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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매거진스트리트경남

201107

Change the GyeongNam

monthly STREETGN Vol.14 www.streetgn.com

HOT PLACE in 경남 | ART & CULTURE | LIFE STYLE

JULY 2011 정가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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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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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경남 Zone에 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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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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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경남 과월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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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스트리트경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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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8-3 마이우스빌딩 지하1층 교보문고 창원점 T 055-211-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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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만나는

스트리트경남

스트리트경남 아이패드 앱 출시 경남의 전무후무한 프리미엄매거진 스트리트경남이 또 한발 앞서 나갑니다. 클래식한 종이 잡 지와 새로운 전자 미디어와의 완벽한 조화를 실현합니다. 스트리트경남을 온라인, 오프라인 어떤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잡지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월간스트리트경남 아이 패드 애플리케이션을 기대해주세요. Coming soon~!

잡지 사이즈의 시원한 판형 생생한 영상과 음향, 사진

언제나 휴대 가능한 사이즈 감성적인 레이아웃과 감각적인 콘텐츠 여러 권의 스트리트경남을 한 번에 ~

·2011 경남문화사랑캠페인 경남미술발전프로젝트 <행복한 아티스트> ·독서클럽 세미콜론 7월의 도서 <어린왕자 /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얼굴보고 책 이야기해요. 참석하신 분께는 영화티켓 2매를 드립니다.


CONTENTS 06 CONTENTS 10 EDITOR'S LETTERS

발행, 편집인의 글 / 발행정보 / 커버스토리

12 스트리트경남 사용 설명서 14 경남오감 16 HOT PLACE in 경남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편 <서가앤쿡 / 구스띠모 / 망고식스 / 오븐에 꾸은 닭 / 천안>

22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편 <러블리 / 놀이터 / 키다리커피클럽 / 우짱>

28 커피 이야기 1 30 FOOD COLUMN 32 슈퍼푸드1

오스푼에서 전하는 셰프’ s Diary

토마토

34 우리동네이야기 1

창원삼동공원

36 TRAVEL 경남테마여행사와 함께하는 2011 COOL SUMMER WATER PARK

38 TRAVEL

캠핑의 추억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

42 여행작가 새제제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 46 스트리트경남 캠페인 47 CULTURE 48 행복한 아티스트 54 ART COLUMN 56 ART

<자연 속에 숨겨진 인간의 원형 찾기 놀이> 김관수 편 창원아트센터에서 전하는 현대미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다 <파티마갤러리>

58 오페라이야기

무대 위에서 더 아름다운 사람 <소프라노 강혜정>

60 7월 문화캘린더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62 CULTURE PREVIEW


빈 슈타츠오퍼 앙상블


CONTENTS 66 BOOK & BOOK

교보문고에서 전하는 추천도서

69 MOVIE PREVIEW

메가박스에서 전하는 7월 개봉예정작

70 CULTURE RECOMMEND 사악대마녀의 아주 사적인 감상 71 ART

북아트 <HOW TO>1

72 감성쟁이으니's Photo essay 73 SPORT NEWS

창원LG세이커스 / 경남FC

74 SPORT - 수영 100% 즐기기 <창원시설관리공단 종합 수영장 / 코오롱 스포츠센터 수영장>

78 우리동네이야기 2

창녕 우포늪

80 그녀의 페이지 81 다른그림찾기 82 HEALTH

주남저수지 산책로

건강과 미모 레벨‘업’<깐깐하게 물 마시기>

84 NEWS in 경남 86 REVIEW of BOOKCLUB

세미콜론

89 스트리트경남 쿠폰 93 배포처 안내

스트리트경남 정기구독 안내 6개월 정기구독 시 22,800원 12개월 정기구독 시 41,800원 (1개월 할인) 24개월 정기구독 시 79,800원 (3개월 할인) ● 정기구독

신청 방법 온  라인 신청 www.streetgn.com 엽서 신청 070-8865-2914

● 구독료

납입 방법 농협 897-02-273846 (예금주 이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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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스트리트경남은 독자참여형 잡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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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에디터, 사진, 일러스트, 독자투고 등 어느 분야든 부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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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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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50-19번지 TEL. 055) 295-4995

/

기타


EDITOR'S LETTERS 다시 시작

1년이 지났다. 창간 1주년이 지났고, 다시 1년을 시작하는 기분이 다. 쉼없이 달려온 1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어요?” 라고 물어오 면 “잼있어서 힘든 줄 몰랐어요”라고 대답했다. 항상. 그런데 다

시 1년을 시작하자니 눈앞이 캄캄해지는건 왜 일까? 경남의 지역 문화를 바꿔보자고 시작한 일이 만만 치가 않다. 그러는 와중에 교보문고 창원점안에 스트리트경남 존이 문을 열었다. 작게나마 독자분들에게 감사를 전 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이다.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스트리트경남을 접하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 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밤샘 작업이 계속 됐고, 벽 색깔을 고르는 것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신경

COVER STORY 멋진 사진 작가, 김관수의 작품.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고, 자 연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사진작가. 때로는 인간의 본색을 발 견하기 위해 늪이나 숲을 찾아다니며 인간만을 위해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을 사진을 통해 말해주고 싶다는 그.

썼다. 교보문고측의 배려에도 진심의 감사를 표한다. 이제 어디서든 스트리트경남의 빨간색 로고가 보이면 반겼으면 좋겠다. 스트리트경남 정기구독자라면 멤버십 카드를 받을 수 있고, 교보문고 창원점 안 도피오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도피오에서 맛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스트리트경남 존에서 어떤 책이든 함께하는 멋진 시간 보 내시길. 나의 작은 수고로움이 독자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면 새벽에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도 나에 겐 행복으로 다가올테니.

자세한 기사는 48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안녕광안리라는 부산지역문화지가 창간됐다. 딱 1년 전 스트리트경남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지역은 다 르지만 동지가 생긴 것 같아 너무 반갑다. 다행히 안녕광안리는 지역 기업 (주)송월타월이 공식 후원도 해준다. 잘됐으면 좋겠다.

월간 스트리트경남

monthly STREETGN VOL.14 PUBLISHER / EDITOR-IN-CHIEF 이미은 PUBLISHING OFFICE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05-1 GUEST EDITOR 사악대마녀, 감성쟁이으니 새제제, 영자, 박성범 DESIGN MANAGER BbiLi DESIGN 이호명 ADVERTISING MANAGER 이효준 MARKETING MANAGER 김팀 PHOTOGRAPHY 드림팩토리 등록번호 : 경상남도, 라06648 등록일자 : 2009. 12. 31 인

쇄 : 주) 화성프리넷

편집문의 : 070-8865-2914 광고문의 : 010-4766-2914 촬영문의 : 010-4766-2914 후원문의 : 010-7409-3016 대표메일 : streetgn@gmail.com

www.streetgn.com

Copyright 2010 by 드림팩토리 본지는 한국도서잡지윤리위원회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글, 사진, 그림 등은 허락없이 옮겨 쓸 수 없습니다. 스트리트경남 월간지는 드림팩토리의 자본으로 제작됩니다.

발행 / 편집인 이 미 은


한 발 앞서 나갑니다 스포츠교육 서비스와 함께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모하는 21세기형 문화스포츠센터 지하1층 | 골프

3층 | 수영

4층 | 헬스·갤러리

문화스포츠사업단

코오롱스포츠센터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10번지 코오롱1차주상가 3층 | 055-253-7733 / 252-2332

HMC 갤러리 <서형일 화백 통영의 바다소리전>

2011.

07. 01(금) ~ 07. 31(일)


01

HOT PLACE

경남의 핫 한 곳 다 있다.

지금까지 잡지를 볼 때면 왜 만날 서울 지역의 핫플레이스만 나 오는 거야. 내가 사는 곳은 경남인데. 주말에 어딜 갈까. 오늘은 또 뭘 먹을까. 이런 고민이 일상이 되어버린 당신을 위한 맞 춤 정보, 나만 몰랐던 핫 한 지역 정보가 가득. 매월 엄선한 핫 플레이스가 지루한 일상에 한줄기 빛이 될 것이다.

02

CULTURE

자 화생활 종결 나도 이제 문 문화 정보가

. 한달치 볼 수 있다 .경 를 한 눈에 보 정 줄을 짜보자 술 예 의 문화 스케 각종 문화, 만 나 고 화 보 문 . 를 가 담겼다 문화캘린더 의 모든 정보 빼곡히 실린 등 서 도 , 미술 생활은 상상 전시, 영화, 경남이 없는 트 리 남의 공연, 트 스 이라면 비될 예 린다는 당신 이벤트도 준 생활 좀 누 터지는 각종 빵 빵 이 택 걸. 여러 혜 할 수 없을 하시라. 정이니 기대

용 사 남 경 트 리 스트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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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APPLE APP STORE LAUNCHING 아이패드로 즐기는 스트리트경남

제한된 지면으로 다 담지 못했던 사진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방 법. 그것도 확대, 축소, 드래그 등 다양한 효과를 느끼며 ‘세상 진 짜 좋아졌다’를 연발 하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방 법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스트리트경남을 검색, 다운 받으면 끝. 아 이패드가 없다고? 교보문고 창원점 스트리트경남 존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때 놀랍지? 12


03

n @streetg & M O .C STREETGN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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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LUB <세미콜론> 책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

07

한 달에 한번 모여서 하는 책이야기. 향기 좋은 차 한잔 앞에 두고, 여러 사람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스트리트경남의 오프 라인 모임이다. 일방이 아닌 쌍방향으로 독자 와 만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에 활력을 주고자 하는 스트리트경남의 활동 중 일환 이다. 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남녀노소 누

06

D RSHIP CAR E B M E M STREET경남 는법

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후에는 메가박 스 창원점 영화 티켓 2매도 받을 수 있다.

서사 하게 경남에 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 뜰 알 다 보 있 남 수 버 랑을 돌려 줄 리트경남 멤

스트 받은 사 별한 혜택. 독자들에게 치 경남만의 특 트 리 트 하는 것에 그 스 한 정보를 제공 한 던 차에 탄생 대 에 스 화 과문 된 핫 플레이 남의 핫한 곳 지면에 소개 . 다 십 카드. 경 었 싶 문고 창 을 주고 희소식. 교보 질적인 혜택 지 않고, 실 길 수 있다는 즐 에 격 하면 모 가 을 할인된 카드를 제시 남 멤버십 나 좋은 공연 경 트 리 트 남정 스 스트리트경 도피오에서 버십카드는 멤 원점 북카페 . 다 있 받을 수 20% 할인 든 음료를 . 다 게 발행된 기구독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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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慶南五感 경

HOT PLACE in 경남 1.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편 <서가앤쿡 / 구스띠모 / 망고식스 / 오븐에 꾸운 닭 / 천안> 2.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편 <러블리 / 놀이터 / 키다리커피클럽 / 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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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이 호 명 │ 저도연육교

15


창원세광병원

칠성토피아상가

메디칼큰온누리약국

상남주유소

베스킨라빈스31

상남시장

신경남학원

롯데메디칼약국 NN귀금속타운

보보스모텔

수협

롯데백화점

교보문고


창원한의원

Hot Place in 경남 지금 경남에서 가장 ‘핫’한 숍을 소개한다. 이번 주말 어디에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 자, 스트리트경남을 따르라. EDITOR 이 미 은 | PHOTO 이 효 준, 이 호 명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편

천안 구스띠모

서가앤쿡 / 구스띠모 / 망고식스 오븐에 꾸운 닭 / 천안

오븐에 꾸은 닭

황장군

창원종합 고용센터 망고식스

네스트 주차빌딩 서가앤쿡

까페베네

전자랜드

우리은행


HOT PL ACE | 창원시 상남동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서가앤쿡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서가앤쿡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메뉴의 가격은 만팔천원으 로 동일하고 다양한 레시피로 경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양이 많아서 3~4명이서 메뉴 2개를 주문 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 서가앤쿡의 인기메뉴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해물 올리브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각종 필라프류. 어느 하나 빠지면 섭섭하다. 상큼한 레몬을 첨가해 톡쏘는 맥주맛을 더한 레 몬 맥주도 강추. 모던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도 이색적이고 창가자리는 항상 만석. 매월 둘째, 넷째주 월 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할 것.

01 추천

해물올리브스파게티 18,000 목살스테이크샐러드 18,000 ※ 음료 제외한 전 메뉴 18,000원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4-2번지 2층 T 055-274-7707 H 12:00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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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 ACE | 창원시 상남동

이태리 수제 젤라또 전문점

구스띠모

창원 상남동 할리스커피가 24시간 영업을 시작한다. 더불어 반가운 소식은 샵인샵으로 구 스띠모 이태리 수제 젤라또 가게가 오픈한 것. 젤라또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비교해서 공기 함유량이 35% 적고, 밀도가 진해 맛이 진하다. 유지방분은 4~8%로 일반 아이스크림 의 약 절반 수준. 때문에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아이스크림이 아닌 아이스 밀���류로 구분된 다. 구스띠모 젤라또 그란데를 포장 구매시 할리 스커피 무료음료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 행중이다. 상남동 가까운 거리는 배달도 가능하 다고 하니 근처 상남동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02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2-3번지 호박나이트 1층 T 055-283-2289 H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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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 ACE | 창원시 상남동

03 웰빙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

커피 말고. 좀 더 색다른 음료를 찾는다면 디저트 카페 망고 식스를 주목하자. 은은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넉넉하고 시원한 공간은 망고를 연상시키는 따뜻 한 색감과 심플함이 더해져 흡사 열대 도시에 여행 온 기분이 들게 한다. 열대 과일로 알려진 망고는 사실 항암과 시력,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과일. 망고 식 스에서는 천연 생망고를 갈아 음료를 만들기 때문에 한 모금만 마셔도 진한 망 고 맛이 느껴진다. 망고주스 외에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와플, 망고와 코코넛, 레드빈이 어우러진 스푼주스, 감기 걸렸을 때 마시면 좋은 핫자몽주스 등 다양 한 디저트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추천

망고쥬스 5,700 망고타피오카 5,400

망고타피오카

와플초콜릿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3번지 레알주차빌딩 1층 T 055-266-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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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09:00 ~ 24:00


HOT PL ACE | 창원시 상남동

한여름밤의 축복, 치맥

오븐에 꾸운 닭 매일 밤 손님으로 북적대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나란히 줄맞춰 있 을 뿐인데 하나의 훌륭한 인테리어가 되고 그래서 편하고 부담없는 공간이다. 운좋으면 옆테이블의 사람들과 금방 친구도 될 수 있는 곳.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닭은 기본 옵션이다. 오꾸닭의 인 기메뉴는 크런치 치킨과 크런치 순살. 바삭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한잔은 여름밤의 축복이다. 오 꾸닭의 인기는 당분간 쭈욱 계속 될 것 같다.

04

크런치치킨

추천

크런치치킨 14,900 크런치순살 16,900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2-2번지 청해빌딩1층 T 055-263-5992

깔끔한 중식레스토랑

천안

05

H 15:00 ~ 06:00

추천

깐쇼새우 26,000 매운탕수육 16,000 열짬뽕 6,000

오랫동안 외국 생활을 한 오너는 외국에서 느꼈던 중식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중식당이 가진 무거운 분위기를 젊은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싶었고, 올해 1 월 말 천안을 오픈했다. 식사류에서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민트와 화이트 컬 러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풍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가볍게 중 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천안은 창원 상남동 호박나이트 2층에 있다.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2-4번지 호박나이트 2층 T 055-267-6055 H 11:40 ~24:00

21


우짱

놀이터

메디팜엄마손약국

금강제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편 러블리 / 놀이터 / 키다리 / 우짱

러블리 튼튼동물병원 정우상가

키다리 커피클럽

창신한의원

이마트


HOT PL ACE | 창원시 중앙동

마음 먹고 이뻐지고 싶을때

러블리 중앙동에 커다란 리본이 등장했다. 리본의 등장만 으로 뭐하는 곳인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알 고보니 속눈썹 연장도 하고, 반영구 화장, 바디 왁 싱 등을 하는 뷰티샵. 2004년 러블리 네일숍으로 시작한 러블리는 현재는 반영구화장 아카데미까 지 운영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곳곳의 작은 부분까 지 세심하게 신경 쓴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러블 리’하다.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공간. 여자라면 한번 찾아야 할 공간이다.

추천

속눈썹 연장 1회 50,000 / 3회 120,000 반영구화장 100,000 ~ 바디왁싱 10,000 ~

01

INFO A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76-3번지 2층

24

T 055-287-0305

H 11:00 ~ 22:00


HOT PL ACE | 창원시 중앙동

제대로 놀아볼까

놀이터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한발 더 나아 가 ‘진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해가는 놀 이터. 뭘하고 놀까. 카메라가 장난감이고 프리마켓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제1회 놀이터 사진 공모전도 연다. 다양한 사진을 받아 선정된 작품은 놀이터에 전시되며 상금도 준 다. 귀차니즘으로 그 누구도 선뜻 나서서 하기 힘 들었던 활동들을 하고 있어 보기 좋다. 놀이터에서 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이벤트도 열 수 있고, 내 부에 사양좋은 dslr카메라도 비치되어 있어 놀이터 자체가 하나의 작은 스튜디오다. 이곳만의 수제초 코케익은 이미 그 맛을 인정받았다.

02 추천

아메리카노 4,000 수제컵케이크 5,000 아이스크림 허니브래드 6,000

INFO A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73-12번지

T 070-8877-5423 H 12:00 ~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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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 ACE | 창원시 중앙동

03 언제나 다정한 친구같은

키다리커피클럽

언제가도 낯설지 않은 익숙함이 좋은 커피숍이다.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와 나무 조형물은 그래서 영원히 인기있는 인테리어 일거다. 유행을 타지 않지만 유행에 뒤처지는 느낌도 없는 인테리어는 키다리만의 매력 이다. 지하에 위치했음에도 칙칙한 느낌도 없다. 1층에서 주문하고 음료는 지하에서 즐기는 시스템. 다양 한 읽을거리가 비치되어 있고 인터넷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다리만의 스무디와 브레드도 맛보시길.

