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10, 2018
<제407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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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서로 부드러워졌다 북, 정권수립 70주년기념 열병식 ICBM·중거리미사일 안나와 트럼프, ICBM 빠진 北열병식에“매우 긍정적… 땡큐 김정은” 비
북한이 9일 정권수립 70주년(9 ·9절)을 기념해 개최한 열병식에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을 등장시키지 않았 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AFP통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ICBM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이날 오후 일제히 평양발로 전했다. ◆ 북, 정권수립 70주년기념 열 병식 = 열병식은 오전 10시께 시작 돼 정오 이전에 종료된 것으로 알 려졌다. 취재를 위해 평양에 체류 중인 윌 리플리 CNN 기자는 행사 후 자신의 트위터에“열병식은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며“예년과 는 달리 ICBM도 없었고 핵프로그 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references)도 없었다” 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 ICBM은 물론 어떤 탄도미사일 종류도 등장 시키지 않았으며, 재래식 무기만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자체 트 위터 계정에서 이날 열병식에 중거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9·9절) 기념 열병식에서 탱크 가 이동하고 있다
리미사일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언 급했다. 이 매체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열병식 사진에 따르면‘북 한판 패트리엇’ 으로 불리는 지대공 유도미사일‘KN-06’ (번개5호)과 300㎜ 신형방사포(KN-09), 122㎜ 방사포 등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 다.
윌 리플리 기자는“대략적으로 1만2천명 이상의 군인과, 5만명 이 상은 족히 돼 보이는 민간인” 이참 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 장은 중국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열병식 주석단에 나
란히 나와 열병식을 지켜봤다. APTN이 공개한 열병식 영상을 보 면 김 위원장과 리 상무위원장은 주석단에서 손을 맞잡은 채 들어올 리며 친선관계를 과시하는 모습이 다. 다만 김 위원장은 올해 2월 8일 이른바‘건군’70주년을 맞아 개최 한 열병식과 달리 이날은 직접 연 설을 하지 않았다. 주석단에 함께 자리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연설을 맡았다. AP 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김영남이 핵무력이 아닌 정권의 경제적 목표 를 강조한 개막연설을 통해 (열병 식) 행사의 기조를 비교적 부드럽 게 했다” 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2월 건군절 열병식 에서는 병력 1만2천여명과‘화성14’ 형과‘화성-15’ 형 등 기존에 공 개했던 두 종류의 ICBM급 미사일 을 등장시킨 바 있다. 신형 전략무 기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에 확보한 핵·미사일 능력을 재차 과 시하는 차원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
9월 10일(월) 최고 75도 최저 7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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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화) 최고 82도 최저 73도
한때 비
9월 12일(수) 최고 83도 최저 73도
9월 1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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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고위급 외빈과 외신기자 140 여명 등을 초청한 가운데 치른 이 날 정권수립 기념 열병식에서는 무 력 과시에 있어‘수위조절’ 을한흔 적이 뚜렷하다. 이번 열병식이 6· 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치른 첫 열병 식인데다, 미국과 비핵화·평화체 제 협상의 교착 해소를 조심스럽게 모색하는 국면임을 감안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자극하지 않으 려는 의도로 보인다. ◆ 트럼프,“매우 긍정적… 땡큐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 ·9절)인 9일 개최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 시키지 않은 것과 관련“이것은 북 한으로부터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 명(statement)” 이라며“김정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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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에게 고맙다” 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전문가들은‘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핵 미사일을 (열병 식에서) 제외한 것’으로 믿고 있 다” 는 폭스 뉴스 보도를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북한이 통상 적으로 보여왔던 핵미사일 없이 정 권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열병식 을 거행했다” 면서“주제가 평화와 경제개발이었다” 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우리 둘은 모 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 이 라면서“서로 좋아하는 두 사람의 좋은 대화처럼 좋은 것은 없다. 내 가 취임하기 전보다 훨씬 좋다” 고 말했다.
“한국어-영어 둘 다 잘하는 한인 투표장에서 유권자들 도와주세요”
9·11테러 당시 폐쇄됐던 맨해튼의‘WTC-코틀랜드’지하철역. <폭스뉴스>
17년만에 재개통된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옆‘WTC-코틀랜드 스트릿’지하철역
‘9·11테러’뉴욕 WTC지하철역 8일 17년만에 재개통 2001년 9·11테러 직후 폐쇄됐 던 맨해튼의 지하철역이 17년 만에 재개통했다고 일간 뉴욕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테러 현장인 뉴욕 월드트레이드 센터(WTC)를 지나는 WTC-코틀 랜드 스트릿 역은 8일 정상적인 운 영에 들어갔다. 옛 쌍둥
이빌딩이 무너진 자리에 들어선, 두 개의 거대한 추모 연못‘메모리 얼 풀’ 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지하철역의 애초 명칭은 거리명 인 코틀랜드 스트릿역이지만, 9· 11테러가 발생한 WTC 지역이라는 사실을 부각하는 취지에서 공식명
칭에‘WTC’가 추가됐다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측 은 설명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포트오소 리티)이 WTC 부지 재개발 작업에 주력한 탓에 17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9월 13일 2018 뉴욕주 예비선거와 11월 6일 미 중간선거 본선거를 앞두고 당일 투표장에 나가 유권자들을 도 울 한국어 및 중국어 통역 도우미 를 모집한다. 통역 희망자는 18세 이상의 뉴 욕에 거주 시민으로, 영어와 한국 어, 중국어 구사에 유창해야 한다. 통역 희망자가 유권자 등록자일 필 요는 없다.
본선거 당일 일할 경우 200달러 를, 훈련 수업을 종료할 경우 25달 러를 더 받는다. 본선거에서 통역 도우미로 일하 기 위해서는 반드시 뉴욕시선관위 가 제공하는 훈련 수업을 통과해야 한다. 희 망 자 는 nyc.electiondayworker.com을 방 문하거나 1-866-VOTE-NYC에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