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유가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 www.skpress.org
제438호(종강호)
2011년 6월 8일(수요일)
교내청결, 학우들의 협조가 우선 현재 교내 구석구석이 쓰레기들로 인 해 몸살을 앓고 있다. 학우들의 무차별 한 쓰레기투기가 바로 그 원인이다. 운 동장은 물론이고 모든 건물의 각 층, 각 강의실마다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많은 학우들은 자신이 앉은 자리 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무심코 쓰레기 를버리고는한다. 게다가 이 상황은 개선이 되기보다는 더욱더악순환되고있다. 예를들면한 학우가쓰레기를자리에놓고강의실을
빠져나가면 그 자리에 앉은 다음 학우 는그쓰레기를쓰레기통에버리기보다 는 다른 곳에 그 쓰레기를 올려놓는 경 우가 많다. 자신으로부터 나온 쓰레기 가 아니기 때문에 그 행동이 당연하다 는듯이한다. 또한눈에잘띄지않는구 석이나 시선이 가려지는 곳에 버려진 쓰레기들도만만치않은문제거리이다. 한 곳에 계속 쌓인 쓰레기는 결국 넘쳐 눈에띄게된다. 한강의가끝나고나면청소부아주머
니들은 강의실마다 책상에 놓여 있는 과자봉투나음료수캔들을직접수거해 야 되기 때문에 본래의 일보다 더 많은 일거리를 맡는 셈이다. 이에 대해 한 청 소부 아주머니는“학생들이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투척하고 가는 경우가 허 다하다. 복도에 담배꽁초를 그냥 던져 버리고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자 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로 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깨끗함을유지하기위해서는
강의평가제도 짚어보기 본교 강의평가제도는 매 학기 수업 의 질과 강의만족도 및 교수에 대한 전 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현재는 학기 말 성적확인 전 학우들이 강의평가를 입력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강의평가는 전 적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고 있다. 학우 들이만족도를체크하면5점만점의결 과로 수치화되고 통계치가 집계된다. 이 집계된 수치는 교무처에서 처리하
여 하위 5%에 해당하는 강의의 교수는 그 다음 학기에 위촉하지 않는 방식으 로 평가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주관식으로작성된교수평가는익명으 로 집계되어 교수들에게 직접 보여줘 교수들이참고하도록하고있다. 하지만 현행대로의 강의평가를 보 면 성적확인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절차이지만 성적확인을 하지 않는 학 우들도 소수 있고, 제대로 응답하고 있 지 않는 학우들의 비중이 크다. 또한
열정으로 이룬 하모니 2011 음악학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난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에서 본교 음악학부의 제 25회 오케스 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올해는 예 년보다 많은 수의 관객들이 홀을 가득 메워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최영철 총장 등 교내 내빈들도 자리해 학우들 의 연주에 힘을 실었다. 본교 겸임교수 윤승업 지휘자의 지 휘아래 열린 이번 연주회는 체코 작곡 가 스메타나(B. Smetana)의 대표 작
「Overture to Bartered Bride」오케 스트라 협연으로 막을 열었다. 초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가 인 상적인 이 곡을 시작으로 총 6가지 프 로그램이 이날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 다. 이어지는 무대는 다소 생소한 튜바 협주곡「Bass Tuba Concerto in f minor」 이었다. 3악장의 다소 짧은 공 연이었지만 튜바의 매력에 매료되기 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어 뒤마의
강의평가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있는 지에 대해 학우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 기 때문에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반영 하지 못하고 있는 학우들도 있다. 이에 대해 정민선 학우(경영 10)는 “현재 교수평가가 어떤 식으로 얼마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학우들이 진정 성을 가지고 강의평가를 하고 있지 않 은 것 같다. 또한 주관식으로 작성할 수 있는 항목의 경우 수치화되기 어려 워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소설‘춘희’ 를 소재로 한 오페라 작품 「E strano....... Ah, fors’e lui from Opera La Traviata」소프라노 협연 이 공연되었다. 순진한 청년 알프레도 의 구애를 받은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 의 심정을 노래하는 부분으로 이탈리 아 특유의 열정이 묻어나는 곡이었다. 다음으로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 주곡 제1번「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이 무대에 올랐다. 이 탈리아 벨칸토 오페라 스타일의 서정 적이고 달콤한 선율이 감미로운 곡이 었다. 한편 독창적이고 어려운 기교를 종횡으로 구사했다고 평가되는 이 곡 을 현 음악학부 학생회장 박병선 학우 가 수준 높은 기교로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이끌어
우리의노력뿐만아니라학우들의절대 적인 협조도 필요로 한다.” 며 학우들의 의식개선을호소했다. 이처럼 교내의 환경유지는 모두의 노 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교내청결 유 지를위해서는우선적으로학우들의수 준높은청결의식이요구된다. 문희원 기자 <sun91318@naver.com>
간단하게 수치화된 자료 말고 주관식 으로 입력된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 같 다. 특정 교수는 학우들을 무시하며 험 한 말을 하고 잦은 휴강으로 인해 제대 로 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도 매번 학기에 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교수가 아닌 강사의 경우 제대로 된 준 비 없이 수업을 대충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 같 아 불만이 있다. 교수평가제도가 좀 더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현 교수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의평가제도는 내년 즈음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교수(교 수학습 개발센터 장)는“전산시스템의
냈다. 다음으로는 후기 낭만시대의 대 표작으로 꼽히는「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피아노 협 연이 이어졌다. 장중한 피아노 독주와 몽환적인 선율의 오케스트라가 어우 러지는 제 1테마에 이어 감미롭고 섬 세한 제2테마의 감각적인 대조가 일 품이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곡은 차이코 프스키의 유작「Symphony No.6 ‘Pathetique’in b minor Op.74」 전 오케스트라 협연이었다. 너무나도 유 명한 이 곡은 베토벤 교향곡 5번‘운 명’ 과 슈베르트의‘미완성 교향곡’ 과 함께 세계 3대 교향곡으로 꼽히는 곡 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및 콘트라베 이스, 바순, 팀파니, 심벌즈 등이 이뤄
▲ 5월 23일부터 약 2주에 걸쳐 2011 학년도 졸업앨범 촬영이 있었다. 위 사진은 컴퓨터 과학과 학우들이 졸업앨범 촬영을 위해 한 껏 포즈를 잡아보고 있는 모습. 사진 유성은 수습기자 개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라고 강조했 다. 앞으로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내는 장엄한 연주는 관객들을 매료시 키기에 충분했다. 단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아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내 공연 을 풍성하게 마무리 지었 다. 본격적으로 접어든 초여름날씨도 이날 학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보다는 뜨거울 수 없었다. ‘열정’ 이란 구호아래 지난 99년 창 단된 본교 음악학부 오케스트라는 짧 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수의 대 학 오케스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매년 2회의 정 기연주회 및 축제연주회를 통해 탄탄 한 기량을 쌓고 있는 촉망받는 오케스 트라이다. 유가인 기자 <gain0627@naver.com>
사 령
6월 8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면합니다. ▶면 편집장
유가인(국문 07, 임기완료)
▶면 취재사진부장
구민지(경영 10, 자진사퇴)
▶면 문화부장
남희승(국문 10, 상동)
▶면 기획부장
문희원(국비 10, 상동)
▶면 사회학술부장
최가빈(경영 10, 상동)
▶임 편집장
이다정(국문 07)
지면안내
학교기획 시사
❹
지금은 스마트 시대
기획
❺
자아찾기 프로젝트 - 마무리
문화 ▲ 학교기획
❸
테마별 서울 나들이 - 인사동
한 학기 동안 보여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새 학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 .
正見, 正言, 正걩
❸
하계방학 즐기기
함/께/뛰/는/지/성/언/론/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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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수요일)
성북구청과 MOU 협약체결
도
438호
학술 정보관 개선 사항 인터뷰 학술 정보관 양철수 과장 단독 인터뷰 최근 시험기간이 다가오면서 학술 정보관사용이급증하고있다. 이에따 라 전부터 회자되었던 학술 정보관 내 여러 문제점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크게 소음 문제와 외 출등록기 문제, 도서 대출 기간 문제 등에대해학술정보관양철수과장(이 하양)과인터뷰를실시했다. 기자 : 이제 곧 시험 기간이 다가온 다. 지난 시험기간에 열람실과 학술정 보관내소음문제로많은학우들이불 편을겪었다. 이에대해서어떻게생각 하는가. 양 : 소음 관련 문제는 학생들의 의 식 문제이다. 상호 협력 차 방문하는 각 대학의 도서관 중에서 우리 학교의 도서관이 가장 시끄러웠다. 이것으로 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생들의 성숙한 문화가필요하다.
지난 5월 14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도서관 협력을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 협약식이 있었다. 협약 식은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본교 최영철 총장, 학술정보관장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성북구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해 성북구청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 하게 된다. 또 이 협약으로 성북구민에게 자료열람실 개방 및 도서자료의 대출이 가능해지고, 성북구 도서관과 대학교 도서관의 도서 상호 대차 지원을 하게 되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 : 소음 문제에 대한 현실적 제 재방안은없는가. 양 : 지난 학기 총학생회와 협력하 여 소음 문제를 줄이여 노력했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다음 학기에는 ‘도서관 정숙 기간’ 을 시행하여 주변 학생에게 피해가 갈 정도의 소음을 내 는학생에게는경고를줄예정이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기자 : 학술 정보관이 유리벽 구조
통기타 선율에 빠지다 교내통기타동아리그라미(GRAMI) 가6월3일청운관청운홀에서50회봄 정기 공연을 열었다. 공연을 찾은 학우 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라미의 무대는 청운홀의 분위기를 꽉 차 있다고 느끼 게할정도로알찬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은 1, 2 부에 걸쳐 총 12번 의 무대가 펼쳐졌는데 모두 통기타의 선율 속에 노래를 부르며 진행 되었다. 1부는 부원 전체가 나와 통기타 선율 에 맞춰 그라미송을 부르며 시작되었 다. 이후 무대는 통기타와 베이스 기 타, 그리고 키보드로 음악을 만들어냈
다. 특히 세 번째 무대인‘잘 부탁드립 니다’ 는 원래 밴드 음악이었지만 통기 타로 새롭게 각색되어 색다르면서도 잘 어울리는 멜로디를 만들어냈다. 1 부 무대가 끝나고 약간의 쉬어가기 시 간동안 그라미 회장을 비롯해 모든 부 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 자 리에서는 부원 모두 각자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 대해 특색을 살려 소개했다. 그라미 부원들의 유머있는 자기소개 는 공연을 찾은 학우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진 2부는 26기 그라미 부 원들의‘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로시
작되었다. 남녀 부원들의 합창은 관객 들도 들썩일 정도로 신나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부원들이 나와‘세상 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열창 하면서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날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은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꾸밈없 이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그라미의 공 연은 감동적이었다. 86년 창단해 올해 로 27년째를 맞이한 그라미가 앞으로 도 음악을 진정 사랑하는 모습을 잊지 않고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계층 사회의 비인간성 등을 풍자하며 사랑의 참뜻과 인간성 회복을 강조하 는 작품이다. 맹진사댁 경사를 본 정병 현 학우(산공 11)는“연극이 재미있고 익살맞은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 출연 진이 등장인물에 개성 있게 녹아 나온 것 같다. 또한 음향효과와 동작을 맞추 는 부분에서는 그간의 노력이 드러난 것 같았다. 하지만 어려운 단어가 들어 간 대사가 적지 않아 쉽게 전달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두 공연 모두 많은 좌 석을 채운 관객들은 즐거운 공연을 선 사한 연영과 학우들에게 큰 박수와 호 응으로 격려하였다. 오늘부터 10일(금)까지 공연 될 연극 은 릴리안 헬먼의 작품 <아이들의 놀 이시간>이다. 이 연극은 한 여자 아이 의 거짓말이 두 여 선생님을 사 회와의 소 통의 단절로 까지 이어지게 한 작품으로 페미니 즘이 묻어나는
기자 : 외출등록기의 시간이 삼십 분으로 한정되어 있어 식사를 하기에 는 너무 짧다는 의견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어떻게생각하는가.