추천

키다리스무디 5,300 키다리브래드 7,500

INFO A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89-13번지 키다리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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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55-286-8608

H 11:00 ~ 23:00


HOT PL ACE | 창원시 중앙동

04

소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우짱

트렌드처럼 일본 선술집 분위기의 술집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우짱은 일 본에서 한국음식 장사를 하다 구운 고기를 칭하는 야끼니쿠란 음식을 접한 후 한국에서 오픈한 고깃집이다. 하라미(안창살), 나까오찌 갈비(늑간살), 대창 등 은 매일 준비된 재료가 동이 날 정도로 인기만점. 여기다 아무곳에서나 맛 볼 수 없는 우짱만의 소스는 이곳의 인기비결이다. 소고기 특수부위가 메인 메뉴 다. 이곳의 육수는 사골로 우려내고, 소스도 모두 직접 제조해 더욱 믿고 먹 을 수 있다.

추천

하라미(안창살) 8,500 나까오찌갈비 (늑간살) 10,000 대창 9,000 우짱세트B (3人 / 대창, 특양, 홍창, 소세지)

INFO A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71-11번지

T 055-275-9525

H 18:00 ~ 23:30

27


커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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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하나 둘씩 생겨나는 커피숍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길거 리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은 일상이 됐다. 도대체 커피의 매력은 무엇일까? 반갑게도 베니베니 커피 아카데미에서 커피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했다. EDITOR 이 미 은 | WORDS 김 경 돈 바리스타

1. 커피의 발견 커피는 생물학적인 증거로 볼 때 에티오피아 카파의 산악 지대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져 있다. 인류가 언제 처음으로 커피를 접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칼디의 전설, 오마르의 전설, 모하메드 전설 등 그에 관 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오는데 그 중 칼디의 전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칼디의 전설은 칼디라는 에티오피아 목동이 자기가 기르던 염소들이 어떤 빨간 열매를 먹은 후 춤을 추듯 날뛰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자기도 그 열매를 먹었더니 피곤함이 가시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껴 그 후 계속 음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 열매가 바로 커피라는 것. 그 후 칼디와 친분이 있었던 수도승이 칼디가 항상 생기가 있어 보이는 이유가 커피 열매 때문이라는 걸 알고 기도 중에 잠이 들지 않도록 커피 를 먹는 등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2. 아프리카에서 아라비아로 (525년 ~ 1500년) 커피 전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많은 역사가들은 약 6세기를 전후하여 에티오피아가 아라비아 남부 예멘지방을 침략하면서 아라비아지역으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에티오피아에서 아라비아 반도로 커피가 전파된 이유는 같은 이슬람권인 사라센제국의 영향권 내에 있 었기 때문이다. 이슬람교 수도승 등이 고행을 극복하고 활기를 주는 신비한 약으로만 사용되던 커피는, 이슬람교 사원의 관리 하에 포교활동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이슬람교 세력이 커지에 따라 한정된 지역에서 자라던 야생 상태의 커피도 아라비아의 예멘에서 인간에 의해 처음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이슬람이 전파되는 곳에는 커피도 같이 전파되었고 그 결과, 북아프리카, 지중해동부, 그리고 아시아의 인 도까지 퍼져 나가게 되었다. 이들은 1000년경에 커피를 졸음을 방지해 주는 의미인 gahwa라고 명명하고 원두를 끓여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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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기원과 전파


커피이야기

3.유럽에서의 전파(1500 ~ 1700년대) 커피가 기독교권에 처음 소개된 것은 십자군 전쟁 때였다. 사라센 제국이 분열되어 있을 무렵, 11세기 말

5. 커피 대국 브라질의 탄생 (1727년 ~ 1800년)

부터 13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십자군을 조직하여 이슬람 세계로 8차례의 대원정을 보냈다. 이때 십자군

1727년 당시 브라질은 커피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에 지원한 각 유럽지역의 사람들은 이슬람 지역에서 향기로운 커피를 경험하게 되었지만, 1615년 베니

싶었지만, 커피 씨앗을 손에 넣는 것이 결코 쉬운

스 상인들에 의해서 유럽에 소개 될 때까지 그것이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

일이 아니었다. 브라질 최고통치자는 고심 끝에,

히 모르고 있었다.

팔레타 대령을 커피가 재배되던 프랑스와 네덜란

중세 로마카톨릭교회는 이슬람 문화인 커피가 유행하는 세태에 종교적인 교리를 내세워 로마 교황인 클레

드 식민지들이 있던 가이아나로 파견하였는데, 표

멘트 8세에게 커피를 악마의 음료로 칭하며 커피음용을 금지시켜 줄 것을 탄원했다. 그러나 교황은 뜻밖

면상의 명목은 국경분쟁을 협의 한다는 것이었다.

에도 향기로운 맛과 향에 감탄하며 커피에 세례를 내렸다. 이를 계기로 커피가 유럽에 보편화되기 시작하

가이아나에 도착한 대령은 요새와도 같은 커피농

였다. 17세기 초 유럽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이탈리아에 문을 연 이래로 영국에 많은 커피하우스가 생겨나

장에서 직접 커피묘목을 훔쳐내는 것은 불가능하

게 되었는데, 런던에만 거의 2,000여 개의 커피하우스가 있었다고 한다.

다고 판단하고, 잘생긴 외모와 몸에 밴 매너를 이 용하여 행정관의 아내에게 접근하는 꾀를 내었다.

4. 대서양을 건너서 아메리카로 (1713년 ~ 1723년)

계획은 적중하여 그녀는 저녁 만찬 때 연정의 표

1713년,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암스테르담 시장으로부터 유트레히트 조약 체결 기념으로 선물 받은

시로 남몰래 커피싹이 둘러진 꽃다발을 건넸고, 대

커피 묘목을 파리왕립식물원에 심게 하였다. 그리고 프랑스령 식민지에 옮겨 심으라는 명령을 내리기까지

령은 이를 무사히 브라질로 들어오는데 성공하였

하였다. 몇년 뒤 1723년, 커피 역사에 기리 남을 일대 사건이 벌어졌는데, 서인도 제도의 마르티니크 섬에

다. 이 연약한 싹이 자라나 오늘날 세계 제 1의 커

도 커피나무가 심어졌다. 그 주인공은 카리브해의 프랑스 식민지였던 마르띠니크섬의 젊은 해군 장교 클

피대국이 된 브라질의 커피역사 시초가 된 것이다.

리외였다. 당시 파리에 휴가차 머물고 있던 그는 커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국왕에게 커피나무

1800년경에는 커피수확량이 엄청나게 늘어나 부

를 이식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하고, 한밤중에 식물원 벽을 넘어 온실로 잠입해서 커피나무의 싹을

유층의 전유물이던 커피가 모든 사람들이 매일 마

가지고 나오는 일대 모험을 감행하였다.

실 수 있는 음료가 되었다.

마르띠니크섬에 도착한 그는 엄중한 경비 속에 커피 싹을 정성스럽게 길렀고, 그 결과 무성하게 자라나 50 년 만에 약 1,920만 그루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 묘목들이 바로 세계 커피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라틴 아메리카 커피역사의 시초가 된다.

커피의 매력

적당한 신맛과 쓴맛, 기분을 좋게하는 구수한 향기, 그리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카페인의 매력. 커피 속의 카페인은 피곤한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카페인에는 중추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어 일의 능률을 높이기도 하고 졸음을 방지해주며, 뇌의 활동도 활발하게 한다. 한편 심장의 기능을 높여 혈관을 넓혀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좋게해 두통을 진정시키고, 기 분을 유쾌하게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커피는 소화를 돕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육류를 많이 섭취한 뒤 커피를 마시면 위액의 분비를 많이 일으키고 소화를 촉진시켜 위가 더부룩 한 것을 방지한다.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도 움이 된다. 커피의 매력은 매력이라기보다 마력이다. 커피향은 사람을 끌리게 하고 커피한잔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준다. 나는 오늘도 커피의 마력에 빠져 있다. ⓖ

INFO A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우림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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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poon에서 전하는

Ⅲ WORLDS O spoon

마리아주 &

테루아

마리아주 (Mariage) 술과 요리, 그 중에서도 와인과 요리의 궁합을 흔히 ‘마리아주(mariage)’란 단어로 표현한다. 불어로 마리아주는, 결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 와인과 요리의 결합을 나타내며 음식과 음식 사이에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다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 서양 의 식문화에서는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음식과 와인을 맞추어 즐 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일반적으로 육류에는 레드와인,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알고 있는 것도 마리아주의 단순한 표현방식이 될 것이 다. 대표적 마리아주로 유명한 부르고뉴 지방의 샤블리와 굴에 관해 예를 들어보면 부르고뉴의 포도밭은 생굴의 껍데기가 무수 히 포함된 석회질 토양에 뒤덮여 있어, 굴 껍데기의 미네랄 성분이 샤블리의 포도에 녹아 들어 샤블리는 기본적으로 생굴과 마 리아주가 좋다라고 한다. 하지만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주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와인, 그리고 음 식을 즐기는 것으로 나만의 마리아주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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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LUMN | 셰프's Diar y

테루아 (Terroir) 우리나라의 드라마 제목이기도 했던 테루아란 단어는 한마디로 번역하기 힘든

려 1000년 이상 와인을 만들어 오며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자연과 호흡하며 이

프랑스어. 테루아란 라틴어에 뿌리를 둔 프랑스어 ‘테르’에서 파생된 말로

개념을 체득해 냈다고 한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와인만을 테루아 와

영어의 ‘soil’에 해당하는 말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토양, 지질 등의 의미이

인이라고 한다. 한편 세계 와인업계는 테루아를 프랑스 와인업계가 마케팅 개

지만 테루아라는 와인용어에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

념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속임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 실험 결과에서 비슷

있다. 원래 프랑스 와인업자들이 와인 맛을 표현하던 여러 단어 가운데 하나로

한 테루아의 포도를 서로 다른 기술자들이 만든 와인의 차이가 한 기술자가 여

질이 떨어지고 흙 냄새 등 나쁜 냄새가 나는 저급와인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

러 테루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의 차이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 입증

런데, 1990년대 이후 테루아라는 말이 전세계 와인업자와 애호가들에게 번져

되었고, 결국 와인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제조건인 테루아가 아

나가 좋은 와인의 절대적인 전제조건처럼 의미가 굳어지고 말았다. 다른 말로

니라 인간의 기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테루아를 토질

테루아를 풀이 하자면 기후(Climate / Clmat) 및 태양 그리고 토양, 지질, 습도,

, 기후로 생각하기보다 양조자의 기술과 정성, 마음으로 번역하고 싶다. 자신들

여기에 와인 양조자의 기술과 포도재배에 쏟은 노력 등 인적 조건까지 모두 포

의 땅에서 생산되는 와인에 대한 자부심, 우리나라의 신토불이라는 말 정도로

함한 개념이다. 테루아는 기후, 땅, 경사도 등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무수한 요

생각하면 될듯하다. 굳이 신토불이의 뜻을 풀이할 생각은 없지만 몇 년 전 신

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테루아는 프랑스 보르도와 부르고

문의 독자 투고란에서 외국인이 올린 신토불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 자신

뉴 지방이라고 하지만 보르도나 부르고뉴에서 생산했다고 해서 모두 좋을 와

은 외국생활을 오래 했으나 먹는 음식의 재료에 대해서는 그다지 원산지에 대

인은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테루아를 마치 와인의 생명인 것처럼 소중

해 생각해 본적 없고 또 아무거나 먹어도 아무 문제없었다. 따라서 신토불이는

하게 여겨서, 이런 완벽한 조건에서 만들어진 것을 테루아 와인이라고도 한다.

틀린 말이다- 대한 글을 읽고 정말 답답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그들은 보르도(Bordeaux)에서는 300년 이상, 부르고뉴(Bourgogne)에서는 무

레드와인 가장 일반적인 레드와인은 붉은색이지만 각 와인마다 선명도나 농도에 차이가 있다. 보라빛을 띤 와인이 있는가 하면, 벽돌빛을 연상하는 레드, 루비빛이 나는 와인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는 포도의 타닌으로 색깔을 만들어낸다.

화이트와인 화이트 와인은 식사 전에 입맛을 돋구 게 해주는 에피타이저로 주로 쓰인다. 물고기나 해산 물, 흰살 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으며, 스위트한 화이 트 와인의 경우 케이크나 비스켓 같은 디저트, 치즈 와도 잘 어울린다.

로제와인 로제와인은 레드와인처럼 검붉은색이 아 니라 분홍빛을 띈 와인으로 질이 낮은 포도를 사용 하므로 깊고 심오한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특별히 와인에 대한 지식이나 감각이 없이도 언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장황하게 마리아주와 테루아, 신토불이를 설명한 이유를 들자면 술과 요리는 민족 저마다 내면을 타고 면면히 이어오는 물질적인 유산이 아니라 고유의 정서임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굳이 값비싼 요리 와 고급 술에만 마리아주와 테루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내 막걸리, 소주에도 테루아가 있고 마 리아주가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잘 알 것이다. “비오는 날에 막걸리 한잔” 의 아련한 마음과 “막걸 리에는 파전”이라는 마리아주의 진리를… ⓖ

INFO A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3-6번지 에이스타워 3층 T 055-262-0920

H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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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Food 1 토마토

TOMATO

‘웰빙’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의료과학 발전에 따른 수명 연장이 일반화되면서 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화두다. 그래서인지 편집팀에 건강에 관한 칼럼이나 정보를 실어 달라는 의견이 끊임없이 날아 들고 있는 상태. 그래서 기획했 다. 한달 동안, 한가지 제철 먹을거리 정보를 알차게 소개한다. 정작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 속에 건강과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 대한 비밀과 노하우가 몽땅 숨어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오늘도 풍요로운 식탁되시길. EDITOR 이 미 은

토마토하면 이탈리아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근처로 16세기 후반 스페 인 탐험가들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된 것이다. 처음엔 독성이 있다는 잘못된 소문 때문에 관상용으로만 재 배되다가 영국에서 최음성이 강하다고 알려지면서 ‘사랑의 과일(토마토가 과일이 아닌 채소라는 것은 이 제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지만)로 불리기도 했다. 그 후 유럽에서 토마토의 재배와 보급이 널리 퍼지면 서 당시 비타민C가 부족했던 사람들을 괴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수광의 <지봉유 설>에 ’남만시(중국을 지칭하는 남만에서 온 과일로 감과 비슷하다는 뜻)‘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1614 년 이전부터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항산화식품의 대표주자인 토마토를 단적으로 칭송하는 유럽 속담이 있다. 바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변한다”는 말이다.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하면 병 없이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다는 것. 그만큼 토마토에는 노화를 꾸준히 늦춰주는 셀레늄, 카로틴, 리코펜, 폴리페놀,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등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바 로 리코펜(Lycopene).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심혈관계 질환과 각종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다. 그리고 다른 식품들은 대개 가열이나 조리를 통해 영양소가 파괴되지만, 토마토만은 예외다. 생으로 먹 었을 때보다 익혔을 때 리코펜의 흡수율이 2배 증가하고, 익힌 후 올리브 오일을 첨가하면 4배로 증가, 심 지어 가열한 토마토에 올리브 오일을 첨가하면 9배까지 리코펜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 를 통해 밝혀졌다. 이는 토마토의 섬유질 조직 속에 존재하는 리코펜이 열에 의해 활성화되고, 물보다 기 름에 잘 녹는 리코펜의 성질 덕분에 가열과 오일에도 흡수율이 향상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열을 가 하면 비타민C는 어쩔 수 없이 파괴된다. 특히 여성들에게 토마토가 좋은 여러 이유들이 있다. 앞서 언급한 리코펜은 유방암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그래서인지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제일 낮다고 한 다. 게다가 100g당 14kcal라는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까지 주니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풍부 한 식이섬유는 천연 변비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토마토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K는 뼈 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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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7~9월 Super Power 노화방지, 심혈관계 질환 예방, 유방암 발병억제, 골다공증과 변비 예방 및 치료.

Shopping Tip 짓무르거나 물컹거리는 것은 피 한다. 알맞게 익어 단단하고, 꼭지가 초록색인 것 을 고른다. 색상이 붉은 것과 초록색인 것은 종 류가 다를 뿐 맛에는 별 차이가 없다.

Smart Eating Tip 우유와 요구르트 : 우유의 유지방이 토마토에 들 어 있는 리코펜의 흡수율을 3배나 높여주고, 칼 슘도 함께 보충할 수 있게 해준다. 육류나 기름기 많은 음식 : 토마토에 들어 있 는 펙틴 성분이 장의 활동을 도와 원활한 소화 를 돕는다. 오렌지 :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오렌지와 토 마토가 만나면 체내의 노폐물 배출에 시너지 효 과를 일으킨다. 설탕 : 단, 토마토와 설탕은 상극. 토마토에 설탕 을 뿌려 먹을 경우 당질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 B1이 설탕의 대사 작용에 밀려 그 효과 가 반감된다. ⓖ


SUPER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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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이야기 | 창원 삼동공원

우리동네이야기 1 창원 삼동공원

PHOTO 이 호 명 │ WORDS 이 미 은

매일 지나다니는 우리 동네. 한번쯤은 다른 눈으로 바라 보는 것은 어떨까? 똑같은 장면이라도 그때의 기분 이나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 동네.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니 평범한 우리 동네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삶에 지쳐 힘들지라도 평범한 것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감성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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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이야기 | 창원 삼동공원

도시 속의 녹음... 하루동안 잠깐이나마 하늘을 올려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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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VEL | 경남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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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VEL | 경남테마여행

따가운 태양과 끈적이는 여름을 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 ~ 08. 31 (수)

이국적인 카리브해의 정취 속에서 신나는 모험과 편안한 휴식 을 누려보자!

아쿠아 루프 상상을 초월하는 짜릿함! 올여름 최고의 스릴! 18미터 높이에서의 자유낙하와 360도 공중회전의 바디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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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0,000~

포함사항

/ 소인

65,000~

왕복교통비,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기사봉사료, 가이드 봉사료

불포함사항 여행자보험(차량보험은 포함), 식사및 기타 개인경비

타워 래프트 까마득한 높이에서 출발하여 190m의 연이은 급커브를 내달리는 꿈의 래프팅

와일드 블라스터 급류를 즐길 수 있는 역추진 오르막코스와 내 맘대로 골라 타는 24개의 다양한 급류코스!

어드벤처풀 해골 물통이 쏟아내는 2.4톤의 거대한 물벼락!

