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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5, 2026

<제620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미주민주참여포럼“6월 평화컨퍼런스 개최… 北 원산 방문 추진” “美의회에‘종전선언 촉구’한반도평화법안 지지세 확산에도 노력” 컨퍼런스에 유엔 北대표부 초청 방침… 문재인 前대통령 초청여부 주목

미주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가운데)가 14일 워싱턴 DC 인근의 KAPAC 사무국에서 한국 특파원단을 상대로 신년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미국의 한인 유권자 단체인 대표부 관계자들도 초청할 방침이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은 다. 14일“오는 6월 24∼26일 워싱턴 최광철 대표는 또한 문재인 전 DC에서‘2026 코리아 피스 컨퍼 대통령 초청 여부에 대해선“아직 런스’ 를 연다” 고 밝혔다. 최광철 KAPAC 차원에서 초청장을 보낼 KAPAC 대표는 이날 워싱턴DC 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 인근의 KAPAC 사무국에서 한국 런 행사가 있다고 알리겠다” 고했 특파원단을 대상으로 한 신년 간 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중 북 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정상대화 촉진에 역점을 뒀었 최광철 대표는 매년 개최하고 다. 있는 이 컨퍼런스에 대해“남북미 최광철 대표는 아울러 올해 관계정상화를 위한 정부 간의 대 ‘미주동포 평화여행 방북단’ 을꾸 화를 촉진해 한반도 평화를 추진 려 북한 원산 갈마지구 단체관광 ‘2026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알리는 포스터 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방안을 청 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민간차원의 해 일단 2017년 미국 대학생 오토 프 행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있다고 한다. 이걸 미주동포가 먼 노력”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웜비어가 방북 후 억류됐다 혼수 최광철 대표는“해제 요청을 저 하려 하고, 미 연방의회 의원들 에는 컨퍼런스의 규모를 키워 한 상태로 풀려나고서 사망한 사건 연방의회 의원들뿐 아니라 우리도 과 함께 방북하는 것을 추진할 방 미 정부 당국자들과 미 의회 및 한 이후 내려졌다 매년 연장되고 있 트럼프 대통령에게 하려고 한다” 침” 이라고 말했다. 국 국회의 의원 전체에게 초청장 는 미 대통령의‘북한 여행 금지 며“2017년 전에는 미국 시민권자 KAPAC은 이에 더해 한국전 을 보낼 뿐 아니라 유엔 주재 북한 행정명령’ 을 해제하는 것을 트럼 들이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할 수 쟁 종전과 평화협정 체결 등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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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오늘 모인 차세대 여러분들이 서로 연 대하고 힘을 합해 한인사회를 이 끌어 가야한다.” 고 강조했다. 역대 뉴욕한인회장 중 유일한 1.5세인 찰스윤 회장은 이날 축사 에서“2023년 4월 한인회장에서 물 러난 후 거의 3년만에 처음으로 한 인회관을 방문했다. 감회가 새롭 다. 차세대 여러분들은 앞으로 더 욱 네트워킹과 연대에 힘써야 한 다. 뉴욕한인회는 그 중심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자

뉴욕한인회가 1.5세, 2세 한인들을 위주로 한 첫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뉴욕한인회 산하 차세대위원회 소속회원 50여명과, 1.5세 한인집행부 10여명, 뉴 욕한인변호사협회 및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소속 차세대 20여명, 뉴욕한인청소년합창 단 20여명 등 100여명의 차세대들과 20여명의 1세 한인들이 참석했다.

주 만나서, 한인사회의 힘을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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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한반도 평화 법안(Peace 화당에서도 리처드 매코믹(조지 on the Korean Peninsula Act)’ 아)·앤디 빅스(애리조나) 하원의 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원이 지지를 표명했다” 고 전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 브래드 그는 특히“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셔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서도 민주당 지지가 많기 때문에 2021년 117대 의회와 2023년 118대 북한과의 접촉에서 초당적 지지를 의회에서 발의했으나 임기 만료로 받을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며 폐기됐으며, 119대 의회 출범 이후 “대통령의 입장이 그렇기 때문에 인 작년 2월 재발의됐다. 현재 공화당 의원 20명 정도를 접 최광철 대표는“현재 지지를 촉하고 있는데 그 수가 급격히 늘 표명한 하원의원은 45명으로, 공 어날 확률이 높다” 고 말했다.

120여 젊은이들 한국인의 정체성 경험 나누며 상호 연대 강조 사회를 맡은 한인 2세 리처드 인 변호사(시민참여센터 사무총 장)는“123년 전 하와이에 첫 발을 내디딘 미주한인들을 시작으로 한 인이민역사가 시작됐다” 고‘미주 한인의 날’ 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국민의례와 뉴욕한인청소년합창 단의 애국가 및 미국국가 제창 순 서가 진행됐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 서“오늘 최초로 영어로 진행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뜻이 깊 다.” 며,“이제 한인사회는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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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차세대들과 함께한‘미주한인의 날’기념식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1.5세, 2세 한인들을 위주로 한 첫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 다. 주로 영어로 진행된 이날 기념 식은 뉴욕한인회 산하 차세대위원 회 소속회원 50여명과, 1.5세 한인 집행부 10여명, 뉴욕한인변호사협 회 및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소속 차세대 20여명, 뉴욕한인청소년합 창단 20여명 등 100여명의 차세대 들과 20여명의 1세 한인들이 참석 했다.

1월 16일(금) 최고 35도 최저 31도

는데 함께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외에 뉴욕한인회 이에스더 이사장과 존 안 정부담당부회장, 차세대교육위원 최재복 부위원장,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지미 강 수석 부회장 인사말을 했다. 이날 한인 2세인 에쉴린 안 뉴 욕타임스 기자가 특별 게스트로 나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 졌다. 기념식 후 차세대 5명이 차례 로 자신의 소개 및 경험담을 나누 는 시간을 가졌으며, 폐회식 후에 도 계속 자리에 남아 친목을 다졌 다. △ 뉴욕한인회 212-255-6969, 646-256-8252 [이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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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15, 2026

뉴욕민화협 신년하례식이 70여 명의 민화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 팰팍에 있는 뉴저지한인루터교회에서 건강세미나와 함께 개최됐다.

“얼어붙은 남북관계, 화해·협력으로 풀어가자” 뉴욕민화협 신년하례식 70여명 모여“건강하게 삽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뉴욕협의 회(대표 상임의장 임마철)는 1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루터교회(담임목사 이 상조, 20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강당에서 2026년 병오 년 신년하례식 및 이종현 심장내 과 전문의 초청 건강세미나를 가 졌다. 이날 임마철 대표 상임의장 은“이재명 국민주권 정부는 붉은 말띠 해인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 여 역동적이고도 힘찬 기운이 넘 치는 적토마처럼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 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4기 민주정부인 국민주권 정부가 고 김대중 대통령이 염원해온 민족 의 화해와 협력 정신을 기반으로 남북이 새희망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자” 고 당부했다. 이종현 심장내과 전문의는 이 날 세미나에서“65세 이상 미국 내 노인인구 중 심장마비 사망률이 암이나 뇌졸중 등 어느 질환보다 현저하게 높다” 고 밝히고,“갑자

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 신 체 일부에서의 힘 빠짐 현상, 언어 장애, 시야 흐림현상, 어지럼증, 균형장애 등이 발생하면, 119에 신 고하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할 것 과 절대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운 전하지 말 것” 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노인층들의 낙상사 가 생각보다 많다. 특히 밖에서보 다 집 안에서의 낙상사가 더 많 다” 면서 주의를 상기시키고, 노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하루 5,000 보 걷기를 권장했다. [정범석 기자]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2일, 전·현직 회장단과 회원사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사 진 제공=뉴욕한인경제인협회]

“美정부 관세정책 지혜·힘 모아 극복하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신년하례식 60여명 참석…“전진!”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2일 (월), 전·현직 회장단과 회원사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 운데 2026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 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석 뉴욕한 인회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 원유봉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제36대 이창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 의 관세 정책과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언

급하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 단계 도약 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협회 주요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해 실 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해로 만들 자고 강조했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축사 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이 지역사 회와 한인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뉴욕한인회 도 경제인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

혔다. 새로 취임한 송미숙 뉴저지한 인회장 역시 한인 사회가 함께 성 장하고 동반 발전하는 데 기여하 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신년 떡 케 이크 커팅으로 1부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어진 2부 순서에 서는 떡국 오찬을 함께 나누는 가 운데 전직 회장들의 건배사와 덕 담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 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4번째로 전남의 주요 도시에서 열렸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뉴욕특별전 개막식이 지난 9일‘뉴욕, 뉴잉크(New York, New Ink)’ 란 주제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300여 명에 달하는 뉴욕 한인사회 인사들과 현지 정치인 및 문화 예술 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K-수묵화, 세계 속 현대미술로 우뚝선다” 뉴욕한국문화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특별전’대성황 지난 2025년 4번째로 8월 30일 ~10월 31일 목포, 진도, 해남 등 전 라남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 렸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뉴욕 특별전이 ‘뉴욕, 뉴잉크(New York, New Ink)’ 란 주제로 1월 10일~30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 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아트 디렉터 스테파 니 김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 는 강효석 전라남도 문화융성국 장,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에드 워드 브론스타인 뉴욕주 하원의 원, 김영윤 전 세계호남향우회 회 장, 유시연 전 뉴욕호남향우회장, 뉴욕민화협 임마철 회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 회장, 김천수 뉴욕 한국문화원장, 정금연 뉴욕일보 발행인 등 300여 명에 달하는 뉴욕 한인사회 인사들과 현지 정치인, 문화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강효석 전라남도 문화융 성국장은“예술의 본고장인 뉴욕 의 한 복판에서 수묵화 특별전을 갖게 돼서 무척 기쁘다. 특히 이번 특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뉴욕호남향우회 관계자 들을 비롯해 뉴욕 현지 한인사회 지도자분들과 정치인, 문화 예술 인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성 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 다” 고 인사말을 전한 뒤,“K-컬쳐 가 세계 각 도처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 때에 K-수묵화도 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 뉴욕특별전을 계기 로 세계 속에 널리 알려지고 현대 미술로서 당당하게 자리잡기를 원한다” 는 소견을 밝혔다.

제4회‘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에 출품되었던 작품들의 일부가 1월 10일~30일까지 뉴 욕한국문화원 뉴욕특별전에 전시되고 있다.

