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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2011년 9월 둘째 주

9월 둘째주


A28 11 Vol.

2011년 8월 29일 월요일 51판

2011년 9월 둘째 주

신문은선생님 선생님 신문은

조선일보

제28200호

오려서 모아보세요

딸기우유엔 딸기가 얼마나 들어있을까? 재미있는 과학 “흰 우유는 싫어요. 초콜릿 우유나 딸기 우유 주세요.” 최근 우유 가격과 관련된 큰 소동이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우유가 오랜 기간 판매 중단될 뻔했지요. 기름이 공급되지 않으면 기름을 재료로 쓰는 수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것처럼 원유 공급이 끊기면 원유로 만드는 요구르트₩치즈 ₩버터₩빵₩케이크 등 수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원유와 우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원유는 말 그대로 동물에서 직접 짜낸 젖을 뜻합니다. 원유 상태로는 크림처럼 입에 달라붙어 마시기 불편하므로 고루 분산되도 록 가공하고 살균해 우리가 마시는 우유로 만드는 것이지 요. 원유는 가공된 우유보다 영양소는 많지만 특유의 비릿한 맛이 있어서 일반인들이 먹기 어렵습니다. 원유에 혹시 있을 지 모를 병원성 세균이나 부패 세균을 죽이고 맛이 좋게 가 공한 게 우리가 먹는 우유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공한 우유마저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 어 초콜릿₩딸기₩바나나 우유 등으로 한 번 더 가공한 제품 들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맛 좋은 것만 찾다 보면 알게 모르게 식품 첨가물을 먹게 된다는 사실을 아나요?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지 이로운지 판명되지 않은 것들도 있 지요. 딸기나 바나나처럼 우리 몸에 좋은 천연 과일이 고스 란히 우유에 들어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 딸기₩바나나 맛 우 유엔 과일이 1%도 채 들어 있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어? 그렇다면 바나나와 딸기 맛은 어디서 나오 는 거지? 그 맛의 정체는 궨합성착향료궩라는 것이에요.

딸기를 갈아 우유에 넣으면 이 맛이 안나던데‐ 그럼 이 딸기 맛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궨합성착향료궩 합성착향료란 여러가지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해 독특 한 맛과 향기를 내도록 만든 것입니다. 일곱 가지 색깔의 물 감을 섞어 무수히 많은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여러 물질 을 인공적으로 섞어 만들 수 있는 맛과 향도 다양합니다. 딸 기₩초콜릿₩바나나 등의 과일 맛은 물론이고 콜라₩불고기₩피 자₩치킨 등의 맛도 낼 수 있지요. 즉, 우리가 즐겨 먹는 딸기 ₩바나나 맛 우유 등엔 실제 과일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이 러한 합성착향료가 들어간 것입니다. 따라서 합성착향료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아야 한다는 게 중요한데, 건강에 무해 하다고 결론 내릴 만한 확실한 연구결과가 부족하다는 것입 니다. 특정 합성착향료는 해롭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하지만 워낙 다양한 향료들을 섞어서 맛과 향을 내기 때문에 수많은 합성착향료가 모두 해롭지 않다고 볼 수는 없지요. 예를 들어 딸기 맛 우유를 만들 때 우유와 딸기향 합성착향 료만 넣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유의 기름성분과 합성착향 료가 잘 섞이게 하기 위해 궨유화제궩라는 것도 넣어줍니다. 또 침전물이 생기지 않게 해 주는 물질, 색을 유지하게 해주는 물질 등도 들어갑니다. 이런 과정에서 혹시 생길지 모를 물 질의 유해성에 대해선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가 없다고 해요.

◆합성착향료 대신 천연향료를 쓰면 되잖아요? 그렇다면 굳이 이런 합성착향료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천연향료가 비싼 것도 하나의 이유이고, 다른 성분과 섞일 때 고유의 향을 잃어버리는 천연향료의 특성이 더 큰 이유

그림=김우람, 게티이미지 멀티비츠

라고 해요. 실제로 딸기를 갈아 우유에 넣으면 딸기 맛 우유 에 비해 맛이 훨씬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딸기향을 진하게 살리기 위한 가공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향료 를 넣고 가공해 만든 오렌지주스와 오렌지를 그대로 짠 오 렌지 즙을 사람들에게 주고, 어떤 것이 맛있는지 물어봤더니 대다수가 오렌지주스를 택했다는 실험 결과도 있어요. 이처 럼 사람들이 영양소보다는 맛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생 산자들은 좋은 맛을 내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합성착 향료를 첨가하는 것이지요. 어떤가요? 합성착향료에 대한 얘기를 듣고 보니 맛 좋은 가공식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 지 않나요? 이제는 우유를 고를 때 딸기 맛 우유보다는 흰 우유 쪽으 로 손이 갈 것 같지요?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껌과 사탕은 합성 착향료가 아주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껌과 사 탕을 줄이고 색과 맛이 진한 제품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지

요. 그리고 제품의 이름만 보고 속지 말고, 꼭 제품에 적혀 있는 재료를 확인합시다. 제품이나 재료에 궨맛궩이나 궨향궩이라 고 적혀 있는 것은 천연재료가 아닌 합성물질을 사용한 것 이니까요. 그러므로 가공된 제품보다는 천연식품 위주의 간 식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지요? 우리가 맛있는 제품만 찾 게 되면 이러한 가공식품은 끊임없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다 보면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돼 결국 천연제품의 맛까지 잊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직접 짠 오렌지 즙보다 가공한 오렌지주스가 더 오렌지 맛에 가깝 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상황을 보니 미래에는 실제 오렌지를 보고 이런 말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 니다.“이 오렌지는 오렌지 맛에 가까운 맛을 내고 있구나.” 조영선₩과학학습도서 저자 감수=임상동₩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관련교과] 5학년 2학기 궨용해와 용액궩

함께 생각해봐요 상식쑥쑥 역사

몸에 좋은 재료로만‐ 궨양념궩으로 맛을 궨고명궩으로 멋을

음식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물은 식품의약품안 전청에서 정한 허용량 범위 안에 있으니 해롭지 않다고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겐 좋 지 않을 수도 있어요. 소시지에는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이, 옥수수 통조림에는 가공 소금이, 라면 수프나 감자칩 등에는 MSG 라 불리는 인공 화학조미료가 들어 있어요. 자 칫 하면 끼니마다 이런 식품 첨가물을 먹을 수 도 있는 것이지요. 어쩔 수 없이 먹더라도 조금 이나마 식품 첨가물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라면을 먹을 때엔 면을 ‘신문은 선생님’ 은 즐기면서 배우는‘에듀펀(Edu+Fun)’ 의 개념으로 먼저 삶은 뒤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끓여 먹으면 조선일보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지면입니다. 인산나트륨을 덜어낼 수 있고, 단무지는 찬물에 ‘신문은 선생님’ 은 어린이들에게 읽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줄 뿐 아니라 5분쯤 담갔다가 꺼내 먹으면 색소와 감미료를 부모가 자녀에게 과학·수학·동화·역사·미술 등 다양한 덜 분야를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음식을 만들 때 약을 짓듯이 궨약념궩 “음식 맛이 왜 이럴까? 나물반찬은 너 무 쓰고, 국은 너무 싱겁고, 생선은 비린 내가 너무 심해. 아무래도 무슨 수를 좀 써 야겠어.”요즘처럼 화학 합성(★) 물질로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식품첨가물이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음식의 맛을 냈을까요? 우리 조상들이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쓴 방법은 음식을 만드는 주재료에 살짝 다른 재료들을 넣는 것이에요. 그 재료는 소금 ₩마늘₩생강₩고춧가루₩후추₩설탕₩깨소금 ₩간장₩식초₩된장₩고추장₩참기름₩파 등이 고요. 이렇게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음식에 넣는 첨가물을 양념이라고 불렀어요. 양념이라는 말은 원래 궨약념(藥念)궩이 라는 한자어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해요. 궨약을 짓는 생각궩이라는 뜻으로 음식에 넣는 첨가물도 몸에 약처럼 이롭기를 바 랐던 조상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말이지 요. 그러니까 우리 조상들은 건강에 이롭 지 않은 재료를 양념으로 만들어 사용하 지 않았으며, 음식을 만들 때 넣는 양념 의 양도 조심스럽게 조절했어요.

