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토요일(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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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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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9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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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 2020년부터, 아마도 르면 올 해부터 실질적으로 거의 모든 상 품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새로 운 국제 규정 실행은 석유 및 가 스 가격, 운송 비용을 비롯해 적으로 모든 수출입 상품 비용 에 광 위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기 때문이다. 새 규정 시행을 받게 되는 선진 국 대다수가 격을 입지만 산유 국이자 대용 원자재 수출국인 캐나다의 타격이 특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높아진 디젤유 가 격과 이에 따른 운송비 증가의 영 향으로 프레이저 지역의 곡물 생 산과 업, 광산업 등의 타격이 심 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 부터 국제해역에서 운 하는 선박의 오 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 정책을 시행한다. 국제해운 사인 스크(Maersk)는 IMO의 새 규정은 1TEU당 100-175달러 의 운송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으 로 평가하고 있다. 새오 출 규정은 이너 및 선박과 대형 화물선에 이르는 모든 선박들의 유황 출 함 을 현재 3.5%에서 0.5%로 대 추 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새 규정은 약 8만 의

내년 전체적 물가 인상 전망 오르지 않는 것은 대체 ‘무 ’ 캐나다 2 일자리 5만 개 이상 추가 질적인 향 상도 따라가야 할 데

, 2개 연

… 일반적으로 디젤유는 유에 비해 가격이 2 에 달한다. 또 연 료 비용은 선박 운영 비용의 30% 를 차지할 정도로 대적이다. 국제 에너지기구(IEA)에 따르 면, 디젤유 가격은 계속되는 수요 증가로 30%가 오를 것으로 예 상된다. 전세계 수출입 물동 의 90%가 선박 운송인 점을 고려하 면, 높아진 운송비용은 결국 상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 될 것이 확실하다. 국제해사기구의 규정 변경은 정유업계에도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디젤유 가격은 이미 상당 수준 인상됐으며 이는 휘발유 가 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새로운 IMO 규정은 선박 사 들에 연간 600 달러의 비용 증 가 등 향 5년에 걸쳐 전체 산업 에 1조 달러의 가격인상 파급효과 를 초래할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선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선박 사들은 규정 이행을 위한 3가 지 션을 가지고 있으나 션 모 두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먼저 2백-6백만 달러에 달하는 세 기(scru er)를 설치해 고 유황 함 이 높은 유를 계 속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다른 션은 청정 탄올이나 화천연가스로 운 하는 새로운 선박을 건조하는 것이다. 마지막 션은 연료를 유 에서 저유황 디젤유로 교체하는 엔진 개조(engine retrofit)인데 최소 60%의 선박들이 선 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BC 해운 의소 관계자는 “대 부분의 선박 소유주들은 아마 저 유황 연료를 선 할 것이다. 세 기(scru er)를 설치하는 선박 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다.

리, 1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대 자들

져스 트 도 연방총리가 8일 20세기 중반 이뉴 결 환 자들에 대한 연방 정책이 의도적 인 식 정책이었다며 캐나다 연 방정부를 대신해 공식 사과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 도 총 리는 “너무나 오 동안 정부와 이 뉴 과의 관계는 이중 기준에 의 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대우 다. 캐나다는 그 를 인정하고 부 끄러워해야 한다”며 이같이 정부 입장을 다. 1940~60년대 결 이 만연할 당시 캐나다 정부는 이뉴 (Inuit) 주 들을 이 대신 번호표 를 여 확인했으며 이뉴 어를

