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수(2018)

Page 1

조선일보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새차/중고차/리스/트레이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604-862-5574 <밴쿠버 판>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1

vanchosun

vanChosun media

김우식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604)877-1178

ince 1 86)

부모초청 이민, 다시 ‘선착순’으로 이민부, ‘논쟁거리’ 복권식 폐지… 쿼터도 내년 2만여명으로 확대 연방이민부가 부모초청 이민 인 원 확대에 이어 수속 방식도 현재 의 추첨제에서 내년부터는 다시 선착순으로 돌아간다고 20일 발 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추첨제 로 전환됐던 이민 프로그램이 1 년여 만에 다시 선착순으로 제도 가 바뀌며 이민신청 쿼터도 늘어 나게 된다. 이민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 스템 변경에 따라 이전에 논쟁거 리가 됐던 추첨제 제도는 신청 순 서대로 이민 심사를 하는 선착순 으로 진행되며 부모초청 이민 쿼 터 또한 내년 2만500명, 2020년 2 만1000명까지 증원된다. 부모초청 이민 쿼터는 지난 2016년과 올해 초 1만명이었으나 이민부는 지난달 1만7000명까지 대폭 늘렸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에는 2만명이 넘게 됐다. 이번 제도는 내년부터 실시된 다. 부모초청 계획이 있는 사람 들은 내년에 온라인으로 신청서 를 제출하면 된다. 이민부는 후원 자를 무작위로 선정하는 대신 신 청 순서대로 부모와 조부모를 후

원하기 위해 제출된 신청서를 심 사하게 된다. 지난해 9만5천여명이 부모초청 이민 서류를 작성해 제출했었다. 이들 가운데 약 1만명의 신청자들 이 무작위로 선정되었으며 신청서 제출 통지 이메일을 받았다. 이민부는 부모(조부모)초청 이 민을 지난 2016년 기존 선착순에 서 시스템 처리에 있어 공평하다 고 주장하며 복권식 추첨 방식으 로 전환했었다. 추첨제 이전의 부모초청 이민 시스템은 우편번호가 서류심사 처 리센터에 가까울 경우, 다른 사람 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갖는 불공평 한 특성이 있다는 지적이 컸었다 그러나 이후 실시된 추첨제 역 시 처리 절차에 있어 이민 결과가 복권처럼 당첨에 좌우된다며 불공 평하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 었다. 추첨제 시스템과 관련, 보수당 미셸 램펠은 “총체적인 책임의 포

기”, 신민당 제니 콴 의원은 “처음 부터 낭패”라는 등 야당들의 신랄 한 비난도 계속됐다. 신청자들 또한 추첨제 시스템을 “잔인한” 또 “비정한” 조치라고 호 소하며 후센 장관에게 수백 페이 지 분량의 호소문을 보냈던 것으 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아메드 후센(Hussen) 이민부 장관은 “추첨제 선정 절차 는 이전 시스템과 비교해 “극적인” 개선을 보였다. 무작위 선정이 결 코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추첨제 방식은 이전의 불공평했던 시스템 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볼 수 있다” 고 주장했다. 또 후센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이민자 가족들의 재결합에 긍정적 의지를 갖고 있다며 계속되는 부 모초청 제도 개선은 이를 반영하 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민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 모초청 이민 제도는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을 유연하게 하고 고객

의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 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최주찬 대표는 “이전의 복권식 방식에서 다시 신청 순서대로 받겠다는 것 은 부모초청 이민을 더 늘리겠다 는 의도로 보인다”며 “쿼터도 증원 했기 때문에 앞으로 관심 있는 한 인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밝혔다. 또 최 대표는 “부모 초청 계획 이 있는 한인들은 접수가 시작되 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금부 터 재정 사항 등 서류를 완벽히 구 비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착순이라 더 반기는 경우가 많 은 것 같다”고 전했다. 부모초청 이민 프로그램은 과 거에는 신청자 수가 제한된 쿼터 를 크게 초과하면서 엄청난 적체 에 시달렸었다. 이민부에 따르면 2011년 16만7천명으로 적체 인원 이 최고치를 기록한 후 줄어들기 시작해서 올해는 2만6천명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社告

창간 32주년을 맞아 새 인재를 모십니다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밴쿠버 조선일 보가 지난 8월 7일 창간 3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 신문으로 자리매 김하기까지 애독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교민 여러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캐나다 속의 한인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 으로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의 역 할에 충실할 것이며, 교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성실한 인재를 각 부문별로 신규 모집합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

○ 연방정부 부모이민 선착 순으로 바꾸고 인원도 늘려… 가족의 중요함 강조하는 모 양새. ○ 메트로 밴쿠버 대기질 악 화…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당 분간 외출 삼가고 집에서 생 활해야

