청서를 제출해 킴보
장학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선
발 기준에는 학교 성적을 비롯해 특별활
동 및 사회봉사 경력, 그리고 가정 형편이
포함됐다.
덴버와 달라스 중앙일보 발행인을 겸하 고 있는 김현주 대표는 “덴버에서 23명
의
신청자들 모두 훌륭한 학생들로, 이들 중 5명만 선발해야 한다는 게 아쉬울 따
덴버 중앙일보, 2025 킴보장학금 명단
름”이라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학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비록 올해 장학생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실망하지 말
고,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2008년부터는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달라스
를 포함한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중
앙일보 창간 51주년을 맞이해 사상 최대
인원인 213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
학생 선발 인원은 덴버 5명, 달라스 5명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121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
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등 총 126명이
콜로라도에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전거 사 망(bicycle fatalities)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덴버 CBS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9일 아침, 열정적인 한 그룹이 덴버시내 워싱턴 파
크에 형형색색의 표지판을 수십개 설치했다. 이들은 이
표지판이 눈에 잘 띄기를 바란다. 마치 그들의 목적처럼
선발된다.
1987년 7월 1일 설립된 킴보 장학재단의
설립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문 사진 인
화·현상소 ‘킴보 컬러 랩’을 운영하던
고 김건영 장로다. 그는 1956년 미국 유학 을 왔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워 학업을 중 단했다. 그 한이 평생 가슴속에 남으면서,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을 통해 이
루고자 1987년 사재 180만 달러를 털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킴보의 ‘킴’은 그의 성에서, ‘보’는 그가 함께했던 비
즈니스 동료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 졌다. 김 장로는 1922년 평남 용강, 기독 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0년 서울사범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대전 인덕고
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중 절친한 대 학동기생 고 김찬삼씨와 1956년 샌프란
말이다. 그 목적은 바로 자전거 사망 사고를 끝내는 것 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자 전거 탑승자 사망 사고의 거의 절반이 여름철에 일어났 다. 여름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전통적으로 가장 치명적 인 시기다. 그러나 콜로라도 주교통국(CDOT)과 ‘바이 시클 콜로라도’(Bicycle Colorado)가 시작한 새로운 안 전 캠페인은 이 통계를 바꾸고자 한다. 이 캠페인은 자
전거 사망자를 추모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3피트
법’(Three-Foot Law)을 설명함으로써 대중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은 운전자가 자전거를 탄 사람에
게 최소 3피트(약 91cm)의 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
며 상황이 안전하다면 이중 노란선을 넘어 이를 확보하
는 것도 허용한다.
이 캠페인을 지지하는 테리 보겔(Teri Vogel)은 상실의
고통과 싸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보겔은 “내 남
시스코로 왔다. 여러 난관을 겪던 그는 코 닥 컬러 랩에서 일을 시작했고, 이후 젊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로 하면 된다. 2025 콜로라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현민(Choi, Hayden)
Yale school of Medicine PA Program
▶강수형(Kang, Justin soohyung)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복소정(Bok, Sojung)
Boston University
▶김현규(Kim, Hyungyu)
Colorado College
▶김래온(Kim, Leon Henry)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김경진 기자>
편 척(Chuck)은 2019년 7월 4일, 뺑소니 운전자에 의해 목 숨을 잃었다. 척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던 사람이 다. 정말 놀라운 인간이었다. 척은 자전거 타기와 야외 활 동을 즐기는 열정적인 사람이었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사랑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늘 남을 위해 베 풀며 조용히 뒤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던 사람이었던 남 편을 대신해 이제는 내가 그의 목소리가 돼야 한다. 나는 절대로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은 누군 가의 사랑하는 존재이자 자식이다. 이들은 모두 무사히 집에 돌아갈 권리가 있다. 따라서 지금이 행동할 때”라 고 강조했다. CDOT의 교통안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샘 콜(Sam Cole)은 “매달 최소 1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실제 사람들의 생명이 달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시의회는 콜팩스 애비뉴(Colfax Avenue) 회랑(corridor: 도로를 따라 길고
폭이 가느다란 구역) 지역을 재활성화하 기 위한 ‘다운타운 개발국’(Downtown Development Authority/DDA) 설립 추진안 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결정은 오는 11월 유권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덴버 가제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14일 표결에서 만장일치로 유권자들에게 이 사안을 묻는 안건을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승인했다. 이
에 따라 DDA의 설립 여부는 주민들의 찬
반 투표로 결정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DDA는 콜팩스 회랑 지역을 재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조례는 그 과정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4월, 콜팩스 애비
뉴 회랑 지역 재개발 프로젝트의 다음 단
계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
트는 2024년 4월, ‘오로라 도시 재개발 국’(Aurora’s Urban Renewal Authority)
이사회가 다운타운 오로라 개선 방안을 평
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주요 대
상 지역은 콜팩스 애비뉴와 요세미티 스트
리트 사이, 그리고 17번가와 13번가 사이
의 구역이다.
오로라시 북서부 지역의 필요를 조사한
후, 컨설팅 회사인 PUMA(Progressive Urban Management Associates)의 대표 브래
드 시걸(Brad Segal)은 해당 지역에 DDA
와 ‘커뮤니티 개발 공사’(Community Development Corporation/CDC)를 설립
할 것을 권고했다. 시걸에 따르면, DDA는
상업 및 주거 부동산을 포함하는 주 법령
에 의해 운영되는 기구로 시의회가 임명 한 이사회가 이를 관리한다. DDA의 재원
은 세금 증가분 활용 금융(Tax Increment Financing/TIF) 방식으로 마련되며 이는 미
래의 재산세 및 판매세 증가분을 사용하
여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CDC는 지역을 지원하고 재개발하기 위해
설립되는 비영리 단체이다.
시걸은 DDA와 CDC의 조합을 통해 민간
자선 기부를 유치할 수 있으며 이때 DDA
가 ‘주요 추진 기관’(primary driver) 역
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CDC는 자금
조달 방식을 다양화하고 DDA의 경계를
넘어선 활동도 가능하게 한다.
PUMA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
해 6가지 주요 목표를 도출했는데, 이에는
공공 안전, 비즈니스 지원, 예술 진흥, 주
거 및 지역사회 안정성, 청소 및 유지관리, 공공 공간 개선 등이 포함된다고 PUMA의
나오미 레이스웰(Naomi Lacewell)이 지난
14일 시의회에 보고했다. 회랑 지역 개선을 위한 주요 아이디어로
는 공실 상점 활성화, 소규모 비즈니스 홍 보 캠페인, 신규 주택 추가 및 기존 주택 개
선, 나무 및 조경 식재 및 유지관리, 예술
가를 위한 저렴한 주택 제공, 골목길·간 판·야외 시설 개선 등이 있다. 11월 주민투표에서는 2가지 안건이 주민 들에게 제시된다. 하나는 DDA 설립 여부 이고 다른 하나는 TIF을 통해 DDA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할지 여부이다. 투표 자격 이 있는 유권자는 콜로라도에 유권자 등록 이 돼 있으며, 해당 DDA 구역내에 부동산 을 소유, 임대하고 있거나 거주하는 사람 들이다. 기업체 등 단체는 등록 유권자를 대표자로 지정하는 양식을 제출해야 투표 할 수 있다. 시걸에 따르면, 이 구역에는 약 1,500명 의 등록 유권자, 약 300명의 임차인, 그리 고 690개의 부동산이 있다. 또한 DDA에는 운영을 위한 이사회가 필요하며 이사회는 사업주, 부동산 소유자, 주민 등 5~11명으 로 구성된다. 이들 중 1명은 반드시 시의원 이어야 한다. <이은혜 기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심사 규정이 한층 강화된다. 앞으로는 기존의 신용카드와 자 동차 등 대출 이력뿐 아니라 월세, 공과금, 통신요금 납부 내역 등도 신용 평가에 반 영되기 때문이다.
18일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따르면 국책 모기지 보증 기관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새로운
신용점수 체계인 ‘밴티지스코어(VantageScore) 4.0’ 도입을 확정했다.
이는 미국에서 수십 년간 사실상 독점적
으로 사용돼 온 ‘FICO 점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신용평가 기준으로 신용평가 심
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분석이다. 새
기준은 은행 등 모기지 대출을 제공하는
모든 금융기관들이 도입, 적용하게 된다.
새로운 신용평가 심사 기준은 소비자들
에게는 양날의 칼이 될 전망이다.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등은 잘 내고 있
지만 월세와 공과금, 통신요금 납부 등은
재정적 이유나 부주의로 습관적으로 연체
하거나 제때 내지 않는 신용자들은 신용
점수에서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모르지만 전 기세와 개스비, 심지어 잡지나 신문 구독
등의 납부 내역도 개인의 크레딧 리포트
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페이먼트 납부 내역을 신용 평
가 회사에 보내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
기 때문이다. 이들 회사들은 이같은 방법
을 통해 소비자들의 납부 비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기존의 FICO 점수는 은행 대출이나 신용
카드 이용 이력에 기반해 신용도를 산정했 기 때문에, 고정 수입은 있지만 전통적인 신용 거래가 없는 수백만 명은 대출 대상 에서 제외돼 왔다. 실제 연방 주택금융청은 3,300만명 중 약 1,300만 명이 신용점수 620점 이상을 기록 하고 있으며, 이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요구하는 최소 대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 이라고 밝혔다. 1,300만명 중 약 500만명 은 재정적 주택구입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이은혜 기자>
시장, 시의원 연봉 인상 주민투표 추진안 부결
오로라 시의회, 14일 표결서 찬성 3표, 반대 7표
오로라 시의회가 지난 14일 시의원과 시 장의 연봉 인상 여부를 주민투표에 부치 는 안건에 대해 표결한 결과, 찬성 3 대 반
대 7로 부결됐다고 덴버 abc 뉴스가 보도 했다.
이번 제안은 오로라 시정부의 행정 책 임자인 제이슨 배첼러(Jason Batchelor) 시 매니저(City Manage)와 피트 슐트(Pete Schulte) 시 법무관(City Attorney)이 발의 했다. 오로라시 조 루비노(Joe Rubino) 대
변인은 “오로라는 콜로라도에서 세 번째
로 큰 도시며 머지않아 미전국 50대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선
출직 공직자들의 연봉은 2018년 유권자
들이 새로운 기본 급여 체계를 승인한 이
후 실질적으로 인상된 적이 없다”면서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 매니저와 시 법무
관이 이번 주민투표 안건을 시의회에 상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안은 오로라 시장과 시의원들의
급여를 아라파호 카운티 커미셔너들의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내용이다. 현
재 풀타임 직원으로 간주되는 오로라 시
장의 연봉은 약 9만8천달러다. 제안된 안
에 따르면 이 연봉은 15만달러로 인상되
며 이는 아라파호 카운티 커미셔너의 연
봉과 같다.
한편, 파트타임으로 간주되는 시의원들
은 연간 약 2만2천달러를 받고 있다. 이들
은 제안된 계획대로라면 급여가 3배 이상
상승해 연 7만5천달러가 되며 이는 아라
파호 커미셔너의 급여의 절반 수준이다.
루비노 대변인은 “해당 급여는 이후에도
카운티 커미셔너의 급여가 조정되면 자동
으로 조정된다”고 부연했다.