◆어떻게 하면 맛있어 보일까 궨고명궩 궨음식의 주재료에 갖가지 양념을 해서 만들었는데 왠지 먹음직스럽지 않군. 보 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먹 음직스러워야 입맛이 당길 텐데 말이야.궩

에듀펀 ‘신문은 선생님’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요즘처럼 화학합성물을 양념으로 쓰는 대신 우리 조상들은 천연재료를 사용했어요. (왼쪽 윗 줄부터) 양념 재료로 쓰이는 마늘, 파, 생강, 간장, 맛술, 찹쌀가루, 고춧가루, 청양고춧가루, 후 추, 설탕, 소금, 미나리예요.

양념을 이용해 음식의 맛도 좋게 하고 먹음직스러운 향까지 냈는데, 음식의 모양 이 영 신통치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하면 음식을 맛있게 보이게 할까 궁리하다 생각해낸 것이 고명 (★)이에요. 고명은 음식을 보면 먹고 싶 은 마음이 들도록 모양과 색이 좋게 음식 을 장식하는 것을 말해요. 화려한 색깔의 식재료를 음식에 얹거나 뿌리는 것이지요. 냉면이나 국수에 오이나 당근을 채(★)로 썰어 올려놓는다든지, 떡국이나 만둣국에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얇게 부쳐 채로 썰어 올려놓는 것처럼 말이에요. 우리 조상들은 오행설(★)에 바탕을 두 고 고명에 주로 노란₩푸른₩빨간₩검은₩하 얀색 등 다섯 가지 색깔을 썼어요. 때로 는 한두 가지만을 사용하기도 했고요. 붉 은색은 홍고추₩실고추₩대추 등으로, 푸 른색은 미나리₩실파₩호박₩오이 등으로 노란색과 하얀색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 자의 지단(★)으로, 검은색은 석이버섯 등으로 고명을 만들었지요. 그리고 몸에

요일별 순서 비지찌개₩두부찌개₩오이소박이김치₩새우젓 등으로 차려진 한정식이에요. 고명을 얹어 더욱을 모아 eBook도서관에서 나눠 드립니다. 밴쿠버 조선일보는 매주 월요일 오후 ‘신문은 선생님’ 조선일보DB

월:궛재미있는 과학

먹음직스럽게 보여요.

화:궛개념 쏙쏙! 수학여행 좋은 잣₩은행₩호두 등 견과류를 고명으 로 쓰기도 했어요.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서 재료를 얻어 양념으로 맛을, 고 명으로 멋을 내며 음식문화를 훌륭하게 발달시켜왔답니다. 지호진₩어린이 역사전문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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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둘 이상의 것을 합쳐서 하나를 이 루는 것을 말함. ★고명 음식의 양념이 되는 한편, 음식의 겉모양을 꾸미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

는 것을 이르는 말. ★채 야채나 과일 따위를 가늘고 길쭉하 게 잘게 써는 것을 말함. ★오행설 우주를 지배하는 모든 것이 목 (木)₩화(火)₩토(土)₩금(갏)₩수(水)의 5가 지 요소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사상을 말 함. 목은 푸른색, 화는 빨간색, 토는 노란 색, 금은 흰색, 수는 검은색으로 표현함. ★지단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갈라서 따로따로 프라이팬 등에 얇게 부쳐 잘게 썬 고명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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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궛

동화를 써보세요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세계 역사 문화 탐방 이 자리에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광고주를 찾습니다! 궛 미술관에 갔어요 궛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A32

신문은선생님 선생님 신문은

2011년 8월 30일 화요일 52판

제28201호

2011년 9월 둘째 주

조선일 보 Vol. 12

오려서 모아보세요

개념 쏙쏙! 수학 여행

왜 바깥쪽에 있는 선수들은 더 앞에서 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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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대구세계육상선수권 100m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 선수(6번)가 힘차게 달리고 있어요. 100m는 직선 트랙을 달리지만 400m 등 중₩장거리 경기는 원형 트랙을 돌아야 해 출발선 위치가 조 금씩 달라요.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원의 둘레의 길이를 떠올리며 생각해봐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주말 드디어 시작되었어요.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육상 스타들이 어깨를 겨루고 전 세계의 관심은 대구로 쏠리게 되지요. 그야말로 세계 최대 65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 들의 시선이 우리나라 대구에 집중되는 것이에요. 무엇보다 100m 달리기 세계기록(9초58)을 갖고 있는 자메이카의 우사 인 볼트 선수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는데, 안타깝게도 출발 총 성이 울리기 전에 먼저 뛰어나가 실격당했어요. 대신 같은 팀 의 동료 요한 블레이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아무튼 이 번 대회로 육상에 대한 우리 친구들의 관심도 부쩍 커졌지요.

◆원형트랙, 모든 선수가 같은 거리를 달리려면‐ 똘이는 아빠와 함께 여자 400m 결승을 보러 대구 스타디움 을 찾아갔어요. 트랙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위치가 조금씩 다

그림=이영호

도전! 창의퀴즈왕

른 것을 본 똘이가 물었어요.“아빠, 왜 바깥쪽에 있는 선수들은 더 앞에서 출발하죠?” “글쎄…, 바깥이 조금 멀어서 출발선이 앞에 있는 거 아닐까?”아빠도 자신 있게 답하지 못하셨어요. 여러분은 육상 경기에서 바깥 레인이 얼마나 더 긴지 아세 요? 육상 트랙은 직선 구간과 곡선 구간으로 나눠져요. 직선 구간의 길이는 80m, 곡선 구간은 반원 두 개로 되어 있어요. 각 레인당 폭은 1.22m이고, 8개 레인이 있지요. 1번 레인을 기 준으로 400m가 되도록 만들어져 있지요. 직선 구간은 거리가 같고, 곡선 구간에서 각 레인의 길이가 달라지는데, 레인의 폭 이 1.22m이므로 바깥 레인으로 갈수록 반지름이 1.22m씩 커 진다고 할 수 있지요. 원의 둘레는 지름의 약 3.14배이니까 2번 레인은 1.22×2×3.14=7.6616m만큼 길이가 길어지는 것이에 요. 제일 바깥 8번 레인은 1.22m씩 7번 커지므로 1.22×2× 3.14×7=53.6m가 더 긴 셈이겠죠. 그래서 더 길어진 만큼 앞 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결국 이론상으로는 모든 레인 의 선수가 같은 400m를 달리게 되지요. 왜 이론상으로 같은 것이냐고요? 따지고 보면 이론적으로 는 길이가 똑같지만 실제로는 몇 번 레인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10분의 1초, 100분의 1 초를 다투는 경기라 아주 작은 차이가 결과에는 큰 영향을 주 는 것이지요. 박태환 선수가 수영 경기를 할 때도 어떤 레인 을 배정받느냐에 모두가 관심을 가졌지요? 마찬가지로 육상 에서도 1₩2번 레인은 상대적으로 급커브를 돌기 때문에 원심 력을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고, 7₩8번 레인은 앞서 달리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이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3₩4번 레인이 가장 좋은 자리라고 하네요.