기자 : 스터디 룸이나 프레젠테이 션룸을빌리려면너무많은인원이필 요하다는의견이있다. 최소다섯명이 면빌려서사용할수있는데, 현실적으 로 조별 과제는 네 명인 경우가 많다. 이에대해서는어떻게생각하는가. 양 : 이것은 공간 활용의 문제인 것 같다. 현재 스터디 룸과 프레젠테이션 룸은많이비어져있다. 이런상황에서 는 7,8층 안내에 가서 문의를 하면 네 명이서 방을 빌리려 해도 대부분 양해 해준다. 기자 : 현재 도서 대출 기간은 일주 일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그 기간이 너무짧다는학우들의의견이있다. 여 기에대해서는어떻게생각하는가. 양 : 도서 대출 기간을 일주일로 정 한것은최대한많은학생에게도서대 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반적 으로책을구입할때는두권씩구입하 기 때문에 한번 대여를 할 때 일주일
기자 : 그렇다면 도서 대출 기간을 일주일이상으로바꿀계획은없는가. 양 : 앞서 말한 것처럼 도서 대출 기간을 일주일로 정한 것은 타당하고 보인다. 게다가 도서는 연장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행 기간이 짧다고 느끼는 학우들은 그 방법을 이용했으 면한다. 기자 :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 고싶은말이있는가. 양 : 현재 학술 정보관은 시험기간 에만 활용하는 학생들이 지나치게 많 다. 그리고학술정보관에들어오면서 부터 떠드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어 떤대학을평가하기위해서는그대학 의 도서관을 가보면 알 수 있다고 한 다. 우리 서경대학도 학생들의 많은 활용과성숙한주인의식을통해서좋 은 평판을 남겼으면 한다. 그리고 우 리도 이러한 많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게시판이나 건의를 통해서 서 로 교류하는 학술 정보관이 될 수 있 게노력하겠다. 김효중 수습기자 <apelcl432@naver.com>
무용과 제 12회 쇼케이스 공연 지난 5월 26일 7시 문예관 문예홀에 서 무용학부의 제12회 쇼케이스 공연 이있었다. 이번공연은화려한의상과 펴고 접는 죽선이 인상적인‘미백의 향’ 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비장 한 음악과 한 여인의 안무가 인상적이 었던‘수묵.......눈물이 되어......’ , 많은 출연진의 빨간 사과를 가지고 하는 동
작을 안무로 삼은‘Stepmom’s apple’ 을 거쳐‘나 그대 사이에 꽃이 필 때’ ,‘conceal’ ,‘태평을 열다’ , ‘cabin fever’ 가공연되었다. 전체적으 로 관객들의 호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 었고, 무엇보다 깔끔한 진행과 무용학 부의열정이돋보인공연이었다. 게다가 쇼케이스 공연 안내 책자에 각공연의내용이설명되어있어, 이해 하기에큰무리없는공연감상의기회 가주어졌다. 책자에소개된공연의내 용은다음과같다. ▲미백의향(이하설명) 피고접는죽 선이 소박하고 운치서린 지름을 기둥 의 인자로 삼아 꽃이 되었다가 파도가 되고 파도가 되었다가도 산이 되어 사 람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수 묵...눈물이 되어...(이하 설명) 붓이 만 든 칠흙의 길, 깊은 쉼과 멈춤으로 수
작품이다. 오늘부터 10일(금)까지 같 은 장소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에 학 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구민지 기자 <okkoookkoo@hanmail.net>
다 같이 락앤롤! 6월 3일 청운관 지하 소극장에서 경영학부 소모임 슬릭(SLICK, 이하 슬릭)의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50~60여명의 학우들이 참가한 가운 데약2시간가량진행되었다. 공연시 작 전 슬릭은 찾아온 관객 모두에게 맥주를 제공하기도 했다. 무대는 1,2 부를 통틀어 총 23곡으로 이루어 졌 는데 어느 무대 할 것 없이 모두 열정 적이었다. 1부는 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잘 어 울리는‘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 요’ 로 시작됐다. 이후 윤도현 밴드 (YB), 씨엔블루(C.N. blue), 크라잉 넛, 자우림과 등 우리나라 최고 밴드 의 음악을 노래하며 멋진 공연을 만 들어냈다. 특히 크라잉넛의‘비둘 기’ 는 관객들을 가장 열광하게 한 무 대였다. 보컬을 맡은 학우는 기타를 들고 비둘기 동작을 하며 관객들을
기자 : 학술 정보관의 열람실 중 그 린 룸은 정문 언덕과 맞닿아있기 때문 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바깥으로부터 많은 소음이 들어온다. 여기에 대해서 는계획된조치가있는가. 양 : 현실적으로 창문을 계속 닫으 러 다닐 수는 없다. 학생 개개인이 열 어놓기때문이다. 그리고학생이창문 을열어놓는이유는주로환기때문이 다. 물론현재구비된에어컨에도환기 기능이 있지만 학생들은 창을 통해 환 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다. 이에 대해 추후에 산소발생기를 설치하는 것을건의할것이다. 산소발생기가설 치되고 나면 창문을 통한 소음 문제는 많이완화될것이라고생각한다.
이상을 대여하게 되면 다른 학생들은 대여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그리고 주요 대학이나 전국 대학을 살펴보아 도 공통적으로 도서 대출 기간을 일주 일로정한곳이많다.
열정의 몸짓
젊음의 발산, 연극 속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북악관 8층 블랙 박스에서 연극영화학부 주최 제 7회 춘계 연극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페 스티벌 공연은 5월 25일(수)~27(금) 감독 김동찬·연출 박준상 <페드르>, 6월 1일(수)~3일(금) 감독 이태훈·연 출 박솔나리 <맹진사댁 경사>가 이루 어졌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는 감독 강양은·연출 정가연 <아이들의 놀이 시간>이 공연 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연된 장 밥티스트 라신 의 작품 <페드르>는 한 여인의 이루어 질 수 없는 근친간의 사랑을 다루고 있 다. 계모인 페드르는 전처의 자식인 이 뽈리뜨를 사랑하고 있다. 비극은 거기 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사랑 때문 에 그 사랑하는 대상과, 자기 자신마저도 절 망과 파멸 속으 로 집어넣는 페드 르의 비극적 말로 는 짧은 희곡 속에 서 숨 가쁘게 전개 된다. 이처럼 비극 중에서도 손꼽히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비 극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두 번 째 연극인 <맹진사댁 경사 >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수용, 재 구성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보인 희곡작가 오영진의 대표작으로 유명하다. 이 연극은 양반 사회 를 배경으로 가문의식의 허위, 구습 결혼 제도의 모순, 전통적
로되어있기때문에소음에취약한것 은 아닌가. 혹시 그렇다면 방음 설치 계획을구상하고있는가. 양 : 소음이 유리벽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역시 앞서 말했지만 학생 들의소음이지나친것이다. 그리고방 음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 면 생각해보겠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 실적인계획은없다.
양 : 외출등록기의 목적은 잠시 자 리를 비웠을 때 그 자리를 보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외출등록기는 잠시 화장실이나 통화, 휴식을 위한 것이지 식사나 과제, 다른 활동을 위한 것은 아니다. 식사같은경우에는식사를끝 마치고 와서 다른 자리에 착석하는 것 이 옳다. 왜냐하면 외출등록기를 이용 한그시간에다른학생이열람실을이 용하지못하는경우가생길수있기때 문이다.
환호하게 하였다. 노래또한 폭발적 이어서 보는 관객들은 공연에 매료 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공연 중 2부의 시작에 경영학부의 또 다른 소모임인 화락 이 찬조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 락 역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면서 슬릭의 공연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학우들의 응원이 돋보였다. 공연 내내 풍선 응 원 등을 이어가며 슬릭의 공연에 힘 을 실었다. 이런 열정적인 응원 속에 슬릭 부원들도 신이 나서 공연을 한 층 더 멋지게 만들었다. 다음 공연에 도 더욱 발전한 슬릭의 모습이 기대 된다.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
묵 이 되 고 ...눈 물 이 되 어 ... ▲ Stepmom's apple(이하 설명) 백설공 주에게 새엄마의 사과는? ▲나 그대 사이에 꽃이 필 때(이하 설명) 아직은 가고싶은곳이가고싶지않은곳보다 많고, 만나고싶은사람이만나고싶지 않은사람보다더많아서어디가서든, 누굴 만나든, 눈을 감았다 뜨는 사이, 어두움과 밝음 사이에서도 내 기분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많았으면....... ▲Conceal(이하 설명) complex [명사] 현실적인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 치는 무의식의 감정적 관념이며‘강박
관념’ ‘열등감’ , ‘욕구불만’ , 으로 순화 된다. ▲태평을 열다(이하 설명) 남겨 진 기억은 새로운 기억으로 태평의 미 래를 연다. ▲cabin fever(이하 설명) 몰려가는 인파에 행렬에서 나는 벌써 까마득히 떨어져 있었고 그런 고독은 곳곳에서나를괴롭히고있었다. 무용학부의 쇼케이스 공연은 정기 적으로열리며매년5월에개최된다. 김효중 수습기자 <apelcl432@naver.com>
제17회 시연 정기상영회 지난 5월 26일 오후 4시 30분 혜인 관 지하 시청각 3실에서 국어국문과 산하 소모임 시나리오 연구반(이하 시 연)이 주최하는 제 17회 정기 상영회 가 열렸다. 이번 상영회를 주최한 시연은 조정 래 교수의 지도아래 시나리오 연구를 하는 학우들이 모인 국어국문학과 산 하 소모임이다. 이 날 상영회에 앞서 상영 장 복도에 길게 붙여진 영화포스 터들은 많은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약속’ 이라는 영화가 상영되 었다. 이 영화는 극 중 의사인 채희주 (전도연)와 조직의 보스인 공상두(박 신양)이 우연한 기회에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이 날 상영회 에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상영 장을 가득 채웠으며 서서 관람하는 학우들 도 있었다. 그리고 음료수와 과자 등 간단한 먹을거리도 제공되어 보는 즐 거움을 더했다.
영화 시청 후에는 시연 학우들의 소 감을 들었다. 그러고 나서 소정의 상품 을 걸고 영화를 바탕으로 한 간단한 퀴 즈 시간을 가졌다. 이 퀴즈 시간은 단 순히 영화 관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 라 학우들에게 참여를 유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퀴즈 시간을 가 진 후에는 교수님의 작품 해제와 감상 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영화 상영 중간 에 음성과 영상의 싱크가 맞지 않아 잠 시 중단되는 헤프닝이 있기는 했지만 많은 학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 서 좋은 기회였다. 남지원 수습기자 <stevena@daum.net>
학교기획
438호
여행을 떠나요
2011년 6월 8일(수요일)
나누고 행복해지는 방학 아니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머드게임 경연(슬라이딩 멀리하 기, 미끄럼틀 오르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개막축하공연, 민속 굿 놀이, 머드 분장 콘테스트, 보령머드 홍보전, 축하공연, 머 드 마사지 체험, 해상레포츠체험, 머드 인간 마네킹, 관광 상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과 머드를 온몸에 공짜로 바 를 수 있어 여성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축 제이다. 젊음의 열기 속에서 피부도 좋아 지고 해수욕도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 길 바란다.
이 하고 싶은 팀에 접속하여 봉사신청 댓글 을 남기면 된다. 음식 만들기, 배식, 청소, 목 욕 등의 활동을 한다. 이곳은 팀마다 모이는 장소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되는 팀으로들어가신청할수있다. 또한방학때 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프 프로그램도 자 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온천, 산행 등 다양 한봉사프로그램이있다. ※ 홈페이지 : www.actionslove.or.kr(행동하는 양심) ※ 문의 : 02) 2637-1443
▲ 밥퍼 나눔 운동
▲ 수락산 계곡 학기를 마무리하고 봉사활동, 국토대장 정 등 여러 방학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답답했 던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학기 중 서울에서만 혹은 집 에서만 보낸 학우들을 위해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한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무더운 더위 속에서 몇 가지를 참고 해서 친구, 애인, 가족과 함께 즐거운 방학 을 보내자.
▲ 부산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는 태종대, 남포 동, 광안리, 해운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 PIFF광장, 용두산 공원이 있다. 부산의 구역별로 살펴보면 태종대와 남포
동이 한 방면이며 광안리와 해운대가 한 방 면인 것을 참고해서 여행일정을 계획하도 록 하자. 남포동에서는 롯데백화점 맨 위층 전망 대나 용두산 공원에서 부산 시내 야경을 보 는 것을 추천한다. 태종대는 남포동 앞 영도 라는 아주 큰 섬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약간 외진 곳인데 해안 경치가 절경인 것으로 유 명하다. 특히 등대라는 곳에 기암절벽이 있 고 그 위에서 바라본 바다가 굉장히 아름다 운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여행을 할 때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 용해 여행하는 것이 저렴하고 편리하다. 지 하철의 경우 1일 이용권이 있어, 발매당일 구간 및 횟수제한 없이 3500원에 지하철을 이용 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위 두 곳이 너무 멀다면, 가까운 곳에서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시원 한 계곡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 내려 10분정도 걸으면 수락산이 나온다. 수락산의 계곡은 얕은 곳 과 깊은 곳이 어우러져 여름 물놀이를 즐기 기에 적당하다. 수락산 계곡에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풀장처럼 개조한 곳이 두 군데나 있어 발만 담그는 계곡이 아닌 제대로 된 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유명한 식당 가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수많은 방학 계획들로 마음은 이미 꽉 차있을 것이 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한 번쯤 소중한 경 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 해보는 것 은 어떨까? 나누면 두 배의 행복으로 돌아 오는 봉사활동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충북 음성 꽃동네 꽃동네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을 가정의 품으로 따뜻 이 맞아들여 보호해 주는 사랑과 구원의 공 동체 단체이다.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관 으로는 노인요양원, 부랑인 요양원, 정신 요양원, 병원, 천사의 집, 성모의 집(특수학 교), 심신 장애인 요양원등 여 러 곳이 있다. 주로 거 동이 불편한 분
▲ 보령 보령은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바다 축제 중 꼭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이다. 올해 는 7월 16일(토)~7월 24일(일)일까지 머드 축제가 열리는데 일정을 참고해서 여행계 획을 세워보길 바란다. 보령에서 생산되는 머드를 주제로 하는 관광객 체험 형 이벤트로, 머드 마사지 뿐
레저 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이딩이 적합하다. 페러 글라이딩은 낙하산 과 비슷한 장비를 이용해서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스포츠이다. 페러 글라이딩을 혼자 타려면 약 한달 가량의 숙련기간이 필요하 다.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 학우들은 굳 이 한 달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 다. 전문가와 2인 비행을 한다면 어렵지 않 게 파란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페러 글 라이딩의 단점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다 는 것인데 하늘을 날면서 스릴감과 가슴 벅 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충분한 가 치가 있다.