마이크 코프먼(Mike Coffman) 오로라 시
장은 제안의 일부에 찬성했다. 그는 “시
의원들의 급여 인상은 찬성하지만 내 급
여 인상은 반대한다. 왜냐하면 저는 풀타
임 시장으로서 현재 급여가 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앤젤
라 로슨(Angela Lawson)은 “급여 인상이
시의원직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
지게 만들 수 있다. 급여가 늘어나면 다른
일을 병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많
은 이들이 출마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전 했다.
abc 뉴스는 급여 인상에 대해 찬반 의견
이 엇갈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로라 주민 헤더(Heather)는 “좋은 생각
같지 않다. 연봉을 3배나 올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다른 주
민 애슐리 개프니(Ashley Gaffney)는 “얼
마나 올리는지에 따라 다르다. 3배는 많은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찬성 쪽에 투표할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캐머런(Cameron)은 “거리 에서 마약이나 펜타닐 중독된 노숙인들을 너무 많이 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예산을 써야한다. 시의 성과가 없다면 오 히려 급여가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시의회는 이 번 급여 인상 제안을 주민투표에 부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만약 이번 안건이 통과 됐다면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이 제안을 찬반 투표로 결정했을 것이다. 유권자들이 이를 승인할 경우, 가장 빠르 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 다. 참고로 콜로라도 최대 도시인 덴버의 시의원들은 연간 11만달러 이상의 급여 를 받고 있으며 시장은 20만5천달러를
미국 내에서 가장 건강에 해로운 패스트
푸드점으로 웬디스가 선정됐다. 온라인
정보 포털 사이트인 월드아틀라스가 주요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를 분석해 칼로
리,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1위로 선정된 웬디스는 ‘
트리플 베이커네이터 세트’가 2160칼로 리, 포화지방 54g, 나트륨 3400mg을 포함 해 대부분 영양 권장량을 한 번에 초과했
다. 이는 식품의약국(FDA)이 제시한 성
인 하루 권장 칼로리(2000kcal)를 초과하
는 수치다. 여기에 ‘프라이스티’ 디저
트,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매장, 저가 할
인 세트인 ‘비기백’ 시리즈는 소비자들
의 반복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2위인 소닉 드라이브인은 1950년대풍의
자동차 매장에서 제공되는 식사로 향수를
자극하지만, 실제 메뉴는 고열량의 대명
사다. 소닉의 치즈버거 세트와 체리라임
에이드 음료는 1600칼로리 이상이며, 44
온스 사이즈의 피넛버터 셰이크 하나로
1720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3위 타코벨
역시 저가 메뉴 전략과 밤 시간대 광고로
야식 중독을 유발하는 브랜드다. ‘비프
5레이어 부리토’와 탄산음료 조합은 약 970칼로리, ‘크런치랩 슈프림 세트’는
1140칼로리가 넘는다. 4위인 데어리퀸은 아이스크림 전문 이미지 뒤에 고열량 식 사를 숨긴 대표적 사례다. ‘오레오 블리 자드’는 1080칼로리에 44g의 지방을 포 함하고 있고 치킨 스트립 세트는 1300칼 로리, 2400mg의 나트륨을 기록했다. 이어 KFC, 퀴즈노스, 맥도날드, 스매시버거, 리 틀시저스(피자 1판), 칙필레(샌드위치 세 트) 등이 상위 10개 순위에 올랐다.
덴버국제공항,
여름 무료 공연 시리즈
콘서트 온 더 플라이 7월 25일 개막
덴버국제공항(DIA)이 여름철 여행객과 시민들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 ‘콘서트 온
더 플라이(Concerts on the Fly)’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
시리즈는 매주 일요일, 총 6회에 걸쳐 공항 내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제 페슨 터미널 남단과 웨스틴 덴버공항호텔 사이에 위치한 넓은 오픈에어 플라자(약 7,600㎡ 규모)에서 진행되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관 람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각 공연의 입장권은 1주 일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가능하
다. 필 워싱턴(Phil Washington) 덴버국제공항 CEO는 “공항을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대에는 재능 있는 지역 뮤지션들과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매회 DJ 오프닝과 본공
연으로 구성된다. 주요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Concerts on the Fly 일정 요약
▶7월 27일: DJ Al Your Pal / C2 Mass Choir / Avery*Sunshine
▶8월 3일: DJ KTone / Jakarta / Kim & Kayla Waters
▶8월 10일: DJ Kimani / Wash Park Band / DOTSERO
▶8월 17일: DJ Al Your Pal / Nelson Rangell & Pieces of a Dream
▶8월 24일: DJ Fa’Dorah / Soul School / Eric Darius
▶8월 31일: DJ Bella Scratch / BigPocket / Rose Royce 공연은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되며, 아티스트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과 음료가 판매되며, 별도의 좌석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휴대용 의자
나 매트를 지참하는 것이 권장된다. 차량 이용객은 웨스틴 호텔 인근 남쪽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번 시리즈는 문화 예술을 통해 공항과 지역사회 간의 연결고
리를 강화하고, 덴버국제공항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아스펜에서 펼쳐지는 여름 음악 축제
Up in the Sky Festival 8월 8일~9일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휴양지 아스펜에서 이색적인 여름 음악 축제 Up in the Sky Festival이 열린다. 8월 8일(금)과 9일(토),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아스펜의 Buttermilk 스키장 기슭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고도 2,400m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Up in the Sky Festival은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 경험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현장을 찾는 이들은 울창한 숲과 파란 하늘 아래, 다채로운 음악 장르와 로컬 푸드, 예술적 설치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 객부터 음악 애호가까지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양일간 수십 팀의 라이브 공연 이 이어진다.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일반 티켓 외에도 VIP 라
운지, 캠핑 패키지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곳 아스펜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하 나의 악기처럼 관객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와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Up in the Sky Festival 주요 공연 일정
▶8월 8일: DJ SkyHawk / Sierra Nova / The Echo Pines / Houndstooth Revival / Moonlight Caravan
▶8월 9일): DJ Aether / Wild Iris / Colorado Sound Ensemble / Indigo Mesa / Headliner: The Luminaries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축제장 내에는 현지 식음료 부스 와 아트 마켓, 요가 및 자연 워크숍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 좌석은 따로 마련되지 않으므로 의자나 담요 지참이 권장되며, 주차는 Buttermilk 베이스 지역의 지정 구역을 이용하면 된다. 애스펀 다운타운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편리한 이 동 수단이 될 전망이다. 자연과 음악, 휴식이 하나 되는 Up in the Sky Festival은 콜로 라도 여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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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달콤함, 당 걱정 없는
사카커피 믹스
진한 커피 향과 달콤한 맛, 여기에 건강까지 챙긴 믹스 커피가 등장했다. 감미료 전문 기업 타이거사카린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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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커피는 설탕 대신 사카린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 고 깔끔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보다 300배
나 강한 단맛을 내면서도 당은 '제로'인 사카린, 여기에 1
등급 국내산 원유와 베트남의 햇볕을 받은 고품질 원두
를
조합해 만든 커피믹스다.
단맛은 충분하지만 당과 칼로리는 제로여서 다이어트
중이거나 혈당 관리에 민감한 이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텁텁함 없이 입안을 깔끔하게 감도는 단맛과 진한 커피
향은 아침 한 잔, 혹은 휴식 시간에 즐기기 딱 좋다. 건강
과 맛의 균형을 추구하는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
도 폭넓게 사랑받는 이유다.
여름철엔 시원한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인 사카커피는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2박스 30달러, 3박스 40달러, 4박스 50달러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더해
특별 판매 중이다.
타이거사카린 사카커피 믹스.
나잇살,
40대 이후라면 누구나 공감할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다
이어트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단순히 운동량 부족 때문만
은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후 체중이 늘어나
는 나잇살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장내 환경의 변화인 것
으로 나타났다. 장내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구조로 몸이
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다이어트 유
산균 '비에날씬(BNR Thin S30)'이다. 비에날씬은 모유에
서 유래한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사
용해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실
제로 국내 임상시험에서 BNR17을 꾸준히 섭취한 참가자
들이 복부 지방 감소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이러한 과학
적 근거 덕분에 비에날씬은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인기를 동시에 얻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면 따라오는 변비, 더부룩함, 피로감
등도 비에날씬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
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 덕분이다.
촉촉한 자외선 방패
강렬한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가 일상인 여름에는 피부 를 보호하는 선케어 제품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크림은 충분한 양을 여러 번 덧발라야 효과적이며, 평 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분량을 얇게 겹쳐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제품이 한국 뷰티 브랜드 라운드랩의 '자작나 무 수분 선크림'(50ml)이다. 강원도 인제의 울창한 자작나 무 숲에서 채취한 청량한 수액이 주성분으로, 마치 산들 바람이 부는 맑은 숲속에서 피부를 감싸 안는 듯한 신선 한 수분감을 전한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깨끗한 공기와 푸르른 녹음으로 유 명한 청정 자연 지역이다. 이곳 자작나무 수액은 피부에 생기와 촉촉함을 선사하며, 메마른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 명력을 지닌 부활초 성분과 어우러져 피부 깊숙이 수분의 통로를 열어준다.
선크림임에도 마치 수분크림을 바른 듯 부드럽고 촉촉 한 발림성은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덴버는 연간 강수량이 약 14인치(약 356mm)에 불과한 매우 건조한 지역이다.
하지만 조경 전문가들은 전략적인 급수,
적절한 잔디깎기(예초기/mower) 높이, 그
리고 비료 시기를 통해 여름철에도 건강
한 녹색 잔디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 덴버 abc 뉴스는 콜로라도 조
경업자 협회(Associated Landscape Contractors of Colorado) 소속의 조경 전문가
니콜 스톤(Nicole Stone)과의 인터뷰를 통
해 물을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잔디를 푸르
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스톤은 “잦고 얕은 물주기보다는 2~3일
에 한 번씩, 토양 깊이 6~8인치(15~20cm)
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하면 잔디 뿌리
가 더 깊이 자라며 가뭄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진다. 또한, 물을 주는 시간대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
이는 피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스톤은 “잔디를 약간 길게 유지하는 것
이 토양에 그늘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줄
이고 잔디의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
다. 잔디깎기의 높이를 2.5인치(약 6.3cm)
에서 3인치(약 7.6cm) 정도로 조절하는 것
이 좋다. 잔디를 깎은 후 잘린 잔디 조각은
그냥 잔디 위에 남겨두는 것이 좋으며 이
는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잡초를 억제
하며 토양에 필수 영양소를 되돌려주는 역
할을 한다”고 부연했다.
스톤은 “비료는 잔디가 건강하게 자라
고 푸른 색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
소를 공급해준다. 비료는 잔디의 밀도를
높이고 뿌리 체계를 강화해 병충해와 외
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
고 아울러 전했다.
그에 따르면, 특히 비료는 자주 고갈되는
질소(N), 인(P), 칼륨(K) 등의 영양소를 보
충해주는데, ▲질소는 잔디의 성장을 촉진
하여 더 두껍고 푸르게 만들어주며 ▲인은
뿌리 발달을 도와 물과 영양분 흡수를 원
활하게 해주고 스트레스 대응력을 높여주
며 ▲칼륨은 잔디가 병해충과 기후 변화에 더 잘 견디도록 돕는다.
영양이 충분한 잔디는 병해충에 강하고 밀도가 높아 잡초가 자랄 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초제 사용도 줄일 수 있다. 비료 는 잔디를 더욱 풍성하고 균일한 녹색으 로 만들어준다. 스톤은 “여름철에도 잔디를 푸르게 유 지하려면 물을
덴버가 미국 여자 프로축구(NWSL)에 새
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2026년 시즌부 터 NWSL에 합류하는 덴버의 신규 여성 축구팀이 공식 명칭을 ‘Denver Summit
FC’로 확정하고, 팀의 엠블럼과 색상을 22일 공개했다.
팀명은 지역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Summit(정상)’이라는 단 어는 콜로라도의 장엄한 산맥과 도전 정 신을 상징한다. 함께 공개된 엠블럼은 산 과 태양, 붉은 하늘이 어우러진 방패형 디 자인으로, 팀의 정신과 지리적 정체성을
반영한다. 디자인은 MLS 및 NWSL 팀 엠
블럼을 다수 제작한 디자이너 매튜 울프
(Matthew Wolff)가 맡았다.
Denver Summit FC는 NWSL의 16번째
팀으로, 팀 설립을 주도한 IMA 파이낸셜
그룹의 롭 코헨(Rob Cohen) 회장은 설립
비용으로 약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외에도 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페이튼 매닝(Peyton Manning), 올림픽 스키 금메
달리스트 미카엘라 쉬프린(Mikaela Shiffrin) 등 유명 인사들이 공동 구단주로 이름 을 올렸다. 경기장 계획도 공개됐다. 2026
년과 2027년 시즌은 센테니얼 지역의 임 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며, 덴버 시는
Baker 지역에 14,500석 규모의 전용 경기
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 예산 7천만 달러가 투입되며, 완공 목 표는 2028년이다.
구단은 7월 26일 덴버 다운타운의 맥그
리거 스퀘어(McGregor Square)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팬들을 위한 무료
블록 파티, 팀 굿즈, 음악 공연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구단은 올해 말까지 감독 및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
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한 편, 유니폼 디자인은 나이키와 협업 중이 며, 내년 초 공개된다.
Denver Summit FC의 등장은 덴버 스포 츠계에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되며, 지역 여성 스포츠 발전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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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최신 호에 발표했다. 에리트리톨
은 과일·채소에서 발견되는 자연 탄수
화물인 당 알코올(sugar alcohol)의 일종으
로, 설탕의 70%에 달하는 단맛을 지녔지
만 열량은 0㎉(칼로리)다.
