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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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429호 2019년 4월 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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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3명 중 1명, 대도시 거주 65세 이상 17.2%… 캐나다 고령사회 ‘진입’ 통계청, 인구통계 발표
상 인구는 17.2%에 달하는 등 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보여줬 다. 15-64세의 경제활동 인구는 66.7%, 0-14세는 16.1%를 각각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령층이 밴 쿠버는 15.7%, 토론토는 14.6%로 전국 평균에 비해 낮았으며 가장 젊은 도시는 캘거리로 11.6%에 그쳤다. 전국에서 65세 이상 노령인 구 비율은 트루와-리비에르가 23.2%로 가장 높았으며, 피터보 로(22.2%), 세인트 캐서린-나이 아가라(22.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훌쩍 넘었다.
정부, 민심 잠재우기 “수급 조절 나서겠다”
메트로밴쿠버 휘발유 가격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 다. 이 지역 기름값은 지난 4일 오전 리터당 1.679달러까지 상 승하면서 지난해 10월(1.639달 러)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기름값은 지난 1일부터 탄소 세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가계 부담에 적신호를 켰다. 정유공 장 정비와 계절적 요인 등 다른 요인도 거론됐지만, 여전히 탄 소세 부과 강화에 따른 인상이 가장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지난 2008년부터 탄소세를 시 행해오고 있는 BC주는 이달 1일 부터 세금을 톤당 35달러에서 40달러로 올리면서 에너지 전환 정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운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브랜드는? 4일 광고업계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브랜드로 74.6점을 차지한 구글이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69.6점)는 올해 16위로 밀려났다.
랭리 콘도 입주자, 1만7천명 서명 받아 주의회 제출
○ 고유가 대책은?… 짧은 거리는 걸어 다녀야
광역 밴쿠버 기름값 1.679 최고치 기록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공동주택 내 흡연 금지’ 법제화 청원 ○ 3명 중 1명이 대도시 거 주… 대도시 밀집화, 캐나 다도 예외 아냐
BC주 고유가 사태 출구 찾을까
랭리의 한 젊은 주부가 BC 공동 주택에서의 흡연 관련 법규를 고 치자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콘도 내 흡연 금지와 관련해 입주 자 2/3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법규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랭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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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서 생후 10개월 딸과 함께 거주하는 나오미 베이커(Naomi Baker)씨는 1만7천명의 온라인 서명과 700명의 자필 서명을 받 아 작성한 공동주택 금연 청원을 자신의 지역구 의원을 통해 BC 주 의회에 4일 제출했다.
베이커의 청원을 주의회에 제 출한 랭리 자유당 주의원 메리 폴 락(Mary Polak)은 전 크리스티 클락 정권에서 보건장관을 비롯 해 주요 장관을 역임한 현 제1야 당 원내대표이다. 베이커는 자신과 남편은 3년 전 입주했을 때부터 이웃의 흡연 으로 눈물, 목 가려움증, 두통 등
으로 고통을 겪었지만 어린 딸에 게는 그런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 다고 청원 운동의 동기를 설명했 다. 그녀는 자신의 스트라타 차원 에서 흡연 금지를 시도했으나 받 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 싸움을 개인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유닛 과 유닛, 빌딩과 빌딩으로 뭉쳐서 다 함께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녀는 전선을 다가구 건물(Multi-Family Buildings)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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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흡연 금지로 확대해 청원 을 시작, 주정부에서 법률 개정을 하도록 했다. 그러면 자동으로 콘 도에서의 흡연 금지가 강제되기 때문이다. 베이커의 원군은 많다. 주의회 내 NDP, 자유당, 녹색당 3당이 찬 성하고 있고 관련 비영리단체들 의 지원도 받고 있다. 폴락 의원은 이 청원이 담배 및 베이퍼 상품 관리법 조정으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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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기름값 에는 리터당 1.16센트가 추가로 부과됐다. 