▲ 카트
가격의 부담이나 장소의 부재로 접하기 어려웠던 레저 스포츠가 최근 국내에서 다 시 각광받고 있다.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많 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 해졌다. 다가오는 즐거운 여름방학에는 내 게 맞는 레저스포츠를 통해 학기 중에 쌓였 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자.
▲ 래프팅 레저 스포츠 중 래프팅은 사람들에게 가 장 익숙한 스포츠가 아닐까 싶다. 래프팅은 보트를 타고 급류를 타면서 내려오는 운동 으로 찌는 듯한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고,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주변의 경치는 지 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에 주기에 알맞 다. 래프팅은 특성 상 단체 위주로 진행된 다. 선배 혹은 동기들과 같이 래프팅을 하러 간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 하게 됨으로 써 단결력과 정을 쌓을 수 있다.
▲ 페러 글라이딩 하늘을 날아오르고자 하는 욕망은 예전 이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이런 욕망을 한 번에 풀어줄만한 스포츠에는 페러 글라
스릴 넘치는 레이싱을 하기에는 카트가 가장 적절하다. 카트는 겉으로 보기에 격해 보이고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약간의 안전 교육만 받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 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 는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 4륜 오토바이(ATV)
하계 방학 즐기기 그동안의 방학기간, 계획없이 보내 후회스럽지 않았나요? 본 지를 참고하여 알찬 방학 계획을 세워보도록 합시다! 카트와 비슷하게 레 이싱을 즐길 수 있 지만 트랙이 아닌 오프로 드를 달리고 싶은 학우들에게는 4 륜 오토바이(ATV)를 추천하고 싶다. 4륜 오토바이(ATV)는 비포장도로나 자갈길, 작 은 웅덩이를 거침없이 달리는 스포츠로 10 년 전 국내에 들어와 인기를 얻고 있다. 장 소도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고, 가격도 적 절하기 때문에 학우들이 스트레스를 풀러 가기에 적합하다. 지금까지 방학을 맞아서 즐겨 볼 만한 여 러 레저 스포츠를 살펴보았다. 신나는 레포 츠를 즐기면서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자.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이제 곧 다 가오는 여름방학 에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학우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무 곳에서 아르바 이트를 하기보다는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색 다른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 이 될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돈만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 유익 한 아르바이트를 해보자.
▲ 노동부지원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 를 부여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 과 직업의식 고취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 로설계 능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즉, 청 년에게 직장체험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기 회 제공을 통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 행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장체험은 대학 및 특성화고교 재학생 에게 기업, 공공·교육기관, 사회단체에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체험은 경험을 쌓는‘연수’ 이므로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연수기관, 기간, 장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 다. 직장체험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학생에 게는 식비, 교통비 등 연수수당이 월 40만 원 지급된다. 연수기간은 1~2개월이고, 연 수시간은 주 20시간으로 하루 4시간 기준 으로 주 5일 근무를 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15세 이상 29 세 이하의 대학 및 특성화고 재학생으로 휴 학생도 포함하지만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운영기관의 모집 시기에 맞 추어 연수신청서를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다른 참여방법으로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 사이트인 워크넷
들을 도와주거나, 스스로 밥을 드시지 못하 시는 분들을 보조 해주는 일등을 한다. 요양 원의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 말동무, 목욕, 청소 등의 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이필수다. 방학중에는선착순으로봉사자들 을받기때문에미리전화를하는것이좋다. ※ 위치 : 동서울터미널에서 꽃동네 직행 버스 탑승
밥퍼 나눔 운동은 끼니를 굶는 이들을 위 해 벌이는 생명운동단체이다. 봉사신청은 전화 문의 후, 가까운 지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된다. 음식준비(밥 짓기, 반찬 만들기, 배식준비 등)와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및 뒷 정리 등의 활동을 한다. 개인(2명 이하)이 봉사를 할 경우 늦어도 일주일 전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으며 단체(3명 이상)봉사를 원 할 경우 한 달 전에는 연락을 해야 일정을 잡을 수 있다. ※ 홈페이지 : www.baffor.org ※ 문의 : 02) 2214-0365
※ 문의 : (남) 043-879-0280 (여) 043-879-0283
구민지 기자 <okkoookkoo@hanmail.net>
▲ 행동하는 양심 행동하는 양심은 2001년 인터넷 자원봉 사 모임으로 출발하여 현재 큰 규모를 가지 고 있는 봉사활동 단체이다. 인원을 모아 팀 을 구성해 팀별로 움직여 활동한다. 장애우 팀, 보육원 팀, 양로원 팀, 홈리스 팀, 병원 팀, 독거노인 팀, 이주민 팀 등이 있다. 봉사 신청은‘행동하는 양심’홈페이지에서 자신
유익한 아르바이트 에서 회원가입 후 연수생 신청을 통해 가능 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학이나 특성화고교 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면 추진하는 만큼 운영기관이 학생들의 적성 및 전공 등을 고 려한다. 그러므로 돈만 벌 수 있는 아르바이 트가 아닌 자신의 적성을 살리며, 미리 직장 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로 보인다. 또한, 연수수료생에게 연수인증서를 발 급해주어 취업 시에 경력으로 활용이 가능 하며, 대학에서 학칙에 따라서 학점으로 인 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의 다른 구성으 로 직업체험과 취업캠프가 있다. 직업체험 은 대학·기업과 연계하여 전문가 강의, 대 학 전공체험, 기업체 견학 및 실습 등을 실 시하고, 취업캠프는 1일 또는 1박 2일 동안 진로상담,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에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사이트 (www.work.go.kr) 및 고용노동부 고객 상 담센터 번호 135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축제 진행요원 주요 지자체와 이벤트 기획사 등에서 주 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노려보면 일주 일 내외의 짧은 시간을 투자해 하루 5만원 내외의 일당을 얻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종종 눈에 띈다. 각종 축제나 행사의 사전 업무 보조, 진행 보조, 무대 및 조명 설치, 안 전요원, 매표, 가이드 등 다양한 직무의 아 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보통 이벤트 기획 사나 채용 대행사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한번 인맥을 맺으면 후에 재 채용의 기회도 따른다. 여름방학에는 콘서트나 공연 등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마련한 지역축제가 많다. 행 사를 진행하는 공연 기획사들이 무대제작 부터 홍보, 진행, 주차안내, 무대 설치, 철 거, 경호원 등 각 업무별 보조 인력을 모집 한다. 콘서트나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면 일석이조인 셈이다. 급여도 업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 4만~6만 원 정도의 보 수를 받을 수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숙식가 능한자 대상으로 모집한다. 행사별로 상시 모집을 한다.
▲ 스마트폰 관련 아르바이트 스마트폰 열풍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에도 스마트폰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스 마트폰 열풍으로 새로 등장한 아르바이트 공고는‘스마트폰 레슨 아르바이트’ 이다. 하는 일은 메일, 로밍, 캘린더 등 기본제공 어플 사용법과 기기사용법, 세팅 방법, 유용 한 어플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일이다. 레슨 특성상 개인교습을 받는 형태이므로 시급 도 7000원~1만원 사이로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 테스터 알바’ 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테스터 알바는 자유롭게 문자 발 송을 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테스 트 후에 리포트를 작성해 보고하며 스마트 폰 소지자 친구나 연인 사이에 지원하면 우 대한다. 근무형태는 재택근무로 하루 4만 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어플 디자인’ 이나‘게임개발 알 바’ 는 졸업 후에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되고 있다. 미리 경험을 쌓아 나중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 고, 업무지식과 경영노하우까지 익힐 수 있 는 알찬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남지원 수습기자 <steven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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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호
지금은 스마트 시대 지금은 스마트 시대
확보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의 수단으로 생 각하기도 한다. 소셜커머스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품 공급자와 소셜쇼핑 업체 사이 에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장에 공급되 는 상품은 한정돼 있는데 소셜커머스 업체들 이 난립하다 보니, 매일 신상품 소개를 이어 가는 것조차 힘에 부쳐 무분별하게 상품을 발굴하는 일이 생겨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를 주의하고 분별력있는 구매가 필요하다.
당신의 건강, 스마트가 책임진다 스마트 폰, 스마트 농업, 스마트 경영 등 요 즘 스마트는 현재 시대에 살아감에 있어 빠 질 수 없는 하나의 단어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을 위 한 스마트건강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알고 나면 득이 되는 정보들로 당신의 건강을 스 마트하게 지켜보자.
■ 스마트 농업 ■ 스마트 다이어트 시계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스마트 열풍이 우리 나라를 강타하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 니라 전 세계까지 불과 몇 년 만에 그야말로 스마트 붐이 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지 에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닌 다양한 분야의 스 마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 스마트쇼핑(소셜커머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 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하 여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파격적인 할 인가로 상품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이다. 소 셜 쇼핑(Social shopping)이라고도 한다. 상 품의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할인을 성사시 키기 위하여 공동구매자를 모으는 과정에서 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 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소셜 커머스라는 용어는 2005년 야후의 장 바구니 공유서비스인 쇼퍼스피어 (Shoposphere) 같은 사이트를 통하여 처음 소개되었으며, 2008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 된온라인할인쿠폰업체그루폰(Groupon)이
공동구매형 소셜 커머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만들어 성공을 거둔 이후 본격적으로 알 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대중화되면서 새로운소비시장으로주목받고있다. 소셜 커머스 업체가 등록한 상품은 단위 품목당 보통 24시간 동안 판매가 이루어지 고, 대개 50%에서 90%까지의 높은 할인율 이 적용된다. 단 일정수 이상이 구매해야 한 다는 조건이 붙는데 예를 들면 100명 이상 이 구매할 경우 정가의 50%가 할인된다는 식이다. 주로 공연, 레스토랑, 카페, 미용 관 련 소규모 사업자의 상품이 대량 판매되지 만 레저, 패션, 가전제품, 식품 등의 상품들 도 취급된다. 이런 높은 할인율이 제공되는 것은 판매업 체가 박리다매와 홍보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 이다. 일반적인 상품 판매는 광고와 마케팅 의존도가 높지만 소셜 커머스는 소비자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상품을 홍보하면서 구매자를 모으기 때문에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다. 그런 이유로 일부 업체는 소셜 커머스 자 체를 판매의 수단이 아니라 장기적인 고객을
생산 부분에서는 각종 기술과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농사가 가능해진 다.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기술로‘식물공장’같은 스마트 한 농장이 등장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을 기반으로 영농과정에서 필요한 병해충, 관개, 작물 관 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기상정보나 농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 등 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농번기에 집이나 농업현장 할 것 없이 때와 장소를 불 문하고 귀농인, 선진농가 등의 수준에 맞게 눈높이 컨설팅도 가능해졌다. 유통 부분에서는 새로운 정보기기를 통해 시장에 가지 않고도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 하는 새로운 유통구조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 한다.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소셜 네트 워크 서비스(SNS)와 IP-TV를 활용한 직거 래가 활성화되고, 이미 시작된 소셜 커머스 에서의 농산물 공동구매는 기존 유통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소비 측면에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스마트 소비가 가능 해지고, 도-농간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손쉬운 이력추적, 농산물 소비 관련 종합정 보의 실시간 제공, 실제 날씨를 반영한 게임 어플리케이션과 농촌관광정보 제공 등은 농 업, 농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스마트 다이어트 시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 영한 패션 시계 디자인에 동양 전통 침술 및 지압 효과를 전해주는 미세전류 발생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간단하게 손목에 착용만 하고 있어도 침과 지압을 시술한 것 같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시계이다. 동양의 전통적 침술 및 지압에 최신 미세전류 발생기술을 접목해 손목 지압 점에 기반 하여 효과를 내는 시계 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전혀 무해 하다. 임상실험 결과 한 달 이상 사용 후에는 때 때로 생기던 간식욕구가 사라졌으며,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음식섭취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어 실제적 체중감량에도 효 과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무리한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기능성 시계‘스마트 다이어트’ 를 통해 보다 쉽고 효과적인 다이 어트를 할 수 있다.