연구는 사람의 혈뇌장벽 세포를 제로 음
료 섭취 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수준의
에리트리톨에 노출시켰다. 이어 산화질소
같은 혈관 확장 물질의 생성량과 혈전 관
련 단백질, 세포 스트레스 반응 등을 살펴
봤다. 그 결과 세포 손상의 연쇄 반응이 관
찰됐고 이로 인해 뇌가 혈전에 더 취약해
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은 뇌졸
중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 에리트리톨은 산화질소 생성을 줄이
고 혈관 수축 단백질인 엔도텔린-1을 증 가시켰다. 건강한 혈관이라면 장기에 더
콜로라도 로키스가 메이저리그(MLB) 역
사에 남을 ‘불명예 기록’을 세우고 있 다. 시즌 개막 이후 치른 100경기에서 24
승 76패를 기록하며, 1916년 이후 109년
만에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한 팀으로 이
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덴버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로키스는 2-6
으로 패하며 침체된 흐름을 끊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키스 선발 오스틴 곰버
는 5⅔이닝 동안 11피안타 5실점을 허용
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고, 타선도 카디
널스의 마이클 맥그리비를 공략하지 못하
며 침묵했다. 로키스의 100경기 기준 76
패는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이
많은 혈액이 필요할 때 확장되고 반대일 땐 수축한다.
그러나 에리트리톨이 이런 중요 시스템
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SEVEN STAR
이다. 결국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돼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
REAL ESTATE LLC
을 부르고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
이 된다.
연구팀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을 없
애는 힘이 약해지면 뇌졸중 위험은 당연
히 커진다”며 “이번 연구는 에리트리톨
이 이런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유를 생물
학적으로 설명해 준다”고 했다. 이어 “
이번 연구는 에리트리톨을 한 번 섭취했
을 때의 영향만을 본 것이지만, 하루 여러
번 섭취한다면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며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에리트리톨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앞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에리트리톨 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2023년 발표한 바 있다. 당 시 연구팀은 혈액 내 위험 요소를 찾는 연 구에서 심장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물 질을 발견했고 이후 분석에서 에리트리톨 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어 검증을 위해 미국인 2100여 명과 유 럽에서 수집된 833명의 혈액을 추가 분석 했다. 그리고 모든 집단에서 높은 혈중 에 리트리톨 수치가 심장마비,
Seven Star Real Estate LLC
후 처음 있는 기록으로, 이는 MLB 역사상
손꼽히는 최악의 시즌 출발이다. 당시 애
슬레틱스는 시즌을 36승 117패로 마감했
으며, 현재 로키스는 그 기록조차 경신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로키스는 지난 5월 감독 교체라는 강수
를 뒀지만 경기력 개선 효과는 미미했다.
인터리움 체제로 시즌을 이어가는 가운
데, 구단은 아직 명확한 장기 전략을 제시
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7월 말 트
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
빌딩이나 유망주 중심의 팀 재편이 불가
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팬들의 실망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홈경기 관중 수는 전년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와 지역 커뮤 니티에서는 구단 운영진에 대한 불신과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993년 창단 이후 여러 번의 플 레이오프 진출 경험이 있지만, 최근 몇 년 간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번 시즌은 그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부진을 기록 중 이며, 향후 구단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진 기자>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성경은 우리의 신앙 생활이 하나의 경
주와 같은 것이라고 여러 곳에서 말씀하
셨습니다. 과연 우리의 신앙생활은 장거
리 경주와도 같이 믿는 날 부터 주님 앞
에 서는 날까지 한코스를 달리고 있는 것 입니다. 성경은 신앙의 경주에 있어서 그
방법과 자세를 상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 습니다.
첫째로, 경주하는 사람은 몸을 간편하게 하여야 합니다. 경주하는 사람이 긴 옷을
입고 무거운 신을 신고 거추장스럽게 나
서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먼저 무거운 것
을 벗어 버리고 달려야 합니다. 이 무거운
것이란 중한 죄의 짐을 의미합니다. 예수
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내가 너희를 편
히 쉬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죄라는 짐
은 한없이 무거운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무거운 집을지고 사노라니까 수고가 있고
비애가 있고 불평 불만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얽매이기 쉬운 사슬을 풀어야 합
니다. 마음에 거리끼는 것은 신앙의 장애
물입니다. 경주자의 몸에는 어떠한 장애
물이든지 이것을 의지하여야 바로 달려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오늘 하루의 경주를 하여야 합니다. 이 경
주에 장애가 되는 것이나 얽매이기 쉬운
그 무엇이 있으면 용감하고 단호하게 벗
어버리고 똑바로 경주를 계속해야 하겠 습니다.
둘째로, 뒤의 것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빌 3:13). 이
말씀은 성공도 실패로 다 잊어버리고 나 가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 잘못은 다 잊어 버리고 자기가 잘 한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란 자기의 성공을 자긍하면 교만해지기
쉽고 방심하여 남을 멸시하게 되기 쉽습
니다. 또한 자기의 잘못을 지나치게 생각
하면 열등에 빠져 용기를 잃어버리고 낙
오자가 되기 쉽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오직 한 일 즉 뒤
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간다"고 했으니
신앙의 경주를 하는 우리는 뒤에 있는 것
은 완전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혹 여러분
이 실패를 했습니까? 깨진 그릇을 들여야
보고 한탄만 하면 무엇하며 울어 본들 무
엇하리요. 원망도 울분도 시비도 다 깨끗
이 잊어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앞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고 새 출발
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경주자의 지 혜로운 일입니다. 이것이 경주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셋째로, 푯대를 향하여 경주할 것입니다.
경주하는데는 반드시 푯대가 있는 것입니
다. 곧 목표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
앙생활에도 목적이 있고 푯대가 있습니
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 경주의 목표는 예
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신앙 목표가
되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구
주가 되시고 생명의 주가 되십니다.
바울 선생은 일생 동안 예수님을 목표삼 고 살아왔습니다. 그를 알기 위하여 힘썼
고 그와 같이 살기 위하여 힘썼고 그 뜻을
따라 행하기 위하여 힘썼고 그와 같이 고
생 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죽기를 원했
고 그와 같이 부활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
이 천국에서 살기 원했던 것입니다.
바울 선생은 회개 전에는 명예와 권력,
지식과 영광을 목표삼았으나 회개 후에
는 육에 속한 것을 분토같이 내어버리고
썩지 아니할 영원한 세계를 위하여 살아
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신앙 생활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
은 시작하는 그날부터 매일 예수님의 발
자취를 따르는 것입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12:1). 이
말씀은 곧 신앙생활이 경주하고 있는 것
임을 말해줍니다.
경주라면 마라톤을 연상케 해 줍니다. 이
경주의 유래는 옛날 마라톤평야에서 페르
샤군 11만과 헬라군 1만이 일대격전을 벌
였는데 1만 헬라군이 대승리를 거두게 되
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헬라의 서울 아
데네에서 전하기 위해 한 청년 병사가 단
숨에 아데네에 이르러 "기뻐하라 승리는 우리에게있다!" 이 한마디를 하고 죽었다
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라톤 경
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청년 병
사와 같이 신앙의 마라톤을 잘 하여 승리
를 하고 이 승리의 소식을 후대에 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천성을 향하
여 달음박질함이 이 청년과 같이 용감하
고 희생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경
주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유다와 사마
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이 경
주는 옛 성도들로 부터 릴레이식으로 계
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경주는 그저 달
리는 것이 아니다. 복음을 짊어지고 달리
대서양을 건너며 히말라야와 아프리카의 사막을 넘고 북빙양의 얼음산을 넘었습니 다. 복음을 짊어지고 먼 나라로 달려가기 도
땅을 점령하는 것도
니고 사람의 마음을 점령하여 영혼을 구 원하는 일입니다. 마라톤 경주에 나선 선 수 여러분 얼마나 피곤하십니까? 얼마나 장애물이 많습니까? 그러나 낙심하지 마 십시오. 더욱 더 용기를 내어 믿음을 주장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수 많은 역대의 위대한 선수들이 박수를 치 면서 십자가 깃발을 휘두르며 응원을 보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신앙의 마라 톤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주는 지금 어디까지 왔습니까?지금 어디를 향 하여 어떻게 달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무 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얽매이기 쉬운 것 들을 풀어버리고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 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힘써 달립시다. 넘 어지는 자를 보지말고 앞선 자를 제치고 서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신앙생활을
는 것입니다. 복음을 짊어지고 태평양과
한 퇴역 군인이 개설한 오로라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덴버 CBS뉴스에 소개됐 다. 제임스 그리비어스(James Grevious)는 “이곳은 모두를 하나로 모은다. 신선한
농산물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이 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내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좀더 건강하
게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레벨 마켓플레
이스’(Rebel Marketplace)를 조직한 그의
목표는 이 장터를 통해 오로라 지역 주민
들이 더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더 나은 삶
을 살 수 있도록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
공하는 것이다. 그리비어스는 “배가 고
프면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늘 배고픈 상
태라면, 영양실조 상태이거나 정크푸드,
설탕 같은 것들을 먹고 있다면, 그건 뇌에
영향을 준다. 그러면 현재의 상황에서 벗
어나려는 계획 자체를 세우기 어려워진
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식품 지원 프로그램 (SNAP)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구매력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
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
너리쉬 콜로라도’(Nourish Colorado)와
도 협력해 ‘더블 업 푸드 벅스’(Double Up Food Buck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다. SNAP으로 20달러를 쓰면, 그만큼을
2배로 돌려줍니다. 그리고 비영리단체인
‘어반 심바이오시스’(Urban Symbiosis)
에서도 추가로 20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자신의 사명이 위협받
고 있다고 걱정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
빅, 뷰티풀 빌’(Big, Beautiful Bill)로 인한
SNAP 예산 삭감 가능성과 이민자들이 공
공 행사 참석을 두려워하는 분위기 속에
서, 남은 여름 동안 이 시장이 어떤 모습
일지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리비어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과 파트 너들은 계속해서 오로라 지역의 공동체가 건강하고 배부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 조했다.
다음 레벨 마켓플레이스는 오는 8월 2일 오로라 타운 센터 몰(Aurora Town Center Mall), 그리고 8월 6일 오로라 호프만 도서 관(Hoffman Library)에서 열린다. 그리비어스는 “이건 단지 작은 해결책 일 뿐이다. 우리가 오로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조금이라 도 완화하고 싶다. 또한 여기는 건강과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질환이 꽤
진행될 때까지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 치기 쉽기 때문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후코이단’이 신장 건강에 어떤 영향
을 미칠 수 있을지,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
단의 신디 최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눠보 았다.“상담을 하다 보면 신장 기능 저하
나 신장암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
려워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장기간 약물 복용, 과 도한 염분 섭취가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
하며, 수분 부족, 감염, 유전적 요인 역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은 강낭콩 모양으로, 등 쪽 아랫배에
좌우 하나씩 위치한다. ‘네프론’이라는
구조 속에 있는 사구체가 혈액 속 노폐물
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혈압 조절, 호르몬 생성, 체내
수분·전해질 균형 유지 등 다양한 기능
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다.
신장 질환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거품뇨,
혈뇨, 소변량 변화, 소변 냄새 변화, 부종,
옆구리 통증 등이 있다. 특히 거품뇨는 사
구체 손상으로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나
올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신장이 손상되면 단백질이 필터를 뚫고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격한 운동 후
나 단백질 식사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얼굴·손
발이 붓는다면 병원 검진이 꼭 필요하
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변 검사
와 혈액 검사가 기본이다. 사구체 여과율 (GFR), 크레아티닌, 혈액 요소 질소(BUN) 등의 수치를 통해 신장 기능을 파악할 수 있다.
최 매니저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신 장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미노시즈
쿠 후코이단은 모즈쿠 후코이단과 미역귀 후코이단, 아가리쿠스 버섯 유래 베타글
루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
러한 성분 조합은 체내 항상성 유지와 신 체 기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순환 개선과 노폐물 배출이 필요한 이들
에게 좋은 제품이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미국내 판매
중인 후코이단업체들중 유일하게 JHFA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해 효능과 안전성 을 동시에 검증받은 근거가 확실한 제품 이다.