이는 올해부터 탄소세 정책이 새롭게 시행된 사스캐처원, 매 니토바, 온타리오, 뉴 브런즈윅 등 4개주에 도입된 세금의 두 배 수준이다. 지난 목요일 캐나다에서 기름 값이 가장 저렴한 곳은 온타리 오에 있는 제1국 영토인 모라 비안타운의 한 주유소로, 휘발 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99.4센트 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BC 주 주민들이 납부하고 있는 가 스세 총량은 연방가스세와 주정 부 가스세, 탄소세를 비롯해 트 랜스링크 세금으로 리터당 52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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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이상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BC주의 가스세 가 다른 대부분의 지방과 비교 해 리터당 18센트에서 20센트 정도 차이가 난다”며 “또한 7월 1일부터 트랜스링크 자동차연 료세가 17센트에서 18.5센트로 오르면 기름값이 1.5센트 추가 로 올라간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BC주정부는 지난 1일 이 후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름값 인상에 대응하여 4일 정부입장 을 발표, 다각적인 구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가격 강세를 보이는 휘발유 값 에 대해 가격을 낮추는 등 수급 조절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최근의 기름값 상승 열 기를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 수다. 존 호건 수상은 “올해 여 름까지 상승세를 지켜보고 다 른 선택사항들을 검토할 계획 이나 지방정부는 이번 가격인상 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수상은 “BC주정부 하에서 시 행되는 탄소세는 이번 인상으 로 1년 반 만에 가격이 2센트 상 승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운전 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에는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을 내 놨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 주택장관, 보건 장관과 베이커, 폴락 의원은 가능한 선택 안을 논의하기 위해 4일 빅토리아 에서 만났다. 베이커는 10개월생 딸을 데리고 빅토리아 정부와 의 회를 방문 중이다. 베이커의 청원 에는 BC 랜드로드협회, BC청정공 기연대, 금연캐나다를 위한 의사 들모임 등의 단체들이 지원하고 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종 합
한 국
Weekend
캐나다인 3명 중 1명(35.7%)은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3 대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전체 인구 중 2/3에 해당하는 2 천650만여 명이 도시에 거주하는 등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 다. 또 인구성장률 차이도 대도시 지역은 1.8%인 반면 기타 지역은 0.6%에 그치는 등 도시화를 더욱 촉진했다. 캐나다 인구는 1월1일 현재 3 천731만4442명으로 전체 인구 성장률은 1.4%였다.. 연방 통계청은 2일 2018년 7월 1일 기준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영주 권자와 임시 이주자의 유입에 힘 입어 도시지역 인구가 빠르게 늘 고 있다. 도시지역으로 몰리는 흐름은 영주권자에게서 특히 두드러졌 다. 또한 다양한 이주 프로그램 들이 많은 임시 근로자들과 외국 인 학생들을 도시지역으로 끌어 들였다. 대도시들 중 온타리오주의 인 구 성장률이 BC주와 앨버타주 등 서부지역에 비해 더욱 높았다. 2018년 7월 1일 기준으로 1 년 동안 온타리오주의 피터보로
(3.1%), 키치너-캠브리지-워털 루(2.6%), 오타와-가티노와 윈저 (각 2.5%), 런던(2.4%)지역의 인 구유입이 특히 많았다. 토론토도 2.0%로 평균을 웃돌았다. 그러나 밴쿠버는 1.5%로 전국 평균과 비 슷한 추세를 보였다. 앨버타주 도시들의 인구 증가 는 2014년에 시작된 유가하락과 이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둔화되 면서 캘거리는 1.8%, 에드먼튼은 1.7% 등 전국 평균을 약간 상회하 는데 그쳤다. 무엇보다 주목할 부 분은 캐나다의 어떤 도시 지역도 2017년 7월 이후 1년 동안 인구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3대 도시들의 경우 도시화가 확산되면서 주변 지역으로 이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영주 권자와 임시 근로자들의 유입이 이를 상쇄했다. 도시지역의 인구가 빠르게 늘 어나고 있지만 경제활동 연령층 의 유입에 힘입어 고령화는 비 도 시 지역에 비해 느리게 진행됐다. 도시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1년간 3% 느는데 그치는 등 전체 인구의 15.8%를 차지한 반면, 비 도시 지역은 4.9%나 늘며 20.6% 에 달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65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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