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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8, 2019

<제41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월 8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뉴저지서 한인 연방하원의원·시장 배출했듯이

뉴욕에선 한인 공익옹호관 배출하자” 론 김 후보 후원회 한때 비

“2018년에 이어 2019년을 한인사 회 정치력의 폭발적 신장의 해로 만 들자. 2018년 뉴저지에서 한인 연방 하원의원, 한인 시장을 배출했으니, 2019년에는 뉴욕에서 한인 뉴욕시 공익옹호관을 배출하자!” 오는 2월 26일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을 위한‘후 원의 밤’ 이 7일 플러싱에 있는 함지 박식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김수현 퀸즈 한인회장, 김영환 후원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협의회장, 최윤희 한 인학부모협회 회장, 곽우천 충청향 우회 회장, 김광수 변호사 등 한인 사회 주요인사와 엘렌 영 수석고문 (전 뉴욕주 하원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후원회장은 “한인사회 정치력도 이제는 한 단 계 넘어 도약할 시기이다. 론 김 후 보를 힘껏 지원하여 뉴욕시 공익옹 호관 선거에서 이기도록 우리 모두 가 일조하자. 우린 해낼 수 있다” 고 말했다. 플러싱의 대표적 한인 상권 중

1월 8일(화) 최고 49도 최저 40도

1월 9일(수) 최고 44도 최저 32도

맑음

1월 10일(목) 최고 36도 최저 23도

1월 8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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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실시되는 뉴욕시 공익옹호관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을 위한‘후원의 밤’ 이 7일 플러싱에 있는 함지박식당 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김수현 퀸즈한인회장, 김영환 후원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협의회장, 최윤희 한인학 부모협회 회장, 곽우천 충청향우회 회장, 김광수 변호사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 하나인‘먹자골목’한인상인협 관을 배출 하는 것이다” 고 말하고 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후원회 론 김 후보에 대한 한인들의 적극적 장은“우리 한인들은 플러싱 한인 인 지지를 호소했다. 상권의 마지막 보루인 먹자골목을 최윤희 한인학부모협회장은 더 번창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 하 “론 김 후보는 능력 있고 젊다. 가 나의 방법이 한인들의 지혜와 역량 능성 많아 뉴욕시 공익옹호관은 물 을 응집하여 한인 뉴욕시공익옹호 론 하원의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합쳐 지원하자” 고말 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라과디 아 전 뉴욕시장이 판사일 때에 빵을 훔친 한 시민에 대한 재판 얘기를 소개한 후“론 김 후보도 어려운 환 경에서 자라났다. 그가 왜 더 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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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베이징역에 안착했다. 앞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전날 저녁 단둥을 통과한 뒤 선양역 에 도착해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 당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측의 환영 을 받은 뒤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베이징 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급이 직접 마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 십 대의 사이드카가 배치돼 중국 측 의 각별한 의전을 보여줬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1차 방 중 시에도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에 와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난 바 있다. 이번에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를 이용한 것은 올해 북·중 수교 70주

년을 맞아 북한 지도자의 전통적인 방중 수단인 열차를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보여주려는 의미가 담긴 것 으로 보인다. 최근 북중 간 밀월 강화 분위기 에 더해 방중한 8일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는 점과 그에 따른 중국측 의 환대와 의전 등을 고려해 수행단 규모가 커졌고, 이에 따라 전용기보 다는 열차를 이동수단으로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보여주듯 지난 해 전용기를 이용했던 김 위원장의 2차와 3차 중국 방문의 경우 1박 2 일로 이번보다 일정이 짧았다. 김 위원장은 베이징역 도착 후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조어대 (釣魚台) 방향으로 향했다. 김 위원 장은 이날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

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민 대회당은 시진핑 주석이 다른 나라 정상들과 공식적으로 만날 때 이용 하는 장소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인 민대회당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양국 간 입장을 조율하고 북· 중 관계 개선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3월 26일 첫 방중 당시에 도 북·중 정 상은 인민대 회당에서 만 나 북·중 관 계 개선 방안 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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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이 되려 하는가. 본인이 너무 힘들게 살았고 동양인으로서 억울 하게 불이익을 당한 일이 많아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평화 속 에서 살 수 있는 뉴욕을 만들기 위 해서 이다. 우리 다음 세대는 불이 익 당하면 안된다. 론 김 후보가 더 큰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 두가 적극 후원하자” 고 말했다. 김수현 퀸즈 한인회장은“론은 우리 친구, 플러싱과 퀸즈의 아시안 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이번 뉴 욕시공익옹호관 선거 후보 중에서 유일한 아시안 이다. 우리 모두가 론 김 후보가 더 큰 일을 하도록 후 원하자” 고 말했다. 론 김 후보는“뉴욕시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익옹 호관 선거에 출마했다. 뉴욕시정을 아마존 같이 큰 회사들 위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 사람들을 더 중히 여기는 정책을 펴나가도록

김정은 4차 방중 돌입… 특별열차 베이징역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8일 오전 10시 55분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탄 특별열 차는 이날 중국 경찰의 삼엄한 경비

구름많음

베이징 도착한 김정은 특별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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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겠다. 또 학자금 탕감 등도 추 진하겠다. 꼭 당선되어 소수민족 이 민자들, 약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 변하겠다” 고 말했다. 론 김 후보는“이번 선거는 선거 공영제로 실시된다. 뉴욕시에 주소 를 둔 개인 유권자의 후원금 중 최 대 250달러까지에 대해서 시정부가 8배로 매칭펀드를 제공한다. 따라 서 몇몇 후원자가 거액을 후원하는 것보다는 소액이라도 다수의 사람 이 기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 말하고“소액 기부를 통해 10만달 러를 모금하면 매칭펀드를 합쳐 그 8배인 80만 달러가 조성된다. 아무 쪼록 액수에 관계없이 한사람이라 도 더 많은 한인들이 후원해 주시기 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론 김 후보는“선거자금이 60만 ~70만 달러가 모이면 이길 가능성 이 크다” 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 원을 당부 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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