■ 스마트 슈즈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한국 사회 속,‘한국형’자살 한국의 자살률 은 OECD국가 중 1등이다. OECD국 가의 평균 자살률이 11.2명인데 반해 한 국은 28.4명으로 조사되어 평균 자살 률의 두 배에 육박 하고 있다. 또한 남 녀 자살률을 비교하 면 한국은 남녀 인구 10만 명당 32.0명이 스 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은 이미 우리나라 에서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에 이어서 네 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 통계를 입증 하듯 최근의 아나운서, 가수의 자살을 비롯하여 재작 년의 전직 대통령까지 많은 유명인들 또한 자살로 생 을 달리했다. 위 통계자료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의 자살률은 매 우 높다. 그런데 많은 자살의 동기를 살펴보면 여느 다른 나라와는 조금 다른 이유에서 자살을 택하는 경 우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이 처해왔던 상황 그리고 우리나라만이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들이 자살을 야 기 해온 것이다. 이에 대해 이번호에서는 그러한 한국 의 특수한 상황을 살펴보고 그로 인해 자살을 택해야 만 했던 한국형 자살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가파르게 성장한 인터넷 사용률에 있 다. 현재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가구 보급률 1위라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그 1위가 무색하게도 인터넷 문 화는 미성숙하기 그지없다. IT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 전하고 있는데 반해 그에 상응한 인터넷 문화는 그 속 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온갖 악 성 댓글이나 마녀 사냥, 신상 캐기 등이 팽배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미성숙한 인터넷 문화 가 이제 공인을 넘어 일반인에게 까지 퍼지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지난 2007년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 여고생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자살한 사 건이 있었다. 이는 화젯거리가 되는 현대인의 소위‘신상을 터는 행위’ 를 일삼는 네티즌의 미 성숙함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여러 현대인에 대 한 악성 댓글은 아직 까지도 계속 되고 있으며, 많은 현대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유교적 가치관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유교적인 생각이 뿌리 깊게 남아있는 나라이 다. 그로 인해 체면을 중시하는 풍조나 정신 질환을 낮 추어 보는 풍조가 자살을 방관하는 결과를 낳았다. 예 로부터 인간은 알지 못하는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차 별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를 들면, 문둥병이나 소록도 를 보면 알 수 있다. 인간은 본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 해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잘 못됨은 인간의 본성에 입각해 이해해보려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정신 의학이 과거와는 눈부시게 다를 정 도로 발달한 이때에, 아직도 한국은 과거의 통념에 갇 혀있다. 게다가 정신 질환을 극악한 치부로 보는 경향 또한 과거의 통념에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렇기 때 문에 정신 질환이 있어도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
가 많은 것이다. 세 번째로는‘한강의 기적’ 이라 불리는 급격한 성장 을 겪었다는 것이다. 한국은‘한강의 기적’ 이라고 불 릴 만큼 유례없는 경제 성장을 일궈 냈다. 하지만 혹자 는 급격한 성장이 신체는 비대하면서 정신은 어린아 이에 불과한 형태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모기지 프라임 사태를 비롯해 경제 침체를 겪을 때 쉽게 좌절 하고 포기해버린다는 것이다. 급격한 경제 성장이 그 에 걸맞은 정신적 변혁까지는 이루어내지 못했다. 다 시 말해서, 한국 문화는 지난 반세기 동안 빠르게 이룬 경제적, 물질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했다. 우리 사회는 현대화를 추구했지만 서양의 정신과 철학은 배제된 채 오로지 물질과 기능적인 면만 따라간 것이다.
또한 최근의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자살한 학생의 수가 146명으로 발 표되었다. 이는 최근 5년 동안의 자살한 학생의 수가 800여 명에 다다름과 더불어, 더 이상 학생 자살의 원인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입장에서도 찾아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을 불러일으켰다.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은 40, 50대 사망 원 인 중 2위이며, 매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한 다. 이와 비슷하게 실업자나, 취업 준비생의 자살도 그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이 이들을 자살로 내몰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써, 어떠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이 이들 을‘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알 아보고자 한다.
운동화에 MP3를 연결하여 운동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신발이 개발되었다. 스 마트 슈즈에는 신발 아래쪽 1.25인치 타원형 구멍에 MP3와 무선으로 연결되는 스포츠 킷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스포츠 킷 센서는 사용자 걸음걸이를 실시간 분석해 MP3 기 계에 전달해준다. 걸음걸이 정보로는 사용자 이동 거리와 걸음걸이 속도, 칼로리 소모량, 시간 등 통계자료 등이 포함된다. 사용자들 은 걷거나 달리는 도중 MP3 헤드폰으로 이 정보들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 스스로 발열하는 스마트 의류 스스로 발열하는 스마트 소재 의류가 나 타났다. 이 스마트 의류 기술의 비밀은 100%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도성 고분자 섬유에 숨겨져 있다. 연구팀은 약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섬유상 전도성 고분자 증 착 기술 개발에 성공, 안정적인 전기적 성능 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섬유의 전자화 기술 을 구축했다. 기존 열선 등을 사용해 옷을 데우는 기능성 의류나 필름 형 발열체와 달 리 소재 자체가 발열하는 히텍스는 옷의 무 게와 부피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그동안 디지털 장비의 무게와 내구성 등의 문제로 스마트 의류 상용화가 어려웠던 난점을 극 복한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이 스마트 의류가 적용된 의류의 무게는 150g 을 넘지 않는다. 히텍스는 섬유 자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 해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습도 조절까지 가능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환경 온도에 따라 발열체의 온도를 최저 35 ℃에서 최고 50℃까지 사용자가 적절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조절은 주파수 통신 방식의 무선 리모컨으로 할 수 있어 야 외 활동 시 옷을 벗지 않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서멀 마케팅을 이용한 연구팀 자체 실험 결과 영하 20℃ 환경에서 히텍스를 착용하 면 의복 내 온도가 약 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로는 한국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지나친 경쟁 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의 교육수준은 세계 2위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학생 자살률 1위라 는 불명예스런 통계도 함께 자리한다. 이에 오래전부 터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 학생들의 자살을 불러일으 킨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여론의 중점은 주입식 교 육에 대한 문제점 이였다. 한국의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주입식 교육이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판 단할 교육방법이 아닌 시험 문제를 콕 집어 내준 것을 보고 배운 학생들에게서 주체적인 삶을 요구하는 것 은 무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성장했을 때 어려운 일에 맞닥뜨리면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그런 포기가 자살로 접어들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또한 지나친 교육열도 문제시 되어 왔다. 지나친 교육 열로 인해 학생들은 다수의 사교육을 받게 되고, 지나 친 간섭 즉, 소위 말하는‘치맛바람’ 을 맞게 되었다. 그로 인해 학생들의 여가 시간과 사회적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 줄어가게 되면서 학생 자살률 1위라는 수치 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다. 두 번째로는 한국이 높은 실업률에 빠져 있다는 점 이다.‘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라는 우스갯소 리가 있을 정도로 현재의 청년 실업률은 심각한 사회 문제다. 현재 한국의 4월 실업률은 3.7%, 청년 실업률 은 8.7%로 집계 되었다. 이 수치가 높게 느껴지지 않 는 이유는 미국이나 프랑스 등 주요 나라들의 실업률 이 20%를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실업 률과 체감 실업률 사이에 크게는 4.5배에서 작게는 2 배까지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4월의 청년 실업률이 8%라고 한다면 체감 실업률은 크게는 36%~16%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이는 단적으로 말 하면 취업 준비생이 거의 일자리가 없는 소위 말하는 백수가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취업 정보 커뮤니티에 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구직자 565명 중 64.2%가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 다’ 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한 취업 준비생이 취업이 되지 않음을 비관해 목을 매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또한 올해도 한 취업 준비생이 취업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있었다. 세 번째로는 아버지 생활비 부담률이 세계 1위라는
■ 스마트 혈당 측정 당뇨환자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혈당을 체 크하는 건 기본 건강관리 중에 하나이다. 혈 당 측정기는 집에서도 혼자 편리하게 혈당측 정이 가능하여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 다. 혈당측정기의 사용방법은 대부분 비슷하 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끝에서 혈액을 한 방 을 얻어 스트립에 묻히거나 떨어뜨리면, 스 트립과 연결된 기계의 전극이 작동하거나 스 트립에 묻어 있는 화학약품의 변색을 기계가 감지해 내장된 기준치와 비교해 혈당을 표시 한다. 기계에 따라 코드를 입력하거나 칩을 끼워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각각의 스트 립 통마다 고유한 코드번호나 칩이 있는데 스트립의 코드와 기계의 코드가 일치해야 정 확한 측정값이 나온다. 최근에는 코드를 맞 출 필요가 없는 혈당측정기가 나왔다.
※ 올바른 혈당 측정법 1.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채혈 부위는 손가락 가장자리를 이용한다. 3. 매번 채혈 부위를 변경한다. 4. 따뜻한 물로 씻고, 30초 정도 손을 늘어뜨리거나 흔든 다음, 채혈 전 손가락 끝을 향해 훑어준다. 5. 혈당측정기 사용설명서에 따라 검사한다. 6. 채혈침은 1회 사용이 원칙이다.
구민지 기자 <okkoookkoo@hanmail.net>
점이다. 아버지 생활비 부담률이 95.6% 세계 1위로 한국은 유난히 가장이 차지하는 부담이 크다. 그로 인 해 정년퇴임을 하거나 정리 해고를 당했을 때 가장이 느끼는 중압감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길로 들어서 게 까지 한다. 예를 들면, 올해 오월 퇴직 통보를 비관 한 한 50대 남성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일이 있었다. 또한 경기도 가족 여성 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 르면 남성의 경우 자살 충동의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 려움, 질환과 장애, 외로움과 고독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정불화로 인한 자살충동 역시 40~50대 남성에게 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자살충동의 이유였다. 이를 통 해 알 수 있듯이 한국 남성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 역시 40~50대 남성들의 자살률을 높이는 주요한 원 인이다. 이는 흔히 말하는‘돈 버는 기계화’ 되어 버린 가장이 정년퇴임이나 정리 해고를 당해 가정으로 돌 아왔을 때 화목하게 정착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한국 사회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나는 한국 사회의 특징은 양날의 검이라 고 생각한다. IT 1위,‘한강의 기적’ 이라 불리는 성공 신화 등은 얼핏 보면 자랑스럽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그 특징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택한 것도 사 실이다. 우리는 아직도 자살을 개인적인 영역이라고 치부 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라고 인식은 하지만 속으로 는 의지박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사회의 특징이 좋은 면 만을 지니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자살 을 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 는 것은 그것에 비하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 리가 그러한 사람들에게 작은 따스함으로 희망을 안 겨준다면, 사회는 저절로 바뀌어가지 않을까. 오늘, 당신이 평소 관심을 갖지 못했거나 최근 고민에 빠져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한통의 전화로 안부를 묻 는 것은 어떨까. 김효중 수습기자 <apelcl432@naver.com>
기
438호
획
2011년 6월 8일(수요일)
20대 자아 찾기 프로젝트
5
1. 인트로 2. 객관화하기(나와 똑바로 마주하기) 3. 내면화작업(나에 대해 공부하기) 4. 관계재정립(환경에서 나를 이해하기)
본지에서한학기의기획이었던자아찾기프로젝트의마무리단계를지으면서내가생각하는20대는무엇인지학우들에게인터뷰를하였다.
5. 마무리
그외에도인터뷰를한학우에게본인은자아를발견했는지, 자신이생각하는행복의기준이무엇인지물었다.
이진욱(컴공 11)
대학에 들어 온지도 벌써 4달이 되어간다. 이제는 과수업에도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고, 대학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동기들 과 어울려 다니는 것이 매우 즐겁다. 전체적
박종선(유럽어 07) 내가 생각하는 20대는 앞으로의 내가 무엇 을 할 지 결정하게 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내가 고등학생 때 한 선생님께서 ‘20대에 어느 대학을 다니느냐보다는 30대 에 어느 직업을 갖느냐가 더 중요하다.’ 고말 씀해 주셨다. 그 과정에서는 우선 내 꿈, 내가 진정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고민을 해야 한다. 내가 행복할 수 있고 즐거우며 가슴 떨 릴 수 있는 것 하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해보 는 것이 좋다.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기 가 바로 20대이다. 여행이든 아르바이트든 지 그 모든 것들은 자신에게 자양분과 토양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난 아직 내가 나의 자아를 찾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잘 알 고 있다면 내가 무언가를 도전하고 노력하고 시작하는 단계에 있지 않을까한다. 그러나
엄지희(국문 10) 내가 생각하는 20대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왜냐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스무 살이 되어 대학교에 들어오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사회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무 살은 20대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20대는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 인 것 같다. 10대에는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었 지만 20대는 더 이상 나를 챙겨주기 보다는 내가 스스로 해내야 하는 때이다. 이런 점에 서 의식도 성숙해지고 나의 행동에 책임감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자유의지인 것 같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할 때에 행복 하다. 즉,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행복을 느낀 다.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는 내가 스스 로 할 때에 더 행복함을 느끼고, 더 만족감을 느낀다. 나는 아직 나의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을 확 실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사소하게 하고 싶
으로 지금 내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내 자아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자아는 자기 자 신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자신의 미래 에 대해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10대를 갓 벗어난 나에게 자아 확립은 너무나 어려운 대상인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아를 포기해 버 리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자아를 설계하기에 앞서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 이다. 나는 내 자아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교에 들 어오면서부터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기 시작 했다. 우선 학창시절 좋아했으나 입시 때문 에 소홀히 했던 독서를 다시 열심히 하게 되 었다. 또 소설도 다시 써보면서 이전에는 써 보기에 그쳤으나 요즘에는 카페에 올리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으면서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최근엔 대학생이 되면 꼭 배우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인 드럼을 배 우고 있다. 이렇게 배우거나 경험하면서 하 나 둘 씩 쌓고 쌓아 나간다면 나중에 내가 어 디서 어떤 일을 한다고 해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는 행복의 기준이란 내가 하고 싶 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흥미가 없고, 하기 꺼려지는 일을 하자면 스트레스가 쌓이
아직 나는 누군가에게 무슨 일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누구고,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며 내 성격 은 무엇인가를 다 안다면 인생을 다 산사람 이지 않을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누군가에 대해 안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양파 껍질처럼 아무 리 벗겨도 다양하고 처음 본 듯한 숨겨진 자 아는 많다.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발견하지 못했던 재능과 관심이 분명이 있을 것이다. 나는‘내가 나이를 먹어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에는 과연 나의 자아를 다 알 수 있을까?’ 라고 의문이 들기도 한다. 아마 자아란 것을 탐색해보는 것이 20대의 임무인 듯하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란 앞에 인터 뷰의 모든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 아를 알아야 내가 행복한 것을 하고, 행복해 야 그 기준도 아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 한다. 예전에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좋은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내가 말하는 좋은 환경
은 일에 대해서는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내 가 여행을 하고 싶을 때 여행을 하면 행복하 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 하면 행복하 고, 친구와 놀고 싶을 때 친구와 놀면 행복감 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아직 나의 자아정체 성에 대해서 뚜렷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의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을 확실히 알지 못 하는 것 같다. 나는 대학에 오면 나의 자아정 체성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
기 일쑤이다. 그에 비해 앞에서 말한 바와 같 이 지금 하고 있는 소설 쓰기나 드럼을 쳐 보 는 것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나 는 이번 방학에 친구와 해외여행도 떠나 볼 생각이다. 물론 경비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부담하더라도 여행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만한 가치가 있다면 충분히 부담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20대란 꿈을 실현 할 수 있 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어려움이 쳐해 온다고 해도 해쳐나갈 수 있는 젊음을 지녔 고, 다시 재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기에도 적합한 나이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과는 달리 좀 더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숙해 졌으므로 더 욱 깨닫는 것이 많을 것이다. 또 20대가 넘어 서면 쉽게 20대 일 때만 할 수 있는 중요한 것 들을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새삼 다시 내가 누구인지 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은 것 같다. 앞으로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 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해보는 것을 계속할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내 자아 에 대해서 열심히 탐구하면서 사회에 나갈 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한 나의 모습을 기대한다.
