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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6호 2020년 1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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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처방 약값 지원 확대… ‘9만 가구’ 혜택 파마케어 확대 시행 1년… 수혜자 2배 급증 저소득 가구 처방약 구입 부담 크게 줄어 가정의 경우에만 300 달러에서 600 달러를 부담한 뒤 차후에 공 제가 가능했다. 또한 파마케어로 비용을 지원 받기 전에는 연간 1만1000 달러 수준의 저소득 가정조차 처방전 약값으로 200 달러를 지불해야 했으나, 현재는 3~4만5000 달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CNN이 밴쿠버 아일랜드를 2020년 최고의 여행 장소 20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CNN은 밴쿠버 아일랜드에 대해 이곳만큼 자연 그대로 보존된 숲과 바다, 아기자 기한 작은 동네, 그리고 큰 도시가 공존하고 있는 보물상자는 없다고 평했다. 섬 안에서도 빅토리아와 토피노를 꼭 들려야 할 도시로 꼽았으며, 토피노에 위치한 타 코 푸드트럭 타코피노(Tacofino)와 카페 커먼 로프 베이크샵(Common Loaf Bake Shop)을 놓치지 말아야 할 식당이라고 언급했다. CNN은 그 밖에 덴마크의 코펜 하겐, 에스토니아, 자메이카 등을 2020년 최고 여행지로 선정했다. 글·사진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새해 한인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될 터”
BC 주택 감정가 대폭 하락했다 BC 감정평가원 감정가 최대 15% 하락 웨스트밴·밴쿠버 하락세 두드러져 재산세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
사진=손상호 기자
정택운 한인회 회장이 이강준 영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병원 총영사(왼쪽부터), 이우석 회장, 이강준 영사, 정 택운 회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 스티브 김 시의원, 박가영 교육위원.
밴쿠버 한인회 신년하례식 개최 2020년 활발한 활동 계획 밝혀 ○ 밴쿠버 한인회 신년하례 식 개최, 2020년 계획 밝혀… 새해 한인 사회에 든든한 힘 되어줄 ‘버팀목’ 기대.
한 국
밴쿠버 한인회(회장 정택운) 주 최 신년하례식이 3일 오전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신년하례식에는 정택운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 이우석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스티브 김 시의원, 박가영 교육위 원, 본보 김종국 발행인 등 한인사 회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여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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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택운 회장은 “올 한 해 한인 회는 이 땅에서 자라나는 후손들 이 현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 도록 돕고, 한인 사회에 든든한 버 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A3면에 계속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 주택의 감정가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은 지난 2일 2020년 BC 주 주택 감정가를 확정, 발표했 다. 결과에 따르면 BC주 주택의 감정가는 전체적으로 대폭 하 락해, 지난해보다 최대 15%가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감정평가원은 매년 이전 해 7 월 1일 주택시장을 기준으로 감 정가를 책정하고 있다. BC주 주 택시장은 지난해 말 12월 주택 매매율이 88%가량 치솟는 등 회복하는 분위기였지만, 상반 기만 해도 침체기를 겪었기 때 문에 같은 상반기에 예상된 감 정가 역시 하락한 것으로 해석 된다. 주택값이 비싼 곳일수록 하
락세가 두드려졌다. 로어 메인 랜드에서 단독 주택 기준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한 곳은 웨스트밴쿠버로 16%가 하락 했다. 웨스트밴쿠버 주택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280만 달러에서 235만 달러로 떨어진 것으로 드 러났다. UBC 지역 역시 16% 하 락했으며, 리치몬드, 노스밴쿠 버, 밴쿠버시, 코퀴틀람 등도 지 난해에 비해 평균 11% 이상 떨 어졌다. 스트라타(strata) 역시 웨스 트밴쿠버 지역이 10%가 떨어 져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지 역이었다. 한편 펨버튼, 휘슬러 리조트 지역 단독주택은 지난 해보다 소폭(5%) 상승한 것으 로 평가했다. 그러나 주택 감정가가 하락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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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재산세도 같이 하락하 는 것은 아니다. 매년 재산세는 주택 감정가와 각 시의 재산세 율을 곱해 계산된다. 그러나 각 시의 재산세율은 매년 시청이 1년 예산을 미리 책정하고, 다 음 해의 감정가를 예상해 결정 하기 때문에 매년 시의 예산과 예상 감정가에 따라 유기적으 로 변동된다. 물론 본인 주택의 감정가가 같은 지역구 내 다른 주택에 비 해 많이 떨어졌다면 재산세가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한편 감정평가원은 2020년 BC에서 가장 비싼 500곳의 주 택도 함께 공개했다. BC주에서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주택은 키칠라노에 위치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 의 설립자 칩 윌슨(Wilson)이 소유한 저택(3085 Point Grey Road, Vancouver)이었다. ▶A3면에 계속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Weekend
BC 저소득 가정에 대한 주정부 의 파마케어(Pharmacare, 의약보 험) 지원 확대 제도가 시행 1년 만 에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2일 연방 보건부는 지난해 1월 파마케어의 처방 약값 지원 확대 가 시행된 이래 3만 달러 이하의 저소득 가정 가운데 약 9만 가구 가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고 밝 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파마케어 지 원으로 인한 수혜자는 2018년 1 월부터 3월까지의 6만3600명에 서 2019년 같은 기간 15만1900명 으로 급증했다. 아드리안 딕스(Dix) 보건부 장 관은 “정부가 지난해 파마케어 지 원을 확대한 후 첫 3개월 동안 약 8만83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며 “저소득 가구들의 처방약 구 입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고 평가했다. 현재 BC주는 가계 순소득이 3 만 달러 이하인 저소득 가정에 대 해 처방약 비용의 70%를 즉시 지 급하고 있다. 또, 처방약 지출액 이 900 달러를 초과할 경우에는 처방 약값도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전에는 연간 순소득이 1만 5000 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인
이하의 소득 가정도 공제 대상 약값이 하향 조정되면서 약값 부담이 100~250 달러 정도 줄 게 됐다. 보건부는 향후 파마케어 확 대 프로그램이 3년간에 걸쳐 1 억500만 달러를 투입함에 따라, 앞으로 BC주의 약 24만 가정이 처방약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 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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