한국어 상담및 체험용 무료샘플과 자료 신청은 문의전화 866-566-9191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kfucoidan.com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제공>
해바 라기
Senior Living
연방 기관들이 미국내 이민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도록 하는 지침을
연방 법무부가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우
려와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어 공식어’
행정명령를 구체적으로 시행한다는 명목
으로 이같은 지침을 공개했는데, 연방의
회 아시아태평양계 코커스(CAPAC) 지도
부 등이 이에 대한 강력한 규탄 성명을 내
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연방 법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 월 서명한 영어를 미국의 공식어로 지정
하는 행정명령 제14224호의 이행을 위한
지침을 세웠다면서, 이어 연방 기관 전반
에 걸쳐 불필요한 다국어 서비스의 축소,
영어 교육 정책으로의 자원 전환, 필요시
법적 이행 조치를 포함한 체계적인 실행
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3월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이
행정명령은 특히 지난 2000년 8월 빌 클
린턴 당시 대통령이 서명했던 행정명령 제13166호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
고 있는데, 클린턴 대통령의 당시 행정명 령은 영어미숙(LEP) 인구에게 연방 프로
그램 접근성을 확대하고, 연방 자금을 수
령하는 단체들에 대한 개별 지침 제공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에 팸 본디 연
방 법무장관이 각 연방 기관에 내린 지침
의 핵심 내용은, 현재 제공 중인 ‘불필요 한 다국어 서비스‘를 재검토하고 종료
여부를 고려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 지
침은 연방 기관들에 타언어 서비스 반드
시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
전용 운영을 검토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
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각 기관에 자신들
의 프로그램, 보조금, 정책이 영어로만 운
영될 경우 더 나은 공공서비스가 될 수 있
는지를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연방 법무부는 이와 함께 영어 미숙 인구
를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정보 및 지침
을 제공하던 연방 정부 웹사이트(lep.gov)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언어학회
(LSA)도 반대 성명에서 “공통 언어를 강
제하는 것은 오히려 강한 반발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회 통합보다는 분열을 낳을
수 있다”고 성토했다.
이번 법무부 지침과 관련, 지난 17일 고
용 및 노동 전문 대형 로펌인 오글트리 디
킨즈는 블로그에서 고용 분야에서 차별을
조사하고 시정하는 연방 고용평등위원회
(EEOC)도 기존의 엄격한 기준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용 현장에도 광범
위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CAPAC에 따르면 연방 센서스 조
사 결과 미국 내 약 2,500만 명, 즉 전체 인
구의 약 8%가 ‘제한된 영어 능력(LEP, Limited English Proficiency)’을 가진 인구
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 세로 선천적 복수국적자
인 버지니아 거주 여성 A
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 대 한국 캠퍼스에서 한 학 기 동안 공부하기 위해 한 국 여권으로 입국할 예정
이다. A씨는 그러나 매우
복잡한 선천적 복수국적
규정 때문에 한국에 입국
하는 절차조차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A씨는 “당초에는 미국에서 국적이탈을
신청한 뒤 한국 비자를 받아 입국하려 했
지만, 국적이탈과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 부득이하게 한국 여권
으로 먼저 입국한 후, 학업을 마친 뒤 미 국으로 돌아가 국적이탈을 신청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그가 고민하는 이유는 한
국 국적법 때문이다. 여성이라 하더라도
만 22세 생일 전날까지 외국에 실제로 거
주한 상태에서 국적이탈 신고를 완료하
지 않으면, 이후에는 사실상 국적이탈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는 주미
한국대사관 영사과에 이메일로 문의했다.
주미 대사관 영사과는 최근 A씨의 질의
에 대해“국적이탈을 신청한 경우에도,
법무부 장관의 허가가 있기 전까지는 복
수국적 상태가 유지되며, 처리에는 약 1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답했다. 또한 선천
적 복수국적자는 외국에 거주 중일 때만 국적이탈을 신청할 수 있어, 한국 체류 중
일 경우 원칙적으로 신청이 불가능하다
는 점도 확인했다. A씨는 “이번에야 내
가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는 걸 알고, 한국
에 출생신고를 한 뒤 여권을 발급받았는 데, 그 이후에도 알아야 할 것이 많았다” 며 “복잡한 제도 때문에 공부하러 한국 가는 것조차 쉽지
거친 후에도 국적선택
하지
경우에만 우리 국적을 상실 하도록 변경됐다”면서 “법무부로부터 국적 선택명령을 받지 않는 한, 만 22세가 되는 9월10일 이후에도 계속 복수국적자 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즉, 만 22세 생일이 지난다고 하여 자동으로 한국 국적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다.
전종준 이민 전문 변호사는 “2010년 국 적선택명령제 도입으로 인해 해외출생 한 인 2세 여자도 복수국적자가 될 수 있게 되었으며, 만 22세까지 국적 선택을 하지 않으면 법무부 장관이 국적선택 명령을 내리고, 그로부터 1년 이내에 선택을 하 지 않을 경우 국적이 자동 상실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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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유네스코
미국과 중국이 내주초 스웨덴 스톡홀름
에서 트럼프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3 번째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한다고 스
콧 베선트 (사진) 미 재무장관이 22일 밝혔
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주 월요일과 화요
일(28∼29일) 나의 중국 측 대화 상대방과 함께 스톡홀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5월 미중이 합의한
초고율 관세의 상호 인하 기간이 8월12일 만료된다고 확인하면서 "우리는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 것'(what is likely an extension)에 대해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중간 초고율 관세 인하를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을 제외한 여러 무역 상대국들에 대한 상호관세가 부과될 예정
인 8월1일에 대해 "내 생각에 8월1일은 상
당히 견고한(hard) 시한"이라며 미국과 별
도의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에 대
해서는 내달 1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내달 1일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되는 것이 "우리가 (상호관세로 인해)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나라들과 협상
을 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더 높
은 관세가 부과되면 그 나라는 (미국과 합
의하기 위해) 더 빨리 움직인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앞으로 며칠간 빈번한
무역합의 발표를 할 것"이라며 "이 무역합
의의 많은 것은 자동차, 반도체, 제약 등의
실질적인 (대미) 투자를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러시아산 원유 등을
수입하는 나라의 대미 수출품에 초고율의
이른바 '2차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미
연방 상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거
론하며, 이는 관세를 평화 협상의 수단으
로 쓸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에
상원이 동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유럽국가들이 제재 대상
인 러시아산 석유에 대해 2차 관세를 부
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
붙였다.
중국이 인도와 더불어, 러시아산 에너지
의 최대 수입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베
선트 장관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등에 대
한 '2차 관세'를 내주 중국과의 협상에서
중국을 압박할 카드의 하나로 사용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
리 인하 기대에 부응하지 않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거
취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그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끝난다. 그가 임기 만료를 보길 원한다면
나는 그가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그가 조기에 떠나길 원한다면 그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반이 스라엘·친중국 성향, 다양성 정책 등을
문제 삼아 유네스코 탈퇴를 결정했다고 뉴
욕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였던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재가입한 지 2년 만이다.
이번 탈퇴 결정은 규정상 내년 12월 말에
발효된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
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 미국을 탈 퇴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유네스코는 '워 크'(woke·진보 진영의 문화 의제)와 분열
적인 문화·사회적 의제를 지지하는데 이
는 미국 국민이 지난 11월 (대선에서) 선택
한 상식적인 정책들과 완전히 맞지 않는 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나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모든 국제기구에서 미국의 회원국 참여가 국익
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지
난 2월 미국의 유네스코 회원국 참여에 대
해 90일간 검토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유네스코
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과
친중국, 친팔레스타인 성향에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유네스코의 2023년 '인종
차별 대응 지침'(anti-racism toolkit)과 지 난해 '남성적 사고방식 전환 이니셔티
브'(Transforming MEN'talities initiative) 등이 문제 사례로 지적됐다.
아울러 유네스코가 유대교 성지를 '팔레
스타인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것과, 각종
문서 등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점
령'했다고 표현하는 것, 하마스에 대한 비 판 없이 이스라엘을 주로 비판하는 것 등 도 문제로 꼽혔다.
유네스코 측은 미국의 탈퇴 결정을 예상 했다면서도 유감을 표했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 날 성명에서 "이 결정은 다자주의의 기본 원칙에 반하며 무엇보다 미국 내 많은 파 트너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 다. 이어 "유감스럽지만 이 발표는 예상된 일이었고 유네스코는 이에 대비해 지난 몇 년간 구조 개혁을 단행하고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했다"며 "미국의 재정 기여율은 유 엔 일부 기관이 40%지만 (우리는) 8%로 감소했고 유네스코 전체 예산은 꾸준히 증 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다만 미국의 탈퇴에 도 "미국 내 민간 부문, 학계, 비영리 단체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은 과거 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환영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2017년 10월 반이스라엘 성향을 이유로 유네스코 를 전격 탈퇴했다.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 가 2023년 6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이 회원국으로 있어야 한다며 다시 가입했 다.
1,200여 품목 5.2% 인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이후 아마
존이 소비자 가격 인상 없이 가격을 유지
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저가 생활용품 약
1,200여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2% 인상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월스트릿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데오드란트, 프로틴 쉐이크, 반려동물용품
등 아마존의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이 눈
에 띄게 오른 반면, 경쟁사인 월마트는 같
은 품목 가격을 평균 2% 낮춘 것으로 조 사됐다.
아마존은 “전체 평균 가격은 크게 변하
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관세 부담을
이유로 공급업체에 10% 가격 인하를 요구
한 뒤, 실제 출고가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소비자 가격만 올린 정황이 포착됐다. 미
국산 제품도 예외 없이 인상됐다. 이에 소
비자들과 소비 단체들은 일제히 아마존을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2월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
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틀 뒤, 아마존에서 가장 큰 폭의 가격 인
상이 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유통
업체들이 소비자 반발을 피하기 위해 점진
적이고 신중한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으
며, 아마존 또한 정치적 이유로 가격 전략
공개를 자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과거 저가 샤핑 사이트에 관세
영향을 고지하려다 백악관의 비판으로 계
획을 철회한 전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은 “관세를 감수하라(Eat the Tariffs)”며
가격 인상에 나선 기업들을 공개적으로 경 고한 바 있다. 아마존,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서명 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 에 따른 조치로, 관광객·비즈니스 방문 객·유학생 등 비이민 비자 소지자 전원
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 수수료는 기존 비자 신청 수수료와 별개로 부과되며, 오는 10월 시작되는
2025-26 회계연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 부과 시점과 징수 방식은 아
직 정해지지 않았고 국토안보부(DHS)의
별도 시행 규정 공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기존 외국인 입출국 기록 수수료(I94)도 이번 법안으로 기존 6달러에서 24
달러로 인상됐다. 이 법에 따르면 미허가
취업을 하지 않고, 비자 만료일을 5일 이
상 초과하지 않는 등 조건을 지킬 경우 수
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Hairstyle에
인도·파키스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반년 간 자신이 한 일을 자화자찬했다. 미국을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었다면서다. 그러
나 여론이나 전문가 평가는 다르다. 공격
적 관세 정책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고 부
작용 걱정도 깊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재입성 6개월
을 맞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
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오늘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
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
“큰 나라를 완전히 부활시키는 데 6개월
은 긴 시간이 아니다. 1년 전만 해도 우리
나라는 회생 가망이 거의 없는 죽은 나라
였다”고 덧붙였다.
그가 내세운 대표 성과는 휴전 중재였다.