박윤재(경영 08)
20대는 묶여있는 자유인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는 자유라고들 하는데 정작 진정한 의미의 자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졸업 후 남자인 경우 군 대를 생각해야만 한다. 군대를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의무적으로 논 것 같아 묶여있는 자유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군대가 아 니더라도 취업을 위해서 쌓아야 할 학점, 스 펙, 자격증 등이 머릿속을 괴롭혀 놀면서도 굉장한 압박감에 시달리곤 하기 때문이다. 또한 20대는 청소년 시절과 달리 자신이 하는 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세대여야 한다 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 20대는 사회에 나간 경험이 없고 사회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청소년 시절에는 이 모든 실수를 해결하기 위하여 타인에게 부탁하거나 의존하였다. 하 지만 20대인만큼 자기 자신 스스로 이를 이 겨내야만 하고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하고 남의 도움만 찾고 의지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직도 10대와 별다른 바 없 는 우물 속 안에서 살고 있는 20대라고 생각 한다. 또한 20대인 우리들은 삶에서 많은 것
김민지(경영 10)
이란 내가 행복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이다. 세월이 흐르니 내가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고민도 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젊을 때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인 것 같다. 우리는 아직 20대란 젊은 나이는 너무 이르지도 너 무 늦지도 않은 시기이니 고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잘 할 수 있을지, 나의 특성은 무엇일지를 대학에 와 서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직도 명확한 해답은 찾지 못했다. 나의 자 아정체성, 즉 나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 생각 만큼 쉽지는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나는 아직 앞으로 나에 대해서 알아 갈 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에 가 기 위해서만 공부하던 학창시절보다는 지금 의 나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다양한 경험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0대 를 즐기며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다. 다양 한 경험과 기회를 바탕으로 나의 정체성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나의 앞으로의 미래 와 진로도 올바르게 설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내가 진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내가 많 은 경험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파악해서 진 짜로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 을 때 그 때에는 만족감과 행복도 느낄 수 있 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20대의 모습은 젊음과 열정 으로 가득찬 시기의 모습이다. 공부이외에도 스포츠, 예술, 음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도 전하는 모습이어야 한다. 끊임없는 자기반성 과 도전정신을 불태우는 시기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20대는 야구의 4번 타자와 같다. 야구에서 타자 중 4번 타자가 가장 핵 심타자인데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20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기 때문이다. 4번 타자처럼 앞으로의 인생을 시작함에 있어서 홈런 한방으로 멋지게 사회에 도약하는 모습 이어야 한다. 또한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경험으로써 점 점 인격적으로 달라져가는 모습인 것 같다. 사회에 나가기위해 인격을 다듬어야 하기 때 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당연히 돈이 다. 돈이 있으면 지금의 현대사회에서 웬만
김성복(컴공 06)
대학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고등학교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보다 큰 세상으로 나 온 거라 여겼다. 하지만 대학 생활을 꽤 오랜 시간 지낸 지금, 고등학교나 대학의 차이는 넓고 좁음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 차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에 와서도 소극적이게 행동하 면, 가령 과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지 않거나, 동아리 활동을 참여하지 않는 것, 고등학교 생활이나 대학 생활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20대 또 한 그렇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이라고 는 하지만, 자신의 소극적인 마인드를 떨쳐 내지 못한다면 20대 또한 10대 시절과 마찬 가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더욱 20대가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소극적이 게 지내온 학창 시절이 대학 생활에서도 반 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지를 갖고 행동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대학 생활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20대는 의미 깊은 나이다. 자
을 접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 는 많은 고민에 당면하게 된다. 예를 들면 미 래 혹은 꿈에 대하여, 친구와의 관계, 연애와 사랑, 돈 문제 등의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는 항상 이러한 고민을 하지만 확실한 정답을 잘 찾지 못하고 헤매기만을 한다. 그래서 정 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기만 하는 우리는 바 보라고 생각한다. 행복의 기준은 돈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많은 부의 축적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돈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부를 축적하고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라고 생 각한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 는 기회를 접할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의 기준은 돈이라고 생각 한다. 사실상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었냐고 물어 봤을 때 나는 자아정체성이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지 정의를 잘 못했다. 단지 내가 생각 하는 자아청체성의 확립의 기준은“하고 싶 은 것이 확실히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였 을 때 자신이 하고 싶은 확실한 것이 존재하 고 이를 위하여 현재 자신이 힘껏 달려가고 있다면 자아정체성이 확립됐다고 말하고 싶
다. 하지만 하고 싶은 확실한 것이 없는 상태 라면 아직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나아가는 중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꿈을 찾고 있는 단계이다. 그래서 아직 나는 자아정체 성을 확립했다고 말을 할 자신이 없다. 하지 만 아직 20대인만큼 꿈을 찾을 기회도 많고 다양한 경험을 접해 볼 기회도 많이 있다. 앞 으로 더욱더 많은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내 꿈을 확실하게 정하게 되었을 때 나는 당 당하게 나의 자아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말하 고 싶다.
한 일은 거의 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젊음이다. 일단 젊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생긴다. 젊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정신이 있어서 그로인해 행복해 지는 것 같다.
행복은 삶의 만족한 정도인 것 같다. 가난하 게 사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고 부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 불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만족하는가에달려있는것같다.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행복한 것 같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다면 우 울증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살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나의 자아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내가 어느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도 모 르겠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내가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이 경영학을 배움으로써 내 삶에 어 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자 아를 찾기 위해 MBTI검사도 해보았지만 성 격검사를 통해 그냥 내 성격만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진정으로 도움 된 바는 모르겠다.
기 자신의 변화에 가장 걸맞은 나이라는 생 각을 한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여유다. 경제 적 여유도 포함되지만 더 중추적인 의미는 마음의 여유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그 일을 마치고 난 뒤의 보람 보다 스트레스가 더 심할 것이다. 그렇기 때 문에 어떠한 급박한 일이라도, 마음의 여유 를 가지고 느긋이 해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너무‘빠름’ 을 추구한 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 고 있을 것이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의 빠른 변화는 좋지만, 그 속도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속도에 따라가 려 공부를 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렇 기에 자연히 자유 시간이 줄어들고 그로 인 해 삶의 여유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로 인해 서 삶을 포기해버리거나 수동적 인간이 되는 현상까지 팽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명을 따라가는 것에 앞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무엇보다도 행복에 다가가는 시 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아라는 것은 어쩌면 나의 인생 전부를 두 고 서서히 찾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
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자아는‘성격’ 이라는 굴레에 씌인 것으로 생각한다. 성격이 자아 처럼 행동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성격에 치우치지 말고 자신의 참 자아를 찾는 여정을 계속 해 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가빈 기자 <oiuyt666@naver.com>, 구민지 기자 <okkoookkoo@hanmail.net>, 문희원 기자 <sun91318@naver.com>,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남지원 수습기자 <stevena@daum.net>, 김효중 수습기자 <apelcl4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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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1년 6월 8일(수요일)
┃주 간 칼 럼┃
퇴임 편집장의 편집장의 변 변 퇴임 아직도 신문사의 높은 문을 두드리고 면접을 봤던 날이 기억난다. 그날 이후로 삼년 반 동안 이곳은 나의 젊은 날 그 자 체였다. 동기들보다 아주 우연히, 또 늦게 입사하게 된 계기 치고는 참 질긴 연 이기도 했다. 학생의 신분으로 기자 생활까지 감당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고, 또 감당해내야 했다. 그 중 편집장을 시작한 작년 첫 학기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발행일 다음날이면 으레 하루를 꼬박 앓았고, 몸이 회복되면 다 시 다음 호를 생각했다. 개인 생활을 누리는 여유는 항상 신문 다음 순서였고, 부득이하게 학업에 소홀해 질 때도 많았다. 무엇보다 속상했던 것은 이 자리에 앉아보지 않고서는 아무도 나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나 자신과도 타협할 수없어서외로웠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고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다. 당연한 이치처럼 잃은 만큼 너무나도 많 은 것을 배우고 얻었으며 힘든 만큼 표현하기도 벅찬 감동을 느꼈다. 감사하게도 나에게 그 모든 것들이 허락됐다. 나는 그렇게 신문사와 함께 성장했다. 이제 이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으며, 많은 것을 쏟았던 만큼 일말의 미련이나 후회는 없다. 젊음이란 인생의 귀중한 시 간을 신문사 속에서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 모든 것이 빨리만 흘러가는 시대 속에 느리게 갈 수 있어서, 그리고 무엇보 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었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다시 이 자리를 선택 할 것 이다. 신문사는 대학 생활 중 내가 가장 잘한 선택이자, 한 마디로 내 인생의 행운이었다. 이제 나는 나의 후배들이 내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반복하면서, 이곳에 그들의 젊음을 녹이길, 신문사와 함께 성장하 길 바란다. 대학기자인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나처럼, 신문사가 그들에게도 행복을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러 한 기자들이 있는 한, 서경대신문은 언제나 새롭게 피어나는 젊음 그 자체일 것이다.
Thanks to. 가끔씩 내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남들에겐 그렇지 못한 것들이 나에게는 감사하게 도 쉬이 허락 되곤 한다. 전국 대학의 신문사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시기에 꾸준히 많은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복중 하나에 해당됐다. 나는 참 부족한 점이 많은 편집장이었다. 그런 날 믿고 처음으로 신문사를 내 손으로 꾸려나갈 때 함께 해 주 었던 이들부터 중간 중간 여러 사정으로 먼저 떠나게 되었던 이들, 임기를 내려놓는 이 순간까지 나의 옆에 있 는 이들 모두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병일선배, 혜련아, 재경아, 다정아, 병기야, 민지야, 가빈아, 희원아, 희승아, 진아야, 정범아, 예찬아, 인석아, 효중아, 지원아, 성은아. 나에겐 빠짐없이 모 두가 다 보석이었어. 나 혼자만의 신문사는 절대 불가능 했을 거야. 내 고집 따라주느라 다들 고생 많았다. 다 할 수 없는 긴 얘기는 나의 몫이지. 다들 나에게 맺힌 서운함과 미움이 있다면 다 내 탓으로 돌리고, 혹여 후에 미안한 마음이 들면 그냥 그걸로 충분한 거야. 정말 그걸로 괜찮아 난. 다들 사랑한다. 그리고 감사해야 할 분들이 더 있다. 나의 영원한 편집장님 성민선배, 강한 선배가 있었기에 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미워 할 수 없는 지훈선배, 구박해서 미안해요. 제가 선배 좋아하는 거 알죠? 시간이 갈수 록 선배가 참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4년이란 긴 시간 든든한 선배이자 변함없는 친구였던 병일선배, 너만큼 날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더라. 특히 작년 첫 학기는 정말 너 없인 불가능 했을 거야. 그땐 왜 그렇게 싸 웠는지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한국 얼른 와, 보고 싶다. 실질적인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정화선 배.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 52기 동기들. 내 고충 들어주느라 고생한 은실언니, 아사내언니.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한 윤미. 작 년과 올해 동기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힘이 된 혜련이, 예찬이. 철없는 언니 보필해주는 귀여운 막내 윤경이. 매 번 배터리까지 갈아 끼우며 고민 들어주는 소울메이트 인석이. 우리 그러고 보면 참 오랜 시간 함께했다. 난 아 직 2007년 그날의 웃음소리가 생생해. 앞으로 얼마의 세월이 흘러 먼 훗날 다시 떠올려 봐도 우리 52기는 정말 감동일거야. 부장기자 시절 첫 후배들. 수인이, 주선이, 재경이. 참 착했던 너희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현구오빠, 효정 이도.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어. 개인적으로 수인이는 제대하면 꼭 다시 신문사로 왔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꼭 한 번 더 언급해야 할 것 같은 다정이. 다정아 누가 뭐래도 넌 최고였어. 너에게 진 빚은 두고두고 갚을게. 그리고 매번 약이 되는 조언과 격려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 주신 조정래 교수님, 항상 좋은 신문 나오도 록 애써주신 발해기획 이지영 실장님. 감사의 말을 어떻게 다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신문사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호 교수칼럼에 신경 써주신 이상복 교수님 이하 교수학습센터 전 교수님들과 10,11년도 모니 터 요원님들을 비롯해 매호 신문이 나오는 데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 분들께, 그리고 서경 대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도, 지면을 빌려 못다 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취 재 낙 수
반값 아이스크림... 반값 여행... 반값 등록금.......
