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토요일(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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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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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6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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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글로벌 경기부진 여파… 가능성 거의 사라져 블룸버그통신, 0에서 10%로 인하 기조에 무게 둬 경기부진이 장기간에 걸 어질 것이라는 연방 중앙은 행의 전망이 발 되면서 기준금 리 인상 기조가 바 가능성이 커 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올 1분기 경기가 1월에 예 했을 때 보다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1.75%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동 결했다. 이러한 기조의 화는 스테판 로 총재의 금리 인상 계 을 전면적으로 보 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 전문가들은 로 총재가 로벌 및 국내 경기침체 에 면해서 중앙은행의 이자 인상 경고를 조 하는 방법 외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으로 내 리고 있다 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제 전문가들은 추가 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거의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로 총재가 이를 분명하게 급하 지 않았지만, 금 시장은 이미 이 자 인하까지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후 수 개월 내에 이자 을 내 가능성을 제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 바 가능성 높 아 로벌 경제침체와 무 역 등등 한 요인 질랜드 연 총격테 러로 49명 사망 저신다 아던 총리 ‘ 질랜드 최악 의 ’ 테러가 계속되는 한 매일 매일이 최악의

로에서 10%로 높 다. 올 들어 연방 중앙은행의 경기 진단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바 고 있다. 중앙은행은 1월말에 경 기둔화는 일시적이라고 주장했 다. 지난 1월23일 스위스 다보스 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 참가 한 로 총재는 로벌 경제에 대한 비관이 너무 도를 었다 며 비판적인 시각을 비추기도 했 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최 들어 움 러든 시각을 드러내기 시작 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 둔화가 고 광범위하게 심 화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는 중앙은행이 약해지고 있는 경 제모 에 따라 정책 기조를 조 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원유 수 의존도가 높은 캐나 다가 국제 원유가 하 으로 지난 달 45 9000만 달러의 무역적자 에 달한 상황도 추가적인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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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은 여전히 경기둔화가 기준금리를 2.5~3.5%의 중 범 위 아래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고 히고 있다. 현재의 이자 수준은 경기를 활성화시키지도 둔화시키지도 않을 수준이다. 따라서 여러 요 인들을 고려하면 국내 경제가 재 성장률 수준으로 활성화되려 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달 리 캐나다 중앙은행은 여전히 장 래의 금리 인상에 대해 급한다. 그러나 연준의 행보와 박자를 수 없는 입장을 고려하면 연 방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는 ‘ 망사항’에 그 것이 유력하다. 미국 월가에서는 현재 ‘네거티 브 금리’ 기까지 돌고 있다. 다 음 침체 시 미국은 대 수단으로 양적 화(QE) 대신 금리를 제로 으로 어 것이 관 이 다. ▶A4면에 계속

항공사와 여행사의 봄방학 특 수가 대혼 에 빠졌다.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40개국 보 737 Max 8-9 기 종 비행기가 안전 우려로 운항 이 임시 금지되면서 항공기 예 약 문의 경 취소 전화가 주 하고 있다. 운항 금지 조치가 내려진 이번 주말에는 마침 캐나다 각급학교 의 봄방학이 시작 으로 카리 브해와 미국 리포니아, 로 리다 등지로 가 여행을 계 이었던 사 들이 많아 혼 이 크다. 항공사와 여행사 아니라 호 등 박 요식업계도 연 반 으로 예약 경 취소 등으로 몸 을 고 있는 모습이다. Air Canada의 고 센터 전화 접수는 13일과 14일 최고 기록 을 경신했다. 용 을 과해 대 기 상태로 전환도 불가능할 정

