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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5호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캐나다 코로나19 진정 국면 접어든다” 정부, 코로나19 예 5월 5일 지 “ 조 최근 캐나다 일부 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화하면서 경 제 동 재개를 위한 직임이 구 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앞으로 일주일 안에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로운 전망이 나왔다. 연방 보건당국은 28일 ‘코로나 19 예 모 ’ 분석을 토대로 국 내 누적 환자 수의 구체적인 변화 상과 시나리오를 예 한 결과, 오 는 5월 5일까지 확진자 수는 5만 3191~6만6835명, 사망자 수는 3277~388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했다. 이날 오전 기준, 캐나다에 보고 된 총 확진자 수는 4만9815명·사 망자 수는 2852명으로, 정부의 이 번 시나리오대로라면 전국 확진자 수는 향후 7일 안에 최소 3300명, 최대 1만7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캐나다의 신규 확 진 사례 수가 이전에는 3일마다 두 배 증가했으나, 현재는 16일 마다 두 배 증가하고 있다고 분 석했다. 또한 의 진이 야 하는 담당 건수의 증가 도 전국적으로 어 들고 있는 추세로, 특히 보건당국 은 캐나다가 많은 다른 국가들보다 확산세의 직임이 확실히 화되 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연방정부의 강력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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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 조치와 여러 규제들이 확산 길을 으면서 한 달여 만에 완화 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이 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금까 지 했던 조치들이 확실한 과 를 보고 있으며, 실제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 상승 이 완만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방당국은 경제 재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 다. 트뤼도는 “우리는 아직 코로 나19 위기 상 에서 어나지 못 했으며, 규제를 무 리 완화하 게 되면 현재까지 일 은 방역 역 을 한 순간에 어버 수 있 다”고 경고했다. 테리사 탐(Tam) 연방 최고 보 건 책임자 또한 아직은 시기상조 라는 단이다. 성급한 정상화 조 치가 가까스로 길을 은 코로

나19 사태에 기 을 부을 것이란 우려다. 테리사 탐 박사는 바이러스가 완 전히 사 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개 인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사람 의 평 수가 1명 미만으로 어져 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대 확산 파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관련 백신이 나올 때까지 국 보건 대 책이 제자리를 지 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정 부는 신체적인 거리 두기나 자가격 리 은 강력한 통제에 따라 각 사 례의 평 감염자 수를 두 명 이상 으로 제한하고 있다. 당국은 이러한 완화 추세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거리 두기와 접촉자 추적조사 및 검역 조치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코로 나19 방역 대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캐나다인들의 정신건강 문 제 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지 만, 당분간은 예전 일상으로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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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 복귀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다만 연방정부와 주 및 준주 당국은 이날 경제 재개안 에 대해 공동으로 의한 ‘가이드 프레임 크’를 롭게 공개했다. 연방당국은 캐나다인들의 건강 을 보호하고 고위험 집단을 보호 하며 보건 시스 이 향후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도 록 일부 방역 제한을 해제하는 ‘단 계적인 접근법’에 대해 장관들과 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의 제한 완화 및 경제 재 개를 위한 전제 조건에는 다음 내 용이 포 됐다 로운 확진자 를 관리, 추적, 격리할 수 있도록 실 질적인 임상 치 와 안정적인 입원 수용 능력 확보 약한 그 및 커뮤니 지원 직장에서 코로나 19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 한 조치 비필수 국내여행 제한 을 완화·관리해 바이러스 위험을 제한하고, 동시에 국경 재개는 향 후에나 조치할 것임을 인식

동 기지

퀘벡 5월 초등학교·상점 재개… 온주도 3단계 진행 계획

사진=손상호 기자

퀘벡과 서스캐처원을 비롯한 국 내 주가 5월을 시작으로 경 제 동 재가동에 대한 내용을 발 표한 가운데, BC 보건당국도 빠른 시일 내에 경제 동 제재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 지를 전했다. BC 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관 은 지난 27일 코로나19 대응 정기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와 필수적 자가 격리 등 과적인 당국의 지 으로 인해 BC내의 바 이러스 확산율이 화되고 있다 는 증거가 여기저기서 포 되고 있다”며 “BC 주 의 노력에 입 어 우리는 제재를 완화하고, ‘ 로운 일상’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헨리 보건관은 정확히 언제부 터 어 한 방법으로 경제 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 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최근 애드리안 스 BC 보건부 장관이 빠르면 5월 중순 안에 일부 재제 를 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던 것 을 볼 때, 당국은 경제 동 재개에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C, 코로나19