짜릿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강의 스릴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 대한민국 워터파크의 새로운 테마를 보여줄 야심찬 프로젝트!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 07. 15(금)

열정의 어트랙션들을 경주에서 만나보자.

산타모니카비치 100m 규모의 초대형 웨이브 시스템급 파도풀로서 다양한 형 태의 파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웨이브캐년 320m에 이르는 계곡에서 몰아치는 국내최강 쓰나미 파도와의 짜 릿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이다.

페블비치 상상의 물놀이 세계!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상상력을 유발 시키는 각종 물놀이 시설과 조형물들은 안전에도 세심한 배려하였다. 더블익스트림 워터파크 어트랙션 최고의 스릴을 위해서 만들어진 1인용 바 디 슬라이드 2세트가 설치되어 스카이박스 라는 캡슐에 들어가서 선채로 출발 하는 스탠딩 스타트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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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교통비,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기사봉사료, 가이드 봉사료

불포함사항 여행자보험(차량보험은 포함), 식사및 기타 개인경비

트리플다운 맨몸으로 번지점프를 하듯 고공 급하강을 짜릿한게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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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VEL | 캠핑의 추억

캠핑의 추억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 웬만한 여행지는 다 가봤다. 펜션도 호텔도 지겹다. 이제 내가 집을 짓고 나만의 추억을 만들어볼까.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넘어야 붐이 일어난다는 캠핑.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캠핑인구에는 다 이유가 있으렸다.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간 곳은 고성 상족암군립 공원 오토캠핑장. 그 천국의 현장을 공개한다. EDITOR | PHOTO 드림팩토리 이 미 은

고성 상족암군 립공원에 자리한 상족암캠핑장은 공 원 입구 왼쪽의 주차장 뒤에 조성되어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 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꽤 내실 있는 캠핑장. 먼저 캠핑장 전체를 덮고 있는 정 돈된 잔디가 인상적이다. 국내 캠핑장 중 캠핑장 전체에 잔디를 깐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상 족암캠핑장의 잔디는 푹신푹신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개수대와 화장실도 여 느 캠핑장 못지않게 잘 갖춰졌다. 캠핑장 가운데 있는 개수대는 원형으로 구성해 면적 대비 사용공간을 넓혔다. 화장실도 산뜻한 외관만큼 관리가 잘되고 있다. 촛대바위 부근의 산책로 옆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모형이 있는데 안개가 깔리는 저녁 시간이 되면 공룡이 살아있던 그 예전 속에 살아 있는 묘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이곳은 캠핑장 안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있지만 캠핑장이 주차장과 맞닿아 있어 장비를 내리고 싣기에 불편이 없다. 한려수도를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위치에 자리한 것도 이곳의 장점. 상족암군립공원에 있으며 상족암과 공룡박물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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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DAY

R

C

A

I E S

TR AVEL | 캠핑의 추억

M

M P I N G M E

O

PM 12:00 고성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은 예약이 되지 않고 선착순으로 이용 할 수 있어 서둘렀다. 8시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텐트를 쳤다. 자리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이 있는 명당. 텐트를 친 후 다시 시내로 나와 장을 봤다. 야외에서 빠질 수 없는 먹 거리 삼겹살과 와인, 맥주 등을 샀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짐 정리 시작. 요즘은 그릇에서부터 침낭까지, 캠핑 장비가 잘 나와서 야 외에서 생활함에 전혀 불편이 없을 정도다. 단, 짐이 너무 많으면 짐풀고, 다시 짐싸고 놀러온 내내 짐만 싸다 볼 일 다 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텐트를 쳐놓고 짐정리 후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 시작한다. 여기가 바로 천국!

PM 15:00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터라 곧 출출해졌다. 컵라면으로 허기를 때우며 맥주를 한병씩 마셨다. 야외에서 먹 는 라면은 그 어떤 특별식보다 스페셜하게 만드는 강한 기운이 있다. 캠핑의 매력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해먹에 몸을 맡긴채 릴렉스~ 기분좋은 취기가 돌고 해먹에 누워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집어 들었다. 가 져온 책은 윤대녕의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유유히 몸이 흔들리고 바람은 딱 좋을만큼 시원하다. 평소 풀 리지 않던 고민거리는 생각을 잠깐 내려 놓으면 오히려 더 잘 풀리는 법. 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대니 아이 디어가 퐁퐁 샘솟는다. 메모도 잠깐 하고, 사진을 찍는다. 저녁에 BBQ를 하기 위해 장작을 구하러 가는 길 에 장작을 판다는 팻말을 발견. 만원이면 장작한포대를 살 수 있는데 조금 비싼감이 있으나 편해서 이용했 다. 장작은 잘 말라야 연기없이 잘 타므로 교대로 쌓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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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VEL | 캠핑의 추억

PM 17:00 장작을 쌓아두고, 산책을 나섰다. 이곳은 근처에 바다도 있고, 공룡 박물관도 있어 관광과 휴식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 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해 가족 단위의 캠핑객이 많다. 실제 바위 위에 찍힌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어 어른도 아이도 신기해한다. 어스름 저녁이 되자 은은한 안개가 깔리고 커다란 공룡 조형물이 마치 살아 움직일 것만 같다. 곳곳에 핀 꽃 들은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캠핑장을 가득 채운 텐트마다 저마다의 추억이 피기 시작한다. 텐트로 돌 아와 BBQ를 위해 숯에 불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한다.캠핑을 오면 토치로 불을 붙이는 이 과정조차도 하나의 놀이가 된다.

PM 21:00 이내 어두워졌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옹기종기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먹으며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한다. 얼마만의 캠프파이어인지. 불앞에 기분이 묘해 지며 아련한 기분이 몰려온다. 그래 이런게 바로 사는 맛이지. 고기를 다 먹고 새우를 구워먹고 있는데 갑자기 말을 걸어오던 낯선 사람. 가위를 잠깐 빌릴 수 있냐고 하는데 빌려줬더니 방금 잡은 낙지라며 같이 먹자고 한다. 초 장에 낙지를 찍어 먹으며 어디서 왔는지, 무슨일을 하는지 이야기 를 늘어 놓고는 곧 친구가 된다. 깜빡한 물건을 옆 텐트에서 빌리 며 눈인사를 하고 친구가 되는 것은 캠핑장의 흔한 풍경이다. 모 두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놀러 온터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일상 에서의 퍽퍽함을 잠깐이나마 내려 놓는 순간이다. 캠프파이어를 한참 즐기고 텐트 안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한편 보다 잠이 든다.

A

DAY

R

C

M

I E S

2nd

P I M N G M E

O

AM 09:00

9시쯤 눈을 떠서 모닝커피 한잔. 아침의 싱그러운 공기속에서 마시는 커피의 맛은 그 어떤것과도 비교 할 수 없다. 평소 원두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드립세 트를 챙기자니 짐이 너무 많아져 고민하던 중에 알게된 간편하게 나온 드립커 피세트. 던킨도너츠에서 나온 제품으로 수마트라 2개, 코스타리카 2개, 콜롬비 아 2개와 종이컵 6개가 들어 있다. 커피맛도 무난하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어 캠핑 필수아이템이 됐다. 윗부분을 뜯어 컵 양쪽에 턱 걸쳐주면 나름 멋진 드 립커피 완성! 다들 얼굴은 퉁퉁부어 있지만 기분만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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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AVEL | 캠핑의 추억

PM 12:00 캠핑을 나오면 제일 먼저 고민되는 것이 무얼 먹을 지다. 간편한 조리로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메뉴 를 고르는 것이 캠핑 성공의 관건. 이럴때 당연한 듯 떠오르는 음식은 닭백숙. 조리도 비교적 간편하 고 보양식에다가 가격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어 캠 핑 최고의 메뉴로 꼽을 수 있다. 깨끗이 손질된 닭 에 몸에 좋은 한약재 몇가지를 넣고 푹 고아 닭을 먼저 먹은 후, 국물에 밥을 넣고 끓여 닭죽을 해먹 으면 든든하고 맛좋은 한끼 식사가 된다. 식사 후 사진도 찍고 산책도 즐기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 유를 톡톡히 누린다.

캠핑은 하고 싶은데 장비가 없어 망설인다면? TIP 다면 일단 캠핑 체험 캠핑은 하고 싶은데 장비가 없어 망설인 는 캠핑장을 이용해 빌려주 을 권한다. 텐트가 없어도 텐트를 있다. 수 느낄 캠핑의 묘미를 몸소 로 캠핑을 시작하 캠핑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이 좋은 기억으 찾아가라”고 권한다. 려면 우선 쾌적하고 깨끗한 캠핑장을 는 오토캠핑장이 운영하 들이 일반 사설 캠핑장보단 각 지자체 다. 적합하 에 관리가 잘 돼 초보 캠퍼들

PM 15:00 아쉬운 철수 시간. 철수도 싫지만 사실, 짐을 다시 싸야하는 노동이 더 싫어지는 시간. 이때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잘 놀고 끝에 다투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모두 힘을 모아 일사불란하게 움직 일 것. 설 거지팀과 텐트 철수팀, 짐정리팀으로 나눠서 움직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텐트 장비나 각종 장비를 잘 챙기 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텐트 등 캠핑 장비는 작은 너트 하나만 없어져도 아예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 음 캠핑을 위해서 모든 것을 제자리에 챙겨야 한다. 차에 짐을 실을 때도 순서를 정해 차근차근 실어야 많 은 장비를 복잡하지 않게 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단체샷 촬영! ⓖ

INFO _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오토캠핑장 L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85번지 T 055-832-9021 visit.goseong.go.kr 이용 요금 텐트 1동당 4000원, 캠핑장으로 관리인이 찾아오면 지불한다. 이용 기간 연중무휴 부대시설 화장실, 개수대, 화로대 가능, 샤워장 없음, 매점 있음, 전기시설 사용 불가 주변정보 근처에 바다가 있고, 바로 옆 청소년수련원(공룡박물관 코스), 공룡박물관 있음

030), 가평 연인산 경기 연천의 한탄강오토캠핑장(031-833-0 핑장(031-580오토캠 자라섬 오토캠핑장(031-582-5702), 224), 전남 74-3 41-6 핑장(0 오토캠 학암포 2500), 충남 태안 추천할 만하다. 등이 58) 0-52 1-53 장(06 토캠핑 해남 땅끝오 뒤 시설은 불편하지 이들 캠핑장에서 캠핑에 몸이 익숙해진 캠핑장으로 옮겨 다른 있는 수 만 보다 한적한 여유를 즐길 남해안 지역 많은 도 볼거리 않고, 멀지 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을 추천한다. 6-3727), 거제자연 경남 거제시의 사등오토캠핑장(055-63 오토캠핑장(055당항포 의 고성군 , 휴양림(055-639-8115) 남해군의 편 021), 32-9 55-8 핑장(0 오토캠 상족암 , 670-4501) 공원(055평사리 의 백자연휴양림(055-867-7881), 하동군 의 팔영 고흥군 전남 61), 0-27 883-9004), 하동송림(055-88 핑장 오토캠 섬진강 의 곡성군 , 9566) 835산오토캠핑장(06197-2655), 강 61-7 양림(0 자연휴 의 광양시 , 8466) (061-362의 땅끝오토캠핑장 진군의 석문공원(061-430-5601), 해남군 (061-530-524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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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제 추천여행지

여행작가 새제제가 추천하는 여름여행지

해안선이 아름다운 남해에서 더위탈출을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곳이 남해안이다. 그중에서도 남해안여행 1번지로 꼽을 수 있는 남해가 여름 의 무더위 탈출에 더없이 좋다. 한려해상국립공원지구로 수많은 해수욕장을 거느리고 있는 남해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WORDS / PHOTO 여행작가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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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제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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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남산과 상주해수욕장 전경 02, 03 상주은모래비치 전경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은 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

상주해수욕장에서 미조방면으로 들어가다 고개를 하나

장)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상주면 상주리에 자리한 해수욕

넘으면 마주하는 곳이 천하마을이다. 바다를 품고 있는

장으로 백사장의 길이가 2km에 이른다. 활처럼 휘어진 백

천하몽돌해수욕장 뒤쪽으로는 송정해수욕장이 늘어서 있

사장 뒤편으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햇빛을 피해

어 비경이 한결 돋보인다. 두 해수욕장이 이어진 모습이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다. 특히 금산 정상 부근에서

마치 하트 모양과 비슷하다.

내려다보는 전경이 빼어나다. 천하마을은 상주면과 미조면의 경계지역에 자리한 마을 조용하게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사촌해수욕장이나 드라

로, 20가구가 채 안되는 자그마한 마을이다. 수령 수백년

마 <상두야! 학교가자>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간간이 피서

된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어 한결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마

객이 찾는 천하몽돌해수욕장이 좋다.

을이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마을 끝에 자리한 천하

사촌해수욕장은 남면 선구리 사촌마을에 자리한 해수욕

몽돌해수욕장이 매력적이다. 이곳은 얼마전까지 이정표

장이다. 50m너비에 길이 300m에 달하는 사촌해수욕장

도 없었지만 최근에야 이정표를 만들었으며, 이제는 펜션

은 결코 요란하거나 수다스럽지 않은 우리의 사촌같은 수

몇 곳이 영업중인 상태다.

수한 느낌으로 반겨준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사촌해수

천하(川下)마을은 내 아래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바다

욕장이다. 아담한 백사장의 모래알은 은가루를 뿌린 듯 너

로 흘러드는 하천이 있다. 미조면민의 식수원인 천하수원

무나 부드러워 마치 비단길을 걷는듯하다.

지계곡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려온다. 해수욕을 한 후 이

평균 22도의 수온과 2m 내외의 수심으로 어린이를 동반

곳에서 소금기를 제거하면 따로 샤워할 필요가 없어 편리

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해수욕을 하기에 손색이 없다. 3백

하다. 요즘은 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도 가끔

여년 전에 방풍림으로 심어진 굵은 소나무 몇백 그루가

제법 있다. 지난 일요일 이곳을 찾았을 때 10여 명의 사람

넉넉한 자태로 해안을 감싸 안듯 서 있어 해수욕 후 따가

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 주차를 하고 사진을 찍

운 햇빛을 피하기에도 제격이다.

으려고 할 때는 4명만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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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제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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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천하마을_몽돌밭과 뒤로 보이는 송정해수욕장 02, 03 천하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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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해수욕장은 길이 800m로 이웃한 금포마을까

있는 금산(681m)은 빼어난 자연경관이 많아 금산

라 부르게 되었다. 금산은 그 이전에는 보광산으

지 이어진다. 파도가 치면 빠그락되는 소리가 정겹

38경이라 불린다.

로 불렸다고 한다.

게 들리는 곳으로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피서객들

남해금산은 태조이성계의 건국신화가 널리 알려

보리암 200m 아래쪽에는 이성계가 기도를 올렸

의 간이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요일인데

진 곳이다. 이성계는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며 나

다는 이씨기단이 남아있으며, 금산의 최고봉인 망

도 40여 명 정도만 찾을 정도로 한산해 여유로운

중에 왕이 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주겠다

대에는 봉수대가 세워져 있다. 정상에 서면 남해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는 약속을 한다. 나중에 조선의 왕이 된 후 고심을

바다와 노도를 비롯한 남해도의 주변 섬들이 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이동면과 상주면에 걸쳐

하다 신하의 아이디어로 비단금자를 써서 금산이

눈에 들어온다.


새제제 추천여행지

보리암(055-862-6115)은 우리나라의 3대 관음 성지 중 한곳으로 널려 알려져서 불자들의 방문 이 끊이지 않는 암자이다.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 는 신비한 보리암 3층석탑이 눈길을 끈다. 나침 반을 탑 위에 올려놓으면 자기난리로 인해 남쪽 을 가리켜야 할 바늘이 북쪽을 향하는 기이한 현 상이 일어난다. 남해하면 사람들은 죽방렴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대나무가 아닌 돌로 만든 석방렴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남면 홍현리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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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지마을에는 석방렴이 두 개나 있다. 석방렴이

02

란 원시적 어로시설의 일부로 바다를 일부를 돌담 으로 막아 밀물 때 들어온 고기가 썰물 때 갇히면 손쉽게 잡는 것이다. 해라우지마을에서 약 200여 년전 앵강만에서는 최초로 석방렴을 만들어 어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마을 입구의 석방렴은 규모가 작으나, 마을 앞 바 닷가의 석방렴은 200명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규모가 커 석방렴 체험장으로 손색이 없다. 주로 물이 많이 빠지는 보름과 그믐 전후 3~4일이 체 험하기에 좋다. 홈페이지(www.haerawoogi.co.kr, 010-7479-5885)를 통해 물때를 확인한 후 찾아 가는게 좋다. 물이 빠지면 바지를 걷고 들어가 뜰 채나 어망 등으로 고기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03 01 해라우지마을의 석방렴 02 보리암에서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 03 왕지등대마을에서 갯벌체험을 하는 가족

맛집 남해스포츠파크호텔 옆의 서면 서상리 해안도로 변에 자리한 남해별곡(055-862-5001)은 돌문어가 마솥볶음, 우리콩 두부보쌈, 서대구이정식 등을 맛볼 수 있다. 설천면 문의리 왕지마을에 자리한 해안선횟 집(862-6705)에서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숙소 이동면 석평리 석평마을의 바닷가에 자리한 갯마 을펜션(055-863-5035~6, www.gmpension.co.kr) 은 펜션 앞쪽으로 갯벌이 펼쳐져 있어 갯벌체험이 가 능하다. 10평형, 15평형, 40평형의 펜션 객실과 갯마 을비치텔의 모텔형 객실을 갖추고 있다. 남해대교에 서 하동IC 방면으로 7km 거리에 자리한 사랑초펜션 (011-9527-6689, www.sarangcho.kr)을 이용할 수 도 있다.

