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5호> www.newyorkilbo.com
Friday, January 25, 2019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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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거듭 표시 1차회담 성과부진론 반박하며“잠재력 많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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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만나길 고대” …기대감 거듭 피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북한 문제와 관련해 성과가 없다는 언론 보도들을‘가짜뉴스’ 로 일축 하며 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 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표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올린 글에서“가짜 뉴스 매체는 ‘김정은과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이
뤄진 게 별로 없다’ 고 말하는 걸 좋 아한다” 며“틀렸다!” 고 반박했다. 이어“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 지 않고 쪽박만 차고 큰 전쟁이 일 어날 뻔했던 지난 40년 이후 15개월 이라는 짧은 기간에 관계는 구축됐 고 인질과 유해들은 원래 그들이 속 했던 고국으로 돌아왔다” 고 자평했
트럼프 대통령 트위처 캡처
다. 그러면서“더 이상 일본 상공이 든 다른 어디로든 로켓과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 장 중요한 것은 핵 실험이 없다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는 일찍이 북한에 대해 성취했던 그 어떤 것을 능가하는 것이며 가짜뉴스도 이를
‘3·1운동 기념의 날’주하원 결의안 원본, 한인들에 전달 지난 15일 뉴욕주상·하원 만장일치로 통과된‘3·1운동 기념의 날’주하원 결의안 원본이 24일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에 전달됐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하고 결의안 원본을 박효성 뉴욕총영사과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 전했다. 왼쪽부터 박효성 뉴욕총영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알고 있다” 며“나는 조만간 있을 또 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 받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표하 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방향을 지시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 도가 이뤄진 뒤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 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한 김 부위원 장과의 전날 백악관 회동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좋은 만남 이었다” 며“언론에 보도되지 않았 지만 우리는 비핵화에 관한 한 많은 진전을 이뤘고,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북한과의 상황 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엄청난 진전을 이뤄 왔지만 유감스럽게도 보도되지 않 아왔다” 며 언론이 북한 관련 성과 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불만 을 표시했다. 그는 2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 서도“우리가 북한과 엄청난 진전 을 이뤘는데도 언론은 이를 인정하 지 않는다” 면서“지금과 비교할 때, 오바마 정부 말기에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언론 탓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지난해 6·12 싱 가포르 북미 정상 회담을 비롯해 북 한 비핵화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는 언론 보도 등 미 조야의 회의론을 정면반박, 이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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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시키면서 2차 핵 담판의 동력을 담겼는지도 주목된다. 살려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트럼프 대 북미 정상이 지난주 김 부위원 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신을 장의 방미 및‘스티븐 비건-최선희 보냈다며 친서 전달 사실을 확인했 라인’ 의 19∼21일 스웨덴 실무협상 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전 이후 잇따라‘긍정적 신호’ 를 발신 날 폭스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는 것은 북미간 논의에 진전이 있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해석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계속해 서 확약하고 있다” 며“(북미 간) 진 돼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김 부위원장 등의 짜 진전이 있었고 많은 대화가 진행 방미 결과 보고를 받은 뒤 트럼프 중이다. 2월 말 (북미) 정상이 만나 대통령의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면 우리가 상당한 조치를 만들어낼 결단력과 의지 표명을 높이 평가한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다며‘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고 낙관론을 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인내심과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이 감정을 갖고 기다릴 것’ 이라고 언 선의의 감정을 갖고 기다릴 것’ 급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많 라고 언급한 대로 비핵화 실행조 은 잠재력’ 을 거론하며 2차 북미 정 치-상응 조치 간 조율 과정에서 아 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피력하는 것 직 북한의 요구가 완전히 수용되지 으로 화답한 것이다. 특히 김 위원 않았거나 미국의 확답이 없는 것으 장은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트럼프 로 보여 미국 측의 대응 등 추가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으 ‘디테일 협상’추이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며‘훌륭한 친서’ 에 큰 만족을 표시 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의 백악관 면담 후 2차 북미정상회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북한이 원 담 개최국이 정해졌다고 밝혔지만 하는 상응 조치 등 일련의‘선물 보 그 이후 구체적 발표는 아직 이뤄지 따리’와 관련한 구체적 메시지가 지 않은 상황이다.
시민참여센터 + 뉴욕시립대 법대 6월17일까지 무료 법률상담 실시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과 뉴욕시립대 법대(CUNY School of Law Community Legal Resource Network)가 공동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이민법 및 주택 관련 개별 상담 및 시민권 신청 워크숍 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변호사가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 스는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 이 무료다.
김동찬 대표는“무료 법률 상담 은 한인들이 잘못된 도움(사기)과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방 지하는데 있다. 동포들의 많은 참 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다.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개인의 경우 시민참여센 터 플러싱 오피스에 예약 방문하면 되며, 단체의 경우 이민변호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해 상담한다. △문의: 시민참여센터 (718)961-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