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25

글로벌 어린이재단(총회장 제

인 김)은 9일, 서울 포제스 한강 모

델하우스에서 한국지부 발족식을 가졌다.

내빈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발

족식은 강주리 아시아 지역 회장

인사말에서“어린이들에 대한 사

랑과 열정 만으로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세상에 불우한 환경에 처

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

어주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한국

지부가 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마했다.

이날 참가자 모두 일어나 손에

손잡고‘사랑으로’를 합창하면서

발족식을 마쳤다.

글로벌어린이재단 한국지부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 글로벌 어린이 재단 = 한국 이 IMF로 부모들이 직장을 잃고 학교마다 결식아동이 생겨났던

1998년‘미주나라사랑어머니회’ 로 워싱턴 DC에서 창설됐다. 조 국이 IMF를 극복하면서‘미주나 라사랑어머니회’는 더 크고 원대 한 앞날을 위해 발전적 해체를 결 정, 현재의 이름 글로벌 어린이재

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으로 개편됐다. 올해로 27년째인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명실공히

세계를 무대로 하는 큰 거목으로

자라 미주내 21곳, 아시아 지역 3 곳(홍콩, 일본, 한국) 등 모두 24개

지부를 두고 8,000여 명의 회원과

후원인이 활동하고 있다. [최은실 기자]

지난 2월 말 백악관에서 열린 미

정상회담에서 목소 리 높여 언쟁을 벌인 바 있다. 펠

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와 필

립 벨기에 국왕 부부, 에드워드 영

국 왕자(찰스 3세 국왕의 동생) 등

외국 왕족도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선 유인촌 문화체육관

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 사절단이 참석했다. 종교 지도자 로는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 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 등이 함께했다. 세계 다른 기독교 교파의 지도

자도 참석했으며 유대교에서도 랍비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보 냈다.

원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즉위

미사가 끝나고 나서 레오 14세는 대성전으로 다시 입장해 미사에 참석한 각국 사절단을 만났다.

역사적인 장면을 직접 보기 위 해 전 세계에서 찾아온 신자 수만 명이 레오 14세의 즉위를 지켜보 며 환호했다. 레오 14세의 출신국 미국의 성조기와 페루 국기는 물 론이고 세계 각국 국기가 광장에 휘날렸다. 로마 경찰은 약 5천명 의 경찰력을 배치하고 저격수, 드 론 방어 시스템, 헬리콥터 등을 동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에 있 는 아름다운교회(담임 계재광 목 사) 부설 아름다운한국학교(교장 이정찬)가 18일(토) 아름다운교회 실내체육관에서 뉴욕주‘한인 가 정이 달’지정 만장일치 통과를 축하하기 위해 200여 명의 학생들 과 부모님들 함께 봄학기 운동회 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새로 수리하 여 산뜻한 실내체육관에서 만국 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마음껏 뛰 어 논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시 간을 즐겼다.

운동회는 과자따먹기, 공굴리 기, 장애물 경기와 축구, 농구 등 의 구기 종목, 부모님 및 교사와 함께하는 다리 묶고 이어달리기(2 인3각 경주), 자녀 업고 이어달리 기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모두가 즐겼다. 또 바구니 터뜨리기, 줄다 리기 등 고국의 일반 학교에서 실 시하고 있는 게임도 실시하여 학 생들은 한국의 게임을 배우고, 부 모님들은 과거를 회상하는 특별 한 시간을 즐기며 자녀와 함께 어 울렸다. 이날 아름다운한국학교 PTA 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의

료진까지 대기시켰으며, 별도로 준비한 과일, 아이스크림 및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