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뉴욕 특별전에는 강운, 구성연, 설 박, 윤지영, 이이남, 정광희, 김상 연 등 전남 출신 작가 7인과 한영 섭 작가 등 총 8인의 작가가 참가 하고 있다. 2018년 시작된 전남국제수묵비 엔날레는 전남의 주요 도시를 순 회하며 매 2년마 다 개최되는 세 계 유일의 수묵 중심 국제비엔날 레이다. 특히 지난해 4회째를 맞이한 수묵비엔날레의 주제는‘문명의 이웃들’이었고,

동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중국, 일 본 한국 중에서 가운데 위치한 한 국 수묵화의 독창성과 개방성을 알리고, K-수묵화가 과거의 단순 한 전통 매체를 뛰어넘어 현대적 감각의 예술적 언어로 재탄생, 재 해석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데 중 점을 두었다고 한다. [최은실 기자]


종합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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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서 1월13일‘미주 한인의날’지정 결의안 초당적 발의 미국 연방 하원에서 올해 1월 13일을‘미주 한인의 날’ 로 지정 하는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 다. 14일 지미 고메즈(민주·캘리 포니아) 하원의원 홈페이지에 따 르면 고메즈 의원은 영 김(공화· 캘리포니아) 의원, 의회 아시아태 평양 코커스 의장인 그레이스 맹 (민주·뉴욕) 의원과 함께 전날 이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고메즈 의원실은 보도자료에 서“고메즈 의원은 전국 최대 한 인 커뮤니티인 로스앤젤레스 (LA) 코리아타운을 대표하며, 재 임 기간 매년 한인의 날 결의안을 발의해왔다” 고 소개했다. 1월13일은 1903년 한인 이민자

워싱턴DC의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날로, 올 해는 123주년이 되는 해다. 고메즈 의원은“한인의 날은 미국 역사에 깊이 녹아든 한인 커 뮤니티의 역사를 인식하는 순간”

이라며“코리아타운의 대표로서 나는 한인 가정과 노동자, 소상공 인이 우리 경제를 이끌고 우리 지 역사회를 강화하는 것을 매일 목 격한다. 이것은 그들의 기여가 국

가 차원에서 인정받고 존중받도록 하기 위해 매년 이 결의안을 자랑 스레 발의한 이유” 라고 밝혔다. 한국계인 영 김 의원도“내 가 족처럼 수많은 한인 가정과 나에 게 이 나라가 준 기회에 깊이 감사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인내와 노 력, 아메리칸드림의 약속을 상징 한다” 며“고메즈 의원과 함께 한 인 커뮤니티가 우리나라에 기여한 풍성한 공헌을 인정하게 돼 자랑 스럽다. 이 공헌은 미국을 진정 위 대하게 만들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표발의자인 고메즈 의원에 더해 60명의 공동 발의 의원들까지 총 61명이 참여 했다.

ROTC 대뉴욕문무회 신년의 밤… 동문 자녀 3명 장학금 수여 대한민국 ROTC 대뉴욕문무회(회 장대행 이찬희)는 10일 오후 뉴저지 포 트리에 있는 더불트리호텔에서 70여명 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의 밤 행 사를 가졌다. 이날 3기(조동원, 김석환, 이성봉, 주동명) 임관 60주년과 6기(이 대영) 8순 축하 케익 커팅을 하며 건겅 을 가원했다. 이 자리에서 동문 자녀 3 명(Aaron Hong, Erica Shin, Junghoon Yu)에게 장학금을 수여 했 다. 1부엔 축하 음악회 공연을 간는 등 반갑고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사진 제 공=대한민국 ROTC 대뉴욕문무회]

‘백인에 자리양보 거부’美흑인민권운동 선구자 콜빈 별세 1955년‘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촉발…“미국을 바꿀 운동의 토대 마련”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 를 처음으로 거부하며 미국 흑인 민권운동에 불을 지핀 클로뎃 콜 빈이 13일 세상을 떠났다고 AP통 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 86세. 클로뎃 콜빈 재단은 콜빈이 이 날 텍사스에서 자연사했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콜빈은 15살이던 1955년 3월 2 일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의 한 버스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콜빈은 흑인 전용석인 뒷좌석에 앉아있었고, 버스 기사는 백인 전 ‘백인에 자리양보 거부’美흑인민권운동 촉발한 클로뎃 콜빈의 생전 모습 용석인 앞자리가 꽉 찼다며 콜빈 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했다. 이 사건은 흑인 민권운동 몽고 다’ 고 말했다” 고 당시 상황을 떠 하지만 콜빈은 버스 기사의 명 메리 버스 보이콧의 단초가 됐다. 올렸다. 령을 거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 콜빈은 지난 2021년 진행한 인 콜빈의 체포 후 버스 내 인종 한 경찰은 콜빈을 버스에서 끌어 터뷰에서“자유를 향한 마음가짐 차별에 대한 반발은 계속됐다. 특 냈다. 이후 그는 흑백 분리법 위반 이었다” 며“나는 그들에게‘역사 히 같은 해 12월 미국의 대표적 흑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가 나를 이 자리에 묶어두고 있 인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

향상협회(NACCP) 소속 지역 활 동가 로사 파크스가 콜빈과 같은 행동으로 체포되면서 이른바‘몽 고메리 버스 보이콧’사태는 1년 간 지속됐다.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은 현대 흑인민권운동의 시작이자 인권운 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전국적 유명 인물로 만든 사건이기도 하 다. 콜빈은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하지 않은 행동은 범죄가 아니라 며 2021년 법원에 범죄 기록 말소 를 요청했으며 판사의 승인을 받 아내기도 했다. 콜빈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은 콜 빈의 행동이“미국을 바꿀 운동의 법적, 도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줬다” 며 그를 추모했다.

지난 2022년 한국 방문 당시 이민진 작가

‘파친코’이민진 작가 새 장편

‘아메리칸 학원’9월 출간 소설‘파친코’ 를 쓴 재미동포 작가 이민진(57)의 새 소설‘아메 리칸 학원’ 이 오는 9월 미국에서 출간된다. 14일 미 출판사 해쳇북그룹에 따르면 이민진 작가의 세 번째 장 편인 아메리칸 학원이 오는 9월 29일 북미 시장에 출간될 예정이 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이 작가 는 재일동포 가족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소설 파친코로 세 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아메리칸 학원은 2017년 소설 파친코 출간 이후 9년 만에 내놓 는 이민진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출간 예정작이지만 이민진 작 가의 앞선 장편‘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2007), 파친코와 함께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으로 불리고 있다. 출판사 측은 책 소개말에서 “이민진 작가는 아메리칸 학원에 서 잊을 수 없는 파노라마 소설을 만들었다” 며“소설에서 조그마한 몸짓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고, 가족 및 기억의 유대는 뒤틀리고 닳지만 거의 끊어지지 않으며, 사 랑하는 사람들과 심지어 낯선 이

들을 위한 자기희생은 일종의 기 도가 된다” 라고 설명했다. 이민진 작가는 지난 2022년 방 한 도중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 차기작 영어 제목에 한국어 단어 인‘학원’ 을 그대로 살린 이유에 대해“ ‘학원’ 은 전 세계에서 흔하 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양극화, 워킹맘 아이 들을 돌봐주는 곳, 임시직 일자리 등 해석이 다양하다”며“작품을 통해 전 세계가 학원을 이해해주 기를 바란다” 고 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작 가는 7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 욕으로 이민했다. 뉴욕시 명문 공 립고교인 브롱크스 과학고를 졸 업하고 예일대에 진학해 역사학 을 전공했다. 이후 조지타운대 로 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 다가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작가 로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뉴욕주 작가협회는 지난해 6월 이 작가를 2025∼2027년 임기로 뉴욕주를 대표하는‘뉴욕주 작 가’ (State Author)로 선정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24년 파친코를 21세기 최고 소 설 중 15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3월 26일 연합기도회 뉴저지한인목사회(이하 뉴저 지목사회, 회장 허상회 목사)는 3 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 연합 기도회를 갖는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 아 6장 1절)는 주제로 열리는 연합 기도회는 회장 허상회 목사가 시 무하고 있는 뉴저지성도교회에서 열린다. 기도회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연합 기도회에 관한 문의는 총 무 오종민 목사에게 하면 된다. △ 뉴저지성도교회 주소

뉴저지한인목사회, 3월 26일 연합기도회

309 State St., Hackensack, NJ 07601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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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15, 2026

“여호수아·갈렙처럼 믿음의 눈으로 현실 바라보고, 하나님 임재 구하자” KAPC 뉴욕동노회 신년하례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뉴욕동노회가 1월 13일 (화) 오전 10시 30분 뉴저지 베이 직교회(담임 이상만 목사)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 를 열고 새해 사역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부 개회예배는 이상만 목사 인도로 장기수 목사의 기도, 이문 범 목사의 성경봉독(민수기 14:410), 이상만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 이상만 목사 설교 이상만 목사는‘논쟁의 종결: 주의 임재’ 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 해 위기와 갈등의 한복판에서 하 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믿음의 자 세가 공동체를 살리는 길임을 강 조했다. 이 목사는 서두에서 민수기의 구조와 메시지를 짚으며, 이스라 엘 백성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신 실하심이 대조되는 광야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성취가 이뤄지 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두 차례 의 인구조사를 통해 세대교체가 이루어졌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는 점을 강 조하며,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반 역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된다 고 전했다. 이상만 목사는 본문의 정탐꾼 보고에 대한 백성의 반응 장면을 통해 여론의 위험성과 불신앙의 파급력을 지적하며,“위기 상황에 서 지도자가 취해야 할 태도를 보 인 모세는 백성의 분노 앞에서 맞 서 싸우거나 변명하지 않고, 얼굴 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중 보기도를 드렸다. 결국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나며 갈등은 종결되고, 불신앙을 조장한 자들 에게는 재앙이 임했다. 하나님의 임재만이 모든 갈등의 종결자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역시 위기 앞 에서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이상만 목사는“우리는 힘이 없고, 우리를 도울 이는 오직 하나 님 한 분뿐” 이라며,“이민 목회 현 장에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믿 음의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동노회가 13일 뉴저지 베이직교회에서‘2026년 신년하례회’ 를 열고 새해 사역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승리하는 목회가 되기를 바라며, 노회 산하 모든 지교회가 2026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긍휼과 함께하심으로 기 쁨과 승리를 이루기 바란다” 고축

복했다. ◆ 합심 기도 이어진 합심기도는 △허민수 목사가‘한국의 경제, 정치, 종교 적 안정과 영적 부흥’ 을 위해 기도

했으며, △이규섭 목사가‘노회 산 하 지교회 및 노회원들의 사역과 가정’ 을 위해 간구했다. 예배는 김남수 목사의 신년축 사와 이문범 목사의 광고 후, 조문

KAPC 뉴욕서노회 신년하례회“첫 사역자 모세처럼 사역해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 뉴욕서노회가 1월 13일 (화) 오후 5시 뉴욕천성장로교회 (담임 신두현 목사)에서‘2026년 신년하례회’ 를 열고 새로운 한해 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숙해가기를 기도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성호영 목 사 인도로 기도 오영상 목사(뉴욕 세빛교회), 성경봉독 이도자, 특송 페트라 중창단, 설교 강기봉 목사 (뉴욕백민교회 원로) 순서로 진행 됐다. ◆ 강기봉 목사 설교 강기봉 목사는 신명기 31장 18절을 본문으로‘첫 사역자 모세’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의 선 구자이자 구약 교회의 초석을 놓 은‘첫 사역자’모세의 삶을 통해 오늘날 사역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기봉 목사는 자신의 평생에 걸쳐 영향력을 끼친 모세의 인생 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피 (Blood)’ ,‘하나님(God)’ ,‘백성

지 않는 게 중요하다” 라며 8∼9명 의 소수 추기경 자문단에 의지한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회 운 영을 에둘러 지적하기도 했다. 뮐러 추기경은 동성 커플 축복 등 전임 교황의 개혁 정책을 공개 적으로 비판해 온 인물이다. 그는 교황과 갈등 끝에 2017년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직에서 해임됐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7∼8일

즉위 후 첫 추기경 회의를 열고 매 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 다. 교황은 회의에서“개인적 혹은 집단적 의제를 홍보하기 위해 부 름을 받은 것이 아니다” 라며 교회 내부의 단결과 협력을 당부했다. 추기경 회의 정례화는 재위 기 간 추기경 회의를 단 한 차례만 열 었던 전임 교황의 정책과 대비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가 13일 뉴욕천성장로교회에서‘2026년 신년하례회’ 를 열고 새로운 한해를 허락하신 하나 님께 감사하며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숙해가기를 기도했다.