◆지구 한바퀴, 머리끝₩발끝이 지나간 거리는 다르겠죠? 자, 이제 육상 트랙과 관련된 문제를 한번 풀어볼까요? 평생 을 걸어서 세계여행을 한 궨왕걸음궩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왕씨 가 지구 적도를 걸어서 한 바퀴 돌았다면 머리와 발바닥 중 어 느 쪽이 더 많은 거리를 여행했는지 계산해보세요. 왕씨의 키는 1.7m예요. 지구의 반지름을 알아야 한다고요? 글쎄, 꼭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지구의 반지름은 약 6363㎞입 니다. 계산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지구 반지름을 일단 Am라고 할게요. 그렇다면 왕씨의 발이 지나간 거리는 얼마일까요? 원 의 둘레가 지름의 3.14배이니 A×2×3.14m겠지요. 그런데 왕 씨 키가 1.7m이니 머리끝이 지나간 거리는 (A+1.7)×2× 3.14m가 나오겠지요? 따라서 왕씨의 머리와 발이 여행한 거리 의 차이는 [(A+1.7)×2×3.14]-[A×2×3.14]=10.67m예요. 왕씨의 머리가 발보다 10.67m만큼 더 여행한 셈이군요. 그렇다면 왕걸음씨가 지구보다 수만 배 큰 혹성을 똑같은 방식으로 여행한다면 어떨까요? 왕씨 머리와 발이 여행한 길 이의 차이는 훨씬 더 커질까요? 또 지구보다 작은 달을 여행 했다면, 머리와 발이 걸어간 길이 차이는 훨씬 줄어들까요? 만 약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반지름이 지구보다 작은 달에서 든, 훨씬 큰 혹성에서든 왕씨의 머리는 발보다 항상 10.67m 더 많이 여행을 하게 된답니다. 이해는 되지만 참 신기하지요? 이제 원의 둘레를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됐지요?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다양한 경험과 연결지으 면서 여러 각도로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 실력 이 쑥쑥 자랄 거예요. 이은주₩CMS 영재교육연구소장

아버지는 왜 모든 재산을 노예에게 물려주었을까‐

저학년 어린이가 풀어보세요

너머로 보고 말았습니다. 이웃집 영감은 그날 밤 몰래 노인의 뒷마당으로 들어가 이야기 하나 땅을 파고 돈을 몽땅 훔쳐 갔습니다. 노인 옛날 어느 마을에 앞을 못 보는 노인이 이 이튿날 일어나 보니 말이 아니었습니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평생 부지런히 일 다. 땅은 파헤쳐 있고 항아리는 비어 있으 을 해 오백 냥이라는 큰돈을 모았습니다. 니 말이지요.“아이고! 평생 모은 돈을 하 그런데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습니다. 궨이 루아침에 잃어버렸구나. 이 일을 어쩐다?” 걸 어디에다 보관해야 할까? 집안에 도둑 노인은 자기가 돈을 땅에 묻는 것을 누 이라도 들면 큰일인데….궩 노인은 고민을 군가 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지 않 거듭하다 돈을 항아리에 넣어 뒷마당 땅 고서는 그렇게 감쪽같이 훔쳐갈 리가 없 속에 묻어 두기로 했습니다. 궨이렇게 하면 었기 때문이지요. 그는 어떻게 하면 잃어 은 PDF로도 아무도‘신문은 모를 거야!궩 선생님’ 버린제공돼 돈을 되찾을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 하지만 아이패드 노인이 뒷마당에 땅속에 돈 항아 했습니다. 마침내 좋은 꾀를 생각해 냈습 등 휴대기기에 저장해보거나, 리를 묻는출력해 것을 욕심보실 많은 이웃 영감이 담 니다. 그는 밖으로 나가 동네방네 돌아다 수 있습니다.

니면서 이렇게 떠들었습니다.“돈 천 냥 이 생겼는데, 이걸 보관하는 게 걱정이야. 아무래도 어제 오백 냥 묻은 곳에 같이 넣 어 둬야 할 것 같아!”이렇게 퍼뜨린 소문 은 노인의 돈을 훔쳐간 이웃집 영감의 귀 에도 들어갔습니다. 이웃집 영감은 돈 천 냥이 몹시 탐났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 이 생각했습니다. ( ) 돈을 잃었던 노인은 그날 저녁 조심조 심 뒷마당으로 가서 땅을 파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잃어버린 돈 오백 냥이 고스란히 항아리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화면으로만 부족하다면~ PDF

밴조선 eBook 도서관에 매주 월요일 오후에 올라오는 게티이미지 멀티비츠 ‘신문은 선생님’PDF를 출력해 자녀와 함께 이스라엘의 한 소년 이 두루마리 형태로 창의성 상승 학습효과를 누려 보세요. 풀어보면서 된 율법책을 읽고 있 어요. 탈무드는 이스 라엘 사람들이‘지혜 의 보물창고’로 여기 는 것으로 율법₩전통 ₩축제₩역사 등을 두 루 담은 정신문화 유 산이지요.

육상 400m 출발지점을 확대한 그림

창의력 문제 1 이웃집 영감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한 것일까요? 여러분이 이웃집 영 감이 됐다고 가정하고 괄호 안에 생각과 행동을 넣어 보세요.

이야기 둘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지혜 로운 유대인이 살고 있었다. 그는 하나밖 에 없는 아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학교에 보냈다. 아들이 공부하고 있는 동안 아버 지는 큰 병에 걸리고 말았다. 병이 깊어 ‘신문은 선생님’은 한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작성한 갈수록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그리움은 더욱더 커져갔다. 하지만 집안의 노예인 내용을 지면으로 제공해 창의성 교육에 도움을 드립니다. 하인을 보내 아들을 데려온다 하더라도

자신이 죽기 전에 집에 도착할 수 없을 거 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남기는 유서를 썼다. 유서의 내용은 매우 간단했을 뿐만 아니라 노예를 매우 놀라게 했다. 궨내 재산을 모두 노예에게 물려준다. 단, 아들에게는 내 재 산 중에서 그가 가장 바라는 한 가지만을 주도록 하라.궩 유서를 남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버지는 그만 세상을 떠났다. 노예로부터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 속에서 집에 도착했다. 그는 노예가 건네 준 유서의 내용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궨아 니, 아버지는 왜 엄청난 재산을 모두 노예 에게 물려주셨을까?궩 아들은 아버지의 결 정을 이해할 수 없어 무척 섭섭해했다. 그 는 지혜로운 선생님을 찾아가 유서의 내용 을 자세히 들려주며 아버지의 진심이 무엇 인지 물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선생 님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자네 아버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신 분이군. 자네가 무엇을 선택하길 바라셨는지 잘 생각해 보게.” 이 말을 듣고 난 아들은 비로소 아버지 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 었다. 그리고 그는 유서 속에 담겨 있는 아버지의 지혜 덕분에 모든 재산을 모두 물려받을 수 있었다. (내용참고: 신동일,‘탈무드’₩지경사)

창의력 문제 2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유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재산을 모두 물려받을 수 있었을까요?

창의력 문제 3 이야기 하나와 둘에 나오는 앞 못 보는 노인, 아들에게 유서를 남긴 아버지는 모 두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보았습니다. 자 기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려는 마음 말이 지요. 이런 마음을 잘 알았기에 창의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여 러분 중에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친구 들이 있을지 몰라요. 사람들이 누구나 그 렇게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는 건 아니라 고 말이에요. 자, 그럼 이런 생각을 가지 고 이야기 둘의 아버지 유서를 다시 써볼 까요? 인간이 모두 자기 이익만을 따르는 건 아니라는 관점에서 말이지요. 출제=안진훈₩MSC브레인컨설팅 대표

‘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안내 오늘 출제된 창의퀴즈의 예시답안을 담 은 궨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궩는 모닝플 러스(morningplus.chosun.com)의 [신문은 선생님] 메뉴 중 [도전!창의 퀴즈왕] 코너에서 확인하세요.

함께 풀어볼까요 지구 적도 길이를 4000만 m라고 하고, 그 길에 딱 맞는 철사를 만들어 지구 적도를 한 바퀴 꽁꽁 둘렀 어요. 철사가 지구와 딱 붙어 그 사이로 연필 한 자루 빠져나갈 틈도 없었 지요. 만약 이 철사보다 1m 더 긴 철사로 지구 적도를 한 바퀴 두른다면, 지구와 철사의 틈은 어느 정도가 될지 계산해보세요. 1m 길어봐야 지구를 한 바퀴 두르면 손가락만 한 틈도 안 생 길 것이라고요? 과연 쥐 한 마리 통과할 수 없 을 정도로 철사가 지구와 거의 딱 달라붙게 될 까요? 원의 둘레와 지름의 관계를 떠올리며 풀 어보세요.

요일별 순서 월:궛재미있는 과학 화:궛개념 쏙쏙! 수학여행 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궛

동화를 써보세요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궛

세계 역사 문화 탐방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미술관에 갔어요 이 자리에 광고주를 찾습니다! 궛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A32 13 Vol.

