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27, 2019
<제433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7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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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사일 발사는 南 경고용’보도에 청와대, 논평 안해…“한미군사연습 계속” “北 추가도발 가능성 있지만 대화입장 불변” 한국 청와대는 26일 한미 군사 연습과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 에 반발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 사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 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 다. 다만 한미 군사연습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 자들과 만나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대한 청와대 입장 여부에“북한의 담화문이 아닌 조선중앙통신 보도 로 안다” 며“그 나라의 공식 입장에 는 청와대 입장을 말씀드리겠지만 그게 아니면 말씀드리기 어렵다” 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가 정 부 공식 입장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 에 굳이 청와대에서 입장문을 내 대 응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의 입장, 외무상 등의 이름을 건 담화문, 김정은 국무위원 장의 직접적인 발언 등 여러 층위가 있다” 며“언론에서 말하는 것을 우 리가 그 나라 공식 입장으로 보고 입장을 낸 적은 없다” 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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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청와대… 청와대는 한미 군사연습과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반발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앞서 통신은 이날 오전“(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거듭되는 경고에도 남조선 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 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 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 군부 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 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 형전술유도무기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셨다” 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달 초 예정 된‘19-2 동맹’한미 군사연습의 재
검토 가능성에는“변화된 게 없는 것으로 안다” 고 해 예정대로 진행 될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 대응 전략과 관련해선“추가 도발 가능 성도 있을 수 있다” 며“한반도 평화 를 위한 대화 모멘텀을 살려간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 고 했다. 한미 연합군사령부는 이날 북한의 도발 에 대해“대한민국이나 미국에 대 한 직접적인 위협은 아니며 우리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 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위력시 위사격’ 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 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방어태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A7(한국2)면 유엔 안보리에서 금지하는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 제재 가능 성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우리 정부가 판단할 수 없는 부분” 이라 며“그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결정 은 유엔 안보리에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과 달리 이번에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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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고 신 속히 판단한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 는“5월 이후 지금까지 분석 과정이 있었던데다 이번 건은 두 발 다 성 공했고 사거리가 명확해 빨리 분석 할 수 있었다” 며“다만 한미 정보당 국 간에 좀 더 정밀한 평가를 진행 중이어서 최종판단이 곧 나올 것” 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탄도미사 일을 발사한 의도에 대해선“거기 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공개적으 로 말할 사안은 아니다” 라며 답하 지 않았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9· 19 남북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에는“9·19 군사합의에는 탄 도미사일에 대한 금지규정은 없다” 고 말했다. 남북 군사합의 첫머리는 ‘남북은 지상·해상·공중을 비롯 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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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 로 했다’ 는 문구로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불교계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한반도 평 화 구축과 관련해‘여전히 갈 길이 멀다’ 고 한 말의 의미에 대해선“북 미 간 실무협상 등 여러 가지 것들 이 많이 남았다는 뜻에서 한 말이 지, 대화로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방 향이 이번 북한 발사 때문에 바뀌었 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언급했 다. 한편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 공 침범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영공을 침범한 항적 등 우리 가 러시아 측에 제공한 구체적 정보 와 그들이 판단하는 것들을 종합 분 석해 그 결과물을 우리에게 전하지 않을까 싶다” 고 말했다.
롯데플라자마켓 뉴저지 에디슨점 26일 오픈 인터내셔널 마트‘롯데플라자 롯데플라자 마켓 뉴저지 에디슨 마켓’ 이 미 동부에 상륙했다. 지점은 다인종을 겨냥한 음식 판매 뉴저지 롯데플라자마켓 에디슨 및 공간 배치, 매대 장식을 특징으 지점(회장 이승길, 사장 이상민) 로 하고 있다. ‘오픈 기념식’ 이 26일 에디슨 지점 이상민 사장은“롯데플라자마 (1199 Amboy Ave., Edison, NJ 켓의 뉴욕, 뉴저지 첫 진출을 통해 08837)에서 개최됐다. 마켓의 동부권 확장을 기대한다” 며 아시안 대형 마켓으로 26일 14번 “에디슨지점은 차별화한 고품격 매 째 지점을 열게 된 롯데플라자마트 장으로 쾌적한 쇼핑환경과 누구나 는 2년 여 간의 준비 끝에 개점을 만족할 수 있는 신선도 높은 상품으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플라 로 고객들에게 본사하겠다” 고 소감 자마켓, 뉴저지한인회 관계자들이 을 전했다. 참석했다. 약 5만 스퀘어 피트 면적을 자랑 하는 롯데플라자 마켓은 푸드코트 및 편의시설로 베이커리, 한식, 중 식, 분식, BBQ 치킨, 어묵공방, Tea 전문점‘공차’ , 맹고맹고, 스 시, 화장품 및 잡화점을 갖추고 있 고, 순차적으로 특수코너를 오픈할 예정이다. 에디슨 롯데플라자 마켓은“에
디슨 점은 냉장 그로서리의 신선도 를 높이기 위한 고성능 냉장 시스템 과 청결한 매장 분위기가 자랑이다. 산지 구매와 지역 내 농산물 구매와 계절에 맞는 신선한 상품으로 고객 분들께 공급한다. 신선도가 생명인 생선코너에서는 청결한 수족관 운 영과 빠르고 신선한 유통구조 시스 템으로 항상 신선함 그대로 고객 식 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정육은 프리미엄 고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 좋은 육류 및 양념육을 선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롯데플라자마켓은 26일부터 8월 1일까지 할인 행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 롯데플라자 마켓 주소 1199 Amboy Ave., Edison, NJ 08837 △전화번호 : 732-702-2350 www.lottepl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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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인터내셔널 마트‘롯데 플라자 마켓’ 이 뉴저지 에디슨(1199 Amboy Ave., Edison, NJ 08837)에 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