(People)’으로 요약하며 사역의 본질을 역설했다. 강 목사는“모세 사역의 출발 점이‘유월절 어린 양의 피’ 에있 음” 을 강조하고,“모세의 마음에

는 생명은 피에 있다는 진리가 깊 이 박혀 있었으며, 이는 곧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연결되며 사역자의 사역근거는 자신의 능력 이 아닌 오직‘보혈의 은혜’ 여야

교황‘추기경 회의’정례화에 교황청 보수파 환영 “추기경들의‘의사 결정 배제’불만에 응답한 것” 레오 14세 교황의 추기경 회의 정례화 방침이 전임 교황에게 비 판적이었던 보수파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2 일 보도했다.

함” 을 강조했다. 강기봉 목사는 이어 광야 40년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끊임없는 원망과 배신 속에서도 모세가 끝까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던 비결로‘하나님을 향한 절 대적 신뢰’ 를 꼽았다. 강 목사는 “오늘날 많은 지도자가 대중의 흐 름과 여론에 휩쓸리기 쉽지만, 사 역자는 다수의 목소리가 아닌 하 나님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야 한다” 고 권면했다. 강기봉 목사는 생명을 건‘양 무리 사랑’ 과 겸손한 퇴장에 대해 언급하며, 모세의‘백성을 향한 사 랑’ 과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느 보산에서 생을 마감한 사건에 대 해“인간의 의나 충성으로 구원에 이를 자가 없음을 보여주는 영적 교훈” 이라며,“은퇴 후 돌아보니 결국 남는 것은 사랑으로 섬긴 교 인들뿐이었다” 고 밝히고,“2026년 한 해 동안 모든 사역자가 모세처 럼 예수의 마음을 품고, 맡겨진 양 무리를 귀히 여기며 승리하는 삶 을 살라” 고 전했다. ◆ 합심기도 성호영 목사의 인도로 △2026 년에는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 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노회 산

교황청 내 보수 진영을 대변해 온 독일 출신 게르하르트 뮐러 추 기경은 이번 추기경 회의 정례화 방침을“아주 긍정적인 움직임” 이 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

황의 결정은“의사결정에 배제됐 다고 생각하는 추기경들의 불만에 응답한 것” 이라고 해석했다. 뮐러 추기경은“교황은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만 둘러싸이

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 남수 목사는“2026년 뉴욕동노회 노회원들이 예수님처럼 있는 그 자리에서 견디고 버텨내라” 며격 려했다. ◆ 해 덕담·새해 계획’나눔 2부는 차석희 목사의 진행으로 ‘새해 덕담 및 새해 계획’나눔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노회원 들은 새해에 함께 나누고 싶은 말 씀과 각 교회 및 개인의 사역계획 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서로의 든든한 동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참석자들은 해켄색(Hackensack)에 위치한 ‘The Moon Korean BBQ & Hot Pot’ 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 께했다. 식사기도는 최성현 목사 가 맡았으며, 노회 측에서는 참석 한 회원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풍성함을 더했 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goo.gl/2Pco wKGs6JJ4SP7x7 에 들어가보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하 모든 교회가 영육 간에 강건하 여 복음 사역을 잘 감당케 하옵소 서 △자녀세대가 주 예수를 믿고 구원함을 받는 믿음의 후예들로 우뚝 서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 과 미국, 전 세계가 복음 앞에 무 릎 꿇고 십자가 권능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라는 제목으로 함께 기 도했다. 이어 인도자의 광고가 있은 후 신두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 다. ◆ 페트라중창단 첫 선 한편 노회 회원목사들로 구성 된 페트라중창단은 이날 공예배에 서 첫 선을 보였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모들의 합심으로 정성껏 준 비한 만찬을 한 후 목연회 주관, 이종태 목사 사회로 친교의 시간 을 가졌다. 여러 가지 게임과 포크 댄스 등 여흥을 즐기고 푸짐한 선 물도 나눴다. ▶ 이 기사에 관한 사진을 더 보기 원하면 https://photos.app.goo.gl/PNT8 Lr6BGFvQbkATA 에 들어가보 면 된다. [기사·사진 제공=카이로스타임즈]

주목받았다. 이번 결정은 합의를 통해 교회 를 운영하겠다는 레오 14세 교황 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 이 나왔다. 더타임스는“전임 교황과 날카 롭게 대립했던 추기경들이 바티칸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서 미국인 교황에게 마음을 연 것” 이라고 해석했다.


미국Ⅰ

2026년 1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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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내 반도체수입에 더 광범위한 관세부과할수도” 트럼프,‘대중 수출용 엔비디아 칩에 25% 관세’발표하며 반도체관세 확대 가능성 시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H200’같이 미국으로 수입됐 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 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 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14일 서명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포고문에 서명한 뒤 엔비디 아의 H200를 가리켜“그것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수준 의 칩이다. 중국은 그것을 원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원한 다”며“우리는 그 칩 판매액의 25%를 벌게 될 것이다. 아주 훌륭 한 거래” 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H200을 직접 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엔비디 아의 최첨단 AI칩인‘블랙웰’ 과 곧 출시 예정인‘루빈’ 을 언급하 면서“그 두 개가 최상위이지만, 이것(H200)도 아주 좋은 칩” 이라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 한다면서 판매액의 25%가 미국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도 전날 H200의 중 국 수출을 위한 규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사실상 전 량 대만의 TSMC에서 생산돼 미 국으로 실어오기 때문에‘수입 후 재수출’절차를 밟게 된다. 백악관이 공개한 포고문에 따 르면 이번 조치는 미 상무부가 지 난해 12월 22일 무역확장법 232조 에 따라 반도체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상무장관은 보고서에서 반도 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그리고 관 련 파생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 를 해칠 위험이 있는 규모와 조건 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수입된 특정 반도체가 미국의 기 술 공급망 구축이나 반도체 파생 상품의 국내 제조 역량 강화에 기 여하지 않을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포고문에 명시했다. 백악관은 25% 관세 부과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에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25X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무역확장 법 232조는 어떤 품목과 파생 제품 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 이 있는 규모나 조건으로 수입될 경우 대통령이 그 수입을 조정하 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 한다” 며“여기에는 외국 무역 대 상국들과의 협상과 함께 관세를 포함한 수입 조정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 고 포고문에서 밝혔다.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트럼 프 대통령은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 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 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25% 관세를 조건 부로 H200의 대중 수출길을 열어

줬지만, 정작 중국 당국은 H200 수입에 제동을 거는 분위기다.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 원들에게‘H200’칩의 중국 반입 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복수 소식통 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중국 당국은 자국 반도체 기 업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H200을 구매하라고 통보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 포메이션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 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 로도 해석된다. 또한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 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 기술기업은 지난달 기준 개당 2만7천 달러(약 4천만원)에 달하는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 이뤄지면 H200 칩 판매액의 25% 를 받기로 한 미국 정부의 몫은

135억 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핵심 광 물 수입이 미국 안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교역 대상국 들과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상무부와 무 역대표부(USTR)는 특정 핵심 광 물에 대해 최소 수입 가격을 설정 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 고 포고문에 명시됐다.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 는 포고문 발효일로부터 180일 이 내에 최소 1회 이상 협상 상황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 방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 는 공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일반 우유(whole milk)를 제공할 수 있 게 하는 내용의 상원 통과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저지방 우유만 학생들에 게 제공하도록 한 버락 오바마 전 임 행정부 시절의 지침을 폐기하 는 것이다.

“이민단속국, 훈련 안된 신입요원들 현장 배치… AI 오류 탓” 작년‘순이민’마이너스… 들어온 사람 < 떠난 사람 이력서를 AI로 분류하다가 법집행요원 경력자로 잘못 판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인공지능(AI) 오류로 경력이 일 천한 신입요원들을 현장에 배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NBC뉴 스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CE는 지원자 중 경찰 등 다른 기관의 법집행 요 원(LEO)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는 4주간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한 후 실무에 투입한다. 이와 달리 LEO 경력이 없는 비(非)경력자는 8주간 조지아주 글링코 소재 연방 법집행 훈련 센 터(FLETC)에서 훈련받아야 하 며, 여기에는 이민법, 총기 사용 법, 체력검정 등 내용이 포함된다. ICE는 지원자 이력서를 스캔 해 AI를 이용해 분류하면서,‘준 법지원 담당자’(compliance officer) 등 단어가 유사한 표현이 나‘ICE 요원이 되고 싶다’등 내

13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주택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소속 요 원들이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용이 있는 경우도 LEO 경력자로 잘못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NBC뉴스 취재에 응한 공무원 2명은 이런 AI 오류가 대규모 신 입요원 모집이 시작된 지 1개월여 만인 작년 가을쯤에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력서를 사람이 직 접 검토하도록 하는 등 조치가 이 뤄졌으며 비경력 신입요원들은 FLETC에 입소해서 다시 훈련받 게 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의료문제로 조기귀환’우주정거장 임무팀 4명, 지구로 출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체 류 중 우주비행사 1명의 의료 문 제로 임무 중단을 결정한‘크루11’팀원 4명이 ISS를 떠나 지구 귀환길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 르면 크루-11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드래건 우주선 이 미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5시 20분께 ISS에서 도킹을 해제하고 지구를 향해 출발했다. 이 우주선

은 동부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3 시 41분께 캘리포니아 인근 해상 에 착수(着水)할 예정이다. 크루-11 팀원은 NASA 소속 제나 카드먼과 마이크 핀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의 기미야 유이, 러시아연방우주 공사(로스코스모스)의 올레그 플 라토노프 등 3국의 우주비행사 4 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일 지구를

