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5, 2018
<제40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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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북미정상회담·종전선언 깊게 논의… 대북제재는 지속 文대통령-트럼프 85분간 회담… 美상응조치 도출 못 한 듯 文“232조 고관세 면제해달라” … 트럼프, 참모들에“검토하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완 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2차 북 미정상회담과 종전선언 일정을 심 도 있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대북제재를 유지하기 로 하면서도 북한에 비핵화 시 맞 을 청사진을 보여주며 완전한 비핵 화 견인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기 로 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상응조치에 대해서는 결과물을 도 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미정상회담 관련 기사 A4(특집), A6(한국1), A7(한국2) 면 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뉴욕에 서 가진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오후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정 착을 위한 공조와 한미동맹 강화 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재확인했 상회담의 날짜·장소에 대해 심도 서도 청와대 관계자는“말씀드리기 방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협 고, (나도) 15만명 시민 대상 연설 있게 논의했다” 고 전했다. 어렵다” 고 했다. 의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에서 이를 다시 분명히 해 공식화 그러나 남북이 추진 중인 종전 ‘회담 결과가 좋지 않은 것 아니 브리핑에서 전했다. 했다” 고 설명했고, 이에 트럼프 대 선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냐’ 는 지적에 그는“회담 결과가 좋 김 대변인은“양 정상은 대북제 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에 대해 청와대는“밝힐 수 없다” 고 고 나쁘고 문제가 아니라 이번 회 재를 계속하는 한편, 북한이 비핵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하는 등 말했다. 담이 대단히 중요하고 결정적인 회 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담이어서 대단히 신중할 수밖에 없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 두 정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상세히 설명 기에 드릴 말씀을 최대한 줄이고 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해서 견인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 했지만, 청와대는 그 내용을 공개 있다” 고 말했다. 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고 밝 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하지 않았다. 혔다. 다만 두 정상은 새로운 대북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회담에서 개성공단이나 금 제재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종전선언과 2차 미북정 강산 관광 문제 거론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북한이 완전 한 비핵화를 이루면 새롭게 바뀐 북미 관계 속에서 경제발전 등 밝 은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비핵화를 촉진한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두 정상은 김 위원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24일 평 장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계속 소 친분이 두터운 미 연방하원 외 견인하고자 미국의 상응조치 등 협 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엘리엇 엥겔 조방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공조 (Eliot L. Engel) 의원과 만나 한반 를 지속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도 평화 구축을 위한 방안이 담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남북‘9.19 공동선언’ 에 대한 “김 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 한인사회 입장을 전했다. 엥겔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김민선 회장은“한 국인들은 6·25라는 민족상잔의 아 픔을 겪은 민족으로 다시는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이 조국, 한반도에 일어나길 원치 않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24일 평소 친분이 두터운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 엘 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리엇 엥겔 의원과 만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방안이 담긴 이번 남북‘9.19 공동선언’ 에 “최근 한반도의 화해 무드는 남북 대한 한인사회 입장을 전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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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북미정상회담 이후 순항하던 북미회담이 상당 기간 교 착상태에 빠진 상황을 문 대통령이 평양에 다녀오고 김 위원장으로부 터 받은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 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북미 관계가 새롭게 동력을 얻는 의미에서 이번 회담이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담” 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회담 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그는“조 심스럽다” 고 말을 아꼈다. 이날 회담에서는 주한미군 방위 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됐 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아 울러 김 대변인은“두 정상은 한미 동맹이 65년간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을 위한 핵심축으로 역할과 기 여를 했음을 평가했고, 한미동맹을 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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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각 분 야에서 양국관계 내실 있게 발전시 킬 방안을 논의했다” 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이‘무역 확장법 232조’ 에 따라 한국 자동차 에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 려와 관련,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법의 적용 범위에서 한국은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변인은“문 대통령은 트럼 프 대통령에게 중국, 일본, 독일, 멕 시코 네 개 나라가 대미 무역 흑자 폭이 늘고 있지만, 한국은 올해 상 반기 25%나 흑자 폭이 줄었다면서 면제조처를 요청했다” 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배석자들 에게“문 대통령의 말씀을 고려해 검토해보라” 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한반도 전쟁 재발 어떻게든 막아야한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엥겔 하원의원 만나 한인들 희망 전달 평화에 있어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 이 되고 있다” 며,“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트럼프 대통 령의 북미정책을 초당적으로 도와 달라” 고 요청했다. 이에 엥겔 의원 은“나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하고 있다” 며,“한인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 트럼프 대통령의 북 미정책에 초당적인 지지의사를 밝 히겠다” 고 약속했다. 11월6일 실시될 미 중간선거 연 방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 리할 경우 엘리엇 엥겔은 유력한 차기 외교위원장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