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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0, 2018

<제406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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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0일 목요일

위안부 알리려 美대륙 80일간 자전거횡단

‘3A팀’한국 두 대학생, 31일 뉴욕 도착 9월 2일 타임스퀘어 대중시위, 4일 뉴욕한인회서 기자회견 “화씨 104도(섭씨 40도)의 애리조나 사막을 지날 땐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 혔습니다. 그러나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은 처절한 고통을 생각하며 달리고 달려 이제 곧 목표지점 인 맨해튼 유엔본부 앞 광장에 도착 할 것입니다”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진실 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LA에서 뉴욕까지 장장 3,500마일, 5,600 Km 미대 륙을 횡단한 장한 한국의 두 대학생‘트 리플에이 프로젝트팀(3A Project-Bike for Comfort Women)’제4기팀 백현재 (25·백석대), 이호준(22·인천대) 군이 31일 뉴욕에 도착한다. 트리플 에이(3A)는 일본이‘Admit’ (식민지 여성들에게 성노예 역할을 강요 한 것의 인정),‘Apologize’ (인권유린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 ‘Accompany’ (위안부 할머니들의 혼과 마음을 안은 동행)의 머릿자를 딴 프로 젝트다. 우리 민족 질곡의 역사를 대변 할 일본군 강제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면서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3A 프로젝트’ 팀 제4기 백현재, 이호준 군이 시카고에 도착해 8월14일 제6차 세계‘위안부’기림일(Global Action Day for‘Comfort’Women) 수요 시 위에 동참했다. 이들이 31일 뉴욕에 도착한다.

의 처절한 고난의 생을 인권적 차원에서 미국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자전거로 미 대륙을 횡단하며 주요 도시에서 집회, 좌담회 등 유의미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

는 단체다. 미주 흥사단, 내일을 여는 사 람들, 종교평화협회, 가주한미포럼, 3·1 여성동지회가 이들을 응원했다. 트리플에이는 2015년 이래로 매년 프

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국의 대 학생 2명과 미국의 젊은이 1명이 6월 23 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샌 타모니카 해안에서 장장 80일 간 3,500 마일을 달렸다. 이들은 31일 뉴욕에 도착해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팰리세이즈파크 기림비, 클리프사이드파크 기림비 등을 방문, 헌 화 한 후 야외대중시위를 이끌 예정이 다. 흥사단 뉴욕지부(지부장 정광채), 뉴 욕 수요집회 참가자들 등 트리플에이 뉴 욕 합동지원 모임, TAP-NY 측은“뜻 있는 학생들의 헌신에 조금의 보탬을 위 해 그들의 마지막 여정인 뉴욕에서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동포들의 적극적인 동 참을 바란다” 고 희망했다. ◆ 트리플에이 팀 주요 일정 ▲8월 31일(금) -오후 2시15분: 포트리 기림비 방문 (Constitution Park, Fletcher Ave. & Lewis St., Fort Lee, NJ) - 오후 3시: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앞

한인 밀집 거주지 대기오염도“최악” 퀸즈·버겐카운티 등 F등급… 실내 미세먼지도“조심해야” ‘코웨이, 9월12일 환경설명회

전미 폐협회가 발표한 전국 대기오염 연례보고서. 한인타운이 밀집한 퀸즈와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의 대기 오염상태가 미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미 폐협회가 발표한 전국 대기오염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한인타 운이 밀집한 퀸즈와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의 대기 오염상태가 미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세계 환경가전 1등 기업 ‘코웨이’ 가 뉴욕, 뉴저지 지역 환경설명 회를 9월 12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 시까지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 코웨이 교육장(218-14 Northern Blvd., 209호, Bayside, NY 11361)과 팰리세이즈파크 에 있는 뉴저지 코웨이 교육장(111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동시에 갖는다. 전미폐협회 발표에 따르면 뉴욕 주 위 한인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퀸즈를 비롯 브롱스, 스테튼아일랜드 등 뉴욕시 3개 보로의 대기오염 상태가 오 염등급 최하위인‘F’등급으로 조사됐 다. 맨해튼은 F 보다 한 단계 높은 D 등 급을 받았다.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와 뉴욕업스테이트 라클랜드와 웨체스터 카운티도 F 등급이다. 뉴저지 버겐, 미 들섹스, 패세익, 에섹스 카운티도 F 등 급이다. 브루클린과 나소 카운티는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F 등급은 대기오염 수 준을 5개 등급 (A-B-C-D-F)으로 분 류한 등급 가운데 가장 나쁜 단계로 건