“우리는 무역이나 친선 말고는 미국과
별 상관 없는 나라끼리의 수많은 전쟁을
끝낸 것을 포함해 위대한 일을 많이 해냈
다”고 자랑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중단, 6
월 민주콩고·르완다 간 평화 협정 체결
등을 주선했다. 다만 지난해 대선 당시 당
선되면 24시간 내 종식시키겠노라고 장
담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
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가 자 전쟁은 아직 미래가 불투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지지세가 견 고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다른 트루스 소셜 글에서 “(제프리) 엡스타인 거짓말 (2019년 수감 중 숨진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 접대 고객 명단에 트럼프 대통령이 포
함돼 있고, 엡스타인은 살해됐다는 음모
론)이 폭로된 뒤에도 ‘마가’(MAGA· 트럼프 대통령 강성 지지층)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 (내 지지율은) 90, 92, 93, 95%를 기록했으며 이는 공화당 기록” 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지율은 하락 세다. CBS방송과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16~18일 실시해 이날 결과를 공개한 여 론조사를 보면 2월 조사에서 53%였던 지 지율은 42%까지 떨어졌다. 공화당원 지 지율도 90%까지는 안 됐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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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지는 실책은 관세일 공산이 크다. CBS·유고브 조사에서 관세 정책 반대가 60%였고,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에 집착 한다는 대답 비율도 61%나 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맨’을 자칭할 정도인 만큼 10% 관세 문턱은 당분간 기 본값이 될 전망이다.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은 이날 CBS 인터뷰에서“기본 관세 10%는 확실히 유지될 것이며 많은 나라(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에 더 높은 관 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본관세(10%)뿐 아니 라 철강(50%), 자동차(25%) 대상 품목 관 세를 새로 걷기 시작했다. 2분기 관세 수 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0억 달러( 약 65조5,000억 원)나 많은 640억 달러(약 89조1,000억 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 록한 배경이다. 관세는 지금껏 상품을 사지는 않고 팔기 만 하면서 ‘미국을 뜯어먹던’ 동맹 등 교역 상대들에 받아 낼 ‘미국 시장 접근 비용’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강변이 다. 하지만 관세는 자국 수입업자가 부담 하는 세금이다. 이 세금이 소비자에게 전 가될 경우 수출업자는 수요 위축을 받아 들여야 한다. 수입업자는 물론 제품을 비 싸게 사야 하는 소비자도 피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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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서 소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
를 기록하며, 이제는 중산층 가정도 “스
테이크 한 번 구워 먹기 겁난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21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
면 지난 6월 기준 다진 소고기(ground beef)
평균 가격은 파운드당 6.12달러로, 올해 1
월 대비 9% 넘게 상승했다. 스테이크 가
격은 11.49달러로 전년 대비 8% 이상 뛰
었고, 전체 소고기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0~12%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달
걀 파동 이후 가장 심각한 식재료 인플레이
션”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격이 급등한 가장 큰 원인은 공급발 충
격이다. 2019년부터 지속된 서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초지가 황폐화되면서 목
장 운영이 사실상 마비됐고, 많은 농가가
사료값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소를 조기
도축했다. 여기에 수입 차질도 공급 부족
을 악화시키고 있다. 멕시코에서 발견된 기
생충 파리 ‘신세계 나선충‘(New World screw-worm)의 확산으로 최근 미 정부는
멕시코산 살아 있는 소 수입을 전면 중단했
다. 이는 미국 전체 쇠고기 공급량의 약 4%
를 차지한다.
전문가와 언론은 소고기 가격급등 사태
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CNN은 “계란 사태와는 달리 소고
기는 시장 구조가 불투명하고 복잡하다”
고 우려했다.
◎ 캘리포니아 법원에 또 한인 판사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또 한 명의 한인
판사가 탄생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에
따르면 한인 2세 유니스 이(한국명 양우
아)씨가 샌타클라라 수피리어코트 판사
로 임명됐다. 유니스 이 판사는 지난 11일
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판사 업무에 들어 갔다. 유니스 이 판사는 바네사 제처 판사
의 은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뉴섬 주지사
에 의해 임명했다. 유니스 이 판사는 US
샌프란시스코 법대(구 헤이스팅스 법대)
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
나미 타마키 샌프란시스코 법률사무소에
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는 샌타클라
라 카운티 검찰에서 검사로 근무해 왔다.
◎ LAX 이륙 후 엔진 화재 긴급회항
지난 18일 LA국제공항(LAX)에서 이륙
한 델타항공 여객기가 엔진 화재로 인해 이륙 직후 긴급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애틀랜타행 여객기는 이륙한 지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엔진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공항으로 급히 돌아와 착륙
했다. 연방 항공청(FAA)은 여객기가 안
전하게 착륙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
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에도 선컨트리 에어라인 소속 430 편 보잉 737 여객기가 유사한 사고를 겪
었다. LA를 출발해 미니애폴리스-세인
트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아 회항했
다. 탑승객 166명을 태운 항공기는 무사
히 착륙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
다. 공항 측은 사고 직후 소방차를 배치해 대기했으며, 항공기는 안전하게 게이트
까지 이동했다. 최근 LAX에서 이륙 직후
엔진 문제로 회항하는 사례가 잇따르면 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코스비 가족’ 아들 테오, 카리브해 연안 해변서 익사
1980∼90년대 한국에서도 방영된 미 시
트콤 '코스비 쇼'(Cosby Show)의 '테오' 역
으로 잘 알려진 배우 말콤-자말 워너(54)
가 카리브해 연안 해변에서 수영하다 숨
졌다. 코스타리카 경찰 당국은 워너가 지
난 20일 오후 코스타리카 카리브해 코클
레스 해변에서 익사했다고 21일 발표했
다. 워너는 당시 수영하다 이안류에 휩쓸
려 떠내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
됐으나, 응급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
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그
는 가족들과 휴가 중이었다. 워너는 1984
년∼1992년 NBC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
영된 시트콤 '코스비 쇼'에서 빌 코스비의
10대 아들 '테오 헉스터블'로 출연해 얼굴
을 알렸다. 성공한 흑인 가족의 일상을 그
린 '코스비 쇼'는 한국에서는 '코스비 가족
만세'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테오는 극 중 빌 코스비의 다섯 자녀 중 유일한
아들로, 그는 미국 청소년 남성의 전형을
대표하는 인물로도 평가받았다. 이 역할
로 1986년 에미상 코미디 부문 남우조연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인권운동가 말콤 X 와 재즈 뮤지션 아마드 자말을 따라 붙여
졌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 LA발 여객기서 10대들 ‘음주 난동’ 위조신분증으로 술 구입
지난 14일 LA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 던으로 향하던 버진 애틀랜틱 항공편
(VS008)에서 미성년 미국 10대들이 술 에 취한 채 난동을 부려 영국 경찰에 체 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현지 언론 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 탑승 전 주류를 구입했고, 기내에서 이를 마신 뒤 고성방가와 난동 을 일으켰다. 기내 승무원과 탑승객들이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자 조종사들은 런 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기 전 경찰에 긴 급 연락을 취했다. 문제가 된 10대는 모두 17~18세의 청소년으로, 여름방학을 맞 아
‘스트릿 테이 크오버’가 벌어지고 여기에 참가한 군 중이 인근 ‘오토존’ 매장을 약탈했다 고 KTLA가 21일 보도했다. KTLA에 따 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메인 스트릿과 웨스트 버논 애비뉴 인근에 위 치한 오토존 매장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는 매장 앞 유리문이 열린 채 산산조각 난 유리 조각이 인도 위에 흩어져 있었고, 매 장 안팎에 물건들과 잔해가 널려 있었다. 출동한 LAPD 경관들은 매장 안에 용의 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총을 든 채 내부로 진입했지만 범인들은 모두 사 라진 후였던 것으로 보인다. 몽당연필
납부유예, 공공요 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이 추가로 이뤄진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 는 국세납부 유예 등 24가지 혜택 외에 건 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 방난방요금 감면 등 13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에 특별재난지역으로
간 10분이 지난 오후 10시 40분이었다. 경
찰은 조 씨가 집 안에 있을 경우 총격전이
우려돼 경찰특공대를 기다린 뒤 진입했다
고 해명했다.
조씨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전 부인에 대 한 복수심 때문에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A씨와 20여 년
전 이혼한 전처는 유명 미용 프랜차이즈 대
표이며, 숨진 아들은 어머니와 협업하며 뷰
티 브랜드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현재 무직으로 서울 도봉구에 있는 전
처 명의 70평대 집에 혼자 산 것으로 파악
됐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2 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 부인과 정서적·경제적으로 완전 분
리가 안 됐다”며 “아버지나 남편으로서
20년 동안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
자기를 초대한 상황에서 가장 극적 인 순간에 극적인 방법을 통해 세상에 표 출했다”며 “전 부인이 가장 아끼는 아들 을 상실한 고통을 주기 위한 의도가 심리적 배경에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 다. 오 교수는 이런 범행 동기를 표현하는 ‘스파우즐 리벤지 필리사이드’(spousal revenge filicide·배우자의 복수 자녀 살해) 라는 범죄심리학 용어가 있다고 설명하면 서도 “장성한 자녀를 손주와 며느리 앞에 서 살해하는 건 드문 사례”라고 했다.
"군인·공직자는 명령 따랐을 뿐,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해"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
이 21일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했다. 내란 특검팀이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특검 수사에 대해 본인 명의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기자단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A4 2페이지 분량의
윤 전 대통령 입장문을 배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
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나와 고초
를 겪고 있다”며 “저에 대한 정치적 탄
압을 넘어서, 죄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평
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
예를 더럽히고 그들의 삶을 훼손하는 부
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평생 몸담은 검찰
을 떠나 정치에 투신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스스로 형극(荊棘)의 길로
들어섰음을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
도 대한민국의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그 길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에 대해서는 “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
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했
기 때문”이라며 “왜 비상계엄을 결단
할 수밖에 없었는지, 지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최선
을 다해 설명드렸다”고 했다.
특검은 앞서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응하지
않고 강제 인치도 불발되자, 추가 조사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해당 사건
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
대현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윤 전 대통령
은 “앞으로 형사 법정에서 비상계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라며 “이미 최고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
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입
증하고, 실무장도 하지 않은 최소한의 병
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분명히 밝히
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군인과
공직자들에게 씌워진 내란 혐의가 완전
히 부당한 것임을 반드시 증명하겠다”
며 “저의 판단이 옳았는지, 비상계엄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
판할 몫이라 믿는다”고 했다.
구치소 생활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지금 참으로 괴롭고 안
타까운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
다”면서 “제 한 몸이야 어찌 되어도 상
관없지만, 제가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하
나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
와 국민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된다”
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럼에도 저는 대한민
국을 믿고,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며 “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로서 대한민국
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저는 끝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尹 추가 기소 사건 심리할
백대현 부장판사는 누구?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한 사건을 심리할 서울중앙지
법 형사35부 재판장 백대현(48) 부장판사
는 안양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사
법연수원을 32기로 수료했다.
2006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법조 경력을 시작한 뒤 2015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춘천지법 강릉지
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올해 2월 서울중앙지법에 부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는 주요 선거·
부패 사건을 맡고 있다. 대표적으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 한 혐의로 기소된 기자들 사건을 담당하 고 있다.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불
리한 기사 대신 유리한 방향의 기사를 써
주는 대가로 화천대유 대주주이자 기자 출신인 김만배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 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들 사건도 심 리 중이다. 해경 함정 비리·인사청탁 혐 의로 기소된 김홍희 전 해경청장 사건도 이 재판부가 맡고 있다. 백 부장판사는 꼼 꼼하고 학구적인 유형으로 전해졌다. 백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형사항소부 재판 장이던 지난해, 은행 직원을 사칭해 300 여명에게 75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 싱’ 콜센터 조직원 항소심에서 징역 6 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1년 으로 형량을 크게 높였다. 같은 해 경기도 의원 자녀를 부정 채용한 전 양평공사 사 장 항소심에서는 1심 무죄를 뒤집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기도 했 다. 동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 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항소심에서 는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허위 계엄선포문 사후 작 성,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 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혐의도 적용했다.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군 관계자와 조지호 경찰 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내란 사건은 같은 법원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가 담당하 고 있다. 향후 윤 전 대통령의 두 사건이 한 재판부로 병합될 가능성도 있다.
고물모아 천만원 기부한 노인 "삶의 마지막은 나눔으로"
"여든살까지는 나 살기 위해 몸부림쳤는 데, 삶의 마지막은 작은 나눔으로 마무리하
고 싶어요." 대전에 거주하는 이형진(86)씨 는 2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기부금은 2∼3년간 이 씨가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해 모은 돈이다. 새벽이면 집을
나와 폐지를 줍고 캔을 주워 고물상에 팔
았다. 하루 2만보 넘게 걸어 다니며 재활용
품을 모아 매일 5천원∼1만원씩 차곡차곡 모았다.
그렇게 모은 고물은 매년 6∼7t에 달했다.
"번 돈을 죽어서 가져갈 것도 아니고 애들
도 다 컸고, 이 돈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속 재활용품을 모았 어요."
재활용품 수집을 8년 전부터 해오며 틈틈
이 조금씩 남모르게 기부해 왔다.
◎ 제주 환전소서 현금 4억7천만원
훔쳐 달아난 직원 서울서 붙잡혀
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약 5억원의 현금
을 가지고 달아난 20대 직원이 경찰에 붙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환전소 직원 A씨를 검거했다고 22
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0 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환전소 카운터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금고에 보관돼 있
던 현금 4억7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
는다. A씨는 '사장이 돈을 가져오라고 했
다'고 다른 직원을 속여 금고 안의 현금다
발을 종이가방에 담아 사라졌다. 경찰은
서울로 도주한 A씨를 추적, 범행 이틀만
인 22일 오후 6시께 A씨를 검거했다. 경
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및 범행 동기 등
을 수사하고 있다.
