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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3, 2019

<제427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9년 한인사회 큰 숙제는‘美인구조사’준비 범동포적 준비위원회 조직, 효율적 방안 만들자” “2019년 올해 한인사회에서 가 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2020 년 미국 인구조사에 어떻게 하면 한 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 여 한인사회의 힘을 정당하게 평가 받느냐, 그 방법을 찾고 준비하는 것이다. 내년 인구조사에 대비해 한 인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준비위원 회를 만들자” 지난 2010년 미국 인구조사(센 서스) 당시 한인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조직되어 활발하게 활동했던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를 주도 했던 뉴욕, 뉴저지 인사들이 다시 모여“2020년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전원 참여를 위한 범한인준비위원 회 구성” 을 촉구하고 나섰다. 2010년 당시 한인인구조사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김인자 전 뉴 욕시 교육위원, 앤드류 김 전 포트 리 한인회장, 사무국장직을 수행했

갖고 준비위원회의 긴요성을 강조 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자(뉴욕), 앤드 류 김(뉴저지) 전 공동 위원장은 “10년 전 인구조사에서 한인 참여 를 위해 한인사회 모두가 단합했던 것처럼 올해도 모든 단체가 적극적 으로 참여하는 범동포적 조직을 빨 리 만들어 활동해야한다” 고 말하고 “2010년 인구조사 결과 뉴저지주 하원의원선거 37선거구가 한인들 에게 유리하게 조정되고, 한국어 투 표용지가 만들어지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2020년에도 한인들 모두가 힘을 합쳐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2020년 한인인구조사에 대비하여 한인 준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의한 (뒷 줄 왼쪽부터 시 수 있게 단합하자” 고 촉구했다. 게방향으로)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앤드류 김 전 포트리 한인회장, 김인자 전 뉴욕시 김동찬 소장은 “인구조사 결과 교육위원,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임경아 뉴저지 한인회 사무국장. 로 연방 하원의석과 복지 예산 배정 던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와 뉴 대행한 임영아 사무국장은, 9일 오 등 등 각종 정책이 결정된다. 물론 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뉴저지한인 전 11시 포트리에 있는 시민참여센 한인 사회 이해관계에도 직결된다” 회 비상대책위원회 박은림 의장을 터 뉴저지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고 강조하고“많은 한인들이 참여 해 보다 효율적인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고 참여를 제안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미국 행정부는 10년마다 인구조사를 통 해 각 소수민족사회에 정부 지원 규 모를 결정한다. 우리 한인사회자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한사람 도 빠짐없이 한인이 모두 집계되어 그 힘을 확증시켜야 한다” 고 주장 했다. 이들은“트럼프 행정부는 인구 조사에 시민권 문항을 포함시키려 하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참여가 줄 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고말 하고“올해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 론 커네티컷 주도 합류해 트라이스 테이트 공동전선을 구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뉴욕주 소수민족 사회는 2020년 인구조사 지원금 4 천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뉴욕주 행 정부는 그 반토막인 2천만 달러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고 가족의 축하를 받는 강성훈. 줄였다. 이에따라 각 소수민족들은 조직위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동찬 시 강성훈(32)이 미국프로골프 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 민참여센터 (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 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 대표는“10년 을 달성했다. ▶ 관련 기사 B1(스포 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 츠), B2면 강성훈은 13일 텍사스주 위인 멧 에브리(미국)와 스콧 피어 전 인구조사 당시 서류미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 시(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 비자들의 참 클럽(파71·7천558야드)에서 열린 승컵을 들어 올렸다. 강성훈은 159 여가 저조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 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 다. 특히 2020 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 을 이뤘다.

강성훈, PGA투어 8년 159전만에 축포

5월 13일(월) 최고 50도 최저 45도

5월 14일(화) 최고 53도 최저 45도

5월 15일(수) 최고 66도 최저 52도

맑음

5월 1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84.30

1,205.02

1,163.58

1,195.90

1,172.70

1,198.51

1,171.29

저스틴 김 iLuv 대표·이형노 공인회계사

영예의 엘리스아이랜드상 수상 11일 엘리스아이랜드섬 The Great Hall에서 거행된 2019년 엘리스아이랜드상 메달수여식 에서 4명의 한인이 수상했다. 4명 중 2명이‘뉴욕 한인’이다.엘리스아이랜드상은 이민사 회와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이민자 또는 후손들에게 각 민족별로 소수를 선정하 여 수여하는 메달이다. Ellis Island Honors Society 가 주관하며 수상자의 명단은 미국 국회 박물관에 영구 기록물로 보존된다. 사진 왼쪽부터 저스틴 김 iLuv 대표. 이형노 세일회계법 인 공인회계사. LA 박종환 앨리트교육그룹 회장. 실리콘밸리의 이진 라벨리노 생명공학대 표. <사진제공=한인권익신장위원회>

년 인구조사에는 시민권 여부를 묻 는 항목이 포함될 가능성이 남아있 어 서류미비자들의 인구 조사 참여 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다. 한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거나 임시 방문자라도 조사에 모 두 참여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 민권센터는 이미 활동 중 = 민권센터는 이미 아시안과 이민자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지난 4월‘아 시안 인구조사 참여연맹’ 을 결성하 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안 인구조사 참여연맹’ 은

뉴욕주정부에 인구조사참여 홍보 활동을 벌이는 소수민족단체 지원 예산 4천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2000만 달러로 확정됐다. 또 민권센터, 전국아시안정의연 맹, 멕시칸법률교육재단 등은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을 넣 어 아직 시민권이 없는 이민자들의 참여를 위축시킬 위험이 크다고 판 단하고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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