신문은선생님 선생님 신문은

2011년 8월 31일 수요일 52판

2011년 9월 둘째 주

제28202호

조선일보

오려서 모아보세요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집 떠나 모험을 시작한 꿀벌 마야 말벌들의 공격 소식을 알게되고‐ 얘들아, 안녕? 오늘은 너희에게‘고군분투(孤軍奮鬪)’와 관련된 책을 소개하려고 해. 고군분투란 적은 수의 군대가 강한 적과 맞서 용감하게 싸운다는 뜻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혼자 잘해낸다는 뜻이야. 현재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사 는 사람들은 고생스러운 모험과 새로운 도전엔 손사래를 치 고 싶은 때가 많지. 맞아! 그것도 혼자 외롭게 해야 한다면 몸을 사리게 될 거야. 하지만 인류가 오늘날의 문명을 이룬 것은 외롭고 힘든 모험을 주저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개척 정 신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이번엔 너희들에게 주인공들 이 고군분투하며 모험한 책을 소개해주고 싶어. 고학년은 궨 꿀벌 마야의 모험궩(시공주니어)과 궨왕오천축국전궩(두레아이 들), 저학년은 궨꿀벌 마야의 모험궩(삼성당)과 궨보물섬궩(예림당) 책이야.

음 읽어도 낯설지 않다는 것이지.

◆동양인 최초로 인도와 페르시아를 여행한 궨혜초궩 혜초는 704년경 신라에서 태어나 열여섯의 나이에 당나 라로 건너가 723년에 다시 지금의 인도인 궨천축궩을 향해 모 험을 했어. 인도는 부처님이 태어난 곳이기에 스님 혜초가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지. 그는 4년간에 걸쳐 천축과 서역 을 돌아보고 727년에 당나라로 돌아와 궨왕오천축국전궩을 썼 단다. 이 책은 혜초 자신의 마음까지 글에 담아낸 여행기라 할 수 있어. 또한 자신이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 하는 개척정신을 북돋아 주는 책이지. 궨왕오천축국전궩은 동 ₩중₩남₩서₩북의 다섯 천축의 나라를 돌아보고 쓴 책이야. 혜초는 남천축의 산속에 있는 큰 절을 보고 감동을 받아 고 향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히 서려 있는 이런 시를 남겼단다.

◆말벌의 소굴을 탈출해 동족들을 구하게 된 마야 ‘꿀벌 마야의 모험’은 독일의 작가 발데마르 본젤스가 쓴 동화이지. 마야는 자신이 태어난 집을 떠나 모험을 시작하면 서 이렇게 외쳤단다.“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 야. 그걸 위해서라면 뭐든 희생할 가치가 있어.”그래서 마 야는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았어. 거미줄에 걸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쇠똥구리 쿠르트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지. 마야는 인간들은 서로 사랑할 때가 가장 아름답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하지만 모험에는 뜻하지 않는 위 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 너희도 알고 있지? 마야는 말벌 에게 잡혀 말벌 여왕님의 먹잇감이 되는 신세가 되었지 뭐 야! 그러나 불행은 마야에게 큰 기회가 되었어. 말벌들의 군 대가 마야의 동족이 살고 있는 벌집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 게 된 것이지! 마야는 말벌의 소굴을 탈출해 동족들을 구하 게 되었단다. 꿀벌 여왕은 제멋대로 벌집을 떠났다 돌아온 마야를 용서해주며 이렇게 말했어.“앞으로 내 곁에 머물면 서 나랏일을 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되어다오. 그것이 그간 네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우리 모두가 나눠 가질 수 있는 가 장 좋은 방법이며, 나라의 번영을 위하는 길이란다.”

◆주인공 짐이 되어 해적선을 타고 아슬아슬한 모험을 ‘보물섬’은 스코틀랜드의 작가인 스티븐슨이 쓴 책이지. 이 책을 읽다 보면 너희도 주인공 짐이 되어 외다리 실버와 벤 건을 만날 것이고, 검은 바탕에 해골이 그려진 깃발이 펄 럭이고 있는 히스파뇰라호를 타는 아슬아슬한 모험을 마음 졸이며 하게 될 거야. 고전을 읽는 재미 중 하나가 바로 처

‘내 나라는 하늘 끝 북쪽에 있고 지금 이 나라는 땅끝 서쪽에 있네 일남(베트남)에는 기러기마저 없으니 누가 소식 전하러 계림(신라)으로 날아가리’ 혜초는 인도뿐 아니라 궨대식궩이라고 불렀던 페르시아도 방 문했어. 그는 아랍의 이슬람 풍습에 대해 궨왕과 백성의 의상 은 한 가지로 구별이 없고 식사는 귀천을 가리지 않고 다 같 이 한 그릇에서 하며, 무릎을 꿇고 절하는 법이 없다궩고 했어. 알라 이외에는 무릎을 꿇고 절하는 걸 금지 한 이슬람의 법을 보여주는 예야. 혜초는 고향으 로 돌아오는 길에 파미르 고원을 넘어야 했단다. 파미르 고원은 동서 문명교류의 중요한 길목의 하나 로 길이 아주 험난했어. 이곳을 지나간 마르코 폴로도 궨동방 견문록궩에서 궨말을 타고 12일간 고원을 지나는데, 가도 가도 끝없는 길만 있는 사막과 같은 곳이어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다궩라고 할 정도였지. 혜초는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바닷 길과 땅으로 인도와 페르시아,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여 행하면서 귀중한 지식을 소개해주었어. 그래서 혜초는 문명 의 개척자이며 선구자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거야. 나는 너희 중에 마야와 혜초 같이 고군분투하는 모험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그래서 꿀벌 여왕이 말한 것처럼 너희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나라와 민족, 나아가 세계를 위해 사용하 길 바란단다. 조성자₩동화작가 삼성당

“꿀벌 동네로 쳐들어가 닥치는 대로 부수고 포로를 잡아와야 한다. 꿀벌의 여왕을 붙잡아 산 채로 끌고 오는 사람에겐 장관을 시켜주 겠다.”말벌들이 모여서 말하는 계획을 우연히 들은 마야는 하마터면 소리를 내지를 뻔했어요. 산적 말벌들이 마야의 나라를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뉴스 속의 역사

함께 생각해봐요

마라톤 세계신기록 세우고도 고개숙인 궨손기정궩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 중심지가 되었어요. 자, 이제 육상과 관련 있는 역사적 사 건에 대해 알아볼까요?

요즘 전 세계 수많은 스포츠팬의 눈 은 우리나라 대구를 향하고 있어요. 국 제육상경기���맹이 여는 세계육상선수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권대회가 열리기 때문이에요. 지난 주 일제강점기인 1936년 8월 9일 독일의 말 개막하기 전부터 다음과 같은 제목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양에서 온 의 관련 기사가 나왔지요. 궨인간 번개 우 선수 한 명이 2시간29분19초의 세계신기 사인 볼트 달구벌에 도착궩 궨미녀새 이신 록을 세우며 우승했어요. 하지만 그 선수 바예바는 달구벌을 빛낼 스타궩 등으로 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에 다른 선수들처 요. 여러분은 여기서 달구벌이 무엇을 럼 감격에 겨워 두 손을 높이 들거나 기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뜻하는지 천재 레오나르도 다월드컵, 빈치는 짐작할 수 있지요? 올 쁨의 환호성(★)을 지르지 않았어요. 그 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저 고개를 숙인 채 탈의실로 묵묵히 퇴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꼽뽐냈습니다. 히는 세계육상선수권이 열리고 있는 대 장했지요. 시상대에 올라선 그는 국기가 그의 천재성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지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의 옛 이름을 말하는 것이에요. 올라가고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에도 마 도와준 할아버지의 지혜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달구벌은 삼국시대 초기에 궨달벌궩 궨달 치 죄인처럼 땅바닥에 시선을 두고 있었 구벌궩 궨달구화궩 등으로 불리는 작은 나 어요. 그때 올림픽 주경기장에 게양된 국 라였다가 261년 이후로 신라에 속해 큰 기와 울려 퍼진 국가가 자기 조국의 국 지방이 되었어요. 757년 신라 경덕왕 권을 빼앗은 일본 것이었기 때문이었지 때에 주₩군₩현(★)의 이름을 한자로 고 요. 그 선수가 바로 한국인 손기정이에요. 치며 궨대구(大丘)궩라는 이름이 처음 쓰 ◆일장기 말소 사건 였어요. 궨달구벌궩이나 궨달구화궩는 넓은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평야, 큰 마을, 큰 성이라는 뜻이에요. 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은 한국에도 대구는 이것을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이 전해졌어요. 우리나라 신문들도 이 소 고요.도서관 이후 조선 정조 때인‘신문은 1780년대부 기사로 소개했는데 조선일보는 손 매주 월요일 오후 밴조선 eBook 에 올라오는 선생님’식을 을 통해 연합뉴스 터 궨대구(大邱)궩로 한자 표기가 바뀌어 기정이 올림픽 스타디움에 1등으로 들 다 빈치의 할아버지처럼 자녀에게 다양한 지적 경험 기회를 제공해보세요.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오늘에 이르고 있지요. 1601년에는 대 어오는 장면 중에서 일장기가 보이지 대회 개회식에서 한 어린이가 마라톤 영웅 구에 경상도의 행정₩산업₩군사를 관할 않는 사진을 게재(★)했어요. 조선중앙 고(故)손기정 선수에게 월계관을 바치는 장 면이에요. 하던 경상감영(★)이 설치돼 영남 지역 일보도 일장기가 잘 보이지 않게 흐리