얼마나 거품이 많길래?
┃기자의 눈┃
Z OOM U P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시험기간 아니면 텅텅 - 사진부 -
독도 영유권에 대한 문제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모두한번쯤은관심을가져 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 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방안에 대해 만 족하지 못한다.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을 제정하고, 독도에 대한 해양답사를 할 때면 우리나라는 광고를 통해 일본 의 만행을 알리며 정부의 항의 서한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사람들의마음은강경하게대 통령이 직접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지를알리거나일본을고소하는방식
주간 조정래 교수 요즘 경연 프로그램이 유행이다. 「슈퍼스타 K」 니「위대한 탄생」 이니 가수지망생들을 모아서 경쟁을 시키 는 가수 선발 프로그램들이 화제를 낳 더니, 기존 가수들을 동원한 오페라 가수 만들기,「나는 가수다」 와 같은 가 창력 경합, 아이돌 스타들의 노래 실 력을 가늠하는「불후의 명곡 2」같은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방송을 타고 있 다. 배우들은 연기력 경합을 벌이고, 심지어는 김연아의 상품성을 내세워 연예인들의 피겨스케이팅 경합까지 벌이고 있다. 이른바 상업 TV방송국의 예능프로 그램으로 치부해 버리면, 그냥 대중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한 흥미본위의 프 로그램으로 봐도 무방하다. 예능 프로 그램이니까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대중에게 즐거움을 준다 는 기능 차원에서만 생각한다면 정말 흥미롭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경합시 스템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지나치 게 많아지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부상할 수 있다. 지나치면 단순한 흥밋 거리로만 봐 줄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커지게 된다. 경합이란 것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 던 사회 유지 방식이다. 힘이 센 사람 을 선발하거나 미모가 뛰어난 사람을 선발하는 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권력을 향한, 명예를 위한 인
┃기자의 눈┃
김효중 수습기자 <apelcl432@hanmail.net> 4.27 재보궐 선거 이후 여당이 몸살 을 앓고 있다.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대통령에 대한 민심이 떨어져 여당 인 사의 이탈까지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반 복되지만, 올해는 그 여파가 더 큰 듯 하다. 이는 현 정부에 대한 못마땅함이 극에 달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 다. 사실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은 집권 초기부터 일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 비 판이 불신이라는 장벽에 까지 도달했 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서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다 면, 그 비판이 비난이 되진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알고 비판
438호
무한 경쟁 시대의 경합 프로그램 간의 욕망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경합 을 통하여 열정을 꽃피우고 인적 구조 망을 형성해온 것이 인류의 역사이다. 그리스·로마의 신화를 보면 신들도 경합에 나서거나 경합을 부추기기도 했다. 경합이야말로 욕망의 불꽃이 서 로 부딪히는 만인 대 만인의 싸움이 벌어지는 인간사에서 유일한 질서 형 성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경 합 끝에 최고위에 오른 한 놈의 수사 자가 모든 암사자를 거느리는 동물의 왕국처럼 세상의 당연한 질서일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경합의 포맷이 오늘 날의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방송 트 렌드는 무한 경쟁 시대에서 한껏 압박 감을 받는 현대인들의 고통을 고통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게 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심각성을 지닌다. 최근 화제가 되 고 있는「나는 가수다」 를 놓고 여러 문 화비평가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목소리도 많고 비 판적인 조롱도 없지 않다. 그런 목소리 들 중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것이 바 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경직성이다. 예 를 들면 인터넷 뉴스 매체인「오 마이 뉴스」 에 실린 글 중에는‘나가수, 이제 어깨 힘 좀 빼라’ 는 제목의 글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너무 무겁다는 것이다. 무거워진 이유는 가수들이 자꾸 시청 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감동을 주 는 음악이 최고의 음악이고 그런 노래 를 부르는 가수가 최고의 가창력을 지 닌 가수라는 착각이 일반화되고 있다 는 것이다. 노래는 하나의 메시지이다. 그 메시지가 우리의 삶 언저리에 대한 이런저런 일들에 대해 속삭일 수도 있
고, 감미롭게 소근 대는 성격의 것일 수도 있다. 마냥 고음으로 내질러야 강 력한 메시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 에도 감동을 줘야 좋은 노래라는 인식 이 불현 듯 프로그램을 덮어버리고 있 고, 마침내 그 강박감이 가수들의 목에 힘을 넣게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노래가 지닌 본래의 기능은 사라지 고 기어이 경합만 남는 폐단이 발생하 고 있다. 그래서 누가 1위이고 누가 탈 락자인가만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 다. 노래가 주는 즐거움과 안식, 달콤 함과 판타지보다 누가 더 강력하게 목 소리를 내는가에만 관심이 쏠릴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려할 결과가 바로 경합 위주 의 시스템이 만들어낼 수 있는 폐단이 다. 물론 모든 경합이 다 원래의 목적 에서 이탈한다는 것은 아니다. 경합이 발전의 원동력이 됨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경쟁에 부딪히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고, 경쟁의 결 과를 통해서 반성하는 과정들이 있어 야 인간의 모든 일들이 발전할 수 있음 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시스템은 필요할 때만 작동시켜야 한다. 지금 우리는 과거 어 느 시대보다 심각한 경쟁 구도 속에 사 로잡혀 있다. 학생들은 이미 초등학교 에 들어가기 전에 경쟁을 시작한다. 전 체 학생을 학력이라는 일정한 틀로 줄 을 세우고, 수능시험은 그 모든 학창시 절의 경쟁의 결과로 위세를 떨친다. 수 능시험의 경쟁 결과가 한 사람의 인생 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너무 나 잘 알고 있다. 최근의 카이스트 학생들이 자살을 잇달아 하게 된 그 근본에는 경쟁 시 스템의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비난 아닌 비판 했으며 얼마만큼의 애정을 가지고 비 판을 했는가. 현직 대통령의 집권 초기에 광우병 파동이 있었다. 많은 시위와 논쟁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체결되었다. 광우병 파동이일어난지도벌써4년이흘렀지 만, 지금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회자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 로 혹 그때의 시위가 군중심리에 의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사 실 그때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 국민들 이 광우병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알고 있었고, FTA협상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었다고는생각되지않는다. 나는 그 광우병 파동 시위가 비난의 시발점이 되진 않았는가하는 의문이 든다.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 이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가졌기 때 문이다. 혹시 그 무조건적인 반감이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는 않았을 까. 그때부터 꽃피운 비판은 현 정부 의 많은 정책에도 비판 속의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4대강 사업
도 보고 있자면 비판인지 비난인지 헷 갈릴 때가 있다. 일단 찬반을 떠나서 찬성하는 사람의 글에는 심지어 욕설 까지 쓰인 경우가 있다. 자신들의 논 리를 가리는 것 없이 현 정부를 비판 하는 행위에 취해 영웅 심리에 빠져있 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는 국민의 색깔론도 한몫 거든 것으로 느껴진다. 좌파 아니면 우파로 나뉘는 구시대적 인 발상이 아직도 국민들의 뇌리에 깊 숙이 박혀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비판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 니다. 한 의견에 대해서 비판은 있으면 있을수록 좋은 것이다. 보다 더 완성된 의견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 지만 비판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앎도 필요하다. 어떠한 의견을 확실히 이해하고 알고 있기에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인 것이다. 최근의 소장파든 구주류든 같은 당 내의 파벌싸움은 무의미한 것으로 여 겨진다. 소장파의 현 정부의 정책에
독도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을통해국제사회에호소하는방식으로 일본의 만행을 막아야 한다는 쪽이다. 하지만 이런 강경대응을 하기 전에 한 번쯤고려해보아야할점이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을 우리나 라가 강경하게 저지하지 못하는 이유 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크게 작용 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 차이와, 일본에 대한 국가 예속력이다. 일본의 경제 성 장률은 1%가 되지 않고, 최근 대지진 으로 경제가 더욱 위축되었지만 그래 도 현재 세계 GDP순위에서 3위를 달 리고 있는 경제 대국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기구에서도 일본인은 중요 한 역할들을 맡아오고 있다. 물론 경제 적 위치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문제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진 못한다.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확실한 증언들이 많이 있으며, 많은 홍보의 결과 세계 여러 국가의 사람들도 독도가 한국 영 토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
라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선정하고 국제 사법 재판소에 독도 영유권 문제 를 회부한다면 우리나라의 승소 가능 성이 낮다는 게 현실이다. 그 이유는 국제 사법 재판소에 일본인 판사가 있 다는 것과 더불어 국제 사법 재판소 운 영비를 일본이 대부분 충당한다는 것 도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굳이 나서서 불리한 싸움에 달려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 예속력에 대한 부분도 강경한 대응을 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이다. 한 국가를 이끄는 사람이 된다면 누구나 국민의 고충을 들어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도 함께 생각해 본 다면 쉽게 강경 대응을 하기 어려울 것 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중 많은 부분이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자 동차, 다른 전자 제품들을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다 해도 부품 면이나 다른
여러 부분에서 일본에 의존하는 경향 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경한 정책으 로 인한 일본과의 경제적 관계 위축을 감수 할 정도가 되는가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열거한 두 가지 문제점이 우리가 일 본의 행동에 숨죽이며 행동해야할 명 분은 되지 않는다. 독도는 엄연한 우리 나라의 땅이고 그 사실은 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독도에 대한 감 정적 대처는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일 본에 독도에 대한 홍보를 하며 일본인 들의 인식을 바꾸려 노력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아직 남아있는 많 은 오류들을 수정해 결과적으로는 독 도가 엄연한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것 을 인정받아야 할 것이다.
비단 카이스트 학생들뿐만 아니라, 최 근 부쩍 늘어난 자살 현상은 우리 사 회가 너무 어린 나이게 경쟁에 빠져 들게 만든 결과임을 부정할 수 없다. 대입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학을 졸업하 고 취업할 때에도, 취업 이후에도 우 리 사회는 독한 경쟁을 요구한다. 지 나칠 정도로. 경쟁이 일상이 된 오늘날의 대중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경합 프로그램들 은 한낱 가벼운 오락거리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러나 뜻있는 비평가들이 이 런 프로그램들을 비판하는 데에는, 그 프로그램들이 너무나 당연하다 여기 는 경쟁 사회의 문제들을 덮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지나치게 험난한 경합은 단순한 예 능의 즐거움을 넘어서서 우리에게 경 쟁의 억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 게 하는 해독제가 될 수 있다. 독을 제 거하는 해독제라면 좋은 것이지만, 그 독을 먹었다는 사실을 잊게 한다면 곤 란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무한 경쟁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빠져든 우리들은 경쟁의 의미를 차분하게 되새길 필요 가 있다. 무엇을 위한 경쟁인가? 경쟁 이란 발전을 위한 것이지 패배자를 양 산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경쟁의 독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경쟁이 왜 필요한지, 그래서 경쟁 시대 에 어떻게 대처해야 자신을 지키고 발 전시킬 것인지를 차분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대한 비판은 소신이라기보다는 정권 심판 론이 두려운 비난으로 여겨진다. 비난이 표심을 이끄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치면 안 된다. 비난이 두려 운 정부는 민심을 잃는 것이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비난이 아닌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비판에 맞춰 정책을 수정하고 보수하는 융통 성 있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 고 국민들도 바뀌어야 한다.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함으로써 보다 더 효율적 이게 정책이 수립되게 해야 한다. 색 깔론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어필함 으로써, 편을 가르는 게 아니라 보다 더 윤택한 삶을 꿈꿈으로써‘비판’ 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오피니언
438호
┃교 수 칼 럼┃
모진 풍파를 견뎌 낸 나무가 강하고 척박한 땅에서 자란 화초가 예쁜 색깔 의 꽃을 피운다 합니다. 함께 할 수밖 에 없다면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는 교 훈을 저는 우리 학생에게서 배웠습니 다. 저는 그 이후 이러한 학생들이 있 는 우리학교가 너무 사랑스러웠으며 밖에서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당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남들이 우리를 인정해주는 것이라는 것도 알 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기
학생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경영 학부에서 재무 분야를 가르치고 있습 니다. 이름은 김서경. 우리대학 이름과 같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모범적이고 훌륭한 교수가 되어야하나 그렇지 못 하여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여러 분에게 인사드립니다. 서경대 신문사로부터 이 칼럼의 원 고를 부탁 받은 이후로 우리 학생들에 게 무슨 말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 야하는지, 또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수많은 글과 가르침들 은 이곳저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라고 가르치지 않 아도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어떻게 살아 야할 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게 되는 시간 차이는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알 게 된 행복한 삶에 대하여 얘기해 보겠 습니다. 저는 모범적인 사람은 아닌지 모르 지만 행복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 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십 수 년 전 제가 처음 이 학교에 왔을 때 이곳 의 환경은 지금과 비교하여 말할 수 없
이 열악했습니다. 알아주는 사람도 없 었습니다. 택시를 타도 서경대학교가 아닌 대일외고를 가자고 해야 했습니 다. 학생들의 수준은 기대이상으로 높 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공부하지 않는 학생이 시험 볼 때 편지도 쓰고 엉터리 답안지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열심히 공부한 학생의 답안지를 보면 어쩌면 이렇게 모범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지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늦은 밤, 우리 학생끼 리의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학생이 얘기 했습니다. 나는 우리학교 가 너무 좋다고.