설천면 문의리의 왕지등대마을(wangji.co.kr, 055-863-1780)에서 다양한 바다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개매기체험, 해바리체험, 갯벌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갯벌에서 바지락과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왕지라는 마을이름은 이성계와의 인연에서 나왔다. 임금의 꿈을 발원하던 이성계는 최남단 남해금산까지 찾아와 백일 기도를 드렸다. 금산의 정기를 마시며 기도를 마친 이성계는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풍광이 빼어난 설천면 왕지마을의 정취에 취해 잠시 다리품을 풀었다. 주민들은 이성계가 이 곳 굽은 고개를 넘어 가 임금이 되었다 하여 ‘굽을 왕 땅지’를 써서 ‘왕지’라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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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A·M·P·A·I·G·N·F·R·O·M·S·T·R·E·E·T·G·N

스트리트경남 캠페인 EC

캠페인 03

가볍게 휴가를 떠나는 에코드라이빙! 기대 가득 한 짐 가득 싣고 떠나는 여름휴가... 하지만 자동차에 짐을 많이 실으면 연비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트렁크나 실내의 짐은 최소화 시켜 차량의 무게를 줄여보세요. 10kg의 불필요한 짐을 줄이면 50km 주행 시 약 15㎖의 연료가 절약되고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도 약35g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뜨거운 휴가철... 짐을 줄이면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행을 즐길 수 있을거에요.

에코드라이빙은 유한 자원이며 비싼 화석 연료를 절약해 운전자의 연료비를 아껴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석 이조의 친환경 운전법입니다.

Love

Me 03

새기기 작은 선물에 마음 음을 담아 작은 선 랑과 고마움의 마 사 , 날 느 어 는 특별하지 않 는 뜻을 남 중한 사람’이라 당신은 나에게 소 한사 물을 전하면서 ‘ 음에 나 역시 소중 중한 그 사람의 마 소 게 에 나 . 요 세 겨보 입니다. 람으로 간직될 것 와 아이 하늘이 담긴 엽서 올 여름에는 푸른 태양이 내리쬐는 ? 스티는 어떨까요


CULTURE


행복한 아티스트

ARTIST STORY 스트리트경남은 2011년 한해동안 경남문화사랑캠페인을 추진하며 경남 미술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행복 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예술을 한다는 것은 ‘먹고 살기 힘들다’ 또는 ‘인기없는 작가’와 같다는 인식의 저변을 천천히 그리고 당당하게 깨부수고자 함이다. 경남의 기성작가와 신진작가 를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당신이 2011년 연말에 우리지역 작가 한명쯤의 이 름을 알고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겠다. 경남의 작가들 힘내시라. 누가 뭐래도 당신은 행복한 아티스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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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티스트

# 08 자연 속에 숨겨진 인간의 원형 찾기 놀이

Kim, Gwan-su 김관수

사진의 매력을 한두마디로 표현하기란 ‘인생이란 무엇 인가’를 고민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사람에게 서 영감을 얻고, 자연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사진작가. 때로는 인간의 본색을 발견하기 위해 늪이나 숲을 찾아 다니며 인간만을 위해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을 사진을 통해 말해주고 싶다는 그. 용기, 열정, 인내로 자신의 일 을 숙명으로 여기고 사진 자체를 행복으로 생각하며 살 아간다.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 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니겠냐는 작가의 이야 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EDITOR 이 미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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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티스트

검은 하늘에 뜬 흰구름이 검은 늪에 빨려든다 <늪 김관수 사진전 서평 中>

구름은 작가의 분신이고 늪은 작가의 연인이다. 구름나그네. 작가는 구름을 최대한 잘 표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늪을 소재로 한 작품 이후 그의 사진은 칼라가 아니고 흑백이다. 흑백은 대상을 단순하게 만든다. 일종의 모노크롬이고 미니멀리즘이다. 흑백을 통해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 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그의 작품 속에서 소멸의 대상이다. 중요한 것은 솟아난 것 과 들어간 것의 대칭에 관여하는 물상들 뿐이다. 그래서 작가의 생각이 잘 드러나는 계절은 나목과 구름만이 있는 계절이다. 늪에 가장 강하게 어프로치하는 것은 흰구름이다. 그가 적외선 필름을 사용하는 이유 도 흰구름을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해서다. 적외선은 원래 군사용으로 쓰였던 것이다. 적외선이란 것이 그런 것 아닌가. 푸른 하늘과 푸른 물을 검게 만들고 구름과 엽록소 가 있는 물상들을 희게 만든다. 늪에서 일어나는 흰구름의 대칭. 그는 거의 날마다 주남저수지 주변을 찾는다. 늪에 서 일어나는 에로티즘을 찾기 위해서다. ‘늪시리즈’ 이전에 몰두했던 소재는 누드 였다. 누드가 인위적이었다면 작가는 늪을 통해 자연적인 누드를 관찰하고 있다. 그 의 작품에는 질펀하고 흥건한 에로티즘이 묻어난다. 동시에 사진가로서 자연과 환경 문제를 대하는 깊은 관심과 애정을 다른 시각으로 접 근하고 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과 겸임교수(현)

기획전

창신대학 사진영상과 겸임교수(역임)

1989~1991 제1~3회 <T&M 5인전> 기획·출품

경성사진학회 회장(현)

2001~2008 제1~7회 <순수회귀> 기획·출품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원장(현)

2008 원로작가돕기사진전 제1~7 (마산 대우갤러리)

경남사진전문학원 원장(현)

2009 경  남현대사진60년 1948-2008 서문·출품 (경남도립미술관)

경남현대사진페스티발 운영위원장(현) 한국민예총 마산지부 자문위원(현) 마산민속문화보존회 마산농청놀이 예능총괄 부회장(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 이사(현) 대구예술대학교 영상&공연콘텐츠연구소 운영위원

경남현대사진페스티벌 기획·출품 (315아트센터전시실) 2010 제  28회 한국화랑미술제 출품 (부산 BEXCO) 경남현대사진 국제페스티벌 기획·출품 (3·15아트센터 1전시실) 강신율선생 1주기추모사진전 기획 (동서화랑) *전시기획 1998년부터 <22전, 자연의연필, 색즉시공> 외 다수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강사 외 (역임) 마산문화방송 “MBC저널(월간)” 사진 프리랜서(역임)

국제전 2009 B  usan International Mul-Art SHOW /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출판 2008 <1984~2008 늪 김관수 사진집> 외 2권(공저)

개인전 1995 제1회 <형상탐구> 김관수 사진전 2004 제2회 <늪> 김관수 사진전 제3회 <늪 그리고 누드> 김관수 사진초대전 2007 제  4회 김관수 사진전 <늪 infrared> 제5회 2007 김관수 전 (28점) 2008 제6회 <늪 사진작품집 출판기념 사진전> 2009 제7회 기획전시초대전 <김관수 사진전> 제8회 제19회 동서미술상 수상기념초대전 2010 제9회 다조색 <늪> 서울 갤러리 이룸 2011 제10회 <신비로운 늪> (창원 파티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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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50여회 출품


행복한 아티스트

사진작가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중학교 때부터 사진찍기를 좋아하여 동네 사진관 에서 사진 만들고, 친구들 사진 찍어주고 그 후 로 ~지금까지. 자신의 작품 세계에 관한 어릴적 추억이나 성장

그와의 일문일답 一問一答

것 같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자신의 작품은? 자신의 작품에 경중은 없을 것이다 한 장의 사진

진의 화학적 특성과 수작업이 주는 쾌감과 희열

으로 작가의 작품을 평 할 수는 더욱 없다.

은 작업자만이 향유할 수 있는 색다른 세계이다.

매번 전시 때마다 소재를 달리 하는 수는 있어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에는 어떤 것이 있나?

주제가 갑자기 바뀌는 일은 없다. 늪을 촬영 할 때

내가 자란 곳이 시골이라 동네 어귀에 서있던 커

김관수 작가만의 인화기법이 있다면?

다란 나무, 시골풍경 등 향수적 요소가 의식 밑

칼라사진이 발명되기 이전에 흑백으로 피사체를

아야 할 것이다.

바탕에 깔려 있다. 물가에서 자라는 나무가 좋았

재현할 수 밖에 없던 시절, 흑백사진을 표백하여

단지, 소재가 다를 뿐이지 나의 삶에 철학이 일순

고,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아래에서 여름이면 헤

특정한 약품에 처리하면 하나의 색이지만 모노톤

간에 바뀌지 않는 한, 하나의 주제아래 다양한 소

엄치며 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며 때로는 아

의 단색(주로 청색, 세피아, 적색)으로 색깔을 바꾸

재를 다룰 뿐이라 생각 한다. 자연과 인간은 동일

주 그리워진다.

어 사진을 만들었다. 그러한 기법을 혼합적으로 재

한 것이며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잘 어울리는 하

결합 시켜 여러색을 한 장의 사진에 재현하는 기

나의 생명체로 같은 형상을 하고 있음을 발견할

법을 개발하여 발표한 것이다.

수 있다 .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나 누드를 촬영 할 때나 주제는 같은 맥락으로 보

지그먼트 프로이드의 에로티시즘이 인간의 사고 에 영향을 주고 있고, 행동과 사유로 도출되어 재

하루 일과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지는?

현되어지고 그러한 결과물로 나의 사진 속에 은

일정한 시간의 틀이 없다. 새벽에 촬영가는 날이면

주남 저수지. 정확히 동판 저수지이다. 1984년부

유적으로 감추어진 에로티시즘이 잠재하고 있다.

4시에 일어나고, 밤을 새워 암실작업을 하는 날이

터 지금도 촬영하고 있다.

면 다음날 아침에 집으로 간다. 해가 지면 작업실 사진의 매력은?

에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명은?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카메라가 가지는 유희

낮에는 야외에서 촬영하고 밤에는 암실에서 현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는 없다. 제각기 갖고 있는

적 속성에서 흥미로운 매개체로 만지게 되지만 사

상 인화 하는 것을 사이클이라 보면 대충 맞을

장점을 닮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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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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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티스트

10년 전에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나? 지금과 거의 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만 생전에 하나만이라도 남길 수 있다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삶이라 생각 한다. 하잘 것 없는 것 조차 라도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라 생각한다. 환경운

10년 후에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동이라며 거창하게 떠벌릴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아마 지금처럼 생활 하고 있을 것 같다. 작가가 작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체로 보면 진

업실을 맴도는 것이 행복 아닐까!

정한 환경운동이 아닐까.

작업은 주로 어디서 하나?

자신의 작품을 보고 관객들이

나의 개인 작업실에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

느꼈으면 하는 것은?

동 15-5번지 3층에 있는 촬영 장비가 가득한 스튜

감상자의 자유. 무엇을 느꼈던지 그것은 타인의 영

디오. 흑백암실, 칼라암실, 필름현상실, 명실, 사무

역이다.

실이 있는 나의 왕국에서.

공감을 하고 못하고는 자유 공간이다. 이것이 예술 의 속성이고 본질일 것이다.

자신의 작품을 한마디로? 그냥 보면 풍경 사진이지만 자연 속에 숨겨져 있는 인간의 원형 찾기 놀이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는? 자신의 작품집을 출간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 다. 출간과 전시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즐겁고, 기

어떤 것에서 영감을 얻나?

억에 남는다.

영감을 얻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장소가 있다면?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고 자연에서 해답을 찾는다.

2011년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이야기해달라.

때로는 인간의 본색을 발견하기 위해 늪이나 숲을

올 10월18일부터 경남현대사진국제페스티벌을

찾아 다기도 한다.

315아트센터 1,2층에서 개관한다. 한국의 유명작가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호주, 유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는 어떤 전시 인가?

럽의 작가와 인니, 필리핀등 동아시아 작가들이 참

2008년 첫 작품집을 출간하고 기념전시를 했을때

가하는 경남 유일의 국제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의 혼자서 준비를 하다시피 하는 일이라 많은 어

Kim, Gwan-su

작가님의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

려움이 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올

사람에게 건강이 중요하듯이 자연의 환경문제이다.

해가 11번째이며 국제페스티벌로는 3번째이다. 이

ART STORY

작가님이 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에 예술사진

인간만을 위해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을 사진을 통

의 토대를 닦고 싶다. 내년1월에는 신예작가 개인

해 말해주고 싶다.

전 도 기획하고 있다.

행사의 주관 단체인 경남사진학술연구원의 원장으

사진가의 필요조건이 ‘용기, 열정, 인내’ 라고 알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최종 꿈은 무엇인가?

자체를 행복으로 생각하고 지방이라는 열악한 여

경남의 예술사진이 꽃 피울 수 있도록 기반을 조

건 속에서 순수사진을 한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지

성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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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COLUMN | 창원아트센터

현대 미술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찾아서 2 WORLDS 창원아트센터 큐레이터-미학박사 김 미 희

“못 그린 그림을 그려놓고 작품이라고 우긴다” - Louis Leroy, 1874

이 말은 루이 르로이라는 비평가가 모네의 <인상> 이라는 그림을 보고 비아냥거린 표현이다. 또한 그 는 “날로 먹는 장인 정신의 자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악담하며 그림이 걸려 있는 벽의 벽지 가 오히려 훨씬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며 인신공격 에 가까운 평가를 하였다. 1800년대 당시만 하더 라도 아직은 미술아카데미의 전통이 엄격히 이어 져 오고 있었고 화가의 등용문인 살롱전에는 고전 주의적인 경향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인상 파 화가들은 <인상(Impression)>에 대한 개념을 자 신들에 대한 ‘정당한’ 명명으로 기꺼이 받아들 였고 1874년에는 제1회 인상파 전시회를 개최하 기까지 한다. 1800년대 유럽은 그야말로 경제의 황금기였다. 산 업혁명으로 인하여 근대적인 새로운 생활 문화가 인상-해돋이 (1872년) / 모네 / 캔버스에 유화 (48 cm × 63 cm) / 마르모탕미술관, 파리

성립되어지는 급격한 발달의 시기였다. 사진기의 발명으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 인상 파 화가들은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고 사물에 관하 여 화가 자신이 받은 인상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루이 르로이의 혹평이 쏟아진 모네의 <인상> 작 품이 대표적이다. 모네는 자신이 살던 지역에 있 는 르 아브르(Le Havre)항구의 풍경을 다양한 색 채와 불분명한 형태로 여러 작품 그려내었다. 햇빛 의 양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색들을 표현한 것이 다. 그가 받은 인상과 함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객 관적인 사물에 관한 작가만의 주관적 해석을 표현 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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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WON

INFO

ARTCENTER

A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761-474 (진해역 내) T 055-547-2130 F 055-544-2632


ART COLUMN | 창원아트센터

▲ 트루빌의 해변 (1868년) / 외젠 부댕 / 캔버스에 유화 (28 × 48 cm) / 개인소장 ◀ 생라자르 역 (1877년) / 모네 / 캔버스에 유화 (75.5 cm × 104 cm) / 르세미술관, 파리

근대화로 인한 생활문화의 변화는 인상파 작품의 소재들 또한 다양하게 변화시켰다. 기차와 철교는 근대

화가들에게는 천국에나 있을법한 비너스 같은 여

사회의 상징이었다. 증기기관차의 수증기와 연기는 근대적 일상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기차는 근대적

인상은 의미가 없었다.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쾌락을 상징하는 도구였다. 근대성의 본질인 꿈과 충만한 진보에 대한 확신과 아름

근대화의 시작과 함께 인상파 화가들은 혹독한 생

다움에 대한 열정, 기차가 뿜어내는 수증기는 유리창에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뿌옇게 흐려진 사물의 느낌

활고를 겪어야만 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인상파

을 그대로 전해주고 그 너머로 근대적인 도시가 어른거린다. 빛에 민감한 인상파 화가들이 이러한 증기와

의 대가로서 마네를 쉽게 떠올리지만 정작 그는 인

연기가 복합되어 하늘로 사라져 구름 속으로 포섭되는 그 인상을 방관할 리 없었다. 또한 기차는 여유로

상파 전시회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

운 나들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준 문명의 이기였다. 이전에는 뻐꾸기마차라고 불리던 4~6인승 이륜소형마

다. 그러나 마네는 기존의 권위적인 아카데미에 대

차가 교통수단이었으나 이제는 편안한 객실기차를 타고 해변으로 가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여 끊임없이 도전하고 전통을 혁신하고자 노력

근대적 도시에서의 여가생활은 만보자 1)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었고 이들은 근대인의 새로운 계급유형

했다. 또한 모네를 비롯하여 후배 인상파 화가들에

이라고 할 수 있다. 만보자로서의 인상파화가들은 천박한 장르로 여겨졌던 평민의 일상과 풍경화를 그들

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며 실제로 생활고를 겪는 인

의 회화에서 매우 중요한 본질로 삼았다. 그들은 도시인으로서 비정치적인 성향이었으나 무정치적인 것은

상파 화가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작업할 수

아니었다. 인상파 화가들의 후원자이기도 했던 카유보트의 유럽의 다리 풍경에서는 도시를 즐기고 구경하

있도록 독려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인상파 작품이

는 만보자들이 등장한다 가정과 직장이 분리되어 가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 분담을 가져온다. 가정을

현대미술의 뿌리로 여겨지며 최고가로 거래되어지

주관하는 주인으로서의 여성을 이상화시키고 여성을 가정에 유폐시키는 현실적 토대가 성립했다고 말할

는 것을 보면 작가의 세계란 참으로 고난한 길임

수 있다. 철도 옆에서 아이를 돌보며 책을 보는 이상적인 여인상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인상파

에는 분명하다. ⓖ

1) 만보자_ 아무런 목적도 없이 호기심에 가득차, 그러나 모든 예기치 않은 우연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주목하는, 그러나 이에 대해 여전히 참여하지 않은 채 관찰 대상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유형의 인간들 - 보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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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파티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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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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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파티마갤러리

파티마 병원 안에 갤러리를 운영하는 취지는? ‘파티마갤러리’는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서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 됐다. 몸이 아프면 마음 역시 움츠려 들고 아프게 된다. 그런 마음을 위로받고 회복하는데 파티마 갤러리 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파티마 갤러리는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는 갤러리이다. 일상 중에 수준 높은 미술 작품 감상할 수 있어 내원객에게는 좋은 휴식의 공간으로, 지역 내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갤러리에 대해 소개해달라. 지난 1월에 개관한 ‘파티마 갤러리’는 1층 환자와 보호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갤러리로 꾸 며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매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 동안 어떤 전시를 했나? 갤러리를 개관하는 새해에 화려한 자태의 모란이 가지고 있는 부귀와 영화의 좋은 기운을 환자와 내 원객에게 전하고 싶어 안령희 화백의 모란꽃 작품 을 전시했다. 그 외에도 ‘수묵화로 감상하는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국화가 김두용 작가 초대전을 2월에 열었으며, 봄의 에너지와 따뜻한 감성을 판 화로 표현한 전귀련 작가의 작품을 3월에, 청재 박 석균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13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한 ‘현대문자각(刻)연구회展’과 명상그림 으로 유명한 하삼두 작가의 ‘몰랐던 오솔길展’ 을 4월과 5월에 개최했다. 현재 ‘신비로운 늪’이란 제목으로 주남의 아름 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김관수 작가의 작품 20점을 전시중이다. 독특한 인화기법으로 디지털 시대에 전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 는 전시다. 갤러리가 생긴 후 변화된 모습이 있다면?