한국에 사는 아이들은 이미 애독자

통일신라 때 유명한 학자인 최치원은 12세 때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는 모험을 했어요. 그곳에 서 과거에 당당히 합격했고 글을 잘써 이름을 널리 알렸지요. 그가 쓴 글 궨토황소격문궩에 대해 서 중국인들이“황소의 난을 잠재운 것은 칼이 아니라 최치원의 글”이라고 칭찬할 정도로 높 은 평가를 받았어요. 중국 황제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길이 열렸지만, 최치원은 신라 로 돌아가 조국을 위해 쓰임 받기를 원했지요. 그는 당나라에서 배운 학문과 기량을 고국에서 제대로 펼치려 28세 때 고국으로 돌아왔답니다. 최치원 이외에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역사 속 인물 중에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또 꿀벌 마야와 보물섬의 주인공 짐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게 인쇄를 했고, 동아일보는 손기정 선 수의 운동복에서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실었어요. 우리나라 언론들이 이렇게 한 이유는, 육상으로 세계에 우뚝 선 자랑 스러운 손기정 선수가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한민족의 기개를 높이기 위해서였지요. 이런 일이 일어난 직후 관련된 신문 사 간부와 기자들은 조선총독부에 구속 되었고, 신문은 발행이 무기한 중단되 거나 폐간되는 등의 시련을 겪었어요. 궨일장기 말소(★) 사건궩은 손기정 선수 를 비롯해 그의 가슴에 붙은 일장기를 지운 사람들까지 모든 국민 마음속에 일장기가 아닌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음 을 보여주었어요. 지호진₩어린이 역사 전문 저술가

매주 신문은 월요일엔 선생님 ~

★주₩군₩현 국가를 다스리는 지방의 행 정구역 단위를 말함. ★감영 조선시대 각 도의 관찰사가 있는 관청. 조선시대 전국 8곳에 감영이 있었 음. ★환호성 기뻐서 크게 부르짖는 소리. ★게재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음. ★말소 기록되어 있는 사실 따위를 지 워서 없애 버림.

이 자리에 광고주를 찾습니다! 요일별 순서 월:궛재미있는 과학 화:궛개념 쏙쏙! 수학여행

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궛

동화를 써보세요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궛

세계 역사 문화 탐방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궛 조선일보DB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시상대에서 월계수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서 있어요.

미술관에 갔어요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A32

2011년 9월 1일 목요일 51판

신문은선생님 선생님 신문은

제28203호 2011년 9월 둘째 주

조선일 보 Vol. 14

오려서 모아보세요

떠나요! 체험학습 궨경기도 이천 농촌 체험궩

한 톨의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뒤늦은 더위가 여전하지만 벌써 9월이 되 었어요. 이제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들리는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군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도 멀지 않았고요. 농부 들은 가을이라는 계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로 가득 찬 들판의 풍경을 사랑하기 때문이지요. 일 년 내내 고 생하며 농사지은 수확물을 거둘 때 기쁨은 대단하겠지요? 우리도 이번에 가을 동요 부 르며 농촌체험을 하러 떠날까요?

를 합니다. 밤 줍기를 할 때는 목장갑과 긴 집게가 필요하죠. 밤 줍기 체험 중에는 벌에 게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복 숭아는 따기가 쉽습니다. 살포시 손바닥으 로 감싼 다음 꼭지를 살짝 비틀어주기만 하 면 맛있는 복숭아가 손에 들어옵니다. 그 자 리에서 먹어도 되고 한 손에 한 개씩 들고 돌아가도 되지요. 복숭아 따기는 9월 말까 지만 가능해요.

◆벼를 쌀로 만드는 과정 궨정미소궩 둘러보기

점심 밥상에는 이천쌀밥에 각종 채소와 된장찌개, 나물 등이 오릅니다. 비록 고기 반 찬은 없어도 꿀맛이에요. 식사 후엔 정자에 올라가 마을 소개를 듣고 근처에 있는 밭에 서 고구마도 캐고 논에서 벼 베기 체험도 해 봅니다. 고구마 캐기는 식은 죽 먹기죠. 호미로 살 살 흙무더기를 들추면 고구마가 여기서도 쏙, 저기서도 쏙 튀어나오네요. 어른들은 큰 고구마를 잘도 캐내는데 어린이들은 주로 작은 고구마를 캐니 불공평하다고요? 하하, 걱정 마세요. 모닥불에 구워 먹거나 삶아 먹 은 다음, 나머지는 크기가 골고루 섞이도록 해서 나눠준답니다. 벼베기는 낫을 사용하므로 위험해요. 그 래서 마을 어른들이 바로 옆에서 도와주지 요. 농부가 되어 벼를 거두는 기쁨, 우리의 밥상에 한 톨의 쌀이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 은 땀을 흘려야 하는지 깨달았다면, 여러분 은 소중한 하루를 보낸 것이에요. 자채방아마을에서는 이 밖에도 활쏘기, 인절미 만들기, 장치기, 정치기 등을 해봅니 다. 장치기는 짚으로 만든 공을 기역(ㄱ)자 형태의 나무막대로 때려 상대방 골대 안에 넣는 놀이예요. 정치기는 기역자 모양 나무 막대를 이용해 짚공을 1번부터 9번까지의 구멍 안에 넣는 것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장 치기는 하키, 정치기는 골프와 비슷하네요.

경기도 이천시의 자채방아마을에 도착하 면 오전 10시부터 체험활동이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참새와 방앗간’이라는 정미소부 터 구경해요. 정미소가 뭐 하는 곳인지 모르 겠다고요? 두 장으로 된 벼의 겉껍질을 벗 겨 현미나 백미라는 쌀로 만드는 곳이에요. 쌀은 밀과 옥수수와 더불어 세계 3대 곡물 중의 하나이며, 세계 인구의 40%가 주식으 로 먹고 있답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쌀 의 90%를 생산해내고 있어요. 쌀은 요술쟁 이랍니다. 밥₩죽₩떡₩국수 등의 음식 재료이 기도 하면서 과자₩고추장₩음료₩식초, 심지 어 화장품의 원료가 되기도 하죠. 쌀의 쓰임 새가 정말 많네요.

