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juChosun_080924 by THE MIJUCHOSUN

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이승만기념관

한인이 상당수 거주하는 버지니

아주 폴스처치 시가 미주 전역에서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로 꼽혔다.

6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전

국 3000개 이상의 카운티와 시를

대상으로 건강과 웰빙을 조사 분석

해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 순위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가장 건강한 커뮤니티 1위에 오

른 폴스처치는 10개 부문 중 절

반에서 상위 20개 커뮤니티에 포함

됐다. 폴스처치는 2018년에 이어 6

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염

을 토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 순위는 경

제, 교육, 인구, 건강, 주택, 식품, 영 양, 활기에 이르기까지 10개 범주 의 92개 지표에 평가를 매겼는 데, 100점 만점에 전체 점수를 받고 상 위 500개는 성과에 따라 순위가 정 해진다.

또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정신건 강 및 공공안전분야도 참고로 조사 에 포함시켰다.

폴스처치를 필두로 뉴멕시코주

로스앨러모스 카운티, 콜로라도주

더글러스 카운티, 아이오와주 수 카 운티, 인디애나주 해밀턴 카운티가

1위부터 5위에 자리매김을 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매년 가

장 건강한 커뮤니티는 지역사회 건

강을 촉진하고 형성하는 문제들을

조사하는 동시에 각종 문제들을 해

결하고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이끌

어내기 위해 취한 접근 방식을 파

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데 목적

과 취지를 두고 있다. 폴스처치에서 15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광문(62)씨는 “대체적으 로 범죄율과 실업률도 낮고, 여가 활동을 하는데도 불편함이 없다”

고 말하면서 “지역 곳곳도 갈수록 개발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다”면 서 살기가 좋다고 자랑을 늘어 놓 는다.

메릴랜드, 기존 총기법 사실상 무효화

연방 법원은 메릴랜드주가 일

부 공공장소에서 총기 은폐 휴대 (Concealed Carry)를 법적으로 제

한하는 것은 위헌이라 판결했다.

본 판결은 총기 소지 허가증 소

지자들과 총기 권리 단체가 일부

공공장소 등지에서 시민들이 총기

를 합법적으로 휴대하는 것을 제

한하는 주 법에 반대하여 웨스 무

어 주지사 및 주 정부를 상대로 제

기한 소송(노보트니 대 무어 소송)

의 결과다.

연방 지방법원 판사 조지 러셀 3

세는 약식 판결을 통해 메릴랜드주

의 세 가지 조항이 수정헌법 제2조

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위헌 조항은 ▷식당, 바 등 현장 에서 음주가 가능한 장소에서의 총 기 소지 금지 ▷총기 소지가 허가 된 개인이 개인 소유 건물에 건물 주 허가 없이 총기 휴대 금지 ▷시

위 장소에서 1천 피트 이내 총기 휴대 금지의 세 가지 조항이나 의료 시설 내 총 기 소지 금지와 관련해서는 판결 을 거부했다.

메릴랜드 주의 기존 총기 법은 사실상 무 효화됐다. 김 훈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는 ‘이 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본 격 추진되면서 워싱턴DC 중심가 에 있는 독립운동의 산실 ‘주미 외교위원부’ 건물 매입에 관한 관 심도 커지고 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연구교육재 단(이사장 양동자 박사)은 이 전 대통령을 재평가하자는 취지로 기념관 건립에 시동을 걸었고, 지난 2일 DC 16가에 위치한 독 립운동의 산실인 역사적인 건물 을 방문,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박사는 “이 건 물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직접 거주하며 대미 외교업무를 했고, 한편으로는 독립운동의 본거지 가 되기도 했다”면서 매입을 추 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교회로 사용되는 이 건 물은 1924년 0.26에이커이 대 지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되 어 있다.

2017년 증축(7853스퀘어피트) 으로 인해 앞면은 개조된 모습인

지만 뒷면은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이승만 전 대통령 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이승만대통령기념연구교육재 단 측은 1,2층은 기념관과 박물 관을 만들고

“경상북도 농수산식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 인 H마트가 경상북도 농수산식 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 북도 특판전’을 개최한다. 특판전은 9일부터 22일까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전 매장에 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윤 지영 콩국수 세트부터 남원 산초 추어탕, 경상북도의 맛을 담은 유 과, 감말랭이, 울릉도 삶은 부지 갱이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점(703914-4222), 버크점(703-6212345), 센터빌점(703-830-6180), 페어팩스점(703-896-4640), 폴 스처치점(703-573-6300), 헌돈 점(571-346-7330), 매나사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