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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9, 2018

<제40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구름많음

10월 9일(화) 최고 77도 최저 69도

맑음

10월 10일(수) 최고 80도 최저 71도

10월 11일(목) 최고 76도 최저 59도

10월 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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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8회를 맞는‘코리안 퍼레이드’ 가 뉴욕한인회 주최로 6일 맨해튼 6애브뉴, 38스트리트에서 시작하여 27스트리트까지 성대하게 진행됐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우고 한인들이 세 계의 중심가를 보무당당하게 누비고 있다.

38회 코리안퍼레이드… 한인문화·생동감 맘껏 펼쳤다 제38회‘코리안 퍼레이드’ 가뉴 욕한인회 주최로 6일 맨해튼 6애브 뉴 38스트리트에서 시작하여 27스

트리트까지 태극기와 성조기를 앞 세운 가운데 힘차고 성대하게 진행 됐다. ▶ 코리안퍼레이드 화보 A3

1980년에 시작해 38회 동안 미동 부(뉴욕)·뉴저지 추석대잔치와

함께 미동부 한인사회에 최대 축제 로 자리매김해 온‘코리안 퍼레이 드’ 에는 그랜드 마샬로 톰 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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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탑승 18명 생일파티 가던 가족·친구들 원회(NTSB)는 조사요원들을 급파 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명 사망 리무진사고 탑승객 생일파티 가던 가족·친구들 뉴욕 주 스코해리에서 6일 발생 한 리무진 차량 돌진사고는 사망자 20명의 면면이 알려지면서 안타까 움을 더하고 있다. 리무진을 타고 가다 변을 당한 승객 대부분이 가 족과 친구 사이였기 때문이다. 20∼ 30대인 이들은 함께 생일 축하 파티 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AP통신에 따르면 운전사를 제 외한 리무진 탑승객 17명 가운데 4 명은 자매지간으로, 막냇동생의 30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러 가기 위해 리무진을 빌렸다. 자매 중 3명은 남편들도 동행했

뉴욕주 스코해리(Schoharie) 카운티에서 6일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주차장으로 돌진 하는 사고를 내 리무진에 타고 있던 18명 전원과 주차장에 있던 행인 2명이 사망했다. 사고 다음날 차량 잔해가 널부러진 현장에서 유족들이 망연자실한 모습.

다. 에이미와 액설 스틴버그, 애비 게일과 애덤 잭슨, 매리와 롭 다이 슨, 그리고 앨리슨 킹이 그들이다. 이들의 이모인 바버라 더글러스 는“훌륭한 딸들이었다. 서로 가깝 게 지냈다.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었다” 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사고 차량 2001년식 포드 익스커 션은 에이미와 액설 부부의 이름으 로 빌린 것이다. 이들은 지난여름 결혼한 신혼이었다. 액설의 형인 리치 스틴버그도 함께 길을 나섰다 가 숨졌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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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맬로니, 엘리엇 앵겔 연 이날 퍼레이드는 취타대의 행 방하원 의원, 토마스 디나폴리 뉴 진, 오색꽃차들과 풍물패, 마칭밴 욕주 감사원장, 에드워드 브라운스 드, 지역한인회, 직능단체, 한국학 타인, 론 캐스토리나, 크리스틴 펠 교, 문화 예술 교육 등 120여개 한인 레그리노, 니콜 마리오테커스 뉴욕 단체들의 거리 행렬로 2여간 동안 주하원의원, 존 고든 뉴저지주 하 채워졌다. 원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특히 이날 퍼레이드에는‘평화 등 미 정치인들 20여명이 참여하여 의 소녀상’ 이 행진에 참가하여 큰 한층 높아진 한인사회의 위상을 증 시선을 모았다. 뉴욕한인회관 한인 명했다. 이민사 박물관에 자리잡고 있던 또 11월6일 실시될 중간선거 본 ‘소녀상’ 은 이날 뉴저지 포트리 위 선거에 출마한 뉴욕주지사 공화당 안부 기림비를 세운‘유스카운슬 후보 마크 몰리아로 더치스카운티 오브 포트리(YCFL)’회원 고등학 장, 뉴욕주상원 11선거구에 민주당 생 20여명이 직접 이끄는 손수레에 공천으로 출마한 존 리우 후보 등 타고 맨해튼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3면에 계속·송의용·박세나 기자> 도 그랜드 aktif로 참석했다.

뉴욕주 교통사고로 20명 사망 참변 뉴욕 주에서 6일 교통사고로 20 ‘루트 30’ 과‘루트 30A’도로 교차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7 량)를 연장한 형태의 리무진 차량 일 보도했다. 과 또다른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사고는 6일 오후 2시께 뉴욕주 전해졌다.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약 64 또 리무진 차량은 시속 60마일 ㎞ 떨어진 스코해리(Schoharie) 카 (96㎞)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로 운티에서 발생했다. 돌진해 교차로 주변의‘애플 배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여전히 나 카운티 스토어’주차장에 있던 행 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 차량 간 인들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과 사고차량 가운데 한 대가 뉴욕 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 내리막길로 돌진해 행인들을 덮쳤 고로 20명이 사망했다. ‘애플 배럴 카운티 스토어’의 다는 증언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지역매체에 따르면 스코해리의 매니저인 제시카 커비는“리무진이 대략 시속 60마일 이상의 속도로 내 리막길을 내려왔다” 면서“가게 주 차장에 있던 사람들이 리무진에 치 여 목숨을 잃었다” 고 말했다.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 망자 20명 가운데 18명은 리무진에 타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행인이 었다고 전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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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과 애덤 잭슨 부부는 4 살과 16개월의 어린 남매를 두고 있 었다. 그러나 자녀들은 생일잔치에 따라나서지 않아 화를 면했다. 차량에는 또 다른 30대 신혼부

부 에린 버투치와 셰인 맥고원도 타고 있었다. 뉴욕 주 암스테르담 의 한 병원에서 사무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버투치는 지난 6월 맥 고원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가족들 이 전했다. 이날 사고는 사고차량이‘루트 30’고속도로를 달리다‘루트 30A’ 고속도로와의‘T자’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차량은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주 차장에 서 있던 빈 SUV(스포츠유 틸리티차량)을 들이받았다. 한 목격자는“리무진이 대략 시 속 100km에 가까운 속력으로 내리 막길을 질주했다” 고 말했다. 주차장에 있던 2명도 이날 사고 로 목숨을 잃었다. 또 다른 목격자 는“충돌 순간 폭발과 같은 굉음이 들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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