떠났으며, 원래 ISS에서 2월 하순 까지 6개월여간 임무를 수행한 뒤 귀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NASA는 이들 가운데 1명에게 치료가 필요한 건강 문제 가 생기는 바람에 팀 전체의 임무 를 중단하고 조기 귀환을 결정했 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NASA는 개인 의료 정보 보호 를 이유로 4명 중 누구에게 문제 가 생겼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십 년 만에 처음 … 트럼프 이민 단속에 입국자 급감, 추방·출국자도 늘어 작년 미국의 순이민자 수가 수 십 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을 떠난 사람이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보다 많았다는 것인 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 한 이민 단속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abc 뉴스에 따르면 미 싱 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순이민자 수가 -29만5천명에서 1만명 사이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여 전히 높긴 하지만, 2026년에도 순 이민자 수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그 원인을 미국으로 입국한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었 고, 추방 혹은 자발적 출국으로 이 어지는 트럼프 행정부 이민 단속 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백인 을 제외한 대부분의 난민 프로그 램을 중단하고, 임시 비자 발급을 줄인 점도 그 원인 중 하나다. 작년 미국에서 추방된 사람의 추정치는 31만∼31만5천명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장하는 60만여 명보다 훨씬 적은 수치인데, 2024 년 추방 인원이 약 28만5천명이었 던 것에 비하면 작년 역시 크게 늘 지는 않았다. 그러나 2024년과 달리 2025년 엔 대부분의 추방이 미국 세관국 경보호국(CBP)에 의해 미국 안에 서 시작됐으며, 뉴스를 떠들썩하

7개월된 딸과 함께 미국 자진 출국을 택한 에콰도르 출신 미등록 이주 여성(가운데)

게 장식했던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의한 추방은 많지 않았다 고 연구소는 전했다. 내년 추방자 수는 더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된다. 감세, 이민 통제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담은 패키지 법안‘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OBBBA)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단속 집행을 위한 인프라와 인력 확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순이민 감소로 인해 특히 해당 정책의 영향을 받는 이 민자들이 많이 종사하는 영역에 서 예상치 못한 경기 부진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이러한 부진은 경기 변 동에 따른 것이 아니라 현 이민 정 책하에서 나타나는 뉴노멀”이라 며“경제가 조정되는 과정에서 보 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신중하 게 사용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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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JANUARY 15, 2026

이란 곧 들어가나…“24시간 내 개입 가능성”관측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인력 철수“긴장 고조에 따른 예방 차원” 미군의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 시사하는 가운데 포착된 움직임이 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일부 어서 주목된다. 철수 권고가 전달됐다고 로이터 한 유럽 관리는 로이터에“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크다” 며 복수의 외교관에 따르면 알우 “24시간 개입이 이뤄질 수 있다” 데이드 기지에 머무는 일부 인력 고 내다봤다. 에 이날 저녁까지 기지를 떠나라 이스라엘의 한 관계자는“트럼 는 권고가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프 대통령이 개입을 결정한 것으 한 미국 관리는“역내 긴장이 고조 로 보인다” 면서도 개입 범위와 시 된 것을 고려한 예방 차원” 이라고 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 설명했다. 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령이 이란의 경제난 항의 시위에 CBS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당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을 연일 시위 참가자를 교수형에 처할 것

이라는 소식에 대해“그들이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처를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이란의 애국 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고 독려 하며“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 는 글을 올렸다. 이란은 미국, 이스라엘의 군사 적 위협에 중동 내 미군기지를 공 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지난해 6월에도 이스라엘과 미 국에 핵시설을 폭격당하자 이란군 은 알우데이드 기지를 겨냥해 미

사일을 발사했다. 이 때문에 이번 알우데이드 공 군기지 대피령이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적 개입하기 전 이란의 반격에 대비한 조치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 대(IRGC)의 마지드 무사비 항공 우주군 사령관은 이날“우리는 어 떤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 다.

2025년 5월 15일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의 미군 장병이 강당에 모여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모습.

적 혜택’ 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75개국 국민에 이민비자 중단…“미국에 부담주는 나라 대상” 지 않았다. 국무부는 이와 별개의 엑스 글 신청자에 대해 비자 발급을 거부

러시아·이란·브라질·콜롬비아·소말리아 등 포함… 한국은 빠져 국무부“복지혜택 용납불가한 수준으로 받아가는 이민자 국가들 대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75개국에 대해 이민 비자 발급 절 21일부터 소말리아와 이란을 비롯 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75개국 국민에 대한 미국 이민 “이번 중단 조치는 신규 이민자들 비자(immigrant visa) 발급 업무 이 미국 국민의 부(富)를 빼내 가 를 중단한다. 지 않도록 확실히 할 수 있을 때까 국무부는 14일 소셜미디어 엑 지 유지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스(X) 계정을 통해“미국 국민의 국무부는 또“이번 비자 발급 복지 혜택을 용납할 수 없는 수준 중단 조치는 소말리아, 아이티, 이 으로 받아 가는 이민자들이 속한 란, 에리트레아 등 수십개국에 영

향을 미치며, 이들 국가 출신 이민 자들은 입국 시 미국의 공적 부담 (public charges)이 되는 경우가 잦다” 고 설명했다. 공적 부담이란 기본적인 생계 와 복지 서비스를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국무부는 그러면서“우리는 미 국 국민의 관대함이 더 이상 악용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 조치는 국무부가 해당 국가 들의 비자 심사 절차에 대한 평가 를 완료할 때까지 무기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가 아직 전체 대상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워싱턴포스트 (WP)가 보도한 명단에 따르면 러 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쿠바, 아 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나이지리 아, 이집트, 예멘, 이라크, 태국, 몽 골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포함되

에서“당신이 미국인들을 착취하 기 위해 미국에 온다면, 트럼프 대 통령은 당신을 감옥으로 보내고 당신의 출신지로 돌려보낼 것” 이 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으며,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비자 심사에 엄격한 기 준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 세계 공관 에 공문을 보내 건강, 나이, 재정 상태 등 요소를 고려해 미국의‘공

하라고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소말리아의 경우 미국 미네소 타주에서 발생한 보조금 횡령 사 건에 소말리아계 이민자들이 다수 연루되면서 미 이민당국이 소말리 아를 주시하는 상황이다. 국토안보부는 미국에 체류 중 인 소말리아인들에 대한‘임시 보 호 조치’ (TPS)도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포함된 것은 반(反)정 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의 내부 정치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많은 부분을 구축했고, 지 마크 정보당국은 지난해 러시아와 트럼프“그린란드, 골든돔에 필수… 미국 아니면 중·러가 가질 것” 기금은동안새롭고 높은 수준으로 끌어 중국이 그린란드와 북극을 향해

“덴마크 정보당국도 중·러가 그린란드 향한 군사적 목표 있다고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덴마크령 그린란드가 미국의 차세 대 미사일 방어망인‘골든돔’에 필수적이라며 재차 합병 욕심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미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 다” 며“우리가 건설 중인 골든돔 에 필수” 라고 적었다. 이 같은 발 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그린란드 합병 야심을 드러내면서 나토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 변수 로 이어질까봐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와중에 재차 강경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5월 공

개한 골든돔 건설 계획은 이스라 엘의 방공체계인 아이언돔과 유사

대법,‘트럼프 관세’위법여부 14일에도 선고 안해 연방 대법원이 14일에도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부과한 이른 바‘상호관세’ 의 위법 여부에 대 한 판결을 내놓지 않았다. 연방 대법원은 이날 홈페이지 를 통해 3건의 판결을 공개했는데, 이는 모두 상호관세와는 관련 없 는 것들이었다. 로이터 통신도 대

법원이 이날 3건의 판결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적법성을 둘러싼 주목받는 논쟁에 대한 결 정은 내리지 않았다” 고 보도했다. 미 대법원은 선고를 앞두고 어 떤 사안인지는 공개하지 않은 채 특정일에 선고가 예정돼 있다고만 미리 공개한다. 대법원은 애초 지난 9일에 선

고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함에 따 라 당일 관세 판결을 낼 것으로 예 상됐으나 다른 1건의 판결이 나왔 고, 이날도 선고가 예정됐으나 관 세와는 무관한 다른 판결들이 나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누적된 미국의 엄청난 무역 적자가 비상 사태이고 이에 따라 무역 상대국

한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 시 스템이다. 중국, 러시아 등 잠재적 적대국 으로부터 미 전역을 방어하기 위 해 400∼1천기의 관측·추적용 인 공위성과 200기의 공격용 인공위 성을 띄우겠다는 구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우리가 그것(그린란드)을 얻을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 며“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 국이 그렇게 할 것이고, 이는 용납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그는“군사적으로, 내가 첫 임

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리 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에 근거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서 각국에 상호관세를 적용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대 법원의 관세 판결이 임박한 것과 관련,“중국이 중심이 된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사건” 이라며“이기지 못하면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 지만 우리는 이길 것이다. 국가 안 보에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1, 2심 재판부는 IEEPA

올리고 있는 미국의 막강한 군사 군사적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을 력이 없다면 나토는 효과적인 힘 경고했다”며 미국 온라인 매체 이나 억지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 ‘저스트 더 뉴스’ 의 기사를 링크 이라며“그린란드가 미국의 손에 했다. 있을 때 나토는 더 강력하고 효과 해당 기사는 덴마크의 안보 상 적으로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황을 다룬‘정보 전망 2025’보고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트루 서에“중국은 북극 지역에 군사적 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토를 향 입지를 구축할 준비를 하고 있으 해“덴마크에 당장 그들(중국과 며, 중국의 장기적인 북극 이해관 러시아)을 이곳(그린란드)에서 빼 계에는 그린란드가 포함돼 있다” 내라고 말하라” 라며“두 개의 개 는 내용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썰매로는 안 된다. 오직 미국만이 또한 덴마크 정보당국은 이 보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고서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이 북 그린란드의 방위 역량이 취약 극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있 하기 때문에 중국, 러시아의 개입 으며 러시아가 그린란드 인근에 을 막기 위해 미국이 관여해야 한 잠수함과 군함, 항공기를 배치하 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당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덴 전했다.

