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수요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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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정상화 ‘박차’ 지난 1년간 갈등 접고 13일 총회 및 신임회장 선거 2만 달러 등록금 외 추천서 등 신청 제한 없어 지난 1년간 회장 선출과 한인회 관 매각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잡 음과 갈등을 빚어왔던 밴쿠버 한 인회가 마침내 정상화 행보를 시 작했다. 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진욱)는 오는 13일 총회 를 개최, 지난 1년간 공석이던 한 인회장 및 이사를 선출하기로 했 다. 김 위원장은 8일 본보와의 통화 에서 “한인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지 1년이 넘도록 정상화 과 정이 이뤄지지 못한 점에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향후 한인회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임 원진이 모두 결정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까지 회 장 및 이사 입후보 등록을 받아 13 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리 는 총회에서 회장 선거와 더불어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한인회 의견 수렴 을 위해 최근 개최한 한인단체장 간담회에서도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대책의 필요성과 더 이상 한 인회장의 공백을 간과할 수 없다 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며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책임

○ 밴쿠버 한인회 정상화 박차… 과거의 허물에 얽 매이지도, 현재의 어려움 에 타협하지도, 미래의 두 려움에 떨지도 말고 오직 정상화에 동참해야 .

의식이 투철한 후보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 열린 한인단체장 간담회에 는 최금란 노인회장을 비롯해, 김 영근 BC실업인협회 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심진택 한인문화 협회 회장, 이인순 한인 여성회 회 장, 류제완 이북도민회 회장, 장남 숙 KOWIN회장 등과 이강준 영사 등이 참석했다. 심진택 한인문화협회 회장은 “이번에 한인회장이 선출되면 2007년부터 제기된 한인회관 매 각 및 이전문제도 명확히 해야 한 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공시가 격이 633만 달러가 넘는 회관을 지금 시점에 매각하는 것은 금전 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자산인 한인 회관의 현명한 관리와 한인회 정

서 선거관리 규정 10조에 의거, 추 천을 받아 총회 인준을 받은 후 당 선 공표를 할 예정이다. 정 선관위원장은 “현재 한인회 장 후보는 등록금 2만 달러를 제 외하고는 한인회원 추천서를 받는 조건 등 다른 제한 규정을 받지 않 는다”며 “9일 현재 후보자는 아직 없는 상태지만 마지막 등록 시한 까지 입후보자를 기다릴 것”이라 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한인회장 선거 규 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상황에 맞게 정비되곤 했다.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되는 회장 등록비 문제도 2만 달러로 정했다. 뜻이 있는 후보자라면 복잡한 규정 제 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며 “한인회 정상 화를 위한 이번 총회와 선거에 많 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석 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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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를 이끌 수 있는 적합한 후보 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회 이인순 회장은 “이번 총 회는 회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현 안을 결정하는 이사진을 선출하 는 중요한 자리다. 한인사회 대표 단체인 한인회 정상화를 통해 한 인사회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현 비상대책 위원회는 지난2017 년 연말, 전 한인회의 한인회관 매 각 추진 과정에서 노인회와 의견 충돌이 일자 2018년 2월17일 총회 를 통해 선출됐었다. 회장 후보 자격 조건은 한인회 유권회원으로 본회 선거관리 규정 에 위배하지 않은 자로 2만 달러의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동 민)는 단독 후보일 경우 이사회 회 의를 소집, 인준을 받게 되면 당선 을 확정하고 이를 공표한다. 만일 후보자가 없으면 이사회에

종 합

“스쿨존 교통안전 주의하세요” 지난주부터 시작된 봄 개학철을 맞아 운전자들의 등하교길 학교 주변 지역 통행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델타 경찰은 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학 후 지난 첫 주 동안 스쿨존 위반 차량에 티켓 34장과 경고 5장을 발부했다”며 백투스쿨 관련 도로 안전에 관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 면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스쿨 존을 통과하는 운전 차량은 30km/h의 제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최 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3월 加 고용경제 활황세 ‘주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전국 일자리 7천개↓… 6개월 만에 둔화 신호