◆이천쌀 재배하는 금상따래기 들판 다음은 마차처럼 개조된 트랙터를 타고 마을 앞의 금상따래기 들판을 신나게 한 바 퀴 돌아볼 차례입니다. 듬성듬성 나지막한 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기름진 들판이 매 우 넓군요. 그런데 웬 금상따래기? 마을 사 람들은 이곳 들판이 임금님께 진상하는 이 천쌀을 재배하는 곳이라서 옛날부터 그렇게 불렀다고 하네요. 이 들판은 세종대왕의 큰 형이었던 양녕대군과 관련 있는 곳이라고 해요. 조선 태종의 아들 중에 장남이 양녕대 군이에요. 차남은 효령대군, 삼남은 충녕대 군(훗날의 세종)이지요. 양녕은 열 살 때 세 자에 책봉되었지만 궁중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충녕에게 왕세자 자리가 넘어갔어요. 아버지가 충녕을 왕세자로 내세우고 싶어한 다는 걸 알아차린 양녕이 일부러 미치광이 노릇을 했다는 얘기도 있어요. 양녕은 이천 으로 내려와 살면서 금상따래기 일대를 식 읍(조세를 개인이 받아 쓰는 고을)으로 받 아 생활했다고 해요. 세종은 형을 위해 이곳 에 40칸짜리 집을 지어주었대요. 트랙터 타 기를 체험한 뒤에는 밤 줍기나 복숭아 따기

◆활쏘기₩인절미 만들기₩고구마 캐기

그림=정서용

과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참, 이천시에서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설봉공원 일대에서 전 국평생학습축제가 열리니 부모님과 함께 참 가해보세요. 전통놀이대회, 버블매직쇼, 거 북놀이시연, 6행시 짓기, 서희골든벨 등 다 양한 행사가 펼쳐진답니다. 글₩사진=유연태₩여행작가 문의: 이천시청 문화관광과 (031)644-2934

①누렇게 무르익은 벼를 안고 활짝 웃는 표정 속 에서 그동안 땀 흘려 가꾼 보람을 엿볼 수 있지요. ②설봉서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③복숭아는 꼭지를 살짝 비틀면서 따면 되지요. 복숭아 따기는 9월 말까지 가능해요. ④멥쌀을 기름에 튀기고 물엿으로 버무려 강정 을 만들어요.

◆이번 주말엔 궨평생학습축제궩가 열려요 이천시에 가면 예절교육도 배우고 한과도 만들 수 있어요. 설봉서원에 가면 한복 바르 게 입는 법, 한복을 입었을 때의 예절, 절하 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지요. 어른들도 잘 모 르는 예법이니까 제대로 배워서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세요. 20명 이상 단체를 만들어 이 천시청 문화관광과에 문의하면 배울 수 있 는 날짜와 시간을 알려준답니다. 단드레한 과에서는 이천쌀로 유과와 강정 등 여러 한

자채방아마을 앞의 금상따래기 들판의 모습이에요. 임금님께 진상하는 이천쌀을 재배하는 곳이라서 옛날부터 금상따래기라고 불렀다고 해요.

체험학습 보고서에 쏙! 도전! 창의퀴즈왕

개미₩참새₩벌이 새까맣게 떼지어 달려든다고 생각해 봐

고학년 어린이가 풀어보세요

화합이에요. 화합은 두 개 이상의 물질이 하나로 합쳐지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염화 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하나로 합쳐져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염화나트륨(소금)이 되는 거지요. 염화 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따로따로 있을 때는 짠맛이 안 나지만 함 께 있으면 짠맛이 난답니다. (내용참고: 손영운, 궨과학그림백과궩₩삼성 근대 아버지 뉴턴이 자신의 출판사,과학의 이혜진, 궨소금이 꼭 필요해궩₩문공사)

창의력 문제 1

‘신문은 선생님’

위의 사진을 보세요. 무엇으로 보이나 요?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모여 있는 모 습입니다. 물고기들이 왜 이렇게 떼를 지 어 헤엄칠까요?〈이야기 하나〉를 읽고 추 측하여 이야기해 보세요

성공을 가리켜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에 더 멀리 볼 수 있었다” 고 창의력 문제3 말한 것처럼,‘신문은 선생님’ 은 여러분의 자녀에게 모여 있으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 거인의 역할을 것입니다. 다. 하지만어깨 우리는 〈이야기 할 둘〉을 통해 새 그림=정서용

정답:①양녕대군 ②정미소 ③정치기 ④금상따래기

이야기 하나

1. 세종대왕의 큰 형으로 이천 에 내려와 살았던 인물은 누구 일까요? 2. 벼의 겉껍질을 벗겨 현미나 백미 등의 쌀로 만드는 곳은? 방앗간이라고도 하지요. 3. 짚으로 만든 공을 기역(ㄱ)자 형태 나무막대 로 쳐 1번부터 9번까지의 구멍 안에 넣는 전통 놀이는? 4. 임금님께 진상하는 이천쌀을 재배하던 자채 방아마을 앞 들판을 그곳 주민들은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영차! 창의력 문제 2 엔 ‘신문은 선생님’ 월요일

로운 걸 만들어내는 결합에 대해서도 알 게 되었어요. 화학적 결합이 그것입니다. 이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 사이에 화학 결합이 일어난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 는 걸까요? 예를 들어 이야기해 보세요. 출제=안진훈₩MSC브레인컨설팅 대표

요일별 순서

이에 비해 불에 탄 종이는 다시 원래 상 에티오피아에는 궨거미줄을 뭉치면 사 인데, 매가 어디 있는지에 따라 무리를 짓 월:궛재미있는 과학 자도 잡을 수 있다궩는 속담이 있다. 작은 는 방법이 다르다. 매는 사냥할 때 높은 위의 사진과〈이야기 하나〉에 나오는 태로 되돌릴 수 없고, 썩은 음식도 싱싱하 힘이라도 합치면 센 적도 막을 수 있을 곳에서 내려오면서 먹잇감을 낚아챈다. 작은 동물들의 행동을 통해 무엇을 알 수 게 되돌릴 수 없어요. 이것은 물질이 본래 화:궛개념 쏙쏙! 수학여행 만큼 강해진다는 뜻이다. 몸길이가 6㎜밖 그래서 매가 찌르레기 떼보다 밑에서 날 있나요? 이를 하나의 표어처럼 짧은 문 의 성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로 변 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화했기 때문이에요. 이런 변화를 화학 변 에 안 되는 불개미라도 새까맣게 떼를 지 고 있을 때는 무리를 느슨하게 이루지만 장으로 표현해 보세요. 궛 동화를 써보세요 화라고 한답니다. 설탕이 물에 녹아 설탕 어 달려든다면 어지간한 동물은 모두 겁 매가 위에서 날아다니면 위험을 느끼고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물이 되는 것은 물리 변화이고, 설탕이 불 을 집어먹고 달아날 것이다. 벌새, 참새, 곧바로 빽빽하게 무리를 짓는다. 매는 먹 이야기 둘 되새, 멧새처럼 몸집이 작은 새는 적이 쳐 이를 덮칠 때 한 시간에 240㎞나 날 수 쇠못을 구부리거나 자르면 모양과 크기 에 타는 것은 화학 변화예요. 설탕물은 다 궛 세계 역사 문화 탐방 궨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궩 안내 들어왔을 때 아주 여러 마리가 모여 떼를 있는 빠르기로 달려든다. 그래서 찌르레 는 달라지지만, 그렇다고 자석에 붙는 쇠 시 설탕과 물로 돌아갈 수 있는 혼합물이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오늘 출제된 창의퀴즈의 예시답안을 지어 달려들어 적을 내쫓기도 한다. 혼자 기 떼가 빽빽하게 모여 있을 때 몸을 부 의 성질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또 물이 얼 지만, 불에 탄 설탕을 다시 타기 전의 모 담은 궨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궩는 모닝 궛 미술관에 갔어요 있을 때는 감히 생각도 못할 일이다. 모 딪히면 심하게 다칠 수 있어서 쉽사리 덤 면 얼음이 되지만, 녹으면 다시 물이 되지 (NIE습으로 캐릭터‘뉴피’ )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요. 플러스(morningplus.chosun.com)의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이처럼 화학 변화가 일어나면 처음과 여만 있어도 이들을 노리는 적에겐 위협 비지 못한다. 요. 이처럼 물질의 성질은 변하지 않고 겉 [신문은 선생님] 메뉴 중 [도전!창의 연재됩니다. (내용참고: 박영철, 궨동물의 무리 생활궩₩웅 모습이나 상태만 변화하는 것을 물리 변 다른 새로운 물질이 생기게 돼요. 화학 변 이 될 수 있다. 퀴즈왕] 코너에서 확인하세요. 매주무서워하는 월요일 오후 밴조선 에서 ‘신문은 선생님’을 받아서 자녀에게 씨줄 날줄을 엮듯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게 됩니다. www.vanchosun/ebook.com 진닷컴) 화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찌르레기가 가장 적은 매 eBook도서관 화라고 해요. 꼭 보여주세요. 아이는 글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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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