사진=getty image bank

“휘슬러, 크레딧 후 환불··· 다른 회원권들은?” 3월 폐쇄 이후 재개되지 않은 채 스키 시즌이 마감됨에 따라 휘슬러는 시즌 패스를 소지한 사람들에게 크레딧을 제공하고, 만약 다음 시즌에도 코로나19로 개장이 어렵게 되면 환불해 주겠다고 27 일 발표했다. 최근 각종 리조트와 문화센터 등이 폐쇄된 후 재개 일정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되지 못한 회원권에 대 해서는 크레딧이 아닌 환불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대한 발표를 조만간 할 것으로 예 상된다. 헨리 보건관의 이와 은 발언 은 최근 서스캐처원과 퀘벡 등 여 러 주정부가 단계적으로 경제 동 제재를 완화하겠다는 발표에 이어서 언급됐다. 서스캐처원은 지난주 발표에서 오는 5월 4일을 시작으로 5단계에 걸 경제 동을 재개한다고 밝 혔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 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퀘벡 도 내달부터 주내 초등학교에 대 한 개학 결정을 내 다. 퀘벡의 경우에는 오는 5월 11일 부터는 역 몬트리올 이 지역 의 초등학교와 보육시설의 문을 열 예정이며, 19일부터는 지역을 확대해 역 몬트리올 내 모든 초 등학교의 문도 연다는 계획이다. 다만, 병원 입원 환자 수가 더 증 가하지 않는다는 것이 초등학교 개학의 조건이며, 자 의 등교 결 정은 학부모가 내 수 있다. 고등 학교와 대학교의 경우에는 학생 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확진자는 2053명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명이 사망해, 코로나19 관 련 사망자는 105명이 됐다. 지난 주 ‘집단 감염’이 발생한 ‘Superior oultry’에서 추가 확진자가 생 , 총 46명이 양성 정을 받은 것으 밴조선 편집부 로 확인됐다.

오후 5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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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BC내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BC 보 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관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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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많기 때문에 최소 8월 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퀘벡 당국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폐쇄됐 던 비필수 사업장도 5월 초를 시작 으로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는 계획이다. 에 위치한 소 점은 내달 4일부터 영업을 시 작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도 11일 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 만,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한 에 서 최대 50명 이내의 직원만 일할 수 있지만, 5월 말에는 이와 은 제한도 해제된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확진자 가 나오고 있는 온타리오는 퀘벡 보다는 다소 조심스러운 가운데, 경제 동 재가동을 어 식으로 진행할 예정인지에 대한 계획을 저 발표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온타리오의 경제 동 재개는 3단계에 걸 순차적으 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재개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2~4주간 코로나 19 확산세가 에 게 화되어 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에뉴 즈 도 지난주부 터 시와 사 동과 은 일부 재제가 해제됐으며, 니토바도 이번주 안에 경제 동 재개에 대 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4월 중순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단위로 늘어난 버타는 제 재 완화 등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BC 보건당국 “곧 제재 완화하고 ‘새로운 일상’ 준비해야”

4월 28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캐나다 코로나19 진정 국면 들어서나 “아직은 시기상조, 보건 대책 제자리 지 야”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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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코로나19 대응 정기 기자회 견에서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55명이 늘어나,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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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하는 캐나다시민권자, 비자면제 및 무비자 입국 잠정 중단 한국정부가 한국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 대한 비자 변제 및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이제 캐나다시민권자는 한국영사관이나 대사관을 통해 사증(비자)을 발급받아야 한국이 입국가능합니다. (4월 13일 0시부터 현지출발기준) 자세한 문의는 해당 영사관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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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및 워킹비자 소지자, 캐나다입국허용 개시 캐나다 이민부는

비 인 인 대 인 에 대한 캐나다 입국 허용을 개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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