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6, 2019
<제437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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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금요일
7~8일“온 가족 함께 즐기는”추석대잔치 딸·며느리와 함께‘고향맛’사가고 전통문화공연 즐기며 향수 달래 퀸즈식물원으로 가을소풍 가서 아들·딸과 함께‘통일’그림 그려보자 “우리 한인들은 모두 새 삶의 터 전을 찾아 미국에 온 이민자들이다. 한인들이 살 길은 하루 빨리 미국에 굳건히 정착하고‘한인 정체성’ 을 지키며 일치단결하여 경제적, 정치 적 문화적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올해로 37주년을 맞는 미동부추석 대잔치는 한인들이 정체성을 지켜 나가고 단결을 도모하는 문화대잔 치 이다. 장소도 가장 편리한 퀸즈 보테니컬 가든(퀸즈식물원)에서 열 린다.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미국 이웃들에게 한인의 생동감과 힘을 보여주자!” 제37회 미동부 추석대잔치 겸 제23회 고국 농수산식품 박람회 및 우수상품 박람회가 이번 주말인 7 일(토)~8일(일) 퀸즈 보테니컬 가 든(퀸즈식물원, 43-50 Main ST. Flushing, NY)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퀸즈 보테니컬 가든은 한인 들은 물론 뉴욕시민들과 무척 친근 한 장소로 옛‘상록농장’맞은편에 있어 한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행사 장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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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미동부 추석대잔치‘뉴욕천하장사씨 제37회 미동부 추석대잔치‘꿈나무 사생대 름대회’ 를 알리는 포스터 회’ 를 알리는 포스터
올해의 추석잔치는 특히 장소가 퀸즈 보테니컬 가든인만큼“추석맞 이 가을소풍-온 가족이 함께 참가 하는 축제” 에 중점을 두었다.
◆ 고국농수산식품과 우수상품 박람회 =‘제23회 고국 농수산식품 과 우수상품 박람회’ 는 한국 고향 에서 온 농수산 식품들이 특별 할인
9월 6일(금)
구름조금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76,660여명 “11월 5일 모두 투표하여 한인정치력 과시하자” 뉴욕의 한인 유권자는 4만2,420 여 명, 뉴저지는 3만4,240 여 명으로 모두 7만6,660 여명으로 파악됐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5일 오전 11시 뉴저지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2012년부터 2018년 사 이 한인 유권자 통계를 발표했다. 시민참여센터는 해마다 미국 선거 를 앞두고 한인유권자 수를 조사하 여 발표하고,“꼭 투표하자” 고 독려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민참여센터 김동 찬 대표는“11월 5일(화) 실시될 미 국의 일반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은 모두 투표에 나서야 한다. 해마다 투표에 참여해야 정치인들로부터 최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 투표를 하려면 개인적으로 노력 하여 정확한 정보를 입수한 후 가 장 좋은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한 다” 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뉴욕과 뉴저지 는 부재자 투표와 우편 투표 등 제 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11월 5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이를 활용 하면 된다” 며 거듭 투표 참여를 당 부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존 제이 칼 리지의 탁상동 연구원은“지난 7년 간 뉴욕의 한인 유권자가 줄었고,
뉴저지는 늘고 있다. 한인 투표율은 여전히 낮다. 시민참여센터는 유권 자 등록율과 투표율 모두 80%를 목 표로 하고 있다. 한인 유권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통계 에 따르면 한인 유권자 수는 △뉴 욕- 2013년 4만4천여 명으로 정점 을 찍은 후 해마다 감소돼 2019년 현재 4만2,420 여 명 △뉴저지- 2014 년 2만6천 여 명 이후 급속도로 늘 어 3만4,243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보로 별 한인 유권자는 △퀸즈 1만8,579명 △맨해튼 5,642 명 △나소카운티 5,009명 △브루클 린 3,472명 △웨체스터 1,985명 △서 폭카운티 1,605명 △스테튼아일랜 드 1,310명 이다.