┃모니터 통신┃
픈 일일까 생각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나 같은 수업을 듣는 이들로부터 신문 에 실린 글을 잘 봤다는 이야기를 들으 면 너무나도 고맙고 반가웠다. 서경대 신문이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임을 확 인하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내가 하는 노력이 허무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갈수록 신문을 덜 보는 게 추세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 다. 신문이 발행된 첫 날에 배포되는 부수가 그리 많지 않은 점, 2주가 넘도 록 남아 있는 건물도 있으며, 한 번 신 문이 모두 배포된 이후에 다시 보충되 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사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분명 본 교 학우 중 30% 미만 정도가 신문을 읽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학생들은 점점 더 신문을 덜 보게 되는 걸까? 무엇이 이러한 문제를 낳 았다고 볼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문제로 학생들의 관심 자체가 워낙 적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학교에 별 관심이 없으니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설사 안다 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속 시원한 이야기가 실려서 읽는 내내 즐거운 것 도 아니고, 항상 그저 그런 이야기만 반복된다. 서경대신문은 서경대 학생 들에게 있어‘우리의 이야기’ 가 아니 라‘남의 이야기’ 처럼 치부된다. 물론 신문을 쓰는 입장에서 기자는 자신이 목적하는 바에 맞도록 이야기 를 이끌어 나가야 할 일종의 책임이 있 다. 그러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 문은 기자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 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학생들이 어떤 글을 읽고 싶어 하는 지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독자들이 별로 읽고 싶어 하질 않는데 기자가 아무리 글을 잘 써 낸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어 쩌면 서경대신문은 더 이상 사실에 근
주병기 (경영 06)
속 시원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모니터통신을 쓰는 한 학기 동안 가 끔씩‘이 신문을 과연 몇 명이나 볼 까?’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나름 대로 성의를 들여가며 쓰는 글을 아무 도 봐주지 않는다면 그건 또 얼마나 슬
┃모니터 통신┃
이나 의견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통로 로서 서경대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아직 까지는 우리가 보는 서경대 신문이 매 체라는 의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의 이론 중‘포지셔닝’ 이란 것이 있습니다. 대학 언론의 위기시대 인 지금, 서경대신문이 앞으로 학우들 에게 어떤 포지셔닝으로 다가갈지 고 민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학우들이 접하는 여러 매체들 중에 서 서경대 신문의 위치는 무엇이며 학 우들이 신문을 보면서 무엇을 원할지 를 말입니다. 학우들이 서경대 신문에서 무엇을 읽기 원하고 신문을 통해서 무엇을 하 기 원하는지 잘 아신다면 그만큼 신문 의 위치도 지금과 분명 달라질 것입니 다. 현재 학교에서 서로의 소통 공간과 매체가 없는 상황에서 서경대 신문은 다른 학교 신문보다 더 많은 짐을 짊어 지는 미디어의 역할을 해야 하는 방향 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 론 현실적인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간과 할 수 없습니다만 그런 일들을 극복하고 멋있게 발전할 때 비 로소 서경대의 신문이 다른 매체를 뛰 어넘는 미디어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김용현 (경영 05)
서경대 신문이 나아가야 할 길 신문은 사전적 의미로‘새로운 소 식’ 이나‘견문’ 을 뜻합니다. 매체는 메시지를 담아서 수용자들에게 보내 는 용기 즉 신문, 잡지, 서적, 라디오를 뜻하며 미디어는 정보나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 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학교는 타 대학과 달리 그 흔한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 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 의견을 목소리 내어 말 할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 할 곳 이 없고 받아주는 곳이 없다면 자연스 레 그 사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됩 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학생들의 관심
신문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 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 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뜻을 가 진 고사성어(知之者 겘如好之者, 好之 者 겘如갪之者)를 저는 매우 좋아합니 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나와 함께 할
거한 옳고 그름의 문제로부터 자유롭 지 못하다. 중립을 지킨다는 것만으로 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잘못한 건 잘못 했다고 거침없이 쓸 수 있어야 하며, 잘한 일은 잘했다고 치켜세울 줄 알아 야 한다. 이는 아부가 아니다. 오히려 잘못한 이들은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하며, 잘한 이들은 자랑스러워 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흐지부지 결론이 뚜 렷하지 못한 중립적인 글만 써내는 신 문을 누가 신이 나서 읽고 싶을까? 우리는 어떤 문제와 마주했을 때 그 것이 분명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피 해가 올까 두려워서, 혹은 번거롭고 귀 찮아서 이를 외면한다. 누군가 나서서 이게 잘못된 일이라고 말해줬으면 싶 은데 그럴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은 별 로 보이질 않는다. 분명 개인의 입장에 서 이런 용기 있는 행동은 부담이 되는 일이다. 신문을 만드는 기자도 별 차이 는 없다. 한 명, 한 명만 놓고 보면 그들 도 그저 개인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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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밖에 없다면 다시 말하면 그것이 나 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면 그것을 사랑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의 지혜 라는 것을 우리 학생을 통해서 알게 되 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 고 지금 여러분 앞에 놓여진 대학생활 이란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과 좋아할 것을 찾아 가는 과정이라 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나는 우리 서 경인들이 앞으로 많은 분야를 접하고 앞서간 사람의 생각과 노력에 찬사를 보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지식을 쌓 고 그 과정을 즐기며 자기 자신을 사랑 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경영학부 김서경 교수
은 신문사라고 하는 공통된 목표를 가 진 조직으로 뭉쳐있다. 이는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한 부담감을 서로 나눌 사람 들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때문에 서경대신문이 중립 이상의 무언가를 먼저 내세울 때, 여기에 동참할 이들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이들은 이상한 생 각을 품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단 지 잘못된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잘된 일이 잘된 일이라고 말하기를 바라는 평범한 학생들이다. 지난 몇 년을 뒤돌아보았을 때, 과연 서경대신문이 있어서 너무도 속 시원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 까? 이젠 좀 달라졌으면 좋겠다. 학생 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읽다보니 속이 다 시원해서“글 한 번 잘 썼다!” 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뒤돌아보았을 때, 그곳 에 항상 있던 서경대신문사는 꽤나 속 시원한 말만 골라하던 그런 곳이었으 면 좋겠다.
얼굴 없는 살인자, 악플러
유명인의 자살은 더 이상 우리에게 생소한 뉴스가 아니다. 얼마 전에도 한 여자 아나운서가 자신의 오피스텔 에서 투신자살 했다. 그녀의 극단적인 선택에는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녀를 벼랑 끝으로 내몬 원인 중 하나 는바로‘인터넷악플’ 이었다. 악플러는 실로 무서운 존재들이 다. 인터넷이라는 세상의 지배자 인 그들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그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과 반대인 의견은 적대시 하여 배척하고 그 의견을 함몰시키기 위해 힘 쓴다. 또 그들은 항상 한 무리의 하이에나처럼 먹잇감을 기다린 다. 그 먹잇감은 바로 그들이 충 분히 물어뜯을만한 기사 거리이 다. 유명인들의 스캔들, 비리 등 등이 기사화되어 언론에 나오기 만 하면 악플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 당사자들을 물어뜯기 시 작한다. 인터넷이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해지면 더 해질수 록 네티즌의 힘은 막강해진다. 위의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네티즌들은
트
2011년 6월 8일(수요일)
그녀의 글을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이 달려들어 그녀와 그 야구선수를 물 어뜯기 시작했고 그 파장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그녀의 아 이디를 해킹해서 작성한 글이라고 해 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플러의 귀에 그 이야기는 들리지 않았나 보다. 결 국 이런 네티즌들의 행동은 그녀를 벼 랑 끝으로 내몰았다. 이런 일은 더 이상 연예인에게만 일 어나는 일은 아니다. 몇 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을 무려 40kg이나 뺀 여학생이 출연했었다. 그 여학생은 프 로그램 녹화가 끝난 뒤 같이 출연했던 한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함께 사 진을 찍었는데 그 뒤 이 사진이 문제가 되었다. 그아이돌그룹의팬들이그녀 를공격하기시작한것이다. 그녀의미 니홈피에 악플을 다는 것뿐만 아니라 전화 등 사생활까지 침범하면서 그 팬 들은 그녀를 무너뜨리기 시작했고 결 국 그녀는 1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비 극적인선택을하고말았다. 우리나라는 유교의 영향으로 인해 예전부터 예절을 매우 강조해왔다. 이 에 따라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예절
에 대해서 배운다.‘어른에게는 인사를 잘 해야 한다.’ ‘선생님 , 께는 공손히 대해야 한다.’등 이 그것이다. 하지만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 예 절교육에 대한 준비는 미비할 뿐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정부에서는 악플을 철저히 관리 해야하고, 컴퓨터를 다루는 연령 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 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직접 올바 른 인터넷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스스로 각성해 야 한다. 물론 모든 네티즌이 악플러 라는 것은 아니다. 윤리를 잘 지키고 있는 네티즌들 사이에 숨어서 바퀴벌 레처럼 살아가는 악플러들이 문제인 것이다. IT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얼마 나부끄러운일인가. 악플러는 살인자로 비유되기도 한 다. 위의 두 사례처럼 그들의 손가락 움직임 한번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얼굴 없는 살인자 가 인터넷 세상에 판치지 않도록 우 리모두노력해야할것이다. 백지희(국문 10)
□숨□은□글□자□찾□기□ 숨은글자의 답은 신문 안에 다 있습니다. 꼼꼼히 읽어주세요.~ 아래 문제를 풀고 정답인 글자를 하나씩 지워보세요. 남는 글자가 진정한 정답! 정답을 적어서 2011년 6월 17일까지 청운관 7층 신문사로 응모해 주세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5,000원 권 한 장을 드려요~ 1. ‘열정’ 이란 구호아래 지난 99년 창단된 음악학부 OOOOO.
소 머 스
이 곧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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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하산과 같은 장비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는 스포츠는? OO 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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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십대의 대부분이 백수라는 뜻의 신조어는? OOO
3. 공동으로 상품구매를 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 방식은? OO OOO
5. 하얀색 장미꽃의 꽃말은? OOO OO OO 6.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인사동을 대표하는 곳은?OOO
딩
만/파/식/적
완주의 의미 ‘인생은 마라톤이다.’머나먼 경로를 목적지로 두 고 홀로 싸우는 고독한 여정이란 점에서부터 시기적 절하고 계획적인 페이스조절이 필요하다는 사실까 지. 신기하리만큼 그 모양새가 그럴싸하게 맞아떨어 지는 탓에 우리네 인생은 흔히 마라톤 경주에 비유되 어지곤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아무리 긴 레이스라도 반드시 그 도착지가 있게 마련이라는 사실이다. 도중 포기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얼마의 속도로 달리든 결승선 도 착 후의 보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얻 게 된‘완주’ 의 의미는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다. 하지만 실전에 돌입하면‘끝이 있다’ 는 사실은 쉽게 잊혀 진다. 지금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완주’ 의 의미가 너무나도 퇴색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그 끝과 끝을 위한 과정보다는 가장 먼저 도달 하는 자에게 더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오로지 누가 1등으로 결승선 테이프 를 끊는지에 열광하는 것이다. 그 순간 42.195m의 기나긴 레이스도, 우리네 인생도 모두 1등이 아니면 의미 없는 것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한번만더생각을해보면결국끝이있는인생사에서 중요시 되어져 야 할 것은 결과의 순위가 아닌 그 과정이다. 1등은 물론 하면 좋다. 하지만 그 것은 어찌되었든 소수의 몫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결코 절대적인 가치가 되어 서는안된다. 누군가는자리를채워야한다면그누구보다내자신이1등이되 어야한다는근시안적이기주의는지금우리사회를병들게만들고있다. 얼마 전 잇따른 자살로 충격을 안긴 카이스트 대학생들의 사례는 현 대한 민국의 병든 모습의 축소판이었다. 경쟁에서 도태되면 숨통을 조이는 그 안 에 절대적 인간의 존엄이란 없었다. 어려서부터 최고가 아니면 가치 없다는 교육을 받고 자라난 엘리트들에게 낙오는 곧 죽음의 다른 이름일 수박에 없 었던 것이다. 1등에게만 쏟아지는 마라톤 경기의 스포트라이트처럼 같이 뛰어온 상대 적 열등자에겐 그 어떤 보상도 허용하지 않는 사회. 대체 누가 우리들에게 끝 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중요한 일을 뿌듯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는 가. 이러한 사상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한 성공을 위해 타인을 짓밟고 목표 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들은 줄어 들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대학가에도 뿌리 깊게 박혀 썩어 가고 있다. 학기말 성적표 와 이력서 한 줄에 찍힌 결과를 위해서라면 대리출석, 컨닝, 각종 편법 자격 증 취득을 더 이상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학생들. 소위 지식인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이끌어가야 할 사회를 생각해보면 과연 우리 사회의 회생의 희망이 있는지 먹먹해질 뿐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결과주의의 답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완주의 의미를 깊게 되새겨 볼 때이다. 지금까지의 승자독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1등 은 물론 마지막 한 선수까지 박수쳐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금 내가 딛고 있는 한걸음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느낄 수 있을 때 공존하는 사 회, 함께 발전하는 세상의 답은 거기에 있다. 편집국장
서/경/만/평
숨은글자찾기 지난호 정답 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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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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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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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톨
타
종
비
탄
블
축
앙
꿀
관
스
정
합
형
릭
해
정답 : 생일 축하해 주세요
학과·학번:
성명:
연락처:
정답(
) 자르는선
뽑히신 분에게 문화상품5,000원 권 한 장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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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자 : 김예린(연영 11) 강은혜(화생공 10) 이보람(경영 11) 최성환(컴과 07) 김민정(공공 10) ★당첨되신 분들은 6월 17일(금)까지 학생증 지참 후 청운관 7층 신문사로 방문하시어 문화상품권 오천 원 권을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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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수요일)
2011 책읽는 서경
기자 : 피기현 학우께서는 5월 1일 부터 24일까지 15권의 책을 읽으셨는 데요, 대략적으로 이틀에 한권 꼴로 책을 읽은 셈이네요. 평소 독서를 즐 겨하시나요? 피 : 어렸을 때 글이 많은 책은 읽고 싶지 않았어요. 글만 빽빽한 책보다는 그림이나 삽화가 많이 들어간 책을 좋 아했고, 또 그런 종류의 책을 골라 읽 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시작은 만화책처럼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 부터 읽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런 책 들을 보다가 점점 책 자체에 흥미가 생겼고 다른 종류의 책에도 관심이 가 게 되었어요. 그래서 판타지 소설과 추리소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점차 다양한 많은 책을 읽게 되었어요. 기자 : 그렇다면 요즘은 주로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시나요? 피 : 저는종류구분을하지않고여러 장르의 책을 읽는 편이에요. 또 책을 다 양하게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책의 장르 하나를 보면 그 하나의 장르를 깊게 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자기계발서 종류의 책을 읽는 다면 그 자기계발서의 시초라 할 수 있 는 책부터 읽어나가는 것이지요. 그래 서 이런 방법으로 여러 장르의 책을 깊 고, 다양하게읽었던것같아요.