◎ 산사태로 통째 꺼진 산청 상능마을 이장 6분전 방송, 주민 탈출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상능마을 주택 주택 전체
가 부서지거나 사라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상능마을 주민 전부는 돌아갈 집이 없어 오랫동안 임시거처에서 지내야 할 처지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상능마을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무너지면서 마을
처럼 통째로 꺼져버린 것이다. 사고 당시
주민 9명이 마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
만, 다행히 스스로 또는 젊은 주민이나 구 급대원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김 이장
은 "슬라이딩'이 발생하기 6분 전에 마을방 송을 한 것 같다"며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상능마 을 전체 주택은 안전진단 결과 '주거 불가' 판정이 났다. 산청군은 이주단지 조성에
◎ 타정총 공포탄 수백발 소지하고 국회 들어가던 80대 검거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등에 못을 박는 데 쓰이는 타정총 공포탄을 소지한 채 국 회에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신질환 등이 의심돼 그를 입원 조처했다. ◎ 태안서 조업 중 실종 70대 선원 신진항 해안가서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에서 조업하다 실종된 70대 선 원이 실종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 분께 태안 근흥면 신진항으로 입항한 30t 급 어선에서 선원 A(70대)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어선에는 A씨를 포함해 3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입항한 뒤에 야 선원들은 A씨가 사라진 사실을 안 것으 로 알려졌다.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급 파해 수색한 해경은 실종신고 후 약 10시 간 만인 이날 오후 3시께 신진항 인근 해안 가에서 A씨를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 해 경은 다른 선원들을 대상으로
40대 여성 시신 발견 해경 사인 조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사 망경위등조사에나섰다.22일여수해양경찰서 에따르면지난21일오전10시26분께여수시묘 도인근바다에시신이있다는신고가해경에접 수됐다.해경은현장으로출동해40대여성의시 신을수습하고여수한병원으로이송했다.해경 은정확한사망원인과함께최근폭우와연관성 등을조사하고있다.
◎
울산 온산공단서 철골 작업하던 근로자 추락해 숨져 22일오후1시32분께울산울주군온산공단내 자동차부품제조업체 공장 증축 현장에서 60대 근로자A씨가추락해의식을잃은상태로병원 에옮겨졌으나숨졌다.경찰은A씨가철근연결 작업을하던중3층높이에서떨어진것으로보 고 사고경위를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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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은 잘 먹는데 사료만 안 먹는 거라면 병
적인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말랐다고 말하지
만 내 눈엔 통통한 경우도 많다. 요즘은 사람이든 개
든 못 먹어서 마른 경우는 드물다. 영양적으로는 과
잉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말이다. 사료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믿을만한 브랜드의 양질의 사
료라면 영양적으로는 균형이 충분히 맞춰져 있을 것
이다. 사람의 입맛을 북돋우는 나트륨 과잉, 단백질,
지방 과잉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지 않았다면 그 사
료도 충분히 잘 먹을 것이다. 당연하지만 넘치거나
부족할 때 항상 문제는 발생한다. 비만은 대부분 과 잉한 것이다. 개와 고양이의 비만도는 ‘BCS(Body Condition Score)’라는 지표를 기준으로 삼는다. BCS는 5단계나 9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5단계에 서는 3단계, 9단계 기준에서는 4~5단계가 표준의 체 형을 나타낸다. 9단계 기준에서는 6~7단계는 경도 비만, 8단계는 중등도비만, 9단계는 고도비만을 나 타낸다. 최근에는 유명사료회사에서 BFI(Body Fat Index)라는 기준을 만들어서 BCS에서 부족한 부분
인 체지방정도를 체형으로 확인하고 적정체중을 체
크하는 방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개가 BCS 7/9 이상
이거나 BFI 50% 이상일 때를 일반적인 비만견으로
보고, 그런 환자의 경우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를 짚어보고자 한다.
▲삶의 윤택함과 수명감소
반려견의 삶의 윤택함과 수명에 있어서 비만이 유 해하다는 주목할만한 증거는 이미 많다. 특정 대형견 종의 수명에 관한 연구에서 이상적인 body condition score(BCS)인 4/9~5/9의 개는 약간 과체중인 6/9~7/9 의 개에 비해서 보통 1.8년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을 보
여준다. 또한 날씬한 개는 만성질환의 시작이 늦었다. 몇몇 보호자는 반려견에게 음식을 제한하는 행동방
침에 죄의식이나
연구는 반려동물이 과체중일 때 삶의 질이 감소하는 것을 보 여주고 그에 대비적으로 성공적으로 체중감량 후에 활력, 감정적 장애, 통증 같은 요소가 사라짐으로써 삶 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논문과 자료도 많다. ▲골관절염
비만의 실제적인 효과에 연관돼 중요하게 연구된 질병 은 골관절염이다.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심신 을 쇠약하게 하는 조건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개 의 수명에 관한 연구에서 마른 개는 과체중인 개에 비 해 골관절염의 발생 시기가 늦춰졌다. 기전이 확실히 규
명되지는 못했지만 과체중인 개에서 무릎의 하중이 증 가하는 것은 충분히 무릎의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이 골관절염이라는 결과를 낳는다고 예상된다. 지 방세포는 염증성변화를 나타내고 그러한 성향은 무릎 의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에 상관없이 개에 서 파행(절뚝거림)과 통증은 체중을 감량함으로써 완화 될 수 있다. 체중의 6~8%만큼 줄이는 것은 주관적, 객관 적 파행(절뚝거림)점수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심호흡기계 효과
비록 개들은 사람처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이 있 지는 않지만 개의 비만은 다양한 심호흡기계 상태와 관련이 있다. 개의 체중증가에 대한 한 실험에서 체중 증가에 따른 경미한 심장 변화가 확인됐다. 또 안정기 와 회복기 심박수는 반려견의 BCS와 운동에 의해 영 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할 점은 비만이 기도 의 기능 이상, 기관협착, 기관허탈과 연관돼있다는 것 이다. 앞서 언급된 질병들과 후두 마비, 기타 다른 질병 들을 포함한 많은 호흡기 문제에 대해 체중 감소의 정 확한 이점이 연구된 바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기본 치 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실제 기관허탈환자에 있어 비만을 해소함으로써 호흡의 질의 개선이 이루어 진다는 점이 중요하다.
<김동인 부산동물병원 내과 원장>
온열 질환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
간 노출됐을 때 인체의 체온 조절 기능
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급성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온열 질환 응 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
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582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사망자는 9명
이었다.
대표적인 온열 질환은 열탈진과 열사 병이다. 장시간 고온 환경에 있으면 체
온이 37~40도로 올라 탈수 현상을 보
이는 열탈진이 생길 수 있다. 어지럼증
이나 피로, 오심, 구토, 무력감, 빈맥, 발
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은 심
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며 의
식 저하 등 중추신경계 이상 소견을 보
이는 것으로, 과도한 고온 환경에서 열
발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체온 상
태가 유지되면서 발생한다.
심부 체온이 40도가 넘어가면 의식이
떨어진다. 이땐 몸속 장기나 뇌에까지
영향이 갈 수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권
역응급의료센터장 박종학 교수는 “특 히 열사병은 몸의 체온 조절 중추의 기
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뇌
와 심장 등 주요 장기와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위험한 질환”이라 고 말했다.
최근 중증 온열 질환자의 치료 대안으 로 목표체온유지치료(TTM·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가 주목받고 있다. 환자의 체온을 신속하게 낮춰 일
'놀라운 치료법'
정 기간 목표 체온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 여부에 따라 점진적으로 다시 정상
체온으로 되돌리는 치료법이다.
온열 질환 환자, 특히 열사병이 의심되
는 환자의 경우 심부 체온을 빠르게 낮
춰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
을 막기 위해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도
할 수 있다.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
고 적절하게 조절함으로써 몸속 중요 장
기의 손상을 막고 신경학적 손상을 줄이
는 데 도움이 된다. 박 교수는 “이전까
지 목표체온유지치료는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였
으나 체외 냉각장비를 이용한 체온 조절
방법을 열사병 환자에게 적용한 증례가
보고됐고, 기대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보
이면서 이후 열사병 치료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응급의학회 영문 학술지 (CEEM, 2014)에 실린 증례 보고에 따르
면 응급실 도착 당시 체온이 40.5도였던
67세 여성 열사병 환자에게 체외 냉각장 비를 이용한 목표체온유지치료를 시행
한 결과, 체온을 빠르고 적절하게 낮출
수 있었다. 또 입원 후 14일 만에 큰 합병
증 없이 퇴원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최선이다.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고 물을 수시로 마신다. 박 교수는 “중장년층이나 야외 근로자들
이 야외 활동 중 두통이나 어지럼증, 울 렁거림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모든 활동 을 일시 중지하고 빠르게 그늘진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119 에 신고하거나 즉시 병원에 가길 권한 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교수는 “최근 젊은 층에서 러 닝 열풍이 불면서 20~40대에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밤 시간대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간 러닝 중에도 땀 을 많이 흘리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 질 수 있어 열대야 기간에는 야외가 아 닌 실내 운동으로 전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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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손도 못 대는 남편
자주 접해 어색함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
30대 중반의 한 남성은 성행위 시 아
내에게 손도 못 댄다. 특히 성기 주변
에 손이 가면 아내는 습관적으로 손을
툭 쳐버리고 밀어내니 모멸감마저 느
낄 정도다. 더러운 손으로 성기 내·외
부를 만지면 위생상 문제가 될 수도 있
다. 하지만 항균 물비누 등으로 청결
관리를 한 정도라면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성생활에서 성기나 그 주변부
에 손을 사용하는 것은 얼마든지 정상
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것
도 아니며 변태도 아니란 얘기다.
흔히 여성의 가장 강력한 성감대인 음
핵(클리토리스)의 자극이 그렇다. 전희
또는 삽입 성행위 중 손이나 진동기 등
으로 음핵을 자극하는 것은 성적 흥분에
도움이 된다. 음핵은 남성의 음경과 동 등한 해부·생리 구조로, 여성의 성 흥
분 반응에 절대적이다. 아직 음핵 자극 을 전희 일부 정도로 여기지만, 성의학
자들은 성행위의 필수요소로 강조한다.
질 내의 가장 강력한 성감대인 지-스
폿(G-spot) 부위도 마찬가지다. 지-스
폿은 질 입구에서 내부로 2~3㎝ 상방 부
위에 있는 아주 민감한 성감대다. 실제
피스톤 운동으로 이 부위가 자극을 받
아 여성은 극도의 흥분을 느끼게 된다.
삽입 성행위 시 바깥쪽 클리토리스와 내
부 지-스폿의 연동 반응에 따라 극치감
에 도달할 수 있다. 삽입 성행위 이외에
도 전희 시나 남편의 사정 이후에도 손
을 이용해 지-스폿을 단독 또는 음핵과
지-스폿의 동시자극에 의해 여성의 오
르가슴은 얼마든지 유도할 수 있다.
덧붙여 삽입 시도 시 여성의 질 입구를
손으로 열어주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다. 삽입하려 할 때 여성의 소음순이 말
려 있는 상태로 억지로 음경을 삽입하면
삽입 시 불쾌감이 생기거나 흥분 반응
이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나
치게 여성의 성기에 손을 대는 것은 손
상의 위험성도 있다. 성적 불안이나 억
제는 성 흥분을 차단하고, 흥분장애나
불감증의 원인요소도 된다. 이런 여성
들은 성기뿐 아니라 다른 성감대에 강
렬한 자극이 오면 이를 받아들이기보
다 밀어내는 경향이 있다. 지나친 느
낌에 이를 피하기보다는 반대로 자주
이를 접해 어색함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성행위 시 모든 부위가 잘만 활
용하면 굿섹스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자녀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
가 다른 부모들은 몰라도 우리 부모님
은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다. 그렇지만 부모도 사회 생활을 하고
있고, 어울려 지내는 것이 당연하고 건
강한 삶이다.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
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게 된다.
문제는 비슷한 연령대끼리만 소통을
함으로 인하여 세대간의 소통은 단절되
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불러일으
킨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는 변화
의 속도가 빨랐던 만큼 사회 변화에 따
른 세대 간의 인식 차이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세대간의 갈등은 경제적
인 측면 이외에도 자신의 삶을 바라보
는 세대 간의 관점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서로 다른 입장일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모 나이 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행
동을 단순히 나이든 사람들이 하는 행
동이라고 폄하하면서 우리 부모님은 그
렇지 않을거야라던지, 그런 행동을 하
지 말라고 말리기만 하는 행동이 과연
좋은 반응일까? 나이가 들수록 신체 건
강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는 것은 그 연
배의 부모들이 가지는 공통 관심일 것
이다. 보통 잘못된 정보를 접하여 여러
명이 따라 가는 경우도 많다. 그런 관심
사를 가지는 모습을 자녀들이 단순히
야단을 치거나 무시하는 행동은 대화의
단절을 가져올 뿐이다.
