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2, 2019
<제424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4월 2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사람도 빠짐없이 2020 인구조사 참여 한인사회 권리·복지 향상 발판 만들자” “한인들 한사람도 빠짐없이 2020년 인구조사에 집계되어야 우 리 한인사회의 권리와 복지가 향상 된다”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주관 하는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APA Complete Count Committee)소속 단체들이 2020년 4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인구조 사를 1년 앞두고 퀸즈도서관 플러 싱 분원 앞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기 자회견을 개최하고 대중 홍보 활동 을 병행했다. 퀸즈 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기 자회견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 의원, 피터 구 시의원과 퀸즈 지역 주요 정치인 사무실에서 파견한 대 표자들이 참석해 동 연맹의 활동을 성원했다. 이날 뉴욕주 일원에서는 인구조 사 홍보를 위한‘행동의 날’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는데, 민권센터는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와 퀸즈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는 지 난 2000년 인구조사 이래 가장 빠르 게 성장하는 소수계 이민집단으로 집계됐다. 연맹 소속 단체들은 가정
민권센터 등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홍보활동 강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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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이 아시안인구조사촉진연맹 소속 단체 대표자들, 지역사회 정치인들과 함께 2020 인구조사에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방문과 안내서 발간, 거리 홍보를 비롯한 전방위 노력으로 인구조사 참여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인 구조사의 데이터는 공공의료, 재정 지원, 학교 급식 프로그램, 대중 교
통과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 강화까 지 삶의 전 부분에 걸쳐 영향을 끼 친다” 며“아시안과 모든 뉴욕 주민 이 인구조사에 제대로 집계되어야 뉴욕주가 합당한 연방 기금을 제공 받고 정치적 대표성을 보장받는다”
재산세 인상율 연간 2%로 제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금지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뉴욕주 의회는 선거자금법 개혁 계 획에 대한 불일치를 극복하고, 3월 31일 1천775억 달러 규모의 뉴욕주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예산안은 맨해튼 60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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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수) 최고 63도 최저 45도
구름많음
4월 4일(목) 최고 58도 최저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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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2020년 12월31일부터 맨해튼 교통혼잡세 부과 뉴욕주 새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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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남단을 통과하는 모든 자동차 운 포함한다. 이번 예산안에 따라 주정부 지 전자에게 통행료를 부과하는 MTA의‘교통 혼잡세(Congestion 출은 2% 증가하며, 학교 지원은 Pricing)’ 를 포함한다. 혼잡세 수익 3.8% 증가할 전망이다. 은 MTA의 자본지출프로그램이 쿠오모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갖으며, 혼잡세는 2020년 12월 31일 “이번 예산안이 재정적으로 책임감 을 보인다” 며“예산안은 연방정부 부터 시행된다. 이번 예산안은 2천5백만 달러 가 우리 주에 강하는 경제적 공격으 이상의 자산 매각에 대한‘맨션세 로부터 뉴욕을 보 (Mansion Tax)’ 도 포함한다. 맨션 호해 줄 것” 이라고 세 수익 또한 MTA에 돌아간다. ▶ 말했다. 자세한 내용 A2면 안드레아 스튜 예산안은 경범죄 및 비폭력 중 어트-쿠진 상원 다 죄에 대한 현금 보석금 제도를 없애 수당 원내 대표는 며, 재판 전 증거를 보류하지 못하 “예산안이 책임감 는 검찰의 규칙을 강화하는 내용도 있고, 효과적이며,
고 강조했다. 그레이스 맹 퀸즈 출신 연방 하 원의원은“지난 2000년 인구조사에 서 뉴욕주는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 중 하나였다. 그 결과 연방 하 원 의석을 두 석 상실했다” 고 지적
시기에 적절하다” 고 말했다. 칼 헤스티 하원 의장은“이번 예 산안은 MTA에 대한 지속 가능한 기금을 개발하겠다는 약속을 이행 하며, 주 전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 한다” 고 말했다. 이외에 이번 예산안은 △재산세 인상분 연간 2%로 제한 △일회용 비닐 봉투 금지, 카운티는 종이 봉 투에 5센트 부과 가능 △선거일 고 용주는 고용인에게 3시간 유급휴가 제공(온라인 투표자 포함, 업스테 이트는 연장된 투표 시간 제공)도 포함하고 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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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커뮤니티 주민들의 현황을 잘 파악하고, 소수민족 언어 구사 능력이 있는 커뮤니티 단체들이 인 구조사 관련 활동을 활발히 벌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 다” 고 말했다. 피터 구 플러싱 출신 뉴욕시 시 의원은“과거의 인구조사에서 이민 자, 유색인과 저소득층은 인구조사 집계에서 다수가 누락되어 아사안 커뮤니티의 규모에 걸맞은 정부 지 원을 받지 못했다” 며“정부 정책 입 안의 기본인 인구조사에 모든 주민 들이 참여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연맹 소속 단체 대표자들 은“연방 정부는 인구조사에서 드 러난 신상 정보를 이민단속국 등의 사법기관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을 인구조 사 설문조사에 포함시키려고 하는 시도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참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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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락시키려는 명백한 반이민 책 동” 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아시안인구조 사촉진연맹 단체들은 도서관에 테 이블을 설치하고, 주민들로부터 인 구조사 참여 서약 엽서에 서명을 받 고 홍보 전단도 배포했다. 한편,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뉴 욕주 회계연도의 최종 예산안 심의 에서 쿠오모 주지사와 주의회는 인 구조사 관련 활동 커뮤니티 지원금 으로 연초부터 이민자 단체들이 강 력히 요구했던 4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인 2천만 달러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민권센터와 단체들은 다 음 회계연도에서 부족분이 채워지 도록 계속 촉구하면서 일단 금년에 지원될 기금으로 인구조사 참여 캠 페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문의: 민권센터 (718)445-0032 minkwon@minkwon.org, www.minkwon.org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뉴욕주의회는 3월 31일 MTA지원을 위한 혼잡세, 맨션세가 포함된 뉴욕주의 새 예산안에 합의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