도 다. Air Canada는 여행 예정일 3 주 내 취소나 재예약에 대한 벌금을 없 는 한편 다음 72시 간내 여행하는 Max 8 예약 손 들을 위해 급 안내전화를 개설할 예정이다. 전화번호는 1-833-354-5963이다. Air Canada 는 24대의 Max 8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 일 9천~1만2천 명을 실어나른 다. 주요 노선은 밴쿠버~ 거리, 트리올~LA 를 비 해 시 , 카리브해, 하와이 등 가지가 많아 봄방학 가자들과 여행 사들에게 혼 을 주고 있다. WestJet 항공사는 13대의 Max 8 을 로리다 등지로 운항 해 는데, 11개 항공편이 14일 취소돼 1천2백 명 승 의 재예 약과 취소 등을 위해 하루종일 통을 이 다. 14일 손 중 3/4는 당일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했고 나 지 는 15, 16일로 미뤄졌으며 재예 약 편은 가격이 비 질 수도 있다고 회사 은 다. 두 항공사는 재예약 승 들에 게 박비 보상은 없을 것임을 통보했다. 이들 항공사에게는 후 72시간이 가장 두통거 리다. 그 이후에는 선택안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Embraer E-90, Airbus A320 기 등을 최대한 가동할 계 이지만 조종사, 승무원, 정비 사 등이 특정 기종에만 련돼 있는 경우가 많아 한계가 있다. 어 기종이 면 그 조종사도 는 스템인 것이다. 여행사들도 고 들의 문의 전 화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타운의 한 여행사 마 팅 간부 는 지금은 인내가 미 인 시기 이다 라고 혼 스런 상황을 전 했다. 기수 기자 ks@vanchosun.com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加 전국 5대 임대시장 상승세 멈췄다 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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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격 급등세를 보 던 전국 임대시장이 지난달 크게 둔 화되면서 다시 안정 추세로 돌아 다. 14일 임대 리스팅 전문 사이 트 드매 (PadMa er)가 공개 한 월간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2월 전국 임대료는 대부분의 지역 시장에서 비교적 낮은 동 률로 진정국면에 들어 다. 전국 24개 도시 가운데 5개 도 시 임대료는 지난달 소 상승한 반면 8개 도시와 11개 도시는 각 각 감소와 안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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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조치를 할 수 없도록 내 린 이유로 해석된다. 또 중앙은행의 올 1.7% 성장 전망은 점점 낮 춰지는 방 으로 경기둔화가 어지고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캐나다의 경제성장 둔화는 무 보다 적이다. 2017년 3% 성 장에서 지난해 2%로 어진 데 이어 올해는 1%대 중반으로 하 이 예 된다. 무 보다 최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는 올해 캐 나다 경제 성장률을 기존 2.2%에 서 1.5%로 0.7%포인트나 하 조 정했다. 무역 등과 불확실성, 어지는 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 경제여건도 지 않다. 미국과 중 국의 무역 돌을 비 해 브 시 트(Brexit), 미국- 시 -캐나다 무역협정에 대한 미국의 비준, 미 국의 강과 알루미 에 대한 관 세 등의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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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국에서 9개 도시 임 대료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임대료 과열 양상이 다소 가라 은 모양 다. 캐나다의 5대 주요 임대 시장은 전월대비 동이 없었다. 이들 상 위 도시는 임대료에서 각각 보합 또는 하 세를 나타내면서 안정 화를 전개했다. 다시 한번 토론토는 전국에서 가장 비 임대료 도시 1위를 차 지했다. 지난달 토론토의 임대 료는 1베드룸 기준 2260 달러로 0.4% 감소했고, 2베드룸은 2850 달러로 동없는 보합세를 나타 다. BC주 밴쿠버 역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비 임대료를 유지했 다. 1베드룸 임대료는 2100달러 로 1% 증가했고, 2베드룸은 3260 달러로 0.6% 감소했다. 3위 버나비는 1베드룸과 2베드 룸에서 각각 1570달러와 2240달 러로 전달과 동일하게 유지됐고, 4위를 차지한 트리올도 2개 베 드룸 기준 각각 1500달러와 1780 달러로 동이 없었다. 5위를 유지한 토리아는 1베 드룸 임대료가 1350달러로 동일 하게 유지됐으나, 2베드룸 가격 은 3.6% 증가한 1730달러로 증가 을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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