이야기들이 방명록에 담겨 있어 전시하는 입장에

올해 7월 공연으로 86회를 맞이하며, 문태준, 정호

병원에 표정과 이야기가 보다 풍부해 졌다. 관람객

서도 보람 있다고 말씀해준다.

승 시인 등 국내 유명시인을 초청해 작품배경을 듣

들은 작가가 담아 둔 이야기를 자신의 상황에 따

고 함께 낭송하며 시인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시

라 다양하게 느끼고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갤러리 작가 섭외 기준과 과정은?

낭송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월 지역민들의 건

작품을 보며 엄마와 아이는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매달 전시의 테마와 방향 등을 기획하고 그에 맞는

강한 삶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다양

펼치기도 한다. 작가들은 그런 갤러리의 모습을 보

작가를 섭외한다. 병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편

한 주제의 건강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건강강좌

며 또 다른 영감을 얻기도 한다. 일부러 갤러리 작

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주제들을 위주로 전시 방향

를 개최하고 있고, 영유아의 정서함양과 임산부의

품을 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갤

을 정하고 있다. 섭외는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태교를 위해 펠트를 이용한 유아용품 만들기 손바

러리가 병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어 보

직접 연락을 하거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기도 한

느질, 인형모빌 만들기 교실을 산부인과 외래진료

람을 느낀다.

다. 요즘은 꽤 알려 져서 올해 말까지 전시는 이미

실에서 열고 있다.

다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병원 내원객들의 반응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병원에 갤러리가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며 의외

파티마 병원은 갤러리 이외에도 여러 문화 활동들

지속적인 문화 활동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보고 싶은 작가나 작품

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이어온 활

분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들을 추천해 주시기도 하고. 관람 후에 느꼈던 마음

동에 대해 소개하자면?

있도록 병원의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

들을 방명록에 고스란히 써주시는데 작가 분들은

파티마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력하겠다. ⓖ

병원 갤러리여서 읽을 수 있는 가슴 따뜻하고 찡한

가 있다. 2002년 3월부터 이어온 사랑의 음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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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이야기

무대 위에서 더 아름다운 사람

소프라노 강 혜 정

요즘 오페라 무대에서 단연 돋보이는 소프라노가 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똑 떨어지는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강혜정. 지난해 경남오페라단 제17회 정기공연 <리골레토>에서 질다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강혜정 교수가 연주 차 창원을 다시 찾았다. 대기실에서 만난 그녀 의 얼굴은 언제나 그렇듯 그녀의 목소리 만큼이나 참 맑다. WORLDS 경남오페라단 사무국장 정 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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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강혜정


오페라이야기

작년 10월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 공연 후에도 공연소식이 연이어 들리던데 여전히 바쁘셨죠? 크고 작은 여러 좋은 공연에 불러 주시니 항상 감 사할 따름입니다.지난 4월 아시아 초연으로 프란 시스 폴라의 오페라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를 공연했고, 6월에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공 연이 있었어요. 경남오페라단 공연 이후 좋은 일 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해 연말‘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로‘신인상’을 수상하 셨던데...축하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가 아니 었다면 받을 수 없었던 상이였겠죠? 평생 한번밖 에 받을 수 없다는 신인상인데, 받으면서도 좀 쑥 스럽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오페라 <리골레토>로 창원시민과 처음 만나는 시간들이어서 더 뜻 깊고 소중한 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She is...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을 졸업하였으며, 뉴욕 The Michael Sisca

지난해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 공연 때 보니 우리지역에도 팬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창원관객들과

Opera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귀국 후

의 만남은 어떠셨나요?

금호문화재단 주최 영아티스트 시리즈 초청

글쎄요, 대중가수도 아니고. 팬들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무대와 작품이 좋으니 극중의 배역도 돋보이지

독창회, 부천 필 창단 20주년공연, KBS광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오페라 마니아 분들께서 알아보실 때도 있지만. 그건 극히 드문 일이구

복 60주년 기념음악회에 참여하였으며, 그

요. 좋은 작품을 만난 자체가 행운이겠죠.

외에도 예술의 전당 기획오페라, 대구오페

그리고 창원 시민 분들이 오페라를 보시는 수준이 아주 높으신 것 같았습니다.그 후로 창원연주를 가끔 왔

라하우스, 부천문화재단, 솔오페라단, 대전

는데 항상 경청해주시고 많은 박수를 보내주셔서 인상적이었어요.

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한 다 수의 오페라 무대와 합창무대에 오르며 국

국내 최연소로 성악가 교수로 선임되었다고 들었습니다. 30대초의 젊은 나이에 이런 결과를 얻기까지 남

내 음악계에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경남

다른 노력이 있었을 법도 한데요...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오페라단 <리골레토>에서 질다역을 맡았던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좋은 점을 봐 주신 분들이 계신 것도 행운이

그녀는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었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된 것도 운이 좋았던 것 같고..여러모로 감사한 일이죠.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요즘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음악가가 되기엔 여전히 부족 함이 많다는 생각에 항상 노력하는 음악가가 되어야 한다고 제 자신에게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곤 합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도전한다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봅니 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에게 그 문은 반드시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강의와 연주활동을 병행하기에 힘드실 텐데 계속 오페라공연을 하고 계십니다.오페라의 매력은 뭐라 고 생각하십니까? 오페라의 매력은 ‘하모니’라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만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닌,모든 배역들과 오케스트 라, 무대, 조명, 의상 등등 이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종합예술이니까요. 그리고 현재가 아닌,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와 언어를 표현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해 보는 작업은 참 매력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오페라를 준비하는 과정은 항상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있지 만, 좋은 무대를 만들고 난 후의 그 성취감은 다른 어떤 작업과도 비교할 수가 없으니까요. 오페라를 준비 하는 과정이 언제나 즐거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창원에서의 다음 연주계획은..?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창원에 오고 싶습니다. 6월 2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주가 있어요. 창원시립 마산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참여합 니다.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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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ALENDER 2011 / 07

28 30 02 05 09 14

◀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 H 06. 28(화) 19:30 T 055-268-7900 L 성산아트홀 대극장

06월

TUESDAY

THURTHDAY

SATURDAY

◀ 어린이 영어 스토리텔링 <배고픈 애벌레> 내한공연 H 06. 30(목) 16:00 / 19:00 07. 01(금) 11:00 / 19:00 07. 02(토) 11:00 / 14:00 / 19:00 T 1544-1555 / 055-681-4191 L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TUESDAY

SATURDAY

◀ 통합창원시 출범1주년 기념공연 <난타> H 07. 09(토) 16:00 / 20:00 07. 10(일) 15:00 / 19:00 L 3·15아트센터 대극장

21 ~8 28 ~

THURTHDAY

/

60

SUNDAY

◀ 뮤지컬 <신데렐라> H 07. 02(토) 14:00 / 16:00 07. 03(일) 11:00 / 14:00 T 02-555-0822~3, 1143 L 3·15아트센터 대극장

07

◀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연주회> H 07. 05(화) 19:30 T 1566-9786 L 성산아트홀 대극장

THURTHDAY

◀ 이은결의 <THE ILLUSION> 매직쇼 H 07. 09(토) 15:00 / 19:30 07. 10(일) 14:00 / 18:00 L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5

◀ 뮤지컬 <하이라이즈 시리즈 2> H 07. 14(목) 11:00 T 055-320-1234, 1222 L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 제24회 성산미술대전 H 07. 16(토) ~ 07. 22(금) 평일 10:00~20:00 토·일·공휴일 10:00~18:00 T 055-261-3558 L 성산아트홀 제1~7전시장

01 FRYDAY

◀ 빈 슈타츠오퍼 앙상블 H 07. 02(토) 17:00 L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 체임버앙상블 <꼬니-니꼬> 정기연주회 H 07. 05(화) 19:30 T 010-4719-2600 L 성산아트홀 소극장

THURTHDAY

07월

FRYDAY

·무용극 <서동요> H 07. 09(토) 19:30 T 019-247-7259 L 3·15아트센터 소극장

◀ 허아람의 <꿈꾸는 책방 낭독회> H 07. 15(금) 20:00 T 051-628-2897 L 3·15아트센터 소극장

◀ 이은결의 <THE ILLUSION> 매직쇼 H 07. 16(토) 15:00 / 19:30 07. 17(일) 14:00 / 18:00 L 3·15아트센터 대극장

◀ 김종학 전 H 06. 18(토) ~ 07. 21(목) 10:00 ~ 19:00 Opening 06. 18(목) 16:00 T 051-746-8353 L 갤러리다운타운

22

~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 <테라코타, 그 원시적 미래> H 04. 01(금) ~ 08. 28(일) L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FRYDAY

◀ 제5회 경남불교미술인협회전 H 06. 25(토) ~ 07. 22(금) Opening 06. 25(토) 16:00 L 삼진미술관 2층 제1전시실 ◀ 신나는 미술관 - 라이트 아트의 신비로운 세계 프로젝트의 빛과 예술 정상복 탄생 100주년 - 자연을 관통한 순수 싱글채널비디오Ⅱ - 라이트 콘 H 06. 09(목) ~ 08. 28(일) T 055-211-0325 L 경남도립미술관 제1·2·3·4·5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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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장 사정에 따라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트루베르쳄버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연주회 H 06. 29(수) 19:30 T 017-874-7799 L 성산아트홀 소극장

◀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H 06. 29(수) 15:30 / 19:30 T 055-580-3613 L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WEDNESDAY

◀ 2011 쎄시봉친구들 콘서트 H 07. 01(금) 20:00 07. 02(토) 19:30 T 1577-9881 L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

◀ 김관수 사진전 <신비로운 늪> H 06. 06(월) ~ 07. 01(금) L 창원파티마 갤러리

04 08 12 16 20 ~17 30 ◀ 안치환, 정호승의 <시 노래 콘서트> H 07. 02(토) 15:00 / 19:00 T 055-268-7900 L 성산아트홀 소극장

◀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의 <1300년의 사랑이야기-달하> H 07. 07(목) 19:00 T 055-763-6677 L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망태아저씨와 함께하는 뮤지컬 <개구리왕자> H 07. 07(목) 10:00 / 11:10 T 02-2654-6864 L 3·15아트센터 소극장

◀ 창원시민의 날 기념 제16회 푸른음악회 H 07. 09(토) 19:00 L 성산아트홀 대극장

·로봇시티 특별전 <꿈의대화-스마트아트> 展 H 07. 15(수) ~ 09. 04(일) 10:00 ~ 20:00 L 3·15아트센터 제1~4전시실

SUNDAY

MONDAY

FRYDAY

TUESDAY

SATURDAY

◀ 연극 <내남자의 혈액형> H 06. 17(금) ~ 07. 17(일) 화~금 20:00 / 월요일 공연없음 토 16:00 /19:00 일, 공휴일 15:00 / 18:00 L 창원아트홀세븐

◀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H 07. 22(금) ~ 08. 21(일) 화~금 20:00 / 월요일 공연없음 토 16:00 /19:00 일, 공휴일 15:00 / 18:00 T 1599-7448 L 창원아트홀세븐

◀ 연극 <염쟁이 유씨> H 07. 16(토) 15:00 / 19:00 T 055-680-1000 L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WEDNESDAY

SATURDAY

◀ 서형일 화백 통영의 바다소리전 H 07. 01(금) ~ 07. 31(일) T 055-253-7733 / 252-2332 L 마산코오롱스포츠센터 HMC 갤러리

◀ 갤러리 숲 -석미경 초대 개인전 H 07. 04(월) ~ 07. 29(금) 10:00 ~ 18:00 T 055-270-0951 L 창원 the큰병원 갤러리 숲 ◀ 콩이랑 아이랑 H 07. 08(금) ~ 08. 28(일) 10:00 ~ 17:00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T 055-320-1261 L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전시실

◀ 첼리스트 송영훈의 <열정의 소나타> H 06. 12(화) 11:00 T 055-268-7900 L 성산아트홀 대극장

◀ 뮤지컬 <싱글즈> H 07. 16(토) 16:00~19:00 07. 17(일) 15:00~18:00 T 055-320-1251,1222 L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 임영균의 아마존 사진展 H 07. 20(수) ~ 08. 15(월) T 055-680-1000 / 680-1009 L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개그맨 안상태의 코미디 <1인극 상태좋아> H 07. 30(토) 16:00 / 19:00 L 3·15아트센터 소극장

경남도립미술관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 | TEL. 055-211-0333

3.15아트센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532-3 | TEL055-286-0315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 칠암동 500-15 | TEL. 055-771-6711

마산아트센터 창원시 진전면 양촌리 390 | TEL. 271-5150, 5160

창원성산아트홀 창원시 성산구 중앙로 109 | TEL. 055-268-790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58 | TEL.055-340-7000

창원 KBS홀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7-1 | TEL. 055-280-7181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시 내동 1131 | TEL055-320-1234

창원아트홀세븐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122 | TEL. 055-600-3760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49-1 | TEL. 055-580-3613

창원아트센터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761-474 | TEL. 055-547-2130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시 장승포동 426-33 | TEL055-680-1000

리안갤러리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29-16 | TEL. 055-287-2203

갤러리다운타운 부산 해운대구 우1동 현대베네시티상가 | TEL. 051-746-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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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PREVIEW

01 김종학 전

D 2011. 06. 18(토) ~ 07. 21(목)

L 갤러리 다운타운 T 051-746-8353

지난 5월 해운대 해변로(베네시티상가)에 새롭게 문을 연 갤러리 다운타운은 첫 기획전으로 김종 학 화백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김종학 화백의 회고전(03.29 ~ 06. 29)에 이어 마 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잘 노출되지 않았던 1970년대 말 뉴욕 시절의 소품과 화백의 반생기 ( 김형국 지음 ‘김종학 그림 읽기’, 도요새 출판 사) 출간을 기념하여 도판으로도 실린 ‘일기’ 같은 소품이 전시된다. 한국 현대미술과 함께 해온 김종학 화백의 궤적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는 대표작인 설악의 풍경뿐만 아니라 인물화, 드로잉, 수묵화 등 그동안 잘 접하기 어려운 김종 학 화백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거장의 감성과 사 유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02 제5회 경남불교미술인협회전 순서대로 피어났던 봄꽃들이 분분히 지고 나무들 이 저마다 다른 채도로 꽃보다 화려하게 옷을 갈아 입은 신록의 계절에 창원시불교연합회와 경남불교 신도회가 후원하는 경남불교미술인협회 다섯번째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경남불교미술인협회는 莫問收穫 但問耕耘-(수확 은 묻지 말고 다만, 심는 데에 뜻을 두다)의 정신으 로 그동안 유능한 신입회원을 영입하여 정기회원 전과 ‘산사를 찾아가는 스케치여행, 산사를 찾는 사색 희망나눔전 등을 개최하여 지역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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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1. 06. 25(토) ~ 07. 22(금)

L 삼진미술관 2층 제1전시실


CULTURE PREVIEW

03 뮤지컬 <싱글즈>

D 2011. 07. 16(토) ~ 07. 17(일)

L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T 055-320-1251,1222

키스보다 짜릿하고, 연애보다 달콤한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돈 벌어서 평생 여행이나 했으면 좋겠고, 가끔 친절하게 구는 연하남에 가슴이 설레이고, 쏜살 같이 시간은 흐르는데 통장 잔고는 빈약하기 그지 없고, 돈벼 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다가도, 어느 날은 갑자기 가슴 속에 묻어 둔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나 남은 건 일과 사랑의 상처로 홧김에 마신 술 살과 카 드 빚 뿐인 당신! 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길. 당신만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지금 마침표를 찍는게 아니니까 .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나는 유쾌한 청춘들! 용돈 대신 월급이라는 걸 받아먹기 시작하면서 ‘굿모닝’ 이게 뭔지 까먹었 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서로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치는 문제들이 직면했 다. 큰 걸 볼 것인가 말 것인가, 머리를 감을 것인가 말 것인가? 나난의 20대의 마지막, 스물 아홉의 생일!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에게 갑자 기 이별을 선고 받고 직장에서는 디자이너가 아닌 레스토랑 매니져로 좌천 당 한다. 사표를 던져?! 그렇지만 대출금은… 공과금은… 이번달 카드값도 빵구 인데? 우아하게 괴로워만 할 수 도 없는 나난의 현실적 문제들. 하지만 나난에게는 단짝 친구 워킹 우먼 동미와 동미의 룸메이트이자 나난의 오랜 친구 정준이 있다. 동미는 오는 남자 막지 않고, 가는 남자 잡지 않는, 인 생도 일도 화끈하게 살고 사람 좋은 정준은 ‘결혼은 돈 많은 남자랑, 연애는 착한 정준이랑 한다’는 어린 여자에게 딱 걸려 허우적대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제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 나난에게는 꽃미남은 아니지만 훈훈 한 외모에 은근 귀염성을 갖춘 증권맨 수헌이 싫지 않은 작업의 신호를 보내고 동미와 정준은 티격태격하다 과격한 음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이런 젠장, 음주사고! 접촉사고! 대형사고!’ 자, 문제뿐인 우리의 미래는 어 찌 될 것인가?

