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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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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한 목소리 “대한독립 만세’ 1일 한인회관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거행 740만 재외동포 각지에서 ‘축제로 기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740 만 재외동포들의 함성이 세계 곳 곳에서 울려 퍼졌다. 1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 국 외교부가 마련한 이번 기념 행 사는 각국의 모든 재외동포들의 협력 아래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기 리기 위해 모인 전세계 49개 재 외공관은 한인 동포사회와 함께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발 자취를 되새기며 각지에서 만세 함성을 높였다. 밴쿠버 한인사회에서는 총영사
○ 100주년 맞은 3‧1운동 기념식 열려… 수많은 열 사들이 절망의 순간에도 불렀을 독립 노래의 깊은 울림을 결코 잊지 말아야. ○ BC부동산협회, 매매 증 가 전망… 오랜만에 부동산 시장에 전해진 봄 기운.
병원 총영사의 대통령 삼일절 기 념사 대독 및 정기봉 민주평통회 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봉 민주통평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각 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을 기린 모든 해외동포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국선
관, 한인노인회, 한인회,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밴쿠버지회 등 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이날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100주년 기 념행사를 거행, 3·1절 평화운동 을 재연했다. 기념식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최금란 노인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정
트뤼도 총리 소폭 개각 단행 윌슨 전 보훈 빈자리 등 3명 전보 트뤼도 연방총리는 1일 죠디 윌슨-레이불드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보훈처 등 3개 부처 장관을 임 명했다. 새 보훈처(Veterans Affairs) 장 관에는 PEI 의원인 로렌스 맥콜 레이(Lawrence MacAulay) 농업 장관이 자리를 바꿔 맡게 됐으며 농업장관 자리에는 매리-클로드 비보(Marie-Claude Bibeau) 국 제개발 장관이 앉게 됐다. 퀘벡 남부 낙농업 지역구(Compton– Stanstead) 의원인 비보는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여성 농업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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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녀는 오타와 리도 홀(Rideau Hall) 선서식 후 기자들에게 “ 이것은 커다란 영광이다. 나는 사 실 퀘벡 남쪽의 시골, 낙농 지역구 출신이다. 나는 퀘벡의 농민들과 매우 가깝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제개발(international development) 장관은 메리엄 몬세프 (Maryam Monsef) 여성성평등 장관이 겸임한다. 국제개발은 과 거 국제협력이란 이름을 고친 것 으로 외교, 국제통상과 함께 캐나 다 연방정부 세 외무 부처 중의 하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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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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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사고라도
채로 2%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 대된다. 지난해에는 주택매매가 7만8345채에 그쳐 2017년에 비 해 24.9%나 감소했었다. 또 내년에는 매매가 8만5500 채로 올해에 비해 6.9%나 늘어 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10년 평균인 8만5800채에 근접한 매 매건수로 주택시장이 정상 궤도 에 진입할 것임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시 행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로 시장이 침체됐으나 바이 어들이 조금씩 적응하면서 개선 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따 라 모기지 심사강화 조치 효과 가 궁극적으로 반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A3면에 계속
인기에 힘입어 다시 등장한 컴패스 팔찌 트랜스링크가 올해 초에 이어 팔찌형 컴패스 카드 1만개를 추가 판매한다. 다운타 운 스태디움-차이나타운 역 소재 고객센터 또는 워터프론트 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법은 일반 컴패스 카드와 같다. 사진=트랜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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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투자 / 주택매매 전문 로터스 정 Lotus Chung
협회는 향후 2년간에 걸쳐 수 요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CREA 관계자는 “모기지 스 트레스 테스트 강화로 주택구 입 여력 및 구매력 등 등 대출자 들의 악화된 재정 상황이 올해 까지 이어질 것이나 BC 경제의 강력한 성장세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 X세대 등 주요 주택 구매 층들이 부동산 수요를 떠받칠 것”이라며 “그러나 주택매매의 본격적인 증가세와 달리 가격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협회는 또한 올해 BC주 평균 주택가격이 71만6100달러로 0.5%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전 망했다. 지역별 주택매매 흐름을 살펴 보면, 지난해 가장 큰 매매 감 소 폭을 보였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은 올해는 5.8%, 내년에는 13.2%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올해도 -2.7%로 하락하 는 등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 으로 전망됐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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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에 빠졌던 BC 부동 산 시장이 올해부터 반등하기 시작,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승 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한 해 매매가 1/3가 량 주는 등 극심한 침체에 빠졌 던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올해는 5.8%, 2020년에는 13% 가량 증가하는 등 정상적인 시 장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측됐 다. 그러나 매매시장이 완연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과 달리 가격은 3% 내외의 인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호기’가 될 것으 로 보인다. BC 부동산 협회(BCREA)가 지 난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면 BC주의 올해 주택매매는 8만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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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부동산협회 전망 “향후 2년간 매매 완만한 상승세… 가격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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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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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택시장 침체 벗고 ‘기지개’ 켜나
열들의 피와 땀, 헌신을 기억하면 서 우리 앞에 놓인 대한민국의 새 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번 외교부의 지원 아래 마련된 밴 쿠버한국어학교 뮤지컬팀의 축 하공연과 밴쿠버 하누리(단장 정 상일) 극단의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라 3·1절 행사의 의미를 드높 였다. 하누리 극단이 선보인 연극 ‘황 어장터’는 1919년 인천에서 벌어 진 최대 규모의 3·1운동을 주제 로 한 연극공연으로, 100년 전 일 제 탄압에 맞선 뜨거웠던 그날의 현장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 다. 같은 날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영실)와 민 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캐나다 한 인음악협회 등 10여 개 단체의 주 최로 한인회관에서 3·1운동 100 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전 보훈장관 윌슨-레이불드 (Wilson-Raybould)는 최근 스 캔들 관련 의회 법사위 증언에 서 “SNC-Lavalin 회사가 뇌물공 여 기소를 당하지 않는 길을 제 공해주라는 총리실 등의 압력에 굴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무장관 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보훈처 본청사는 다른 부처들 처럼 오타와에 있지 않고 PEI 샬 럿타운에 있다. 새 보훈장관으로 임명된 PEI 의원 맥콜로이는 90 년대 정부에서 보훈 업무를 수행 했던 인물로 “참전용사들을 대표 하는 일은 드문 명예”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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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 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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