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3, 2016
<제34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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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3일 화요일
경제학자 55%“경제정책에 힐러리 가장 적합”
61%가“이민정책 더 완화해야” 전미실물경제협회 조사 트럼프, 존슨에 밀려 3위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감 세를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발표했지 만, 경제 전문가들은 여전히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더 적합한 대통령감으 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발표한‘경제정책조사’결과를 보면‘누 가 대통령으로서 경제정책을 가장 잘 시 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414명 중 55%가 클린턴을 지목 했다. 두 번째로 많은 15%의 응답자가 자유당 대선후보 개리 존슨을 꼽았고, 공화당의 트럼프는 14%에 그쳤다. 녹색 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을 지목한 경제학 자는 없었다. 경제학자들은 주로 트럼프가 강경한
이민정책을 취할 가능성 때문에 트럼프 보다 클린턴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NABE는 분석했다. 이번 설문에서 다음 대통령이 취할 이민정책에 대해 61%가‘더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현상 유지’또는‘더 강경한’이민정책 을 희망한다고 답한 사람은 각각 17%였 다. NABE의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 중 62%는 대선 과정에서 생기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경제 성장이 지장을 받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이번 설문에 응한 경제학 자 중 47%는‘현재 합의된 내용대로’ TPP를 발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 다. 30%는‘미국이 더 유리해지도록 재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고, 6%는 TPP를‘거부해야 한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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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통령으로서 경제정책을 가장 잘 시행할 것이라 생각하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11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교의 한 공장에서 새로운 경제공약 을 발표했다.
개리 존슨
도널드 트럼프
잘 모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의 경제를 기준으로 한 미국 대선후보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NABE 제공>
“한국에 사드 배치 지지 한다” 뉴욕 일부 한인들,‘동포연대’결성하고 기자회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정재건)는 22일 금강산 식당에서 한국에 사드배치를 지지하는 뜻과 백악 관 청원사이트에 사드배치 찬성 서명운 동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퀸즈한인회 유제봉 회 장, 미주피랍·탈북 인권연대 탈북자 선 교회 마영애 대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노명섭 회장,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뉴욕한인직능단체 협의회 엄수흠 의장, 건설협회 김영진 회장, 네 일협회 이상호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국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사드는 사거리 3,000km급 이하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어 내려올 때 40~150km 높이에서 직접 맞춰 파괴하는 탄도미사일 방어 체 계이며, 사드 배치시 북한의 핵과 미사 일에 대한 위협 방어와 한미 동맹 관계 구축 강화가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정 재건 회장은“사드배치를 통해 한미 동 맹 관계가 대내적으로 확실하게 구축되 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며“증대하는 북한의 핵 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사드배치 결 정을 적극 지지한다” 고 밝혔다. 김민선 회장은“사드배치는 공격용 무기가 아닌 방어용이다. 우리가 북한의
핵무장화에 자주국방으로써 우리의 생 존권을 사수해야한다” 며 사드배치를 국 익과 연관지었다. 한편, 한국 국방부가 경북 성주에 사 드 배치가 이뤄질 경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부지를 선 정했다고 밝혔음에도 사드 배치 지역에 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김 민선 회장은“정부는 사드배치 안정성 우려로 인해 불안함과 불편함을 겪는 성 주 주민들에게 해결 방안 제시를 확실히 해 주길 부탁한다” 며“잘못된 정보로 불 안감이 확산되고 갈등이 증폭되는 행태 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건)는 한국에 사드배치 지지 뜻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22일 금강산 식당에서 가졌다. 왼쪽부터 퀸즈한인회 유제 봉 회장, 미주피랍·탈북 인권연대 탈북자선교회 마영애 대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노명섭 회장,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 회의 뉴욕협의회 정재건 회장, 뉴욕한인직능단체 협의회 엄수흠 의장, 건설협회 김영진 회장, 뉴네일협회 이상호 회장.
기자회견 끝에, 사드지지 범뉴욕·뉴 저지동포연대는“▲국민의 생명과 안전 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적극지지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통한 국론분열 획책을 중단하고, 조속히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것 촉구 ▲주변국은 대 한민국의 사드 배치 불가피성을 이해하
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에 적 극적으로 협력 할 것을 요청 ▲우리는 국론결집과 국민단합에 앞장서며, 북한 의 어떠한 도발도 2만 자문위원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며 사드 한반도 배치 지지 결의문을 낭독했다. 사드배치 지지 백악관 청원서 서명운 동 참여 방법은 ▲미 백악관의 사드배치
지지 청원사이트(wh.gov/iFp5f) 주소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여 들어간 후 ▲ 이름(First name), 성(last name), 이메 일주소(email)를 입력 한 후 ▲녹색바탕 의 서명하기(sign now)를 클릭하면 된 다. 이후, 본인의 이메일로 가서 확인하 기(confirm)를 클릭하면 청원이 완료된 다. <전수현 기자>