2011년 9월 2일 금요일 52판

오려서 모아보세요

A32 Vol.15

2011년 9월 2일 금요일 52판

2011년 9월 둘째 주

신문은 선생님

제28204호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선생님 신문은

제28204호

조선일보

미술관에 갔어요 깷오르세미술관전 궨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궩

오려서 모아보세요

미술관에 갔어요. 오르세미술관전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옛날이 그립고‐ 변화가 두렵고‐ 편리해져 즐겁다 옛날이 그립고… 변화가 두렵고… 편리해져 즐겁다 옛날이 그립고‐ 변화가 두렵고‐ 편리해져 즐겁다 미술관에 갔어요 깷오르세미술관전 궨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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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순서

월:궛재미있는 과학궛

집에 압력밥솥이 있나요? 요즘엔 전기압력 밥솥이 많지요.세상궩 열로 물을 덥히면 수증기가 생 궨새로운 여러분의 마음엔 겨요. 그 수증기를 날아가지 못하게 무거운 뚜 집에눌러놓으면 압력밥솥이 있나요? 요즘엔 전기 껑으로 빠져나가려는 힘이 무척 커 압력밥솥이 많지요. 열로 물을 덥히면 집니다. 밥이 다 될 무렵 압력밥솥 안에는수증 뜨거 기가 생겨요.가득 그 수증기를 날아가지 못하게 운 수증기가 모여여러분의 있어요. 밥이 다 되면 뚜 궨새로운 세상궩 마음엔 무거운 뚜껑으로 눌러놓으면 껑의 틈이 조금 열리면서 ‘치익’ 빠져나가려는 하고 힘차게 하 힘이 무척 커집니다. 있나요? 밥이 다 될 무렵 전기 압력 집에 압력밥솥이 요즘엔 얀 김이 솟아오르지요. 밥솥 안에는 뜨거운 수증기가 가득 모여 있 압력밥솥이 많지요. 열로 물을모아 덥히면 수증 자, 이런 식으로 증기의 힘을 실어 보내 어요. 밥이 다 되면 뚜껑의 틈이 조금 열리 기가 생겨요. 그 수증기를 날아가지 못하게 면 기계를 움직일 수가 있는데, 이것을 증기기 면서 궨치익궩 하고 이 힘차게 하얀빠져나가려는 김이 무거운 뚜껑으로 눌러놓으면 관이라고 합니다. 증기기관을 만든솟아오 사람은 르지요. 힘이 무척 커집니다. 밥이 다 될 무렵 압력 영국의 와트(James Watt·1736~1819)이고, 그 자, 안에는 이런 식으로 증기의 힘을 가득 모아 모여 실어 보 밥솥 뜨거운 수증기가 있 원리를 이용해 증기기관차를 만든 사람은 영국 내면 기계를 수가 있는데, 이것을 증 어요. 밥이 다움직일 되면 뚜껑의 틈이 조금 열리 의 스티븐슨(George Stephenson·1781~1848) 기기관이라고 합니다. 이 증기기관을 만든 면서 궨치익궩 하고 힘차게 하얀 김이 솟아오 입니다. 사 람 은 영 국 의 와 트 (James 르지요. 스티븐슨은 광부의 아들이었어요. 맨 처음엔 Watt₩1736~1819)이고, 그 힘을 원리를 이용해 자, 이런 식으로 증기의 모아 실어 증 보 지하에서 석탄을 나르기 위해 증기기관으로 움 기기관차를 만든 사람은 영국의 이것을 스티븐슨 내면 기계를 움직일 수가 있는데, 증 직이는 차를 만들었다가, 지상에도 철도를 놓 (George Stephenson₩1781~1848)입니다. 기기관이라고 합니다. 만든 으면 사람들을 태워 나를이수증기기관을 있겠다는 생각을 스티븐슨은 광부의 아들이었어요. 맨처 사 람 은 영 국 의 와 트 (James 했지요. 마차를 탈 때에는 하루 걸리던 거리를 음엔 지하에서 석탄을 그 나르기 위해 증기기 Watt₩1736~1819)이고, 원리를 증기기관차로는 한두 시간 만에 갈 이용해 수 있게증 되 관으로 움직이는 차를 만들었다가, 지상에 기기관차를 만든 사람은 영국의 스티븐슨 었어요. 힘과 속도에 있어 혁명이 일어난 셈이 도 철도를Stephenson₩1781~1848)입니다. 놓으면 사람들을 태워 나를 수 있 (George 지요. 이를 산업혁명이라고 부른답니다. 과학은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아들이었어요. 마차를 탈 때에는 스티븐슨은 광부의 맨하 처 놀랄 만한 일을 만들어내고, 산업은 기적을 일 루 걸리던 거리를 증기기관차로는 한두 시 음엔 지하에서 석탄을 나르기 위해 증기기 으켰습니다. 모든 것이되었어요. 앞을 향해힘과 나아가고 빠 간 만에 갈 수 있게 속도에 관으로 움직이는 차를 만들었다가, 지상에 르게 커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반드 있어 혁명이 일어난 셈이지요. 도 철도를 놓으면 사람들을 태워이를 나를산업혁 수있 시 좋은 것만은 아니었나 봐요. 사람들은 명이라고 부른답니다. 과학은 놀랄 만한새로 일 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마차를 탈 때에는 하 운세상을 향한 모험을 즐기면서도 지나간 날을 을 만들어내고, 산업은 기적을 일으켰습니 루 걸리던 거리를 증기기관차로는 한두 시 아련히 있었으니까요. 다. 만에 모든그리워하고 것이 나아가고 빠르게 커 간 갈 수앞을 있게향해 되었어요. 힘과 속도에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그리워요 그것이 반드시 좋 있어 혁명이 일어난 셈이지요. 이를 산업혁 모습이에요. 은그림1은 것만은 피사로가 아니었나 그린 봐요.시골의 사람들은 새로운 명이라고 부른답니다. 과학은 놀랄 만한 일 화가는 가진 가장 아름다운지나간 반짝임을 세상을 색채가 향한 모험을 즐기면서도 날 을 만들어내고, 산업은 기적을 일으켰습니 발견하기 위해 애썼는데요. 그러기 위해 물감 을 아련히 그리워하고 있었으니까요. 다. 모든 것이 앞을 향해 나아가고 빠르게 커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그리워요 지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좋 그림1은 피사로가 그린 시골의 모습이에 은 것만은 아니었나 봐요. 사람들은 새로운 요. 화가는 색채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반짝 세상을 향한 모험을 즐기면서도 지나간 날 을 아련히 그리워하고 있었으니까요.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 그리워요 그림1은 피사로가 그린 시골의 모습이에 요. 화가는 색채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반짝

화: 개념 쏙쏙! 수학여행

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 동화를 써보세요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 세계 역사 문화 탐방

