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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4, 2018

<제40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인 친구”존 리우, 화려하게 정계복귀 아벨라 현의원에 53% 대 47%로 설욕 뉴욕주 예비선거

통적으로 민주당 세력이 압도적으 로 우세해 당선이 확실시 된다.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 65% 2001년 플러싱에서 뉴욕주 시의 원에 당선됨으로써 아시안 이민자 부주지사 캐티 호컬 53% 중에서 사상 첫 뉴욕시 시의원이 검찰총장 제임스 40% 득표 승리 된 존 리우 후보는, 2009년 뉴욕시 서열 3위인 감사원장 선거에서 당 재기에 나선“한인들의 친구” 선 됨으로써‘아시안계 정치인’ 으 존 리우 후보가 52.8%의 득표로 로 승승장구 했으나, 2013년 뉴욕시 47.2% 득표에 그친 토니 아벨라 현 장 선거 민주당 예비선거, 2014년 주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함으로써, 뉴욕주 민주당 지도부의 권유로 출 화려하게 뉴욕주 정계에 컴백했다. 마한 주상원의원 11선거구 민주당 13일 실시된 뉴욕주 상원의원 예비선거에 연이어 실패함으로써 민주당 제11선거구 예비선거에서 그동안 정치 일선에서 떠나있었으 존 리우 후보는 1만2천133표, 득표 나 이번 예비선거의 승리로 다시 율 52.8%로 토니 아벨라 현 상원의 정계에 복귀했다. 원을 꺾고 민주당 공천을 따냈다. 존 리우 후보는 사상 첫 아시안 토니 아벨라 의원은 1만846표, 득표 계 뉴욕시 시의원, 뉴욕시 감사원 율 47.2%에 그쳤다. 이로써 존 리우 장에 이어, 사상 첫 아시안계 뉴욕 후보는 2014년 첫 대결에서 500여표 주 상원의원이 될 것으로 기대 된 차이로 석패한 토니 아벨라 의원에 다. 게 2.5배인 1천287표 차이로 설욕했 13일 실시된 민주당 뉴욕주지사 다. 예비선거에서는 앤드류 쿠오모 현 존 리우 후보는 민주당 공천으 주지사가 예상대로 94만7천878표, 로 11월6일 실시될 2018년 중간선거 65.4%의 득표율로, 50만143표, 득표 본선거에 나서는데, 11선거구는 전 율 34.6%에 그친 신디아 닉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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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에 나선“한인들의 친구”존 리우 후보가 52.8%의 득표로 47.2% 득표에 그친 토니 아 벨라 현 주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함으로써, 화려하게 뉴욕주 정계에 컴백했다. 사진은 13 일 개표 결과를 보고 기뻐하는 존 리우 후보 부부와 지지자들.

를 30% 차이로 낙승했다. 부주지사 선거에서는 쿠오모 주 지사와 러닝 메이트를 이룬 캐티 호컬 후보가 70만7천739표(53.2%) 를 획득, 도전자인 저만 윌리암스 후보(62만2천842표, 46.8%)을 이겼 다. 검찰총장 선거에서는 4명의 후

퀸즈한인회 연례 베네핏 갈라에 300여명 참석 “각계 협조로 예산 2배로 성장, 자랑스럽다”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가 13 일 퀸즈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제38 회 연례 베네핏 갈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 회장, 유대 현 이사장,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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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보가 열전을 벌였으나 역시 쿠오모 주지사의 러닝 메이트인 레티샤 제 임스 후보가 55만7천227표(40.4%) 를 얻움으로써 치열한 경쟁을 벌이 던 제피 티치아웃 후보(43만651표, 31.2%)를 여유있게 이기고 공천을 따냈다. <송의용, 박세나 기자>

퀸즈한인회가 13일 퀸즈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제38회 연례 베네핏 갈라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퀸즈한인회 발전에 헌신한 단체와 개일을 표창했다.

시민 참여센터 등 유공시민 표창

9월 14일(금) 최고 76도 최저 66도

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 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퀸즈 정치인 및 한인사회 인사 300여 명 이 참석했다. 이날 갈라는‘차세대 육성 및 앞 으로 나아가기(Raising the Next Generation of Leaders &

Moving Forward)’ 를 주제로 본스 타의 개막 공연, 유대현 이사장의 개회선언, 정치인들의 축사, 김수현 회장의 환영사, 스티븐 오 솔로몬 보험그룹 회장의 기조연설,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현 회장은“회장으로 2년간 지내는 동안 전임 회장, 이사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큰 성원을 받 았다. 올해의 경우, 퀸즈한인회의 연간 예산을 2배로 확장할 수 있었 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기부자들, 이사회와 뉴욕 시, 한국 정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 다음 리더에게 횃 불을 넘길 수 있어 영광이다” 고말 했다. 유대현 이사장은“지난 수 십년 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에서 우리 뉴욕 한인들은 개척정신 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 을 펼치며 미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와 같은 동포사회의 성장은 고국에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다. 이번 뉴욕퀸즈한인회 38주년 갈라 행사를 통해 다음 세대들도 한국인으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한 미 양국의 가교 역할을 맡아서 지 속적인 헌신을 하길 바란다” 고당 부했다. 이날 △지역사회 기관 서비스

상(Organization Community Service Award)- 가정상담소, 시 민참여센터, 학부모협회, 민권센터 △지역사회 개인 서비스상 (Community Achievement 소영 이 세그레도, 곽우천 충남향우회장 △퀸즈한인회 지역사회 기금 수상 자(KAAQ Community Fund Recipients)- 뉴욕밀알선교단, 선 한이웃어린이교회 △차세대 리더 상(New Generation Leadership Award)’ 에 조안 최, 일레인 김, 가 은 에밀리 김, 승환 김, 주 에메랄드 리, 리차드 리, 데이비드 H 노, 마이 크 승후 윤, 보영 윤 △지역사회 성 취 상(Community Achievement Award)’ - 게리 S 박 변호사가 수 <박세나 기자>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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