를 상호관세 부과의 근거로 삼은 것이 위법이라고 판결했으며, 대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고에 따라 이를 심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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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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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특검법안 독자 처리 나서나… 국힘과 막판 협상 난항 15일 본회의 앞두고 원내대표 회동… 통일교 특검 등 안건 놓고 이견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법안 처리를 예고한 15일 국회 본 회의를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이 막판 협상을 위해 만났으나 이 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법과 민 생법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 지만,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법 관련 쟁점이 먼저 해소돼야 한다 고 맞서면서 논의는 공전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천 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 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유상범 원 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 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한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 에게 2차 종합특검법과 민생법안 을 이날 꼭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 이라며“아직 합의는 안 됐다” 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도“여러 대화 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며“그 를 나눴지만 애석하게도 아직 합 점에서도 민주당과 이견이 있다” 의에 이르지 못했다” 고 말했다. 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동에서 통 한 원내대표는“왜 분리하자고 일교 특검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하는지 조금 납득이 안됐다”며 필요하다면 신천지 특검은 별도로 “끝까지 협의해보겠다” 고 했다. 하자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 양당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 송 원내대표는“만에 하나 (특 된 본회의 전 추가 회동 등을 통해 검을) 하더라도 (통일교와 신천지 다시 이견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 를) 별도 특검으로 갔으면 좋겠다 다.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송 언석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4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동훈 제명에 국힘 갈등 최고조… 장동혁-한동훈‘사생결단 충돌’극한분열

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당내 모임 중 소장파와 초·재 선 의원이 주축인‘대안과 미래’ 것” 이라고 했다. 가 오전 유일하게 긴급 회동을 하 앞서 한 전 대표와 친한계 인사 고 윤리위 결정을 재고하라는 입 이 반려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들은 오전 8시께 서울 모처에서 긴 장을 냈다. 의원총회 소집과 당 대 는 게 대체적인 당내 전망이다. 급 회동을 하고 가처분 신청 등 법 표 면담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오전 대전시청에서 적 조치를 비롯한 대응책을 모색 이 모임 주요 멤버인 권영진 의 기자들과 만나“윤리위 결정을 뒤 했다. 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리위 결 집고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친한계 의원들은“당내 민주주 정에 대해“당내 민주주의를 짓밟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고 언급, 한 의 사망” (송석준),“국민의힘은 당 고 당 통합을 해치는 한밤중의 쿠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수순을 시사 대표 한 명의 사유물이 아니다. 끝 데타” 라고 비판했다. 한 것이란 해석을 낳았다. 까지 싸우겠다” (정성국),“ ‘윤 어 당내에선 최고위 결정 전 한 발 신동욱 최고위원도 BBS 라디 게인’세력을 앞세운 정당사에 남 짝씩 물러나‘정치적 해법’ 을찾 오에 나와“이 문제를 빨리 결론 을 최악의 비민주적 결정”(박정 자는 의견도 나왔다. 내야 한다는 일종의 공감대가 있 훈) 등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3선 성일종 의원은 페이스북에 었던 건 사실” 이라며“당내 갈등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윤리위가 “한 전 대표는 사과하고 장 대표는 을 더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안 가 결정문 내용을 두 차례 수정한 것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 고 썼고, 도록 지도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을‘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꿰맞추 5선 권영세 의원도“제명은 과한 고 말했다. 기 징계’ 를 한 증거라고 부각하기 결정으로 최고위도 한 전 대표 측 김재원 최고위원은 채널A 유 도 했다. 의견을 충분히 들어 합리적 결정 튜브에서“윤리위 결정은‘윤석열 반면 장 대표 체제에서 임명된 을 내려야 하고, 한 전 대표 측도 시대’ 가 당에서 정리되는 과정” 이 당직자를 비롯한 당권파는 윤리위 당내 절차에 협조하고 적극 소명 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때 법무 결정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해야 한다” 고 했다. 부 장관이 돼 당 대표 자리에 올랐 지도부 한 인사는 연합뉴스와 당내에선 이번 결정이 지방선 던 한 전 대표까지, 현 지도부가 통화에서“여태까지 이렇게 시끄 거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 결별할 과거 세력으로 바라보는 러웠는데 제명을 안 하고 대강 징 는 분위기가 크다. 또 한 번 내홍 뉘앙스가 읽힌다. 계하고 넘어가는 것도 우스운 것 을 노출하며 지지층 이탈을 낳는 한 전 대표는 윤리위 결정에 강 아닌가. 최고위에서 최종 의결되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하게 반발했다. 그는 국회에서 기 고 나면 잠잠해질 것” 이라고 전망 다만 친한계 현역 의원들이 뭉 자회견을 열어“제명은 헌법과 민 했다. 치더라도 당 안팎에서 나돌던‘2 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 당내 다수인 영남권·중진 의 월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설’ 이현 선포” 라며“장 대표가 계엄을 막 원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면 실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 은 저를 찍어내기 위한 일을 하는 서도 공개 발언을 자제한 채 파장 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동혁 쇄신안 발표 일주일만…‘윤석열 사형 구형’시점에 윤리위 한밤 기습 결정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새로 구 성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3일 심야에 한동훈 전 대표를‘당원게 시판(당게) 여론 조작’ 을 이유로 전격 제명하면서 당내 갈등이 최 고조로 치닫고 있다.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장 대표와 한 전 대표가 정치적 해법 모색 없이 사생결단식으로 정면충 돌하면서 당 안팎에선‘극한 분 열’ 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13일 밤늦게 한 전 대표 제명을 확정한 당 윤리위는 14일 오전 1시 15분 보도자료를 배포해 당게 사 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제명’ 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6인 체제’를 갖춰 공식 출범한 윤리위가 전날 오후 부터 비공개로 마라톤 회의를 진 행해 속전속결로 최고 수위의 징 계를 내린 것이다. 장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 해 공식 사과하고‘잘못된 과거와 의 절연’ 을 약속하며 당 쇄신안을 발표한 지 꼭 1주일 만이다. 공교롭게도 12·3 비상계엄으 로 재판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4일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 장을 밝히기 위해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게 내란 특검이‘사형’ 을 구형한 를 할 수 있다. 이에 한 전 대표가 날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 결정이 재심 청구를 하지 않으면 오는 26 나왔다. 일 열리는 최고위 의결을 거쳐 징 이 재판을 이른바‘내란몰이’ 계가 최종 확정될 것이란 관측이 로 보는 강성 당원들의 반발이 최 나왔으나, 한 전 대표 본인이 이날 고조에 이를 것을 고려해 윤리위 “재심 청구를 하지 않겠다” 고밝 가 이날을 디데이로 삼은 것이라 히면서 15일 최고위로 의결 시기 는 등 여러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를 앞당기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한 전 대표 제명은 15일 최고위 있다. 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재 최고위 인적 구성을 볼 때 지도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친한계인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당헌·당규에 따르면 윤리위 비주류 양향자 최고위원을 제외하 가 이날 징계의결서를 본인에게 면 뚜렷하게 반대 의견을 낼 분위 발송하면 10일 이내에 재심 청구 기가 아니어서 한 전 대표 징계안

중국 진출 한국기업 32%“향후 5년동안 사업 철수·이전·축소 전망”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2.4%가 향후 5년 동안 사업 철수 ·이전·축소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 중국 북경지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 중

국 진출 한국 기업 경영 환경 실태 조사’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향후 5년 동안 철수를 전망한 기업이 9.7%, 이전을 전망한 기업 은 1.8%, 사업 축소를 전망한 기업 은 20.9%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조사 결과는 철수 8.8%·이전 3.6%·축소 24.6% 등 총 37%였 다. 앞으로 5년 동안 사업이 유지 (48.6%)될 것이라는 응답은 2024 년(49.2%)과 비슷했지만,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은 13.8%에 서 19.1%로 늘었다. 부정적인 전망을 한 대표적인 업종은 디스플레이(철수 33.3%· 이전 8.3%·축소 16.7%)와 휴대 전화·가전(철수 4.5%·이전 9.1%·축소 27.3%)과 도소매·유 통(철수 13.7%·축소 27.5%) 등이 다.

반면 굴삭기·선박 업종은 향 후 5년 사업 확대(46.2%)·유지 (23.1%) 전망 비율이 높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꼽은 사업 철수·이전 원인은 경 쟁 심화와 중국 내 생산 비용 상 승, 승계 곤란 등이었다. 사업 이전 대상 지역은 동남아 시아가 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

지했고 한국은 17%로 조사됐다. 올해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 은 영업 성과 예상의 악화다.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 라는 응답 비율은 2024년 조사 당 시 35%에서 2025년 25.7%로 하락 했고, 매출 감소를 예상하는 응답 비율은 36%에서 41.3%로 뚜렷이 높아졌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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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THURSDAY, JANUARY 15, 2026

고환율·고물가에 발묶인 통화정책… 금리 동결 장기화하나 금통위, 5연속 연 2.50%로 유지…가계부채 둔화에도 집값 부담 여전 기세등등한 고환율에 통화정 부담 경감, 거주자 원화 용도 외 책이 발이 묶인 모양새다. 덩달아 화대출 허용 확대, 국민연금 관련 오르는 물가와 집값도 통화당국 ‘뉴프레임워크’모색 등을 쏟아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당국은 이어 고강도 구두 개입 15일 오전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과 국민연금 대규모 환 헤지를 병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행해 연말 종가를 1,439.0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년(1,472.5원)보다 낮추는 데 성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 공했지만, 이후 가파른 반등을 막 리를 연 2.75%에서 0.25%포인트 지 못했다. (p) 내린 뒤 같은 해 7·8·10·11 한은 자체로도 지난해 12월 수 월에 이어 이날까지 5연속으로 금 십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리를 동결했다. 들여 환율 방어에 나섰으나, 상승 이번 결정의 첫 번째 고려사항 세를 꺾기는 역부족이었다. 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 원/달러 환율이 꼽힌다. 면, 지난달 월평균 환율(매매기준 앞서 정부와 한은은 지난 연말 율)은 1,467.4원에 달해 외환위기 환율 종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 때인 1998년 3월(1,505.3원) 이후 초로 금융기관 외화예금 초과 지 27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지난해 연평균 환율도 1,422.2 하는 등 가용 대책을 총동원했다. 원으로, 1998년(1,398.9원)보다 높 선물환 포지션 제도 합리적 조 은 사상 최고였다. 정,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올해 들어 전날까지 하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도 빠짐없이 10거래일 연속 오른 환율은 어느새 다시 1,480원 선을 넘봤다. 금융위기 때인 2008년 2 월 29일∼3월 17일(12거래일 연 속)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었다. 그만큼 시장의 환율 추가 상승 기대가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원화 약세와 관련,“한국

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 고 이례적인‘구두 개입 성’발언을 하면서 1,460원대로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2년 7월 이후 역대 최장으로 이어지고 있 는 한미 기준금리 역전은 금통위 가 금리를 더 이상 낮추지 못하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美재무, 이례적 구두개입…금융가“원화 약세 일단 주춤할 듯” 금융업계는 15일 미국 재무장 관의 원화 약세에 대한 이례적 구 두 개입으로 가파른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이 일단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스콧 베선 트 장관이 최근의 원화 가치 하락 에 대해“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 (경제 기초 여건)과는 부합하지 않는다” 고 지적하면서“외환 시 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

직하지 않다” 고 강조했다고 밝혔 다. 이에 대해 박상현 iM증권 연 구원은 보고서에서“한·미 관세 협상에 따라 올해부터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충실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과도한 원화 가치 하락이 미국 입장에서도 불 편한 상황이어서 한국 외환 당국 과 공조에 나선 것이 아닌가 싶 다” 고 짚었다.

그러면서“미국 재무장관이 원화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 명했다는 점은 정부의 추가 시장 개입 경계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 여 가파른 원화 약세 흐름이 일단 주춤해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일본 역시 외환 시장에 대한 구두 개입에 나선 점 에 주목했다. 최근 원화 가치가 일본 엔화에 연동된 흐름을 보인 만큼 엔화 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치가 반등하면 원/달러 환율 하락 세도 주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다.

