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juChosun_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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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일시 2025년 8월 15일(금) 2시30분PM~

장소 노바대학교 어니스트 커뮤니티 컬처럴센터

8430 Center Dr., Annandale VA 22003

참석대상 한인동포 / 독립유공자유가족 / 보훈단체 / 차세대청년 / 지역 직능단체장

문의 버지니아한인회(Korean American Society of Virginia

김덕만회장(703-939-5527)

이진우 수석부회장(703-786-1845)

RSVP

정종웅 사무총장(703-403-5500)

오정화 부회장(703-338-3590)

공연팀 JUB 한국문화예술원 / K-Harmony /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 K-트리오

참석자 모두에게

참가단체 ( )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메릴랜드총한인회 광복회 워싱턴지회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6.25참전용사워싱턴지회 월남전참전용사워싱턴지회 미동부워싱턴해병대전우회 국가원로회의 미동부지회

미동중부한인회연합회 리치몬드 한인회

주관 및 주최

후원

델마바 한인회 피터스버그 한인회 페닌슐라한인회

타이드워터 한인회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 한인커뮤니티센터 US워싱턴 한인회

ROTC워싱턴D.C문무회 북한청년리더총회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김대중재단 워싱턴위원회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한미여성재단 워싱턴여성회 미래통일연대워싱턴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AKUS Washington D.C 한미연합회/메릴랜드 미주한미동맹재단

미주한인재단 한미자유연맹 버지니아 아태연합회

G.C.F Washington D.C

글로벌어린이재단VA지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미한기업인친선포럼 워싱턴이북5도민연합회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재미워싱턴D.C체육회 국기원 버지니아지부 메릴랜드 장애인체육회 맥클린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워싱턴 워싱턴대한축구협회 워싱턴지구 호남향우회

데이케어 703.354.6767

야식은 만성 소화불량, 체중 증가, 불면

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 중 가장

치명적인 건 ‘혈당’을 높이는 것이다. 특히

인슐린 분비량은 저녁에 떨어지는데, 이때

야식을 먹으면 고혈당이 올 수 있고 자율

신경계가 활성화돼 숙면까지 방해한다.

실제 잠들기 직전에 야식을 먹으면 역류

성 식도염,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만

성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

팀 연구 결과, 야식을 먹은 사람은 먹지 않

은 사람보다 혈당이 올라가고 췌장 베타

세포 기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낮

았고,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는 높았다. 이런 변화는 숙면 호르몬

인 멜라토닌 분비를 줄여 피로감을 높일

수도 있다.

야식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늦

추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혈당을 낮추

진 못한다.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은 야식으로

인한 혈당 증가가 ‘야식’ 그 자체로 인한 것

인지, 자기 ‘직전’에 섭취한 게 원인인지 확

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늦

은 저녁을 먹은 후 늦게 자는 건 혈당 조

절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 수

면 시간을 지킬 때보다 혈당 수치가 소폭

더 올랐다. 늦은 저녁을 먹었을 때는 일찍 저녁을

여름이 되면 갑자기 얼굴이나 몸에 붉은 발진이 생

기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접촉성 피부염’ 환자가 늘

어난다. 접촉성 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뜻하는데, 사람마다 원인이 매

우 다양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을 다녀온 후, 또는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이나 액세서

리에도 갑자기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걸까?

◇괜찮던 피부, 갑자기 뒤집어지는 이유

여름철 접촉성 피부염은 대부분 급성 형태로 나타 나며,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접촉 후

증상이 급격히 발생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에서 사용하는 소독제다. 염소, 브롬 등 소 독 성분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해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잔여물이나 고농도 의 염분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평소에 잘 쓰던 악세서리나 색조 화장품, 선크림도 자극 요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걸이를 차는 목 부분에도 땀이나 자외선차단제 등 이 혼합되고 살이 접히면서 자극이 생기기 쉽다. 또 한, 색소가 진한 아이섀도우나 립틴트는 알레르기 반 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새로운 제품으로 바꾼 직후에 눈이나 입술이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 는 증상도 흔히 나타난다. 이외에 밴드나 파스, 아대

착용 등도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증상 이 심하면 단순한 발적과 가려움을 넘어 물집이 생기

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한 피부 라면 장시간 물놀이 자체를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있을 수 있으므로,

고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피부가 악화될 수 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

◇접촉성 피부염 예방 위한 생활 수칙 피부 자극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

히 예민한 피부라면 자외선차단제도 성분을 꼼꼼히 따져,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무기자 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바로 샤워해, 남은 소독 제나 염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이후 저자극성 보

증 상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는 착용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화장품 성분 피부 진정에는 알로에베라(Aloe Vera), 판테놀 (Panthenol, Provitamin B5),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등의 성분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알로에겔은 피 부 열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향이 없는 보습 로션 이나 MD(의약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보습제 로션은 세라마이드나 글리세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킨케 어 제품이든 색조 화장품이든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병행해야 급성 접촉성 피부염 환자에게는 보통 먹는 스테 로이드

경우 1회성 약물 치료만으로도 빠르게 호 전된다. 하지만 문제는 반복되는 노출이다. 생활 습 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따라서 접촉 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피하는 게 치료 의 핵심이다.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 화장품인 경우가 많기 때 문에, 사용 중인 제품을 모두 중단하고 알레르기 가능 성이 낮은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한다. 클렌징폼, 스킨, 로션 등도 모두 저자극 제품으로 교체하고, 치료 기간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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