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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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444호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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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돈세탁’ 자금 BC주로 몰렸다
높은 수십억 달러 상당의 특정 부 동산이 수천건 있다고 밝혔는데, 주 법무장관 데이빗 에비(David Eby)는 “그의 보고서에 나타난 발견들은 그동안 (전 정권하) 정 부에서의 감독 부재, 자료 수집 부 실의 극명한 증거다. 이제 파티는 끝났다”며 근절 의지를 밝혔다. 멀로니의 보고서는 금융조사반 (Financial Investigation Unit) 편 성 등을 포함한 29개 건의사항을 담고 있다. BC 부동산협의회(BC Real Es-
부동산 시장에서의 돈세탁 실태 를 조명하기 위해 2건의 보고서 를 의뢰했다. 이 가운데 두번째 보고서를 작 성한 저먼은 BC 경제에 유입된 불법 자금이 부동산 구매 광풍을 이끌었다고 결론지었다. 멀로니의 보고서는 부동산 시 장의 불법 현금에 의한 거래액 은 전체 거래의 약 5%이며 이것 이 주의 집값을 5% 끌어올렸다고 추정했다. 저먼은 잠재적 돈세탁 위험이
한인 넬리 신씨, 연방하원 보수당 경선에 도전장
tate Council)는 연방 금융거래보 고 분석센터(Financial Transactions and Reports Analysis Centre of Canada, FINTRAC)와 협력해 업계에서의 돈세탁과 테 러리스트 자금조달을 확인하고 저지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 했다. 리얼터 단체인 BC 부동산협회 (Real Estate Association)는 다른 4개기관, 즉 감정원, 공증인협회, 모기지 브로커 협회,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와 합동으로 부동산 에서 범죄를 격리시킬 것이라고 지난 4월 말했었다. 이들 5개 기구는 정보를 공유 하고 확인된 자금만 받기로 약속 했다. 이들은 또 모든 부동산 직업 인들에 대해 돈세탁 교육을 의무 화하도록 건의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포트무디 코퀴틀람 지역… 한인들 당원 가입 ‘호소’ 연방총선이 10월 21일로 다 가온 가운데 연방하원에 도전 하기 위한 관문인 연방 보수당 경선에 한인 넬리 신 후보가 출 사표를 던졌다. 이달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선에서 BC주 포트무디코퀴틀람 지역에 출마하는 신 후보가 8일 본사를 찾아 한인사 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씨는 “경선 기간까지 시간 이 촉박하긴 하나 뜻을 모은다 면 아직 늦지 않았다”며 “한인 들의 적극적인 가입으로 많은 선거인이 확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선 당선을 위해서는 보수 당원의 지지가 필수적인데 이 를 위한 경선 투표권을 가지려 면 먼저 보수당원 가입이 시급 하다. 신씨가 출마하는 포트무 디, 코퀴틀람, 벨카라, 앤모어 지 역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영주 권자 및 시민권자는 누구나 가 입이 가능하다. 1인당 15달러 의 가입비가 있으며 수표나 카 드로 지불할 수 있다. 5살에 부모와 함께 캐나다에 온 이민 1.5세인 신씨는 토론토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교 육 대학원을 졸업한 후 고교 음 악교사로 7년간 재직했다.
전공인 작곡 외에도 피아노, 성악 등 뛰어난 음악성을 살려 전문 음악인으로, 선교사로 다 방면에 걸쳐 활동하던 그녀는 어느 한 시점부터 화려한 연주 가로서의 생활보다는 불우하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데 열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교직자의 길을 걷던 신씨가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동행 하게 된 데는 종교 영향이 크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신씨는 비종교인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모든 일에 합당한 이 유와 길을 제시하는 그리스도의 부름에 순종할 뿐이라며 본인이 정치에 뜻을 두게 된 이유는 캐 나다에 사는 모든 다민족 주민
들이 상처입지 않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인도 마찬가지겠지만 다 문화 사회인 캐나다에서도 각 커뮤니티마다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안고 살고 있다. 마약에 빠진 청소년부터 홈리스에 이르 기까지 절망의 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했고 그들 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했다. 이같은 경험을 살려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 개인 적으로 경제적 어려움도 겪어봤 고 이민자의 아픔 또한 잘 알기 에 이들에게 필요한 재정적 지 원과 사회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일할 것” 이라고 말했다.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社告
○ BC주에 몰린 ‘돈세탁’ 자 금 집값 올렸다 … 정부의 처벌 의지가 더 강해져야 ○ 양극화 심한 밴쿠버 토 론토 부동산 시장 … 차이 점은 ‘규제’에 있었네
일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밴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오픈’ 밴쿠버 최대규모의 야시장 ‘리치몬드 나이트마켓(Richmond Night Market)’이 10일 정식 개장 에 나섰다. 이번 나이트 마켓은 금요일 개장을 시작으로 늦여름인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올해 야시장에는 Angel Duck Cafe에서 제공하는 이색 슬러쉬 음료와 바베큐 치킨, 랍스타 씨푸드 콤보 등 6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로, 일반 성인 입장료는 4.75달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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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출신 이민자들 행복 위해 뛰겠다”
주정부 조사 보고서 “총 거래액의 5%… 천정부지 집값에 5% 상승 역할”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 한 BC 부동산 시장에서 범죄자들 에 의해 50억 달러의 현금이 세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범죄자들은 대부분 중국, 이란, 멕시코 등지의 마약 밀매자들이 며 돈세탁에 관련된 법적, 제도적 허점이 이들의 범죄를 돕고 집값 을 올리는 등 경제에 큰 폐해를 주고 있어 연방 차원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CTV 뉴스에 따르면 전 BC 법 무차관 모린 멀로니(Maureen Maloney)가 이끄는 전문가 위원 회는 9일 보고서를 통해 BC주 내 에서 이뤄진 돈세탁 규모를 이같 이 밝히면서 앨버타, 온타리오, 대 평원 지역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액수의 세탁이 부동산 거래를 이 용해 이뤄져 캐나다 전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BC가 범죄자들의 부동산 활용 돈 세탁 액수에서 4위에 머문 것 은 집값이 워낙 비싸 거래가 더 쉬운 다른 주들로 옮겨갔기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정부는 지난해 6월 전 RCMP 부청장 피터 저먼(Peter German) 에 의해 작성된 카지노에서의 돈 세탁 보고서에 이어 지난해 9월 조직폭력 집단에 의한 주내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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