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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 2019

<제42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5월 2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북한식‘역기능적 통제’로는 경제·사회에 활기 못 줘 베트남 길거리·골목에는‘창조적 혼돈의 생명력’넘쳐” 역사에 길을 물어: 한반도 평화 모색을 위한 특별 대담 북미정상회담·한미정상회담을 보며 역사학자 이길주 교수에게 듣는다 <인터뷰어: 송의용 편집국장> <4월 29일자 A3면에 이어> - [송의용 기자 질문] 이 교수는 베트남 사회를 기능하는 혼돈사회, 북한 사회를 역기능의 통제사회라 고 정의했다. 따라서 핵만 포기하면 북한이 제2의 베트남이 될 수 있다 는 트럼프 대통령의“획기적 당근”

정책에 반론을 폈다.‘기능성 있는 혼돈’ 은 아이러니 아닌가? ▲ [이길주 교수의 답변] 아이러 니도 아주 지독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좀 더 나가겠다. 앞서 나는 베트남을‘기능하는 혼돈사회’라 고 표현했다. 그 개념을 더 발전시

찰스 윤 뉴욕한인회 회장이 역대 회장단 앞에서 선서 하고 있다. 왼쪽부터 29대 이경로, 14 대 김정희, 34, 35대 김민선, 28대 김기철, 22대 김재택, 20대 이문성, 19대 조병창 전 회장

켜 베트남을‘창조적 혼돈사회’ 라 고 부르고 싶다. 베트남이야 말로 창조경제의 온상이라고 본다. 여기 서‘창조’ 는 국부를 창출할 소위 첨 단‘먹거리 산업’ 을 말하지 않는다. 창조의 의미는 부가가치의 개념이 아니다. 성서적 의미에서 보면‘창

조’ 는 생명이 없는 곳에 생명을 불 어넣는 일이다. 베트남 사회, 특히 베트남의 길거리와 골목에는 창조 적 혼돈의 생명력이 넘친다. 경제적 생명이 없을 것 같은 공간에 생명이 꿈틀댄다. <A4면에 계속>

찰스 윤 제36대 뉴욕한인회 회장이 제35대 김민선 회장으로부터 뉴욕한인회 기를 전달받 고 이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뉴욕한인회,‘1.5세 한인회장’시대 열렸다 제36대 찰스 윤 회장 취임…“특목고 입학시험 존속 노력” ‘35, 36대 뉴욕한인회장 이, 취임 식’ 이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 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문용철 부이사장의 한인사회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 확인했다. 미주 동포사회의 화합은 개회사, 앤디 설 수석부회장의 경과 석했다. ‘폭력’ 이 아닌,‘품격’ 으로 이루어 보고, 김민선 회장의 공로패 전달 김민선 한인회장은“그동안 34 지는 것이다. 찰스 윤 신임회장이 및 이임사, 김기철 역대회장단협의 대, 35대 뉴욕한인 회 의장이 주재한 신임회장 선서, 회를 지지해 준 모 뉴욕한인회 회기 전달, 찰스 윤 신 든 분들께 깊은 감 임회장의 취임사 및 감사패 증정, 사를 전한다”며 김기철 의장의 격려사, 박효성 총영 “저는 임기 내‘서 사 및 외빈의 축사, 정순원 한인교 로 힘을 더하면 못 는 회협의회 회장의 축복기도, 김영덕 이룰 것이 없다’ 박사의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능성과 희망을

한때 비

5월 2일(목) 최고 73도 최저 50도

한때 비

5월 3일(금) 최고 59도 최저 5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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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토) 최고 70도 최저 53도

5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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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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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큰 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이임사를 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광량 뉴욕하 인회관 건물위원장, 윤창희 회관 법 률 위원장, 문용철 부이사장, 민경 원 회칙위원장, 사라 김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임형빈 노인유 권자협회장은 김 회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일본 서예인이 남 긴 골동품을 선물했다. 김민선 회장으로부터 뉴욕한인 회기를 넘겨받은 찰스 윤 신임 한인 회장은“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역대 회장단, 이사회, 집행부의 모 든 분들께 깊게 감사드린다” 며“오 늘 제 취임은 최초의 1.5세 한인회 장 취임 및 경선에서 추대로 변한 선거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 다. 뉴욕한인회 회칙에 명시되어 있 듯, 모든 한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 아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 경제, 사 회 등 모든 분야를 향상시킬 것이 다. 미주 한인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어디든 같이 가겠다” 고 말했다. 또, 그는 5월 내 목표로 특목고 시험 존속, 직능단체협의회 공동주 최 소상인 세미나, 납세자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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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2세 자문위원회 및 인턴 십 실시 등을 소개하며 취임사를 밝 혔다. 윤 신임 회장은 김민선 회장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하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박효성 총영사, 존 리우 뉴 욕주 상원의원, 마이클 블레이크 뉴 욕주 하원의원, 에드 브라운스틴 뉴 욕주 하원의원, 닐리 로직 뉴욕주 하원의원은 축사를 전했다. 존 리우 의원은 김 회장에게 성명서 (Proclamation)를, 에드 브라운스 틴과 닐리 로직 의원은 표창장 (Citation)을 각각 전달했다. 김민선 회장은 2017-2019년 임 기 내 한인이민사박물관 건립, 미주 한인의 날 개최, 뉴욕주 3.1운동의 날 제정, 나소카운티 유관순상 제 정, 미동부 최초 이동식 소녀상 및 역사 영상 제작, 선천적 복수국적자 피해 구제 논의 등에 크게 헌신해 왔다. △문의: 뉴욕한인회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www.nykorean.org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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