코스피, 미국발 삭풍에도 10일 연속 상승…장중 최고가 또 경신 외국인, 6거래일만‘사자’전환…반도체 대형주는‘숨 고르기’ 코스피가 15일 미국발 삭풍에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 공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이틀째 약세를 보 였지만, 코스피는 순환매를 거듭

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 타내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

피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 (0.35%) 오른 4,739.66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한국이 연 2.50%, 미국이 연 3.50∼3.75%로, 상단 기준 1.25%p 차이가 난다. 통상 이론적으로 국내 시장금 리가 미국보다 낮은 상황이 장기 간 지속되면 외국인 투자 자금 유 출을 자극해 환율 상승 압력이 커 지게 된다. 더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정면 충돌 속에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 실성도 커진 상황이어서 금통위 가 먼저 섣불리 움직이기 조심스 러운 측면도 있다. 금통위는 고환율에 따른 고물 가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집계하는 수입물가지 수는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올라 2021년 5월∼10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했 다. 석유류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지난해 9

월(2.1%), 10월(2.4%), 11월 (2.4%), 12월(2.3%) 등 넉 달 연속 으로 목표 수준(2%)을 웃돌았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주택담 보대출 등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 화했지만,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는 심상치 않은 것으 로 분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 난달 767조6천781억원으로 전월 보다 4천563억원 줄어 11개월 만 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올해 1월 첫째 주(5일 조 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는 전주보다 0.18% 올라 지난 해 2월 첫째 주 이후 48주 연속 상 승세를 지속했다. 시장 관심은 지난 2024년 10월 부터 이어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 수순으로 접어드는지에 쏠 려 있다.

박 연구원은“가타야마 사쓰 “상반기 중 달러화 약세 가능성” 키 일본 재무상이‘투기적 움직임 이 있어“상반기 중 달러-원 환율 을 포함해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 이라 서는 어떤 수단도 배제하지 않고 고 전망했다. 적절하게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다” 며“조기 총선 실시 기대감 등 “미국 재무부의 원화 구두 개입에 으로 과도한 엔화 약세 심리를 제 역내 달러 롱(매수) 심리가 완화 어하기 위함으로 여겨진다” 고 말 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했다. 그는“이에 추격 네고나 금일 그는“한·미·일 재무장관의 금융통화위원회의 외환 시장 관 외환 시장에 대한 동반 구두 개입 련 발언까지 가세할 경우 하락 쏠 이라며“이 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보일 것으 림은 더욱 심화할 것” 로 예상되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경우 달러-원은 장중 1,450원대 고 진단했다.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진입도 가능하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82포인트 (0.27%) 내린 4,710.28로 출발했지 만,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4,723.10)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내 린 1,465.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억원, 4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04억원 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사자’ 로 바뀌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 에서도 817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 수가 하락 마감했다. 1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 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내린 49,149.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14포인트(0.53%) 떨어진 6,92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

(1.00%) 밀린 23,471.75에 각각 마 감했다. 중국이 최근 대중(對中) 수출 길이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AI) 칩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도 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 주 약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 다.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 는 관측이 외신에서 이어지면서 군사적 긴장감도 투자심리를 위 축시켰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기술주 약세 의 영향으로 반도체 대형주가 주 춤하고 있으나 매수세가 다른 주 도주로 옮겨가는 순환매 장세를 통해 전체 지수는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43% 내 린 13만9천700원, SK하이닉스 [000660]는 1.08% 떨어진 7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3.65%), 운송장비·부품(2.05%), 금속 (2.03%) 등은 상승 중이고, 의료 ·정밀기기(-1.39%), 전기·전자 (-0.33%) 등은 하락 중이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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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공중 임무’이유로 영공 폐쇄…美 군사개입 대비하나 15일 오전 1시45분~7시30분까지…카타르 美기지 일부 인력 철수와 맞물려 주목

이란 주변의 여객기 비행 현황

미국의 군사 개입 경고에도 반 정부 시위대에 무차별 총격을 가 하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는 이란 정부가 돌연 자국 영공을 폐쇄해 일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15일(현지시간) 국 제 항공 고시를 통해 자국 시간으 로 오전 1시45분∼04시(한국시간 오전 7시15분∼09시30분)까지‘공 중 임무’ 를 이유로 자국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사전에 자국 항공 당국의 허가를 받은 일부 국제 항 공편은 계속 이란에 오갈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란은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영공 폐쇄 시간을 자국 시간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오후 1시)까지 로 3시간반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영공 폐쇄는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의 시위대 살해를 이유로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이뤄졌

다. 이란의 이번 영공 폐쇄 발표 가 있기 전부터 미국 항공사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이란 영공 통과 를 금지하고 있었다. 독일 등 다른 여러 국가도 항 공사들에 이란 영공 진입에 주의 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실제 많은 여객기는 이란 영공 통과를 피하 고 있다. 전 세계 여객기 이동 상 황을 보여주는 사이트인 플라이 트레이더24에서 한국 시간 오전 10시30분 현재 이란 상공을 비행

하는 여객기가 단 한대만 보인다. 그럼에도 이란의 영공 폐쇄 소 식이 최근 미군이 중동 최대 기지 인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 지에 일부 인력에 철수를 권고했 다는 소식과 맞물리면서 일대의 긴장감이 크게 고조됐다. 주카타르 미국 대사관도 15일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에서 카타 르에 머무르는 자국민들에게 알 우데이드 공군 기지에 가는 것을 삼가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美-덴마크·그린란드, 백악관서 만났지만… “근본적인 이견” 美부통령·국무장관, 덴마크·그린란드 외무장관과 약 1시간 협의 트럼프“그린란드 필요해”…덴마크“美 우려 해소하되 레드라인 존중을” 북극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 지만,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 모츠펠트 장관은 그린란드가 입을 시도한 바 있으며, 그보다 란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 게 그린란드를 둘러싼“근본적인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바라지만, 앞서 20세기 초에는 미국이 카리 (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난 이견” 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미국령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 브해의 버진아일랜드를 덴마크로 미국과 덴마크가 접점 찾기에 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니라고 강조했다. 부터 사들이면서 그린란드 영유 패했다. 다만 이같은 이견을 해소하기 위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 권 문제도 다뤘다는 것이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데 합의 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어떻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약 1시간 했다. 게 될지 두고 보겠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중요한 주제였다”며 동안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미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게 그것(그린란드)이 필요하다”며 마르크 뤼터 나토(NATO·북대 국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우리 관점에서 그 실무 그룹은 “뭔가 해법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 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도 자신 루비오 국무장관이, 라르스 뢰케 미국의 안보 우려를 어떻게 해소 다” 고 답했다. 과의 통화에서 그린란드와 관련 라스무센 덴마크·비비안 모츠펠 할지에 초점을 맞추되, 덴마크 왕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의 공동 해“어떤 조치가 나오기를 원한 트 그린란드 외무장관이 참석했 국의 레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 안보 측면에서 그린란드를 확보 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 고 말했다. 하려고 한 미 대통령이 자신이 처 그는“러시아나 중국이 그린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란드를 점령하려고 하면 덴마크 덴마크의‘레드라인’이란 미 음은 아니라고 상기시켰다. 이 원하는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 국에 대한 그린란드 영유권 이양 실제로 2차 세계대전 직후 해 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 방안에 대해 각자 입장을 교환했 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리 트루먼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 지만,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

트럼프, 베네수 임시정상과 첫통화…공격 11일만에“파트너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네수엘라 사이의 파트너십은 모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 두를 위한 대단한 관계가 될 것” 시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통 이라며“베네수엘라는 곧 다시 화하고 석유 분야 등에서의 협력 위대하고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 방안을 논의했다. 이며 어쩌면 어느 때보다도 더 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나갈지도 모른다” 고 밝혔다.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오늘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아침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 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델시 로드리게스와 아주 좋은 통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사 화를 했다” 고 밝혔다. 실을 밝혔다. 로드리게스가 임시 대통령으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로 취임한 뒤 두 사람간의 전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상호 존 통화는 공개된 것으로는 이번이 중의 분위기 속에서 길고 정중한 처음이었다. 미군이 군사작전을 전화 통화를 가졌다” 라며“양국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 국민을 위한 양자 협력 의제와 양 라 대통령을 압송해간 이후 11일 국 정부 간 미 만에 이뤄진 양국의 정상급 소통 해결 사안들을 이었다. 논의했다” 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우리 적었다. 는 베네수엘라가 안정을 되찾고 로드리게스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면서 엄청 임시 대통령은 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 며“석유, 지난 3일 미 당 광물, 무역, 국가 안보를 포함해 국에서 니콜라 많은 주제가 논의됐다”고 말했 스 마두로 베 다. 네수엘라 대통 트럼프 대통령은“미국과 베 령을 붙잡아

간 지 이틀 뒤인 5일에‘대통령 부재’ 에 따라 국정 운영을 맡았 다. 그는 당시 부통령과 석유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었다.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미 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경제 제재 완 화와 정치적 타협을 시사하는 유 화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현지 기자회견에서 는 반정부 활동가에 대한 대거 석 방 조처를 강조하며“새로운 정 치적 순간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란드 문제 논의 위해 만난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왼쪽부터 미국 측 JD 밴스 부 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

며“지난주 베네수엘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이 아니면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 란드를 차지할 것이라며“(미국 이 그린란드를 확보하면) 그런 일

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스무센 장관과 모츠펠 트 장관은 백악관 회담 이후 미 연방 상원의‘북극 코커스’소속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AP 통 신이 전했다.

러 공습에 전력 끊긴 우크라…젤렌스키,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한 전력 공 급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에 너지 부문에서 비상사태를 선포 할 것” 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주 후반 부터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 라를 겨냥한 러시아의 드론·미 사일 공격이 본격화하면서 한겨 울 전력과 난방 공급에 차질이 빚 어진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 수도 키이우는 러시아의 공습 으로 한때 전체 아파트 건물의 절

반 가량에서 전력과 난방이 끊겼 고, 지금도 400여개 아파트 빌딩 에서 며칠째 난방이 꺼진 상태다. 복구 작업이 한창이긴 하지만, 최저 기온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한파 탓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 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 터)에“러시아 공습과 기상 여건 악화의 결과가 심각하다” 며“많 은 현안이 긴급한 해결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고 적었다. 이날 대책회의를 소집한 젤렌 스키 대통령은 회의를 마친 뒤 영

상 연설을 통해“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전력 수입량을 확 늘리 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 령은 예비 전력에 대한 규제 완화 와 야간 통행금지 규정 재검토 등 을 정부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주민들이 몸을 녹이고 따뜻 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할 수 있으 며 휴대전화기 등을 충전할 수 있 는 비상 한파 쉼터를 1천200여 개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전력·난방 복구 작업을 둘러싼 대통령과 키이우 시장의 설전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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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독자 시단(詩壇)]

새해 단상

곡천(谷泉) 박원희(朴元喜)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프라미스교회 장로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 … 하나님 말씀 믿고 순종하는 삶 가운데 / 은혜와 축복 반드시 도래(到來) 할 것이니…”

멈추지않고 흐르는 물은 넓은 바다에 이르러 하나 되고 오가는 세월 속에는 수많은 역사가 쌓이는도다 말이 많은 곳에 부질없는 구설수만 근면 건실의 뒤에는 반드시 거둘 것이 이어오며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전문가 보험상담

THURSDAY, JANUARY 15, 2026

책임 보험

책임보험 시리즈(Liability Series) -

폭행·구타에 대한 책임(Assault & Battery Liability)은 어떤 경우에 생기는가?

