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9, 2021
<제50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뉴욕주 47% 등 美 살인사건 30% 증가 작년 10만명당 7.8건… 100여년만에 최대폭 비
10월 29일(금) 최고 58도 최저 55도
비
10월 30일(토) 최고 64도 최저 54도
흐림
10월 31일(일) 최고 63도 최저 5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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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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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0월 2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살인사건 피해자 추모…지난해 미국의 살인사건이 전년에 비해 30% 급증, 100여년 만 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의 살인사건이 전 년에 비해 30% 급증, 100여년 만 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 조사기관 퓨 리서치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사 망진단서에 포함된 정보를 집계
해 이달 초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 혔다. CDC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7.8건 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전년(10 만 명당 6건)보다 30% 많다. 연간 증가율로 9.11테러가 발
미국의 연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 [도표 출처=퓨 리서치 센터 홈페이지 캡처]
생했던 2001년의 20%를 훌쩍 넘 는 데다, 최소 190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CDC가 수치를 공식 발표하지 는 않았다. 다만 미 연방수사국 (FBI)이 전국 사법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수치를 참고하자면 지난 해 미국 내 살인사건은 총 2만1천 570건이 발생했다. 1995년 이후 가 장 많은 수치다. 전년(1만6천669 건)에 비하면 29.0% 늘었다. FBI 의 수치는 모든 사법기관의 자료 를 집계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와 차이는 있을 수 있다.]
46,682,854 2,630,061
76,169 4,249
763,779 56,922
1,195,166
1,965
27,949
주별로 보면 살인사건은 대부 분의 주에서 증가율을 보였다. 몬 태나주(84%), 사우스다코타주 (81%), 델라웨어주(51%)가 특히 높았다. 뉴욕주(47%), 펜실베이 니아주(39%), 일리노이주(38%), 오하이오주(38%), 캘리포니아주 (36%)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 서도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 였다. 미국 내 살인사건이 급증한 이 유는 분명치 않다. 전문가들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유행과 경찰의 가혹행위 로 발생한‘조지 플로이드’사건
이후 수면 위로 드러난 등 사회· 경제적 변화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큰 틀에서 미국의 살인율은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해 살인율은 1990년 대 초반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센터는 지적했다. 살인보다는 자살, 약물 과다복 용에 의한 사망이 더 많았다는 점 도 눈에 띈다. 지난해 10만 명당 자살은 13.5건,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망은 27.1건이 발생했다. 또 살인사건의 77%는 총기와 관 련된 것으로, 전년보다 4%포인트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민권센터 등 이민자옹호단체들이 하루 24시간, 7일 동안 벌인‘모두에게 시민권을’워싱턴DC 밤샘 농성이 27일 끝났다. 카말라 해리 스 부통령 집 앞에서 열린 농성은 경적을 울리는 차량 시위로 27일 오후 늦게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이민자 모두에게 시민권을” 민권운동가들 7일간 워싱턴DC 밤샘 농성 마무리 민권센터 등 이민자옹호단체 들이 하루 24시간, 7일 동안 벌인 ‘모두에게 시민권을’워싱턴DC 밤샘 농성이 27일 끝났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집 앞에 서 열린 농성은 경적을 울리는 차 량 시위로 27일 오후 늦게 마무리 됐다. 이 집회와 농성에는 미주한인 봉 사 교 육 단 체 협 의 회 (NAKASEC) 가입단체인 뉴욕 민권센터, 시카고 하나센터, 필라
델피아 우리센터, 버지니아 함께 센터, 휴스턴 우리훈또스에서 온 전국의 이민자 권익운동 활동가 들이 참여했다. 27일 차량 시위 전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의 추이 가르시아 연 방하원의원이 농성장을 방문, 농 성자들의 입장을 지지하며 의회 에서 계속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 다. 민권센터는“이번 농성을 통해 분명히 해리스 부통령과 상원의
원들에게 서류미비자 합법화를 포함하는 이민법 개혁을 바라는 우리의 뜻이 전해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연방상원과 해리스 부통 령은 아직도 결심을 못하고 주춤 거리고 있다. 포괄적 이민밥 개정 은 이민자 커뮤니티가 끈질기게 요구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뤄질 수 없다. 민권센터 등 시위자들은 이제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서 도 줄기차게‘모두에게 시민권을’ 외치는 활동을 이어간다” 고 밝혔 다. “팰팍시정부는 지난 3월 뉴저지주 감사원이 발표한 팰팍 정부의 위법적인 재정 비리에 대한 팰팍 시 정부의‘안일한’결론을 재조사 이날 차량 시위 광경은 트위터 하고, 폭우에 대비하여 타운의 배수와 하수도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 하라!”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부패방지협회는 팰팍한인 https://twitter.com/nakasec_af 유권자협회와 팰팍한인회와 함께 23일 오후 2시 팰팍 타운홀 앞에서 주민집회를 가진데 이어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중에 타운홀 앞에서 연쇄 2인 1조 시위를 벌이고 있다. 28일 팰팍한인유권자협회 권혁만 회장이 타운홀 앞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 /status/1453517181040332805?s=20 를 바치고 있다. 묵주기도는 가톨릭교에서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며 성모님께 청원할 때 바치는 기도 이다. [사진 제공=팰팍한인회] 에서 볼 수 있다.
“팰팍시정부는 주민들 요구 수용하라!” … 타운홀 앞서 무릎 꿇고 묵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