9월 7일(토)
구름조금
9월 7일(토)
판매돼 고향의 맛을 전해주고 있다. 최고 68도 최저 60도 최고 79도 최저 62도 최고 77도 최저 59도 향수를 달래 줄 명란젖, 장아찌 등 9월 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밑반찬 류를 비롯하여 김, 멸치, 미 역 등 명품 수산물들이 출품 돼 옛 한국의 장터 모습을 재현한다. 이 1,159.90 1,216.82 1,174.98 1,207.60 1,184.20 1,210.25 1,182.91 박람회에는 딸과 며느리를 앞세운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 2대~3대 등의 연예인 공연이 열린다. 또 △ 생 선수단(단장 송승천 제주도씨름 가 함께 와‘신토불이(身土不二)- 한국전통문화예술 공연 △미동부 협회장)을 특별 파견하여 해설을 K-팝 콘테스트 △미동부 노래자랑 곁들인 시범 경기를 벌인다. 이 자 고향의 맛’ 을 사간다. -이준 우수상품박람회에는 △“인류 △다문화 민속공연 △마영애 평양 리에서는“모래판의 황태자” 최고의 건강 의료물질 발명품” 이라 예술공연단 공연 △뉴욕불리스색 희, 이태현 천하장사 싸인회도 열린 고 자랑하는‘뉴레파’△조선시대 소폰앙상블 공연 △락뮤직 페스티 다. ◆ 꿈나무 사생 대회 = 잔치장 왕실에 공납하던 옥천‘참옻들’△ 벌 △재즈공연 등도 열려 활기와 즐 잔디밭에서는 예사모 USA(회장 속눈썹 연장을 30분 내에 완벽하게 거움을 선물한다. ◆ 뉴욕천하장사씨름대회 = 하야트 김)가 주관하는‘2019 제14 해주는 세계최소 스피드 시술법을 가 7일, 8일 정 개발한 ㈜이지쓰위그 등이 선보여 “한국의 국기(國技)인 씨름을 세계 회 꿈나무 사생대회’ 화 하자” 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한 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이 한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무대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국의 정상급 대학 씨름선수들이 특 날 사생대회의 주제는 평화통일 염 열리나 = 축제장 중심 잔디밭에 마 별 출전하는 뉴욕한인회장 배 뉴욕 원으로 참가대상은 Pre K부터 12 련된 무대에서는 △재담꾼 엄용수, 천하장사씨름대회가 8일(일) 오전 학년까지다. 참가비는 6~12 학년은 팝의 여왕 이은하, 한국과 뉴욕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잔치장 중 30달러, K~5학년 학생은 20 달러이 오가며 활동하는 감미로운 목소리 앙에 마련된 특설 모래판에서 열린 며, 대상 전체 2명, 금상, 은상, 동상 의 이 수, 트로트의 신성 혜진, 프레 다. 대한씨름협회와 뉴욕씨름협회 (상장, 메달 및 장학금 지급)을 시 스 리, 래퍼 골드 등 한국 유명 연예 는 뉴욕을 씨름세계화의 전초 기지 산한다. <송의용 기자ᆞA3면에서 계속> 인 △동포가수 김미화, 박진현 씨 로 삼기위해 매년 한국 정상급 대학
시민참여센터 5일 뉴저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한인 유 권자 통계를 발표했다. 왼쪽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오른쪽 존 제이 칼리지 탁상동 연 구원
이 통계를 분석해보면 지난 7년 동안 한인 유권자는 △퀸즈 638명 감소 △맨해튼 322명 감소 △웨체 스터 216명 감소 등 전 지역에서 줄 어들었다. 이 는 뉴욕선관 위가 유권자 등록은 돼 있 으나 최근 5
년 이상 투표를 전혀 하지 않은 사 람들은 명부에서 제외시켰기 때문 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뉴욕
한인유권자 수 감소와는 반대로 뉴 저지 주에서는 전반적으로 늘어 최 근 5년 동안 8천여 명이 늘었다. △ 버겐카운티는 4,825명이 늘어 2만 241명 △미들섹스카운티 2,806명 △ 허드슨카운티 1,512명 모리스 카운 티 1230명 등이었다. 한인 유권자들을 연령별로는 뉴 욕은 70대 이상 고령층 유권자가 9,4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저지 는 40대 6,100여 명, 50대 6,200여명 으로 가장 많았다. 정당별로는 뉴욕은 민주당 2만 3,232명, 공화당 6,052명, 뉴저지는 민주당 1만2,066명, 공화당 4,299 명 으로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