화
산
책
438호
책책책 책을 읽어봅시다!
이번호 다독자는 5월 1일부터 24일 까지 학술정보관의 도서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되었다. 이 번호에는 다독자 순위 6등으로 선정 된 피기현 학우(금경 07, 이하 피)와 책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문
화
기자 : 아, 그렇군요. 그럼 지금까지 읽어왔던 책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이 있나요? 피 :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 의 시대>라는 책이 가장 인상 깊었어 요. 이 책은 사실 발간된 지는 꽤 오래 된 책이에요. 그러나 지금 우리 대학생 의 나이 대에서 보아도 사랑과 상실에 대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어요. 그 런 점에서 이 책이 가장 인상 깊네요. 기자 : 그렇다면 피기현 학우께서 인 상 깊었던 책 외에도 학우들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피 : 네. 추천하고 싶은 책이 많이 있 는데요, 그 중 하나는 이지성의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입니 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 라의 현실과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요. 감명 깊은 교훈들도 전해주고 있고요. 이 책이 자기계발서이기 때문에 뻔한 내용이라고 생 각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좀 더 현실적으로 쓰여 있어요. 그런 점에서 좀 더 마음에 닿 아오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책을
기자 : 그렇다면 책을 고르는 피기현 학우만의 방법이 있나요? 피 : 저는 일단 겉표지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책의 앞표지 도 많이 보지만 뒤표지를 더 주목해서 봅니다. 책의 뒤표 지에는 보통 책의 요약이 있 거나 추천사가 적혀 있어 요. 그런데 저는 책의 간 략한 요약이 되어있 는 부분을 주의 깊 게 봅니다. 그리고 이 요약이 마음 에 들면 목차 를 확인해서 그 책의 대략 적인 내용을 파 악하는 거죠.
※ 위 학우는 6월 17일까지 청운관 7층 신문사로 오셔서 문화상품권(10,000원 권) 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테마별 서울나들이│
해가 갈수록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 서울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는 도시 인데요. 관광객들은 서울의 경복궁,
더 추천하자면 나루케 마코토의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입니다. 이 책 은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 에요.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반 적인 독서방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주기 때문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책은 정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잖아 요. 이 책은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 책 읽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 요. 장르별로 책을 보는 방법도 제시 하고 있고요. 이런 점에서 독서의 틀 을 깨트려 주고, 독서법에 변화를 주 게 하는 책이었죠. 독서를 더 효율적 으로 하게 만들어준 책이에요.
기자 : 그렇군 요. 피기현 학우의 책을 좋아하는 이 유부터, 인상 깊은
책, 추천하고 싶은 책, 마지막으로 책 고르는 방법까지 재밌게 잘 들었습니 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본교 학우들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피 : 독서는 습관 같은 것이라고 생 각해요. 가끔은 내가 활자중독자라고 느껴질 정도로 항상 틈틈이 시간 내서 독서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독서는 삶의 일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습관이 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학우 분 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같이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유명한 베스트셀 러의 책들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베 스트셀러가 아니어도 찾아보면 재미 있고, 유익한 책들이 많이 있어요. 더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책을 접해보셨 으면 좋겠어요. 남지원 수습기자 <stevena@daum.net>
<5월 1일 ~ 5월 24일 다독자 순위> 1. 2. 3. 4. 4. 6. 6. 6. 9. 9. 9. 9.
박덕아(경영06) 김미라(디자인11) 이민건(중어06) 원미정(아동10) 엄채리(글경11) 피기현(금경07) 조민지(경영10) 김정범(공공10) 임정화(경영10) 박형초(철학04) 문재현(철학11) 유지예(공공07)
26권 22권 18권 16권 16권 15권 15권 15권 14권 14권 14권 14권
한국의 멋, 인사동을 걷다
남산 한옥마을 등 의 명소를 주로 찾 게 됩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인사동 입니다. 인사동은 조선시대부터 종로와 북 촌사이에 위치하면서 우리나라의 전 통문화가 많이 녹아 있는 곳입니다. 오늘날에는 골동품 가게나 전통 공예 품 가게 등이 많이 생기면서 외국 관 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멋을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중 쌈지길은 공예전문 쇼핑몰로 유명합니다. 쌈지길은 우리나라의 공 예와 디자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으로 이색적인 건축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쌈지길의 가운데 마당에서는 공연이 나 전시 같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려 복합 문화 공간으로써 인사동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인사동에는 아름다운 차 박물관이 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한 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의 약 110여종의 다양한 차 종류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또 젊은 도자기 작가
들이 만들 사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 는 갤러리도 있습니다. 그곳은 카페 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 관 광객들이 찾아 사발에 차를 마시며 한 국 전통을 체험합니다.
흰색
깨끗함을 추구하는 힘, 흰색
색(色)을 말하다 <5> ▲ 공허함, 차분함 그리고 조용함 흰색은 누가 보든 간에 가벼워 보이 는 색이다. 이처럼‘가볍다’ 라는 시각 적인 인지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흰색 은‘텅 빈’혹은‘아무 것도 없다’ 란의 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하얀 밤’ 은‘잠 못 이루는 밤’ 을 뜻한다. 또 한‘백지수표’ 는 서명은 되어 있으나 금액이 적혀 있지 않는 수표를 뜻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미 술에서 여백의 미가 있다. 여기서 여백 이란‘하얀 부분’ 을 일컫는다. 여백도 그림의 일부로서 배경이자 주체가 되 기도 하며 그림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 지한다. 여백은 생각을 할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서양의 인상파 화가들도 흰 색 배경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여백의 부분을 남겨두기도 하였다. ‘텅 빈’ 이란 의미에서 심리적으로 감정이나 사고를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여 해방감을 준다. 여기서 감정의 해 방감이란 차분함과 연결이 될 수 있는 의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신병원도 주로 흰색으로 도색된다. 흰색은 여성적이며 고귀하지만 연 약한 색이다. 중세에는 사람의 기질을 네 가지색으로 구별했는데, 첫째 쾌활 하고 낙천적인 기질의 색을‘빨강’ ,둘 째 화를 잘 내는 다혈질의 색을‘노 랑’ , 셋째 우울한 기질의 색을‘검정’ , 넷째 흥분하지 않고 조용한 기질의 색 을‘흰색’ 으로 정리했다. 흰색은 네 가 지 성격 유형 중 가장 조용하고 수동적 성격을 나타내는 색이다.
많은 것을 구경해 봤으니 이제 끼니 를 해결하고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은 갯마을 밑밥집입니다. 갯마을 밑밥집은 많은 단체 외국인들이 찾는 음식점으로 칼 국수를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가 격도 저렴하고 양도 매우 많아서 두 명이서 2인분을 시켜도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무엇보다도 맛도 좋아서 시원한 국물을 찾는 학우분들이 계시 다면 추천합니다. 별다방 미스리도 추천하고 싶습니 다. 별다방 미스리에 들어가면 색다 를 인테리어에 눈이 먼저 가게 됩니 다. 다른 카페와 달리 전통 문양의 장 식들,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들이 카 페의 분위기를 더욱 신선하게 합니 다. 이곳의 주 메뉴는 전통차와 커피 인데 특히 요즘에는 손님들이 전통차 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전통차로 는 햇 모과차, 대추차, 십전대보탕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 들려서 소화시키기에 적절
▲ 순수함과 신성함 시대를 막론하고 흰색은 순수, 순결, 청렴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흰색은 신 성한 의미를 지닌다. 그 예로는 성직자 의 흰색 의상과 신부의 하얀 드레스가 있다. 우리민족을‘백의민족’ 이라고 한 것도 이와 관련 되어 있다. 예로부 터 선비의 청렴과 결백의 이미지를 흰 색으로 투영하여 사용하였다. 동북아 시아의 기마민족들은 흰색 말을 숭배 했으며, 일본의 흰색고양이는 복을 부 르고 순수를 나타내는 신성한 의미로 해석이 된다. 청결과 순수는 압도적으로 흰색을 연상시킨다. 청결은 외적인 의미이며 순수는 내면적인 의미이다. 위생이 요 구되는 물건은 주로 흰색인 이유가 바 로 이 때문이다. 게다가 흰색은 티끌 하나도 눈에 잘 보이므로 청결하게 유 지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 얀 속옷을 입는다. 식료품을 다루는 곳 에서도 하얀 옷을 입는다. 요리사. 제 빵사, 정육점 직원은 하얀 복장을 하는 이유이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의미한다. 또한 흰색의 옷은 자존심과 개성이 강하고 항상 완전함을 추구하며 기품 있는 이상을 가지고 노력함을 의미한 다. 그 예로 지금은 고인이 된 디자이 너 앙드레 김은 언제나 흰색의 의상만 을 고집했으며 소설가 이외수 씨도 흰 색의상을 즐겨 입는다.
합니다. 또 30도를 웃도는 후덥지근 한 날씨에 양은 냄비로 나오는 팥빙 수는 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습니 다. 맛도 매우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식사를 하 지 못했다면 추억의 도시락을 추천합 니다. 추억의 도시락은 복고풍의 철 제 도시락에 밥을 까고 그 위에 소시 지와 볶은 김치, 계란 프라이를 얹어 서 만들어진 것인데 푸짐함과 추억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가득한 인사동에 친구와 함께 방문한 다면 많은 것을 보고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색 장미의 꽃말은‘변하지 않는 사랑’ 으로 순수하고 결백한 사랑을 의 미한다.
▲ 모든 것을‘긍정적’ 으로 만들다 흰색은 긍정적인 의미를 많이 가지 고 있다. 그 예로는‘하얀 거짓말(a White Lie)’ 이 있다. 이는 예의를 지키 기 위한 거짓말을 뜻한다. 또 다른 예로 는‘화이트칼라 범죄’ 가 있다. 이는 대 개 세금을 포탈하거나 어두운 통로를 통해 흘러 들어온 검은 돈과 관련된 경 제사범, 피를 흘리지 않는‘깨끗한 범 죄’ 를 가리킨다.‘화이트칼라 범죄’는 세상에 알려져도 대개는 아무 탈 없이 합리화되는 것으로 끝난다. 즉,‘흠 잡 을 데 없는 태도’ 나 그 반대의 사실을 입증하기가불가능할때쓰는말이다. 문희원 기자 <sun91318@naver.com>
혹시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함께 방문 해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 것 은 어떨까요? 유성은 수습기자 <db6820@naver.com>
6월 13 ~ 17일
1학기 기말시험
6월 20일
하계방학 시작
6월 17 ~ 23일
1학기 성적평가 입력 및 열람
6월 20일 ~ 7월 8일
2010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7월 1일
1학기 성적표 발표
틀린그림찾기 지난호 정답
>>> 비슷해보이는두그림에는서로다른곳이다섯군데가있습니다.
틀린그림 찾기
>>> 다른곳을찾아청운관 7층신문사에가지고오시면(2011년6월17일까지) 추첨을통해5분께문화상품권을드립니다. ·학과/학번 :
·성명 :
·연락처 :
정답자 : 차아림(산공 11) 김선희(금정 09) 김유림(경영 10) 박수진(국비 10) 김은이(국문 11) ★당첨자분들께서는 6/17(금)까지 신문사(청운관 7층)로 방문하시여 문화상품권 5000원 권을 수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