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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제43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北 대량살상무기 완전한 제거 원해” 美, 북미협상 재개 앞두고‘동결로 하향조정’의구심 불식 미국 국무부는 9일 북미협상에 있어 미국의 목표는 대량살상무기 (WMD)의 완전한 제거이며 동결 은 비핵화 과정의 시작이라는 입장 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북협상에 임 하는 미국의 목표와 관련해“트럼 프 대통령은 한반도 사안을 평화적 으로, 외교를 통해 푸는 데 계속 전 념하고 있고 이것이 우리의 목표” 라면서“아무것도 바뀐 것은 없고 우리는 분명히 WMD의 완전한 제 거를 원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동결은 절대 과정의 해결 이나 끝이 될 수 없다. (동결은) 우 리가 분명히 시작(beginning)에서 보고 싶은 것” 이라며“어떤 행정부 도 동결을 최종목표로 잡은 적이 없 다. 이는 과정의 시작” 이라고 강조 했다. ▶ 관련 기사 A7(한국2)면 미국이 동결을 비핵화 프로세스 의 입구로 공식화한 것은 이례적이 다. 미국은 2차 북미정상회담 직전

유연한 접근 속 美입장 구체화 주목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비핵화의 정의와 WMD 동결, 로드 맵을 향한 협력을 미국의 관심사안 으로 꼽으며 동결을 입구로 설정하 는 듯한 태도를 취했으나 분명하게

명시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의 실 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그리는 비핵 화 밑그림이 구체화하는 것인지, 스

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공개 강연으로 공언한 유연 한 접근이 반영되는 것인지 주목된 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의 발언은 미 국이 동결로 골대를 옮긴 것 아니냐 는 추측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목 표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일 각에서 제기되는 의구심을 불식시 키기 위한 차원으로도 풀이된다. 이 논란은 핵동결에 초점을 맞 춘 시나리오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 서 검토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지난달 30일 보도로 촉발됐으며 비 건 대표는 당시 강력 부인했다. 비 건 대표는 비보도 전제 브리핑에서 도 미국이 북한 WMD의 완전한 동 결을 원하며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 도됐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 핑에서 미국이 여전히 북한의‘최 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나‘완전하고 검증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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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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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CVID) 를 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원하 는 어떤 약어를 써도 된다. 나는 약 어를 쓰려고 하면 발음이 잘 되지 않아서 그저 WMD의 완전한 제거 라고 말하겠다” 고 했다. 그는 또“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번 말한 것처럼 그는 김정은과 북한 주민들이 더 밝은 미래와 비전을 보 기를 바라고 있다” 며 북한의 과감 한 비핵화 조치를 간접적으로 촉구 하기도 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비건 대표 의 8∼11일 유럽 방문과 관련, 트럼 프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잡혀 있던 것이라면서“이번 (유럽) 방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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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당국자들과 만날 계획은 없 다” 고 말했다. 그는“(북측과) 접촉 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면서“일 이 지금 계속되고 있고 비건 대표와 그의 팀이 애쓰고 있다” 고 부연했 다. 이에 따라 북미 실무협상 재개 를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유럽에서 의 양국 대면접촉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판문점 회동’ 에서 합의한 대로 2∼3주간의 준비 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 실무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것으로 예상된 다.

“뉴욕한인회 잘 돼야 2, 3세 지원할 수 있다” 뉴욕한인회, 29일 활동 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29 일(월) 오전 11시 뉴햄프스테드 소 재 뉴욕컨트리클럽(103 Brick Church Road, New Hempstead, NY)에서‘2019 제36대 뉴욕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를 개최한다. 뉴욕한인회 임원진들이 9일 뉴 욕일보를 방문해 골프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김기철 대회장은“제36대 뉴욕 한인회의 첫 번째 기금모금 행사가 개최된다”며“뉴욕한인회는 그동 안 1세 중심이었던 운영체제에서 2

세, 3세 운영으로 바뀌는 역사적 전 환기에 있다. 미래 한인사회의 초석 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 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마이클 임, 이시준 공동준비위 원장은“1세 중심의 후원과 더불어 한인회 인사들의 네트워크를 총동 원해 행사를 준비했다” 며“미주 한 인의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 특히 차세대들이 동포 사회를 향한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찰스 윤 회장은“골프대회의 수 익금 전액은 특목고 시험 존속, 2020 센서스 참여율 증대 등의 운동 및 한인회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 획” 이라며“제36대 한인회는 앞으 로 조직을 확대하며, 포괄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또, 2, 3세들 이 꿈꾸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동포 사회의 화합

과 친선을 위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참여 부탁드린 다” 고 말했다. 29일 골프대회는 오전 11시 점심 식사 및 접수, 오후 1시 티오프, 오 후 6시 저녁식사 및 시상식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50달러(점심 및 저녁식사, 그린피, 주류 포함), 100달러(저녁식사 만 참석)의 옵션 이 있다. 후원을 원하는 경우 이벤 트(1만 달러), 골드(5천 달러), 실버 (3천 달러), 브론즈(1천 달러), 디너 (2천 달러), 개인(5백 달러) 스폰서 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등록은 뉴욕한인회 별 도 홈페이지 (https://kaagny2019golf.eventbee.com)

에서 가능하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박세나 기자>

뉴욕한인회는 29일(월) 뉴욕컨트리클럽에서‘2019 제36대 뉴욕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마이클 임 상임부회장 (공동준비위원장), 김영덕 이사장, 찰스 윤 회장, 김기철 대회장, 이시준 공동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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