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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1, 2019

<제43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인사회“복음화 물결·성령 불꽃” 개신교계: 12~1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할렐루야 복음화대성회 가톨릭계: 20~21일 뉴저지 펠리시안大서 한인가톨릭성령대회 7월 둘째 주말과 셋째주말, 뉴욕 과 뉴저지에 기독교 복음의 물결과 성령의 불꽃이 높고 뜨겁게 타오른 다. 개신교계에서는 연중 최대의 행 사인 할렐루야 복음화 대성회가 열 리고, 가톨릭계에서는 성령대회가 열린다. ◆ 개신교계 = 대뉴욕지구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 주 최 2019년 할렐루야복음화대성회가 12일(금)부터 14일까지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시 무)에서 열린다. 강사와 주제는 한 국 양산 소재 삼양교회(합동) 담임 정연철 목사가 ‘성결한 삶 (Sanctified Life)’ 을 주제로 설교 한다. 할렐루야복음화대성회 뉴욕 한 인 개신교계 전 교회가 합심하여 치 르는 전통적 최대의 행사 이다. 대 성회를 위해 뉴욕교협은 4차례의 기도회를 갖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강사 정연철 목사는 81년 경 남 양산지역에서 한 가정을 신도로 교회를 개척한 이후 현재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시켰다. 정연철 목사는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 전 파하는 교회” 의 3대 사역을 중심으 로“진정한 전도는 교회가 지역주 민들과 하나 되는 것으로 교회가 있 음으로 지역사회가 행복하다는 말 이 나와야 한다” 고 교회의 커뮤니 티 내에서의 긍정적 역할을 강조한

한때 비

7월 11일(목) 최고 84도 최저 73도

한때 비

7월 12일(금) 최고 87도 최저 71도

맑음

7월 13일(토) 최고 89도 최저 73도

7월 1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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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할렐루야 복음화대성회 포스터

다. 대성회를 앞두고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는“이번 대회는 성결 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교계와 사회가 성결한 미음으로 뿌리는 내 리고 신도들이 성결한 삶으로 새롭 게 변화되어 질 때 서로 신뢰를 나 눌 수 있고 이웃을 향한 전도의 문 이 크게 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말 하고“이 대회를 계기로 미주 전체

20~21일 뉴저지 펠리시안大서 열리는 한인가톨릭성령대회 포스터

가 기독교를 신뢰하고 받아들여 하 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 를 희망한다” 고 기원했다. 정순원 목사는“이번 대회의 주 강사 정연철 목사는 대성회를 준비 하기 위해 이스라엘 수도원에서 금 식기도로 말씀을 준비고 있다. 뉴욕 교계가 강사와 집회를 위해 더욱 기 도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 고 말했다.

할렐루야복음화대성회 중 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인 이용걸 목사가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 가톨릭교계 = 20일(토)~21일 (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로다이에 있는 펠리시안 대학에서‘2019 북미 주한인가톨릭성령대회’ 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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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미동북부한인가톨릭성령쇄 및 대학원에서 영성신학으로 박사 신봉사회가 주최한다. 해마다 열리 학위를 취득한 후 2000년 대희년부 는 이 대회는 연인원 3천명 이상이 터 파비치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참석하여 성령을 체험하는 한인 가 전 지역에서 기도회와 피정지도를 톨릭 교계의 최대 잔치 이다. 하며 새로운 복음화 사목을 전개하 마태오 복음 9장 29절 말씀인 고 있다.‘기도를 통한 건강 살리 ‘너희가 믿는대로 되리라’ 를 주제 기’ ‘주님께 응답하기’등을 저술 로 열리는 올해 성령대회의 주 강사 했다. 이날 한국어 통역은 바티칸 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작은 국제 통역사 남기옥 마르따 씨가 맡 형제회의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는다. 이보 파비치 신부이다. 북미주한인 백운택 신부는“이 성령대회가 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장 백운택 ‘너희가 믿는대로 되리라(마태오 신부(뉴욕 라클랜드성당 주임), 중 9:29)’ 는 말씀대로 하느님의 은총 남미성령쇄신봉사회 지도신부 정 과 기쁨이 임하는 귀한 대회가 될 건석 프란치스코 신부(텍사스 오스 것”이라며 많은 가톨릭 신자들과 틴 성당 주임)와 남가주성령쇄신봉 가톨릭과 살아 계시는 성령에 관심 사회 지도 신부 전흥식 요아킴(성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 클레멘스 성당 주임) 신부도 함께 부했다. 이 대회는 미동북부사제협 이 대회를 이끈다. 의회 각 본당 기도회가 후원한다. 주 강사인 이보 파비치 신부는 △일시: 20(토) 오전 9시~오후 9 2000년부터 전 세계를 순회하며 피 시30분 정지도와 기도회, 성령대회를 통해 21일(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다. 파비 △장소: 뉴저지 펠리시안대학교 치 신부는 사라예보 신학대학에서 (262 S. Main St., Lodi, NJ 07644) <송의용 기자> 수학하고,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사랑 삼계탕 잡수시고 더위 이기세요” 익명의 한인독지가, 올해도 KCS에 950인분 기증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初伏,

12일)을 앞두고 8일 플러싱경로회 관과 코로나경로회관에서 한인 어 르신들에게 영양 삼계탕 950 그릇 을 대접했다. 이날 삼계탕 식사는 수 년 전부 터 익명의 한인 독지가가 950마리 의 영계와 인삼, 대추, 찹깔 등 삼계 탕의 재료를 기부함으로써 제공됐 다. KCS는 해마다 이를 받아 자원

봉사자들이 950 그릇의 삼계탕을 만들어 회원 어르신들에게 제공 한 다. 또 건강상 자택에서 치료 받고 있는 재가(在家) 회원들에게 배달 했다. KCS 관계자들은“건강한 여름 을 위해 수고한 봉사자 분들께 감 사드린다” 며“영양 보양식을 드시 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 있었다” 고 전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初伏, 12일)을 앞두고 8일 플러싱경로회관과 코로나경로회관에서 한인 어르신들 에게 영양 삼계탕 950 그릇을 대접했다. <사진제공=K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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