김성준 <희망보험 (Hope Agency Inc)대표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2대 회장> 책임보험이라고 하면 건물과 가게 안팎과 주위에서 발생한 사 고에 대한 책임(Owners, Landlords and Tenants Liability)이 주가 되는데, 이 밖 에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 한 책임(Products and Completed Operations Liability), 술을 판매하는 경우에 는 술에 대한 책임, 발레 파킹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주차장 관리 자 책임(Garagekeeper’s Liability), 종업원이 있는 경우에 는 종업원에 대한 상해보상보험 (Workers Compensation and Employer’s Liability) 등등 여 러 가지 책임에 대한 보험이 그 내용을 이루고 있다. 웬 책임에 대한 보험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 다. ◆‘서비스’와 책임보험 미주 동포들이 종사하는 업종 은 수입, 수출, 도매, 소매, 써비 스, 등 매우 다양한 업종을 총 망 라하고 있는데, 크건 작건 이들 사업체를 여러 가지 위험요소 (Perils=Causes of Loss)로부터

“ … 모든 업소 주인은 종업원이 절대 손님과 말싸움을 하거나 폭력을 쓰는 일을 금하 고, 긴장된 분위기나 험악한 분위기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을 불러서 경찰이 개입하도 록 해야 한다. 업소의 경비원이나 종업원이 행패를 부리는 손님을 상대하다가 자칫 폭 행 구타에 대한 책임이 발생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보전(Preservation)하기 위해 보 험에 들 때 이러한 보험은 일반적 으로 재산에 대한 보험(Property Insurance)과 책임에 대한 보험 (Liability Insurance) 두 부분으 로 구성된다. 그래서 어떤 보험증 서를 보더라도 이 두 가지 부분으 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재산에 대한 보험은 주로 화재 로 인한 손실을 물어주는 보험 (Fire Insurance)이라고 말할 수 있고, 책임에 대한 보험은 위에 말한 건물과 가게 안팎과 주위에 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 (Owners, Landlords and Tenants Liability), 판매하는 상 품과 서비스에 대한 책임 (Products and Completed Operations Liability) 술을 판매 하는 경우에는 술에 대한 책임, 발레 파킹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주차장 관리자 책임 (Garagekeeper’s Liability), 종업원이 있는 경우에는 종업원 에 대한 상해보상보험(Workers

Compensation and Employer’s Liability), 등등 여 러 가지 책임에 대한 보험이 그 내용을 이룬다. 따라서 어떤 업종 이든 처음 보험을 들 때 자기들이 종사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제공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어떤 것 인지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진 술이 필요하게 된다. ◆ 낌세 보이면 경찰 불러야 이 글에서는 손님끼리 또는 손 님과 종업원 사이에 벌어질 수 있 는 몸싸움으로 생길 수 있는 책임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손님끼리 또는 손님과 종업원 사이에 벌어지는 몸싸움은 그로 서리, 청과상, 잡화가게, 등 좀도 둑을 타는 일반 가게 안에서 손님 을 가장한 좀도둑과 가게를 지키 는 종업원 사이에도 가끔 발생하 는 일이기도 하지만, 특히 밤에 술을 마시고 노는 노래방, 술집, 나이트 클럽 같은 업소에서는 그 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든지 두 들겨 맞은 사람이 때린 사람과 그 싸움이 벌어진 업소를 고소할 경 우 폭행 구타에 대한 책임이 발생 하게 된다. 폭행 구타가 고의적으 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과거에는 일반 가게보험에 그러 한 책임에 대한 보험 보상이 들어 있었는데, 요즈음 보험회사들은 이 폭행 구타로 인한 책임을 특별 히 제외하는 조항(Assault and Battery Exclusion)을 집어넣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술에 대한 책임보험은(Liquor Liability) 이 폭행 구타로 인한 책임을 제외(Exclusion)하거나 추가 보험료(Additional Premium)를 내고 사도록 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받 는 보험료에 비해 그로 인한 손실 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업소 주인은 종 업원이 절대 손님과 말싸움을 하 거나 폭력을 쓰는 일을 금하고, 긴장된 분위기나 험악한 분위기 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을 불러서 경찰이 개입하도록 해야 한다. 업 소의 경비원이나 종업원이 행패 를 부리는 손님을 상대하다가 자 칫 폭행 구타에 대한 책임이 발생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 면책조항(Disclaimer); 이 글은 일반적인 보험 상식에 대한 글이며 개별적 보험 가입자에 대 한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 는 보험 전문인과 상담하기 바랍 니다. ◆ Moses S. Kim 김성준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 Insurance Producers in NY, NJ, CT.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

게으름이 계속 되면 남는 것은 가난 뿐 불만이 많은 곳에 이질감의 싹이나고

계

그러려니 하다보면 상부상조 화합을 이루며 건너다 보기 전에 자신 먼저 살피리라 대접 받기 전에 배풀기를 힘쓰면 문이 열린다 하나님 말씀 믿고 순종하는 삶 가운데 은혜와 축복 반드시 도래(到來) 할 것이니…

1982년부터 한인들을 위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희망보험’ 은 NY, NJ, CT.의 △개인·사업체 보험상담·설계 △기존계약 서검토·신규가입 △생명·건강·메디케어 상담 등을 주업무로 하는 종합 보험회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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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5일(목요일)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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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HURSDAY, JANUARY 15, 2026

WHO, 가당음료·술 ‘건강세’권고 “싼값이 비만·당뇨 부채질” 세계보건기구(WHO)가 가당 음료와 술에 대한 세금 부과가 제 대로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격 이 저렴해지고 있다며 해당 품목 에‘건강세’ 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3일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건강세 는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 라며 “담배, 가당 음료, 술과 같은 제품 에 세금을 인상함으로써 정부는 유해한 소비를 줄이고 보건 서비

스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 다” 고 강조했다. 그는 가당 음료와 술에 건강세 를 도입하는 것은 원조 기금 고갈

을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3 by 35 계획’ 에 따라 각국에 세금 인상 등을 권고하고 있다. WHO는 대부분 국가에서 담

조세 체계로 유해한 제품들이 저 렴하게 판매되고 각국 보건 시스 템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발병 률이 높아짐에 따라 재정적 압박

“유해한 소비 줄이고 보건 서비스 재원 확보할 수도” 뚜렷한 보건위협…회원국 내 공감대·정치적 결단이 과제 로 어려움을 겪는 저개발 국가들 의 보건 시스템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WHO는 2035년까지 담배, 주 류, 가당 음료 등 3대 물품의 가격

배, 주류, 가당 음료 세금을 일정 하게 유지되는 것이 비만, 당뇨병, 심장병, 암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 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당 품목에 대한 미흡한

에 직면했다는 입장이다. 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 소 116개국에서 탄산음료에 세금 을 부과하고 있으나 100% 과일 주스, 가당 우유, 인스턴트 커피

가당음료

등 당분 함유량이 많은 제품은 세 금 부과 대상에서 빠져있다. 맥주의 경우 2022년부터 2024 년까지 56개국에서 가격이 하락 했으며 더 비싸진 곳은 37개국뿐 이었다. 와인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최소 25개국에서 세금이 면제된 다. 다만 그는“정치적으로 인기 가 없을 수도 있고 자금력이 풍부

한 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며 가당음료와 술에 건강세를 도입하는 작업이 결코 간단치 않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필리핀, 영국, 리투아 니아와 같은 나라들의 성공 사례 를 언급하며“많은 국가들이 제대 로 시행했을 때 건강세는 보건 문 제에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 을 보여줬다” 고 역설했다.

“노인, 수면시간 적거나 우울증 있으면 낙상 위험 더 높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해 노인 19만7천여명 분석 수면 시간이 적거나 우울감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 다 낙상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월간지‘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최신호에 게재된 연 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2019 년,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 료를 활용해 노인 총 19만7천776

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 수면 시간별로 보면 수면이 5 시간 이하인 수면 부족 그룹에서 는 1회 낙상을 경험한 비율이 13.4%, 다회 낙상 경험률은 7.5% 였다. 6∼8시간 수면 그룹에서의 1회 낙상 경험률은 10.4%, 다회 낙상

경험률은 4.9%로 수면 부족 그룹 과 비교해 약 3%포인트(p) 낮았 다. 우울감을 경험한 그룹에서는 1회 낙상 경험 비율이 16.0%, 다 회 낙상 13.1%이었다.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은 그룹(1회 낙상 10.9%, 다회 낙상 5.1%)과 차이가 크다.

또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 는 그룹은 1회 낙상 비율이 15.5%, 다회 낙상은 14.9%였다. 낙상 비율은 우울감과 스트레 스의 정도가 심할수록 높아지는 경향도 함께 보였다. 연구진은“낙상은 노인의 조 기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 하는 주요 요인으로, 고령화 사회

노인ㆍ낙상 PG)

에서 노인 낙상 방지는 국가적으 로 중요한 과제” 라며“노인의 낙 상과 정신건강 관련 변수 간 유의 미한 관계를 확인했다” 고 설명했 다. 이어“낙상 예방이 매우 중요

하며, 빈번한 낙상 경험은 우울증 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고덧 붙였다. 이 연구는 동아대학교 의과대 학 예방의학교실이 수행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일개미 번 하는 탄화수소(CHC)는 주변에 “병든 개미 유충‘날 죽여줘’신호 방출…집단 위해 자기희생” 데기를 치명적인 곰팡이 병원체 있는 일개미에게 병든 번데기를

오스트리아 연구팀“조기 경보로 집단 내 질병 확산 막아…면역체계와 유사” 감염 등으로 치명적인 병에 걸 염시킨 주변 일개미의 행동을 관 린 개미 유충이 죽음이 임박하면 찰한 결과, 병든 번데기가 화학 자신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하는 신호가 방출해 자신을 제거하도 조기 경보 신호를 보내 병원체가 록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집단에 퍼지는 것을 막는다는 연 밝혔다. 구 결과가 나왔다. 크레머 박사는“이는 자기희 오스트리아 과학기술연구소 생처럼 보이지만 많은 유전자를 (ISTA) 실비아 크레머 박사팀은 공유한 동료를 보호하기 때문에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병든 개체에도 이득이 있다”며 (Nature Communications)에서 “병든 개체는 치명적 감염을 경고 개미 유충을 곰팡이 병원체에 감 해 둥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결과

적으로 자기 유전자가 다음 세대 로 간접적으로 전달되게 한다” 고 말했다. 사회성 곤충인 개미 집단 은 개체가 마치 몸을 이루는 세포 처럼 협력해 집단의 건강을 유지 하는 초유기체(superorganisms) 처럼 작동한다. 성체 개미는 병에 걸리면 질병 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둥지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지만, 유충에서 성충으로 넘어가

는 전이 단계인 번데기 시기에는 고치에 싸여 있어 그렇게 할 수 없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일개 미가 병든 번데기를 감지해 제거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것이 단순히 수동적 신호에 의 한 것인지, 아니면 감염된 번데기 의 능동적 신호 방출에 의한 것인 지는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 다.