요일별 순서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 미술관에 갔어요 월:궛재미있는 과학 궛 연재됩니다. 화: 개념 쏙쏙! 수학여행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수:궛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 동화를 써보세요 목:궛떠나요! 체험학습 / 세계 역사 문화 탐방 금:궛이미지로 생각해요 / 미술관에 갔어요 ※ 수요일과 목요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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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짧게 붓으로 찍었어요. 저 멀리 나뭇가지가 앙상한풍경이 겨울날, 한그려지나요? 시골 소녀가 연기가 피어오 어떤 르는 모닥불 속에 땔감을 넣기 위해 긴 나뭇가 1 임을 위해 애썼는데요. 그러기 모닥 위 지를 발견하기 힘주어 부러뜨리려고 하고 있어요. 해 짧게 그보다 붓으로어린 찍었어요. 불 물감을 뒤쪽으로는 소년이 불을 쬐며 저 멀리 나뭇가지가 앙상한 시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따스한겨울날, 느낌의 한 노란색 어떤 풍경이 그려지나요? 골 소녀가 연기가주황색이 피어오르는 배경과 분홍색과 섞인모닥불 소녀의속에 옷덕 땔감을 넣기 위해 긴 나뭇가지를 힘주어 임을 발견하기 위해 애썼는데요. 그러기 위따 분에 겨울처럼 추워 보이지 않고 포근하고부 러뜨리려고 하고 있어요. 모닥불햇빛이 뒤쪽으로 해 물감을 짧게 붓으로 찍었어요. 스해 보여요. 게다가 전체적으로 골고 는 그보다 어린 소년이 불을 쬐며 몸을 녹이 저 멀리 나뭇가지가 앙상한 겨울날, 한 시 루 퍼져 있어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고 있습니다. 따스한 느낌의 노란색 배경과 골 소녀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닥불 속에 풍기고 있어요. 힘겹고 거친 농촌의 실생활이 분홍색과 주황색이 섞인 소녀의 옷 덕분에 땔감을 넣기 위해 긴 나뭇가지를 힘주어 부 아니라,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행복한 시골의 겨울처럼 추워 보이지 않고 포근하고 따스 러뜨리려고 있어요. 모닥불 뒤쪽으로 모습을 담고 하고 있는 것이지요. 해 그보다 보여요.어린 게다가 전체적으로 햇빛이 는 소년이 불을변한 쬐며 몸을 골고 녹이 ◆많은 공장들로 시커멓게 마을 루 퍼져 있어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고 이에 있습니다. 따스한 많은 느낌의 노란색 배경과 비해 변화가 마을의 모습은 무시 를 풍기고 주황색이 있어요. 힘겹고 거친 농촌의 실생 분홍색과 섞인 소녀의 옷 덕분에 무시해 보입니다. 그림2를 보세요. 어두컴컴한 활이 아니라,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행복한 겨울처럼 보이지 않고 포근하고 이 그림은추워 공장이나 탄광으로 인해 검은따스 연기 시골의 모습을 담고전체적으로 있는 것이지요. 해 게다가 햇빛이 골고벨 로 보여요. 가득 차 버린 울적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많은 공장들로 시커멓게 변한 마을 루 퍼져 있는 있어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기에에 이 마을은 19세기에 석탄이 묻혀 이에 비해 변화가 많은 마을의 모습은 무 를 풍기고 있어요. 힘겹고 거친 농촌의 실생 있는 광산이 발견되면서 그 분위기가 완전히 시무시해 보입니다. 그림2를 보세요. 어두컴 활이 아니라,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광부를 행복한 바뀌게 되었거든요. 탄광에서 일할 모 컴한 이 그림은 공장이나 탄광으로 인해 검 시골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지요. 집하기 위해 광부마을이 만들어졌고 많은 공장 은 연기로 가득 차 시커멓게 버린 울적한 풍경을 ◆많은 공장들로 변한 마을보여 이 들어섰어요. 높은 굴뚝에서 끊임없이 피어 줍니다. 벨기에에 있는 이 마을은 19세기에 이에 비해 변화가 많은 마을의 모습은 무 오르는 검은 연기는 논과 밭을 뒤덮었고, 하늘 석탄이 묻혀 있는 광산이 발견되면서 그분 시무시해 보입니다. 그림2를 보세요. 어두컴 에는 짙은 그을음이 끼고되었거든요. 말았습니다.탄광에 위기가 완전히 바뀌게 컴한 이 그림은 공장이나 탄광으로 인해 검 ◆철교를 나무들모집하기 사이로 조화롭게 그렸네요 서 일할 광부를 위해 풍경을 광부마을이 은 연기로 가득 차 버린 울적한 보여 산업혁명 이후 하늘의 모습을 바꿔 만들어졌고 많은화가들은 공장이 높은 줍니다. 벨기에에 있는 이들어섰어요. 마을은 19세기에 놓은 공장끊임없이 굴뚝과, 땅의 모습을 변화시킨 기찻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는 석탄이 묻혀 있는 광산이 발견되면서 그분 길을 어떻게 그림 속에 나타내야 할지 고민했 논과 밭을 뒤덮었고, 짙은 탄광에 그을음 위기가 완전히 바뀌게하늘에는 되었거든요. 어요. 기차나 공장을 일부러 빼버리고 풍경을 이 끼고 말았습니다. 서 일할 광부를 모집하기 위해 광부마을이 그리는 화가도 많았지요. 그림3을 보면, 우거진 ◆철교를 나무들 사이로 조화롭게 그렸네요 만들어졌고 많은 공장이 들어섰어요. 높은 나무들 사이로 기차가 지나는하늘의 철교가모습을 살짝 보 산업혁명 이후 화가들은 굴뚝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는 입니다. 철교는 주변의 풍경과 부드럽게 조화 바꿔놓은 공장 굴뚝과, 땅의 모습을 변화시 논과 밭을 뒤덮었고, 하늘에는 짙은 그을음 킨 기찻길을 어떻게 그림 속에 나타내야 할 이 끼고 말았습니다. 지 고민했어요. 기차나 공장을 일부러 빼버 ◆철교를 나무들 사이로 조화롭게 그렸네요 리고 풍경을 그리는 화가도 많았지요. 그림 산업혁명 이후 화가들은 하늘의 모습을 바꿔놓은 공장 굴뚝과, 땅의 모습을 변화시 킨 기찻길을 어떻게 그림 속에 나타내야 할 지 고민했어요. 기차나 공장을 일부러 빼버 리고 풍경을 그리는 화가도 많았지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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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궨서리가 내린 들판에서 불을 지피는 소녀’,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1887~1888, 캔버 스에 유채. 그림2. 궨페이누아(검은 마을에서)궩, 콩스탕탱 뫼니에(Constantin Meunier), 1893년경, 캔버스에 유채. 그림3. 궨샤투의 철교, 일명 분홍빛 마로니에궩,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1881,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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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그리고 변화 자체를 즐거움으로 받아

풍경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화 로 르누아르는 겹겹이 뒤섞어 자연 속의 철교가산업화에 튀어 보이 가 자연을 망쳐놓는 지 않고 잘 어우러지도록 그렸어요. 새로움과 대해 종종 비판하곤 했지만, 이 작품에서만 3을 보면,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기차가 지 큼은 그러한 비난의 태도가 보이지 않습니 나는 철교가 살짝 보입니다. 철교는 주변의 다. 오히려 여러 가지 색들을 붓질로 겹겹이 풍경과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화 뒤섞어 자연 속의 철교가 튀어 보이지 않고 가 르누아르는 자연을 망쳐놓는 산업화에 대해 종종 비판하곤 했지만, 이 작품에서만 큼은 그러한 비난의 태도가 보이지 않습니 다. 오히려 여러 가지 색들을 붓질로 겹겹이 뒤섞어 자연 속의 철교가 튀어 보이지 않고

인 것이지요. 이렇듯 풍경을 잘 들여다보면 이주은·성신여대 교수(미술교육) 그리움, 무서움, 즐거움 등 사람의 감정이 숨 어 있답니다. 잘 어우러지도록 그렸어요. 새로움과 편리 이주은₩성신여대 교수(미술교육) 함, 그리고 변화 자체를 즐거움으로 받아들 문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02)580인 것이지요. 이렇듯 풍경을 잘 들여다보면 1300 그리움, 무서움, 즐거움 등 사람의 감정이 숨 어 있답니다. 이주은₩성신여대 교수(미술교육) 문의: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02)5801300

그림1. 궨서리가 내린 들판에서 불을 지피는 소녀’,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 1887~1888, 캔버 쳐놓는 산업화에대해 종종 비판하곤 했지만, 잘 들인 것이지요. 이렇듯 풍경을새로움과 잘 들여다보면 3을 어우러지도록 그렸어요. 편리 스에보면, 유채.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기차가 지 이 작품에서만큼은 그러한 비난의 태도가 보 함, 그리움, 무서움, 등 사람의 감정이 숨 그림2. 궨페이누아(검은 마을에서)궩, 콩스탕탱 뫼니에(Constantin Meunier), 1893년경, 캔버스에 유채. 나는 철교가 살짝 보입니다. 철교는 주변의 그리고 변화 즐거움 자체를 즐거움으로 받아들 그림3. 궨샤투의 철교, 일명 여러 분홍빛 마로니에궩, Renoir), 1881, 캔버스에 유채. 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지 색들을오귀스트 붓질 르누아르(Auguste 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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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신문은 월요일 선생 엔~ 님


신문은 선생님

2011년 9월 둘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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