04 뮤지컬 <신데렐라>

D 2011. 07. 02(토) ~ 07. 03(일)

L 3·15아트센터 대극장 T 02-555-0822~3,1143

원작동화 신데렐라를 재해석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총 3막7장으로 구성된 대형뮤지컬이 다. 발레와 왈츠가 앙상블을 이루며 작품에 화려함을 더하고 음악은 파노라마식으로 이어 져 드라마에 탄력을 더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게 되는 신데렐라 이야기 중심엔 요정대모가 있고, 왕자님과 만남을 구하기 위해 그의 신비스런 요술로 만들어지는 요술의 정원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 어주는 요람의 무대로 제공된다. 예쁜 드레스에 눈부신 유리구두, 화려한 호박마차와 달 님요정, 샛별요정들의 등장은 신데렐라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요소들이다. 궁전에서 열리 는 무도회에 참석하여 왕자님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신데렐라는 또 다 시 초라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유리구두 또한 새엄마와 새언니들의 시기와 질투심에 의 해 깨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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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PREVIEW

05 갤러리 숲 <석미경 초대 개인전>

D 2011. 07. 04(일) ~ 07. 29(금)

L 창원 the큰병원 갤러리 숲 T 055-270-0951

창원 the큰병원(대표원장 반성배) 8층 ‘숲’갤 러리에서 오는 7월 4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한 달간 <갤러리 숲-석미경 초대 개인전>이 열린 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 는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협 조 중인 석미경 화백의 작품 18점을 만날 수 있 다. 어디서 본 듯한 친근하고 귀여운 동물들의 형 상을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풀어냈다. 그 뒤로 나 뭇잎, 바위 등을 단순화한 듯한 배경이 펼쳐진다. 한 독일 평론가에 따르면 그의 작품을 두고 “신 중한 작품들을 채색하고 드로잉하며 그 안에 드러 나는 존재를 빛으로 인도하려는 엄격함과 강렬함 이 있다”고 한다. 석화백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필치로 꿈을 꾸는 것 같기도 하고, 평화로우며, 명상에 잠겨 있으며, 그러면서도 존재를 온전히 드러내고 있는 독자적 인 세계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열두 번째 개 인전을 갖는다. 동물, 농가, 도시풍경, 별, 꽃 등과 같은 친숙한 소재의 소묘적-회화적 조화와 융합 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의 현존을 고요하게 드러내 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이번 달 29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06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

D 2011. 06. 28(화)

L 성산아트홀 대극장 T 055-268-7900

앙상블 디토가 2010년 들려준 자유로운 보헤미안의 노래는 2011년에는 19 세기 프랑스 파리로그 무대를 옮긴다. 멤버들 모두, 유난히 미술에 대한 조 애 가 깊어, 공연 등 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물 때에도 항상 미술을 즐겨 찾곤 했 다. 그래서인지 그림과 음악이 서로 통하는 인상주의시대의 음악들은 아주 오 랫동안 그들의 위시 레퍼토리였다. 인상주의 시대의 예술들은 강렬한 색채감 그리고 깊이 있는 울림으로 무척 매혹적이며 그림과 음악들은 서로는 동시대 임이 당연한 듯 매우 닮아 있다. 디토는 대표적인 인상주의 작곡가들인 드뷔시 와 라벨 그리고 포레의 실내악 음악들을 새로운 시즌의 레퍼토리로 선정하였 다. 또한 멤버들 각자는 직접 선정한 모네, 쇠르, 샤갈, 드가 등 자신의 베스트

디베르멘토는 희유곡(嬉遊曲)이라고도 한다. 디베르티멘토(기분전환)라는 낱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을 소재로 직접 교감하는 컨셉의 사진 촬영 그리고 그

말이 말해 주듯이 귀족들의 고상한 오락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들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들도 준비하여 그 어느 시즌보다 풍성한 그야말

소나타나 교향곡에 비하여 내용이 가볍고 쉬운 편이다. 악기편성은 적은 인원

로 인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2011 시즌의 멤버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의 실내악에서 오케스트라까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악장도 3∼12개의 비교 적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졌다. 악장형식은 소나타·무곡·변주곡 등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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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세계무대를 향해 거

지만 특히 무곡악장이 인기가 있었다.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작품은 17세기

침없이 질주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

말엽에도 있었으나 특히 고전파시대가 전성기였으며 하이든(50곡), 모차르트

을 준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지용과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멤버로 참

(37곡)의 작품등에 뛰어난 것이 많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작곡가가 특정 보

여한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한층 견고해진 앙상블과 여유로운 사운드로

호자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어 그 빛을 잃어갔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디베르

환상적인 인상주의 음악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

티멘토의 뜻이 확대되어 발레모음곡(스트라빈스키)에 이 이름이 붙게 되었다.


CULTURE PREVIEW

07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D 2011. 07. 22(금) ~ 08. 21(일)

L 창원아트홀세븐 T 1599-7448

최종회가 전국 시청률 50%를 넘으며 2005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 2011년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방영 2회 만에 ‘3344(삼순이와 삼돌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라는 페인 문화를 형성시켰으며, 걸쭉한 대사와 깨알 같은 웃음, 소장가치 1순위 명장면들을 쏟아내며 삼 순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뚱뚱한 파티쉐 김삼순의 지지리 궁상 맞지만 당당한 모습은 여성들의 공감대 형 성을 넘어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보통 여성 대표 = 김삼순’ 이라는 새로운 아이콘을 탄 생시켰다. 바로 그 김삼순이 탄생 6년 만에 제작사 ㈜악어컴퍼니를 통해 연극 무대로 부활하며 새로운 돌 풍을 예고하고 있다. 16부작 드라마의 엑기스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 의 원작이기도 한 지수현의 소설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서른셋 김삼순의 이야기는 또 한번 여성들의 뜨거 운 지지를 받으며 인기 드라마의 명성에 걸 맞는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대한민국 보통 여자, 삼순이를 만나라!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은 이 땅의 모든 삼순이를 위한 작품이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 속설도 옛말일 뿐, 좀 괜찮다 싶은 남자들은 모두 어린 것들만 좋아하는 현실, 일에 열정을 쏟다 보니 커리어만큼 혼기, 나이 도 꽉 차 버린 대한민국 여성들. 그녀들을 위한 연극이 바로 <내 이름은 김삼순>이다. 골드 미스도 아니고 애정운까지 평탄치 않은 현대 여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한 낱의 희망을 선사하며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 가 될 것이다. 나처럼 평범해서 더욱 정이가는 김삼순에 매력에 빠져보자.

08 신나는 미술관 - 라이트 아트의 신비로운 세계

D 2011. 06. 09(목) ~ 08. 28(일) L 경남도립미술관 제1·2·3·4·5전시실

라이트 아트의 신비로운 세계 빛의 미적 특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는 라이트 아트 계열의 작품을 전시하여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고양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신나는 미술관 기획전이다.

프로젝트의 빛과 예술 프랑스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는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에서 개발하고 기획하여 유럽 순회전시 를 통하여 각광을 받고 있는 전시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자료들을 OHP를 이용하여 투영해 봄으로써 물질의 투명성, 색깔, 질감, 구성 등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해 줄 것이다.

정상복 탄생 100주년 - 자연을 관통한 순수 경남출신의 1세대 수채화 작가인 정상복의 예술가적 일생과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지역예술가로서의 긍지 와 자부심을 널리 고취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싱글채널비디오Ⅱ - 라이트 콘 <신나는 미술관 - 라이��� 아트> 展의 신비로운 세계와 연계하여 프로젝터를 통한 빛의 표현 방식을 보여 주며, 단렌즈 카메라를 통해 보는 색다른 세계에 대한 지각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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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북마스터와 함께하는

BOOK & BOOK WORDS 교보문고 창원점 이 다 정

01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 저 /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이런 모든 짐이 자신을 바람직한 삶으로 이끄는지, 그리고 필요 없는 짐 때문에 오히려 자신에게 가장 소 중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극심한 생존경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내던져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위기의식에 쫓겨 자신 을 끊임없이 채찍질해야 할까? 이 책은 독자들에게도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버겁지는 않은지, 그 짐을 버리지 못해서 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 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만약 이 질문에 독자들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면 가방을 다시 꾸려야 할 때다.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든 조용히 멈춰 서서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짊어지고 왔으며, 왜 그래 왔는지 분명히 목적의식을 갖고 다시 숙고해 봐야 가방 안에 꼭 필요한 짐들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를 통해 인생의 짐을 덜어 내고, 과감하게 버리고 지혜롭게 소유하는 법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02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아리카와 마유미 저 / 웅진지식하우스

왜 그녀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나갈까? 뭔가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머무르고 있다면 느끼지 않는가. 앞 으로 나의 인생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가. 막막한 미래에 불안 해하면서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가. 단기간의 반짝 성공보다 오래도록 빛나는 인생을 살고 싶은가. 인생에서 일해야 하 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지금, 남성들에 비해 일찍 사회에 진출하나 길게 성공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계속 성장하지만, 어떤 이들은 빨리 성장을 멈춘다. 일본 여성들의 멘토로 활약 중인 저자는 여성의 인 생이 이렇게 달라지는 기점을 서른으로 보았다. 서른에 접어들면서 승진, 출산, 육아와 같은 다양한 역할에 부딪히 면서 갈팡질팡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서른이 넘어가면 주변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면 뒤 쳐지고 만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꼽는 서른 이후의 인생 전략서인 이 책은 저자가 성공 한 여성 리더 2천여 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간이 갈수록 더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의 핵심 노하우를 비롯해 20 대에 인정받던 이들이 서른 이후에 정체하는 이유, 서른 이후에 꼭 지녀야 할 기본기를 정리했다.

03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정옥숙 저 / 웅진윙스

MBC 휴먼다큐〈사랑〉이 못다 전한 故 최진실, 최진영 가족 이야기. 자녀 최진실의 그 어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최진영의 그 어떤 노래보다 더 절절한 슬픔을 간직한 채, 손자손녀 의 행복을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하는 엄마 정옥숙. 두 자식을 먼저 보내고 남겨진 손주들을 또 다시 혼자서 자식처럼 키워야 하는 운명 앞에 눈물마저 삼키며 희망을 꿈꿔야 하는 기구한 자신의 인생에 쌓인 회한을 그녀는 MBC 휴먼다 큐 <사랑> ‘진실이 엄마’ 편을 통해 풀어냈다. 그리고 방송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자신의 인생과 자신보다 사랑했 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엄마 편에서 못다 한 더 애절하 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 더불어 행복했고 소중했던 기억들, 그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손자들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 습 등 진실, 진영 엄마 가족과 인생에 얽힌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 세 식구 살 곳이 없어 재가한 친정엄마 네 연탄광에 스티로폼을 깔고 누웠지만 아들, 딸과 함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이야기, 한량이었던 아픈 남편을 위해 뱀이면 뱀, 보신탕이면 보신탕, 몸에 좋다는 건 다 구해 정성으로 돌봤지만 병색이 나으면 언제나 다시 집을 나갔던 웃지 못 할 이야기, 아들 진영이가 등록금을 낼 돈이 없자 공장에서 돈을 벌어오겠다고 나갔다가 무릎을 다쳐 스무 바늘이나 꿰메야 했던 이야기 등이 담겨져 있다. INFO A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8-3 마이우스빌딩 지하1층 T 055-284-3501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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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 ER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달의

김난도 저 / 쌤앤파커스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베스트 셀러

보내는 편지.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 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 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 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또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어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저 / 여백미디어

뒤틀린 현실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사흘! 익숙한 일상에서 길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영원한 청년 작 가’ 최인호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현대 소설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또한 병마와 싸우며 두 달 만에 써낸, 외부 의 청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아닌 스스로의 열망으로 쓴 최초의 장편 소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사 속을 넘나들던 작가의 상상력은 다시 현대로 돌아와, 지나치게 익숙한 일상이 뒤틀려버린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실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K의 여정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저 / 창비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엄마는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 설.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 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 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 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 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저 / 북로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저 / 위즈덤경향

감출 수 없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과 마주하다!

사람을 사랑하는 MC 김제동과 우리 시대의 뜨거운 현실을 반영하는

어느 폐쇄적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 독일의 작

25인의 진솔한 대화!

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수많은 이슈와 감동을 선사해 온 MC 김제동의 첫 번째 에세이. 이 책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은 2010년 2월부터 저자가 경향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김제동의 똑

그린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여자친구 둘을 죽이고

똑똑’의 인터뷰를 엮은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을

그 시체를 은닉했다는 죄명으로 1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청년 토비

대표하는 25인의 인터뷰이와 저자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담겨

아스. 그날의 기억이 없는 토비아스는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아니

있다. 미실로 전국을 호령하던 고현정의 가족, 사랑, 직업에 대한 철학과

면 누명을 썼는지 알지 못한 채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한다. 여기에

산악인 엄홍길의 산 이야기, 1박 2일의 나영석PD의 개인적 고민과 프

토비아스에게 이끌리면서 홀로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소녀

로그램에 대한 고뇌처럼 인물 개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멜리, 그리고 11년 전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보덴슈타인과 피아 형

또 전 KBS사장 정연주와 이외수, 김용택, 조정래, 정호승 등의 문인들,

사가 합세하면서 마을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

이정희, 남경필, 안희정 등 정치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다. 67


Cool~summer 교보문고 7월 이야기 하나. 시원한 가격에 더 행복해지는 도서 전으로 초대합니다! 우수 도서 행복 가격 전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150여종의 도서들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세상 모든 책 균일가 도서전 2,000원 / 5,000원 / 10,000원 균일가 판매 오늘만 반값! 할인해서 행복해요~~ 오늘만 반값! 매일 선정된 1권의 책을 반값에 드립니다. ( 단, 진열된 29권의 책은 매~일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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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호드

초 [민망한] 능력자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주연 : 박민영, 김동욱 장르 : 공포 등급 : 미정 개봉예정일 : 7월 7일

주연 : 클라우데 페론, 장-피에르 마틴 장르 : 액션, 공포 등급 : 미정 개봉예정일 : 7월 7일

주연 :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장르 : 코미디 등급 : 12세 관람가 개봉예정일 : 7월 7일

주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장르 : 모험, 판타지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예정일 : 7월 14일

어릴 적 충격으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

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경찰과 갱단... 그

알면 다치고, 모르면 더 궁금한~! 그들의 탑 시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전투!

소연’. 어느 날 소연이 일하는 펫숍에 다녀간

들이 괴생명체와 싸우기 위해 서로 손을 잡다!

크릿이 시작된다!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

의문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알 수 없는 공포

갱단에 의해 무참히 살해 당한 친구의 목수를

특종을 애타게 찾고 있던 기자 밥 윌튼(이완 맥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

에 질린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위해 4명의 경찰이 각종 화기로 무장한 채 갱단

그리거)은 어느 날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린 캐

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볼드모트

주인. 죽음의 순간, 밀폐된 공간에서 이를 목격

의 근거지인 시내 외곽의 건물을 급습한다. 그

서디(조지 클루니)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

의 영혼이 담긴 다섯 번째‘호크룩스’를 찾

한 이는 고양이 ‘비단이’뿐이다.

러나 이를 눈치 챈 갱단에 의해 경찰 한 명이 사

게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

기 위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주인 잃은 비단이를 집으로 데려온 소연은 그

망하게 되고 나머지는 총 한번 쏴보지 못한 채

신이 미 육군 비밀부대의 일원이며 자신들은

친구들은 그들을 잡으려는 보안마법에 걸려 위

때부터 신비한 소녀를 보기 시작한다. 어린 시

갱단에게 붙잡히고 만다. 갱단의 두목이 경찰

적의 생각 읽기, 벽 통과하기, 노려보는 것만

기를 맞지만 덤블도어의 동생인 에버포스의 도

절의 충격을 극복하는 과정이라는 의사의 말에

에게 다른 지원병력이 더 있는지를 캐묻던 중

으로도 염소를 죽일 수 있는 초능력자들 이라

움으로 벗어난다. 그리고 그에게서 덤블도어와

희망을 가져보지만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리는

건물에는 차츰 기이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

는 것! 황당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 관한 놀라운 과거

소연. 그로부터 며칠 뒤, 새 고양이를 입양 받

고, 온 몸에 피범벅이 된 괴생명체가 갑자기 이

에 기자의 본능적 흥미를 느낀 밥은 그의 비밀

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볼드모트는 호그와트

아온 친구 ‘보희’가 죽은 채 발견되는데….

들을 향해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서로를 죽이

임무에 동행해 취재를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로 향하고 불사조 기사단과 마법전투가 벌어

연속된 의문사... 그리고 모두의 죽음을 지켜본

기 위해 만난 갱단과 경찰은 이제 살아서 건물

진다. 여기에 거대거미 아크로맨투라와 거인족

유일한 두 눈 ‘고양이’

을 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이 괴생명체와

등 마법 생물들이 볼드모트 편으로 가세하면서

싸워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하고 마는데....

고양이 ‘비단이’의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고지전

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바니버디

마당을 나온 암탉

리오

주연 : 신하균, 고수 장르 : 전쟁, 드라마 등급 : 미정 개봉예정일 : 7월 21일

주연 : 러셀 브랜드, 제임스마스던 장르 : 애니메이션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예정일 : 7월 21일

주연 : 문소리, 유승호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예정일 : 7월 28일

주연 : 앤 해서웨이, 제시 아이젠버그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예정일 : 7월 28일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결같은 장소인 초콜릿 공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과 철부지 청둥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희귀종 앵무새 ‘블루’

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

장의 후계자 ‘이비’에게는 남다른 꿈이 있

오리의 기막힌 만남!

가 미네소타의 평온한 새장을 벗어나 지구상

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

는데, 바로 밴드의 드러머가 되는 것이다. 슈

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퍼스타를 꿈꾸는‘이비’가 가업을 잇는 대신

매일 알만 낳던 운명의 암탉 잎싹은 양계장을

의 리오 데 자네이로. 그곳에서 뜻밖에 독립적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자신의 꿈을 위해 길을 떠나고, 인간 친구 ‘프

탈출해,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

이고 활동적인 야생의 새 쥬엘을 만나면서 벌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

레드’를 만나게 된다. ‘프레드’는 예상치

끽한다. 어느날, 주인 없이 버려진 뽀얀 오리알

어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과 서로 협동하여 역

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

못한 ‘이비’의 등장에 놀라지만, 상상초월

을 발견한 잎싹은 난생 처음 알을 품게 되고...

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

의 특별한 토끼‘이비’에게 이내 마음을 열

드디어 알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 초록은 잎싹

개성 넘치는 친구들, 그들을 통해 배우게 되는

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

고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하

을 ‘엄마’로 여긴다.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우정, 용기, 그리고 사랑의 스토리가 담긴 애

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지만 집을 떠난 ‘이비’를 찾기 위해 아빠는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

니메이션이다.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갓 스무

‘핑키 특공대’를 소집하고, 깜찍한 외모의

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세 마리 토끼 ‘핑키 특공대’가 ‘이비’의

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

뭔가 미심쩍기만 하는데...

