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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5, 2018

<제411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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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11·6 선거 앞두고 동시다발‘폭발물’소포 오바마·힐러리·바이든·CNN·민주당 의원 2명 등 7건

‘反트럼프’진영 노린듯… 임박한 중간선거 영향 주목 11월6일 중간선거를 열흘가량 앞둔 23, 24일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2016년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앞으로 폭발물이 든 소포 배달이 시도돼 연방수사국 (FBI) 등 수사당국이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또 뉴욕 맨해튼의 타임워너 빌 딩에 입주한 CNN방송 뉴욕지국에 도 폭발물 소포가 배달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미 연방 수사관들이 또 조 바이 든 전 부통령 앞으로 보내진 것으 로 보이는 수상한 소포를 추적 중 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4일 연방수 사국(FBI)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 민 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혀왔 다. ▶ 관련 기사 A5(미국)면 이 밖에도 최소 2명의 민주당 측 인사들에게 폭발물로 의심되는 소 포가 배달된 것으로 나타나 이틀

CNN 뉴욕지국에 배달된 폭발물 소포

전 민주당 기부자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에게 배달된 것까지 포함해 총 6건의 폭발물 소포가 드러났다. 수사당국의 사전 차단 등으로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중간선거 가 임박한 때에‘반 트럼프’진영의 주요 인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강도 높은 비판을 해온 언론을 향한 테러 협박 시도라는 점에서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지가 주목된 다.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미 비

밀경호국(SS)은 24일“오바마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장관의 자택에 배달될 수 있는 잠재적 폭발물을 각각 탐지해 차단했다” 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비밀경호국은 성명에서“해당 소포들은 일상적인 우편물 검사 절 차에서 폭발성 장치로 즉시 확인돼 적절하게 처리됐다”며“경호대상 자들은 소포를 받지 못했고 받을 위험도 없었다” 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워싱턴DC

에 자택이 있고, 힐러리 전 장관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뉴욕시 교외에서 거주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 자택이 수신 처인 소포는 이날 오전에, 클린턴 전 장관 자택으로 보내려 한 소포 는 전날 저녁에 각각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당시 민주당 중간선거 지원을 위해 플로리다를 방문 중이었으나, 클린턴 전 대통 령은 자택에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언론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날 자택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이 소포들은 지난 22일 민주 당 기부자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 의 뉴욕 자택으로 배달된 폭발물과 유사한 파이프 형태의 폭발물(pipe bomb)이라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수사 당국은 동일범의 소행 가 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욕 경찰의 반테러 책임자인 존 밀러는 모든 폭발물이 한 명 또 는 복수의 동일한 용의자로부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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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 CNN 지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하는 빌 드블라지오(가운데) 뉴욕 시장과 앤드 루 쿠오모(오른쪽) 뉴욕 주지사, 제임스 오닐(왼쪽) 뉴욕 경찰국장

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 관리 들을 인용, 폭발물의 스타일이 매

우 유사하지만 정교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3면에 계속>

롱아일랜드 맨하셋 노던 블러바드 선상에 의료용 마리화나 진료소 오픈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의료용 마리화나 진료소 오픈이 추 진되고 있는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나소카운티 아시안자문위원들이 일레인 필립스 뉴욕주 상원의원에 의료용 마리화 나 진료소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

“학교 인근에 마리화나 진료소가 웬말!” ‘맨하셋으로 이전’추진에 지역주민들“반대” 롱아일랜드 맨하셋 노던 블러바 드 선상에 의료용 마리화나 진료소 오픈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 의 반대가 거세다. 당초 이 진료소 는 뉴 하이드 파크 소재 병원(2001 Marcus Ave) 내에 있었으나 접근 성과 파킹 문제 등의 이유를 들어 병원은 이 진료소를 사람들의 왕래 가 많은 맨하셋 노던 블러바드 선 상(1520 Northern Blvd. Manhaset)으로 이전을 꾀하고 있

다. 이에 나소카운티 인권국장을 겸 하고 있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등 나소카운티 아시안자문위원회 위 원들은 지난 주부터 대책 회의를 갖고 지역 정치인들에 이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하고 있다. 나소카운티 아시안자문위원들 은“진료소를 옮기려고 하는 장소 는 건너편에 대형 서점인 반스 앤 노블이 있고, 학교하고도 가까운 곳으로 자칫 청소년들이 마리화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 고 우려 하고 있다. 현재 나소카운티 아시안자문위 원들은 주디 보스워스 노스햄스테 드 타운장으로부터 주법에 맞서 소 송을 불사하고라도 이 계획을 적극

막겠다는 확답을 받은 상황이지만 위원들은 이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한데 합쳐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 련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의료 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소라면 병원 내에 있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니겠 느냐” 며,“아무리 철저히 관리 감독 을 한다고 하지만 보다 손쉬운 접 근성은 우리 청소년들을 마라화나 에 무방비로 노출 시킬 수 있고 이 는 곧 청소년 범죄와 탈선의 온상 이 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김민선 회장은 이어“이 지역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지 역 한인들도 이에 따른 경각심을 갖고 이번 의료용 마리화나 진료소 이전 반대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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