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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 2016

<제345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9월 1일 목요일

노인 자살률 10년사이 300% 증가 사랑과 관심으로 생명을 지킵시다 한때 비

9일 뉴욕상록회관서‘자살방지’공개세미나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5,000명 4,406명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정한 14차‘자살 예 방의 날’이다. 4,000명 한국이 세계 선진국 국가(OECD) 중 3,394명 자살률 1위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3,000명 사실이다. 한국과 미국, 미주한인사회는 물론 2,000명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도 자살 문제는 1,448명 심각한 수준이다.한국 통계청 자료에 의 1,000명 하면 한국의 노인(65세 이상)의 자살률 2001년 2005년 2011년 은 2001년 1,448명이던 것이 2005년에는 한국 통계청 발표, 65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률. 3,394명, 2011년에는 4,406명으로 가파르 10년 사이에 300%나 증가했다. 게 늘어나고 있다. 2001년 기준 5년만에 2배, 10년만에 3배로 늘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자살자 는 1만5,906명이었다. 노인들의 자살뿐 만이 아니라 10대, 20대의 자살률도 크게 늘었다. 10대, 20대의 자살은 사망원인으 로 보면 사고, 타살에 이어 세 번째를 차 지한다. 이런 가운데,‘함께하는 밝은사회’ 를 표방하며 자살예방 운동을 펴고 있는 뉴 욕의 민간단체‘하늘가족’재단(대표 황 미광)이 주관하고 중앙장의사(대표 하 봉호)가 주최하는 제7차 자살방지 세미 나가 9월9일(금) 오전 11시 플러싱 162가 에 위치한 뉴욕한인상록회관(45-65 162 St. Flushing, NY 11358)에서 개최된다. 일이지만 그에 따를 그늘도 짙다. 노인 뉴욕한인상록회(회장 하장보)와 뉴 들의 자살률이 10년사이 300%나 늘었다 욕한인상조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 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9월10일 세계 자 는 뉴욕주 자살방지상담 브랜드 윤 수석 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특별히 100세 시 디렉터가 진행한다. 이날 ▲우울증 자가 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우리는 더 진단 ▲자살의 전염성향 ▲자살의 신호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 소외된 이 ·징표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 웃들을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 주위의 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단한 이웃에게 조금만 더 사랑과 관심을 보낸 식사가 제공된다. 다면 생명을 지킬 수가 있다” 고 말하고 주최측은“요즘은 100세 시대 이다. “9일 상록회관에서 열리는 자살방지세 수명이 늘어나서 오래 사는 것은 축하할 미나네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고 희망했

9월 1일(목) 최고 81도 최저 67도

맑음

9월 2일(금) 최고 80도 최저 69도

맑음

9월 3일(토) 최고 76도 최저 66도

9월 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20.80

1,140.41

1,101.19

1,131.70

1,109.90

1,134.24

1,109.17

노인들의 자살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인들은 이웃에 더 큰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생명을 지켜 야 한다.

다. △문의 뉴욕한인상록회(718-4613545) 뉴욕·뉴저지 중앙장의사(888-3532424) 하늘가족 사랑재단(347-739-6502) ◆ 자살예방을 위한 한인사회의 노 력 = 뉴욕한인사회는 점차 늘어나는 한 인들의‘자살’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 며 자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미동부 생명의전화(대표 김영호 목사)는 자살 예방 긴급전화를 운영하며 해마다 자살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에스더하 재단은 8월부터 미 동부 최 초로 ‘정신건강 응급치료(Mental Health First Aid)’한국어 과정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문의; 917-993-2377, estherhafoundation1@gmail.com] △ 한편 자살예방을 주로 다루는 것 은 아니지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도 한인들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클리닉’ 을 운영하고 있다.[문 의: 718-366-9540] <김 원 기자>

정승진 후보, 시니어 센터 방문… 노인 위한 공약 설명 뉴욕주 상원의원 제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S.J. Jung)후보가 31일 플러싱 소재 에 버그린 데이 케어 시니어 센터를 방문해 시니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정승진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 인주택, 의료혜택 강화 등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 했다. 뉴욕주 상원의원 예비선거는 9 월 13일 시행되며 스타비스키 의원과 정승진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정승진 후보 선거캠프>

“불법이민 검거·석방 악순환 끝낼 것 멕시코 접경에 거대장벽 건설…비용 멕시코 부담” 트럼프, 초강력 反이민정책 발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70 ·사진)는 8월31일“멕시코 접경지역에 대장벽(Great wall)을 건설할 것” 이라 며“이 대장벽 건설 비용은 멕시코가 부 담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애리조나 주 피 닉스에서 열린 이민정책 발표에서 이같 이 말하고“불법이민 범죄자(criminal alien)에 대해서는‘관용 제로(0)’정책 을 펼칠 것” 이라며“이제 불법 이민자

검거ㆍ석방이라는 악순환을 끝낼 것” 이 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는 현 정부의 시리아 난 민 수용과 관련해“시리아 난민 수용은 미국 안전에 위험이 될 것” 이라며“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의 이민 정책은 매우 약하고 어리석다(Weak and Foolish)” 고 강하게 비판했다. ▶ 상세한 내용 A5(미국)면 앞서 트럼프는 이민정책 발표를 앞

두고 멕시코를 전격 방문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뒤 열린 공동 회견에서“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밀매를 막기 위해 자 국 영토에 장벽을 건설할 권리가 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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