뒤를 바짝 쫓는데..

어 낼 수 있을까?

에 남은 단 하나의 짝을 찾아 도착한 브라질

69


CURTURE RECOMMEND

사악대마녀의

아주 사적인 감상 WORDS 사악대마녀

01 어반 자카파(Urban Zakapa) 01. 그날에 우리

06. 이별을 건너다

11. Driving To You

02. 커피를 마시고 (Reprise)

07. Rainbow Ride (Prelude)

12. Love is all around (Reprise)

03. 나비 (Fly Away)

08. Always Be Mine

13. 우리 처음 만난 날

04. Crush (Reprise)

09. 그냥 그렇게 (Feat. 이주한)

14. 흩날리다 (Interlude)

05. Inevitability (Reprise)

10. 어색한 로맨스 (Feat. 전제덕)

15. 봄을 그리다

R&B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굳이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찾아서 들어

린 나이인 만큼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그들이 성장하는

보는 장르 중에 R&B는 비교적 뒤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P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를 휠씬 뛰어넘

앨범 두 장을 듣고 팬이 되어버려 정식 1집이 나오기를 기다린 그룹이 있다.

는 세련된 음악은 멤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또 다른 증거가 아닐까 싶다.

바로 어반 자카파(Urban Zakapa)되시겠다. 도시라는 의미의 ‘어반(ur-

2009년 데뷔곡인 ‘커피를 마시고’는 10cm의 ‘아메리카노’와 함께

ban)’에 주목을 끈다는 ‘zappy’, 변화무쌍하다는 ‘kaleidoscopic’,

아직까지 인디계의 커피음악의 양대산맥으로 사랑받았는데 고교졸업 후 본

열정적이라는 ‘passionate’의 첫 음절을 딴 ‘자카파’라는 단어를 조합

격적인 공연을 위해 만든 이 곡은 아무런 홍보 없이 온라인 입소문으로만

해 만든 게 바로 이 이름이다.

이룬 쾌거다. 그런 그들이 2010년 클래지콰이, 러브홀릭, 안녕바다가 속해

정규앨범치고는 곡수가 많다. 타이틀곡은 ‘그날에 우리’지만 다른 어느

있는 플럭서스 뮤직에 속해 안정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1년의 준비 끝에 나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더라도 손색이 없다.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멤버

온 앨범이니 만큼 완성도는 기대 이상이다. 처음의 시작은 인디였지만 좀

전체가 모두 보컬로 참여하는데 각자 솔로로 나서도 될 만큼 실력과 매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어반 자카파의 음악

넘치지만 세 명이 만들어 내는 화음이 정말 완벽하다. 한 곡 한 곡 각 보컬

은 심플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달달한 목소리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에

의 비율을 달리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특별하

충분하다.

고 하모니카와 트럼펫, 기타 등 다양한 악기로 곡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TV를 켜면 나오는 자극적인 가사에 지나치게 반복되는 비트와 리듬의 가요

내는 센스는 훌륭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멤버 모두가 아직 이십대 초반이

에 질렸다면 이 앨범은 어떨까?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햇살을 달리는 차

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앨범 전체 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직

안에서, 비 내리는 창가자리에서, 책을 펼치고 귀에 꽂은 이어폰속에서 이

접 해냈다는 것이다.

앨범은 당신에게 완벅한 BGM이 되어 줄 것이다.

실력 있는 뮤지션을 만나는 일은 리스너로써 언제나 가슴 설레는 일인데 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이용한 저

/ 북폴리오

필자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것도 무척이나.

하는지... 서로에게 입힌 피해로 따지자면 사실 몇 만년도 채 살지 못한 인

서점에서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다가 발견한 귀

류가 제일 먼저 없어져야 할 존재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여운 고양이 사진들에 현혹되어 구입한 책이 바

사실 나도 고양이를 좋아할 뿐. 길고양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

로 이 책이다.

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가 아니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저자의 동네 길고양이

라 ‘안녕, 고양이가 고마웠어요’가 되는 경험이었다.

관찰기라고 할 수 있다. 동네에서 만난 고양이

70

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어떻게 지내는지 관심

길에서 먹이를 구해 삶을 이어가야 하는 것,

을 가지고 지켜보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는 소

로드킬(road kill).

소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었다.

영역싸움,

사람과 함께 더블어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인식. 바로 그거였다.

더위와 추위와의 사투.

인간인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듯이 길고양이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권

길에서 태어나 길 따라 살고 결국 길에서 죽는 그들의 삶은 고달프고 힘들지

리가 있다.

만(길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3년 , 집고양이의 수명은 평균 15년) 그들의 삶

쓰레기봉투를 찢고 시끄럽게 운다고 싫어하기 이전에 그들이 왜 그렇게 살

에도 낭만이 있고 사랑이 있고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었다.그러니 조금만

아야 하는지 한번 쯤 생각해 본적 있는가? 지구상에 살아가는 한 존재로써

더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대해주었으면 좋겠다.결국 우리는 죽을 향해 달

다른 동물이 우리에게 증오를 보인적은 없는데 우리는 왜 다른 동물을 증오

려가는 공동생명체이니깐 말이다. ⓖ


ART

북아트

How to

? 준비물

커버용한지

01. 전통제본

칼 폴더

전통제본을 통해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전통스타일의 책을 현대적으 로 해석해보자. 낱장으로도 책을 묶을수 있어서 실용적이고, 방명록이나 마감지

작은 수첩 등으로 활용가능하다.

딱풀

자 하드보드지

WORLDS 창원북아트연구소 김 지 숙

팬시필 북커버

제본바늘

INFO A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24-7번지 T 055-284-5385

01

02

내지종이 a4크기 적당량

cafe.naver.com/changwonbookart

03

아일렛 펀치

재단 및 커버 01 내지종이를 반으로 접어놓는다. 02 접어놓은 속지보다 3면으로 3mm정도 여유있게 하드보드를 2장 컷팅한다. 03 하드보드 2장 중 1장에 쪽에서 2.5cm 컷팅하여 보드연결지에 작은 보드를 붙이고 5mm를 띄운 뒤 나머지 보드를 붙인다. (처음 재단해놓은 보드와 같이 크기를 맞추어 잘라낸다)

04

05

06

04 커버용 한지를 준비해 앞보드와 뒷보드를 감싼다. 05 팬시필북커버를 8cm정도 재단하여 앞보드 왼쪽을 감싼다. 보드의 결을 따라 폴더로 꼭꼭 눌러준다. 06 다 감싼 보드뒷면을 마감지로 갈끔하게 정리 해준다. 07 아일렛 펀치로 속지와 커버에 구멍을 뚫어준다. 08 바인딩(책을 엮어내는 바느질)이 쉽도록 집게로 고정후 그림과 같이 엮어준다.

07

08

09

바인딩 - 책을 엮어내는 바느질 09 뒷판보드의 오른쪽 첫번째 구멍에서 시작한다. 10 매듭지을 부분을 남기고 한바퀴 감은 다음 왼쪽구멍으로 한칸 이동후 또 감아준다. 11 이동할 구멍이 없을 경우 바깥쪽으로 턴하여 구멍사이를 지그재그로 빠져나온다. 12 오른쪽 끝으로 와서 한번 더 감은 뒤 매듭지어 준다.

10

11

12

※ 다음 호에 계속 연재됩니다. ⓖ 71


감성쟁이으니'S PHOTO ESSAY

봄기운이 완연한 그때...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벚꽃잎들이 바람에 눈처럼 쏟아져 내리던 그때... 실려오는 봄바람에 들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찾았던 스트리트경남 사무실...^^ 아기자기한듯, 심플한 사무실에는 창으로 들어오는 봄빛이 가득했고... 그 아롱거리는 봄빛에 취해, 편집장님이 내려주시는 커피향에 취해... 봄날의 오후를 그곳에서 보내고 왔더랍니다.

그리고 그날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야...현상했습니다. 빠르게빠르게 대신 느림의 미학처럼 현상한 필름에 남아있는 그날의 달큰하고 몽롱한 기억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쳐가던 내게 시원한 한줄기 바람같은 그날의 사진들... 가끔은...지나간 추억이 새로운 힘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오늘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이겠지요...?

감성쟁이 으니의 포토는 photo.naver.com/user/joju1004 에서 볼 수 있습니다.


SPORTS NEWS | 창원LG세이커스·경남FC

창원 LG, 외국인선수 찰스 게인즈 영입 창원LG세이커스(단장:허병진)는 6월 15일 외국인 선수 찰스 게인즈(Charles Gaines) 선수와 연봉 35만 불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찰스 게인즈 선수는 신장 201cm,체중 106kg의 파워있는 공격력과 득점력을 겸비한 포워드로 프랑스,스 페인, 이스라엘 등 유럽리그와 중국리그에서 뛰었으며 지난시즌 중국리그(CBA)에서 32경기, 평균 33.7득 점으로 득점1위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득점력이 뛰어난 게인즈의 LG 입단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도 사실. LG는 이미 KBL 최고의 득점기계인 문태영과 서장훈이 버티고 있다. 외국선수 영입의향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공격보다 는 수비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외국선수가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이에 대해 김진 감독이 견해를 밝혔다. 김진 감독은 “개인 능력이 검증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 너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1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해도 그 외에 2명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찰스 게인즈 (Charles Wayne Gaines)

공격력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인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년월일 : 1981년 10월 15일

김진 감독은 또한 “다른 팀의 외국선수들에 비해 신장이 작지만 워낙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출신교 : S. Mississippi

신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신장, 체중 : 201 cm / 106 kg 포지션 : 포워드

게인즈는 외국선수 입국이 허용되는 8월 중순에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www.lgsakers.com

김영우&김태욱, K리그 1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경남의 무승 사슬을 끊고 역전승을 이끈 김영우 와 김태욱이 K리그 1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 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오전 18일 열린 K리그 14라운드 8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베스트 일레븐 을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김영우, 김태욱이 4명을 뽑는 미드필 더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우는 부산과의 14라운드 에서 2-2 동점골을 도왔고 김태욱은 이 경기에서 3-2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안겼다. 연맹은 “김영우는 믿을 맨이다. 노련한 플레이로 윤빛가람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태욱은 미드필 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결승골을 넣었다” 라는 선정 배경을 밝혔다.

www.gyeongnam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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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수영

100% 즐기기 어깨에 곰 한마리가 앉아 있는 것처럼 항상 피로하거나 뭘 해도 재미없고 지 루하게 느껴지는 무력감에 빠진 당신에게 수영을 추천한다. 수영은 우리에 게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평생 스포츠. 수 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DITOR 이 미 은 | 도움말 서부스포츠센터 수영장 / HMC 코오롱스포츠센터 수영 강사 김 영 수

03. 높은 칼로리 소비량 수영할땐 온몸의 근육이 동원되어 물의 압력을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간다. 물 의 밀도가 공기의 600배에 달하기 때문에 몸은 큰 저항을 느끼면서 근육은 일 을 한다. 이 때문에 수영은 칼로리 소모가 가장 많은 운동 중 하나다, 성별, 몸무 게, 근육량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인이 1시간 수영을 하면 400~600kcal

01. 균형적인 신체 발달에 도움

가 소모된다.

수영은 물속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몸 전체에 물의 압력과 저항이 균등하게 미 쳐 온몸이 고르게 발달된다. 호흡계나 순환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물에 수평

04. 자폐아 및 재활치료에 도움

으로 떠 있을 때 중력의 저항에서 좀더 벗어나기 때문에 허리나 관절에 부담을

일반 아동과 자폐 아동의 큰 차이점은 물에 대한 공포다. 자폐아는 물에 대한

적게 준다. 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팔동작에 주의한다. 어깨를 큰 각도

공포가 없어 수영장에 우선 뛰어들고 본다. 물을 먹고 허우적거리면서 물에 대

로 회전시키며 물살을 헤치기 때문에 질환이 도리어 악화될 수 있다.

한 공포, 물에 빠지면 움직임이 힘들어진다는 사���을 배운다. 하나만 생각하는 것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것이다. 자폐아가 본격적으로 수영을 배우며 복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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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피부 단련 효과

인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는 과정에 이르면 집중력도 향상된다. 또한 또래 어린

물에 들어갔다가 공기 중으로 노출되고 또한 태양에 노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들과 어울리며 타인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을 배우고 무리와 어울리는 것에

피부 단련 효과가 크다, 또한 온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위해 잔뜩

도 익숙해진다. 이 모든 과정이 사회성, 소통 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쳐 일상적

피로해 있던 신경도 쉬게 되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주위 모세혈관의 흐름이 원

인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수영은 물속에서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기

할해져 쌓여있던 노폐물을 배출시킴으로써 자연적으로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때문에 신체 장애아를 위한 재활의학 수단으로 이용된다.


SPORTS | 창원시설관리공단수영장

창원시설관리공단 종합수영장

운영시간 06:00 ~ 20:00 (토·일·공휴일 18:00) 강사진

전 수영국가대표 선수, 체육학과 출신

강습시간 및 강습반 강습시간

강습반명

06:10 ~ 07:0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 마스터

07:00 ~ 07:5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

09:30 ~ 10:2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 마스터

10:30 ~ 11:2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 마스터

14:00 ~ 14:5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연수

17:00 ~ 17:50

올챙이, 개구리, 거북이, 돌고래

19:00 ~ 19:50

초급, 중급, 고급, 상급, 교정, 연수

※ 매월 넷째주 일요일은 휴무 (단, 하절기 7월 ~ 8월 무휴로 운영)

아쿠아로빅 강습반

아쿠아로빅

강습명

강습요일

강습시간

종합 1 반

월ㆍ수ㆍ금

12:10 ~ 13:00

화ㆍ목

12:00 ~ 13:00

09:00 ~ 09:50

월ㆍ수ㆍ금

13:10 ~ 14:00

종합 2 반 재활건강교실

강습료(원)

인원(명) 80

50,000

80 70

※ 접수 : 수시접수 (수영장안내실 및 인터넷)

창원종합수영장

INFO A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480 (두대동)

T 055-239-3250

swimming2.cwsisul.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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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코오롱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츠센터 운영시간 06:00 ~ 22:00 (토 06:00 ~18:00 / 일·공휴일 09:00 ~18:00) 강습시간 및 강습반 강습시간 06:00 ~ 06:50 07:00 ~ 07:50 09:30 ~ 10:20 10:30 ~ 11:20 12:00 ~ 12:50

강습반명

강습일

반명

청소년 및 직장인

월~금요일

초급, 중급, 고급

성인 및 주부

월~금요일

초급, 중급, 고급

성인 및 주부

화·목·토

아쿠아로빅

초등부

월~금요일

초급, 중급, 고급

청소년 및 직장인

월~금요일

초급, 중급, 고급

16:10 ~ 17:00 17:10 ~ 18:00

각반 25명

18:10 ~ 19:00 19:00 ~ 19:50 20:00 ~ 20:50 21:00 ~ 21:50 ※ 코오롱스포츠센터는 수영장약품 설비전문업체인 HMC 스포츠사업단에서 운영합니다. ※ 수영용품 전문매장을 운영합니다.

INFO A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10번지 코오롱1차주상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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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T 055-253-7733 / 252-2332


SPORTS | 코오롱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츠센터 수영 강사들이 대답했다.

수영 궁금증 Q & A Q 수영에 잘 맞는 체질이 있나요?

데 렌즈를 끼면 균이 렌즈와 눈 사이에 오래 머

주며 심폐기능을 높여 준다. 수영이 다이어트에

A 사상체질로 보면 태음인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

물면서 각종 염증을 일으킨다. 부득이하게 렌즈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는 처음 6개월 정도는 물

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전반적인 체력은 강하

를 끼고 수영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

에 적응하며 기술적인 동작을 익혀야 하기 때문

지만 운동은 게을리 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오

고, 되도록 수영 중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각별

에 운동량이 많지 않으며, 점차 적응하면 오히려

거나 근력이 떨어질 수 있다. 상체를 많이 움직여

히 주의한다.

근육이 발달하고 근지구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체 근력을 키우고 심폐기능이나 호흡기 기능을 강화한다. 반면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조심한 다. 수영은 상체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심

반면 아쿠아운동은 물속에 똑바로 선 수직자세 Q 수영과 아쿠아운동 중 하나를 배우려고 하는 데, 어디에 어떻게 좋나요?

에서 물의 저항성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자신 이 원하는 신체 부위의 운동을 골라서 할 수 있

A 결론부터 말하면 심폐기능엔 수영, 다이어트

으므로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수영과 달리 급

엔 아쿠아운동이 좋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인 수

격한 동작이 없으므로 척추 및 신경계 손상 환자

영과 아쿠아운동은 둘 다 부력을 이용하지만 물

의 재활치료로 쓸 정도로 안정적이다. 따라서 몸

의 저항성을 다르게 활용한다. 수영은 물과 평형

상태가 불안정한 중장년층 이상과 임신부 등에

A 콘택트렌즈를 낀 채 수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

을 이뤄 물의 저항성을 최소화 하면서 앞으로 나

게 알맞다. 또한 아쿠아 운동은 물속에서 단순히

하다. 특히 소독성분이 있는 수영장 물이나 염분

아가는 스피드 운동이다. 따라서 팔, 다리, 허리

걷기만 해도 땅 위의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이 있는 바닷물을 흡수한 렌즈는 안질환의 원인

등 온몸을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런 원

몇 배 많다. ⓖ

이 된다. 수영 중에는 각종 눈병에 감염되기 쉬운

리로 수영은 온몸의 근육을 균형있게 가다듬어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Q 눈이 많이 나빠서 콘택트렌즈를 끼고 수영을 하는데 괜찮나요?