에 감염시키고, 감염된 번데기가 내는 화학신호가 감염의 부산물 인지, 아니면 번데기가 스스로 일 개미에게 보내는 신호인지 확인 하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실험 을 했다. 실험은 감염 자체가 신호를 만 드는지, 아니면 일개미가 주변에 있을 때만 신호가 생기는지 구분 하기 위해 감염된 번데기 옆에 일 개미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감염 안 된 번데기 옆에 일개미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등 네 가지 조건에 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감염된 번데기가 방출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화학 신호 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화학 신호는 병든 번 데기 주변에 성체 일개미가 있을 때만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출된 탄화수소가 단순한 감염 부산물이나 면역 반응에 의 해 생성된 게 아님을 시사한다. 또 병든 번데기가 방출한 화학 신호 물질을 건강한 번데기에 적 용한 결과 일개미가 그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 화학 성분이 병든 개체를 제거 하라는 신호 기능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핵 환자 3명 중 1명‘무증상’ , 조기 치료시 성공률 2.4배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결핵 환자 1천71명 분석 결과 발표 국내 결핵 환자 3명 중 1명꼴 인‘무증상’환자를 조기에 발견 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2 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은 2019∼2021년까지 대학병원 18 곳에서 모집한 1천71명의 결핵 환 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결핵 코

호트 연구’ 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전체 결핵 환자 중 32.7%는 스스로 기침이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을 자각하지 못 하는 무증상 환자였다. 이들은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 에 비해 연령과 저체중 비율이 낮 았고,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비

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였다. 증상 이 있는 결핵 환자 76.4%에 비해 약 10%p(포인트) 높았다. 특히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무 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 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을 조기 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 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질 병청은 강조했다. 질병청은 무증상 결핵의 조기 발견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 부터 관련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

결핵검진

행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내년부터 전향적 무증상 결핵 코호트 연구 를 추진하겠다” 며“국내 무증상

결핵 환자의 규모와 특성, 임상 경과를 분석해 국가 결핵 관리 정 책에 활용할 과학적 근거를 제공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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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첫 골+철벽수비 뮌헨, 쾰른에 역전승… 리그 17경기 무패 허벅지 통증 딛고 3경기 만에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26분 헤딩 결승골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29)가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독 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개막 무패 행진을 이끌었 다. 뮌헨은 14일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 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쾰른에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15승 2무(승점 47)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를 질주했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10승 6무 1패)와는 승점 11차 다. 승리의 주역은 김민재였다.

선발 출전해 요나탄 타와 중앙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1-1로 맞서 있던 후반 26분 결승 골을 터트렸 다. 상대 왼쪽에서 코너킥을 얻은 뮌헨은 짧은 패스로 득점 기회를 엿봤고, 루이스 디아스가 골문 오 른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연 결하자 골문 앞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골이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해 8월 열 린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 RB 라 이프치히와 홈 경기(뮌헨 6-0 승) 에 교체 투입돼 도움 하나를 기록 했을 뿐이다.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뮌헨 김민재가 세리머니 하는 모습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그라운

드를 밟은 것은 3경기 만이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 등으로 최근 2경기에는 결장했다. 그러나 새해 처음 출격한 경기 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시즌 첫 골도 터트리며 완벽한 회복을 알 렸다. 뮌헨은 전반 41분 쾰른의 린톤 마이나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하지만 추가시간이 흐르던 전 반 50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이어받은 세르주 그나브리가 골문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오른발 로 슈팅한 공이 한 번 튀면서 골대 안으로 들어가 1-1로 균형을 맞춘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이후 뮌헨은 후반 들어 김민재 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철벽수비 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쾰른의 긴 패스를 타가 실수로 흘려 상대에 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내줬으 나 김민재가 빠른 속도로 따라붙 어 공을 낚아챘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26분 직접 승부를 가르는 결승 골까지 책임 졌다. 뮌헨은 후반 39분 디아스가 페 널티지역 왼쪽에서부터 중앙으로 공을 몬 뒤 욕심부리지 않고 오른 쪽으로 내주자 레나르트 카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벽 넘었는데 또 새로운 벽… 버티겠다” ‘알론소 해임’R.마드리드, 2부팀에 충격패 PGA 데뷔 앞둔 이승택, 화상인터뷰서“PGA 투어는 외로운 환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 뷔를 앞둔‘불곰’이승택이 새로 운 벽을 느끼고 있다며 악착같이 버텨 살아남겠다고 각오를 다졌 다. 이승택은 14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첫 대회를 앞두 고 코스를 돌아보니 난도가 높고 준비할 게 많다고 느꼈다” 며“지 난해 콘페리투어의 벽을 넘었는 데, 새롭고 큰 벽이 또 생겼다는 것을 느낀다” 고 했다. 이어“이곳에서 실력을 키우고 버텨서 세계 어디에서도 밀리지 않는 선수로 성장하겠다” 고 다짐 했다. 이승택이 14일 202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앞두고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 이승택은 2024시즌까지 한국프 터뷰를 하고 있다. 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한 토종 선수다. “경쟁 선수보다 부족하지만 정밀한 아이언샷으로 밀어붙일 것”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 그는“난 경쟁 선수들보다 체 께 품고 첫 무대에 나선다. 잉스쿨을 거쳐 지난해 PGA 2부 격 조건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 그는“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했 에 정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며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며 다. “아이언샷으로 밀어붙여서 잘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그리고 2025시즌 포인트 순위 야 한다”고 생존 전략을 소개했 함께 치고 싶고, 스코티 셰플러,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 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도 같이 지는 PGA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 그러면서“PGA 투어의 단단 플레이해보고 싶다” 고 했다. 다. 한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높은 탄 이어“연습 라운드 때 스피스 뒤늦게 PGA 투어 진출의 꿈 도의 아이언샷 훈련을 많이 했다” 와 함께했는데 이것저것 알려주 을 이룬 이승택은 16일부터 나흘 며“아울러 지난해 미국 생활을 더라” 라며“신기해서 어안이 벙벙 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 하면서 제대로 하지 못한 잔 부상 했다” 고 일화를 전했다. 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 도 치료받았다” 고 덧붙였다. 모든 것이 새로운 이승택은 외 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개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딛는 로움도 느낀다. 막전 소니오픈(총상금 910만달러) 이승택은 모든 것이 새롭다. 그는“그동안 나 스스로와 싸 무대를 밟는다. 그는“러프가 넓고 페어웨이가 우면서 버텼다” 면서“PGA 투어 이승택은“PGA 투어는 오래 굉장히 좁다” 며“특히 러프가 깊 도 외로운 환경인데, 주변 선수들 전부터 간절히 바랐던 무대” 라며 어서 잘못 치면 손이 아프더라” 라 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이겨내겠 “일단 올 시즌은 투어 카드 유지 고 말했다. 다” 고 했다. 를 목표로 삼았다” 고 말했다. 또한“콘페리투어에선 클럽하 이승택은 멘토인 아버지와 함 풀 타임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 우스 식당 음식이 감자 정도밖에 께 이겨낼 생각이다. 선 페덱스컵 순위 100위 안에 들어 없었는데, 여기는 채소 등 원하는 그는“평소 어려울 때마다 아 야 해 경쟁이 만만치 않다. 것을 다 주문할 수 있어서 좋다” 버지에게 많이 의지했다” 며“지금 이승택은 살아남기 위해 비시 며 웃었다. 도 휴대전화 뒤에 아버지 사진이 즌 기간 많은 준비를 했다. 이승택은 긴장감과 설렘을 함 있다” 고 소개했다.

국왕컵 16강서 탈락… 신임 감독 지휘한 첫 경기서 2부 17위 팀에 2-3 패배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 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 질한 뒤 치른 첫 경기에서 2부 리 그 하위권 팀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스페인 알바세테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에서 열린 2025-2026 스페 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원 정경기에서 알바세테에 2-3으로 무릎 꿇었다. 알바세테는 올 시즌 스페인 2 부 리그에서 현재 22개 팀 중 17위 에 처져 있는 팀이다.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사령탑 교체 후 치른 첫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스 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맞수 바르 셀로나에 2-3으로 패하자 이튿날 사비 알론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국가대표 수 비수를 지낸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2군(카스티야) 감 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에 아르벨로아 감독의 코치 이력 등에 비춰 현지에서는 후임 인선이 다소 성급한 결정 아니었 느냐는 지적도 나왔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17일 치를

알바세테에 패한 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오른쪽)의 모습.

레반테와의 정규리그(라리가) 홈 경기를 대비한 듯 이날 알바세테 전에서는 주축 선수인 킬리안 음 바페, 호드리구, 티보 쿠르투아, 주드 벨링엄 등을 아예 명단에서 빼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주도 하고도 오히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비 비야르에게 헤딩 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추가시간 코너킥에 이은 딘 하위선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게 막히자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가 차넣어 1-1로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 마드리드

는 공세를 이어갔으나 후반 37분 다시 일격을 당했다. 후반 13분 교체로 투입됐던 헤 프테 베탕코르의 득점으로 알바 세테가 2-1로 또 앞서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시간이 흐르던 후반 46분 코너킥에 이은 곤살로 가르시아의 헤딩골로 재 차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분 뒤 알바세테의 역 습에서 베탕코르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감 아 찬 공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 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충격적인 패배와 함께 조기 탈락이라는 수 모를 당했다.

아스널, 리그컵 4강 1차전서 첼시에 3-2‘진땀 승리’

뒀다. 지난 2일 경질된 엔초 마레스 카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 지휘봉 을 잡은 리엄 로즈니어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로즈니어 감독은 지난 11일 찰 턴 애슬레틱과 FA컵 3라운드 원 정에서 5-1로 이기면서 사령탑 데 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정작 홈 데뷔전에선 고개를 숙여야 했 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아스널이 첼시와 2025-2026 카라바오컵(리그컵) 준 결승 1차전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 며 33년 만의 왕좌 탈환을 향한 발 걸음을 재촉했다. 아스널은 14일 영국 런던의 스 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내달 4일 준 결승 2차전에서 첼시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 지에 올랐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뉴캐슬로, 맨시티 는 지난 14일 1차전에서 뉴캐슬을 2-0으로 물리치며 결승 진출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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