○ 모집 부문 취재 기자 / 신입·경력(0명) 영업 사원 / 신입·경력(0명) 디자이너 / 신입·경력(0명) 온라인 마케팅 / 신입·경력(0명) ○ 지원 자격 캐나다 시민권·영주권자, 혹은 합법적 근무 가능자, 차량 소지자 ○ 제출 서류 : 한글 이력서, 자기 소개서 각 1부 ○ 접수처 : info@vanchosun.com ○ 문의 : (604)877-1178

jaimestein/Twitter

메트로 밴쿠버 대기질 ‘최악’ 대부분 지역 짙은 연기로 뒤덮여… 10+ 등급 메트로 밴쿠버를 뒤덮은 산불 연기가 점점 더 짙어지면서 대 기오염 주의보가 일부 지역에서 최대치로 악화됐다. BC 대기질 데이터 지도에 따 르면 버나비, 밴쿠버, 노스 밴쿠 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와 다 른 북동부 및 남서부 메트로 밴 쿠버는 20일 오전 11시 현재 대 기질 지수의 최대치인 10+등급 을 기록했다. 10+등급은 건강 위험이 매우 높으며 대기 미세물질 농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질 지수가 10+등급을 나 타내면서 주 보건당국은 시민 들, 특히 기침과 목 과민 상태 와 같은 징후를 가진 사람들에 게 야외활동을 줄이거나 심한 운동을 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모 든 야외활동을 취소할 것을 권 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밴 쿠버 다운타운, 코퀴틀람 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어린이 축구 캠프 프로그램도 모두 취 소되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 사 례도 발생했다.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윤모씨 는 “딸 아이가 방학 내내 기다 리던 축구클럽 캠프 프로그램이 오전에 갑자기 취소됐다”며 “건 강을 위협하는 미세물질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긴 하나 실 망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안 타까웠다”고 말했다. 밴쿠버 다운타운 풋볼 클럽 코치도 “오후에 열릴 예정이던 캠프도 취소됐다. 날씨 상황에 따라 다음날 진행할지 또는 취 소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학부모들은 가능한 캠프를 진행하기 원하고 있으나 기상 상태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 라고 밝혔다. 기상 관계자들은 메트로 밴 쿠버에 대기오염주의보가 발령 된 주 일주일이 지났지만 산불

로 인한 연기가 남부 연안에 향 후 며칠간 자욱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항공편에 대한 우려도 커지 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BC 내 륙 및 웨스트 쿠트니 지역의 일 부 공항의 항공편이 연기로 취 소되거나 지연됐다. 하버 에어 (Harbour Air)는 20일 낮은 가 시성으로 나나이모, 밴쿠버, 토 피노와 휘슬러 편 운항이 영향 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 가 장 깨끗한 공기가 유지되는 장 소로는 에어 컨디셔닝이 가동되 는 실내로 볼 수 있다며 쇼핑센 터나 커뮤니티센터, 수영장 등 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이 안정감 을 이유로 착용하고 있는 수술 용 마스크는 미세물질을 거르 는 데 있어 별다른 효능이 없다 고 밝혔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한인법률 공증사무소 교통사고 전문 클리닉

PAUL CHOI, MA 최병하 법률공증사

여러분 자녀의 척추는 건강합니까? 늦기전에 꼭 검사하세요. 두통, 턱관절/목/허리 통증, 성장통, 교정치료, 척추측만 한국어 상담예약 가능

 부동산 / 비즈니스 매매  공증서  유언장  위임장  계약서

www.LangleySongChiro.ca

T. 604-888-0817

T. 604-416-0211 한인타운 얀스가든 윗층

KaTalk ID : chirosong

출발일 9월9일-16일, 9월21일-23일, 10월16일-12월2일

대한항공 $1053

부터(세금포함)

출발일 12월3일–9일, 12월26일 – 1월7일 2019

1192

$

부터(세금포함)

★ 세일마감 : 8월31일까지 ★ 리턴 일정이 12월말 또는 1월초 경우 요금이 올라갑니다. ★ 금,토 출발/리턴시 주말 요금 추가 적용.

캐나다 최대, 최고의~

12월 모두가 원하는 겨울방학 시즌 출발

세방여행사

출발일 12월10일–12월31일 2018 리턴일 1월1일–1월10일 2019 (위 리턴일을 피하시면 요금 더 내려갑니다)

1327 9

$

8월 성수기 from $96

갈때 직항 / 올때 경유 (3시간) 하면 요금이 훅~ 내려갑니다!

969 출발일 8월29일 – 11월30일

$

세방여행사 페이스북 facebook.com/sebangcanada

부터(세금포함)

카카오톡 ID : sebangvancouver

★ 주말 (금,토,일) 사용시 추가 요금 발생 , 한정좌석. ★ 출발 - 직항 리턴 – 1번 경유 ★ 리턴일이 8월22일 – 9월4일 사이 추가 요금발생 ★ 항공사 사정에 따라 요금 변동 될 수있습니다. ★ 출발 14일전 구매 완료 조건.

부터(세금포함)

밴쿠버

969

$

부터(세금포함)

C 서부

O H 동부

339 $369 $389

6 U , 스 ,

$

A , C ,

(4인1실)

O

(3인1실)

★ 세일마감 - 8월28일까지 ★ 6개월 티켓 ★ 주말 (금,토) 출발시 추가요금 발생 ★ 리턴일이 아래 일정은 사용불가 ★ 출발일 12월11일 – 23일, 2018 ★ 리턴일 1월2일 – 8일, 7월12 – 21일, 2019 ★ 항공사 사정에 따라 요금 변동 될수 있습니다.

북경·홍콩·일본 한정 특가!

Reg.58323

604 420-1

인천행 왕복 직항

출발일 10월24일 - 12월31일

록키 3박4일 T

1327

from $

(2인1실)

★ 6월, 9월은 매주 화/목/금/토 주 4회 ★ 7월~8월은 매주 월/화/목/금/토 주 5회 출발

밴쿠버 – 북경행 (직항)

밴쿠버 – 홍콩행 (직항)

밴쿠버 – 일본행 (경유)

출발일 8월27일-10월2일

출발일 8월19일-10월1일

출발일 8월29일-11월30일

from

$599

from

$599

from

$885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8월22일 수(2018) by Vanchosun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