한때 비

8월 30일(목) 최고 91도 최저 72도

8월 31일(금) 최고 76도 최저 68도

구름많음

9월 1일(토) 최고 77도 최저 71도

8월 3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08.70

1,128.10

1,089.30

1,119.50

1,097.90

1,122.00

1,096.70

에서 기림비를 세운 고교생들과의 좌담 회(Constitution Park) - 오후 4시30분: 팰리세이즈파크 위 안부 기립비 방문(Public Library, 257 2 St., Palisades Park, NJ) -오후 5시 15분: 클리프사이드 파크 위안부 기림비 방문(Trinity Episcopal Church, 555 Palisades Ave., Cliffside Park, NJ) ▲ 9월 1일(토) - 오전 9시: 방송 인터뷰(K-Radio AM 1660, 비공개) - 정오: 한국문화센터(KCC) 젊은이 들과의 좌담회(38W 32St., suite 1212, NY, NY) ▲ 9월 2일(일) - 오후 3시: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야외대중시위(Times Square, Westside

of Broadway between 45 & 46 St. NY, NY) - 오후 5시30분: 환영식사/뒷풀이, 참 가비 20달러(상하이몽 식당, 30 W 32 St., NY, NY) ▲ 9월 3일(월) - 오전 9시15분: 뉴욕시내 관광TAP 지원(비공개) ▲ 9월 4일(화) - 오전 11시: 뉴욕한인회 주최 환영 행사 및 기자회견, 소녀상 방문(뉴욕한 인회관, 149 W 24 St., 6층, NY, NY) ▲ 9월 5일(수) - 오후 3시: 방송 인터뷰, KBN TV(비공개) ▲ 9월 6일 귀국. △문의: 뉴욕 (201)960-3329, 뉴저지 외 (201)931-5792

강에 유해한 상태를 의미한다. D 등급 은 어린이와 외부 활동이 많은 성인 및 호흡기 질환 환자들은 장시간 실외 활동 을 피해야하고 F 등급은 호흡기 질환 환 자들은 야외활동을 전면 금지해야 하고, 어린이와 성인의 경우도 야외에 머무르 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하 한다고 협회측 은 강조하고 있다 환경가전업체‘코웨이’ 는“많은 사 람들이 창문을 닫는 경우 대기오염으로 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상 실내 공기는 바깥공기에 비해 40% 이상 더 많은 오염 물질을 가지고 있다. 카펫이 나 마루, 페인트 등에서 나오는 각종 화 학물질, 애완동물의 털이나 먼지, 각종 세균, 탄산가스, 일산화가스, 포름알데 이드 등 치명적인 오염 물질이 있다. 하 루의 80%를 실내에서 생활 하는 것을

생각 하면 그 심각성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코웨이 측은“요즘 미세먼지의 위험 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각종 언론보도들 로 뉴스가 시끄럽다. 그 외에도 각종 환 경 오염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는데 코웨이는 특별히 뉴욕, 뉴저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심각성에 대한 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날 코웨이는 환경설명회 참가자들 에게 고현정, 최지우, 김성령이 모델로 활약해 화제가 된 RENK 화장품 세트 150 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문의: 코웨이 (201)394-7009

문대통령, 장관 5명 등 개각

<기사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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