부모 세대의 사람이면 가질 수 있는 공통 관심사이자 고민거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이해를 하고 접근하는 것이 대화를 보다 생산적이고 의미 있게 만 들어 줄 것이다. 부모가 바라보는 성인 자녀들의 모습도 때로는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흔히 부딪치는 부분이 양육 방 식에 대한 견해 차이다. 요즘은 왜 그리 요란스럽게 아이들을 키우는지 모르겠 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다른 집 자녀들 이 아이들을 키우는 방식에 대하여 폄 하를 하다가 문득 본인 자녀들이 손자 손녀를 키우는 방식이 그들과 별반 다 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 자녀들 의 행동을 단순히 요즘 애들은 왜 그리 유난이냐라는 식으로 대한다면 이 역 시 의미 있는 대화가 이어지기는 어렵 다. 양육 방식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는 것이 더 적합한 대화일 것이다.
◈ 벙커샷, 알아야 할 골프 규칙
벙커는 워터해저드와 더불어 골프규칙에 서 해저드로 취급된다. 따라서 볼이 벙커에
있으면 제한이 많다. 어드레스 순간부터 다
운스윙을 할 때까지 클럽헤드가 모래에 닿
으면 안 된다. 모래 상태를 테스트한 것으
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
는 클럽을 살포시 벙커에 놓는 것은 허용된 다. 앞 골퍼들이 남겨둔 발자국에 볼이 들
어가도 그대로 쳐야 한다. 볼이 인공장애물
인 고무래에 걸쳐 있으면 고무래를 치울 수 있다. 그러다가 볼이 움직이면 볼을 원위치 에 갖다 놓으면 된다.
벙커 내에 있는 인공장애물은 치울 수 있
지만, 루스 임페디먼트(디봇 솔방울 자갈
등 일종의 자연장애물)는 치울 수 없다. 벙
커에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수도 있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1벌타)하면 전위치
로 되돌아가서 치거나 드롭해야 하는데 드
롭할 경우 볼은 벙커 내에 떨어뜨려야 한
다. 볼이 모래에 묻혀 보이지 않을 경우 볼
이 보일 때까지만 모래를 헤칠 수 있다. 볼
을 쳤는데 다른 사람의 볼이었다면 벙커에
서는 벌타가 없다. 자신의 볼을 찾아 치면
된다. 벙커샷을 했는데 볼이 벙커를 탈출하
지 못했고 화가 나서 클럽으로 모래를 쳤
다. 이러면 모래상태 테스트로 2벌타를 받
는다. 벙커샷은 샷 자체보다는 샷을 한 뒤
모래를 정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어떤 클럽이 좋을까
벙커샷을 위한 전용 클럽으로 샌드웨지
가 만들어졌지만 경우에 따라선 다른 클럽
을 쓰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샌드웨
지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퍼터다. 턱
이 낮고 라이가 좋을 땐 굳이 샌드웨지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단 퍼터를 쓸 때 주의
할 것은 거리조절, 턱 높이에 따라 다르겠
지만, 그린에서 퍼터를 쓸 때보다 1.5∼2배
정도의 세기로 쳐주면 볼은 그린에 올라간
다. 피칭웨지나 쇼트아이언을 쓸 수도 있
다. 홀까지의 거리가 20야드 이상으로 먼 경우 샌드웨지로 폭발 샷을 하면 거리가 턱
없이 짧을 수 있기 때문에 피칭웨지나 아
이언을 쓴다. 샷 원리는 샌드웨지와 마찬 가지로 페이스를 오픈한 뒤 볼 뒤를 쳐주
면 된다.
◈ 벙커 탈출하기
단단한 모래에서 벙커샷을 할 때 항상 얇
은 샷이 나오면서 블레이드에 볼을 맞히는
골퍼에게 유용하다.
▶문제점 : 프로들이 투어에서 마주하는
벙커와 같이 표면이 단단한 모래에 걸려들
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이런 경우 일반
적인 벙커샷을 하면 클럽이 모래 위로 튀
어 오르면서 볼을 때리게 되고 그러면 볼
은 벙커의 턱을 맞히면서 다시 골퍼의 발
끝으로 되돌아온다. 그게 아니면 그린 너머
로 훌쩍 날아가 버린다. 따라서 이런 까다
로운 상황에선 얇은 샷을 멈출 수 있는 기 술이 필요하다.
▶해결책 : 단단한 모래의 벙커샷을 성공 시킬 수 있는 비결은 웨지의 리딩에지를 적 절하게 이용해 모래를 뚫고 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인 기술로 샷을 하면 웨지의 바운스 가 방해가 되기 때문에 모래 표면을 깎아 내지
무릎을 충분히 구부려서 약간 타깃 방향으 로 기울여주고 양손을 볼의 앞쪽에 위치시 켜 샤프트를 앞쪽으로 기울인다(자신의 샌 드 웨지가 10。의 바운스 각도를 갖고 있 다면 샤프트를 앞으로 10。 정도 기울여준 다). 마지막으로 어드레스 때 페이스를 직 각으로 위치시킨다. 벙커샷 때는 항상 페이스를 열어야 한다 고 들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선 그런 방법 이 효과가 없다. 그런 방법은 웨지의 바운 스 각도를 너무 노출시킬 뿐이다. 스윙할 때는 무릎을 원래 구부린 상태 그대로 유 지하면서 클럽의 밑면이 아니라 리딩에지 를 모래 속으로 가져가는 데 초점을 맞추 도록 한다. 그러면 볼을 맞히는 소리와 함 께 투어 프로들처럼 볼을 그린 위로 올릴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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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愛 屋 及 烏 (애옥급오)
愛 (사랑) 애 屋 (집) 옥 及 (미칠) 급 烏 (까마귀) 오
▶ 의미 : '집을 사랑함이 까마귀에게 미친다'라는 뜻.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딸린 사람이나 물건까지 좋아하게 된다는 말.
▶ 응용
우리 속담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을 한다’는 말이 있 다. 이는 ‘애옥급오(愛屋及烏)’와 같은 뜻이다.
그러나 반대로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는 속담과 ‘까마귀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다’라는 정반대의 속담도 있다. 미운 사람이 하는 일 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게 보인다는 의미이다. 피차 그릇된 편견과 선입 견(先入見)을 버리면 세상이 아름다워질 것인데…안타까운 요즘이다.
우리말 바루기: ‘넓데데한’
얼굴이 둥글고 평면적일 때 ‘넓데데하다’고 표기하곤 한다. 그러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 넓데데하다’를 찾아보면 ‘너부데데하다’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설명돼 있다. ‘너부데데하 다’는 ‘얼굴이 둥그스름하고 너부죽하다’란 뜻을 지닌 단어로, 이를 줄이면 ‘넙데데하다’라 고 쓸 수 있다.
‘넓적한 얼굴’에서와 같이 ‘펀펀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는 의미로 쓰는 ‘넓적하다’를 떠올려 서인지, ‘넓데데하다’를 바른 표현으로 알고 있는 이가 많다. 그러나 ‘넙데데하다’ ‘너부데 데하다’가 올바른 표기다.
두께가 얇거나 날렵해 보이는 모습을 표현할 때도 위에서와 같이 ‘얄쌍하다’라고 쓰곤 하 지만 이 역시 바른 표현이 아니다. ‘얄쌍하다’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얄팍하다’의 잘못이라 고 나온다.
‘조금 얇은 듯하다’라는 의미의 ‘얄브스름하다’, ‘조금 얄브스름하다’라는 뜻의 ‘얇실하다’가 표준어인 반면, 많은 이가 사용하는 ‘얄쌍하다’는 표준어가 아니라는 사실이 의아하기도 하 다. ‘얄쌍한 얼굴’을 사전에 나온 것처럼 ‘얄팍한 얼굴’이라고 바꾸면 뭔가 말맛이 살지 않 고,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지 않기도 하다. 언중(言衆)의 잦은 사용을 고려해 ‘얄쌍하 다’의 표준어 등재를 생각해 볼 만하다.
| Break Time(2)
가로열쇠:
1. 경기도의 중앙에 있는 시로 명승지 남한산성이 유명하다. 면적(面積)은 431.02㎢
3. 충청남도의 남서에 위치한 군. 정림사지 오층석 탑, 백제 오층석탑, 낙화암이 있다
5. 경기도에 있는 시로 안산선과 경부선의 분기점. 면적은 36.36제곱킬로미터. 軍浦
7. 대구 북동쪽에 위치한 외곽 도시로 중앙선과 대 구선의 분기점 되는 교통의 요지
8. 시의 행정 사무 담당하는 관청 또는 텔레비전 방
송을 보고 들음. 난□□ 지역 해소
10. 명승지로 독립 기념관이 있는 교통 요지며 명산 물로 호두과자·참외 따위가 있다
12. 고기가 한창 많이 잡히는 때에 바다 위에서 열
리는 생선 시장. 위도의 조기 □□
13. 경기도 동쪽 끝에 있는 군. 명승지는 용문산· 사나사가 있으며 면적은 877.77㎢
15. 일제 강점기 경성부로 불리다가 1946년 이 이
름으로 정해졌다. 대한민국의 수도
16. 경상북도 동북쪽에 있는 시. 도산 서원, 봉정사, 하회 마을 따위의 명승지가 있다
17. 남쪽에 경북 도립 대학교가 있고 문화재로 개심
사지 오층 석탑·동본리 삼층 석탑
18. 경상북도의 가장 남쪽에 있는 군. 운문산 대비 사가 있다
20. 조선 시대, 종사품 벼슬. 백운동 서원은 풍기
□□ 주세붕이 세움. 고부 □□
22. 신라 천 년의 고도로 불국사, 석굴암, 분황사와 명승지 있다. 면적은 1324.08㎢
23. 강원도 중서부에 있는 군으로 군용 도로가 발달
하였고 파로호, 용화산이 있다
25. 강원 서남쪽에 있는 시로. 치악산, 봉명루와 같 은 명승지 있다. 면적은 867.22㎢
27. 조선 선조 23년(1590)에 김인후 기리기 위해 세 운 세계 문화유산 필암서원 있다
28. 한강 비롯해 임진강, 안성천 따위 큰 강이 흐르 며 도청 소재지가 수원인 □□도
30. 김동연, 김진태, 김관영, 김태흠, 김영환, 김영 록, 오영훈, 이철우, 박완수
31. 1910년까지 조선시대 각 도의 지방 통치를 관 할하던 종2품의 지방 장관
2. 시와 군을 아울러서. 그는 □□ 통합으로 군수직에
서 미끄러질 처지에 있다
3. 경기도 중서부에 있는 시로 1973년 소사읍이 시로
승격한 것이다. 면적은 53.44㎢
4. 황해의 중요 무역항. 동국사, 초원사진관, 근대역
사박물관, 일본식가옥 등이 있다
6. 경기도 동북부에 있는 막걸리로 유명한 도농 복합 형태 도시로 산정 호수가 있다
7.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 오십 분
9. 충청남도 가운데에 있는 군으로 칠갑산 도립 공원,
장곡사 등 명승지로 유명하다
11. 동쪽으로 의왕시, 서쪽으로 광명시, 남쪽으로 군
포시, 북쪽은 서울 관악구와 접함
12. 경기 규칙 위반되는 행위. 반칙 뜻함. 퍼스널 □□ 테크니컬 □□ 인텐셔널 □□
14. 관서지방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일찍 개발된
곳으로 평안남북도 합쳐 부름
15. 한산 모시, 건지산성,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 관, 흥원항으로 유명한 충남의 군
18. 충북 도청 소재지. 교육도시, 국제공항, 한국교원
대, 공군사관학교, 직지심체요절
19. 승보사찰 송광사, 태고종 본산인 선암사. □□만
국가정원, □□만 유네스코 유산
21. 경기 중남부 위치한 특례시. 대한민국 기초자치
단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22. 이곳의 명칭은 경주와 상주의 앞 글자 하나씩 따
왔고, 영남이라는 지명으로 불림
23. 이곳은 1794년(정조 18년) 정조가 장자의 ‘화인
축성’ 고사 생각하며 붙임 이름
24. 군대와 경찰. 한국 □□으로는 대한민국 국군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들 수 있다
26. 연방 국가를 구성하는 행정 구역인 주의 행정 업
무를 총괄해 관할하는 우두머리
27. 몸의 힘이 아주 센 사람/이익 얻으려고 물건 사서 팖/속담 □□ 끝에 살인 남
29. 사회생활 영역서 일정한 역할과 목적 위해 설치 한 기구나 조직. 건강 검진 機關
Across:
Sleeping places 세로열쇠: 1. 지방 자치 단체의 하나로 현재 부산, 대구, 인천, 광 주, 대전, 울산이 이에 해당한다
between a lion and
Naval forces
Sound 19 Screamer's throat dangler
North northeast fresh water
Fiber
Chow 24 One of the three graces
Rainy mo.