강사 김영우

강사 김영수

강사 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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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이야기 | 창녕 우포늪

우리동네이야기 2 창녕 우포늪

오늘 웃을 수 있는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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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박 성 범


우리동네이야기 | 창녕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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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페이지

내 삶의 방향은

해 왔던 것에 대한,

그래서 온 곳

너에게로 가고 있다

내 선택에 책임지고 싶어서

니가 가까워졌다

더 가까이

매번 고개를 저으며 달려왔다 모든 것이 괜찮다

내가 눈부실 수 있는 곳

나를 이끄는 것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곳

더 이상 고개돌리기 싫다

모든 것이 눈부신 여름이다 WORDS 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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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atch

TR AVEL SKE TCH

2011년 7월호 travel sketch는 <주남저수지 산책로> 입니다. 다른 부분은 총 다섯 군데. 천천히 마음을 비우고 찾아보세요. streetgn@gmail.com 에 정답과 이름, 주소를 기재하여 응모해주시면 당첨된 분에게 메가박스 창원점 영화티켓 2매를 보내 드립니다. 정답은 다음호에 실립니다. ※6월 당첨자는 P93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진 / 문제출제 드림팩토리 이 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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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ALTH | 피부미용

건강과 미모 레벨‘업’

깐깐하게 물 마시기 하루 8잔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 그런데 매일 마 시는 밍밍한 물은 지겹다. 덕분에 다양한 워터드링크가 시판되고 있지만 직접 만 든 홈메이드만 할까? 수분을 뺏기기 쉬운 여름철, 내 몸 수분 똑똑하게 지키는 방 법을 소개한다.

EDITOR 이 미 은

물 + 검정콩 = 제산제 레시피 검정콩을 흐르는 물에 씻어 20분 정도 불린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한 불로 볶는다. 고 소한 향이 퍼지면서 껍질이 벌어지면 물 2L에 한 줌 넣어 우린다. 효과

흑대두로 불리기도 하는 검정콩에 대해 <본초강목>에는 “신장을 다스리고 부종을 내리며 혈

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모든 약의 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진대사가 더뎌 몸 속에 수분이나 노페물이 쌓여 있고, 그래서 쉽게 몸이 붓고 또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검정콩 달인 물이 도움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껍질에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 항산화에 효과적이 다. 블랙푸드 열풍에 힘입어 가까운 편의점만 가도 쉽게 살 수 있지만 뭐든 홈메이드가 최고 아니겠는가. 또 한가지, 영양소와 모발이 자라기 위한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이 풍부해 검정콩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 면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단다.

물 + 레몬 = 디톡스 레시피 생수 2L에 레몬즘 140ml와 시럽 140ml를 섞는다. 고춧가루를 소량 넣어주면 완성. 효과

비욘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 방법을 통해 8~10kg 감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뜨겁

게 달구고 있지만, 시카고의 한 의사가 1930년대 위궤양 치료를 위해 고안해낸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 체중 감량에 효과를 내지만 ‘반짝’ 살을 빼야만 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닌 이상 원푸드 다이어트는 비추. 안젤리나 졸리처럼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싶지 않다면 원푸드 다이어트 말고 물 대신 수시로 레몬 워터를 마시는 정도로 만족하자. 신맛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 달거나 기름진 음식 생각이 반으로 준다. 도 몸 안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불순물과 노폐물을 빼 몸 속을 디톡스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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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양배추 = 다이어트 & 스킨케어 레시피 양배추가 푹 잠길만큼 물을 붓고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려 불순물을 제거한다. 냄비에 손질 한 양배추를 넣고 물을 가득 채워 20분간 중간불에서 달인다. 양배추는 체에 밭쳐 건져내고 남은 형광 연둣빛 양배춧물을 하루에 1L씩 마신다. 효과

양배추가 뜨고 있다. 어느 아이돌 그룹은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를 하루 한 통씩 먼는댔다. 2

주를 마시면 여드름이 사라지고 한 달을 마시면 얼굴에 빛이 난다는 양배추. 영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닌 것이 소염 작용을 하는 유황 성분이 들어 있어 여드름의 염증을 가라앉혀준다. 이와 함께 비타민 C와 무 기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그런데 맛이 좀 고양해 별명이 이끼 낀 어항 물이다. 비위가 약하면 마시기 힘들텐데 차갑게 마시면 좀 낫다. 상하기 쉬우니 이틀 안에 마시도록 한다.

물 + 매실 = 살균제 레시피 꼭지를 뗀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등분으로 칼집을 낸 매실과 설탕을 1:1 비 율로 재워둔다. 즙이 나오면 시원한 물에 섞어 마신다. 효과

일본에서는 매실을 인삼과 버금가는 강장제로 꼽는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병사

들은 배탈 상비약으로 매실을 소금에 절여 만든 우미보시를 배낭에 넣고 다녔다. 위장·십이지장 등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설사를 멎게 하고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장복하면 조금 변질된 식품 을 먹어도 자체 살균되어 배앓이를 하지 않는다니 식중독이 잦아지는 여름철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신맛이 강한데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니 놀라울 따름. 몸이 산성화되면서 두통, 불면증,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몸에 약이 되어주는 워터 드링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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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경남은행, ‘KNB자동이체우대통장’ 출시 각종 생활요금 자동이체 신청하면 수수료 면제 · 우대혜택 제공 / 가족 구성원별로 가입하면 더 많은 생활비 절감효과 기대할 수 있어 경남은행이 생활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하면 수수료 면제·우대혜택이 제공되

료 면제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특히 가족 구성원별로 KNB자동이

는 입출금통장을 선보였다.

체우대통장에 가입할 경우 더 많은 생활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각종 생활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하면 수수료 면

라고 말했다.

제혜택과 함께 우대혜택이 제공되는 ‘KNB자동이체우대통장’을 출시했다 고 19일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KNB자동이체우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개월간 특 별수수료 우대기간을 운영한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KNB자동이체우대통장은 아파트관리비·전기요금·전화

특별수수료 우대기간 중에는 자동이체 신청(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자동화기

요금·휴대전화요금·보험료·도시가스요금·국민연금·건강보험료·상

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과 자동화기기(CD/ATM) 당/타

하수도요금 가운데 3가지 이상 자동이체 신청하면 자동화기기(CD/ATM) 현

행간수수료, 인터넷/텔레/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혜택 등

금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과 자동화기기(CD/ATM) 당·타행이체, 인터

이 제공된다.

넷/텔레/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까지 면제혜택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KNB자동이체우대통장을 결제계좌로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

이 밖에도 경남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KNB자동이체우대통장 가입고객에게

이 월 20만원 이상이거나 자동이체계좌로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예금과 펀드

‘창립 41주년 기념 고객 사은 대잔치’ 경품추첨권도 함께 제공한다.

를 불입할 경우에는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당·타행이체, 인터넷/텔

창립 41주년 기념 고객 사은 대잔치는 총 937명을 추첨해 LED-TV(1명)·

레/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면제혜택이 무제한 제공된다.

냉장고(1명)·태블릿PC(1명)·여행상품권(3명)·주방용품(3명)·자전거(10

KNB자동이체우대통장 가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1인당 1계좌만이 개설

명)·백화점상품권(10명)·기프트카트·문화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이 지

할 수 있다.

급된다.

또 기존 거래고객의 KNB자동이체우대통장 전환도 가능하다. 경남은행 김용정 수신기획팀장은 “생활요금 자동이체만으로도 각종 수수

부산 지역 문화지 <안녕 광안리> 창간 광안리와 부산문화에 기반을 둔 지역잡지, 안녕 광안리가 지난 6월 15일에 창 간됐다. 현재는 무가계간지로 2012년부터 격월간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휴대 가 간편한 B5 사이즈, 40페이지 내외로 서울이나 다른 지역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고유의 환경, 역사와 전통, 현재의 일생 생활 속에서 지역문 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 매체를 통해 다양한 지역 정보, 문화 이야기를 담 아내려 한다. 이로써 지역민 사이의 소통을 촉진하고 방문객이나 외지인에게 도 광안리와 부산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하고, 나아가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업을 기획, 주도하여 새로운 지역 문화를 생성하고 발전시키려 한다. 안녕 광안리 창간을 이끌어 온 광안리 사람들은 2010년 12월부터 자발적으 로 모인 문화예술인과 지역민들로 문화기획자, 출판사 대표, 언론영상광고학 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안녕광안리는 지역 업체 (주)송월타월이 공식 후원하고 지역 업소들의 광고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www.gwanganri.com / twitter.com/gwanganri / facebook.com/gwanga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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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YEONGNAM 도시에서의 시원한 여름을!

풀만호텔 ‘여름���키지 3가지’ 선보여

두 번째 패키지는 ‘스마트 썸머 패키지(Smart Summer Package)’로 국내 외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풀만의 디럭스 객실 1박과 호텔-거제 농소 몽돌 해수욕장 간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거제 농소 몽돌 해수욕장은 거제에서 가장 큰 몽돌해변으로 새알 같은 둥글고 작은 몽돌이 늘으져 있어 몽돌 찜질과 함께 해수욕하기 좋다. 또한 거가 개통 에 따라 창원과 거제도 간의 거리가 40분으로 단축되어 투숙객들의 즐거움이 시티세븐 풀만 호텔은 ‘Cool Summer’라는 테마로 도심 속 특별한 여

한 층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휘트니스 클럽 헬스장과 실내/외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 우나 이용 시 50% 할인이 제공된다.

이번 여름패키지는 총 3가지를 선보이며, 그 중 ‘풀 앳 풀만 패키지(Pool at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4일(금/토/일 - 주말만)까지 이며 요금은 2인 기준

Pullman Package)’는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용은 물론 풀

1박에 14만3천원이다.

사이드 바비큐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디럭스 객실1박과 풀만 호텔의 뷔페스타일의 조식 2인, 그리고 호텔 휘트니

마지막으로 ‘핫 썸머 패키지 (Hot Summer Package)’는 스마트 썸머 패키

스 클럽 헬스장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우나 이용 시

지에서 블루핀 조식 2인이 포함된다.

50% 할인이 제공된다.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4일(금/토/일 - 주말만)까지 이며 요금은 2인 기준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4일(주중)까지 이며 요금은 2인 기준 1박에 17만

1박에 17만5천원이다.

6천원이다.

객실 예약 문의 055-600-0700 / www.thecity7pull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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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의 문화놀이터, 스트리트경남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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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경남의 북클럽 세미콜론을 소개합니다.

of

BOOKCLUB

세미콜론 : 사전적 의미는 쉼표보다 큰 구획부호, 또는 열거부호, 우리말로는 쌍반점 이라고 합니다. 책에 관해 각자가 느꼈던 점들을 덧붙인다는 의미로 세미콜론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합니다. 간단하게 쉼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인생에 쉼표 같은 모임이 되고 싶은 마음이 세미콜론의 마음입니다.

세미콜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쳇바퀴 도는 일상생활에 쉼표 같은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Review 독서모임 세미콜론 5월 모임 장소 :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서재속커피

베아트리스와 버질 얀 마텔 저 / 강주헌 역 / 작가정신 / 추천인 : <molly> 님 [파이 이야기]로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가 된 얀 마텔의 차기작으로 이야기속 의 이야기인 구조이다.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당나귀인 베아트리스와 원숭이인 버 질이 등장한다. 다루고 있는건 홀로코스트(제 2차 세계대전 유대인 대학살)인데 직 접적이 아닌 상징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미콜론 5월 모임 후기 01

세미콜론 5월 모임 후기 02

2011년 5월 20일. 처음 가는 모임인데 사실 책을 부랴부랴 7시 20분까지 읽

북카페는 커녕 카페조차 없어보이는 주택가를 지나면서 내가 잘못 찾아가는

었지만,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고... 아는 것도 없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건 아닐지 오던 길을 자꾸 되돌아봤다. 초조해질 무렵 어스름히 빨간 간판에

되었다. 어색한 인사 후 가만히 앉아있다가 책 토론이 시작되었다. 난감하고

서재속 커피가 보였다.

난잡했던 생각들이 토론 주제를 통해 줄을 서고, 내가 알았던 이야기를 질문하는 분께는 힘을 합쳐 대답을 하였고, 내가 몰랐

5월 정모 신청도 하기 전에 이 책을 교보문고 어디 구석에 앉아 쭉 읽어봤다.

던 이야기를 아주 능숙하게 잘 알고 계시는 분도 얘기를 하고, 나만 생각했던

꼼꼼히는 아니더라도 인상깊은 구절을 써가면서 읽었는데 정모때 적잖게 당

이야기를 시냇물 졸졸졸 흐르듯 이야기도 했다. 그리고 서로가 너무 잘 알아

황했고 나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간 편독했던 나를 그리고 정모 신청하고 아

서 자신의 이야기가 맞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는 저도 모르고 다

무런 준비하지 않았던 나를...

른 사람들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두서없이 하기도 했다. 말문이 막혀 박제된 동물마냥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나지만 사실 느낀 것도 어려워서 걱정했던 책은 우리를 더욱 수다스럽게 만들어주었다.

배운 것도 많다.

세미콜론의 독서토론은 색깔 퍼즐로 그림그리기 같았다. 예쁜 그림을 그리기

‘땡깡’과 ‘지랄’, ‘발광’ 이라는 단어에 웃기도 했지만 그 가운데 내

위해서 색깔도 모양도 생각해서 맞춰야 하는.

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생각하려 하지 않았던 홀로코스트,

만약 당신이 소개팅한 상대와 좀더 가까워지기 원한다면 퍼즐 카페에 가서

왜 나치가 유대인에게 그렇게 잔혹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지식도 쌓을

250피스 퍼즐맞추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등산 전단계로 가까워질수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던 것만은 분명하다.

도 있을것 같다.

정모 때 모두가 불편해했던 게임, 구스타프를 위한 게임. 빛이 강하면 강할

서로 나이도, 직업도, 취미도, 특기도, 재산도(?) 얼만지 잘 모르는 우리들이

수록 더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어내듯이 내가 선일수도 악일수도 있는 양면

였지만, 베아트리스와 버질은 우리를 하나로 꽁꽁 묶어주었다. 250피스 퍼

성을 지닌 인간임을 인정해야 되기에 어느 것 하나 선뜻 쉽사리 답을 못했

즐을 하는것처럼.

던 것 같다.

혼자 읽었으면 20대엔 절대 끝까지 읽지 않았을 책. 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해

만일 혼자서 좋은 책을 추천받아 읽었다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을 내용을 다

준 세미콜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룰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세미콜롬 정모에서 이루어 지지 않았던가 생각을 하 WORLD 연구대상

며 좋은 경험을 했다고 본다. WORLD 달빛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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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BOOKCLUB

Review 독서모임 세미콜론 6월 모임 장소 :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커피컵

연 인 정호승 저 / 열림원 / 추천인 : <비만뱀> 님 시인으로 유명한 정호승씨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시리즈이다. 짧은 동화같은 이야기이니 가볍게 읽기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에는 묵직하게 남는 책이니 음미하면서 읽어보길...

세미콜론 6월 모임 후기 우선 정모때 ‘비만뱀’님을 뵙지 못해 섭섭한 마음이 든다. 정호승의 [연인],

알면서도 어가 된 푸른눈툭이가 옳은지 아니면 검은눈툭이가 옳은 것이지...

이번 달 정모 책을 비만뱀님께서 추천하기도 했거니와 책의 배경이 되는 운 주사를 찾아 나서자는 다소 스케일이 큰 아이디어를 내주신 덕분에 정호승씨

개인적으로 그에 대한 답은 정모가 끝난 후에야 얻을 수 있었는데 정모 후 2

처럼 시인의 마음으로 대웅전 처마 끝을 바라보는 상상까지 했으니 말이다.

차, 3차까지 남을 체력이 있다면 아직은 안주할 때가 아니라는 것. 이번 달 책을 다시 한 번 더 꺼내보게 된다면 그게 운주사 가는 차 안이었으면

풍경이 있어야 할 곳에 쇠줄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나는 무슨 생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며 후기를 마친다.

각에 잠길까... ‘MARK’님께서 던진 질문 중 자신의 삶의 본질의 어디까지나 풍경임을

WORLD 달빛아래

세미콜론 회원들이 추천합니다!

도서명

저자 및 출판사

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저 / 최정수 역 문학동네

등대지기

조창인 저 / 밝은세상

On The Road

추천인 박여사 곰돌천군

박준 저 / 넥서스books

molly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저 / 쌤앤파커스

Mark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김수정 저 / 달

질풍연

달빛 아래서의 만찬

아니타 존스턴 저 / 노진선 역 넥서스

철학연습

서동욱 저 / 반비

호텔선인장

에쿠니 가오리 저 / 신유희 역 소담출판사

파리를 생각하다

정수복 저 / 문학과지성사

송국화

대지

펄벅 저 / 장영희 외 1명 역 소담출판사

김희정

이기적 식탁

이주희 저 / 디자인하우스

카페라떼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저 / 김난주 역 비룡소

BbiLi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저 / 유영미 역 갈라파고스

아벨

향유고래이야기

김현태 저 / 경영정신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달빛아래 이기자 BbiLi

사악대마녀

※ 매 월 세미콜론 회원님들 추천 도서 중 투표를 통하여 다음 정모 도서로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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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O O K C L U B

북클럽 세미콜론 7월 독서토론 정모 안내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여름이 어깨동무를 해오는데 이거 너무 친한 척 해 서 좀 부담스러운 요즘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 오뉴월의 감 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미리미리 조심합시다^^ 하지만 언제나 튼튼하고 팔팔한 세미콜론. 7월 정기모임 공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린왕자 (생텍쥐베리)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 언제? 2011. 07.

08 (금)

어디서? Chocolate

늦은 8시

Coffee Shop 미카

필요한 것은? 가  벼운 마음과 각자 마실 차 값 그리고 추천할 책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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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할인권

1,000원 할인 ※ 단, 1만원 이상 도서 구입 시 1,000원 할인. 교보문고 창원점에서만 사용가능. 타 중복할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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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11년 홈경기 할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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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할인 | 성인 2,000원 할인 (일반석 E석 1인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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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놀이터 할인권

1,000원 할인 ※ 한 테이블당 한 장 사용가능. 타 중복할인 불가.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73-12번지 2층 | 070-887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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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오 창원교보문고점 음료할인권 ※ 타 중복할인 불가.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8-3번지 마이우스빌딩 지하1층 교보문고 | 055-211-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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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 창원용호점 전 품목 할인권 ※ 한 테이블당 한 장 사용가능. 타 중복할인 불가.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17번지 동양빌딩 3층 | 055-263-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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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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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사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05-1 사림프라자 602호 월간 스트리트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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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숍 강나영메디스파

전시장 창원컨벤션센터 | 하동차문화센터 | 김달진문학관 | 김해문화원 | 도원아트존 | 마루 | 창원문화원

펜션 빛고을펜션

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 경남대학교 | 마산대학교 | 삼천포중앙고등학교 | 창신대학교 | 창원대학교 | 창원전문대학교 | 한국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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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_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