앨버타 주수상 유력 후보 ‘BC 보복 공약’

실업률 5.8% 동일, 전문가 “일시적 현상”

보수당 케니, “집권 첫 안건으로 오일공급 제한법 시행할 것” 앨버타 총선 여론조사에서 앞 서가는 당 대표가 유세 중 BC에 보복을 약속하는 발언을 했다. CBC 뉴스에 따르면 앨버타 통 합보수당(United Conservative Party, UCP) 대표 제이슨 케니 (Jason Kenney)는 8일 메디신 햇 (Medicine Hat) 집회에서 그가 선 거에서 이기면 내각 첫 회의에서 NDP의 꼭지 잠그기 법안(TurnOff-The-Taps Legislation)을 실 제 법으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NDP의 (송유관)꼭지잠그기 법 안(Bill 12)은 트랜스 마운틴 파

이프라인 확장(Trans Mountain Pipeline Expansion, TMX) 공사 에 반대하는 BC주를 겨냥, 타주로 수출하는 오일의 양과 수송 방법 을 규제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만 들어져 의회에서 통과됐으나 실 제 시행되지는 않았다. 케니는 현 주수상인 NDP 레이 쳘 노틀리(Rachel Notley)에게 인 기도에서는 뒤지지만 지금까지 실시된 앨버타 4.16 총선 예측 각 종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이 NDP 에 10%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기 주수상으로 유력한 상태이다.

캘거리 출신의 그는 과거 하퍼 보수당 정권 시절 연방 이민, 국방 장관 등을 역임한 강경 보수 성향 의 인물이다. 그는 수백명이 모인 이날 유세 에서 “오늘 밴쿠버 기름값이 1달 러 70센트를 기록했다. 이것은 큰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이 다. 우리는 잠자고 있는 법안을 진 짜 법으로 전환시켜 빅토리아의 NDP가 우리의 에너지를 봉쇄한 다면 이 법을 사용할 준비가 돼있 다”고 말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A4면에 계속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캐나다 경제 시장의 활황세를 주도하던 국내 노동시장이 지난 달을 기점으로 한풀 꺾이는 추 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해 9월부터 계속된 캐나다의 일자리 증가세가 지난달 소폭으 로 둔화, 7200개의 순 일자리 감 소를 나타냈다. 3월 결과는 지난 2월의 5만 5900개 증가에서 다소 추락한 것으로, 실업률은 지난 1,2월과 같은 5.8%대를 유지했다. 통계청은 “캐나다의 일자리 증가세는 지난달 ‘깜짝’ 둔화됐 지만 고용 추세는 여전히 강한 편”이라며 “연초의 일자리 창출

이 일시적으로 탄력을 잃은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월 민간 부 문 고용 수는 1만7300명 감소했 고, 공공부문 고용 일자리는 4천 200명, 자영업 부문은 6천명 증 가했다. 핵심 근로 연령층인 25세에서 54세의 여성 구직자는 4만7600 명이 감소해 1976년 데이터 수 집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부문의 실 업률은 4.5%에서 4.7%로 높아 졌다. 또한 전체적인 고용 증가는 금융업과 중개업, 임대업 등 부 문에서 1만33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이어서 공공 행정, 도 소매업 및 서비스업 범주에 집 중됐다. 반면 둔화세는 의료 서비스 및 사회 복지 분야에서만 2만개 의 일자리가 감축되면서 두드러 졌으며, 건물 관리업, 숙박 및 요 식업 등 분야에서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와 퀘벡 등 4개 주에서 일자리 상승률이 대폭 감소하면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달 퀘벡과 온타리오는 각 각 1만2900개와 8천800개 일자 리를 잃었으며, 앨버타와 뉴펀 들랜드 & 래브라도 지역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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