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연방법무부는 총 27억5000만달
러 규모의 건강보험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200여 명을 기소했다고 지
난 28일 발표했다.
법무부는 2024년 국가 의료 사
기 단속 조치에 따라 워싱턴을 비
롯한 전국에서 연방수사국(FBI)
과 검찰이 동원돼 대대적인 작전
를 벌였다.
사법 관계자들은 이번 기소자는
의사, 간호사 및 기타 의료 면허를
소지한 76명을 포함해 가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93명에 이 른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 집행 조치에서 연방
정부가 현금, 고급 차량, 금과 보석 등 자산 2억3100만달러 이상을 압 수했다고 전했다.
기소 자료에 따르면 상처 치료회
사의 두 대표가 메디케어 청구를
사기성으로 계획하는 일환으로 3
정통 미주총연
정통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총
회장 정명훈)는 최근 선거관리위
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제30대
총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관위원장에는 윤대기, 간사
에는 박형철이 선임됐으며, 선관
위원에는 고경열, 공명철, 김광
대, 소현, 케빈 리 등이 각각 위
촉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8월24일
실시되는 신임 총회장 선거일정
은 선거 공고는 6월28일, 입후보
등록 마감은 7월21일까지이다.
입후보 자격은 만35세 이상의 한국계 영주권 및 시민권자로 5 년 이상 봉사 경험이 있어야 하 고, 5년 회비 납부를 했어야 한다.
▷문의 14-833-0504 김성한 기자


억3000만달러 이상을 받았는 데, 이 과정에서 간호사들은 상처 이 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자에게 치료를 강요해 파문을 일으켰다. 상처 치료회사의 알렉산드리아 게르크, 제프리 킹 두 대표는 6월 초 런던행 비행기엥 탑승하기 전 피닉스공항에서 체포됐다.
기소장에 의하면 일부 업체들 이 불량하고 잘못된 브랜드의 HIV 약물 배포로 9000만달러 상
당을 사기 쳤을 뿐만 아니라 가짜
중독 치료 1억4600만달러, 건강
관리 관련 4억5000만달러나 손
실을 입혔다. 또한 일부는 메디케어 수혜자들
에게 뇌물을 주고 이들의 정보를 취득한 뒤 이를 이용해 무진료처방 같은 부당청구서를 만들었다.
김성한 기자



·전기비
메릴랜드 주 유틸리티 가격을 감시하는 민간단체 ‘Office of the People’s Counsel(OPC)’은 일부 가스 및 전기 공급 업체들이 주에 서 요금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OPC 소속 대변인 데이비드 랩 변 호사는 주에 가스와 전기를 공급하 는 업체로 액셀론 코퍼레이션의 자 회사인 볼티모어 가스 앤 일렉트릭 (BGE)과 델마바 파워, 펩코등을 지 목했으며 BGE는 14년 동안 요금이 3배 이상, 펩코와 델마바는 두 배 정도 인상됐다고 밝혔다. 또,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 거주민들에게 엄청난 수준의 유틸 리티 비용 상승의 부담감을 안기 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맞서는

대선 후보 1차 TV토론을 계기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인지력
논란이 커진 가운데, 유권자 70%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본다는 여
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CBS는 유고브와 함께 지난
28∼29일 전국 등록 유권자 1천
13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 차범위 ±4.2%p)에서 바이든 대통
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 는 응답이 72%로, 출마해야 한다 (28%)는 응답을 압도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2월 같은 기관 조사 때는 출마 반대가 63%, 찬성이 37%였다. 민주당 당원 중에서는 바이든 대 통령이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출마 반대’(46%)보다 많긴


했지만, 출마 찬성이 반대를 64%대 36%로 크게 압도했던 2월 조사결 과와 비교하면 큰 변화가 있었다. 또 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바

이든이 대선후보로 지명돼야 하느 냐’고 물은 결과 55%는 ‘계속 출마 해야 한다’고 답했고, 45%는 '물러 나야 한다'고 답했다.
전체 조사대상 중 ‘바이든 대통
령이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정 신 건강과 인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72%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그렇다’는 응답(27%) 을 압도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그렇지 않 다’는 응답이 65%, ‘그렇다’는 응답
이 35%였다.
이번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정신 건강과 인지력을 가지 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선 50%가 ‘그렇다’고 답했고 49% 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워싱톤 통합노인연합회(회장 우 태창)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 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 접하는 ‘희망나래 행복밥상’ 행사 를 개최했다.
버지니아 열린 홈헬스케어(대표 김종훈) 후원으로 이날 정오 애난 데일 소재 꿀돼지에서 열린 어르 신 식사 대접에는 30여 명이 참석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담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김성한 기자
김종훈 대표와 우태창 회장은 “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 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 는 마음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 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 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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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에 풍덩 몸
을 던지고 투명한 물속 깊이 햇빛이 비치
는 바닷속을 헤엄친다.
무역풍에 돛을 맡긴 전통 카누를 타고
바다를 가른다. 바다에서 놀다 지치면 스
포츠카를 타고 야자수와 울창한 열대림이
늘어선 도로를 달린다.
이 같은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
이판, 티니안은 14개의 유인도와 무인도로
구성된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요
섬으로, ‘환상의 낙원’으로 불린다.
티니안섬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이 훼
손되지 않은 서태평양의 보석 같은 섬이 다.
사이판보다 조금 작은 티니안섬은 사이 판에서 경비행기로 남서쪽으로 10여 분 날 아가면 도착한다.
바다색이 연두, 초록, 남색 등 다양한 빛 깔을 내는 타가비치, 타촉냐비치, 캐머비치 등 비치들이 즐비하다.
관광객들은 깨끗하고 수심 낮은 해변에 서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긴다. 산 호 백사장 출루비치, 천연분수 블로홀 등 자연 그대로인 볼거리가 많다.
◇팔색조 바다색을 가진 해안이 즐비한
티니안
타가비치는 티니안에서 사랑받는 일몰
감상 포인트이다. 현지인들의 편안한 놀이터로 해안가 절 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돼 있다.
예전에는 고대 차모로족의 족장이었던 타가와 그의 가족만 들어갈 수 있었던 왕 족 전용 해변이었다고 한다.
동굴 안에 돗자리를 깔고 앉으 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 쪽 난간은 천연 다이빙대이다. 아이들은 바다에서 물놀이하다 이곳에 올라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향해 풍덩 몸 을 던진다.

다이빙대 옆 절벽에서는 다른 아이가 낚 시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수심이 얕고 고운 모래로 둘러싸여 있어 스노클링과 체험 다 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튀어나온 난파선이 독특한 풍경 을 만들어낸다. 이곳에는 샤워 시설과 바비큐 그릴이 준 비되어 있어 현지인들의 파티 장소로도 인 기가 있다.
섬 북서쪽에 있는 출루 비치는 산호초와 산호모래로 이루어졌다. 백사장의 모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호를 닮아서 별 모양 이 된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944년 미국 해병대가 티니안 상륙 장 소로 이용했던 해변이어서 랜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