Upper atmosphere as it
Distress call
is Islamabad
Spots
Look at
Skewer
Jewish language
Down: 1 Prima __ 2 Great ape 3 Mallet 4 Crafty 5 Struts
Seaweed substance
DNA component 8 Afloat 9 ___ shot (2 wds.)
10 Large natural stream of water 11 Water (Spanish) 12 Thaw 13 Extremely long time periods 21 Carved Polynesian pendant 22 Structure that holds back water
Beggar
Clock time 29 Fancy boat 30 Negative (prefix) 31 Shriveled
Sign 33 Salt water covering earth 34 Small natural or artificial body of still water
35 Greek god of war 36 Sensitivity 38 Severe 39 Central Intelligence Agency 43 Couple 45 Freedom from want or fear 46 Traced 49 Tree 51 Type of alcohol
54 Thought of favorably 55 Thinks 56 Talk back
57 Small ground plot
58 Small particle
60 Austin novel 61 Blessing
62 Paved surface made for the passage of vehicles
65 Noah's boat 67 Liberal (abbr.)
도달하세요.
이주의 영어
회화
Techno with Italian wine
A : I'd prefer it if the music was different.
B : Yes! Techno with Italian wine… big no no.
A : Why are so many places like this nowadays?
B : You mean playing music we don't like?
A : Is it just me getting old…?
B : No, there's definite food and music pairings that work, and others that don't. That's an objective truth.
A : 난 음악이 좀 딴 거였으면 좋겠어.
B : 그러게! 이탈리아 와인에 테크노 음악이 웬 말이야.
A : 요즘은 왜 이런 데가 이렇게 많아?
B : 우리가 안 좋아하는 음악을 트는 거 말이야?
A : 나만 나이 먹는 건가...?
B : 아냐, 음식과 음악의 명백하게 효과적인 궁합이 있고,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 거지. 그건 객관적인 사실이야.
관련 단어
• objective truth 객관적인 진리/사실
They debated the best wine to pair with the pasta, but in the end, it wasn't a matter of objective truth.
그들은 파스타와 페어링할 최고의 와인이 무엇인지 논쟁을 벌였지만, 그것은 결
국 객관적인 진리의 문제가 아니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않게 채우세요.
언테임드
Untamed
광활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 는 연방 수사 요원을 그린 범죄 스릴러이다. 국립 공원 관리청 ISB의 특수 요원 ‘카일 터너’는 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추적하고 해결하는 임무를 맡 고 있다. 어느 날, 카일은 국립 공원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 사건의 조사에 착 수하게 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그가 외면했던 어두운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TV 쇼 순위>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Untamed
2 Squid Game
3 Amy Bradley Is Missing
4 Under a Dark Sun
5 Dan Da Dan
6 The Sandman
7 WWE SmackDown
8 Tougen Anki
9 Derlirium
10 WWE SmackDown
1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2 Untamed 언테임드
3 청담국제고등학교 Bitch x Rich
4 오징어 게임 Squid Game
5 도원암귀 Tougen Anki
6 굿보이 Good Boy
7 단다단 Dan Da Dan
8 이로운 사기 Delightfully Deceitful
9 모범택시 Taxi Driver
10 가치아쿠타 Gachiakuta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The Fantastic Four: First Steps
‘판타스틱 4’는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 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 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판타 스틱4’가 어떻게 능력을 얻고 히어로가 됐는지, 빌런 갤럭투스의 전령 실버 서 퍼의 모습 등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Superman
2 Jurassic World: Rebirth
3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4 Smurfs
5 Elio
6 How to Train Your Dragon
7 Eddington
8 Elio
9 Lilo & Stitch
10 28 Years Later
1 F1 더 무비
2 킹 오브 킹스
3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4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5 노이즈
6 슈퍼맨
7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
8 괴기열차
9 이상한 집
10 메간 2.0
한
발 버티기, 가장 간단한 건강 종합진단 방법 한 발 버티기 연습만으로 신체 기능 향상 가능
한 발로 서서 버티는 능력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다. 복
잡한 검사를 거치지 않고도, 균형 감각
부터 근력, 유연성, 신경계 기능까지 통
합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한 발 버티기 능력이 수명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가 발표
되기도 했다.
한 발 버티기, 가장 단순한 종합 평가법 간단하다. 지금 바로 바르게 선 자세에
서 한쪽 발을 들기만 하면 된다. 발을 드
는 데 규칙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앞으로
드는 게 편하면 앞으로 들면 되고, 뒤로
드는 게 편하면 뒤로 들어도 된다. 아마
이것도 평상시 어느 근육을 자주 썼느
냐에 따라 더 편한 자세가 달라질 것이 다.
한 발로 버티기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몸의 다양한 시스템이 유기적으
로 협력하는 동작이다. 이 상태를 오랫
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체 근력, 균
형 감각, 유연성과 관절 안정성, 신경계
기능, 유연성 등이 개입한다.
먼저, 한쪽 다리로 체중을 지탱해야 하
므로 당연히 하체 근력이 중요하다. 또, 내이(inner ear), 눈, 발바닥 감각 등을 총
동원해 몸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므로 균형 감각이 필요하 다. 이때 발목과 무릎, 고괄절 등이 충분
히 유연하고 안정적이어야만 균형 감각
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
평상시와는 달리 불안정한 상태에서
각 신체 부위에 지속적으로 명령 신호 를 전달해야 하고, 다리를 비롯해 개입 하는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떨림이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므로, 신경계 기능도 활발하게 작동한다. 즉,
한 발 버티기는 단순히 다리 힘으로 버
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근력과 협
응력, 감각 시스템, 신경계의 통제 능력
까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테스트다.
한 발 버티기는 건강과 수명의 지표?
그저 한 발로 버티기만 하면 되는 간단
한 테스트라고 생각하는가? 실제로 해
보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준에 따르면,
20대 정도의 신체 나이라면 한 발 상태
로 40초 정도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 20 초 미만이라면 신체 나이가 대략 50대
에 해당한다. 보통 30~40초 사이를 버
틴다면 신체적으로 무난한 컨디션으로
보면 된다.
2022년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
됐던 연구에 따르면, 한 발 버티기를 10
초 이상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50세
를 넘었을 때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한 발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
는 것은 근감소, 균형 감각 및 반응 속도 저하 등을 의미한다. 감각과 반응이 둔
해지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 만, 관절염이나 신경병증, 심혈관계 건 강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문제들은 실제로 다리에 힘 이 빠져 넘어질 위험을 높이거나, 근지
구력이 부족해 활동량이 줄어들게 만드 는 원인이다. 활동이 적어지면서 자연 스레 전반적인 건강이 저하돼 건강 수
명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사이클이 형성 되기 쉽다.
한 발 버티기 연습, 어떻게 할까? 가장 기본적인 연습은 벽이나 의자 등 을 잡고 한 발로 서서 버티는 것이다. 애 초에 이 연습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면, 그리 긴 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상태 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욕심 부리지 말고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면서 점차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삼자. 지지대를 잡고 버티는 시간이 충분히 길어지면, 그 다음은 지지대를 잡은 채 시작했다가 도중에 손을 떼는 연습을 한다. 향상 과정이 수월하게 진행된다 면 아예 손을 떼고 시작하는 연습으로 바로 넘어가도 좋다. 기존에 충분히 버티는 사람들이라도 여러 가지 변칙을 적용해 보다 고난도 로 시도함으로써 신체 기능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눈을 감고 시도한다든 가, 중심을 잡기 힘든 푹신한 매트 위에 서 시도하는 것이다. 혹은 다리를 더 높 게 올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늘 하던 하체 운동이 다소 지루하다면 한 번쯤 변칙 한 발 버티기로 운동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장담하건대, 들 인 시간에 비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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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않습니다. 애정: 외출 시에 언행에 신경 써야 합니다. 뜻하지 않았던 곳에서 특별한 만남이 시작되는 중요한 때입니다.
◈ 소(丑)띠.
지금 솔직해지는 것이
운수: 아주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선 것 같군요. 위태롭고 위험한 일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자중해야 합니다. 금전: 아랫돌에서 빼서 윗돌을 괴고 윗돌
을 빼서 아랫돌을 괴고 있군요.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고 있습니
다. 애정: 방심하다가는 별것 아닌 거로 크게 싸울 수 있습니다. 상대를 잃 고 싶지 않다면 지금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호랑이(寅)띠.
계획을 잘 세워야
운수: 새롭게 일을 벌이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오히려 하던 일에 충실하
고 집중하는 것이 좋은 일을 불러옵니다. 금전; 착실하게 모아서 크게 쓸 수
있도록 미리미리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입니다. 애정; 두 사람이 서로의 존
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정면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토끼(卯)띠.
창의력이 샘솟는
운수: 창의력이 샘솟는 주입니다. 좋은 계획이나 구상이 떠오르는 시기입
니다. 금전: 돈은 남에게 과시하려고 버는 것도 아니고 쌓아두려고 버는 것
도 아닙니다. 정말 필요할 때에나 좋은 일에 쓰기 위해서 버는 것이니 먼저
베풀면 좋은 결과가 옵니다. 애정: 상대가 정말로 마음에 든다면 속으로만
애태우지 말고 적극적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세요.
◈ 용(辰)띠.
용기를 잃지 말고
운수: 때때로 무력감이 느껴지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고군분투해야 할 것
입니다. 금전: 살다보면 동기간 등 가까운 사람으로 인한 손해는 부지기수
입니다. 손해를 보고 원망하지 말고 미리 잘 대처하세요. 애정: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서 다른 것은 소홀히 하거나 놓치고 지나가는 것이 없도록 주
위를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 뱀(巳)띠.
진실을 느끼게 되고
운수: 주위의 인정을 받게 되겠습니다. 그동안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던 사
람에게서도 찬사와 갈채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금전융통은 불편
함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어떤 분야에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애정:
두 사람 사이에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서로의 진실을 느끼게 되고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 말(午)띠. 희망이 보이는 운수: 힘든 언덕을 넘고 평지에 도달하게 되는 운세입니다. 일의 성과도 높 아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금전: 희망이 보이는 시기로 수입이 늘어나고 있 습니다. 세일즈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많은 영업 실적을 올릴 것입니다. 애정: 순간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흐름을 잘 보아가면서 진행하도록 하세요. 처음이 좋으면 순조롭게 지나갈 것입니다.
◈ 양(未)띠. 융통성을 보여야 운수: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확실하게 일처리를 못 합니다. 차분한 자세로 꼼꼼하게 일처리를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고지식하면 자신에게 돌아 올 이익이 달아날 수 있습니다. 거래에 있어서 융통성을 보여야 할 것입니 다. 애정: 외면하고 피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일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제 는 숨바꼭질을 그만하고 정면으로 부딪쳐보세요.
◈ 원숭이(申)띠. 전진의 기회가 운수: 전진의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피로한 일에서 탈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금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도 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애정: 자신이 먼 저 말하는 것이 자존심 상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 게 말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 닭(酉)띠. 현실을 직시해서 운수; 현재의 위치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도 현실을 직시하세요.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을 극복해야 합니다. 금전: 분수에 맞 지 않은 일은 하지 마세요. 실질적으로 소모가 많으면서 겉으로는 화려하 게 보일 때입니다. 애정: 어떤 묵직한 슬픔이 폭포수처럼 밀려오고 이상하 게 자꾸만 가슴이 아려오는 시기입니다. ◈ 개(戌)띠. 세심한 주의가 운수: 안정적인 상황에서 추구하는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안정에 신경을 기울여야겠습니다. 금전: 일처리를 하는 데 있어서 세 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은 실수가 화근이 되어 큰 손실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애정: 주고받는 말 한마디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하세요.
◈ 돼지(亥)띠.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운수: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 새로운 정보가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얻어 도 확인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금전; 돈 문제로 오해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솔직한 대화를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애 정: 상대를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상대를 위하는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김성열 치과
“콜로라도 교민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