보인다. BC 해운 의소 관계자는 “선박 사들이 이미 저유황 디젤유를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올해부터 운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운 비용 증가는 이미 수출입 공급체 전체에 걸쳐 전가되기 시 작했다.예를 들어 중국에서 수입 되는 아이 의 비용도 인상이 불 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UBC 운송연구센터 관계자도 “이 상황은 일반인들이 인식하 지 하는 ‘잠자는 이 (sleeper issue)”에 해당된다. 이너 선 박에 대한 연료비용 증가의 결과 로 소비자 가격이 오르는 사실은 피부로 직접 체감하기 어 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상품 가격 결 정 구조에서 이런 운송 비용 인상 은 결국 소비재 가격에 수효과 (trickle down effect)로 다가가게 된다”고 다.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을 주 었고, 매 끄는 개들을 이는가 하면 주 들을 강제 이주시 다. 저 유명한 기 학교(Residential School, 미국과 캐나다가 원주 자 들을 부모로부터 어 강제 기 시 식 교 을 한 학교) 도 결 정책과 동시에 이 졌다. 에서 래브라도에 걸친 4개 이뉴 지역 대표들은 날씨 등으 로 연기된 총리의 사과를 들으러 이번주 내내 너 준주의 이칼 루 (I aluit)에 모여 있었다. 이뉴 들은 1940~60년대 결 치료를 위해 가 과 분리돼 부 캐나다로 졌는데, 가 들은

사 수년 동안 그들의 소재와 상 에 대해 전 소식을 지 했고 심 지어 일부는 소식이 단 된 채 기도 했다. 총리의 이날 사과는 2017년 이 뉴 지도자들과의 동반자 관계 서명시 계획된 것으로 2년 만에 실현된 것이다. 사과와 함께 이뉴 가 무 기를 위한 여행, 비 등의 예산 지원도 발표됐다. 이뉴 지방에서는 아직도 결 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전 병이다. 은 방에서 많은 사람 들이 사는 공공지원주 , 높은 연률, 영양 결 등이 주요 원인 으로 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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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부문에서 4만6200개의 일자 리가 어나면서 상승세가 두드 러졌고, 주로 과학 및 기술 서비 스, 공공 행정 및 도소매업의 주에 집중됐다. 상품 생산 부문은 천연자원, 농업, 제조업 분야의 고용률이 소 증가함에 따라 9500개 일 자리가 추가됐다. 지난 2 까지 12개 동안의 총 고용 수는 36만9100개로, 약 2% 가 증가했다.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은 구 직자 부문 또한 2만8600개의 일 자리를 으면서 청년실업률이 1 의 11.2%에서 10.8%로 어 졌다. 25세 이상 실업률은 각각 성 5.2%, 여성 4.7%로 집 계됐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가 지난 달 3만6900개의 일자리를 추가 하면서 2개 연속 가장 큰 구직 자 증가 을 보 다. 매니 바에서는 지난달 3300 개 일자리 감소로 5.3% 실업률 을 유지했고, 은 지난해 가 을부터 고용률 상승세가 이어져 으나 지난달 실업률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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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일자 캐나다 노동시장이 2개 연 속 높은 일자리 증가 을 보이 며 한 고용 호조세를 보이 고 있다. 8일 연방 통계청은 지난달 캐 나다가 간 부문의 고용 급증 에 입어 총 5만5900개의 순 일자리를 출했다고 다. 이번 고용 급증은 지난 1 일자리가 6만6800개가 어난 데 이은 호조세의 결과로, 지난 2012년 상반기 이 가장 강력 한 일자리 출로 해석된다. 실업률은 지난달 더 많은 신 규 노동자의 유입으로 노동시장 참가 이 오르면서 지난 1 의 5.8%를 유지했다. 또한 캐나다는 지난달 6만 7400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추 가되면서 1만1600개의 시간제 일자리 실을 만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간 부문의 신규 고용은 3만1800명 증가했고, 공공 부문의 일자리 는 8900명이 어났다. 또 고용 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는 1 만5100명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고용 증가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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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지난달 전국 평균 실업률도 5.8%로 안 정세를 이어 다. 한편, 2 정규직의 연평균 시 간당 상승률은 2.3%로 1 의 1.8%보다 높아졌다. 캐나다 중 은행은 최근 달 동안 급격한 하 세를 보여온 경제 성장이 하반기에는 강력한 고용 상 와 향상에 입 어 새로운 모 을구 할것 으로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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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랜드 브 도 11.8%(11.4) 에드 드 일랜드 10.3%(9.9) 6.4%(6.9) 브 즈 8.5%(8.2) 5.3%(5.4) 온 오 5.7%(5.7) 니 5.3%(5.5) 사 처 5.8%(5.5) 7.3%(6.8) BC 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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