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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3, 2019

<제424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4월 3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한인끼리 각축전 2석 놓고 앤디민, 우윤구, 원유봉 씨 3명 출마 맑음

4월 3일(수) 최고 63도 최저 43도

구름많음

4월 4일(목) 최고 58도 최저 40도

4월 5일(금) 최고 46도 최저 44도

4월 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5.20

앤디 민(Andy Min) 후보

원유봉(Youbong won-Yoon) 후보.

1일 후보등록을 하는 우윤구(Barnabas Woo) 후보,

미동부지역 최대의 한인밀집지 역인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이 경제 력에 이어 정치력에서도 한인이 최 대의 집단이라는 것이 오는 6월4일 실시될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 거와 11월 실시될 본선거를 통해 다 시 한 번 더 증명될 것으로 보인다. 팰팍 타운의 전체 인구는 2만여 명으로 그 중 한인은 54%로 과반수 를 넘는다. 1일 마감된 6월4일 실시될 팰팍

시의원 민주당과 공화당 예비선거 후보 등록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4 명, 공화당에서 2명이 등록을 마쳤 는데, 민주당 후보 4명 중 한인이 3 명 이다. 한인후보는 앤디 민(Andy Min), 우윤구(Barnabas Woo), 원 유봉(Youbong won-Yoon) 이다. 팰팍 민주당위원회는 3월31일, 정원 16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선거 예비선거에 공천 할 후

보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앤디 민 현 시의원이 13표, 마 이클 비에트리 전 경찰서장이 12표, 우윤구 교육위원이 2표를 받아, 앤 디 민 씨와 비에트리 씨를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에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우윤구 교육위원이 민주당 공천과 관계없이 시의원 선거에 재도전하 여 전체 팰팍 유권자들의 결정을 받 겠다며 1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美 상·하원, 10일 한미동맹결의안 채택한다 뉴욕한인회 추진,‘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내용도 포함될 듯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미국 연방 상·하원이 대한민 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월 11 일)을 맞아 10일 오전 한미동맹을 다지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이에 이어 10일 오후에는 워싱턴DC 미 연방 국회의사당 도서관에서‘한미동맹 강화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리셉션’ 을 개최한다”

고 발표했다. 10일 행사는 오전 9시 한미동맹 공고강화 결의안 발의, 오전 11시30 분 결의안 통과 여부 발표, 정오 리 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리셉션엔 엘 리엇 엥겔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미 상, 하원 의원들과 광복회, 흥사단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상원에서는 공화당의 제임스 랭크포드(오클라호마) 상원 의원이, 하원에서는 민주당의 톰 수 오지(뉴욕) 하원의원이 각각 결의 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수오지 의원 의 지역구는 뉴욕 한인들이 많이 거 주하는 롱아일랜드이다. 리셉션 행사는 토마스 수오지 연방하원의원과 제임스 랭크퍼드 하원 원내총무, 뉴욕한인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미동맹공고강화 결의안에는 한국이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인 권과 법치주의의 가치를 공유해 나 감으로서 동북아 지역에서 한미동 맹이 미국의 전략적 외교에 있어 핵 심축 임을 재확인하고, 오늘날 대한 민국이 활기차고 성공적이며, 번영 한 민주주의 국가로 성숙한 것을 경 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민선 회장은“한미동맹 강화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리셉션은 미 국 내 한인 동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 고, 한국의 역사를 미국의 역사에 포 함시키는데 그 목

마쳤다. 2018년 시의원 선거에도 출마했 던 원유봉 씨도 1일 후보 등록을 마 치면서 민주당 시의원 예비선거는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 게 됐다. 예비선거에서 1, 2위를 차지한 후보 2명이 민주당의 공식 공천을 받아 11월 본선거에 출마하여 공화 당 후보 2명과 2석의 시의원 자리를 놓고 당선을 다툰다.

적이 있다” 며“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 다. 리셉션에 관심 있는 한인 동포 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뉴욕한인 회는 당일 버스를 대절해 워싱턴 DC까지 교통편을 제공한다. 버스 는 오전 6시 뉴욕, 6시30분 뉴저지 에서 출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뉴 욕한인회(212-255-6969)로 연락하 면 된다. △워싱턴 국회의사당 도서관 주 소: Library of Congress, Member’s Room, Thomas Jefferson Building, 10 First St SE, Washington, DC 20541 <박세나 기자>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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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팰팍 시장 선거를 통해 2018년 시장-시의원 선거 당시 크 크리스 정 시장(당시 시의원)이 시 리스 정 시장 후보와 협력하며 선거 장에 당선되면서 그 공석에 임명된 전을 치렀다. 앤디 민 시의원은 한인 1.5세로 크 6월4일 치러질 민주당 에비선거 리스 정 팰팍 시장 후보 선거 캠페 에 나선 3명의 한인 후보는 모두 인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어 정시장 “당선되어 크리스 정 시장이 시정 과 가깝다. 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강력하 마이클 비에트리 씨는 오랫동안 게 협조하겠다” 고 말하고 있다. 팰팍 경찰 서장을 역임하고 은퇴 후 공화당 후보 2명은 제임스 도노 에는 경찰서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반, 탄야 케이컨 씨 이다. 도노반 후 주민들과 가까워 이탈리안 주민들 보는 2018년 팩팍 시장 선거에 도전 의 큰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 했던 하워드 도노반 후보의 동생이 다. 다. 우윤구 후보는 재작년 11월 선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은 민주당 거를 통해 교육위원에 당선됐고 의 초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6월4일 2018년 시의원 선거에 원유봉 후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본 와 함께 도전했으나 26표 차로, 원 선거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서 선 유봉 후보는 74표 차로 낙선했다. 거를 치르게 된다. 우윤구 후보와 원유봉 후보는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뉴욕한인회가 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미국 연방 상·하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월 11일)을 맞아 10일 오전 한미동맹을 다지는 결의안 채택을 추 진한다” 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영인 한인이민사박물관 이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이정화 전 뉴욕한인회장 및 한인이민사박물관 이사, 원혜경 한인이민사박물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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